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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니 화산 오르다 추락해 사망한 20대 여성의 비극…구조 과정 논란

    인니 화산 오르다 추락해 사망한 20대 여성의 비극…구조 과정 논란

    인도네시아 활화산 분화구 옆 절벽에서 떨어진 여성이 결국 사고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브라질 국적의 관광객 줄리아나 마린스(26)가 인도네시아 동부 롬복섬에 있는 린자니산을 오르던 중 추락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21일 새벽으로 당시 마린스는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과 가이드 1명과 함께 이 산을 오르던 중이었다. 그러나 등산 중 지친 마린스가 가이드에게 잠시 멈춰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했고, 1시간여를 홀로 방치된 채 있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는 것이 유족 측 주장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된 논란은 구조 과정에서 더 커졌다. 추락 당시만 해도 마린스는 살아있는 상태였으며 특히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에서 그가 웅크리고 앉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극한 지형과 악천후로 수색과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한 집중 수색 끝에 분화구 옆에서 마린스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마린스 유족은 “인도네시아 당국은 구조를 위한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다”면서 “지역 공무원들이 연출된 구조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AP통신은 “인도네시아 주재 브라질 대사관은 인도네시아 당국이 추락한 지 몇 시간 만에 마린스에게 음식과 물을 제공했다는등 구조 소식을 조작했다고 비판했다”면서 “정확히 언제 사망했는지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국인들도 많이 찾은 인도네시아 롬복섬은 자카르타 동쪽에 위치하며 발리섬과 인접해 있다. 특히 해발 3140m의 린자니산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섬으로 꼽혀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 인니 화산 오르다 추락해 사망한 20대 여성의 비극…구조 과정 논란 [핫이슈]

    인니 화산 오르다 추락해 사망한 20대 여성의 비극…구조 과정 논란 [핫이슈]

    인도네시아 활화산 분화구 옆 절벽에서 떨어진 여성이 결국 사고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브라질 국적의 관광객 줄리아나 마린스(26)가 인도네시아 동부 롬복섬에 있는 린자니산을 오르던 중 추락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21일 새벽으로 당시 마린스는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과 가이드 1명과 함께 이 산을 오르던 중이었다. 그러나 등산 중 지친 마린스가 가이드에게 잠시 멈춰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했고, 1시간여를 홀로 방치된 채 있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는 것이 유족 측 주장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된 논란은 구조 과정에서 더 커졌다. 추락 당시만 해도 마린스는 살아있는 상태였으며 특히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에서 그가 웅크리고 앉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극한 지형과 악천후로 수색과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한 집중 수색 끝에 분화구 옆에서 마린스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마린스 유족은 “인도네시아 당국은 구조를 위한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다”면서 “지역 공무원들이 연출된 구조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AP통신은 “인도네시아 주재 브라질 대사관은 인도네시아 당국이 추락한 지 몇 시간 만에 마린스에게 음식과 물을 제공했다는등 구조 소식을 조작했다고 비판했다”면서 “정확히 언제 사망했는지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국인들도 많이 찾은 인도네시아 롬복섬은 자카르타 동쪽에 위치하며 발리섬과 인접해 있다. 특히 해발 3140m의 린자니산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섬으로 꼽혀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 “폭발음 들었다”…160명 탄 비행기, 이륙 후 엔진에서 불이 ‘활활’ (영상)

    “폭발음 들었다”…160명 탄 비행기, 이륙 후 엔진에서 불이 ‘활활’ (영상)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비행 중에 발생한 화재로 비상착륙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오전 8시 20분쯤 미국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샬럿으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는 이륙 직후 엔진에 불이 붙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상공을 날고 있는 비행기의 엔진 쪽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치더니 거대한 화염에 휩싸인다. 당시 비행기에는 승객 153명과 승무원 등 160여 명이 탑승해 있었다. 승객 중 한 명인 리차드 페드로사는 라스베이거스 지역 매체에 “비행기 엔진에 불이 붙은 것을 알아차리기 직전 큰 폭발음을 들었다”면서 “이내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고 곧 터질 것처럼 보였다. 비행기에 있는 모든 사람이 무사하기를 바라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비행기는 곧장 해리 리드 국제공항으로 비상 착륙을 시도했고 무사히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메리칸항공 측은 “사고 여객기는 자체 동력으로 게이트까지 이동했고 승객들은 정상적으로 비행기에서 내렸다”면서 “승무원들의 빠른 대처에 감사드리며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미연방항공청 역시 사고 조사에 합류한 상황에서 사고 최초로 불길이 목격된 엔진 부분에서는 큰 문제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기의 기종인 에어버스 A321은 미국 항공 노선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중형 항공기로 사고기의 기령(비행기 나이)은 12년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 준비를 하다 화재가 발생한 에어부산 BX391편 역시 에어버스 A321 기종이었다. 당시 승객 169명, 승무원 6명, 탑승 정비사 1명 등 총 1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모두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무사히 탈출했다.
  • (영상) “‘쾅’ 폭발음 들었다”…160명 탄 비행기, 이륙 후 엔진에서 불이 ‘활활’ [포착]

