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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하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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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위, 각 케이블TV에 권고문

    방송위원회(위원장 金政起)는 14일 선정적·폭력적 방송프로그램을자발적으로 미리 시정하라는 권고문을 각 케이블TV에 보냈다. 방송위에 따르면 케이블TV가 지난달말 현재 선정성 및 폭력성 등의이유로 ‘경고’ 이상의 제재를 받은 사례는 57건으로 총 제재건수(267건)의 22%에 이른다.특히 방송위는 규정위반이 빈번한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은 여러차례 제재조치를 내렸음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권고문에서 방송위는 뮤직비디오는 주시청 연령이 청소년이고 시청연령이 낮아지고 있는데도 최근 내용이 폭력적이고 선정적으로 흐르고 있다면서 편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영화에 대해서는 우리 정서에 맞지 않는 저속한 영화를 방송하거나,청소년 시청시간대에 영화소개 프로를 방송할 때 선정적·폭력적 장면을 내보내지 않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한국방송대상에 SBS ‘생명의 기적’

    한국방송협회는 13일 제27회 한국방송대상에 SBS 신년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생명의 기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수작품상에는 ‘KBS 일요스페셜-풍납토성 지하 4미터의 비밀’ 등 25편을,개인상에는 SBS 이성철 기자를 비롯한 23명을 각각 선정했다. 방송협회는 ‘생명의 기적’이 왜곡된 출산문화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산모와 태아 중심의 다양한 출산방법을 소개해 생명과 인권의 소중함을 잘 전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한국방송대상은 작품상은 1999년 7월 1일부터 2000년 6월 30일까지 한국방송협회 회원사를 통해 방송된 작품을 대상으로 했으며 개인상은 방송협회가 인정하는 방송인 및 방송인 출신으로 전국 32개회원사를 통해 추천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SBS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다. 전경하기자
  • 방북 누이상봉 남보원씨 “너무 늙은 누이 모습에 눈물만…”

    “너무 짧은 만남이 아쉬워 차라리 안 만나고 돌아서는 것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그저 눈물만 늘어 갖고 왔습니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북한을 방문,50년만에 헤어진 누이 김덕화씨(71)를 만나고 12일 오후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온 코미디언 남보원씨(본명 김덕용·63)의 한숨이다. 남씨는 가수 현미씨와 함께 이산가족을 만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지난 85년 예술공연단 일원으로 평양을 방문했던 남씨는 당시 고향방문은 커녕 가족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돌아왔다.평안남도순천이 고향인 남씨는 한국전쟁 당시 평남 양덕군에서 병원을 운영하던 누이 부부와 헤어졌다. 이번 만남은 평양에서 북경으로 떠나기 1시간전에야 평양 고려호텔에서 이뤄졌다.“만나는 시간이 너무 짧아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도제대로 못했습니다.내가 무슨 말을 해야 누이가 내 속에 담긴 뜻을알 수 있을까 막막하고….울다가 한번 웃어보자며 웃으니까 이는 다빠지고… 허리는 꼬부라지고 어깨는 앙상하니 ‘그 곱던 우리 누이오래 못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남씨는 눈시울을 적셨다. 그는 이번 방북을 앞두고 남대문시장에서 준비한 옷 과자류 등이 담긴 보따리를 전하고 돌아왔다. 한편 현미씨(본명 김명선·63)는 북측이 ‘2년 전에 만난 일이 있으니 이번에는 어렵고 다음 번에 만나라’며 상봉을 불허해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다.현씨는 98년 4월 MBC ‘남북 이산가족찾기 특집’을 통해 함경남도 단천에 살고 있는 여동생 김길자씨(56)를 중국 장춘(長春)에서 만났었다.북에는 김길자씨 외에 여동생 김명자씨(58)가 살아있다. “내가 살던 고향인 평양시내를 둘러본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며현씨는 아쉬움을 달랬다.현씨는 남한 가족들이 입던 옷을 담은 보따리를 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북한 당국에 맡기고 돌아왔다.이들의 방북기는 4일 밤 11시5분 MBC ‘현미·남보원의 이산가족 상봉’에서방송된다. 전경하기자 lark3@
  • 5인조그룹 ‘시너지’ 강변가요제 대상

