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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직 家長 ‘미래 불안감’이 빚은 참극

    실직 家長 ‘미래 불안감’이 빚은 참극

    경제적 어려움으로 불안감에 시달린 40대 가장이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뒤 도주하다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모(48)씨를 경북 문경시 농암면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강씨는 이날 오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자신의 집인 서초동 R아파트에서 자고 있던 아내 이모(48)씨와 두 딸을 차례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강씨는 오전 6시 28분쯤 충북 청주에서 휴대전화로 119에 전화해 “아내와 딸을 죽였으며 아파트에 가면 시신을 발견할 수 있다. 나도 목숨을 끊을 것”이라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내 이씨와 큰딸(14), 작은딸(8)이 각각 거실과 작은방, 안방에서 목이 졸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강씨가 쓴 2장의 노트 메모에는 “미안해 여보, 미안해 ○○야(딸), 천국으로 잘 가렴. 아빠는 지옥에서 죗값을 치를게”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강씨는 이날 낮 혼다 어코드 차량을 타고 경북 상주를 지나 12시 10분쯤 문경 인근 국도에서 순찰차와 맞닥뜨려 검거됐다. 강씨는 도주 도중 손목을 긋는 등 자해를 하기도 했으나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3년째 실직 상태였던 강씨가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미래 불안감’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씨는 2012년 12월 다니던 컴퓨터 관련 회사를 그만둔 후 자기 명의의 아파트를 담보로 5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아내에게 매달 400만원씩 생활비를 주고 나머지는 주식 투자를 했으나 손해를 봤다”고 진술했다. 주택담보대출 5억원 가운데 생활비로 1억원가량을 쓰고 주식으로 2억 7000만원을 탕진해 현재는 1억 3000만원가량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실직한 후에도 가족들에게 계속 직장에 다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서초구의 한 고시원으로 출퇴근을 하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반 자살’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번개탄 등이 아니라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미뤄 아내와 상의 없는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신 병력이나 우울증 증세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신감정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한다”며 “후에 검찰이나 법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그때 가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강씨에 대해 7일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강씨와 유족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재산 관계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 모녀의 시신은 7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할 예정이며 부검 결과는 2주쯤 후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휴가 떠난 동장군, 모레 돌아온다

    새해 첫 일요일인 4일 부산의 낮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모처럼 포근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 8.5도, 강릉 11.5도, 청주 10.0도, 대전 10.3도, 광주 10.4도, 대구 10.8도 등 평년보다 5~7도 높은 분포를 보였다. 3월 초순과 비슷한 정도의 따뜻한 날씨다. 특히 서울 최저기온도 평년보다 6도가량 높은 0.2도로 영상에 머물렀다. 지난해 11월 30일(7.2도) 이후 일 최저기온이 영상권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며 전날(영하 9.2도)과 비교해도 9도나 높았다. 그러나 5일 밤부터 시작된 눈비가 6일 오전에 그친 뒤 점차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비는 남해안과 제주에 10~30㎜,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5~20㎜가량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 8일에는 영하 9도까지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9일부터는 다소 풀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광복 70년 신년기획] “한·일 관계 이진법식 셈법 위험… 향후 50년 윈윈 방안 고민해야”

    [광복 70년 신년기획] “한·일 관계 이진법식 셈법 위험… 향후 50년 윈윈 방안 고민해야”

