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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창수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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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금리땐 리츠투자 매력적”

    현대증권이 16일 저금리시대에 리츠 투자가 매력적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리츠 투자는 부동산 직접투자에 비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현재 증시에 상장된 주요 리츠 회사들의 연평균 배당 수익률이 리얼티 코리아1호 8.5%,코크렙1호 10.3% 등 정기 예금 금리의 두배가 넘는다고 소개했다. 또 5년 예상 배당률도 교보 메리츠 8.0%,코크렙1호 9.5%,코크렙2호 11.4%,리얼티 코리아1호 11.6%.유레스 메리츠1호 11.0%.멕쿼리 센트럴 오피스 11.3% 등 시중 금리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KTX 개통 아산·천안 아파트분양률 ‘뚝’

    신행정수도 추진과 각종 신도시 개발로 술렁이고 있는 충청권의 아파트 분양률이 천양지차다.특히 지난 4월 고속철도(KTX) 개통 이전에 분양한 아파트는 분양률이 90%를 웃돌았으나,그 뒤로는 절반을 채우기도 힘든 실정이다. 충남 아산 모종지구에서 769가구를 분양한 H종합건설 관계자는 “분양자의 60%는 실수요자이며,나머지 40%는 수도권에서 온 투자자”라고 밝혔다.외지인 가운데 고속철도 출·퇴근을 염두에 두고 아파트를 계약한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수도권 투자자 가운데 노후에 대비,투자 및 ‘세컨드 하우스’로 아파트를 구입한 이는 있다고 덧붙였다.아산지역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470만∼500만원대다. 분양률 하락은 천안도 마찬가지로 용곡동에서 최근 분양된 403가구의 H아파트는 전 평형이 미분양됐다.지난해 2월 천안·아산 지역이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분양권 전매도 금지된 상태다.아산에서 고속철도 천안·아산역까지의 거리는 약 7㎞로 자동차로는 5∼10분 정도 걸린다. 고속철도 개통 등의 호재를 놓고,아파트가 쏟아졌으나 인구 유입,지역경제 발전 등의 효과를 피부로 느끼는 이는 없다.온양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만난 지역주민들은 “천안·아산 고속철도역까지 연계되는 버스 교통편이 적어 택시를 타고 나가야 하고,기차 좌석도 좁아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현재 천안·아산역 배후에는 107만평 규모의 아산 배방지구 신도시가 개발 중이다.주택 7780가구를 건설,2만 4000여명을 수용하며 2007년 입주 예정이다.지난달 28일 토지 보상이 시작돼 현재 10% 정도 진척됐다. 보상가는 공시지가의 1.5∼2배인 평당 60만∼80만원이다.보상을 받는 사람 가운데 원주민은 3분의 1 수준이다.온양터미널 앞의 H부동산 관계자는 30억원 가까이 보상을 받는 이도 수두룩하다고 귀띔했다. 삼성이 기업도시를 추진 중인 탕정면 주민들은 평당 보상가가 30만∼40만원밖에 안 된다며 불만이다.아산 일대 농지는 1996년부터 천천히 오르기 시작해 논 한 평이 현재 40만∼50만원 수준이다. 아산 지역 부동산 사무소는 투기지역 지정 이후 거래가 10분의 1로 떨어졌다고 밝혔다.아산지역 부동산 사무소가 지난해부터 급격히 늘기 시작해 현재 700개에 이를 정도지만 이들 사무실이 한달에 한건의 매매 계약을 하기도 힘든 실정이라는 것이다. 고속철도 개통이 실제 인구 유입이나 지역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천안·아산역 배후신도시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아산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천안·아산역 신도시에는 수도권 지역에서 셋방사는 사람들이 아파트를 살 수 있고,출·퇴근이 쉬워 실수요자가 몰려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안·아산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창간 100주년-디지털기기 변신 경쟁] 하반기엔 ‘게임폰’ 이다

