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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군의회 보선 박효신씨 당선

    【청양=이천열 기자】 28일 실시된 충남 청양군의회의원 보궐선거(비봉면선거구)에서 박효신(박효신·56·농업)씨가 총투표자 1천5백61명(전체유권자 2천6백73명)중 9백16표(58.7%)를 얻어 당선됐다. 청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27선거에서 당선된 김인환(62)씨가 부동산소유권특별조치법 위반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하자 보궐선거를 치렀다.
  • 북 찬양 유인물 배포/단대 학생간부 구속

    【천안=이천열 기자】 충남 천안경찰서는 28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 김성곤(26·회계과 4년)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교내에서 열린 제3기 한총련 대의원 대회 참가자들에게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 2천장을 나누어준 혐의다.
  • 구조선총독부 첨탑 독립기념관에 옮겨

    【천안=이천열 기자】 광복 50주년을 맞아 철거된 구 조선총독부 건물의 첨탑이 27일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으로 옮겨진다. 24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광노 문화재위원을 비롯,독립기념관과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된 「총독부 건물 철거 자문위원회」는 첨탑을 비롯,구 총독부 건물 일부를 독립기념관에 이전,보존키로 했다. 지난 8월15일 철거된 이래 국립박물관에서 전시돼 온 높이 8.5m 폭 3.5m 무게 26t의 첨탑은 종합 전시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독립기념관 입구 「독립의 다리」 부근에 임시로 보관된다.
  • 화물선 침몰… 선원 10명 실종/보령 앞바다

    ◎“창고에 구멍…” 무전뒤 연락끊겨/사고해역 파도높아 수색 난관 【보령=이천열 기자】 19일 하오9시10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청도 북방 1마일 해상에서 부산 한울해운 소속 1천9백t급 화물선 화진호(선장 강응용·50)가 침몰,선장 강씨 등 선원 10명이 실종됐다. 화진호는 이날 상오 소연평도에서 3천1백50t의 티타늄을 싣고 포항으로 가던 중 화물창고에 구멍이 나 바닷물이 들어오며 침몰하고 있다는 무전을 군산해운항만청에 보낸 뒤 소식이 끊겼다. ▲강응용 ▲박정순(53·기관장) ▲김상원(64·1등항해사) ▲김명재(65·갑판장) ▲강신구(68·1급기사) ▲최진출(62·통신장)▲문점안(52·타수) ▲정한동(64·조리장) ▲안윤봉(65·선원)▲김중일(56·선원)
  • 서울·대전 헬기 노선/내년 상반기중 개설

    【대전=이천열 기자】 내년 상반기중 서울∼대전간에 헬기의 정기항공노선이 개설된다. 대전엑스포기념재단과 한국부정기 항공사업협회는 최근 대전시와 헬기취항에 따른 활주로선정 등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운항구간은 서울 잠실에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인근 유등천변이며 비행시간은 40분이다.15인승과 20인승이 있으며,요금은 편도 7만원가량이다.
  • 보령 시의회 부의장 구속/이규우씨

    ◎서류위조 농지 지목변경… 여관 등 지어 【홍성=이천열 기자】 대전지검 홍성지청 최운식검사는 15일 보령시의회 부의장 이규우(56·북원산업 대표·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씨를 지적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93년 7월 29일 자신 소유의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 6필지 1만4천9백3㎡의 농지를 지난 73년 「농지의 보존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 이전인 지난 67년부터 형질변경해 사용해온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보령군청에서 잡종지로 지목 변경받아 대규모 여관 및 휴게소 등을 신축중인 혐의다. 이씨는 또 같은해 3월 30일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 자신 소유의 논 6백80㎡를 농가용 창고로 사용하겠다며 농지 전용신고를 한뒤 주차장 등으로 사용해 온 혐의도 받고 있다.
  • 사인불명 변사체 잇단 발견/비인 포함 하루새 2명

    【천안=이천열 기자】 하루 사이에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변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하오 12시30분께 충남 연기군 남면 연기리 연기천에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여자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이 마을에 사는 김재수씨(48)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길을 가다 개울에 사람이 누워 있는 것 같아 내려가 보니 40대 가량의 여자가 양말만 신은채 깊이 10∼20㎝의 얕은 물에 엎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또 상오 9시10분쯤 천안시 풍세면 남관리 마을 개천에 부근의 타일 제조업체인 천도산업 불법체류 근로자 마탄시임버날씨(47·필리핀인)가 짐가방을 손에 든채 숨져 있는 것을 「운전사」라고만 밝힌 익명의 남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동료들은 경찰에서 마탄시임버날씨는 지난 7일 이 공장이 부도가 나자 12일 저녁 이 공장의 숙소를 떠나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40대 여자의 신원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 있다.
  • 새마을 금고 대출이자율 조작/6년간 4억원 챙겨

