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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우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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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서 강탈 문화재,법원서 “반환”판결 이어/문화부서도 “반출”허가

    ◎법조계,“문화재보호법 따라 처리를”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이석우부장판사)가 일본에서 강탈해온 고려청자 등 골동품 9점의 환부결정을 내린데 이어 부산지검도 이 결정에 대해 항고를 포기함으로써 문제의 골동품 9점이 일본인 소유자에게 되돌아가게 됐다. 부산지검은 10일 법원의 골동품 환부결정에 대해 『실정법상 뚜렷한 대안이 없다고 판단돼 항고를 포기하고 부산시경에 문제의 골동품을 가환부토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부는 이날 『이 사건은 부산지법 판결을 통해 환부결정이 난 것으로 별도의 조치없이 해외반출이 가능한 사안』이라며 골동품의 일본반출을 허가했다. 이에따라 이 사건의 피해자이자 일본 최대의 골동품수집가인 히가사 겐이치씨(82)는 부산시립박물관에 보관중인 이 골동품 9점을 인수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법조계ㆍ학계ㆍ시민 등 각계에서는 『법원의 환부결정은 장물인 문화재의 소유권이 법률적으로 피해자에게 있다는 것을 확인해 준 것일 뿐』이라며 『소유권이 피해자에게 있다는 것과 반출을 허가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로 문화재 반출여부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현행 문화재보호법 21조는 「문화재의 국외전시 등 국제적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보ㆍ보물이나 중요한 민속자료는 국외로 수출ㆍ반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 일서 훔쳐온 고려청자등 보물9점/“일 소유자에 반환” 판결

    ◎부산지법,범인엔 3년 선고 【부산】 일본에서 강탈해온 고려청자 등 9점의 보물급 골동품이 일본으로 되돌아갈 위기에 놓였다. 부산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이석우부장판사)는 8일 「일본원정 골동품 강탈사건」의 범인 김수홍피고인(62ㆍ동구 수정동 289의29)에 대한 특수강도사건 선고공판에서 징역3년을 선고하고 장물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라고 결정했다. 김피고인은 지난해 12월22일 관광차 일본으로 출국,일본에 머물다 알게된 김정일씨(51ㆍ서울 성동구 옥수동 548)와 함께 지난 3월11일 하오2시쯤 일본 신호시 중앙구 161 일본의 공동품 수집가 히가사 겐이치씨(81)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혼자 집을 지키던 히가사씨의 부인 히가사 시게코씨(74)를 위협,「고려청자상감당자문병」 등 고려청자 5점과 「이조염부창회호문호」 등 이조백자 4점 등 모두 9점(시가 9억여원)을 강탈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었다.
  • 양주 11억대 불법시판/업자구속/세관공매필증 구입해 붙여 팔아

    ◎수뢰세관직원등 4명 연행조사 서울시경은 7일 양주판매업자 이석우씨(61ㆍ중구 남창동 220의3)를 조세범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판매 브로커인 김병우씨(53)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김포세관과 한국보험관리공단 공매담당직원 4명을 같은 혐의로 연행해 조사중이다. 이씨는 지난84년 7월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4동 570에 「가트아더」란 양주판매가게를 차려놓고 남대문시장 등에서 불법으로 유통돼오던 양주를 싸게 구입,팔레스호텔 등 전국 주요 호텔 등에 경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해 오면서 지난6월 수배된 김씨로부터 김포세관발행 공매필증 2천4백장을 50만원에 넘겨받아 상표가 없는 양주 1천4백여병에 공매필증을 붙여 1천3백만원에 호텔 등에 판매해 오는 등 지난85년 1월부터 11억여원상당의 양주를 불법으로 유통시켜 수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연행된 김포세관과 한국보험관리공단 직원들이 화주가 찾지 않거나 압수돼 세관보세창고에 보관중인 물품들이 일정기일이 지나면 한국보험관리공단책임아래 공매처분을 해오고 있는 점을 악용,공매가 되면 붙여야 하는 대량의 공매필증을 이들 판매 브로커들에게 넘겨주고 거액의 사례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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