    카메라+캠코더+MP3+게임기…. 휴대전화의 영역 확장이 끝이 없다.카메라에 이어 캠코더 장착은 필수 요소가 됐고 MP3플레이어,게임 기능도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다. 현재 국내시장에서는 평균 일주일에 한개 이상 단말기가 출시된다.삼성전자는 올해 50∼60종,LG전자는 40∼50종,팬택계열은 40여종의 새로운 단말기를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단말기시장 트렌드는 상반기에 MP3폰이 화두였다면 하반기에는 게임폰이 화제가 될 전망이다.또한 상반기에 200만화소 단말기가 경쟁적으로 출시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삼성전자가 업계 처음으로 300만화소급 출시를 선언했다.최신 만능 단말기 출시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게임폰의 경우 삼성전자가 지난 1일 3D 게임폰인 ‘SCH-V450’을 출시해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단말기 외부에 게임 조절버튼인 ‘조이스틱’을 장착해 모바일 게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MP3 기능도 있어 저장된 MP3파일을 외부 플레이어 버튼만으로 음악선택을 할 수 있다.최대 2시간 30분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값은 60만원대. 게임폰의 진화도 눈여겨 볼만하다.3차원 그래픽 가속칩,초고속 프로세서,게임기의 조작법 등을 대거 채용해 게임 속도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용량이 작아 조악했던 게임내용이나 그래픽도 크게 나아지게 된다.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130∼250KB에 불과한 게임용량이 1MB이상으로 커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기인 X박스 수준의 맛을 휴대전화기에서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단말기 화질을 결정하는 ‘화소(素)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LG전자,삼성전자,팬택계열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200만화소 ‘디카폰’을 출시한데 이어 하반기 시장은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에 맞먹는 화질의 300만화소폰이 화두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300만화소급 디카폰은 디지털 카메라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다.카메라와 캠코더,MP3,게임 기능을 두루 갖췄다.특히 ‘연속광학 3배줌’ 기능을 접목시켜 기존 카메라폰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었다.플래시도 LED(발광 다이오드)가 아닌 카메라 전용 플래시를 탑재했다.TV연결 기능도 있어 촬영한 사진 이미지를 TV에 연결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와 첫 출시경쟁을 벌였던 LG전자도 곧 300만화소폰을 내놓는다.MP3와 모바일 뱅킹,3D게임 등이 탑재된다.팬택계열도 26만 2000컬러와 MP3,전자사전,VOD(주문형 비디오) 등 다양한 기능이 통합돼 있다.가격은 80만∼9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창간 100주년-디지털기기 변신 경쟁] 디카 “폰카, 나 따라하지마…”

    ‘폰카’의 추격전에 ‘디카’의 대응전이 만만찮다.디지털 카메라에 맞먹는 300만화소 카메라폰이 나오자 500만화소 디지털 카메라가 일반화되는데 이어 800만 화소에 크기도 작은 카메라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카메라를 켜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상태가 되기까지 더 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다.올림푸스의 800만 화소 카메라 ‘C-8080WZ’는 전원반응이 고작 0.5초에 불과하다.화상처리 엔진의 속도를 높여 화소수가 증가함에 따라 용량도 늘어난 파일의 고속 처리를 가능케 하고 기록,재생 등의 처리 속도도 빨라졌다. 카메라폰은 아직까지 카메라에 비해 시야가 좁은 것이 사실.광각 줌도 일반화되지 않았다.올림푸스의 C-8080와이드 줌은 27㎜광각 줌을 장착,길다란 건물을 찍을 때 길게 늘어나 보이거나 원래보다 멀리 떨어져 보이는 왜곡현상없이 실사 그대로 촬영할 수 있다. 올림푸스의 ‘C-770UZ’는 광학 10배줌에 디지털 4배줌으로 최대 40배줌이 가능,400m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도 10m 바로 앞으로 끌어올 수 있다.카메라의 크기는 줄어들고 액정화면은 커지고 있다.카메라를 사진첩처럼 들고 다니며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언제든 보고 즐기며 편집할 수 있는 재미를 위해서다. 컴퓨터의 그래픽 프로그램처럼 카메라에도 앨범 기능과 슬라이드 쇼 기능을 탑재하여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 내에서 사진을 분류,정리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촬영효과도 다양해졌다.피부색을 아름답고 매끄럽게 재현하는 ‘미색피부’,적황색을 강조해주는 ‘일몰’,촛불의 은은한 색감을 재현하는 ‘촛불’,유리 안쪽의 사물이 반사되지 않고 찍히는 ‘쇼윈도’ 등 꼭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골라 쓸 수 있다. 올여름 여성 ‘디카족’을 겨냥한 카메라도 있다.올림푸스의 400만 화소의 ‘뮤30-디지털’은 아이스블루,오션블루,실버 등으로 색깔이 세련됐을 뿐 아니라 무게도 159g으로 휴대하기에 좋다.또 기존 생활방수 기능외 물침입을 막는 특수 소재를 채택,물가에서도 음성이 부가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값은 63만 50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창간 100주년-디지털기기 변신 경쟁] “듣기만 하는 MP3는 가라”

