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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나카 前외상 “고이즈미는 불량품”

    |도쿄 이춘규특파원|“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불량품이다.” 고이즈미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었던 다나카 마키코 전 외상이 11일 치러질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고이즈미 저격수’로 변신했다.다나카 전 외상은 4일 요코하마 도심에서 열린 민주당 후보 지지연설에서“3년 전 자민당총재 선거에서 분골쇄신해 고이즈미 후보를 위해 연설했었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어떤가.”라며 “터무니없이 조악한 불량품으로 판명났다.”고 고이즈미 총리를 몰아붙였다. 지난달 24일 공식 선거레이스가 시작된 뒤 무소속인 다나카 전 외상이 제 1야당인 민주당 후보 지지연설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그는 “모든 분들에게 (고이즈미 지지를) 사죄하고 회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남편이 고향인 니가타 선거구에서 자민당 후보로 출마,자민당 공격을 자제해온 그는 이날 “고전하고 있는 남편을 두고 왔다.”며 고이즈미 정권의 심판을 호소했다. taein@seoul.co.kr˝
  • [국제플러스] 자위대 간부, 문민통제 수정건의

    |도쿄 이춘규특파원|2차대전후 군부의 독단을 막기 위해 도입된 일본 자위대의 문민통제(文民統制)를 수정해야 한다고 자위대 최고위급 간부가 요구,논란이 예상된다.후루쇼 고이치 자위대 해상막료장은 지난 16일 방위청의 민간 관료가 갖고 있는 부대운용 감독권한을 현역 지휘관에게 양도해 줄 것을 이시바 시게루 방위청 장관에게 건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일 보도했다.후루쇼 막료장은 육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 현역 지휘부의 의견도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보고서에서 내년중 현역 최고지휘관으로 통합막료장(합참의장)직이 신설되는 것에 맞춰 민간관리가 장악하고 있는 내국(內局)의 조직과 현역과의 관계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국제플러스] “1년내 日·北 국교정상화 원해”

    |도쿄 이춘규특파원|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1년내 북한과의 국교정상화를 성사시키고 싶다고 밝혔다.고이즈미 총리는 2일 니혼TV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북 국교정상화 추진과 관련,“1년안에 할 수 있으면 좋겠다.가급적 빠른 쪽이 좋다.”며 조기 국교정상화를 목표로 협상에 착수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고이즈미 총리는 2006년 9월로 예정돼 있는 자민당 총재 임기내 국교정상화를 성사시킬 것인지를 다시 질문받고 “서로 북·일 평양선언을 지켜 실행해가면 자연히 정상화된다.”며 “납치문제뿐 아니라 핵과 미사일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해야 정상화가 된다.”고 강조했다.이런 가운데 북한과 일본이 납치피해자 소가 히토미와 남편 젠킨스, 두 딸 등 일가의 가족재회를 이달 중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북·일 수교협상이 곧 재개될 것으로 관측됐다.˝
  • [월드이슈-日자위대 창설 50주년] 방위비·화력 세계2위 전력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자위대의 병력은 육상자위대 15만명을 포함해 해군·공군 등 모두 24만명이다.숫자만으로 보면 한국의 절반도 안되고,중국이나 북한보다는 훨씬 적다. 그러나 24만명 대부분이 일반적 군대로 치면 간부급이기 때문에 유사시에는 일시에 200만명 안팎의 군대조직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거대조직이다. 그래서 자위대는 강하다.2003년 기준으로 미국 러시아에 이은 세계 3위의 방위비(약 50조원)규모와 우수한 병력,첨단전투장비 등을 자랑한다.첨단무기 개발능력은 러시아에 뒤처지는 것으로 비쳐지지만 보유장비의 화력만 따지면 미국 다음의 세계 2위권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전투장비 숫자도 육군장비는 전차 840대,화포ㆍ미사일 880대,공격용 헬기 90대,공군장비는 전투기 393대, 수송기 55대로 각각 세계 10위권이다. 그렇지만 해군장비는 함정 54척,잠수함 16척 등으로 사실상 세계 2위급의 강력한 전력이다. 해상자위대는 또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공격형 대잠수함 초계기인 P-3C를 99대나 갖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전체의 대잠초계기 80대보다 많다. 