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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달장애 음악인 경연 ‘하트하트음악콩쿠르’ 대상에 박무룡씨

    발달장애 음악인 경연 ‘하트하트음악콩쿠르’ 대상에 박무룡씨

    발달장애 음악인들의 경연 ‘제3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에서 박무룡(22)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하트-하트재단이 18일 밝혔다. 박씨는 상금 4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박씨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부모님과 늘 응원해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성악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1988년 설립된 하트-하트재단은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 비정부기구(NGO) 단체다. 하트-하트재단이 시작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콩쿠르인 하트하트음악콩쿠르는 발달장애인 음악가들을 위한 무대를 제공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대회다. 올해 대회에서는 피아노, 관·타악, 현악, 성악 4개 부문에 91명의 발달장애인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나이에 따라 대학 및 성인부, 중·고등부에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대학 및 성인부 금상은 피아노 부문 이강현(23), 관·타악 부문 권오빈(26), 현악 부문 손정환(24)씨에게 돌아갔다. 중·고등부 금상은 피아노 부문 이미르(14), 관·타악 부문 신승윤(14), 현악 부문 황석환(15), 성악 부문 김형찬(19)군이 받았다.
  • 모모성형외과, 국내 첫 AI모발이식 시스템 “아타스iX” 도입

    모모성형외과, 국내 첫 AI모발이식 시스템 “아타스iX” 도입

    - 아타스iX, 전세계 유일의 지능형 인공지능(AI) 모발이식 로봇수술 시스템- 모발 채취에서 식립까지 전 과정 자동화... 휴먼에러 없애고 수술 정확성, 안정성 혁신적 개선 모모성형외과(대표원장 김승준)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로봇 모발이식 시스템 아타스iX(ARTAS®iX)를 도입하고 환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타스iX는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선도기업 비너스 컨셉(Venus Concept)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지능형 모발이식 장비이다. 최신 로보틱스 기술과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접목해 모발 채취부터 식립까지 모발이식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정확하고 일관된 작업을 통한 안정성, ▶인공지능과 의료진의 협진에 의한 심미성, ▶최소 침습과 빠른 회복을 통한 환자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아타스iX는 44마이크론(1/1000밀리미터) 초고해상도 입체 카메라 기반의 두피〮모발 인식, 0.1밀리미터(mm) 수준의 미세 정밀도를 구현하는 로봇팔(Arm)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수천 모의 모발을 채취 및 식립하는 과정에서 장시간 반복적인 수작업에서 눈과 손의 피로도로 인간이 낼 수 있는 휴먼에러(Human Error)를 최소화해, 최고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모발 채취 과정에서 최소한의 상처로 정교하게 모발을 채취해 모낭의 생존율을 높이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또한, AI 알고리즘이 환자의 두상 형태와 모발이식 범위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수술 중에도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해 오차 없이 정확한 위치에 모발을 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써 수술 전반의 안전성과 효율성은 물론, 결과의 심미성까지 향상된다. 이와 함께 아타스iX는 의료진이 모발이식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직접 모발 식립 및 채취 각도, 깊이, 밀도, 방향 등을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모발이식의 중요한 요소인 디자인 완성도를 향상 시켰다. 모모성형외과 김승준 대표원장은 “기존 전작 ‘아타스9X’가 모발 채취에만 국한되었다면 ‘아타스iX’는 채취와 식립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자동 시스템으로 정확성, 안정성, 효율성은 물론 환자의 빠른 회복과 장기적으로 높은 생착률까지 모든 부분에서 혁신을 이뤘다”라며 “장비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지난 1년간 비너스 컨셉과의 협업 아래 의료진 교육, 임상 케이스스터디, 라이브 서저리 등을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모발이식 수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강서구 “적극행정하면 마일리지”

    강서구 “적극행정하면 마일리지”

