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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그라운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 기업신용평가 서비스 선봬

    비즈그라운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 기업신용평가 서비스 선봬

    ‘비즈그라운드’는 경기 부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재무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평가 불이익을 개선하고자 기업신용평가 시 다양한 평가 요소들을 반영해 왔다. 특히, 기존 기업신용평가사들과는 달리 재무 데이터 중심의 평가 방식 외에 기업의 다양한 빅데이터, 대안정보 및 비재무 정보를 평가 체계에 적극 활용해, 재무 정보 위주의 평가방식에서 불이익을 받았던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비싼 추가 수수료를 지불해야지만 평가 결과를 빨리 받아볼 수 있었던 기존 기업신용평가 서비스와 달리, ‘비즈그라운드’에서는 기본 수수료만으로 다음 날 등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기업신용관리 교육, 공공입찰 입문 교육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대형 건설사 및 중소형 하청업체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평가에 관한 안내도 함께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기업정보들을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API 기반의 ‘비즈데이터’ 서비스도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의 데이터들을 편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B2B 기반 신규 서비스들도 제공하고 있다. KCB 관계자는 “기존의 공급자, 대기업 중심의 기업평가 시장을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중심으로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을사년 새해에도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을 것”이라며,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B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비즈그라운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공공입찰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들을 위한 ‘공공입찰 입문 가이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대만관광청, 해외여행객 대상 교통패스 ‘Taiwan Pass’ 할인

    대만관광청, 해외여행객 대상 교통패스 ‘Taiwan Pass’ 할인

    여행 유튜버 나강을 초청하여 화롄 지역만의 특별한 매력을 알린 대만 관광청이 외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Taiwan Pass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만날 수 있는 ‘Taiwan pass’는 일정 기간 동안 교통수단을 무제한 탑승할 수 있어 대만 여행에서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추천되는 상품이다. 각각 3일과 5일 간 이용 가능한 고속철도 버전과 일반철도 버전으로 제공된다. 공항철도와 MRT(대만 지하철) 세트권, 관광버스 티켓 등 여행자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교통패스들도 할인 혜택과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포함되어 있다. 대만관광청은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혜택 마련과 더불어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대만의 동부 지역인 ‘화롄’을 추천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노력도 펼쳤다. 여행 유튜버인 ‘나강’을 초청하여 대만 현지 스타일의 여행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여행 과정을 담은 영상의 형식으로 소개한 것이다. 화롄은 과거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꽃보다 할배’에 소개되어 한국인들 사이에서 대만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웅장한 산맥과 태평양이 맞닿아 있는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지리적 조건이 만든 특별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이자, 2024년 대만 관광 홍보 포스터 촬영지로 선정된 지역이기도 하다. 나강의 영상에서는 화롄 지역의 자연환경, 원주민 문화, 그리고 수상 레저 등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만의 새로운 면모와 독특한 즐길거리 등을 담아냈다. 린톈산, 스티핑(석계평), 치싱탄(칠성담), ATV 체험 등 화롄의 주요 명소를 다룬 가운데, 그중 ‘스티핑’은 대만 특유의 해식 지형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풍부한 조간대 생태계를 경험하며 스토클링, 카약,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바다낚시 등 다채로운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린톈산’은 과거 대만의 목재 산업 중심지로, 지금도 당시의 목재 운송 철도와 기차, 공구, 목각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화롄을 방문하면 놓치지 말아야 할 현지 특산 요리와 원주민만의 독특한 별미도 여행의 풍성함을 더한다. 유튜버 나강은 “모래사장에서 여동생과 ATV를 타던 순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 한쪽은 바다가 넓게 펼쳐지고, 다른 한쪽은 웅장한 산맥이 어우러진 풍경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해변에서 모닥불을 피우며 쉬던 순간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았고, 현지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맛있는 로컬 음식들도 화롄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지금까지 많은 대만 관련 영상을 촬영했지만 화롄만이 가진 독특함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고 탐방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만관광청이 진행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이벤트와 교통패스 할인 관련 정보는 ‘Taiwan pas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호반그룹, 대세 디저트 ‘오크베리’와 외식산업 활성화 나서