    지난 11일 밤 강원 춘천 의암호 수변공원에서 열린 제21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그녀의 여름’을 부른 5인조 혼성그룹 ‘시너지’가 대상을 차지했다. 탤런트 윤다훈 박광현,가수 이정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금상은 ‘I Want You’를 부른 4인조 그룹 ‘위치스’가,은상은 ‘지천무애’를 부른 박희경양(18·서울 광양고 3년),동상은 ‘안부’를부른 3인조 혼성그룹 ‘자하1층’이 각각 차지했다. 전경하기자
  • 방송위, 위성방송사업자 10월 최종선정

    방송위원회(위원장 金政起)는 위성방송사업자 선정방안을 이달 중 확정해 9월중 허가추천신청을 받고 10월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강대인(姜大仁) 방송위 부위원장은 1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강 부위원장은 위성방송사업 허가의 기본방향에 대해“무궁화위성을 이용한 단일 그랜드컨소시엄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기존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그러나 위성방송 사업의 경영주도를 희망하는 한국통신,DSM,일진 등 3개 회사는 여전히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경영주도와 관련,3사 모두 소유와 경영의 분리에는 동의했으나 세부 추진방안에 있어서는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
  • 리뷰/KBS ‘인생극장’ 조선족 출신 진싱 편

    조선족 출신의 중국 최고의 현대무용가,성전환한 무용수.진싱(金星)을 가리키는 수식어들이다. 진싱은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장위엔 감독의 영화 ‘진싱 파일’을통해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됐다.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KBS ‘인간극장’(월∼금 오후8시45분)에서 만난 진싱은 당당하고 거침이 없었다.그리고 감동적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성전환을 했다는 사실을 숨기거나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진싱은 중국에서 공개적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첫번째 사람.그의 수술장면은영상자료로 남아 있을 정도다. 이 기록을 보면 진싱은 수술대에 누워 환하게웃는다.“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기쁨 때문이다.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한 택시운전사가 날보고 ‘어,성전환한무용가다’라고 했다.같이 있던 친구는 창피해서 고개를 숙였다.난 그 운전사를 보고 환하게 웃었다.그랬더니 그가 ‘와 예쁘다.우리 마누라보다 예쁘다’ 그러더라.그러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박수를 쳐줬다”고 회상할 정도로 그녀는 스스로에게 당당하다. 사실 KBS가성전환자를 다룬다는 것은 그 자체가 모험이었다.이번 촬영으로 진싱을 보름동안 밀착 취재한 제3비전의 장강복 PD는 “한 사람의 인생을처음부터 끝까지 깊이있게 다루는 ‘인간극장’ 특성상 성전환보다는 진싱의 삶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인생의 어려움에 처한사람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마도 진싱은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조선족일 것이다.무용계에서 명성을얻기 시작하자 주위에서는 그녀에게 조선족임을 숨기라 권유했다.그녀는 웃어넘겼고 고국인 한국에 자신이 소개된다는 점에서 ‘개인 사생활이 침해되는’ 촬영에 응했다.장PD는 “그녀의 일에 대한 추진력을 보면 한국인이고느긋하고 화끈한 면에서는 중국인,보수적 관점을 철저히 깨는 면에서는 서양인이었다”고 말했다. 진싱의 이야기가 방송된 뒤 ‘인간극장’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남의 눈을의식하지 않은 자기만의 삶, 너무 멋있는 여자’ ‘당당하고 솔직해서 아름다웠다’는 등의 이야기가 쏟아졌다.11일 방송될 마지막회는 진싱에게 한국이 갖는 의미가 소개된다. 전경하기자 lark3@
  • TV 보면서 쇼핑·정보검색도