결국 자위대는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겠다는 셈이다.일본 자위대원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전투장비도 최신예 이지스함,F15 요격전투기,F2 지원전투기,AWACS(조기경보기),90년식 탱크 등 첨단으로 무장했다. 엽총·소총·박격포 등 소형무기 수출입 액도 세계 상위권이다.1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2001년 소형무기 수입액이 약 1650억원으로 세계 4위,수출액은 약 770억원으로 세계 9위권이었다. 그렇지만 자위대의 전력은 일정 정도 한계를 갖고 있다는 평도 있다. 통상적인 전력면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대량살상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등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뒤집어 보면 탄도미사일 앞에서는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일본은 핵무기 개발의 잠재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는 평이다. 원료,기술,자금,운반 수단,지도자의 의지 등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지만,국제여론을 의식해 때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란 얘기다. taein@seoul.co.kr˝
  • 파란 장미꽃 日서 피웠다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주류제조업체인 산토리가 ‘파란 장미’를 개발했다.일본 언론들은 1일 산토리측이 자회사인 바이오벤처 프로링스와 공동연구를 통해 파란 장미 개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파란꽃이 피는 제비꽃과의 팬지라는 식물에서 청색 유전자를 추출해 주입하는 방법으로 100% 청색 색소를 함유한 파란 장미꽃을 개발한 것이다. 시판은 유전자 변형에 따른 다른 식물들에의 영향 등의 조사를 거친 후 오는 2007∼2008년께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taein@seoul.co.kr
  • [월드이슈-日자위대 창설 50주년] “가상 敵은 中” 군사대국화 서둔다

    |도쿄 이춘규특파원|자위대 논란은 전형적으로 ‘일본적’이었다.진보세력은 헌법에 근거가 없는 불법조직이라며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반대로 우파들은 사실상 군대라고 주장해 왔다.자위대 수뇌부는 엎드려 시기를 기다리며 내실을 다졌다. ●개헌론,자위대 족쇄 풀기 미국측의 의지가 반영된 ‘평화헌법’은 올초 사실상의 전투지역인 이라크 사마와에 자위대 파병이 단행되면서 무력화돼 버렸다.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지난달 27일 헌법을 개정,평화헌법이 금하고 있는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명시해야 한다고 공언할 정도가 되었다. 군대 보유를 금지한 일본 헌법에도 불구하고 막강 전력의 군대를 보유한 것은 미국의 안보전략 변화가 결정적이다.북핵위기와 자위대 이라크 파병 등을 빌미로 평화헌법이 시나브로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버린 것이다. 특히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전후세대 정치인이 주축인 일본 의회는 개헌을 필수로 여긴다.일부는 일본이 미국측이 강요한 헌법(평화헌법) 철폐를 해야 보통국가,독립국가가 된다는 여론도 형성하고 있다. 일본 헌법 제9조 제1항은 “일본국민은 주권의 발동인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의 행사는 국제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는 영원히 포기한다.”고,제2항은 “언급된 항목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육·해·공군 및 기타의 전력,이것을 보유하지 않으며 나라의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전쟁의 영구적인 포기와 전수(專守)방위 원칙을 담고 있다.따라서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개헌론의 핵심은 헌법9조 개정이고,‘자위대의 족쇄 풀기’라는 데 이론이 없는 상태다. ●미국 업고 군사 대국화 2차대전 승전국 미국은 패전국 일본의 항복선언 후 필요에 따라 일본을 무장해제시키고,한국전쟁 후에는 재무장의 발판이 되는 자위대를 창설하게 했다.최근 들어서는 동북아지역 안보전략 재편,특히 미국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헌법 9조의 무력화를 용인하고 있다는 시각이 많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일본 참의원은 지난달 14일 전쟁과 테러에 대비해 유사(有事)관련 7개 법안을 통과시켰다.