    ◎전 이사장 등 5명 구속 【금산=이천열 기자】 충남 금산경찰서는 5일 고객대출이자율을 조작하는등의 수법으로 거액의 돈을 빼돌린 금산 새마을금고 전이사장 최동환씨(55·금산군 금산읍 상리) 등 이 금고 직원 5명을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91년5월 이 새마을금고 고객인 심모씨(54)에게 대출해준 2천만원을 되돌려받으면서 원래 이자율 13.5%보다 8.5% 높은 22%로 계산해 받아 생긴 차액 6만원을 빼돌린 것을 비롯,같은 수법으로 지난 89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3억9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 국도 공사중 송유관 파열/기름 1천ℓ 농경지 유입/충남 연기

    【조치원=이천열 기자】 5일 상오 1시 50분 쯤 충남 연기군 남면 갈운리 대전∼조치원간 국도확장공사장에서 김천∼천안간 송유관(지름 25·4㎝)이 파열돼 휘발유 1천여ℓ가 인근 농경지 등으로 유출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송유관을 관리하는 유공(주)과 연기군은 사고지점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기름의 확산을 막는 한편 파열된 송유관을 교체하기 위해 밸브를 잠그고 유조차를 동원해 송유관에 남아있는 휘발유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국도확장공사를 위한 굴착기 작업을 하다가 파손된 송유관이 이날 밤 압력을 이기지 못해 파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 어린이 3명 유괴범 발신지 추적… 검거

    【전주·대전=조승용·이천열 기자】 대전에서 어린이 3명을 유괴했던 납치범이 경찰에 붙잡히고 어린이들도 무사히 구출됐다. 전북지방 경찰청과 대전 중부경찰서는 30일 낮 12시40분쯤 전북 김제우체국 앞에서 납치범 이규홍씨(29·광주 부구 각화동 477의 18)를 검거,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씨가 유괴했던 대전 선화국교 4년 신창기(10)·학인태군(〃)과 같은 학교 2년 정고종군(8) 등 3명도 이 날 상오 10시30분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남도장여관 105호실에서 무사히 구출했다.
  • 대간첩작전 순직 장진희 순경 영결

    【부여=이천열 기자】 대간첩 작전 중 순직한 부여경찰서 경무과 장진희(30)순경의 영결식이 30일 상오 10시 부여경찰서에서 충남지방 경찰청장으로 열렸다. 장순경의 부인 유선미(28)씨,아들 대한(2)군 등 유족과 박일용 경찰청장,각 시·도 지방경찰청장 등 각계 인사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결식에서 장순경에게는 2계급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이 추서됐다. 전문대 졸업 후 지난 91년 경찰에 투신한 장순경은 지난 달 24일 하오 2시40분 쯤 부여군 석성면에 출몰한 무장간첩과 교전하다 간첩의 흉탄에 숨졌다.
  • 도주 무장간첩 총격전 끝 사망/부여 응동부락 뒷산서

    ◎“투항” 권유 끝내 불응 【부여=김경운·이천열·김성수 기자】 군·경 합동 수색본부는 27일 충남 부여에서 달아난 무장간첩 박광남(31)을 검거했으나 총격때 부상으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은 총상으로 퇴사상태에 빠져 이 날 하오 2시 55분쯤 논산 연무대 국군 통합병원에서 서울 경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오 5시 30분즘 숨졌다. 군·경은 이 날 부여군 초촌명 응평리 「음동부락」에 박이 은신해 있을 것으로 보고 203특공여단 3대대 8중대를 배치,수색을 벌이다 응돌부락 뒷산에 굼어있던 박을 발견했다. 소대원들은 박이 달아나자 일제 사격을 개시,상오 11시5분/즘 산정상에서 5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오른족 허벅지에 총을 맞고 쓰러진 박을 붙잡았다. ◎순직 경관 30일 영결식 【대전=최용규 기자】 지난 24일 대간첩작전 수행중 순직한 장진희 순경의 영결식이 오는 30일 상오 10시 부여경찰서에서 유족과 박일룡 경찰청장,동료 경찰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거행된다. 장 순경은 2계급 특진과 충무무공훈장이 추서되며 유성구 갑동 대전국립묘지에 안장된다.
  • 군부대 화약 폭발/민간인 2명 사망