    디지털TV 시대가 눈앞에 성큼 다가섰다.다음달중 시험방송을 시작하는 데이어 2001년에는 수도권에서,2005년에는 전국에서 본방송이 실시된다.‘꿈의 TV’로 불리는 디지털TV는 쌍방향통신 등이 가능해,사회에 큰 충격과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디지털TV의 도입기술에 관해 여러가지 이견이제시되고 있어 앞으로 한동안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또 현재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는 디지털장비의 국내개발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부분으로지적된다. ●시청자 중심의 방송 디지털TV는 현행 아날로그 방식에 비해 화질이 선명하다.음질은 CD에 버금간다.특히 아날로그 방식보다 채널이 많아,시청자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따라서 장애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도 가능해진다. 디지털 TV방송이 정착되면 정해진 시간에 TV를 볼 필요가 없다.원하는 시간에 보고싶은 프로를 볼 수 있게 된다. 디지털TV의 최대 장점은 데이터 방송이다.예를 들어 TV를 보다가 촬영장소가 궁금하면 브라운관으로 이를 확인하고 여행을 가고 싶다면 여행사 예약도 가능하다.축구를 시청하다 특정 선수를 클릭하면 선수 프로필,그동안의 전적 등을 알아볼 수 있다.드라마를 보다가 특정 상품이 마음에 들면 이를 클릭,주문하는 등 TV에서 쇼핑도 할 수 있다.지금까지 시청자는 TV에 나오는프로를 일방적으로 보는,수동적인 위치에 놓여 있었으나 앞으로는 방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다시말해 TV와 시청자간의 역학관계가뒤집어진다. 또 디지털방송은 아날로그방송보다 송신전력이 적게 든다.모든 방송정보가디지털화됨에 따라 정보를 장기간 보존할 수 있다.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해져 방송사업자는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다. ●전송방식을 둘러싼 논란 정보통신부가 정한 디지털 방송방식은 미국의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다.이 방식은 저출력에 고화질이가능하지만 이동수신이 안되고 난시청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선택한 DVB-T(Digital Video Territorial Broadcasting)방식은 실내 수신에 강한 반면 고화질에 약하고 고출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시청자연대회의,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등은 최근잇달아 성명서를 내고 두 방식의 비교실험을 요구하고 있다.이들은 “방송방식은 한번 결정되면 수십년간 지속된다”면서 “디지털방송이 늦춰지더라도철저한 비교실험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점 디지털방송은 지상파,위성,케이블 등 모두에 해당된다.위성방송은이미 디지털로 방송이 이뤄지고 있어 별 문제가 없다.지상파 방송의 경우 정부 주도하에 디지털로의 전환이 계획돼 있으나 케이블 방송의 디지털화에 대해서는 거의 논의가 없다.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디지털TV의 국내 기술은 세계적이다. 그러나 디지털 방송프로를 만들어 낼 장비는 거의 일본제품이다.시청자들이야 디지털TV를 자신들의 기호에 따라 사거나 안 살 수 있지만 방송사는 고스란히 일본제품을 사야 한다는 점에서 대일무역적자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경하기자 lark3@
  • ‘프로그램 등급제’ 내년1월 앞당겨 실시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는 9일 선정·폭력성이 짙은 프로그램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정적·폭력적 방송프로그램 지양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당초 내년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던 ‘프로그램 등급제’를 내년 1월1일부터 6개월쯤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프로그램 등급제’는 영화처럼 선정·폭력성의 정도에 따라 프로그램의 시청 연령을 구분하는 제도이다. 대책은 이와 함께 시청자의 프로그램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방송위는 이를 위해 최근 여성민우회,민언련,KNCC,YMCA,YWCA 등 5개 시민단체로부터 10명의 특별모니터를 추천받아 선정ㆍ폭력 프로그램 등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섰다. 방송위는 아울러 방송사들이 자체심의에서 각종 영상물을 형식적으로 심의했거나 아예 심의를 하지 않은 사례가 드러날 경우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방송법을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했다.또 선정ㆍ폭력성 등 문제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해당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등 법정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日 NHK, KBS 8·15특집 다큐 방영

    다큐멘터리의 완성도로 유명한 일본 NHK가 13일 지난해 KBS가 8·15 특집으로 방송한 다큐를 방송한다.방송내용도 그동안 일본 방송에서 다룬 적이 없는 태평양전쟁 전범을 그린 ‘태평양전쟁,최후의 외무대신 도고 시게노리(東鄕茂德)’다. 태평양전쟁 개전과 종전 당시 외무대신이었던 도고 시게노리는 종전후 극동국제군사재판(일명 도쿄재판)에서 A급 전범으로 지목돼 스가모 형무소에서옥사했다.그러나 도고는 문민외교관 출신 외무대신으로 전쟁에 반대하며 종전 무렵에는 연합군의 항복 권유를 일본 천황이 수락토록 한 평화주의자였다.그는 400여년전인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의 후예이기도 하다. 일본 NHK는 지난해 KBS가 ‘태평양전쟁…’을 8·15특집으로 방송하자 정수웅 감독의 인터뷰와 함께 이를 위성방송 뉴스를 통해 소개하는 등 관심을 보여왔었다. 전경하기자 lark3@
  • 인터뷰/ ‘뉴논스톱’등 출연 ‘소방차’멤버 정원관