    (영상) “‘쾅’ 폭발음 들었다”…160명 탄 비행기, 이륙 후 엔진에서 불이 ‘활활’ [포착]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비행 중에 발생한 화재로 비상착륙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오전 8시 20분쯤 미국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샬럿으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는 이륙 직후 엔진에 불이 붙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상공을 날고 있는 비행기의 엔진 쪽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치더니 거대한 화염에 휩싸인다. 당시 비행기에는 승객 153명과 승무원 등 160여 명이 탑승해 있었다. 승객 중 한 명인 리차드 페드로사는 라스베이거스 지역 매체에 “비행기 엔진에 불이 붙은 것을 알아차리기 직전 큰 폭발음을 들었다”면서 “이내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고 곧 터질 것처럼 보였다. 비행기에 있는 모든 사람이 무사하기를 바라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비행기는 곧장 해리 리드 국제공항으로 비상 착륙을 시도했고 무사히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메리칸항공 측은 “사고 여객기는 자체 동력으로 게이트까지 이동했고 승객들은 정상적으로 비행기에서 내렸다”면서 “승무원들의 빠른 대처에 감사드리며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미연방항공청 역시 사고 조사에 합류한 상황에서 사고 최초로 불길이 목격된 엔진 부분에서는 큰 문제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기의 기종인 에어버스 A321은 미국 항공 노선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중형 항공기로 사고기의 기령(비행기 나이)은 12년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 준비를 하다 화재가 발생한 에어부산 BX391편 역시 에어버스 A321 기종이었다. 당시 승객 169명, 승무원 6명, 탑승 정비사 1명 등 총 1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모두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무사히 탈출했다.
  • “2000원 팁 안 내면 소스만”…피자집 배달 논란에 결국 본사가 소송 제기

    “2000원 팁 안 내면 소스만”…피자집 배달 논란에 결국 본사가 소송 제기

    최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문 시 2000원의 팁을 내지 않으면 주문을 받지 않겠다며 강제로 ‘팁’을 요구해 논란이 된 피자집과 관련해 프랜차이즈 본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요즘 배달 앱 피자집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피자가게의 메뉴 화면이 담겼다. 해당 가게는 필수 선택 메뉴에서 ‘잘 먹을게요’(클릭 O)와 ‘안 먹을게요’(클릭 시 주문 수락 X)란 항목을 설정했다. ‘잘 먹을게요’는 2000원, ‘안 먹을게요’는 0원으로, 2000원의 팁을 내는 고객의 주문만 받겠다는 것이다. ‘사실상 팁을 강요한 것’이라는 누리꾼의 지적이 잇따르자 해당 가게는 이후 선택 항목을 ‘피자 주세요’ 2000원으로 설정하고, ‘클릭 시 피자 소스만 제공’이라는 항목을 새로 만들어 0원으로 바꿨다. 또 다른 필수 선택 메뉴에서는 후기를 작성하면 9000원 상당의 스파게티를 주지만 거부하면 500원을 추가 결제해야 한다고 표기했다. 논란이 일자 프랜차이즈 본사는 지난 25일 해당 가게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피굽남피자’ 가맹본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번 논란으로 많은 분이 홈페이지에 찾아왔다”며 “논란의 중심에 우리 프랜차이즈가 거론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문제가 된 가게는 2022년 10월부터 2년간 피굽남피자 가맹점을 운영했으며 본사와 계약 종료 후 폐업했다. 지금은 전혀 다른 상호명으로 본인의 피자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현재도 ‘직화폭탄불고기피자’, ‘스위트고구마무스피자’ 등 피굽남피자와 동일한 이름의 메뉴를 판매해 많은 이가 여전히 피굽남피자 가맹점으로 오해한 것 같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해 본사 이미지가 실추됐으며 본사와의 가맹계약이 종료됐지만 계약서상 계약위반으로 이른 시일 내에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식품위생법) 상 최종가격 외 별도 봉사료를 강제하는 것은 불법이다.
  • ‘이순신 탄생 480주년’…서울 중구에 명예도로 이름 뽑아주세요

    ‘이순신 탄생 480주년’…서울 중구에 명예도로 이름 뽑아주세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서울 중구에 탄생 480주년을 맞아 명예도로가 생긴다. 서울 중구는 다음달 2일까지 명예도로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름 후보는 △ 이순신길 △ 소년이순신길 △ 이순신꿈길 △ 영웅이순신길 등 총 4개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중구 인헌동과 가까운 을지로3가역 사거리에서 남산골한옥마을 입구까지가 명예도로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는 주민 등 중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를 통해 응모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설문에 답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5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는 명예도로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를 일상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오는 9월 명예도로명을 부여할 예정이다. 앞서 중구는 탄생 480주년인 지난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를 미래비전으로 선포했다. 또 재개발을 앞둔 세운지구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생가터에는 기념공간도 조성하기로 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명예도로명 선정으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지역 속에 새겨 많은 이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주관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전국 59개 청년센터에서 추진한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주관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전국 59개 청년센터에서 추진한다