    “적극 행정을 응원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적극행정 장려 방안이 우수사례나 우수공무원 선정처럼 큰 성과 중심의 보상이었다. 반면 이번 마일리지 제도는 업무 과정의 작은 실천과 성과까지도 보상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적극 행정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를 바탕으로 보상을 신청하면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마일리지 적립 기준은 ▲적극적 아이디어 제출 및 채택 ▲업무 개선방안, 법률 개정안 등 마련 ▲주민 불편 해소 및 공익 기여 ▲관계 부서·기관 등 협업 ▲예산 절감 등이다. 보상은 적립 점수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마일리지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누적 마일리지 일몰제, 마일리지 적립 상한제 등을 적용해 특정 개인과 부서로 마일리지가 몰리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직원들의 성과와 노력에 따른 보상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작은 노력에도 격려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적극행정이 일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궁극적으로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성북복지재단 설립 초읽기…“복지 네트워크 중심”

    성북복지재단 설립 초읽기…“복지 네트워크 중심”

    서울 성북구가 지난 15일 재단법인 성북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에 이어 17일 재단 이사회까지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지난해 복지재단의 설립 목적과 필요성을 인정받아 서울시와의 최종 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며 “재단 설립을 위한 필수적인 법적 절차를 밟아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북구는 민선 7기에서 8기에 이르기까지 1인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등 새로운 사회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성북복지재단은 되풀이되는 복지 사각지대의 비극을 끊어 내고, 촘촘한 지역 복지네트워크를 갖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구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윤재성 이사장은 “성북복지재단이 우리 구민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복지를 위한 필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사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복지재단을 통해 나눔과 참여를 촉진하는 복지 거버넌스 중심기관을 마련함으로써 성북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노원구, 허약 아동에게 한약 지원…“성장 쑥쑥”

    노원구, 허약 아동에게 한약 지원…“성장 쑥쑥”

    서울 노원구가 허약 아동에게 한방 첩약을 지원하면서 어린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동한의약 건강관리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4학년 허약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원과 연계하여 건강상담 및 첩약 지원한다. 허약 아동이 한의원에 방문해 건강상담을 받으면 우선순위에 따라 아동을 선정하여 2년간 첩약을 4회 지원한다. 2024년에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 한의원 23개소를 매칭하여 진행했다. 지난 2020부터 2024년까지 동안 첩약 지원 받은 아동들의 키 백분위수는 38.14%에서 41.21%로 3.07%p 증가했다. 체중 백분위수는 40.85%에서 47.52%로 6.67%p 증가했다. 병원 이용률과 주관적 식욕 수준 및 식사량 변화를 비교한 결과, 한약 복용 전 1년에 9.5회 병원을 이용했던 아동이 복용 후 1년에 4.7회 병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 참여자의 95%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였다고 답변하였으며, 주관적 건강개선 정도 또한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라고 답변한 비율이 88%를 차지했다. 노원구 관계자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아동들에게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야뇨증이나 알레르기 비염 증상도 줄었다고 답변하는 등 아동의 주관적 건강개선 효과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우리 구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시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환영

    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시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환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의원이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안양시가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내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이용객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상권 경쟁력과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아크로상가는 ▲에스컬레이터 고장 및 노후화, ▲외부 고객 안내도 미설치로 인한 접근성 저하, ▲상권 전반의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그동안 소비자의 유입과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재훈 의원은 “아크로상가는 안양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상권으로, 겉모습과 다르게 노후화된 환경으로 인해 많은 불편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시설환경개선사업을 계기로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에게도 더 나은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아크로상가는 총 사업비 4억1천6백만원 중 도비 40%, 시비 30%를 지원 받아 노후화된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정비에 착수하게 된다. 한편, 이번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 중 6개 시군의 11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선정되었으며, 총 85억 여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각 시장의 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 신선식품 아쉬웠던 네이버, 컬리와 맞손으로 경쟁력 강화 나선다