전쟁이라는 유사시 대비 법률체계를 구축한 것이다.미국의 필요가 많이 반영된 법들이란 게 중론이다. ●해외로 급팽창하는 자위대 자위대의 활동영역은 법이론상으론 국내에 한정되어 있다.헌법에 의해 자위대는 어떤 경우에도 일본영토 밖으로 나가 실력행사를 해서는 안 된다.그 임무가 ‘전수방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헌법규정은 사문화된지 오래다.일본은 1991년 미국의 지원요청에 의해 걸프전에 파병한 것을 필두로 ‘국제사회에의 공헌’과 ‘자국민보호’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자위대의 해외활동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1992년엔 국제 공헌을 명분으로 내걸고 캄보디아·모잠비크 등지에 요원을 보냈다.1994년에는 자위대법도 고쳤다.1998년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폭동 당시 자위대의 C-130 수송기 6대와 해상보안청 순시선 2척을 싱가포르에 파견했을 때 내건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다. ●가상의 적,러시아서 중국 일본 육상자위대의 최정예 부대는 현재까지는 러시아와 가까운 홋카이도 북부에 주둔하고 있다.지금까지 일본의 방어전략이 러시아를 염두에 두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하지만 육상자위대는 소련 해체 후 홋카이도의 중요성을 낮추고 있다. 최근엔 미래 가상의 적을 중국으로 상정한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육상자위대 재편의 핵심요소가 ‘북부방면대’의 화력 비중을 낮추고 ‘서부방면대’ 비중을 늘리는 것임을 볼 때 더욱 그렇다.대포동미사일 발사 실험을 한 북한 경계론도 정작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란 관측도 있다. taein@seoul.co.kr˝
  • 고이즈미 “2년내 北과 수교”

    |도쿄 이춘규특파원|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29일 자신의 임기(2006년 9월) 중 2년 이내에 북한과의 국교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민당 총재인 고이즈미 총리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사에서 가진 일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년 이내에 대북 국교를 정상화하고 싶다.”고 말했다.고이즈미 총리가 대북 국교정상화 목표 시기를 확정해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일본인 납치,핵·미사일 문제의 포괄적 해결을 약속한 평양선언을 서로가 성실히 이행하면 국교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헌법 개정 계획에 대해서는 “자민당의 개헌안 초안이 내년 가을에 나오고 정당간 의견조정을 거친 후 국회심의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 임기 중인 2년 이내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헌법에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명시해야 한다고 말한 진의를 물은 데 대해 고이즈미 총리는 “집단적 자위권을 보유하되 행사할 수 없다는 현행 정부해석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면 헌법을 개정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앞으로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taein@seoul.co.kr˝
  • ‘태극기‘ 日박스오피스 4위

    |도쿄 이춘규특파원|최근 일본에서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가 개봉 첫주말 박스오피스에서 4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의 영화 전문 사이트 에이가닷컴(www.eiga.com)이 고교통신(興行通信社)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태극기 휘날리며’는 할리우드 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와 ‘투모로우’,일본 흥행작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 이어 네번째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투자사 쇼박스가 현지 배급사 UIP 재팬의 집계로 전한 첫 주말 관객 수는 13만 3517명.입장 수익은 1억 936만 450엔(약 19억 9878만 4725원)이었다.쇼박스측은 이를 토대로 첫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실미도’는 7위를 차지해 4주 연속 10위권에 들었으며 개봉 이후 지난주까지 5주 동안 톱10에 올랐던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개봉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taein@seoul.co.kr˝