    “불러주는 데도 없고… 애들이 날 알까?”.얼마전 막을 내린 한 CF에서 3인조 남성그룹 ‘소방차’의 멤버인 정원관(35)이 읊던 대사다.CF는 거짓이됐다.아이들은 그를 알아봤고 요즘 그는 들어오는 출연제의를 거절하기 바쁘다. “방송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없었어요.‘소방차’ 활동을 하면서 스케줄에 쫓기는 삶이 너무 지겨웠거든요.내가 좋아해 시작한 사업도 있고….TV출연은 더이상은 안할래요” 현재 MBC ‘전파견문록’과 일일시트콤 ‘뉴논스톱’,SBS ‘TV대발견’등에 출연하고 있는 정원관은 요즘 가수나 연예인보다는 사업가로 부르는 것이맞다.직원 22명인 앨리엔터테인먼트 사장인 그는 재작년부터 오는 9월 개국을 목표로 음악관련 인터넷사이트를 준비중이다.인터넷방송국,뮤직비디오와MP3 디지털판매 등 음악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을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난 7월말 녹음실을 만들기도 했다.주주로는 연주자 작곡가 가수 등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그동안 가수 현승민,그룹 NRG 등의 음반도만들었다. 현재 그에 대한 관심은 솔직히 CF 때문이다.CF가 방송되니까 주위에서들 ‘너 사업 망했니? 먹고 살기 힘드니?’라고 일부러 물어왔을 정도로 파장이컸다.“내가 진짜 망하고 하는 일 없는 백수였다면 절대 그런 CF는 못찍었을 것”이라며 웃어넘겼다. 그는 ‘뉴논스톱’에 출연하면서 생전 처음 연기를 해보게 됐다.“제의가왔을 때 일주일을 고민했어요.사업도 생각해야 하고 투자자들 생각도 해야하고….주위에서 방송프로 1,2개 정도는 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고들 해서출연하기로 했지요” ‘뉴논스톱’에서 그가 맡은 역은 노총각 카페주인.대학교수인 노총각 친구(이경규)와 티격태격하는 역이다.‘전파견문록’ 출연은 이경규가 MC를 맡고 있어 엉겁결에 출연하게 됐다.“경규형이 ‘녹화하러 가자’ 그러길래 아무생각없이 쫓아갔다 당했다”는 설명이다. ‘뉴논스톱’에서 그는 한 때 유명했던 가수시절을 그리워한다.“글쎄요,지금은 가수활동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돈이나 인기에 집착한 게 아니라 내가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더 중요했으니까요” 이런 면에서그는 지금 가수 지망생에게 할 말이 많다.정말 음악을 하고 싶은 것인지 인기나 돈에 연연하는 것은 아닌지 냉철하게 자신을 돌아보라고충고한다. 전경하기자 lark3@
  • 오늘 첫방송 MBC 드라마 ‘사랑할수록’