    호반그룹, 대세 디저트 ‘오크베리’와 외식산업 활성화 나서

    호반그룹이 글로벌 아사이 브랜드 ‘오크베리 코리아’와 함께 지난 21일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데이는 유명 맛집의 메뉴를 사내식당에서 즐길 수 있도록 호반호텔앤리조트와 CJ프레시웨이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첫 번째 브랜드데이에는 ‘오크베리’의 골든소울과 페어리베리를 특별메뉴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콜라보는 오크베리 코리아가 기업 구내식당과 협력하는 첫 번째 사례여서 특별하다. 오크베리는 2016년 브라질에서 설립됐는데 8년 만에 미국, 호주 등 40개국 이상 700개 이상의 점포를 개점하는 등 급속한 성장을 보이는 아사이 전문 디저트 브랜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5월 더현대 백화점에 처음 오픈했는데, 이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을 비롯해 코엑스, 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에 입점했다. 이번 브랜드데이를 통해 아사이베리 디저트를 처음 맛본 직원들은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디저트가 나와서 기쁘고 다음 브랜드데이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식음기획팀 관계자는 “직원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슈퍼푸드’ 아사이베리를 올해의 첫 번째 브랜드데이 메뉴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단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의 ‘2024 직장인 점심시간 및 구내식당 관련 인식조사’에 따르면 ‘구내식당의 품질이 직원의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응답이 76.4% 달할 정도로 구내식당이 중요한 사내 복지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호반그룹은 특별한 외식경험과 만족도 제공을 위해 외식브랜드 협업뿐만 아니라, 비건데이, 샐러드 도시락 등의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수상기업 ‘로닉’의 모듈형 조리로봇(CUBE)에 투자하기도 했다. 또한, 호반프라퍼티는 2023년 ‘H다이닝’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창업공간 및 창업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 ‘부실근무 논란’ 제2의 송민호 막는다…“관리 강화” 칼 빼든 병무청

    ‘부실근무 논란’ 제2의 송민호 막는다…“관리 강화” 칼 빼든 병무청

    가수 송민호가 최근 부실근무로 논란이 된 가운데, 병무청이 이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전자 출·퇴근 확인 절차 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22일 병무청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목표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병역의 공정성 구현 ▲굳건한 안보태세 지원 ▲병역가치에 부합하는 보충역 운영 및 발전 ▲병역이행의 자긍심 제고를 4대 정책 방향으로 선정했다. 앞서 송민호는 2023년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2024년 12월 복무를 마쳤다. 하지만 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의혹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병무청은 우선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체계를 개선한다. 복무규정 위반자에 대한 징계 종류를 현행 ‘경고’에서 ‘주의’, ‘휴가 단축’, ‘감봉’ 등으로 세분화하고, 복무 부실 우려가 있는 기관 및 분야 중심의 실태조사 실시로 복무 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전자적 방법을 활용한 출·퇴근 확인 절차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자체 장비를 활용한 병역(입영)판정검사를 실시해 검사의 신뢰성을 높인다. 병역의무자가 희망하면 20세에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3개월 후 입영하는 제도도 시범운영한다. 입영판정검사는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대체해 병무청에서 실시한다. 올해 7월부터는 육군훈련소, 해군, 공군, 해병대까지 전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데이터 분석과 통계를 활용해 이상 징후를 탐지할 수 있는 ‘공정 병역 지킴e 시스템’을 도입, 병역면탈 범죄에 대응한 과학 수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외병역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외여행허가 제도도 개선한다. 단기 국외여행은 기존 최장 6개월까지 가능하던 허가 기간을 출국하는 목적에 맞도록 조정한다. 병무청은 병역이행의 숭고한 가치를 위한 병역명문가 사업을 추진하고, 전국 약 2050개의 나라사랑가게를 활성화해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2025년에는 변화하는 사회와 안보 환경에 철저히 대비하고 병역의 가치가 존중받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설 귀성객 맞춤 홍보… 잠재 기부자 발굴[고향사랑 기부제]