    【천안=이천열 기자】 24일 상오 11시10분쯤 충남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 육군 모부대 관리 폭발물처리장에서 화약찌꺼기를 태우다 폭발해 작업중인 (주)한화 대전공장 직원 6명중 이승희씨(27·대전시 중구 태평동)와 박종천씨(39·대전시 중구 안영동)등 2명이 숨졌다.
  • 보령화전 피해조사 참여 확대 요구/어민 60명 해상시위

    【보령=이천열 기자】 충남 보령시 오천면 육도·월도·추도·소도·허육도 등 5개섬의 어민 60여명은 23일 상오 10시부터 보령시 주교면 보령화력발전소 앞 해상에서 어장피해 조사에 어민들의 참여확대를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하고 있다. 어민들은 5t 안팎의 선박 30여척을 밧줄로 묶어 나란히 세우고 발전소 앞 1백여m 해상에서 시위하고 있다.이들은 『보령화력 3·4호기가 가동된 93년 이후 발전소에서 나오는 온수로 인근 가두리 및 김양식장 피해가 늘어 한전과 함께 피해를 조사하기로 했으나 한전이 당초 약속과 달리 어민참여를 1명으로 제한해,집단행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어민들은 3명 이상의 어민참여가 보장되지 않으면 24일부터 발전소 앞 바다에 그물을 설치,연료수송선의 입출항을 저지하기로 했다.
  • 차선 추월시비 공기총 난사/아산 국도서

    ◎볼보 몰던 30대,6발 사격… 2명 중상 【아산=이천열 기자】 21일 상오0시15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운용리 앞 국도에서 충남 1포 8802호 볼보승용차와 뒤따라 가던 충남 1도 7089호 프레스토승용차(운전자 박세환·23)가 추월다툼을 하던 중 볼보에 탄 30대남자가 프레스토운전자 박씨 등 2명에게 공기총 6발을 쏴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났다. 박씨는 『앞서 가던 볼보와 앞서가려고 다투던 중 볼보가 갑자기 차를 세운 뒤 30대남자 3명중 1명이 트렁크에서 공기총을 꺼내 내 허벅지에 5발을 쏘고 함께 탄 동료 백원주씨(26)에게 1발을 쏜 뒤 성환 쪽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달아난 볼보가 성환자동차매매센터의 명의로 돼 있다 최근에 다른 사람에게 넘겨진 사실을 확인하고 30대남자들을 쫓고 있다.
  • 24일 전국서 부분일식/천문대/낮 12시35분부터 2시간

    【대전=이천열 기자】 대덕연구단지내 천문대(대장 이우백)는 『오는 24일 낮 12시35분 태양과 달·지구가 일직선에 놓여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제주도에서 관측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2시간여 동안 부분일식이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미 대륙의 동부,아라비아반도,시베리아 중부,인도,중국,동남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 세계 곳곳에서 관측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92년 12월24일의 부분일식 이후 3년만에 관측되는 일식으로 전국에서 달이 20% 정도를 가린 태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24일 낮 12시35분부터 2시40분까지 최고 27%가 가려진 태양을 볼 수 있다.광주 12시38분∼2시35분(24%)·부산 12시45분∼2시38분(22%)·대전 12시41분∼2시32분(21%)·대구 12시45분∼2시35분(21%)·서울 12시42분∼2시27분(19%) 등이다.
  • 내륙서 첫 청자가마터 발굴/대전

    ◎11세기 추정… 접시 등 유물 다수 출토 【대전=이천열 기자】 국내 내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전시 중구 구완동 야산에서 새로운 형태의 11세기경 청자가마터와 청자,기와편 등 다수의 유물이 발견됐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8월초부터 해강도자미술관(관장 유광열)에 의뢰해 실시한 중구 구완동 산 18의7 일대 2천6백40여㎡에 대한 유적발굴조사에서 청자가마터 2기와 기와가마터 1기 등 가마터 3기와 청자접시,매병,잔 등 다수의 유물이 발굴됐다. 이번에 발굴된 2기의 청자가마터는 11세기경의 것으로 보이는 초기 청자가마로 지금까지 발견된 청자가마들이 바닦을 깎아내고 반지하식으로 만들어졌던 것에 반해 가마 전체가 지상으로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또 해안지방에 주로 분포해온 청자가마터가 내륙지방에서 발견된 것은 매우 희귀한 예일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청자가마의 전체규모가 밝혀진 것이어서 학술적가치가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휴일 곳곳 교통사고… 20명 사망