    일자리, 문화, 주거, 교육 등 청년 삶 전반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재단법인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전국 59개 기초지자체 청년센터와 함께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각 청년센터가 지역의 특성과 청년의 다양한 상황과 욕구를 반영해 기획ㆍ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 청년의 주체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청년정책 서비스의 지역 내 확산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중앙청년지원센터와 전국 지역청년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80개 청년센터가 신청했으며, 청년 주도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 제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인터뷰, 최종심의 과정을 거쳐 지역별 4~6개의 특화 사업이 선정됐다. 최종적으로 전국 59개 청년센터에서 해당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참여한 청년센터는 2023년 23개소로 시작해 2024년 42개소, 2025년 59개소로 꾸준히 확대됐다. 참여자도 2023년 5,121명에서 2024년 15,464명으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역시 청년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본 사업은 ▲일자리 ▲교육 ▲복지ㆍ문화 ▲참여ㆍ권리 등 청년정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추진된다.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예술인을 발굴ㆍ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된다. 부산 북구는 청년 창작자를 위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울산 중구는 청년 미디어 전문가 발굴 및 양성 프로젝트를, 충북 청주는 청년 뮤지션 발굴과 합동 공연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로컬 창작자 양성과 창업 및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대구 군위군은 지역 청년의 로컬 브랜드 키트 제작 및 창업 지원을, 전북 군산시는 지역 자원 기반 청년 참여형 창작 프로젝트를, 경기 양주시는 청년 셀러와 함께하는 일경험 프로그램을, 인천 남동구는 지역 콘텐츠 창작자 양성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립ㆍ은둔 청년, 쉬었음(NEET)청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취약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돼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정착을 돕는다. 서울 마포구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고립ㆍ은둔 청년 회복 프로젝트를, 경남 양산시는 쉬었음 청년 대상 취업 지원 및 고립ㆍ은둔 청년 스포츠 프로그램을, 광주 동구는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문화ㆍ요리ㆍDIY 프로그램을, 대전 서구는 고립ㆍ은둔 청년 대상 관계회복 및 자아발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활발히 전개된다. 제주는 제주청년과 이주청년 간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세종은 옥상정원(텃밭, 캠핑 등)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강원 태백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팀빌딩 등 네트워킹 교류 프로그램을, 전남 영광군은 드론, 웰니스 등을 통한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청년활동가 등 사회적 전환기를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반을 다지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추진된다. 중앙청년지원센터는 각 청년센터가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성과를 기록한 ‘임팩트북’을 제작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지원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대환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은 “지난 2년간 약 2만 명의 청년들이 ‘지역특화 청년사업’을 통해 주체적으로 성장했으며,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는 시ㆍ도 광역 단위 지역청년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더욱 고도화되고 실효성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사회 속 청년정책이 어떻게 뿌리내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성공 모델”이라며, “59개 청년센터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 6년 만에 완전변경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플래그십 SUV 재정의”

    현대차, 6년 만에 완전변경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플래그십 SUV 재정의”

    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경기 성남 ‘메종 디탈리’에서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의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나섰다. 팰리세이드는 ▲5m 전장에 기반한 대형 SUV다운 공간성 ▲7·9인승 구성 ▲최초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 ▲첨단 안전·편의 사양 탑재 등으로 플래그십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출시 전부터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사전계약 첫날 3만 3000대 이상이 몰리며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대표가 공동 참석해 품질과 적기 공급 의지를 함께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출력 334마력, 1회 주유 1000km 이상(자체 측정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고급 하이브리드 특화 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실내 V2L, ‘스테이 모드’ 등 전기차에서 경험하던 EV 특화 기능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처음 탑재됐다. 실내는 확장된 전장·전고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1~3열 공간을 확보했고, 슬라이딩 가능한 3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차음 유리, 리어 쿼터 글래스 확대 등을 통해 쾌적한 승차감과 개방감을 구현했다. 첨단 안전 사양과 고급 편의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충돌 방지 보조, 디지털키 2, OTA, 빌트인 캠 2 Plus, AI 어시스턴트,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됐다. 현대차는 향후 차량 인도 후에도 디지털 사양을 추가 구매할 수 있도록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라이팅 패턴, 디스플레이 테마,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념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전시 공간을 마련,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 호반그룹 삼성금거래소, ‘KB Pay 쇼핑’ 공식 입점