    설 귀성객 맞춤 홍보… 잠재 기부자 발굴[고향사랑 기부제]

    전북 진안군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3320건, 총 5억 881만원을 기록해 목표(5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답례품 제공액은 1억 2300만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진안군 답례 품목은 농산물 13개, 축산물 2개, 농축산가공품 16개, 체험권 4개, 유가증권 2개 등 총 40개다. 선호도 높은 답례품은 지역상품권, 꿀, 돼지고기, 사과, 홍삼, 김치 등이 있다. 2003년보다 7개 품목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진안군은 지난해 각종 지역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읍면 행사와 향우회 행사에도 참여해 적극 홍보했다. 군은 올해도 설 귀성객 맞춤형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 대비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진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잠재 기부자의 동참을 유발할 계획이다. 기부 상한액이 2000만원으로 오름에 따라 고액기부자를 집중 발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와 홍보를 위해 각종 행사, 축제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도 처음 시행한다. 진안군 출생아에게 1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부자들이 공감하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가로 찾아낼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이 행복하고 다른 지역 사람들이 찾아오는 ‘생태건강치유도시 진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정기부 ‘야생벌 지키기’로 환경 보호[고향사랑 기부제]

    지정기부 ‘야생벌 지키기’로 환경 보호[고향사랑 기부제]

    전북 부안군이 지난해 7억원이 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며 대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부안군은 지역 특산물인 쌀, 젓갈, 뽕잎 고등어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1억 7000만원 상당의 소득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서 기부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부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2023년 시행 첫해부터 부안형 고향사랑기부제 차별화를 위해 노력한 부안군은 지난해 전년도 대비 17% 이상 더 기부금을 모금하는 등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북도 최초로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지정 기부 사업을 시작해 5개월 만에 8012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복원의 필요성을 알렸다. 부안군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특별교부세 3000만원과 장관상을 받았다. 차별화된 홍보 캐릭터 발굴, 주민복지를 위한 체감형 기금사업 운영, 지정 기부 사업 선도적 추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의 사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금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며 “부안군의 미래를 고향사랑 기부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기부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템플스테이 추억 쌓고 수제맥주 체험하고[고향사랑 기부제]

    템플스테이 추억 쌓고 수제맥주 체험하고[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난해 4600명의 기부자로부터 6억 6000만원을 모금했다. 전액 세액 공제가 가능한 10만원 기부자가 4200명으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65명에 달했다. 기부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한 기부자도 30명이었다. 이러한 성과는 군이 다양하게 제공하는 답례품이 거들었다. 군은 올해에도 장성을 응원해 준 기부자들을 위해 ‘백양사 템플스테이’,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 할인권’, ‘명품 농특산물’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답례품부터 ‘별내리마을 수제맥주·천문 체험’과 ‘고향마을 경로당 간식 보내기’와 같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답례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첫 번째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부터 ‘고향사랑 숲길 조성 사업’ 모금을 시작하고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이불 빨래방 사업’, ‘치매 올케어 안심하우스 사업’, ‘병원 행복 동행 서비스 사업’ 등 총 5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해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기금 활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전남 도민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장성에서 열린다. 군은 출향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올해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최적기로 판단하고 적극 모금에 나설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기부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반값여행 강진’ 등 행사 연계 이벤트 진행[고향사랑 기부제]