    “얼어붙은 한·일 관계는 일본에도 부담이기에, 관계 진전을 위한 모색을 도모할 겁니다. 그러나 아베 정권이 실질적 조치를 내놓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박철희 서울대 일본연구소장은 1일 “올해도 아베 신조 총리의 대한(對韓) 외교 노선에는 별 변화가 없을 것이며 한·일관계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소장은 연립 여당의 승리로 끝난 일본 총선 결과 등을 거론하며 “‘현상 유지’는 했기 때문에 아베 총리가 외교 노선을 바꿀 만한 인센티브가 없다”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세상을 뜨기 전에 해결해야 한다는 위기 의식은 양국 모두 갖고 있지만 국내 정치화된 사안이라 지도자들로서는 운신의 폭이 넓지 않다는 것이다. 아베 총리는 그간 납북 일본인 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자신의 최대 정치적 어젠다로 삼아 왔으며,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2년간 위안부 문제를 줄곧 전면에 내세웠다. 박 대통령이 제안한 한·중·일 정상회담도 “양자 회담이 부담스러운 한국·일본은 반기고 있지만, 중국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소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에 대해서는 “서로 원하는 바를 얻은 ‘포지티브섬 게임’이었다”면서도 “심리적 거부감 때문에 평가절하된 측면이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한국이 경제·군사적으로 북한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서게 됐고, 일본이 한국을 넘어 제3국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이 모두 한·일 국교 정상화가 있어 가능했다는 것이다. 박 소장은 “향후 50년도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역사 화해’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는다고 해서 나머지를 다 포기하는 식의 ‘이진법식 셈법’은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단독] 돌아오지 않는 9인…팽목항의 노란 리본은 오늘도 기다립니다

    [단독] 돌아오지 않는 9인…팽목항의 노란 리본은 오늘도 기다립니다

    ‘그날’ 이후 한(恨)으로 맺어진 가족들이 세밑 팽목항에서 다시 만났다. 얼굴은 말이 아니었고, 손은 앙상했다. 하지만 두 눈에 서린 노기는 더욱 짙어졌다. 지난 260일 동안 심장이 새카맣게 타들어 갔기 때문이다. 생애 가장 끔찍했던 2014년 마지막 날에도 여전히 ‘진상 규명’과 ‘인양’이 그들의 화두였다. 31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강풍까지 몰아쳤다. 두 줄로 늘어선 조립식 주택 8동에 내건 노란 리본들이 쉴 새 없이 나부꼈다. 가족들은 지난 11월 20일 진도체육관에서 철수한 뒤 이곳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3호동에 누워 있던 단원고 학생 고 허다윤양의 어머니 박은미(44)씨는 힘겹게 몸을 일으켜 천주교 광주대교구가 설치한 ‘천막 성당’으로 향했다. 수녀님과 포옹을 나눈 박씨는 “천주교가 끝까지 있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실종자 9명 중 1명인 이영숙(51)씨의 동생 영호(45)씨는 꼭 한 달 만에 팽목항을 다시 찾았다. 줄곧 진도체육관과 팽목항을 지켰던 이씨는 12월 초 서울로 올라갔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할 것 아닙니까.” 2014년에는 ‘삶’ 자체가 없었다는 이씨에게 새해 소원은 하나뿐이다. “배 한 척을 구해서 누나가 잠들어 있을 사고 현장에라도 수시로 갔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전날 밤부터 경기 안산 등에서 유가족 30여명이 진도로 내려왔다. 다시 만난 가족들은 서로 손을 꼭 붙잡고 얼싸안기 무섭게 건강과 안부를 물었다. 대화가 길어진다 싶으면 다들 ‘인양’ 얘기를 꺼냈다. 고 최정수군의 삼촌 태현(44)씨는 “5월부터 인양 얘기가 나왔는데 아직 ‘검토 중’이라니 말도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오전 10시쯤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전 11시쯤에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낙연 전남지사가 방문했다. 가족들은 이 전 장관에게 “가족들이 기다리다 지쳐 인양을 포기할 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쏘아붙였다. 대부분은 ‘정치인 꼴도 보기 싫다’며 임시 거처 밖으로 나오지도 않았다. 고 김다영양 아버지 현동(54)씨는 연신 담배를 피웠다. 그는 “내년에는 진상조사특별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할 텐데 진상 규명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는지 국민들이 감시하고 지켜봐야 한다”면서 “새해에 대한민국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재난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것인데 과연 청와대와 여의도에서는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 건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팽목항 방파제 위에서는 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함께하는 해넘이’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세월호 유가족들과 진도·목포 등 인근 지역 주민 70여명이 참가했다. 해넘이 예정 시각은 5시 35분이었으나 눈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 해넘이는 결국 볼 수 없었다. 유경근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014년은 너무나도 무섭고 힘든 한 해였는데 이런 2014년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매서운 바람이 우리를 일깨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상당수 가족과 참가자들은 살을 에는 추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진도에서 더욱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냈다.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도 304명의 희생자를 잊지 말자는 뜻에서 오후 3시 4분부터 1일 오전 1시까지, 안산 합동분향소에서도 오후 7시부터 ‘송년 문화제’가 열려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진도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의협 “S병원, 故신해철 위 축소 수술… 의료과실 단정 못해”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신해철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위 축소 수술에 이어 심장압전, 복막염, 종격동염 등으로 심장이 정지했다”고 감정 소견을 밝혔다. 다만 “천공이 일어났다는 것만으로 의료 과실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이촌동 회관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경찰에 회신한 의협 의료감정조사위원회의 감정 결과를 발표했다. 신씨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9일 의협에 68개 항목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의뢰했다. 이에 의협은 강신몽 가톨릭대 법의학과 교수와 법조, 외과학, 심장내과학 전문가 등 9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감정했다. 의협은 우선 쟁점이던 위 용적을 줄이는 수술(위주름 성형술)의 시행 여부와 관련해 “위 대만 부위에 박리 흔적이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위 축소술을 위해 하는 의료행위”라며 수술이 시행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환자의 동의 여부는 조사위가 감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신씨 수술을 맡았던 S병원 측은 위벽을 강화한 것이라며 위축소 수술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신씨가 사망까지 이른 데 대해서는 “수술 중 의인성 손상에 의해 심낭 천공이 발생했으며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소장 천공과 복막염이 발생한 것으로 본다”며 “소장 천공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10월 20일 이전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최초의 흉부영상검사인 10월 19일 당시 심낭기종 소견이 있었음에도 심낭 천공에 대한 발견과 이에 대한 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도 지난 10일 감정 의뢰를 해놨기 때문에 함께 검토해 S병원 측의 혐의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1박2일’ 이슬기 작가, 장면도둑놈상 부문 시상 ‘수지 닮았단 이유로?’