    호반그룹 삼성금거래소, ‘KB Pay 쇼핑’ 공식 입점

    호반그룹의 삼성금거래소가 금 유통 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한다. 국내 대표 귀금속 유통기업 삼성금거래소가 KB국민카드의 통합 결제 플랫폼 ‘KB Pay’의 쇼핑 서비스에 공식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금거래소는 최근 실물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장 흐름에 따라 금 구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입점을 추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은 KB Pay 앱 내 쇼핑탭을 통해 삼성금거래소의 다양한 순금 제품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부터 정품 보장까지 전 과정에서 카드사 플랫폼의 신뢰도 있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KB Pay 쇼핑에서 삼성금거래소 상품 구매 시 KB국민카드 포인트인 ‘포인트리’도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고 기타 다양한 쇼핑몰 제공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삼성금거래소는 입점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약 5주간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함께 선보이는 상품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플렉스 카드 골드바’는 신용카드 형태로 제작된 실물 금으로 소장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췄다. 삼성금거래소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살린 기본형 골드바는 실용성과 투자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금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이지만 구매 과정이 여전히 복잡하고 진입 장벽이 높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이번 KB Pay 쇼핑 입점을 통해 금 구매를 더욱 쉽고 친숙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는 금 유통 방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다듀 최자가 만든 ‘분자’...힙(HIP)주류의 성지인 이곳에[편플:편의점FLEX]

    다듀 최자가 만든 ‘분자’...힙(HIP)주류의 성지인 이곳에[편플:편의점FLEX]

    세븐일레븐이 새로운 힙(HIP) 주류들을 선보이며 올 여름 편의점 주류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멤버이자 애주가로 유명한 ‘최자’가 개발한 복분자주 ‘분자’와 일본 전통주인 ‘쿠보타’ 사케다. 세븐일레븐은 이 두 제품을 통해 트렌디한 주류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주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자’는 최자와 셰프, 소믈리에들이 2년여간 연구 끝에 개발한 신개념 복분자주로, 고창 복분자 300개와 사과 7개 등을 사용하여 주정, 감미료, 설탕 없이 자연스럽게 만든 고농축 크래프트 과실주다. 이 주류는 전통 발효 방식인 ‘말로락틱’ 발효 방식으로 농축 및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며, 기존의 단순한 담금주와는 다른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최자 자신이 음식 문화와 주류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닌 만큼, 복분자주를 한식과 잘 어울리게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김치찜이나 고기와 같은 강한 맛의 음식과 잘 어울리도록 배합하였으며, 깊은 산미와 본연의 바디감이 조화를 이룬다. 이 제품은 최자가 직접 추천한 음용 방법인 얼음에 타서 천천히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음용할 수 있으며, ‘스몰 럭셔리’ 트렌드를 타깃으로 해 다소 높은 가격대인 6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세븐일레븐의 공식 온라인몰에서 한정된 수량으로만 판매되며,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일본 전통주인 ‘쿠보타’ 사케도 새롭게 출시한다. 최근 일본여행이 인기와 함께 이자카야 방문 등 일본 주류 문화 경험이 늘어나면서 사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일본 니카타현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쿠보타’의 4종을 선보인다. ‘쿠보타’ 사케는 맑고 청량한 맛을 자랑하며,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쿠보타 센주’와 ‘쿠보타 준마이다이긴죠’는 각각 가장 대중적인 라인으로, ‘센주’는 깔끔하고 드라이한 맛을, ‘준마이다이긴죠’는 쌀 본연의 깊은 감칠 맛을 지니고 있어, ‘절제된 럭셔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쿠보타 유즈’와 ‘쿠보타 스파클링’은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음료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사케다. ‘쿠보타 유즈’는 유자 향이 가미되어 산뜻하고 상큼한 맛을 자랑하며, 식전주나 디저트주로 매우 적합하다. ‘쿠보타 스파클링’은 과일향과 쌀의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며, 샴페인보다 낮은 알코올 도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탄산주로 자리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이를 통해 일본 전통주의 매력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은 일본 전통주와 함께 새로운 트렌드인 스몰 럭셔리 주류, 저도주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여름철 편의점 주류 시장을 선도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분자’와 ‘쿠보타’ 사케 모두 한정된 수량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온라인몰을 통한 빠른 인기몰이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제품들이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트렌디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주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 줄서서 기다린 뉴욕의 그 빵을 이젠 편의점에서[편플:편의점FLEX]

    줄서서 기다린 뉴욕의 그 빵을 이젠 편의점에서[편플:편의점FLEX]