    ‘반값여행 강진’ 등 행사 연계 이벤트 진행[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강진군은 지난해 3513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1억 6480만원을 모금했다. 전년도 2840명, 1억 2650만원에 비교해 30% 증가했다. 100만원 초과 고액 기부자도 2023년 39명에서 지난해 66명으로 늘어났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80여개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기부자를 맞고 있다. 고품질 강진쌀, 잡곡, 한우를 비롯해 일품 강진 묵은지, 청정 쌀귀리로 만든 건강 빵과 과자, 고려 천년 비색의 청자 제품 등이다. 특히 강진의 대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푸소’(FU-SO)와 강진사랑상품권까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둘러볼 수 있다. 강진군은 올해에도 ‘반값여행 강진’, 청자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추가 기념품을 제공한다. 좋은 품질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자를 예우할 계획이다. 올해 강진군은 고향사랑 기금으로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을 추진한다. 복지회관 샤워실 설치, 이동세탁 차량 운영, 노후 에어컨 교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깨끗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살기 좋은 강진 만들기 사업이다. 군은 기존 복지사업,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투명한 기금 운용을 위해 모금 현황과 사용처 등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에서 모인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은 마음의 고향 강진을 향한 따뜻한 손길의 결과”라며 “군민 행복을 위한 기금사업에 정성을 쏟고, 기부자들께 고품질 답례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리산 흑돼지 세트 등 32개 품목 제공[고향사랑 기부제]

    지리산 흑돼지 세트 등 32개 품목 제공[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구례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총 2억 6900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2억원의 135%를 달성했다. 2023년 모금액 2억 2300만원에 5000여만원을 더 모았다. 시행 첫해 1546명이 참여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875명으로 300명 넘게 늘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산수유꽃축제와 구례300리 벚꽃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지자체 간 교차 기부에도 적극 참여했다. 군은 지역 생산 농축산물 중심으로 32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구성,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지역 업체 22곳이 답례품 제공업체로 참여했다. 이달에 6개 업체를 추가 선정한다. 지역사랑상품권과 부위별로 구성된 지리산 흑돼지 세트, 3~5가지로 구성된 영양 잡곡 세트가 큰 호응을 받았다. 김부각, 꿀류, 젠피 육포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오는 3월 목표로 군은 아이들을 위한 제1호 기금 사업을 추진한다. ‘고향 LOVE, 아이 LOVE, 종잣돈 만들기 프로젝트(가칭)’를 실시해 기부자들의 고마움에 답례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구례에서 출생한 아이 명의의 통장을 만들어 100만원의 종잣돈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이후 구례에서 출생한 연평균 50여명의 아이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구례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보 제자리 찾기 사업에 기부금 쓰여[고향사랑 기부제]

    국보 제자리 찾기 사업에 기부금 쓰여[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광양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에 6366명이 참여, 7억 800만원을 모았다. 2023년 대비 232% 늘어난 놀라운 성과다. 시는 광양을 사랑하고 응원해준 향우를 비롯한 기부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뤄낸 결과로 고마움을 보였다. 시는 제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반출한 광양 유일무이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선정했다. 시민들의 문화적 자존감 회복과 광양 고유 문화유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서다. 시가 추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부응하면서 지역 업체들도 참여도 눈길을 끈다. 올해 들어 OCI 광양공장 임직원 210명은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덕진종합건설도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답례품으로 51개의 다양한 품목을 제공한다. 총 31개의 지역업체가 답례품 제공업체로 참여한다.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곶감&감말랭이’이다. 그다음 순으로 ‘전통주’, ‘쌀’, ‘매실원액’이 있다. 인기 순위에서 보듯 광양의 특산품을 가공해 만든 답례품이 많은 기부자의 선택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꾸준히 답례품을 발굴해 다양한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보여 주신 큰 애정과 관심이 주민 복리증진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愛전당’에 고액 기부자 동판 설치[고향사랑 기부제]

    ‘고흥愛전당’에 고액 기부자 동판 설치[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고흥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9억 3000만원으로 누적 모금액 21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는 5억 2300만원(5385건)으로 전년 대비 모금액 42%, 건수는 38%가 증가했다. 이는 고흥군만의 특색 있는 제철 상품과 소액 기부자 맞춤형 답례품이 주목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중 수호천사미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다음으로 해풍미, 들기름, 꿀, 유자차 순이었다.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의 30%로 제공된 답례품 포인트 중 미사용 포인트 1억원의 사용을 독려하고자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 포인트 사용 방법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예우 시책으로 기부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감사한 마음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고흥愛(애)전당’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기부자 예우시책의 하나인 군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오프라인 고흥愛전당에는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동판이 2023년 332개, 지난해 118개 설치됐다. 고액 기부자 88명이 재기부를 통해 고흥을 응원하기도 한다. 고흥군은 2023년 11억 500만원을 모금하고, 기부건수는 4428건을 기록해 전국 2위에 올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올해부터는 모금된 기금을 통해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 비전이 실현되도록 뛰어다니겠다”며 “청년 공공임대주택 사업인 스마트 영농 빌리지와 글로컬 지산학 캠퍼스 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모금액 초과 달성… 답례품 공급망 확장[고향사랑 기부제]

