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김장 김치에 버무린 ‘건강·상생’
KGC인삼공사의 경영 이념은 ‘바른 기업, 깨어 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다. 회사를 중심으로 고객, 직원, 가맹점, 인삼경작인의 다양한 상생 경영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함께 건강해지는 것을 추구한다.
28일 인삼공사는 최근 지역 이웃들을 위해 김치를 직접 담그고 전달하는 ‘정관장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9, 20일에는 ‘정관장 사회봉사단’ 소속 임직원 400여명이 서울, 대전, 부여, 원주 등 사업장 소재지에서 약 20t의 김장 김치를 담그고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1300여 가구에 정관장 제품과 함께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정관장 펀드’도 인삼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정관장 펀드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만큼 회사가 덧대기해 두 배로 늘리고, 이를 정관장 봉사단이 활동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홍이야 부탁해’ 캠페인은 인삼공사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프리카 식수 후원 사업이다. 정관장 홍이장군 매출액 일부와 오프라인 매장 구매 포인트 기부, 고객 온라인 공유 참여 등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위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물방울 모양 인증샷’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고객이 ‘#홍이야부탁해’, ‘#아이들에게힘을’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두 손으로 물방울 모양을 만들어 인증샷을 찍은 뒤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인삼공사는 인증샷 한 건당 5000원을 기부한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