  • “하루평균 11시간 근무”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젊은 직장인들은 현재의 직장과 생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특히 절반 이상이 “직장에서 지금의 업무부하가 계속되면 병이 날 것”으로 생각했다. 이같은 결과는 일본의 노동조사협의회가 수도권 대기업에 근무하는 34세 이하의 젊은 회사원 500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고 도쿄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아울러 ‘출세보다는 가정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80%에 달했다. 특히 여성들에게서는 ‘전업주부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조사대상 직장여성중 풀타임 근무를 희망하는 비율은 40%에도 못미쳐 이같은 경향이 전통적인 가정복원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조사에서 젊은 회사원들은 평균 업무시작 시간이 오전 8시가 조금 지나서였고,하루 약 11시간16분을 회사일을 하는 데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상사나 동료가 싫고,현재 생활이 계속되면 병이 날 정도라고 느끼면서도 60% 정도가 ‘현 직장에 계속 다니고 싶다.’고 답했고,적극적으로 전직의사를 밝힌 비율은 20%에 불과했다. taein@seoul.co.kr˝
  • 日 ‘군국주의 우려’ 그림책 매진행렬

    |도쿄 이춘규특파원|최근 일본의 ‘군국주의’ 노골화 경향을 경계하는 내용으로 시민들이 만든 그림책이 초판 5000부가 단번에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27일 ‘전쟁을 일으키는 방식’이라는 제목의 36쪽짜리(A5판) 그림책이 지난 1일 서점가에 선보이자마자 초판이 매진됐다고 보도했다.이어 11일 7000부가 추가로 인쇄돼,도쿄·삿포로·나고야의 주요 서점에 선보여 일부 서점에선 베스트셀러 명단 상위에 올랐다. 도쿄의 주부와 학생,교사 등으로 구성된 한 공부모임이 집필한 이 책은 지난달 일본 국회에서 제정된 이른바 ‘유사(有事)관련 7법안’에 대한 우려를 담았다.법안 제정 등이 어떻게 방위에만 전념하는 국가에서 ‘전쟁가능 국가’로 바꾸게 하는 지를 추적했다.일본이 무력행사를 금지한 평화헌법의 정신을 무시하고 착착 군사대국화를 진행해가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3000원 정도 하는 이 책은 공부모임의 논의와 집필 외에 일부 대학교수 등 지식인 30여명이 조언했고,화가 이노우에 야스미치가 그림을 그렸다. taein@seoul.co.kr˝
  • [국제플러스] 고이즈미, 자위대주둔지 확대 시사

    |도쿄 이춘규특파원|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현재 이라크에 파견돼 있는 자위대의 주둔지역을 확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24일 NHK뉴스 프로그램에 출연,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이라크 남부 사마와 지역 외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지를 질문받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답했다.따라서 이달말 이라크로의 주권이양 후 다국적군 참가를 계기로 자위대가 활동반경을 넓힐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점쳤다.그러나 고이즈미 총리는 병력 자체의 확대 여부에는 “현재 600명 이내로,앞으로도 인도재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인 만큼 지금까지와는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 정명훈, 日왕세자와 협연

    |도쿄 이춘규특파원|한국의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와 나루히토 일본 왕세자가 다음달 환상의 협연을 한다. 일본 궁내청은 24일 다음달 4일 도쿄의 미술관인 일본민예관 주최로 열리는 ‘한·일 우호 특별기념음악회’에서 나루히토 왕세자와 정씨 등 모두 4명이 모차르트의 피아노 4중주곡 제1번을 함께 연주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1889∼1961)가 한국의 전통공예품을 연구한 지 90주년이 되는 올해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와 친선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특별전과 함께 마련됐다. taein@seoul.co.kr