    ◎경부고속도서 3중충돌 등… 16명 다쳐 휴일인 8일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이날 하루 모두 20명이 사망했다. 【천안=김경운·이천열·김태균 기자】 8일 상오 7시20분쯤 충남 천안시 성남면 신사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기점 96.7㎞지점을 달리던 전북 7아3783 11t 화물트럭(운전사 박현철·26)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금남여객 소속 충남 5아3055 시외버스(운전사 허상욱·48)와 경기 7즈8906 1t 포터트럭(운전사 임방환·31)등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화물트럭 운전사 박씨와 시외버스 운전사 허씨,버스승객 11명 등 모두 13명이 숨지고 승객 박노중씨(37)등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현철(26·전주시 효자동) ▲최춘매(53·여·청주시 내덕동)(이상 천안 순천향 병원) ▲허상욱(48·천안시 성정동)(청주의료원) ▲권금숙(22·여·삼성반도체 직원) ▲이상기(33·천안시 쌍룡동) ▲조종우(52·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권순철(34·천안시 직산면 부송리) ▲안경아(24·여·천안시 대흥동) ▲김종미(23·여·경기도 용인군) ▲최종희(26·여·전주시 효자동1가) ▲박순재(4·〃) ▲신원미상 2구(이상 천안의료원) 【광양=남기창 기자】 8일 상오 0시14분 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사곡리 남해고속도로에서 순천에서 부산 쪽으로 달리던 경남 2더 6423호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곽정훈·23·경남 마산시 합포구 신포동)가 마주오던 부산 1도 2454호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김창식·41·경남 김해시 진례면 청천리)와 부산 2더 5523호 포텐샤 승용차(운전자 정성근·30·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대의 엘란트라 운전자 곽씨와 김씨,김씨 차에 탔던 김영도(52·부산시 금정구 장전2동)·천사윤씨(53·부산시 사상구 주례 1동) 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포텐샤 운전자 정씨가 크게 다쳤다. 【보은=김동진 기자】 8일 하오 3시35분 쯤 충북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다락골 앞 길에서 충북1오 5076호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이학규·29·청주시 개신동 삼익아파트)가 중앙선을 넘어 충일여객 소속 충북5아 1006호 직행버스(운전사 송종관·39)와 부딪쳤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이씨와 부인 이기순씨(27),아들 종호군(3) 등 일가족 3명이 숨지고 직행버스 승객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5·18 기소」화염병 시위/교통통제로 시민 불편/서울 7개대서

    서울시립대·서강대·경희대 등 서울시내 7개 대학 학생 2천여명은 21일 하오 각 대학에서 5·18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진 뒤 경찰에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밤늦게까지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로 서울 신촌 일대와 동대문구 휘경동 및 전농동,관악구 봉천동,서대문구 남가좌동 등 대학가 주변의 교통이 통제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립대생 3백여명은 이날 집회를 가진 뒤 하오 4시쯤부터 교문밖으로 나가려다 이를 막는 경찰에 화염병 1백50여개를 던지며 시위를 벌였다. ◎광주·대전서도 시위 【광주·대전=최치봉·이천열 기자】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 소속 대학생과 시민 등 1천5백여명은 21일 하오 6시부터 2시간여동안 광주시 동구 금남로 1가 광주YMCA 앞길에서 「5·18학살자 처벌을 위한 광주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와 국회는 5·18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를 마친 남총련 소속 대학생들은 금남로와 북구 유동 네거리를 거쳐 광주역까지가두행진을 벌인 뒤 민자당 광주시지부 앞으로 몰려가 시위를 벌였다. 또 대전지역 총학생회연합 소속 대학생 4백여명도 이날 하오 5시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에서 「5·18 학살자 처벌을 위한 민족결의대회」를 갖고 대전 도심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 도의원에 뇌물제공/충남교육위원 영장

    【대전=이천열 기자】 충남경찰청은 12일 교유구이원 선출과정에서 도의원 3명에게 1천만원의 뇌물을 준 충남 도교육위원 이금수(60·금산)씨에 대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유모(47),이모(54),길모(50) 의원 등 도의원 3명을 소환,조사중이다. 이씨는 지난달초 교육위원 선출을 앞두고 금산신용협동조합에서 자신과 부인 오모씨(60)의 명의로 각각 5백만원씩 모두 1천만원을 대출받아 이모씨(45)를 통해 도의원 3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3백만원씩 모두 9백만원을 건네 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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