    MBC가 7일부터 코믹풍의 새 아침드라마 ‘사랑할수록’(월∼토 오전9시)을시작한다. ‘사랑할수록’은 호텔 조리장 출신으로 도시락집을 개업한 송학도(한진희)가족과 그 옆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주정만(양택조) 일가가 빚어내는 다양한 일상이 줄거리다.여기에 송학도는 딸만 넷이고 주정만은 아들만 셋이어서두가족이 미묘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송가네 딸로는 영화 ‘박하사탕’으로 유명해진 김여진을 비롯해 탤런트 우희진 송선미 정소영 등이 나온다.큰 딸 가영(김여진)은 신혼여행에서 사고로남편을 잃은 미망인으로,남편의 망막을 기증받은 유부남과 안타까운 사랑을나눈다. 둘째 딸 나영(우희진)은 도도하면서 자존심 강한 전형적 신세대다. 셋째 딸 다영(송선미)은 선머슴처럼 저돌적인 성격.재테크에 밝고 좋은 남자를 만나 시집가는 것이 일생의 목표다.막내딸 하영(정소영)은 맛에 탁월한감각을 지니고 있어 가업을 물려받게 된다.결벽증과 약간의 자폐증을 갖고있다.이들의 속내 깊은 어머니 역은 선우은숙이 맡았다. 아들부자집인 ‘북경반점’은주인내외의 이름부터 코믹하다.주정만(양택조)은 형사출신이지만 사업상 중국인 행세를 하고 있다.그의 아내 맹순자(김혜숙)는 고상한 사모님의 환상에 사로잡힌 질투심 많은 여자다.이들의 장남 철기는 2년만에 TV브라운관에 등장하는 이성룡이 맡았다.그는 나영의 대학선배이자 직장 동료로,처음에는 갈등을 거듭하다 사랑을 키워나가게 된다.터프가이로 가업을 이끌어갈 배달맨 둘째아들 무기와 막내아들 창기는 김홍표와 신인 손영준이 각각 맡았다. 아침드라마는 오전시간이라는 특성상 주부들의 입맛에 맞추게 된다.주부들은 운명적인 사랑에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바로 이 점 때문에 아침드라마에는 운명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불륜이 꼭 등장한다.‘사랑할수록’도예외는 아니다.그러나 다른 아침드라마와는 달리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이 대거 포진돼 있고 곳곳에 웃음을 유발하는 장치가 마련돼 있어 경쾌한 가족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경하기자 lark3@
  • 시청자 놓친 SBS 창사특집 ‘경찰특공대’

    1년에 걸친 기획·제작,편당 1억원이 넘는 제작비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경찰특공대’(수·목 밤9시55분)가 주위의 기대와 달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6회까지 방송된 ‘경찰특공대’는 시청률이 20% 안팎에 머무르면서 경쟁프로인 MBC ‘신귀공자’를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유는 너무 느슨한 이야기 전개와 배역에 녹아들지 않는 연기자들의 연기탓이다.‘경찰특공대’는 1,2회에 주인공 동하(김석훈)와 강주(이종원)가 겪는 내적 갈등을 그리는데 절반 이상을 할애했다. 그러다보니 화끈한 액션을 기대했던 남성 시청자들 사이에는 ‘고문(?)특공대’라는 비아냥도 나왔다.내적 갈등과 액션을 적절히 배열,긴장감을 유지하는데 실패했다.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설정된 비극적 사랑을 연기할 김석훈과 킬러 단비의 김유미는 방송 초반 내내 배역에 빠져들지 못했다.더구나 김유미는 연기를 익히기 전 예쁘게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먼저 익힌 듯 하다.지난해SBS ‘토마토’로 스타덤에 오른 김석훈은 다양한 성격을 연기해내는 배역이힘에 겨워 보였다. 전경하기자
  • 케이블 NTV, 앵커·VJ 모집

    연예정보 케이블방송인 NTV(채널19)는 방송앵커 및 VJ 리포터를 선발한다. 지원서류 접수기간은 7일부터 15일까지.최종 선발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25일 NTV 인터넷 홈페이지(www.ntv19.com)를 통해 발표되며 NTV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10월 개국을 준비하는 케이블방송인 연예정보채널에서도 활동하게 된다.남자는 72년,여자는 76년 이후 출생자로 미혼이어야 한다.(02)3470-9111∼6. 전경하기자 lark3@
  • 도 넘은 TV 폭력·선정성

