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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탐방] 꽃동네 봉사자와 수용자들

    [주말탐방] 꽃동네 봉사자와 수용자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지난 19∼20일과 24일 두차례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지난해 12월 4일 동안 이곳에서 법무부의 봉사명령을 수행했다.‘빈자의 마을’인 꽃동네가 재벌들의 사회봉사명령 이행 단골 장소로 떠오르자 이곳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두 회장의 사회봉사명령 이행 장소는 법무부 산하 서울보호관찰소에서 사회복지시설 여러 곳을 추천받아 당사자가 결정한다. 꽃동네를 설립한 오웅진 신부의 업무상횡령 등 혐의와 관련된 재판이 끝나고 잠잠했다 두 회장의 발걸음으로 다시 관심을 끌고 있는 꽃동네를 26일 방문했다. 음성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재벌회장 사회봉사명령 단골마을 이날 오후 꽃동네는 수용자 몇명이 주변을 오갈 뿐 얼마전 ‘재벌들의 출동’과 몇년 전 오 신부 사건 때문에 어수선했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부랑인시설 ‘애덕의 집’ 앞으로 다가가자 시끌시끌한 소리를 들었다. 건물 앞에 앉아있던 한 수용자가 누군가에게 뜬금없이 “돼지야.”라고 소리를 질렀다.“학교종이 땡땡땡….”하면서 괴성으로 노래를 부르는 이도 있고 “깽깽” 강아지 소리를 질러 깜짝 놀라게 하는 이도 있다. 여성자원봉사자 보나(세례명·38·서울 성북동)씨는 “이곳은 나를 성찰하게 한다.”면서 “이웃을 돕다보면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사실도 깨닫는다.”고 말했다. 1976년 오웅진 신부가 음성 무극천 다리 밑에 거적을 치고 거지로 살아가던 최귀동 할아버지를 만나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이라며 세운 꽃동네는 현재 국내 최대의 종합사회복지시설로 성장했다. 꽃동네는 음성 본원 말고도 서울, 경기 가평과 강화, 충북 청주와 옥천 등에 시설이 있다. 총 4500명의 수용자가 가운데 2160명이 음성에 있다. 이들을 돌보는 수사, 수녀와 직원들도 800명에 이르고 있다. ●먹이고, 입히고, 받아내고… 24시간 대기 수사, 수녀와 자원봉사자들이 ‘가족’이라고 부르는 수용자는 중증장애우, 부랑인, 정신지체자, 치매환자, 행려병자 등이 있다. 증세별로 시설이 분리돼 있다. 미혼모의 신생아들과 버려진 아이들을 받아 입양시키는 시설도 있다. 자원봉사자 없이는 이들을 돌보는 일은 엄두도 못낸다. 연간 20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온다. 일본, 유럽 등에서도 견학을 온다고 한다. 기꺼이 봉사활동을 하는 외국인도 있다. 봉사활동 점수를 따려고 오는 학생이 90% 이상이기는 하지만, 장기 봉사자 중에는 퇴직한 간호사, 언론인 등 다양하다. 자원봉사자의 수용자 수발은 각양각색이다. 죽음을 앞둔 이들의 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밥 먹여주기는 물론 대·소변 받고 기저귀 채워주기 등을 하면서 24시간 대기한다. 음악, 미술 등을 통한 치료와 물리치료도 돕는다.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있는 특수학교에는 ‘오미란 오성아 오진호 오아라’ 등 오씨 성 가진 어린이가 많다. 신생아 때 버려져 이름을 모르는 탓에 오 신부의 성을 딴 것이란다. ●횡령은 무죄지만 후원금 줄어 오 신부는 2003년 8월 자기 친·인척 명의로 땅을 사 업무상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으나 지난해 12월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 기간에 회비와 후원금은 108억여원에서 97억원으로 줄었다. 회원이 100만명이고, 매월 1000원씩 회비를 내는 사람이 20∼30%다. 박마태오 수사는 “가끔 도둑이 꽃동네에 들어와 건축자재 등을 훔쳐가는 일도 있어 정문에 차량통제용 바리케이드를 설치했지만, 그래도 폐쇄적인 곳은 아니다.”며 웃었다.
  • 농심 짜파게티서 쌀벌레 나방