  • [국제플러스] 日 상임이사국 진출 대책본부 설치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이 유엔상임이사국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4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상의 자문기구인 ‘유엔개혁에 관한 간담회’는 상임이사국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정부개발원조(ODA)를 적극 활용하며 ▲새 상임이사국을 선거로 선출하도록 촉구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최종보고서를 마련했다.보고서는 유엔 관련 개혁이 필요한 분야로 ▲안보리 ▲일본인 직원수 ▲옛 적국조항 ▲부담금 분담률 등 4분야를 정하고,이중 안보리 개혁에 대해서는 회원국수 증가 등을 반영,상임이사국(5개국)과 비상임이사국(10개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김선일씨 피살] 日人 인질들과 달랐던 점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정부는 지난 4월 이라크에서 자국인 인질 3명이 납치되자 총력을 동원해 구출해냈지만,한국은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 그 원인이 관심사다. 우선 두 나라 정상의 대처방식은 같았다.당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인질범들이 요구한 자위대 철수에 응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대처했다.노무현 대통령도 한국군 추가파병 원칙을 확인하면서 범인들의 요구를 거절했다. 아울러 양국은 사건을 알고 난 직후에 외교부 고위관계자를 현지로 급파했고,각기 외교부장관이 알 자지라방송에 출연해 석방을 호소한 점도 유사하다.양국이 협상에서 이슬람 종교세력을 활용했다는 점도 닮았다.다만 일본은 종교세력을 적절히 활용했지만,한국은 무장세력과 직접 접촉할 종교세력이나 민간단체를 확보하지 못했다. 결과는 너무 달랐다.한국인 인질은 끔찍하게 살해됐고,일본인 인질들은 살아서 일본으로 돌아왔다. 무엇보다 무장세력의 성격이 크게 달랐다.일본인 납치범들은 비정치적 온건세력으로 자위대 파병 철회를 요구하면서도 돈을 요구했다.당시 범인들을 ‘알리바바(강도)’라고 한 분석도 있었다.반면 한국 인질범들은 알 카에다 계열 급진 정치테러단체로 시종 한국군 파병 철회만을 요구했다. 일본인 인질들은 당시 72시간의 시간이 주어져 충분히 협상을 할 수 있었지만,한국은 24시간만 주어져 협상을 통한 해결의 여지가 많지 않았던 것도 대비된다.일본 인질들은 이라크에서 자원봉사를 하거나 반전운동을 하는 활동가들이었다.반면 김선일씨는 미군에 물품을 대납하는 업체 직원으로,이 점도 불리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또 미국에도 인질이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팔루자 지역의 휴전을 요구,48시간 추가휴전 연장을 이끌어내면서 무장세력들을 달랬다.하지만 이번엔 미군이 달랐다.김씨가 납치된 뒤인 지난 19일 팔루자 교외 주거지역을 타깃으로 미사일을 동원해 대대적으로 공습했고,22일에도 팔루자에서 자르카위의 안가로 지목한 가옥에 폭격을 가했다. 따라서 결과만 놓고 두 인질사건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란 지적도 있다. taein@seoul.co.kr˝
  • [국제플러스] 日법원 숙부·조카딸 부부 인정

    |도쿄 이춘규특파원|42년 동안 사실혼 관계였던 조카딸과 숙부가 법원판결에서 부부로 인정받았다.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지법은 조카딸이 42년간 내연관계였던 숙부가 사망하자 유족연금을 신청,사회보험청과 다툰 소송에서 “둘은 직장과 지역사회로부터 공인받아 실질적으로 법적인 혼인과 동등한 관계였다.”며 연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일본에서는 근친관계는 결혼이 인정되지 않는다.따라서 이번 사법판단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지적됐다.˝
  • [국제플러스] 日, 인간배아복제 연구 조건부 승인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도 인간배아 복제 연구를 엄격한 조건하에 용인할 방침이다.일본 언론들은 23일 ‘종합 과학기술 회의 생명 윤리 전문 조사회’가 재생의료 연구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 마련 등을 전제조건으로 인간 배아 복제 연구를 인정하는 방침을 승인했다고 전했다.조사회는 오는 7월까지 최종보고서를 제출하며 문부과학성 등 각 성에서는 구체적인 시책 검토에 들어간다.회의가 인간배아 복제 연구 허용 여부를 찬성 10,반대 5의 찬성 다수로 승인함에 따라 일본에서 인간배아 복제의 윤리성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 美·日 군사일체화 제동?