    신선식품 아쉬웠던 네이버, 컬리와 맞손으로 경쟁력 강화 나선다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네이버가 신선식품 전문 이커머스 업체인 컬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추진한다. 컬리가 올해 안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입점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이커머스 강자인 쿠팡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네이버는 컬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이커머스 사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업을 더욱 구체화해 연내 새로운 협력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이버는 사용자들에게 신선식품을 비롯한 컬리의 프리미엄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컬리는 네이버 사용자들을 포함하여 보다 방대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경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지난달 12일 쇼핑앱 ‘네이버플러스스토어’를 공식 출시하며 오픈마켓(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직매입 구조에 배송시스템을 내재화한 쿠팡에 대적하기엔 역부족이란 시각이 있었으나, 이번에 컬리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에 따른 점유율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컬리의 주력 고객층인 30~40대 여성을 끌어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외연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신선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큐레이션 역량을 갖춘 컬리와의 파트너십으로 네이버의 쇼핑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와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각 사만의 명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협업 파트너”라며 “업무 제휴를 기점으로 더 많은 고객이 좋은 상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佛 바로크 음악 엮은 ‘마법사의 불꽃’…현충일 개최되는 한화클래식

    佛 바로크 음악 엮은 ‘마법사의 불꽃’…현충일 개최되는 한화클래식

    국내에 고음악의 매력을 알려온 한화그룹의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25’가 오는 6월 6일과 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세계적 찬사를 받는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음악 단체 아마릴리스 앙상블의 첫 내한 무대를 선보인다. 2013년 시작된 한화클래식은 바로크와 르네상스 시대 원전 해석에 기반한 고음악 분야 세계적인 거장들을 초청해 한국의 관객들에게 소개했다. 국제바흐아카데미 창립자인 헬무트 릴링, 이탈리아 고음악 앙상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공연을 앞둔 파트리샤 프티봉은 소프라노 중에서도 넓은 음역대와 뛰어난 기교로 호평받는 콜로라투라(Coloratura) 소프라노다. 프랑스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한다. 프랑스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빅투아르 드 라 뮈지크’에서 최고 성악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도이치 그라모폰’과 ‘에라토 음반 레이블’을 통해 지속적으로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법사의 불꽃’을 선보이는데, 프랑스 바로크 음악가들의 작품을 엮어 하나의 극음악으로 재창작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에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200여명을 초청한다. 공연 당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고음악연구소의 연구 교수로 재직했던 정경영 한양대학교 교수의 사전 해설이 제공된다.
  • 푸닥해톡주스, 정기배송 최대 50% 할인

    푸닥해톡주스, 정기배송 최대 50% 할인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저속노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건강한 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노년내과 의사 정희원 교수는 저서 ‘저속노화식사법’에서 단맛, 짠맛, 지방맛이 강한 가공식품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성대학교 교수이자 푸드닥터 대표인 박찬우 박사는 “과채주스는 현대인의 부족한 식물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과 식이섬유를 효과적으로 공급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소화흡수율이 높고 혈당 급상승을 막을 수 있는 특별한 제조법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과채주스에 관한 ‘혈당에 좋다, 나쁘다’ 논란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주스의 제조 방식이 핵심 요소임을 알 수 있다. 과일만 사용하지 않고 채소를 적절히 배합하며, 특히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서 만든 스무디 타입의 주스는 천연 식이섬유가 혈당 급상승을 방지하고 포만감을 제공해 과식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즉, 과채주스 자체보다 ‘어떻게 만드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이에 (주)푸드닥터의 ‘푸닥해톡주스’는 차별화된 제조 방식을 적용했다. 푸닥해톡주스는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십자화과 채소와 당근, 토마토, 사과, 바나나 등 엄선된 6가지 과채를 사용한다. 일반 착즙 방식과 달리, 원재료를 삶아서 통째로 갈아내는 특별한 공법을 적용해 생으로 섭취할 때 5~10%에 불과한 영양소 흡수율을 90%까지 높였다. 통합의학박사가 연구하고 책임판매하는 푸드닥터 대표 박찬우 박사는 “식물은 세포벽이 있어 이를 깨뜨려야 안에 있는 귀한 유효 성분인 파이토케미컬이 밖으로 나와 장에서 흡수된다. 특히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생으로 먹을 때보다 열을 가했을 때 흡수율이 5배 이상 높아진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재료를 통째로 사용해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 관리와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2019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푸닥해톡주스는 다양한 소비자층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 40대 구매자는 “2주간 꾸준히 섭취한 결과, 어떤 비싼 제품보다 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으며, 20대 직장여성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마시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야식이 땡기거나 배고플 때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추구하는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한 포에 2천 원도 안 되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정기구매 고객이 늘고 있다. 또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수년간 애용하는 소비자와 술과 담배로 인한 과채 섭취가 필요한 남성 소비자층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푸닥해톡주스는 푸드닥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신규 가입 및 정기 구독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 북한 화성-11형 미사일, 성능개선? 우크라 “요격 어려워져…러 기술지원 탓” [핫이슈]