    모금액 초과 달성… 답례품 공급망 확장[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순천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5억 3100만원으로 목표액인 5억원 대비 106%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에도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3억 9800만원을 기록, 목표액 3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처럼 고향사랑기부제는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농협, 전남의용소방대, 청년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기업들의 협력,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해 총 15개 신규 업체를 추가하고, 답례품 공급망을 확장해 총 57개 업체, 103개 품목을 갖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한다. 순천의 대표 특산물인 ‘순천쌀’, ‘순천산 삼겹살’, ‘순천 장류’ 등이 기부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답례품은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약 1억 5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축수산물 판매를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사업은 시민의견 수렴을 통한 투명하고 효과적인 추진으로 기부자들에게 신뢰를 줄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도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다. 기부 한도는 최대 2000만원까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천의 매력을 담은 답례품과 고향사랑기금 사업 추진으로 기부자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모금액 최상위권… 임실 치즈·축제 덕분[고향사랑 기부제]

    모금액 최상위권… 임실 치즈·축제 덕분[고향사랑 기부제]

    전북 임실군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0억 4338만원을 기록했다. 2023년 6억 9297만원보다 무려 50.1%인 3억 5041만원이 증가했다. 10억원을 돌파한 임실군의 모금 실적은 전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이다. 인구 2만 5000여명의 작은 산골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이 몰리고 있는 것은 ‘임실N치즈축제’와 답례품으로 개발된 지역 특산품 ‘치즈’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치즈의 본고장에서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는 지역의 명성과 치즈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치즈 선물세트를 시중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임실군의 전략은 밀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기부자들은 73%가 답례품으로 치즈를 선택했다.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3만 8000원 상당의 치즈·요거트 답례품을 받아볼 수 있다. 임실군은 전국에서 답지한 기금으로 올해 ▲유제품 학교급식 ▲청년 월세 지원 ▲농촌유학 빈집 재생 등 3개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추진한다. 유제품 학교급식은 임실군 유치원생과 초중고생 1505명이 대상이다. 주 3회 유제품 학교급식을 실시한다. 무주택 청년 30명에게는 매월 20만원의 월세를 2년간 지원한다.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빈집 재생사업도 추진한다. 농촌유학 운영학교 통학구 내 빈집을 발굴해 농촌유학시설로 활용 가능하도록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금 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하고 내실 있는 답례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반딧불 사과’ 고랭지서 키워 당도↑[고향사랑 기부제]

    ‘무주반딧불 사과’ 고랭지서 키워 당도↑[고향사랑 기부제]

    전북 무주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7억 1900여만원을 모아 목표액(5억원)의 144%를 달성했다. 기부자도 총 5487명으로 전년도 기부자(3906명)를 훌쩍 뛰어넘었다.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사과, 한우, 찰옥수수, 표고버섯, 시기별로 구성되는 농산물꾸러미 등 21개 농·축산물과 도라지 정과, 천마차 등 건강에 좋은 32개의 특산품과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무주 머루와인동굴 이용권 등 관광과 연계한 관광·서비스 상품 17개 등 총 72개의 다양한 답례품으로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자연특별시 무주로 K 관광의 수도를 표방하며 무주반딧불축제 때 큰 인기를 얻은 반딧불이 신비탐사 이용권, 무주산골영화제 등나무운동장 입장권, 무주향로산 자연휴양림 숙박할인권, 무주반디랜드 통나무집 숙박할인권 등 인기 관광상품의 이용·할인권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무주 반딧불 사과는 고랭지 특성상 높은 당도를 자랑하면서 입소문을 타 답례품 2위에 올랐다. 군은 올해부터 연간기부액 한도가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액 기부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과 11~12월 겨울철 대표 답례품을 발굴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알리는 매력적인 답례품은 고향사랑 기부의 중요한 요인이므로, 꾸준한 품질관리로 질 높은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부자들이 매년 재기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군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벌초 대행·골프장 이용권 큰 호응 기대[고향사랑 기부제]