    농심 라면의 대표상품인 ‘짜파게티’에서 쌀벌레로 보이는 나방이 나왔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주부 김모씨는 지난 21일 짜파게티를 개봉한 뒤 냄비에 집어넣는 순간 면 부분에 나방집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씨는 남편에게 이를 알리고 농심 관계자의 확인을 받았다. 농심 관계자는 “유통과정에서 쌀나방이 포장봉지를 뚫고 들어갔거나, 운반 도중 구멍이 뚫려 애벌레가 들어갈 수도 있으며, 포장과정에서 제대로 접합이 안 돼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쌀벌레의 경우 폴리염화비닐(PVC)도 뚫는 위력이 입증돼 라면 봉지쯤은 쉽게 뚫고 들어갈 수 있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라면 봉지를 개발해야 하지만 개발비가 많이 들어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덧붙였다.짜파게티 면에 붙어 있던 애벌레집, 부화한 나방 등은 이날 서산시 보건소가 수거해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농심은 김씨의 신고와 관련 23일 식약청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이천열 정현용기자 sky@seoul.co.kr
  • 지자체들, 해외 사료단지 붐

    지자체들, 해외 사료단지 붐

    ‘캄보디아에서 쌀농사 짓고 중국에선 옥수수 계약 재배에도 나서고’국내 자치단체들이 사료값 폭등으로 농가부담이 커지자 외국에서 활로를 찾는 갖가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남 홍성군은 24일 “안정적인 사료 수급을 위해 한근철 부군수와 축산인 일행이 내일부터 4일간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이린(海林)시로 출국해 중국에서 사료작물을 계약재배하는 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연간 5만t의 축산 배합사료 주 원료인 옥수수를 현지에서 계약재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이린시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면서 “내년부터 현지 재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산이 미국산보다 저렴 5만t은 충남 최대 한우 및 돼지사육단지인 홍성에서 필요한 물량이다. 충남에서 홍성군은 한우 5만 5687마리와 돼지 47만 9686마리를 길러 각각 17%와 22%를 차지한다. 이 정도 옥수수를 생산하려면 7142만㎡의 밭이 필요하지만 홍성에서 이만 한 밭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4월 1㎏에 274원이던 한우 배합사료 값이 최근에 394원으로 올라 축산농가 부담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중국산 옥수수값이 현재 사용하는 미국산보다 싸 이 길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충남, 캄서 쌀농사… 옥수수 농지와 교환 충남도는 캄보디아로 농민을 보내 쌀농사를 짓는다. 한국 농민이 외국에 가 쌀농사를 짓는 것은 처음이다. 문화교류 협력차 캄보디아를 찾은 이완구 지사는 지난 17일 수 피린 시엠리아프주지사와 벼농사에 필요한 인력·장비·기술은 충남도가, 농지는 시엠리아프주가 제공하는 농업교류에 합의했다. 수확량의 절반은 충남도 지분이다. 박한규 도 경제통상실장은 “캄보디아 쌀을 국내로 가져올 수는 없고 사료 원료로 쓰는 옥수수나 바이오오일의 원료인 팜 재배농지 또는 석유를 지분만큼 얻어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 총각 국제결혼 교량역은 ‘덤´ 도는 오는 8∼9월 40여명의 농민을 선발, 시엠리아프에 6개월∼1년간 파견한다. 콤바인·이앙기 등 농기계와 쌀 도정장비도 같이 간다. 도정장비는 충남의 미곡종합처리장(RPC) 장비를 활용키로 했다.RPC 통합작업으로 시·군마다 1∼2곳의 RPC가 문을 닫게 되면 장비가 남아돌기 때문이다.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시엠리아프주는 벼농사 기술이 뒤처져 식량난을 겪고 있다. 매년 식량이 부족해 주민의 10%가 기아에 허덕이는 실정이다. 농업기술이 달려 손으로 모 심고 소가 논을 간다. 이 지사는 “충남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시엠리아프의 비옥한 농지가 만나 양측이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캄보디아가 지난 4월부터 국제결혼 비자발급을 중단하고 있지만 주지사가 ‘현지에 파견된 충남 농업인에게는 국제결혼을 적극 주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경기, 인니 농지 1만 6000㏊ 임대차 계약 경북도는 다음달 14∼19일 필리핀 루손섬에서 해외 곡물사료기지 개척을 희망하는 지역 사료업체(KC feed)에 대한 행정·기술적 지원 현지조사 활동을 벌인다. 또 경기도는 인도네시아 남동부 술라웨시주에 1만 6000㏊ 규모의 옥수수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현지에 실사단을 파견했던 도는 다음달 중으로 토지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옥수수씨를 뿌리기로 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태안 기름 유출 삼성중공업 유죄”