    북한 화성-11형 미사일, 성능개선? 우크라 “요격 어려워져…러 기술지원 탓” [핫이슈]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탄도미사일이 러시아의 기술지원으로 성능이 개선돼 우크라이나가 미국제 방공망으로 요격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매체 ‘뉴보이스 오브 우크라이나’(NV)는 17일(현지시간) 자국 군사 전문가인 아나톨리 크흐랍츠힌스키가 최근 ‘패트리엇이 없다면’이란 주제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들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이 나라 방공망의 핵심인 미국제 패트리엇 미사일이 이미 고갈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직 공군 장교이기도 한 크흐랍츠힌스키는 이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된 북한제 KN-23과 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들은 처음에는 비행 중 분해되기도 했지만 최근 버전은 상당히 개선됐다면서 이는 러시아의 기술력 지원 덕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N-23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라고 불리는 화성-11가형이며, KN-24는 ‘북한판 에이태큼스’란 이명을 가진 화성-11나형이다. 이스칸데르급 미사일은 변칙기동이 특징이고 에이태큼스급의 경우 탄두에 자탄 최대 900여발이 장착돼 있어 축구장 3~4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다. 크흐랍츠힌스키는 또 수도 키이우에 지난 6일 날아든 러시아발 탄도미사일에 대해 미사일 여러 기가 한 지점을 정확하게 겨냥했거나, 요격하기 어려운 복잡한 비행경로를 따라오면서 패트리엇 미사일로 이를 격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패트리엇 방공 체계에는 사각지대가 있다는 걸 잊지 마라. 레이더에는 한계가 있고 모든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패트리엇 레이더는 360도 감시 체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은 (지난 6일에)요격됐지만 북한제 미사일은 요격되지 않았다”면서 적의 미사일이 레이더망을 교란하는 미끼를 사용해 요격 지점을 계산하는 데 오류를 일으킬 수 있다고 추정했다. 실제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데는 요격기로 직접 맞춰 운동 에너지를 가함으로써 파괴해야 하므로 정확한 계산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크흐랍츠힌스키는 “컴퓨터가 요격 지점을 계산한다”면서 “미사일의 궤적, 특히 마지막 단계에서의 변화는 완전히 새로운 계산을 요구하므로 (계산)오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방공망에는 타깃팅(표적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탐지 수단이 부족하다면서 방공 요격기와 레이더 체계를 모두 늘려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대한 탄도미사일 공격을 늘리고 있다. 지난 5일 동남부 크리비리흐를 공격한 데 이어 13일에는 북동부 수미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민간인 등 34명이 숨졌다.
  • 소상공인 공과금 50만원 지원… 영세 사업장 카드 사용액 30만원 환급

    소상공인 공과금 50만원 지원… 영세 사업장 카드 사용액 30만원 환급

    정부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수도 요금 등 공과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세 사업장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많이 하면 최대 30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런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 전체 12조 2000억원 가운데 4조 3000억원(35.2%)을 소상공인·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지원 사업에 투입한다.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311만명에게 최대 50만원의 크레디트를 제공하는 사업에 1조 6000억원이 투입된다. 크레디트는 전기·가스·수도 요금 등 공과금과 보험료로 쓸 수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 1인당 월평균 영업비용이 109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한 달 영업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생 페이백’도 새로 도입된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사용한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보다 더 늘어났을 때, 증가분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제도다. 총 1조 4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환급 한도는 30만원이다. 대형마트·백화점, 유흥·명품, 일부 온라인 거래, 자동차 등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 영업비용 절감을 위한 크레디트와 상생 페이백 제도 도입 시기에 대해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은 “가능하면 연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공공 배달앱 할인 제도’도 한시적으로 도입된다. 공공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3번 주문하면 1만원 할인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 실장은 “과점 상태인 배달앱 시장에 대안을 제공하자는 취지”라면서 “22%가량 되는 일반 배달앱과 공공 배달앱 간 수수료 비용 차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거제식물원 정글돔, 웨딩·스냅촬영 장소로 대관 개시