    TV의 선정성과 폭력성이 행정적 규제대상이 될 조짐이다.오락 프로와 일부드라마에서나 볼수 있던 현상이 최근 뉴스나 시사고발 프로에까지 번지면서TV가 ‘남성전용 3류극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여름이라는 계절적요인까지 더해져 선정적 TV화면을 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각 방송사의 주말 오락프로는 비키니차림의 여성들이 점령한지 오래다.MBC‘일요일 일요일밤에’는 지난달 30일 MC 주영훈이 여자연예인들을 수영장에데려가 다이빙 대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방송하면서 출연자의 젖가슴이 노출된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기도 했다.또 SBS ‘이홍렬쇼’에서는 10여명의여자연예인들을 모아놓고 수영복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를 방송하기까지 했다.쇼프로엔 반라에 가까운 여가수와 자극적 춤이 곁들여진 곡이 꼭 나온다. 문제는 이런 선정성이 뉴스나 시사고발프로로 확산되고 있고 청소년들의 모방성을 고려하지않은 부주의도 눈에 띈다는 점이다.SBS ‘뉴스추적’은 지난달 11일 성인전용 인터넷방송의 현황과 문제점을 방송하면서 IJ(Internet Jockey)의 선정적 방송내용을 여과없이 방송해 방송위원회의 경고조치를 받았다.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4월 인터넷 사이트의 선정성을 보도하면서 성인전용 인터넷사이트 주소를 노출시켜 주의를 받았다. 드라마의 사실성을 강조하면서 폭력적인 장면을 여과없이 방송해 제재를 받기도 한다.KBS2 드라마 ‘RNA’는 지난달 25일 폭력배가 주인공의 얼굴과 머리를 강타하는 장면을 장시간 내보내 경고와 함께 관계자 경고조치를 받았다. 올들어 방송 3사 4개 채널이 선정성에 대해 방송위 제재조치를 받은 프로는16개로 MBC가 10개,SBS가 6개를 차지했다.반면 폭력성에 대한 제재조치 12건중 KBS가 9건을 차지,KBS는 선정성 대신 폭력성에 의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선정성과 폭력성에 대한 방송위원회의 제재는 주의,경고,법정(法定)제재로나뉜다.시청자에 대한 사과,관계자에 대한 징계 등 통합방송법 100조에 규정된 사항이 법정제재로 가장 무겁다.그러나 이는 사후심의로 ‘사후약방문’에 해당한다.각 방송사의 사전심의도 비디오 심사가 아닌 대본 심사를 하는등 형식성에 그쳐왔다.이에 따라 방송위는 내년 하반기부터 프로그램 등급제를 실시,각 프로그램을 선정성과 폭력성에 따라 6등급으로 나눌 계획이다.등급제가 시행되기 전 방송사의 자체심의가 강화되야 한다는 것이 방송계의 중론이다. 전경하기자 lark3@
  • 전광렬, SBS 시사 다큐 ‘세상따라잡기’ 진행자로

    사극 ‘허준’의 인기스타 전광렬(41)이 SBS ‘세상따라잡기’(토 오후8시30분)의 진행자가 됐다. 5일부터 방송되는 ‘세상따라잡기’는 화제가 됐던 뉴스의 이면이나 인물,현장 등을 색다른 시각과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재조명할 계획이다.극적인 실제상황을 재연,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가는 시사 다큐멘터리다.전광렬은프로그램을 통해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현상을 따끔하게 지적하는 한편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감싸안을 예정이다. 5일 첫 방송에서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젊은이들 사이에 번지는 엽기열풍과외환위기로 4년동안 죽은 사람으로 숨어 살아야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전경하기자 lark3@
  • 심의 강화·건전 프로 개발 TV 3社사장 공동선언 채택

    박권상(朴權相) KBS 사장,노성대(盧成大) MBC 사장,송도균(宋道均) SBS 사장 등 한국방송협회 회장단은 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프로그램의공익성 강화 및 선정적·폭력적 프로그램을 지양키로 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김정기(金政起) 방송위원장 주최로 간담회를 열고 최근일부 선정적·폭력적 방송프로그램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자체심의 강화,청소년을 위한 건전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다짐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케이블 채널F 3부작 특집…프랑스 와인의 모든것

    요리전문 케이블TV 채널F는 4일부터 ‘포도주 종주국,프랑스’(금 오후5시)를 3부작으로 방송한다. 프랑스 현지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와인의 원료인 포도의유명산지 및 프랑스 와인의 특징,샴페인의 기원,와인 즐기는 법 등 프랑스와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1편에서는 프랑스의 주요 와인 생산지인 부르고뉴,지공다스,샹피지방 등을소개한다. 2편에서는 ‘샴페인’이라는 이름이 유래된 프랑스 북동쪽 상파뉴 지방을 찾아가 샴페인의 역사와 제조과정 등에 대해 알아본다. 3편에서는 포도 재배지역과 와인회사,생산국가,수확년도에 따른 좋은 와인선택 방법 등을 소개한다. 전경하기자
  • 피서철 동반 ‘美의 마술사들’