    “태안 기름 유출 삼성중공업 유죄”

    지난해 12월7일 발생한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삼성중공업 예인선단 관련자들에게 유죄, 유조선측에는 무죄가 각각 선고됐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2단독 노종찬 판사는 23일 해양오염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사고 관련자들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삼성중공업 예인선단 선장 조모(51)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다른 예인선 선장 김모(45)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선고하고 해상 크레인 선장 김모(39)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벌금 3000만원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또 예인선단과 충돌한 홍콩선적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 선장 차울라 싱(36)과 항해사 채탄(31), 허베이스피리트선박 법인에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 조씨와 김씨는 대형 해상 크레인을 예인하면서 요구되는 업무상 주의 의무를 게을리해 사상 최악의 사고를 내고 피해 주민들과 온국민에게 큰 아픔을 줬는 데도 반성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관련법에 따라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유조선 선원 및 유조선사와 관련,“검찰은 사고 유조선이 단일선체여서 충돌 사고시 큰 피해를 냈으며 선박 통항이 빈번한 지점에 정박하고 있는 데도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단일선체 유조선이 충돌 위험을 가중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통항이 빈번한 지점이라고 해서 주의 의무가 그만큼 부과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무죄 취지를 설명했다. 법원이 삼성중공업에만 유죄를 인정, 향후 피해 주민들과 삼성중공업, 유조선사간의 민사소송과 피해배상에서 삼성측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지난 18일 삼성 예인선 선장 조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500만원, 또다른 예인선 선장 김씨와 해상크레인 선장 김씨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유조선 선장과 항해사에게도 각각 금고 3년 및 2년을 구형했다. 또 삼성과 유조선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3000만원씩 구형했었다. 서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Local] 노근리 인권평화캠프 열려

    한국전쟁 때 미군에 의해 주민이 대량 학살된 충북 영동 노근리에서 23일부터 5일간 세계대학생 노근리 인권평화캠프가 열린다. 이는 1950년 7월25∼29일 미군이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600명 가까운 민간인들을 학살한 사건으로 1999년 AP 보도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캠프에 몽골, 필리핀 등 국내외 대학생 30여명이 참가, 사건 현장을 돌아보며 생존 피해자의 증언을 듣고 피해주민 가정에서 농촌봉사 활동을 벌인다.2006년 이 사건을 ‘작은 연못’이란 영화로 제작한 명필름 이우정 대표로부터 제작 과정의 에피소드 등을 듣는다.영동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청호 배스 잡아오면 상금 드립니다”

    “대청호에서 블루길이나 배스를 잡아오면 상금을 드립니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와 충북 옥천군 금강어촌계는 오는 27일 동이면 석탄리 대청호변에서 이례적으로 외래어종 수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본부가 “대청호 외래어종 포획에 써달라.”며 기탁한 1000만원을 수매대금으로 사용한다. 운동본부는 올해 말까지 ㎏당 3500원씩 2t을 사들일 예정이다. 대청호에는 1990년대 중반부터 블루길, 배스 등 외래종이 기승을 부리면서 뱀장어, 메기, 붕어 등 토종 물고기가 거의 사라지고 있다. 이 때문에 어민 소득도 크게 줄었다. 수매 첫날에 행사 주관단체의 진행으로 블루길과 배스 요리를 만들어 시식회도 연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대청호에 해마다 많은 예산을 들여 토종 물고기 새끼를 방류하고 있으나 수중 생태계를 장악한 외래어종들의 먹이만 되고 있다.”면서 “2년 전 강원도 화천군이 파로호에서 외래어종 수매에 나선 것처럼 효과가 좋으면 자치단체에서도 수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옥천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단재 신채호 선생 묘소 새단장