    거제식물원 정글돔, 웨딩·스냅촬영 장소로 대관 개시

    경남 거제식물원은 거제시 대표 관광지인 정글돔을 웨딩사진·스냅촬영 장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정글돔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역대식물 전시 온실이다. 사계절 푸르른 열대식물과 자연광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해외 정글 속에 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천창을 통해 부드럽게 스며드는 햇빛, 다채로운 식물은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관은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일에만 가능하다. 네이버 예약 후 이메일 신청, 담당자와 협의를 거쳐 일정을 최종 확정하면 당일 제한된 시간과 구역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거제시는 정글돔에서 촬영한 웨딩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하리라 기대한다. 또 이러한 확산이 거제시 전체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도시 마케팅 측면에도 큰 효과를 발휘하리라 본다. 이영실 거제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대관 운영은 정글돔 휴원일 비개방 시간과 공간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정원·식물문화 확산 등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며 “자연 속 웨딩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거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시흥5동 치안센터 폐건물을 음악·미술 등 활용 시민 소통공간 조성 방안 모색

    최기찬 서울시의원, 시흥5동 치안센터 폐건물을 음악·미술 등 활용 시민 소통공간 조성 방안 모색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금천구 시흥5동 치안센터 건물을 음악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한 시민들을 위한 상담·소통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원은 지난 16일 미래공간담당관 공공건축2팀으로부터 ‘저이용 공공공간 혁신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시흥5동 치안센터 건물(연면적 107.4㎡)을 활용해 시민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자는 구체적인 방안이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 의원은 “이 공간에 음악 소모임을 위한 악기 연습공간을 비롯해 시민들의 음악, 미술,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문화소통공간으로 조성, 정서적 치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제안은 최 의원이 지난 3월 제3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외로움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한 데 이은, 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볼 수 있다. 당시 최 의원은 “서울시가 외로움 문제를 위기로 인식하여 예산 및 인력을 보다 더 많이 투입하고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에 대응해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을 추진 중이며, 관련 사업 중 하나로 전 연령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마음편의점’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소통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2027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곳으로 외로움 자가진단, 고립경험 당사자와의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소통공간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식품 기부를 통해 방문 시민들에게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 최 의원은 “외로움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 필요하다”며 “특히 음악, 미술,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이미 사용되지 않는 치안센터 건물이 주택단지 사이에 방치되어 있어 시급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며 “흉물로 남아있는 공공건물을 시민들의 소통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사회 안전 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동구, 무더위 그늘막 운영 개시…폭염 앞서 대비한다!

    성동구, 무더위 그늘막 운영 개시…폭염 앞서 대비한다!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21일부터 무더위 그늘막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무더위 그늘막은 그늘이 없는 사거리 횡단보도나 교통섬 주변에 설치된 3~5m 규모의 대형 파라솔로, 신호대기 시 햇빛을 막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특히 도로 열섬 현상이 심화하는 시기에 강한 자외선을 차단해 어린이, 노약자 등의 보행 안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는 왕십리역 일대 등 총 167곳의 무더위 그늘막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모든 그늘막에 대한 사전 점검과 보수를 마쳤다. 운영 시 태풍이나 강풍이 예상되는 경우 그늘막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날씨 변화를 수시로 확인해 개폐 시기를 조정하는 등 기상 상황에 대한 대응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기간 중 수시 점검과 신속한 유지보수를 시행하는 한편, 필요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마다 기온이 상승하는 추세에 있고, 폭염 또한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 그늘막 설치 및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영암군, 스마트팜 청년 농부 공모

