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웹, AI·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링크비(Linkbee)’ 공식 출시
전문가·창작자의 글로벌 진출 지원…의료관광·MICE·K-컬처 등 핵심 분야 공략AI·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페이스웹(FACEWEB)이 언어·시공간의 장벽을 허물고 전문가와 창작자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인원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링크비(Linkbee)’를 공식 출시한다.
링크비는 의료관광, MICE(국제회의·전시), 문화·교육·체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고객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AI 실시간 통역·다국어 번역, 예약 결제 통합, 고객 관리 자동화, 상담 기록 자동 저장 등 모든 운영 단계를 클라우드 기반 Saas형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중·일어를 포함한 3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며, 기존에 각 단계마다 다른 툴을 사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비즈니스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페이스웹은 “국내 시장 포화와 인구 감소 속에서 글로벌 시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의료관광 분야만 해도 2030년 한화 기준 약 6,3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MICE 및 문화 콘텐츠 사업 역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올인원 예약·결제·고객관리 솔루션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링크비는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탑재해 의료,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용어를 학습한 3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해외 결제를 지원하는 올인원 예약·결제 시스템을 갖춰 카드, 페이팔(PayPal)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 관리 자동화 기능을 통해 상담 기록이 자동 저장되며, INBOX 메시지 통합 관리 기능을 활용하면 주요 글로벌 메신저를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자동 번역 응대까지 가능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높였다.
페이스웹 관계자는 “AI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로도 인류가 축적해 온 집단지성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지혜, 통찰력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며, “링크비는 이러한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자유롭게 공유하고 서로가 협력할 수 있는 인간지성의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링크비는 이 비전을 실현하는 첫 번째 핵심 솔루션으로써, 의료, MICE,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