    단재 신채호 선생 묘소 새단장

    충북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의 묘소가 새롭게 단장됐다. 청원군은 20일 단재 선생 묘소를 정비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묘소 주변 정비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단재의 묘는 선생이 중국 뤼순(旅順) 감옥에서 순국한 이듬해 귀래리에 조성됐다. 하지만 며느리인 이덕남(64)씨 등 유족이 2004년 9월22일 “묘 밑으로 수맥이 흘러 봉분이 14차례나 무너졌다.”며 이장하려 하자 군청에서 저지해 20∼30m 떨어진 지점에 가묘를 만들고 단재 선생의 유골을 안장했다. 묘소 근처의 선생 사당과 함께 충북도기념물 90호라 이장을 반대했던 군은 1550㎡의 가묘 및 주변지역을 새로 단장한 것이다. 군이 지난해 10월부터 7000만원을 들여 단장한 묘소는 높이 3m, 지름 8m의 봉분과 묘역에 상석과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비석이 있다. 청원군 관계자는 “유족과 종중 대표, 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가 가묘에 묘소를 새롭게 조성하기로 합의해 공사에 들어갔다.”면서 “새 묘소에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가, 역사학자이자 서울신문 전신인 ‘대한매일신보’ 주필 등 언론인으로 활약한 단재는 대전시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나 아버지 고향인 귀래리에서 유년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Local] 행복도시 설계 최우수작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일 ‘행복도시 3-3생활권 도시디자인 설계공모’에서 3개 대학팀 작품을 부문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작은 아주대학팀의 ‘Multi-layered City’(도시계획 및 설계부문)와 홍익대학팀의 ‘Livrid in Multi-box’(건축부문), 서울시립대학팀의 ‘물, 들다’(조경부문) 등이다. 이번 공모는 행정도시를 ‘도시·건축디자인을 선도하는 디자인도시’로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나머지 42개 작품도 우수작으로 뽑혔다.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광역-기초자치단체 감사 갈등] 충북, 청주시 보복감사 논란

    [광역-기초자치단체 감사 갈등] 충북, 청주시 보복감사 논란

    최근 부시장 인사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갈등을 빚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이번에는 시에 대한 도 감사결과를 놓고 날선 대립각을 세우며 맞서고 있다. 청주시는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도의 감사 결과는 법령 적용을 잘못했거나 실체나 근거 없이 판단한 것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관련해 시 관련 공무원들이 정당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면 도의 징계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청소업무 무관 총무과장 중징계 웬말” 청주시 공무원들도 “출석요구 거부를 이유로 청소업무와 관련없는 총무과장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한 것은 부시장 영입과 관련한 갈등에 대한 보복행위”라고 반발하고 있다. 충북도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구한 ‘청주시 음식물쓰레기 수거 및 업체선정’에 대한 주민감사 결과,2006년 쓰레기 수거운반 차량의 평균 반입량이 5679㎏에 달했으나 지난해 6월 이후 596㎏이 감소한 5083㎏으로 나와 위탁업체의 수거량 부풀리기 의혹이 포착됐다고 전날 밝혔다. 도는 또 시가 위탁업체를 사전 내정하고 승인없이 차량을 불법 개조한 데다가 1만 2976건의 적재중량 초과 수거차량 운행도 적발했다고 했다. 도는 청주시장에 기관경고를 했고 출석요구에 불응한 총무과장에게 중징계, 당시 청소행정과장이던 주민생활지원국장에게는 경징계를 청주시에 각각 요구했다. 이어 시를 상대로 수거·운반수수료와 대행계약 미체결기간 지급수수료 등 3900만원을 환수조치키로 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부시장 인사를 놓고 “도에서 내려 보내겠다.” “경제부처에서 데려 오겠다.”고 3개월 가까이 맞서다 최근 도 간부가 취임했다. ●“시민단체서 감사 요구… 인사와는 별개” 김전호 충북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는 시민단체 요구로 이뤄진 것으로 부시장 인사와 무관하다.”며 “한달 이내로 청주시에서 징계요구 등 감사 결과를 이행하지 않으면 검찰에 직무유기로 고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태안 기름유출 예인선장 징역3년 구형

    지난해 12월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삼성중공업 예인선단 선장 등 3명에게 징역 3년이 구형됐다.18일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예인선 선장 조모(51)씨에게 해양오염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하고 항해일지 허위기재에 따른 선원법 위반 혐의를 별도로 적용해 벌금 500만원을 추가로 구형했다. 해상크레인 선장 김모(39)씨와 또 다른 예인선 선장 김모(45)씨에게는 해양오염방지법 위반 혐의 등이 적용돼 각각 징역 3년이 구형됐다. 삼성중공업과 허베이스피리트선박에는 같은 혐의로 각각 벌금 3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엄청난 피해와 좌절감을 안겨준 점을 감안할 때 형법과 해양오염방지법상의 법정 최고형도 너무 가벼울 정도”라고 밝혔다.서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안면도 꽃박람회 국제행사로