    |도쿄 이춘규특파원|주한미군의 기능은 약화시키고,주일미군의 기능은 강화하는 게 핵심인 전세계적 미군 재편 계획이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들의 연쇄 반발로 삐걱거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일미군 강화의 핵심은 현재 미 워싱턴주의 미 육군 제1군 사령부를 도쿄 인근의 가나가와현으로 이동 배치하고,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 중 2600명을 가나가와현 자마기지로 옮기며,항공자위대 총사령부를 요코다기지로 이전하는 것 등이다. 미군은 당초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 포병부대 일부를 홋카이도로 옮기겠다는 계획을 비공식적으로 일본에 타진했으나,홋카이도 지사가 강력히 반발하자 주일미군 사령부가 있는 가나가와현 자마기지쪽으로 선회했다. 그러면서 해병대 600여명은 아예 미본토로 귀환시키겠다는 방침을 비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울러 최근 미국측은 자마기지의 기능을 강화시키겠다는 방침을 계속 시사하고 있지만,이번에는 마쓰자와 가나가와현 지사가 자마기지 강화 방침에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 47개 도(都)·도(道)·부·현 중 미군기지가 있는 24개 도·도·부·현의 섭외를 책임진 ‘도·도·부현 지사연락협의회’ 회장인 마쓰자와 지사는 미국을 방문,국방부 및 국무부 고위관리들과 잇달아 회담한 뒤 21일 기자회견에서 국방부 고위관리가 미육군 1군단 사령부와 오키나와 해병대 일부를 자마기지로 이전,기지 기능을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마쓰자와 지사는 “인구밀집지역인 가나가와현에서 더 이상의 증가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기지 기능 강화에 반대하는 뜻을 전했다. 그는 또 미 해군 요코스카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키티호크 항공모함이 4년 뒤 원자력항공모함으로 대체되는 것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문제삼는 일본 내 여론을 들어 반대 의사를 전했다.이에 미 국방부 관계자는 “원자력항모 취항은 결정되지 않았지만,안전성은 자신한다.”면서 배치를 타진했다고 전했다. 마쓰자와 지사는 또 국무부 카이저 부차관보와 회담에서는 주일미군의 형사재판 절차 개정과 환경 문제를 포함,기지 내에서 일본의 국내법 적용 등 미·일지위협정의 개정을 요청했지만,미측은 개정에는 응하지 않고 법운용을 개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일본 일부 언론들도 일본 내에서의 미군 재배치 작업이 양국 고위관리가 비공식 언급을 통해 여론 동향을 타진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양국 정부가 공개적이고,투명한 방법으로 미군 재배치를 추진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taein@seoul.co.kr˝
  • 오키나와 美해병 일부 자마기지로

    |도쿄 이춘규특파원|미국 정부가 세계적 규모의 미군재편구상에 따라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 1만 6000명 중 약 3200명의 이전을 본격검토하기 시작했다고 2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3200명 중 약 2600명은 주일미군사령부가 있는 자마기지(가나가와현)로 이전,훈련은 시즈오카현의 자위대훈련장에서 실시한다.그러나 나머지 600명은 보급부대 합리화의 일환으로 미 본토로 귀환한다. 미 정부는 일본의 참의원선거(7월11일) 뒤에 이런 구상을 포함한 주일미군 재편의 구체안을 성안,일본정부측에 정식 타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전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반발도 예상된다. taein@seoul.co.kr˝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출산율 급락 충격의 日열도