    영암군, 스마트팜 청년 농부 공모

    전남 영암군이 다음 달 14일까지 스마트팜인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 토마토를 재배할 임차인 공모에 나섰다.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온실)시설농업 운영 경험·기술 등을 제공해 영농창업의 성공과 밑거름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영암군의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은 2024년 9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군서면 농어촌공사 부지 내에 1202㎡ 크기의 연동형 온실 2동 규모로 조성됐다.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의 임차인 자격은 영농 기반이 없고 경력 3년 이하인 18~45세의 영암지역 농업인이다. 토마토를 재배할 농민 2명을 모집하며 임대기간은 3년, 임대료는 매년 갱신된다. 임대 희망자는 영암군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 기간 안에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교육팀(061-470-6592)에 제출하면 된다.
  • (영상) “바퀴 어디갔어?!”…200여명 탄 비행기, 착륙 중 바퀴 사라져 ‘아찔’ [포착]

    (영상) “바퀴 어디갔어?!”…200여명 탄 비행기, 착륙 중 바퀴 사라져 ‘아찔’ [포착]

    미국 플로리다에서 출발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착륙하려던 비행기가 착륙 직전 바퀴에 문제가 생기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푸에르토리코 언론인 엘 누에보 디아는 17일(현지시간) “프론티어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착륙 시도 중 기계적 문제를 겪으면서 승객들이 극도의 불안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프론티어항공 5306편은 승객 228명을 태우고 플로리다를 출발해 푸에르토리코의 산후안 인근의 루이스 무뇨스 마린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앞쪽 랜딩기어 바퀴 하나가 찢어지고 말았다. 당시 관제탑의 교통 관제사는 여객기 조종사에게 “기체가 지면과 너무 세게 충돌하면서, 활주로에서 부품(바퀴)이 소실된 것 같다”면서 “현재 활주로에 (찢어진 바퀴의) 파편이 있으니 재착륙 시 유의하라”고 경고했다. 설상가상으로 손상된 바퀴의 파편이 엔진으로 빨려 들어갔고, 이에 따라 엔진에서도 연기가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여객기에 탑승해 있던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휴가차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가 사고 여객기에 탑승했던 맬리나 곤잘레스 워튼은 자신의 SNS에 “착륙 과정이 매우 거칠고 속도가 너무 빨랐다. 결국 비행기 앞쪽 타이어가 터졌다”면서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안전하게 도착하길 기도하는 소리와 아이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비행기 내에 가득 찼다”고 덧붙였다. 미국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다른 활주로로 착륙을 다시 시도하기 전 공항을 4바퀴나 회전해야 했다. 활주로 위 150m까지 접근했지만 다시 착륙에 실패해 활주로를 지나쳐 다시 이륙했다. 다행히 여객기는 여러 차례 착륙 시도 끝에 안전하게 내려왔고, 탑승객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착륙 과정에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모습을 담은 사진은 비행기 앞쪽 랜딩기어 바퀴가 완전히 사라진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인 공항 조사관들은 “승무원들의 침착한 행동 덕분에 사고가 더 나쁜 결말로 끝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착륙 중 바퀴가 소실된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푸에르토리코 언론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의 기장이 바퀴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아채기 전까지 부조종사가 조종을 담당하고 있었다. 프론티어항공은 성명을 통해 “여객기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승객과 승무원 중 부상자는 없었다”면서 “현재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여성인력개발센터 정책 논의 현장 정담회 개최

    문형근 경기도의원, 여성인력개발센터 정책 논의 현장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과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및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 7개 기관 관장과 함께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현황 점검 및 현장 정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도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전문적인 취업 상담, 실질적인 창업지원, 그리고 효과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주요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과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여성일자리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고부가가치 직종 확대 ▲채용연계 중심 직업훈련 강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의 의견들이 제시됐다. 문형근 위원장은 “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정담회는 경기도 여성인력개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여성들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늘어나는 외국인...필수가 된 지자체 통번역 지원사업