    TV 예술프로그램은 무용 오페라 뮤지컬 등 음악적 요소가 강한 장르를 주로 다룬다.미술도 분명 예술이긴 하지만 네모난 TV화면에 네모난 그림을 담는것은 생동감이 없어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작품의 생산자인 화가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었다. 무더위에 시달리는 8월을 맞아 방송사들이 유명 화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준비했다.색다른 피서법이다. 케이블TV인 예술영화TV(채널 37)는 2일과 5일 피카소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세편 내보낸다.피카소가 아직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까닭은 히틀러의 스페인 침공을 다룬 ‘게르니카’,한국전쟁을 표현한 ‘한국에서의학살’ 등을 통해 인간의 자유와 생명의 존엄성을 끈질기게 추구했기 때문이다. 피카소의 삶과 예술을 분석하는 방법론 중 그의 여인과 작품을 연관짓는 방식이 가장 흥미롭다.피카소의 친구들이 “당신은 술탄이 되어 하렘을 거느려야 할 사람”이라고 놀려댔을 정도다.‘피카소와 여덟 여인들’(2일 밤10시)에서는 피카소가 사랑한 여인들이 그의 작품에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준다. ‘피카소와 댄스’(5일 오후4시)에서는 피카소가 극작가 장 콕도,음악가 에릭 사티,안무가 마신느와 함께 만든 전위적 발레 ‘행진’을 위해 그린 그림들이 자세히 소개된다.괴상한 모자와 짧은 치마를 입은 발레리나들이 무대위에서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행진’은 당시 낭만적 발레에 익숙했던 파리사람들을 기절초풍하게 만들었다.‘피카소와 게르니카’(5일 오후7시)에서는 20세기 최고 걸작이라 일컬어지는 게르니카의 상징과 제작배경 등을 알아본다. EBS ‘미의 세계’(금 오후8시)는 4일부터 6부작 ‘네덜란드와 플랑드르 화가들’을 방송한다.영국의 미술 프로그램 전문 제작사인 크롬웰사가 만든 시리즈 중 하나로 보쉬 브뤼겔 렘브란트 베르메르 루벤스 반다이크 등 화가 6명을 다룬다.이들이 활약한 15∼17세기는 서양 미술사상 황금기로 불리며 특히 루벤스와 렘브란트는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거장들이다. ‘미의 세계’에서는 화가들의 생애와 시대,작품을 연대순으로 보여준다.각 화가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사건이 일어난 곳을 직접 찾아가 당시 사건을 재현하고 작품에 숨겨진 상징들을 찾아낸다. 전경하기자 lark3@
  • ‘MBC스페셜’ 현대사회 이미지메이킹의 虛와 實

    최근 스타덤에 오른 사람이 있다.바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다.인터넷쇼핑몰사이트에 ‘김정일 재킷 한정판매’라는 광고가 뜨고 팬클럽이 생기기도 했다.지난 55년간의 반공교육이 무색해진 것이다. 이는 남북정상이 55년만에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보여준 파격적 언행과 행동 때문이다.은둔자,독재자의 이미지를 단번에 뒤엎는 데 성공했다.이는 현대사회가 이미지사회인 탓에 가능했다. 28일 ‘MBC 스페셜’(밤9시55분)는 현대 사회에서 새로 창출되는 이미지와그 이미지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난다. 이미지 메이킹의 선두주자는 단연 연예인이다.제작진은 지난해 데뷔한 가수이정현을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는다.이정현은 과거와 사이버 공간을 오가는 연출과 단순하고 직설적인 가사로 N세대의 이미지를 강하게 대변함으로써인기를 끌었다. 그녀에게서 풍겨나오는 샤머니즘적 이미지는 상품화로 이어졌고 ‘이정현 부적’이라는 제품도 나왔다. 이미지의 위력은 가수 나훈아와 남진을 비교하면 금방 알 수 있다.데뷔 10년간 가요계를 양분했던 이들 가운데 나훈아는 아직도 인기를 누리는 반면남진은 별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제작진은 나훈아가 방송출연을 극도로자제하고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아 대중에게 궁금증과 신비감을 불러일으켰기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미지 메이킹의 역사는 6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시작된다.당시 케네디와 닉슨의 TV토론회에서 케네디는 열세였던 지지율을 반전시켰다.케네디는젊고 패기찬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얼굴 의상 넥타이 제스처 등에 대해 세심한 조언을 받았다. 이제 이미지 메이킹은 모든 정치인의 필수전략이 됐다.기업도 예외는 아니다.LG가 수십년간 사용된 로고를 버리고 95년부터 기업이미지 통합을 시작하면서 쏟아부은 돈은 1,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그 몇십배에 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 기존의 이미지 메이킹이 가공된 이미지에 기반하고 있다면 CF계의 돌연변이로 꼽히는 모델 박용진은 예외적이다.핸드폰 광고에서 ‘아버지 나 누구예요’를 외치는 그는 못생기고 우스꽝스러운 자신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성공했다.자신의 실체에 기반을 둔 이미지를 발전시킨 아주 드문 사례다. 전경하기자 lark3@
  • 인터넷 방송국 개국 바람