    CU가 글로벌 식품 기업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와 협업하여,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활용한 베이글 4종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이번 출시된 제품들은 뉴욕식 정통 베이글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여, 고품질 크림치즈와 함께 식사 대용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군 확대를 목표로 한다. CU는 이달 크래프트 하인즈와 함께 ‘크래프트 크림치즈 베이글’ 2종을 선보인다. 첫 번째 제품은 바질 크림치즈 베이글로, 올리브 베이글에 바질페스토 크림치즈를 조합해 짭쪼름한 감칠맛과 향긋한 허브향이 조화를 이룬다. 두 번째 제품은 블루베리 크림치즈 베이글로, 블루베리 원물이 들어가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강조한다. 두 베이글 제품 모두 원유와 크림 함유량이 95%에 달하는 고함량 크림치즈를 1cm 두께로 발라내어, 입 안 가득 고소한 풍미를 제공하며, 오븐에서 구워낸 베이글로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했다. 이 제품들은 7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무화과 잼과 원물을 사용한 무화과 크림치즈 베이글, 레몬제스트를 활용한 레몬 크림치즈 베이글도 출시될 계획이다. 또한, CU는 식사 대용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get 베이글 샌드위치’ 2종도 함께 출시했다. 햄치즈 베이글과 어니언크림 베이글이 포함된 이 샌드위치 제품들은 리뉴얼된 get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get커피와 동반 구매 시 1,500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CU가 이번에 선보인 베이글 제품군은 최근 편의점에서 간단한 한 끼 식사로 빵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출시됐다. 실제로 CU의 최근 3개년 빵 매출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22년 51.1%, 2023년 28.3%, 2024년 33.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올해(1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역시 22.4%가 증가했다. 최근 3개월 동안 CU의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는 프리미엄 식사 빵 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맛폴리 디아볼라 피자 스팀베이글’과 ‘405 브륄레 토스트’ 같은 특별한 형태의 제품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CU는 앞으로도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국내 유수의 맛집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고니 MD는 “CU는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식사 대용빵 라인업을 강화하며 새로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품질과 특색을 높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임을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레이디움·지토·세이, 24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레이디움·지토·세이, 24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파이코인(PI)이다. 파이코인은 13.05% 상승하며 현재 가격은 835원이다. 이 종목의 시가총액은 약 6조 3023억 원에 이르며, 가상자산 시장에서 그 입지를 점점 더 확고히 하고 있다. 파이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보상을 주는 시스템을 지향하며, 광범위한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시럽(SYRUP) 역시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시럽은 7.70% 상승하며, 현재 가격은 805원이다. 시가총액은 약 8973억 원으로, 이 종목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금융 거래 및 자산 관리 분야에서의 혁신적 솔루션을 제안하며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BCH)도 6.73% 상승하며 65만 9366원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3조 1139억 원에 달하며, 비트코인 캐시는 초기 비트코인보다 더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거래 수수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거래량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폼(FORM)은 4.4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현재 가격은 3834원이다. 폼의 시가총액은 약 1조 4641억 원으로, 이 종목은 디지털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자산의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카스파(KAS)는 4.13% 상승하며, 가격은 105원에 도달했다. 시가총액은 약 2조 7887억 원으로, 카스파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저비용의 안전한 거래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3.26% 상승하며 4만 3040원의 가격을 기록했다. 비트겟토큰(BGB)은 2.98% 상승하며 6018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펏지 펭귄(PENGU)은 1.97% 상승하며 13원을 기록했으며, OKX 토큰(OKB)은 1.79% 상승하여 6만 9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1.37% 상승하며 1억 4612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서울데이터랩]레이디움·딕시·카이아,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레이디움·딕시·카이아,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레이디움(S)이 24시간 동안 -9.26% 하락하며 시가총액 300위권 내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레이디움의 현재가는 424원이며, 거래량은 2059억 5503만 원에 달하고 시가총액은 1조 2239억 원이다. 레이디움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에서 유동성 공급과 거래를 지원하는 토큰으로, 최근의 하락세가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딕시(DEXE)는 -8.03%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두 번째로 큰 하락률을 보였다. 현재가는 1만 543원으로, 거래량은 1086억 903만 원, 시가총액은 8828억 3069만 원이다. 딕시는 탈중앙화 보험 프로토콜을 구축하여 사용자가 자산을 보호하는 데 있어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카이아(KAIA) 역시 -7.82%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카이아의 현재가는 267원이며, 거래량은 1244억 4095만 원, 시가총액은 1조 6218억 원이다. 카이아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생태계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하락세가 게임 산업 내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고민하게 하고 있다.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은 -7.7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현재가는 1984원으로, 거래량은 3186억 1413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2998억 원이다. 버추얼 프로토콜은 가상 자산 거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으로, 기술적 업데이트와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커브 파이낸스 토큰(CRV)은 -7.15%의 하락률을 보였다. 현재가는 717원이며, 거래량은 1602억 5340만 원, 시가총액은 9734억 7991만 원이다. 이 토큰은 유동성 풀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최근의 가격 하락에 대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는 -6.41% 하락했고, 비트텐서(TAO)는 -6.34% 하락했다. 같은 시각 도그위프햇(WIF)은 -5.94%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SKY는 -5.51% 하락을 기록했으며, 지토(JTO)는 2716원으로 -4.57% 하락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보험도 DIY 시대…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하는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

    보험도 DIY 시대…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하는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