    내년 4월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열리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았다. 충남도는 18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치르게 해달라는 도의 건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비 20억원도 지원된다. 이 박람회는 내년 4월24일∼5월20일 27일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수목원 일대에서 ‘꽃, 바다 그리고 꿈’이란 주제로 태안 기름유출사고 100만 자원봉사자들의 감동을 담아 펼쳐진다. 행사장은 모두 70만 3390㎡ 규모로 주행사장인 꽃지해수욕장 45만 2894㎡, 부행사장 수목원 34만 496㎡로 이뤄져 있다. 주행사장은 야생화관, 꽃음식점전시관에다 바다·솟대·일출정원과 장미원, 분재원, 허브원 등으로 꾸며진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Local] 예산 전통공예관 준공

    충남 예산군은 17일 광시면 운산리에 길쌈 등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통공예관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총 1억 5000만원을 들여 2층 건물로 지어진 전통공예관에는 삼베 길쌈과 수의제작, 볏짚공예 등 전통공예 작업실과 생활용구 및 농기구를 전시한 생활박물관 등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이 공예관에서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손가락운동 수공예와 한글·한문공부, 풍물 강습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10년 매듭 푼 충북 밀레니엄타운

    10년 매듭 푼 충북 밀레니엄타운

    골프장 건설 등에 대한 반발로 10년간 표류해온 충북도 밀레니엄타운 조성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논란이 돼왔던 골프장과 컨벤션센터 대신 중저가형 호텔과 국제웨딩빌리지가 들어선다. ●3115억 들여 2020년까지 청주에 조성 충북도는 13일 민자 등 3115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4단계에 걸쳐 청주시 주중동 일대 밀레니엄타운 유원지 57만 7673㎡를 이와 같이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로부터 용역을 받아 충북개발연구원이 완성한 조성 계획을 보면 올해 말까지 1단계로 충북학생교육문화원과 바이오단지를 완공한다. 이어 2012년까지 국제웨딩빌리지를 비롯, 주택전시관과 이벤트광장, 복합휴게소를 짓는다. 주택전시관에 한옥과 외국주택 등 다양한 주택형태가 들어서고 관내 아파트 모델하우스들도 유치할 계획이다. 3단계는 헬스, 수영장, 테니스장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이용하기 쉬운 스포츠콤플렉스와 일본, 동남아, 국내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점으로 꾸며지는 포드코드가 들어선다. 중저가형 호텔도 들어서는 이 단계는 2016년 완공된다. 이어 가족단위 휴양시설인 복합위락단지와 자연수림수목원, 자연생태공원 등이 들어서면 이 사업은 마무리된다. 도 관계자는 “국제웨딩빌리지는 외국에서 유행하는 파티 및 해외원정 결혼식에 맞춰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고 체류가 가능하도록 싸고 좋은 숙박시설이 함께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밀레니엄 타운 전체 부지의 53%를 공익·녹지공간으로 꾸며 생태와 환경중심의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 사업은 대부분 민자 및 외자유치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14만 3000㎡에 이르는 웨딩빌리지는 일본 투자자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개별사업 민자 유치 여부 불투명 이 투자자는 자국의 상당수 부유층이 유럽의 고성 등에서 호화결혼식을 올리는 데 착안,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웨딩빌리지에 700억∼800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대 660억원에 이르는 나머지 개별 사업은 민자유치 성공이 불투명한 상태다. 이 사업을 시행하는 충북개발공사는 민간업체에 시설 부지를 임대해 수익을 낸다는 구상이다. ●청주국제공항 등 활성화 기대 충북도 관계자는 “사업성이 있는 시설 위주로 선정해 민자유치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타운이 완공되면 충북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로 청주국제공항과 오창·오송단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공항 등과는 2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밀레니엄타운은 옛 종축장을 철거,1998년 충북도가 청주공항 및 오창과학산단 활성화와 도민 문화·휴식·체육공간 제공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골프장과 컨벤션센터 건설계획 등이 졸속이란 비난을 받으면서 장기 표류해 왔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Local] 제주항공, 청주~제주 취항