    ‘1박2일’ 이슬기 작가, 장면도둑놈상 부문 시상 ‘수지 닮았단 이유로?’

    ‘1박2일’ 이슬기 작가가 미쓰에이 수지를 닮았다는 말에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로 꾸며진 가운데 ‘1박 2일’ 멤버들의 자체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종민이 무식왕 상을, 김준호는 진상남자 상을 각각 받았다. 무엇보다 멤버들 못지 않은 존재감을 뽐낸 스태프들을 위한 장면도둑놈상 부문 시상을 진행해 눈길을 올랐다. 후보에 오른 이슬기 작가는 “생각지도 못하게 수지 씨를 닮았다고 해 많이 곤란했다”면서 “제가 한 말이 아니었다”고 난감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슬기 작가 소식에 네티즌은 “이슬기 작가..오호 진짜 닮았다”, “이슬기 작가..안티 많이 생겼을 듯”, “이슬기 작가..그래도 예쁘다”, “이슬기 작가..역시 예쁘면 뜬다?”, “이슬기 작가..수지와 비교하다니”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슬기 작가)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슬기 작가, 멤버들 수지닮았다는 소개때문에 곤란했다 ‘왜?’

    이슬기 작가, 멤버들 수지닮았다는 소개때문에 곤란했다 ‘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이슬기 막내 작가가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1박 대상 시상식을 만들어 SNS 투표 결과에 따라 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 ‘장면도둑놈상’ 후보에 오른 이슬기 작가는 “생각지도 못하게 수지 씨를 닮았다고 하니까 많이 곤란했다. 제가 한 말이 아니었다”고 멤버들이 수지 닮은꼴로 소개한 탓에 곤란했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수지SNS, 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박2일’ 이슬기 작가, “수지 닮은꼴, 내가 한 말 아냐” 외모 비교보니 ‘둘다 예뻐’

    ‘1박2일’ 이슬기 작가, “수지 닮은꼴, 내가 한 말 아냐” 외모 비교보니 ‘둘다 예뻐’