    교보생명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무배당)’은 가입자의 개별 니즈에 따라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DIY형 건강보험이다. 다양한 특약과 보장 플랜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건강보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속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은 사망을 포함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일반질병(GI) 등 주요 질환에 대한 보장을 한데 묶었다. 가입자의 나이, 생활습관, 경제상황에 맞춰 보장을 설계할 수 있어 실용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주계약을 통해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며, 160여종에 달하는 특약과 다양한 보장 플랜을 조합할 수 있다. 암·뇌·심장 질환에 대해서는 진단, 치료, 수술, 입·통원, 간병 등 치료 여정 전반에 걸친 보장을 폭넓게 제공한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최근 도입된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이다. 이 특약은 중입자 방사선 치료 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해 고비용 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중입자 치료는 탄소입자를 이용해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차세대 치료법으로, 건강보험 비적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큰 치료 중 하나다. 암 보장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진일보한 구성을 갖췄다. ‘통합암진단특약’을 통해 신체 부위를 11개 그룹으로 나누고, 원발암·전이암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11회까지 암 진단금을 반복해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써 반복적인 암 발생에 대비한 진단자금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암, 뇌·심장 질환의 주요 치료를 최대 10년간 반복 보장하는 특약과 함께 상급병원 입·통원, 여성 특화 보장, 응급실 내원, 생활습관병 수술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상황에 대한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또한 고령층을 고려해 가입 가능 나이를 최대 79세로 확대하고, 보험료 납입 기간도 5년에서 30년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는 무해약환급금형 구조를 채택해 일반형 대비 약 20% 낮은 수준으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건강보험에서도 자기 주도적 선택을 중시하고 있다”며 “이번 신상품은 다양한 특약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보장 플랜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켜줄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79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 기간은 100세 만기다. 납입 기간은 5·10·15·20·25·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월 보험료 3만원 이상 가입 시에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 건강특화형’이 제공돼 일상 건강관리부터 3대 질병 집중 관리까지 폭넓은 부가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 ‘느림의 철학’ 공유… 완도가 보여 준 지속 가능 ‘슬로시티 파워’

    ‘느림의 철학’ 공유… 완도가 보여 준 지속 가능 ‘슬로시티 파워’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총회美·獨 등 13개국 175명 대표 참석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보존 공유해조류 ‘블루카본’ 선언문도 채택완도의 슬로시티 정책 공유청산도 슬로길·돌담 마을길 소개염장식품 문화 등 삶의 방식 눈길특산품 활용 체험 프로그램 인기총회 통한 도시브랜드 고도화생태환경·해양자원 세계에 알려군민들 자긍심·공동체 의식 높여관광·수출산업에 긍정적 영향도 아시아 첫 슬로시티인 전남 완도군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슬로시티 도시’ 구현에 나섰다. 완도군은 ‘2025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총회’를 단발성 국제행사로 끝내지 않고 그 유산을 군정 전반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슬로시티 완도’를 실현하는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를 공유해 행정 전반의 정책 기조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총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미국과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13개국, 175명의 슬로시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장총회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 간의 교류를 넘어 열띤 토론을 펼치며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연대의 장이 됐다. ‘느림의 철학’으로 대표되는 슬로시티는 단순히 속도를 늦추자는 의미를 넘어 지역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방식 그리고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국제 운동이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슬로시티 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조직으로 현재 33개국 301개 도시가 가입했다. 1999년 이탈리아 소도시 그레베인키안티에서 시작된 슬로시티 운동은 슬로푸드 운동에서 영감을 받아 대도시화와 글로벌화 흐름 속에 잃어버린 지역성과 인간 중심의 삶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슬로푸드는 패스트푸드의 반대말로 지역에서 제철에 생산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다. ‘한국 슬로시티 소프트파워 개념 창조’와 ‘삶의 질과 자전거’ 등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 이번 총회는 각국 도시들이 슬로시티 정책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배우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먼저 각국 도시의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세션에서는 각국의 슬로시티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분과 회의에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어업 모델, 슬로 관광 개발 등의 구체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완도군과 국제연맹이 ‘CITTASLOW FOR SEA, 지속 가능한 해조류 블루카본’ 선언문을 발표했으며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세계 각국의 대표단을 위한 환영 만찬에서는 지역 식재료로 구성된 슬로푸드 메뉴를 선보이며 완도 고유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완도 해양치유센터 체험과 청산도 슬로길, 장류 및 염장식 체험, 민속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이 슬로시티 완도의 자연과 전통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완도의 전통과 문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세계에 선보인 것이다. 이번 총회는 슬로시티 완도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먼저 슬로시티 완도를 대표하는 해양치유센터 체험을 통해 완도 슬로시티 운동의 가치와 철학을 알렸다. 특히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는 대표 사례로 청산도 슬로길과 돌담 마을길, ‘서편제’ 촬영지, ‘봄의 왈츠’ 촬영지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또 청산도 전통 염장식품 문화와 구들장논을 배경으로 한 전통 농업, 어촌 공동체의 자율적 생계유지 방식 등 슬로시티가 중시하는 지역 고유성과 지속 가능성, 공동체성을 구현한 독특한 사례를 소개했다. 지역민들이 마을 단위로 슬로시티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완도군은 이번 총회가 글로벌 슬로시티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총회는 완도가 슬로시티 정신을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도시로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세계 각국의 도시 대표와 언론, 국제기구 관계자들의 총회 방문을 통해 완도의 생태환경과 해양자원, 전통문화가 국제사회에 알려질 전망이다. 이는 완도군의 도시브랜드를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관광과 수출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총회 기간 외국인 대표단과 방문객, 미디어 관계자들이 완도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특히 해양치유 체험과 지역 탐방 프로그램 등은 완도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완도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공동체 의식의 확대도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슬로시티 총회는 단순한 국제행사를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그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는 사회적 운동의 장이기도 하다. 군민들은 행사 전부터 자원봉사, 문화행사, 음식 및 체험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의 연대감을 강화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총회 유치는 완도군이 슬로시티 철학을 행정 전반의 정책 기조로 구현해 온 데서 비롯됐다. 완도군은 그동안 생태보전형 관광정책과 해양치유산업 육성, 지역 식재료 기반의 슬로푸드 확산, 전통문화 활성화 등 슬로시티의 7개 분야 70여개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왔다.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친환경 해조류 양식 시스템을 통한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협력’,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해조류박람회 정책 등 자연과의 조화도 호평받았다. 특히 완도군은 지난해 벨기에 다머에서 열린 ‘슬로시티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정책 성과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후 현지 실사단의 완도 청산도 실사에서도 ‘슬로시티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하는 도시’로 인정받아 올해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총회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완도군은 2023년 ‘국제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에서 청정한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양치유’를 높이 평가받아 ‘오렌지 달팽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나풀나풀 협치론장’ 활짝 연 금천, 주민 아이디어 반영… 미래 가꾼다 [현장 행정]