    제주항공이 13일 청주∼제주간 노선을 취항하면서 이 노선을 독점 운항해온 한성항공과 치열한 저가항공 경쟁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터보프롭 항공기인 78석의 Q400을 투입, 청주∼제주간을 하루 3회 왕복 운항한다. 요금은 주중 4만 1900원, 주말 5만 5800원을 받아 기존 항공사의 70%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취항기념으로 다음달 13일까지 화·수·목요일에 20%를 할인해 주고 17∼26일 같은 요일 오후 7시5분 청주발과 오전 8시 제주발 항공편에 대해 2명 예약시 1명만 요금을 받는 할인행사도 벌인다.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보령, 여객선 감축운항 논란

    “기름유출 사고로 줄었던 관광객이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무슨 여객선 운항 감축이냐.”(섬 주민들) “기름값이 지난해보다 두배나 올라 매일 적자를 보고 있어 불가피하다.”(여객선사) 충남 보령시 육지와 섬을 오가는 여객선 감축운항 계획이 추진되자 섬지역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12일 신한해운과 섬 주민들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대천항에서 ▲삽시도∼장고도∼고대도 ▲안면도∼원산도∼효자도 ▲호도∼녹도∼외연도를 오가는 3개 노선의 여객선 운항을 2∼5회에서 1∼3회로 줄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름값이 지난해에 비해 두배 오른 반면 손님은 20∼30%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ℓ당 499원이던 면세유가 991원으로 올라 하루 200만원 들던 3개 노선의 운항비용이 400만원 가까이 돼 적자가 커지고 있으나 이용자는 100명이 채 안 된다는 것이다.하지만 섬 주민들은 불편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도 어려움이 많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원산도 주민 박윤규(53)씨는 “주말 관광객 수는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면서 “배편이 불편하면 다시 안올 것”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박씨는 “6000여명의 보령시 오천면 주민 가운데 3700명 이상이 섬에 사는데 주요 교통수단인 여객선을 줄이는 것도 문제”라고 비난했다. 회사측은 본격적인 피서철에는 운항횟수를 다시 복원시키겠다고 밝히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피서철이 끝나면 횟수를 또 줄여야 하는데 기름값이 그대로이고 지자체 보조가 없으면 요금인상 등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기름사고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마당에 여객선사 측이 이득만 취하려고 한다.”면서 감축운항을 강행하면 여객선의 섬 접안 및 피서철 증편 등의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보령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Local] 충남교육감 선거 단독 입후보

    오는 25일 첫 주민직선제로 치러지는 충남도교육감 선거에 오제직(68) 현 교육감이 단독 출마한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오 교육감 혼자만 후보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단독 출마를 한 오 후보는 투표 참여자의 3분의1 이상 득표만 하면 당선된다. 이에 미치지 못하면 재선거가 치러진다. 오 후보는 공주대 기획연구처장과 총장, 충남발전연구원장을 거쳐 2004년 7월부터 교육감에 재직 중이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태안 보상금 노린 위장전입자 급증

    지난해 12월7일 충남 태안의 기름유출 사고 후 이 지역에 피해 보상금을 노린 위장 전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태안군에 따르면 사고 전인 지난해 11월 말 6만 2729명에 그치던 군 인구가 지난달 말 6만 3686명으로 6개월간 957명 늘었다. 기름 피해가 가장 컸던 소원면은 같은 기간 6006명에서 6265명으로 259명 늘어나 군내에서 가장 많았다. 기름 피해를 입은 안흥항과 가의도가 있는 근흥면도 5959명에서 6179명으로 220명 늘었다. 남면은 4436명에서 4642명으로 206명 늘어났고 원북면, 고남면 등 면 단위 및 안면도 일대의 인구도 급증했다. 이 지역들은 사고 전에는 인구가 줄거나 정체됐던 곳이다. 반면 인구가 조금씩 증가하던 태안읍은 2만 6757명에서 2만 6598명으로 159명이 줄어 기름피해 보상을 노리고 해안지역으로 위장전입을 한 주민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이례적인 인구 증가는 외지인이나 외지에 사는 자식들이 보상을 노리고 고향 부모집에 주소를 옮겨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맨손어업 면허 신청도 기름유출 사고 이전에는 8204건이었으나 지난달 말 1만 3585건으로 폭증했다. 위장 전입자가 늘어나면 피해 주민들이 생계비와 보상금을 적게 받아 피해를 본다. 실제로 서천에서는 태안 기름 유출사고 가짜 피해주민을 만들어 생계 지원비를 타낸 25명이 적발됐고 서산경찰서도 태안지역 일부 주민이 부당하게 생계비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 중이다. 무엇보다 오는 15일부터 태안주민 지원 및 해양환경 복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발효되면 위장 전입자가 정부의 선보상금을 타내는 사례가 잇따를 전망이다.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해외 성매매 의혹 시의원 주민 소환 추진