    ‘1박2일’ 이슬기 작가, “수지 닮은 꼴, 내가 한 말 아냐” 외모 비교보니 ‘둘다 예뻐’ ‘이슬기 작가’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이슬기 막내 작가가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1박 대상 시상식을 만들어 SNS 투표 결과에 따라 상을 받았다. 이에 김종민이 무식왕 상을, 김준호가 진상남자 상을 수상했다. 스태프들을 위한 장면도둑놈상 부문 시상식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장면도둑놈상’ 후보에 오른 이슬기 작가는 “생각지도 못하게 수지 씨를 닮았다고 하니까 많이 곤란했다. 제가 한 말이 아니었다”고 멤버들이 수지 닮은꼴로 소개한 탓에 난감했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이슬기 작가는 “주혁이와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왜 깨졌느냐”는 질문에 “모든 여자가 나올 때마다 입이 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주혁은 “슬기야 나는 네가 나한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수지SNS, 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슬기 작가, 미쓰에이 수지 닮은꼴 화제 “많이 곤란했다” 비교불가 미모

    이슬기 작가, 미쓰에이 수지 닮은꼴 화제 “많이 곤란했다” 비교불가 미모

    ‘1박2일 수지’로 화제를 모은 이슬기 작가가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로 꾸며진 가운데 연말을 맞아 자체 시상식으로 ‘2014 1박 대상’을 열었다. 1박 대상은 SNS 투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는 방식. 김종민이 무식왕 상, 김준호가 진상남자 상을 받은 가운데 멤버들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낸 스태프들을 위한 장면도둑놈상 부문 시상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장면도둑놈상’ 후보에 오른 이슬기 작가는 “주혁이와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왜 깨졌느냐”는 질문에 “모든 여자가 나올 때마다 입이 걸린다”고 말했고 이에 김주혁은 “슬기야 나는 네가 나한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슬기 작가는 “생각지도 못하게 수지 씨를 닮았다고 하니까 많이 곤란했다”며 “제가 한 말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쓰에이 수지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곧 봐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지는 큰 눈망울과 도자기 같은 피부를 자랑하며 한층 물오른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KBS ‘1박 2일’ 캡처(이슬기 작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슬기 작가, 수지 닮은꼴 화제

    이슬기 작가, 수지 닮은꼴 화제

    28일 방송된 KB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로 꾸며진 가운데 연말을 맞아 자체 시상식으로 ‘2014 1박 대상’을 열었다. 1박 대상에서는 김종민이 무식왕 상, 김준호가 진상남자 상을 받은 가운데 멤버들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낸 스태프들을 위한 장면도둑놈상 부문 시상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후보에 오른 이슬기 작가는 “생각지도 못하게 수지 씨를 닮았다고 하니까 많이 곤란했다”며 “제가 한 말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은폐 월드?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출입문이 떨어져 20대 여성이 다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롯데 측은 이번에도 119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 판단으로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28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역 11번 출구 인근 제2롯데월드몰 1층 좌측부 출입문 중 하나가 분리되면서 마침 쇼핑몰을 나서던 정모(25)씨의 머리와 어깨가 깔렸다. 정씨는 쇼핑몰 의료실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은 뒤 지정 병원인 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출입문은 앞뒤로 밀어 여닫는 일반적인 유리문으로, 측면의 고리로 문기둥과 연결된 형태다. 롯데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사고를 당한 고객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9에 신고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고객의 외상이 심하지 않아 바로 지정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 인부 추락 사망 사고 때도 롯데 측은 사고 현장에서 119안전센터가 더 가까운데도 신고를 하지 않고 지정 병원 구급차를 불러 사건 은폐 시도 의혹이 제기됐었다. 한편 제2롯데월드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거푸집이 추락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지난 4월에는 배관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폭발로 숨졌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누수 및 안전사고 등이 잇따른 영화관과 수족관에 대해 사용 제한 명령을 내렸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이슬기 작가 “1박2일 수지? 많이 곤란했다” 웃는얼굴 보니 ‘판박이’