    ‘나풀나풀 협치론장’ 활짝 연 금천, 주민 아이디어 반영… 미래 가꾼다 [현장 행정]

    주민 102명이 8개 분야 자유 토론1인 가구·아동 돌봄 등 개선 제안유성훈 구청장 “내년 구 변화할 것”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것은 주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데서 시작되죠. 금천구의 과거 30년을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주세요.”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 지난 16일 금천에 살거나 생활 기반을 둔 주민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참여형 공론장 ‘나풀나풀 협치론장’의 문을 활짝 열며 이같이 말했다. 2017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은 협치론장은 주민들의 평소 아이디어가 곧바로 예산에 반영되고 정책으로 구현돼 호응이 뜨겁다.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초등 돌봄 프로그램인 금천형 초등돌봄센터 ‘책마을’은 협치론장에서 나온 제안에서 출발한 대표적 주민참여사업이다. 특히 이번엔 금천구협치회의가 먼저 안건을 제안하는 게 아니라 8개 분야만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건강 증진 ▲구민 안전 ▲아동 돌봄 ▲1인 가구 ▲다문화 수용성 ▲장애인 이동 편의성 등 8개 분야 가운데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골라 다채로운 궁금증과 개선 방향을 꺼냈다. 토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도나 통계 등 참고 자료가 제공됐고 금천구 9개 부서와 10개 관계기관도 도왔다. 2시간 넘는 끝장토론 끝에 각 조는 금천구에 바라는 과제 서너 개를 꼽았다. 유치원생 시절부터 금천에 산 직장인 김하영(29)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라며 “1인 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금천G밸리에 커뮤니티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완범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금천구지회장은 “전동구 안전교육장이 생기면 모두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부모 이주여성의 자활을 돕는 서울이주여성디딤센터에서 지내는 태국 출신 30대 서린(가명)씨는 “센터에 태국 출신이 많은 만큼 금천구민 소식지가 태국어로 발행되면 좋겠다.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갖는 주민이 많아 놀랐고, 서로 도우며 지낼 방법을 고민해 보니 정말 함께 사는 기분”이라며 금천구에 감사를 전했다. 제안들은 오는 9월 금천구협치회의 정례회를 거쳐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금천구협치위원으로 활동하는 직장인 김수진(57)씨는 “시간이 짧다고 느껴져 아쉬웠다”며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겠다”고 말했다. 굵은 장맛비를 뚫고 금천구청에 온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 유 구청장은 “오늘 나눈 이야기가 내년 금천구 사업으로 이어지고 우리 구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고 약속했다.
  • 영등포, 글로벌 의료 관광 중심지로 뜬다