    벌초 대행·골프장 이용권 큰 호응 기대[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제공한다. 이 외에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타월 세트, 화순축협 하나로마트의 한우, 동복농업협동조합의 불미나리·인진쑥 즙 등 다양하다. 화순군은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공(예)산품(운주사·화순8경 엽서세트) ▲관광·체험서비스(파크골프장 이용권) ▲기타(묘지 벌초대행 서비스) 3개 업체 3개 품목이다. 이번 이색적인 답례품은 화순에서 가까이 사는 향우들이 고향을 찾아오게 하려는 뜻도 있다. 묘지 벌초대행 서비스는 화순군 산림조합이 묘지 벌초를 대신 해 주는 것으로, 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많은 출향인에게 도움을 줘 기부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능주파크골프장 이용권도 올해부터 답례품 목록에 추가돼 기부자들에게 고향에서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령층과 가족 단위의 기부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과 소중한 문화를 담은 운주사·화순8경 엽서세트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화순과의 정서적 연관성으로 기부자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에 추가된 3개의 답례품은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면서 “‘고향과 함께, 사람을 같이, 기부로 나눔’이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한도는 올해부터 확대돼 상한선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 기부자 선택권 존중, 답례 품목 64개로[고향사랑 기부제]

    기부자 선택권 존중, 답례 품목 64개로[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나주시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2년 연속 모금액 1위 성적을 거뒀다. 나주시는 2023년 10억 6699만원을 모금해 목표액(10억원)을 초과한 106%를 달성했다. 지난해는 목표액 10억 500만원의 98%인 9억 9125만원을 모금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비결로는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 답례품 종류 확대, 차별화된 홍보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나주시는 답례품 종류를 34개에서 64개로 대폭 늘렸다. 전국 출향 향우,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자매도시 등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2023년엔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등 다양한 기금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사업은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여기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꿈나무 둥지 조성 사업’도 계속된다. 나주 출신의 파리올림픽 셔틀콕 여제인 ‘안세영 선수’ 기념 공간 조성 사업에는 지난해 313명이 참여해 3151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부제 시행 2년 만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응원해 준 향우들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의미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패밀리랜드 이용권·미술작품 등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패밀리랜드 이용권·미술작품 등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광주 북구는 올해 관광·농축산물·공산품·공예품 등 8개 분야에서 46개 업체가 생산·제공하는 98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농산물꾸러미, 소·돼지고기 세트, 한과, 커피, 김치, 참기름·들기름, 식사이용권, 미술작품 등이 인기품목으로 꼽힌다. 북구는 특히 지난해 12일부터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민간 플랫폼’을 개통·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고향사랑e음’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에서는 ‘고향사랑기부 신청’, ‘지정기부사업 답례품 홍보’ 등 북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북구는 지난 한 해 동안 6억 5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전년보다 1.5배가 증가한 것이다. 북구는 올해에도 ‘저출산극복·반려동물’ 등과 관련한 기부자 수요에 맞춘 답례품 발굴 그리고 공모를 통한 기부자 공감형 지정·일반기금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그동안 북구만의 문화와 예술, 맛, 멋 등을 발굴해 차별화된 북구형 답례품을 준비해 왔다”며 “전국호남향우회와 양해각서(MOU) 체결, ‘북구사랑’ 서포터스 운영으로 제2의 고향갖기운동을 전개하는 등 기부문화 정착에 노력한 결과 전년보다 모금액이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이어 “소중한 기부금은 아픈아이 돌봄센터 개소 등 지정기부사업과 일반사업 추진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산품·전남 문화 체험형 답례품 준비[고향사랑 기부제]