    이슬기 작가 “1박2일 수지? 많이 곤란했다” 웃는얼굴 보니 ‘판박이’

    ‘이슬기 작가’ ‘1박2일’ 이슬기 작가가 화제에 올랐다. 28일 방송된 KB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박 2일’에서 멤버들은 연말을 맞아 자체 시상식으로 ‘2014 1박 대상’을 열었다. 1박 대상은 SNS 투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김종민이 무식왕 상, 김준호가 진상남자 상을 받은 가운데 멤버들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낸 스태프들을 위한 장면도둑놈상 부문 시상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장면도둑놈상’ 후보에 오른 이슬기 작가는 “주혁이와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왜 깨졌느냐”는 질문에 “모든 여자가 나올 때마다 입이 걸린다”고 말했고 이에 김주혁은 “슬기야 나는 네가 나한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슬기 작가는 “생각지도 못하게 수지 씨를 닮았다고 하니까 많이 곤란했다”며 “제가 한 말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1박 2일’ 캡처(이슬기 작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이슬기 작가, 수지 닮았다?

    ‘1박2일’ 이슬기 작가, 수지 닮았다?

    ‘1박2일’ 이슬기 작가가 미쓰에이 수지를 닮았다는 말에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로 꾸며진 가운데 ‘1박 2일’ 멤버들의 자체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종민이 무식왕 상을, 김준호는 진상남자 상을 각각 받았다. 무엇보다 멤버들 못지 않은 존재감을 뽐낸 스태프들을 위한 장면도둑놈상 부문 시상을 진행해 눈길을 올랐다. 후보에 오른 이슬기 작가는 “생각지도 못하게 수지 씨를 닮았다고 해 많이 곤란했다”면서 “제가 한 말이 아니었다”고 난감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이슬기 작가, 김주혁과 왜 깨졌냐는 말에 대답이…깜짝

    이슬기 작가, 김주혁과 왜 깨졌냐는 말에 대답이…깜짝

    이슬기 작가 이슬기 작가, 김주혁과 왜 깨졌냐는 말에 “모든 여자가…” ‘1박2일’ 이슬기 작가가 김주혁과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이슬기 작가는 지난 28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에서 수지와 닮은꼴로 소개되자 “생각지도 못하게 수지씨를 닮았다고 하니까 많이 곤란했다. 제가 한 말이 아니었다. 멤버들이 수지 닮은꼴로 소개해 난감했었다”고 토로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자체 시상식 인 ‘1박 대상’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스태프에게 주는 ‘장면도둑놈상’ 후보에 오른 이슬기 작가는 “김주혁과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왜 깨졌냐”라는 질문에 “모든 여자가 나올 때 마다 입이 걸린다”고 답했다. 김주혁은 “슬기야 나는 네가 나한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박2일’은 이날 시청률 17.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위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12.9%), 3위는 ‘일밤-진짜 사나이’(10%) 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슬기 작가, 미쓰에이 수지발언 ‘눈길’ 왜?

    이슬기 작가, 미쓰에이 수지발언 ‘눈길’ 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이슬기 막내 작가가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1박 대상 시상식을 만들어 SNS 투표 결과에 따라 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 ‘장면도둑놈상’ 후보에 오른 이슬기 작가는 “생각지도 못하게 수지 씨를 닮았다고 하니까 많이 곤란했다. 제가 한 말이 아니었다”고 멤버들이 수지 닮은꼴로 소개한 탓에 난감했었던 심경을 토로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수지SNS, 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5000개 배달한 퀵서비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사기 범행에 쓰이는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배달한 유명 퀵서비스 업체 대표 등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5000여회에 걸쳐 대포통장과 대포폰 등을 보이스피싱 조직 인출책과 송금책 등에게 전달한 퀵서비스 업체 S사 대표 김모(43·여)씨와 서울지사 대표 김모(39)씨를 사기방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내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은 대출 신청 등에 필요하다고 피해자를 속여 통장과 카드 등을 준비하게 한 뒤 S사 대표 김씨에게 배송을 의뢰했다. 김씨는 의뢰받은 내용을 퀵서비스 업계의 ‘주문 공유 프로그램’에 올렸다. 퀵서비스업은 회사별 전속 기사는 거의 없고 주문 공유 프로그램에 관련 정보를 올리면 가까운 곳의 기사들이 배송을 맡는 식으로 이뤄진다. 기사들이 피해자들에게 ‘물건’을 받아 서초구 잠원동의 서울지사 사무실로 배달하면 서울지사 대표인 김씨가 국내 8개 인출 조직에 직접 전달했다. S사는 국내 퀵서비스 업계 1, 2위를 다투는 대형 업체로 전국 지사 5개에 전화 회선은 1500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보이스피싱 조직 일을 해 주고 얻은 수익은 확인된 금액만 2억 5000만원에 이른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2년간 배달한 건수가 5000회이고 피해액은 약 500억원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이슬기 작가 “수지 닮았다는 말, 제가 한 거 아닌데..”