    일본 열도가 ‘출산율 저하’ 충격에 빠져 있다.1947년 한 해 출생자가 268만명이었으나 지난해는 절반도 안되는 112만명까지 줄었다.일본 여성들의 지난해 평균출산율(여성 1명의 평생 평균출산아 수)도 1.29로 최저였다.이에 따라 가정이 위기를 맞고,일본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신생아는 줄고,고령자는 늘어 국민연금이 위험해지고,적정 경제성장률 유지도 어려워지는 것이다.출산보국(出産輔國)이란 말까지 나돈다. |도쿄 이춘규특파원|실제 일본정부는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장래인구 추계를 토대로 2002년 1.32의 출산율이 2007년 1.30을 최저로,그 후엔 50년간 1.39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토대로 올해 국민연금법을 개정했다.그렇지만 지난해 출산율이 하한선 아래인 1.29로 떨어졌다는 통계가 나오자 연금법 재개정론이 비등하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도 17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에서 한 해 태어나는 신생아의 수가 200만명 대에서 지난해 110만명 대로 추락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국민연금을 낼 사람은 줄어들고,받을 사람은 늘어나 문제가 될 것 같다.”는 취지의 걱정을 했다. 일본 사회는 3년 뒤로 예상됐던 인구 감소 현상이 더욱 앞당겨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20대 여성 31%만 “결혼 꼭 필요” 출산율 급속 저하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출산을 가장 많이 해야 할 20대 여성 인구 자체의 감소와 결혼기피,만혼화,출산기피 등이 꼽힌다. 일본 내각부가 6월에 발표한 일본국민의 사회의식 조사에서 젊은층의 결혼기피 의식이 현저했다.일본국민 전체적으로는 83.3%가 ‘결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나 20대 남성은 66.9%에 그쳤다.특히 20대 여성은 63.5%였다.그 중에서 적극적으로 결혼의 필요성을 인정한 응답률은 31.0%에 머물렀다.출산율 저하는 10년 이상 장기불황의 영향도 큰 것 같다.일본에선 장기불황으로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의지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사람을 ‘패러사이트(parasite·기생) 싱글’이라 불러,최근 유행어가 됐다. ‘고령사회를 좋게 할 여성회’ 사무국 이고리는 “주변에 결혼을 하지 않은 30∼40대 남녀가 굉장히 많다.”면서 “결혼을 하면 생활유지가 어려워지고,속박되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패러사이트 싱글들이 20∼30명씩 어울린 각종 동호회가 대유행”이라고 덧붙였다. 결혼기피는 수치로도 나타났다.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지난해 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만혼화와 결혼기피가 제동이 걸리지 않아 평균초혼연령이 무려 29.4세로 사상 최고로 높아졌다.혼인건수도 74만 220쌍으로 전년보다 5.7%나 줄어들었다. ●“아기를 낳아 주세요.” 출산율 제고를 위한 일본정부의 노력이 눈물겹다.현재 1억 2779만의 인구가 2050년에는 5400만명으로 감소할 것이란 충격적인 전망에 따른 것이다.일본정부는 특단의 소자화(少子化) 대책의 결정판으로,‘차세대 육성지원 대책 추진법안’을 만들었다. 이 법은 출산 후 1년간 부모가 회사를 휴직하고 아기를 돌볼 수 있게 하는 육아휴직제도 시행이 핵심이다.출산과 육아에서 개인의 의무와 부담을 더욱 줄였다.대신 직장과 사회 전체가 골고루 나누고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는 데 목표를 두었다.근무시간 단축과 야근 금지도 추진한다. 실제로도 지난 10여년간 지속된 일본정부의 출산율 제고 노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출산율 제고 예산으로 2조 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출산수당이 일시불 300여만원이고,사산,유산수당도 준다.불임부부에게 연간 약 100만원의 치료비를 보조한다.그렇지만 육아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기업들은 여전히 비용문제를 들면서 시큰둥하다.여성이 육아를 거의 전적으로 책임지고,집이 좁고,교육비가 엄청나게 들어가는 문화·사회적인 한계도 정부대책의 효과를 반감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taein@seoul.co.kr˝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정부 대책기구 히구치 도쿄가정대 명예교수