    특산품·전남 문화 체험형 답례품 준비[고향사랑 기부제]

    지난해 전남 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187억원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부금 사업과 지정기부금 사업을 개발하고 출향도민과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체험형 답례품 개발사업인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과 곡성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영암의 ‘영암맘 안심 프로젝트’ 등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지역민 생활개선과 복지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다. 기부자들이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재기부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사업을 펼쳤던 것도 주효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지역축제 등 주요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기부제 홍보와 기부자 발굴,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인 것도 한몫했다. 전남도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농축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물품 중심의 답례품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답례품을 도입해 기부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기부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지역 특산물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답례품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고 전남산 특산물이 기부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도록 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금 모금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부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도록 도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고향사랑기금사업도 개발할 방침이다.
  • 축제·박람회장서 도·시군 합동 홍보[고향사랑 기부제]

    축제·박람회장서 도·시군 합동 홍보[고향사랑 기부제]

    경남도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인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해 75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기부 건수는 6만 2000여건에 달한다. 모금액은 2023년 62억원 대비 13억원이 증가(121%)했다. 도는 경남의 시군 상생 협력 전략과 맞춤형 홍보가 이러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경남도는 제도 시행 첫해 전국 최초로 도·시군 합동 홍보를 추진하는 등 경쟁 대신 ‘상생 협력’을 고향사랑기부제 기본 가치로 삼았다. 이후 도는 분기별로 도·시군 협력 회의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고 진해 군항제, 밀양아리랑 축제 등 도내 축제와 박람회장에서 도·시군 합동 홍보를 펼쳤다. 연말 정산 혜택을 기대하는 직장인 기부를 유인하고자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직원과 도청공무원을 대상으로 ‘시군 합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거나, 부산 국제금융센터를 찾아 홍보 활동을 하기도 했다. 도는 또 출향인 중심 기부에서 지역 생활인구로 기부 대상자를 확대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도는 올해 도민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한 ‘치매 환자 보호자 치유농업 서비스 지원 사업’과 ‘조손가정 자녀 밀키트 지원사업’을 기금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치유농업 사업은 텃밭 가꾸기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제공이 핵심이다. 도는 상·하반기로 나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정 기부 사업인 조손가정 자녀 밀키트 지원사업은 올 상반기 모금 성과를 바탕으로 삼아 시행한다. 도는 기금사업으로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청원 생명쌀·떡볶이 세트 등 37개 품목 제공[고향사랑 기부제]

    청원 생명쌀·떡볶이 세트 등 37개 품목 제공[고향사랑 기부제]

    청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제조품, 관광상품, 서비스상품 등 4개 분야다. 청주에 사업장을 둔 업체 가운데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생산 배송할 수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공급업체가 직접 품목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선정은 상하반기마다 각 1회(3월, 9월 예정) 답례품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 주신 기부자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만족도 조사와 업체 점검을 통해 품질 좋은 답례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 답례품은 총 37개다.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청원생명쌀, 꿀, 블루베리, 한돈, 한우 등 농축산물은 6개다. 가공식품은 떡볶이세트, 된장, 마늘장아찌, 녹용 제품, 수제 유제품, 전통주, 본정초콜릿, 커피 드립백 세트, 미원 산골 마을 빵, 선식세트, 블루베리잼, 참기름, 들기름, 빨간쌀식혜, 쌀약과, 오란다쌀강정, 쌀과자, 현미식초 등 20개다. 제조품은 디퓨저, 캔들, 자개 명함 상자, 도마 등 4개다. 관광상품은 초정치유마을 이용권, 청주시티투어 이용권, 관광사격 이용권, 초정행궁 숙박 이용권, 현도오토캠핑장 이용권, 옥화자연휴양림 숙박 할인권 등 6개다. 청주지역상품권인 청주페이를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청주시의 지난해 총모금액은 4762건에 4억 8400만원이다. 2023년도는 2972건에 3억 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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