    이슬기 작가 “수지 닮았다는 말, 제가 한 거 아닌데..”

    28일 방송된 KB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박 2일’에서 멤버들은 연말을 맞아 자체 시상식으로 ‘2014 1박 대상’을 열었다. 1박 대상은 SNS 투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는 방식. 김종민이 무식왕 상, 김준호가 진상남자 상을 받은 가운데 멤버들 못지않은 존재감을 뽐낸 스태프들을 위한 장면도둑놈상 부문 시상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후보에 오른 이슬기 작가는 “생각지도 못하게 수지 씨를 닮았다고 하니까 많이 곤란했다”며 “제가 한 말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이슬기 작가, 수지 닮은 꼴 화제

    ‘1박2일’ 이슬기 작가, 수지 닮은 꼴 화제

    ‘1박2일’ 이슬기 작가가 미쓰에이 수지를 닮았다는 말에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로 꾸며진 가운데 ‘1박 2일’ 멤버들의 자체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종민이 무식왕 상을, 김준호는 진상남자 상을 각각 받았다. 무엇보다 멤버들 못지 않은 존재감을 뽐낸 스태프들을 위한 장면도둑놈상 부문 시상을 진행해 눈길을 올랐다. 후보에 오른 이슬기 작가는 “생각지도 못하게 수지 씨를 닮았다고 해 많이 곤란했다”면서 “제가 한 말이 아니었다”고 난감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1박2일’ 이슬기 작가, 멤버들 수지 발언에 ‘난감했다’ 토로

    ‘1박2일’ 이슬기 작가, 멤버들 수지 발언에 ‘난감했다’ 토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이슬기 막내 작가가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1박 대상 시상식을 만들어 SNS 투표 결과에 따라 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 ‘장면도둑놈상’ 후보에 오른 이슬기 작가는 “생각지도 못하게 수지 씨를 닮았다고 하니까 많이 곤란했다. 제가 한 말이 아니었다”고 멤버들이 수지 닮은꼴로 소개한 탓에 난감했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수지SNS, 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슬기 작가, 김주혁과 왜 깨졌냐는 말에 “모든 여자가…”

    이슬기 작가, 김주혁과 왜 깨졌냐는 말에 “모든 여자가…”

    이슬기 작가 이슬기 작가, 김주혁과 왜 깨졌냐는 말에 “모든 여자가…” ‘1박2일’ 이슬기 작가가 김주혁과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이슬기 작가는 지난 28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에서 수지와 닮은꼴로 소개되자 “생각지도 못하게 수지씨를 닮았다고 하니까 많이 곤란했다. 제가 한 말이 아니었다. 멤버들이 수지 닮은꼴로 소개해 난감했었다”고 토로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자체 시상식 인 ‘1박 대상’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스태프에게 주는 ‘장면도둑놈상’ 후보에 오른 이슬기 작가는 “김주혁과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왜 깨졌냐”라는 질문에 “모든 여자가 나올 때 마다 입이 걸린다”고 답했다. 김주혁은 “슬기야 나는 네가 나한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박2일’은 이날 시청률 17.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위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12.9%), 3위는 ‘일밤-진짜 사나이’(10%) 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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