    인터넷방송국 개국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하루에 서너개씩 생긴다는 말이나돌 정도다. 최근에는 방송 전문가들이 인터넷 방송국 개국에 속속 나서고있다.지금까지 인터넷방송국은 대부분 방송 아마추어들에 의해 만들어져 왔다.따라서 이들 방송전문가들은 전문가의 입장에서 기존 인터넷방송국과 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스타요’ 등 새로 만들어진 인터넷방송국 4곳을 소개한다. ■PD들이 참여한 스타요(www.starYo.com) 스타육성이 목표인 인터넷 방송국. 방송사에 프로그램을 제작·공급하는 ㈜인터드림이 9월1일 개국 예정으로 만들었다. 스타요닷컴 주주들은 철저히 컨텐츠 제작에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인터드림 김현숙 사장은 ‘연예가 중계’,이순덕 전무는 ‘사랑방 중계’등 각종 쇼·오락 프로를 제작한 방송사 PD 출신이다.여기에 방송 3사의 PD8명과 탤런트 강부자 윤여정,성우 송도순,개그맨 임하룡,헤어디자이너 박준,드라마작가 박정란 등이 동참했다.앞으로 매니저사업과 음반사업을 병행할계획이다. ■토론전문 제3TV(www.3tv.co.kr) 30∼40대 전문직을 대상으로 세미나,학술토론회,공청회 등을 동영상 중계하고 화제의 인물이나 경제인,문화예술인의인터뷰를 제공하는 방송국.8월1일 개국을 목표로 24일부터 시험방송중이다. 참여인사는 대부분 지식층이다.한기찬 변호사,박상철 경기대 교수,장준영 국민정치연구회 정세분석실장 등 5명이 이사를 맡았고 신문사 논설위원,기업대표,시민운동가 등이 방송위원으로 참여했다.앞으로 학회나 연구소,시민단체들과 제휴해 연구성과 대중화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한 씨엔지티비닷컴과 이스타즈 우선 씨엔지티비닷컴(www.cnztv.com)은 연기자들이 대거 참여했다.최불암 이정길 유인촌 등 중견연기자에 차인표 안재욱 장동건 고소영 등 신세대 스타까지 16명이 주주다.16명의 스타들이 각기 자신의 채널을 하나씩 갖고 있고 이를 어떻게 채우는가도 각자의 역량에 달려있다. 이곳은 네티즌들의 전폭적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1일 매니저,1일 PD 등과 같은 행사가 자주 열리고 네티즌들이 내놓는의견은 프로그램에대체로 반영된다. 이스타즈(www.estars.co.kr)는 MBC의 자회사인 iMBC와 연예매니지먼트사인스타즈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훈)가 참여한 인터넷 방송국.탤런트 최진실 전광렬 김희선,가수 유승준 조성모 등 유명 연예인들이 주주로 참여했다.이대교수로 재직중인 주철환PD가 다른 감독들과 함께 인터넷과 지상파 방송프로를 제작하게 된다.홍콩 일본 등 외국과의 제휴도 고려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전경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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