    늘어나는 외국인...필수가 된 지자체 통번역 지원사업

    외국인 주민이 늘면서 통·번역 지원이 지방자치단체들의 필수업무가 되고 있다. 사회통합의 첫걸음인 언어장벽 해소에 나선 것이다. 충북도는 유학생을 활용한 통번역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14년 3만 6206명에서 2024년 7만 2719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유학생 수도 빠르게 늘어나 이달 기준 1만명을 넘었다. 도는 일정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유학생을 모집해 외국인 주민 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TOPIK 4급 이상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상 이수 등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다. TOPIK은 한국어능력시험의 하나다. 법무부가 진행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국적 등을 취득하려는 외국인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데 필요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 사회 이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사회통합 교육이다. 선발된 유학생들은 통·번역 상담 보조, 문서 작성, 일반 사무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에게는 최저시급(시간당 1만 30원) 수당과 교통비가 지급된다. 교통비는 하루에 3시간 이상 일할 경우만 지급되는데 시군을 기준으로 관내 출퇴근은 1만원, 관외 출근은 여기에 실비가 추가된다. 도는 오는 24일까지 도내 4개 시군에 있는 8개 외국인지원센터 가운데 한 곳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다음달 중에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외국인 유학생은 오는 6월부터 이 센터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유학생 가운데 675명이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효과가 좋으면 수행기관을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는 가정통신문 등 교육 문서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언어적 한계로 가정통신문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육정보 불균형과 사각지대 해소를 돕기 위해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이 배포하는 교육 공지 사항을 통번역 활동가 전문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자들이 14개 모국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울산 동구는 지난달부터 노동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주민들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외국인 주민 친화병원 20곳을 지정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 13개 언어권 통역 활동가 파견 등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1월 1일 기준 4개월 이상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수는 245만 9542명이다. 총 인구(5177만 4521명)의 4.8%다. 대구광역시 인구(237만 9188명)보다 많다.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10월 인구수 대비 외국인 비율이 18.1%로 조사됐다.
  • 삼성전자, 임직원 AI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삼성전자, 임직원 AI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삼성전자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기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직원이 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부터 ‘생성형 AI 파워유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AI 활용 수준에 따라 기본적인 생성형 AI 활용법부터 직접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고급 과정까지 4단계로 구성돼 있다. 기본적인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다루는 1·2단계 과정은 디바이스경험(DX)부문 전 임직원이 수료했으며, 디자인 직무별로 필요한 핵심 툴과 AI 활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디자이너를 위한 AI 교육도 함께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AI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총 4단계로 구성된 이 교육은 기본 과정부터 AI 전문가 과정까지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AI 활용 역량을 넘어 직접 AI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중 실무 중심인 2단계 과정은 현재까지 DX부문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80% 이상이 교육을 수료했고 연내 100% 수료할 예정이다. 3단계 ‘AI 스페셜리스트 과정’은 석사 수준의 심화 교육으로 언어, 비전 등 분야별 최신 AI 모델의 구조와 온 디바이스 AI 최적화, AI 윤리 등을 다루며, 실제 현업 과제를 수행해 전문성을 검증받는다. 마지막 4단계인 ‘AI 엑스퍼트’는 기업 내 AI 혁신을 주도할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AI 교육이 실질적인 업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굿락 앱은 AI 검색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해 검색 기능이 추가되는 등 사내 AI 교육 과정을 통해 일부 사용상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임직원의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AI 혁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강을 수영으로 건너는 이색 스포츠 ‘제10회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 협찬 협약식 개최

    한강을 수영으로 건너는 이색 스포츠 ‘제10회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 협찬 협약식 개최

    ‘서울신문과 함께하는 제10회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 협찬 협약식이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은 다음달 21일과 22일 이틀간 한강 잠실대교 남단에서 열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송파구 수영연맹 안성환 회장과 노종덕 부회장 등을 주최 측 관계자와 원갑, 이브자리, 마레스, 사이드킥 , 비어케이 등 주요 협찬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참식을 통해 각 협찬사는 대회 운영 지원은 물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성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대회가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보다 안전하고 풍성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를 국제적인 오픈워터 수영 대회로 육성해 세계적인 수상 스포츠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강크로스스위밍 챌린지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서울의 대표적인 수상 스포츠 행사다. 참가자들이 한강을 횡단하며 도심 속에서 색다른 스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대회는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 도선장에서 개최되며, 남단에서 북단까지 왕복 1.8km를 횡단하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하루 4500명씩, 이틀간 900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수영 동호인과 일반 참가자들이 함께 도전하며, 도심 속 한강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수영 레이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별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외 관광객들에게 K-드라마와 K-팝 등 한류 콘텐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K-문화의 상징인 한강을 직접 수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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