    해외연수 중 성매매 의혹이 제기된 충주시의원들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주민소환을 추진하겠다며 나섰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는 지난 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최근 해외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시의원들에 대해 주민소환을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단체연합회 관계자는 “부실한 해외연수에 참가한 의원 전원에게 지난 5일까지 자진 사퇴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주민소환을 통해 이들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도입된 주민소환제가 충북도 내에서 추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사회단체연합회는 다음주 중 총회를 통해 주민소환 추진위원단을 구성한 뒤 구체적 주민소환 준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충주시의회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 10명은 지난달 12일부터 6박7일간 동남아 해외연수를 했다. 연수 중 의원 4명이 태국의 가라오케에서 술을 마신 뒤 현지 여성들과 숙박업소에 들어가는 장면이 KBS 시사투나잇을 통해 방송돼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다. 주민소환제는 문제가 있는 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을 주민의 투표를 통해 해임하는 제도로, 지방의원의 경우 주민소환투표권자 20% 이상의 서명을 받아 청구가 가능하다. 이후 유권자 3분의1 이상의 유효투표에 과반수 찬성으로 해임이 결정된다.충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국내 첫 ‘복합캠퍼스’ 세운다

    오는 2012년 말 충남 홍성·예산 지역에 들어서는 충남도청 신도시에 국내에서 최초로 ‘연합 캠퍼스’가 만들어진다. 충남도내 각 대학의 특성화 학과 1∼2개가 참여할 전망이다. 연합캠퍼스는 대학별로 부지를 매입한 뒤 개별 교육시설을 건립, 독립적인 교육을 하고 도서관과 체육관, 운동장 등은 입주한 여러 대학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독립된 캠퍼스의 집합체 형태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도청신도시 내에 72만 4000㎡ 규모의 연합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공주대와 선문대, 순천향대, 한서대, 청운대, 신성대 등 충남도내 10여개 대학이 입주 의사를 밝혔다. 이 대학들은 이달 연합캠퍼스준비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충남도와 함께 캠퍼스 건립에 나서기로 했다. 상당수 대학은 캠퍼스 설립에 따른 정원과 건축 및 부지 면적까지 신청했다. 도 관계자는 “각 대학이 특성화 학과 1∼2개를 한 캠퍼스 내 부지를 매입해 입주, 종합대학으로 만들기 때문에 조건만 맞으면 입주 대학 수를 제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대학들과 협의를 거쳐 국제화(국제대학 국제교육문화센터), 충남 경쟁력 강화(공공정책 의료복지 종합교육지원), 신도시 기능 강화(복합복지시설) 등 3개 분야로 특성화돼 있는 학과를 받아들일 계획이다. 여기에 맞는 학과는 공주대의 국제화, 아주자동차대학의 자동차학과, 순천향대와 한서대의 의료기기 및 의학 분야 등이 거론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대학 입장에서 보면 개설 학과가 적어 건물이 1∼2동이면 돼 부담이 안 된다.”며 “다만 의학 분야는 정부의 인가 여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도서관 등은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도시 공동체 인프라로 구축된다. 이 때문에 연합캠퍼스는 주거지역 옆에 있다. 이 관계자는 “도서관, 체육관, 운동장은 당초에 주민을 위해 지으려던 것을 대학 캠퍼스에 넣어 대학생과 함께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학측에 조성비를 부담시키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연합캠퍼스는 충남도 두뇌집단 역할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Local] 서천, 상품권 10억원어치 발행

    충남 서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수산물특화시장과 음식점, 숙박업소, 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발행한다. 군은 곧 10억원어치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오는 13일부터 한산면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한산모시문화제’ 때부터 사용할 계획이다. 상품권의 종류는 3000원권과 5000원권,1만원권,5만원권 등 4가지다. 서천지역 수산물특화시장과 음식점, 숙박업소, 마트 등 관내 480여개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품권은 서천지역 모든 농협에서 판매되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서천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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