    |도쿄 이춘규특파원|“기업들이 육아기간중 근무시간 단축 등 여성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줘야만 출산율이 회복된다.” 3년 전에 일본정부의 출산율 저하 방지 대책 기구에 심의위원으로 참여했던 도쿄가정대 히구치 게이코 명예교수의 출산율 급락에 대한 처방이다.도쿄대 문학부 출신으로 활발한 사회평론활동을 하고 있는 히구치 교수는 16일 도쿄시내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장기불황도 결혼과 출산율 저하의 중요한 요인”이라면서 기업이 출산율 제고 대책에 적극 참여해야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히구치 교수는 70년대 일본은 ‘결혼하기 좋아하는 나라’였지만 지금은 세계 제일의 결혼 기피국이 됐고,이는 출산율 저하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장여성의 경우 마사코 왕세자비가 결혼후 경력·인격을 부정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듯이 자신의 경력관리,즉 직장 생활을 제대로 못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임신과 출산을 기피한다.”고 진단했다. 시간외 근무시간이 너무 길고,남성우위의 사회분위기도 결혼기피의 주요한 요인으로 꼽혔다.여성들이 남성들의 육아보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점 등 때문에 “일이냐,결혼이냐.”라는 양자택일을 강요받는 분위기란 얘기다. 특히 지난 10년간 불황으로 인해 미래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개인의 생활,경제적 안정이 안돼 사회 전반에 아이를 낳지 않는 분위기가 확산됐다는 게 히구치 교수의 분석이다. 남녀가 즐겁게 결혼하고 싶어하는 사회가 아니라는 진단이다.사생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지 않아 혼인외의 출산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극히 낮고,불임 부부가 많은 점도 지적했다. 히구치 교수는 “독신생활이 주는 즐거움과 자유가 많다.”면서 “과거엔 결혼을 해야 한다는 집단적·사회적·문화적 압력이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개인의 자유로 됐다.”고 말했다.“결혼하면 많은 경쟁력을 잃게 된다.”라는 인식도 퍼져 있다고도 걱정했다. 특히 일본에서의 결혼은 적지않은 고통을 가져다 준다고 우려했다.아이 1명의 교육비만 해도 2000만엔(약 2억원) 정도가 필요하다.유치원부터 심지어 대학원까지 공교육과 사교육(학원 등)을 함께 받아야 하는 ‘더블 스쿨’의 일반화로 3명을 낳고 싶어도 1∼2명으로 줄인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장기불황 직전인 1989년에 이미 출산율 급락에 따른 ‘1.57쇼크’가 있었다.그에 따라 일본정부가 육아지원정책을 강화해온 데 대해 “슬로건은 있었지만 효과는 적었다.”는 게 히구치 교수의 지적이다. 무엇보다 출산의 주체인 여성들을 위해 “출산해도 퇴직당하는 여성이 없어져야 출산율 저하가 해소될 것”이라는 조언이다.육아·일을 병행할 수 있게 하자는 얘기다.그 근거로 그는 맞벌이는 출산율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특히 출산율 제고정책은 개인이나 국가,기업 등이 개별적으로 하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처방했다.범사회적인 관심을 높여 함께 도와야 궁극적으로 성공할 수 있으며,스웨덴과 덴마크가 성공을 거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육아 근무시간 단축,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아이들이 태어난 뒤 “100년은 안심하고 살 수 있겠군.”이란 느낌을 갖도록 사회분위기가 종합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육아는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과제라는 얘기다. 끝으로 그는 “잃어버린 10년간 일본에서는 육아휴업법 제정(91년),남녀공동참여사회기본법(99년),일과 양육의 양립지원책에 관한 전문조사회보고(2001년)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시민사회를 위한 건전한 토대는 구축됐다.”고 나름대로 평가했다. 따라서 민·관,소비자와 생산자,지방과 중앙정부가 각각 파트너십을 구축하면 희망은 있다고 말했다.즉 “비관적 전망 요인이 많다.”면서도 “국민과 시민이 미래를 만들어가고,국가·기업·개인이 지혜를 모으면 미래는 낙관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tae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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