    영등포, 글로벌 의료 관광 중심지로 뜬다

    서울 영등포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 결과 ‘스마트의료특구’ 지정 기간이 2027년까지로 연장됐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의료특구는 지역의 의료 및 관광자원을 연계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의료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 특례와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연장 심의에서 구는 우수한 지리적 위치와 탄탄한 의료 및 관광 인프라 등을 갖췄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김포국제공항에서는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어 중국·일본·몽골 등 인접 국가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 유리하다. 또한 화상, 관절, 피부 등 특정 진료 분야에 특화된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고 종합병원 수도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앞서 구는 2017년 특구로 최초 지정된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와 병원 시설 확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 왔다. 특히 6개 언어로 운영되는 9개 의료 관광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여의도 봄꽃 축제 현장 등에서 직접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2018년 6578명이던 외국인 환자 수가 지난해 1만 3469명으로 약 105%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기존 사업을 보완하고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각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의료 관광의 중심지로 한 발 더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 친환경 농산물, 군위군이 판매 책임진다

    지역 친환경 농산물, 군위군이 판매 책임진다

    대구 군위군이 지역 농산물 유통 플랫폼인 군위로컬푸드직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군위군은 25일 북구 서변동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호국로 57길 6)에서 ‘군위로컬푸드직매장 대구 1호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위로컬푸드직매장은 2021년 군위농협서부지점을 시작으로 대구성서하나로마트점, 군위축협축산물플라자점(판매 코너), 군위군청, 군위민속LPC 내에 설치되는 등 모두 6곳으로 늘었다. 개장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김영숙 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 1호점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대도시 공급’을 목표로 판매를 넘어 ‘도농 상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군위에서 생산된 각종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이 매장은 군위군의 책임 아래 운영된다. 지역 80여 농가에서 재배한 제철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 등 100여종의 품목을 매일 아침 농가에서 직접 공급받는 등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한다. 품목마다 가격과 생산자 등이 표시돼 있다. 게다가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군위군은 이날 개장일을 맞아 전 품목을 20% 할인했으며,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했다. 김 군수는 “대구 1호점은 도시 소비자들이 군위 농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길러낸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만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신뢰도 높은 먹거리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 출범

    부산시·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 출범

    부산시와 부산진구는 25일 부산진구청에서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민관협력)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는 제도로 부산진구가 서울 관악구, 경남 거창군과 함께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청년이 직접 청년친화도시의 비전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청년 시각에서 시와 부산진구에 특화된 사업을 기획해 정책으로 풀어내고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행정·재정적 지원과 총 10억원(국·시·구비)을 투입한다. 청년이 많이 모이는 부산진구 서면·전포 일대에 ‘청년이 서면, 전포가 된다’를 주제로 한 ‘문화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면·전포일대 유휴 상가를 활용한 단기 창업 실험 공간 제공, 서면·전포 청년 상권 통합 브랜드 구축, 청년 창업가 공유창고 공간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도 늘린다. 희망더함주택은 입지가 좋은 역세권에 시세보다 낮게 청년층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청년 특화 공동체 시설을 갖추고 교통이 편리해 입주 수요가 많다. 희망더함주택은 4곳에 1108가구가 준공됐으며, 현재 5곳 1045가구가 착공됐다. 그러나 수요가 높음에도 사업 확대가 정체돼 시는 사업 대상, 공급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역세권 상업지에만 공급했던 희망더함주택을 앞으로는 상업지역 전역,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주거, 준공업지역, 주요 도로 인접지에도 지을 수 있게 한다. 또 희망더함주택은 전체 연면적의 80%까지 임대주택으로 짓게 했으나 앞으로는 50% 이상으로 완화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희망더함주택 공급지원에 관한 조례’를 다음 달 7일 개정, 시행하고 즉시 시범사업 공모에 나서는 한편 청년층의 소득 등을 반영해 적정 임대료를 산정할 예정이다.
  • 이마트, ‘히밥’과 협업해 피코크 신상품 7종 선봬

    이마트, ‘히밥’과 협업해 피코크 신상품 7종 선봬

    이마트가 프리미엄 자체브랜드(PB) 피코크와 유명 방송 크리에이터 ‘히밥’과의 이색 협업을 통해 신선하고 재미있는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코크는 평소 히밥이 먹방 콘텐츠에서 즐겨 먹는 식품 7종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 ‘자이언트 통곱창’은 2~3인분에 해당하는 500g을 1만598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자이언트 팝콘 짬뽕맛·짜장맛’, ‘속이 꽉 찬 고기 왕만두’, ‘자이언트 돈까스’ 등이 출시됐다. 히밥의 대식가 콘셉트에 맞게 상품은 넉넉한 양과 크기가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최근 유통업계에서 유명 방송인과 협업 사례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진행됐다.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기 위해 상품 개발에만 6개월이 걸렸다는 설명이다. 피코크는 경북 영덕군과 협업한 ‘붉은 대게’ 상품, 헬스케어 트레이닝 앱 ‘런데이’와의 개발한 식단관리 상품 등 다양한 업계와의 이색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현우 이마트 피코크 개발 카테고리 매니저는 “음식에서도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 고객 등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히밥 협업 상품은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일까지 구매 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앱에서도 전 품목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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