    ‘평생 휴대용 오디오’ 아이리버가 최근 출시한 40GB의 하드디스크 방식 MP3플레이어 ‘H-300시리즈’는 무려 1만여곡이 저장 가능하다. 저장한 MP3파일을 애써 지울 필요없이 평생 듣고 싶은 노래를 쌓아두며 골라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 MP3플레이어는 이처럼 편리하게 음악을 듣는 기능 외에도 오디오·비디오를 통합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차량 및 기타 휴대기기와의 네트워킹,디지털 방송 수신기 등으로 그 영역을 확장 중이다. 특히 옙시리즈를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MP3가 휴대전화와 함께 사무실·차량·가정을 잇는 모바일 세상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플래시 메모리형 MP3는 동전이나 건전지 한개보다 크기가 작고 무게는 최소 20g대에 지나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초소형 MP3 ‘YP-T5’는 크기 5.4㎝,무게 24g으로 목에 걸고 다녀도 전혀 부담이 없다.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카멜레온 블루,화이트 실버 등 색깔도 다양하다. 삼성전자의 ‘옙스포츠’는 작고 가벼운 플래시 메모리형 MP3의 뛰어난 휴대성을 살려 운동시 소모 열량,심박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의 ‘X-프리 시리즈’도 운동량과 열량을 계산할 수 있어 플래시형 MP3는 ‘지겨운 운동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MP3에 ‘디카’를 단 제품도 있다.아이리버의 ‘프리즘 아이’는 디지털 카메라가 장착됐음에도 무게가 겨우 32g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나라에서는 가볍고 싼 플래시형 MP3의 인기가 워낙 높아 하드디스크형인 애플사의 아이팟은 미국이나 일본처럼 많은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업체도 하드디스크형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아이리버가 H-300시리즈를 내놓은 데 이어 삼성전자도 7월 중에 하드디스크형 MP3를 출시할 계획이다.아이리버의 H-300은 세계 최초로 26만 컬러의 2인치 초박막 액정표시(TFT LCD)를 장착했을 뿐 아니라 USB(케이블) 호스트기능도 첨가했다.따라서 디지털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 등도 MP3에 옮겨담을 수 있다.2인치의 LCD로는 노래가사나 e 북을 읽을 수 있고,저장해둔 디지털 사진도 찾아볼 수 있다. 아직 하드디스크형 MP3는 가로 6.2㎝,세로 10.3㎝,두께 2.2㎝,무게 180g 등의 사양으로 플래시 메모리형에 비하면 휴대성이 크게 뒤진다.떨어뜨리면 고장나기 쉬워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도 흠이다. MP3가 음악과 영상을 동시에 재생하는 멀티미디어 기기로 진화하면서 하드형과 플래시 메모리형은 MP3의 생산량과 판매량을 양분할 전망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민노총 경총 ‘여수舌戰’

    “산업공동화에 따른 고용불안을 막기 위한 제조업 육성책을 내놓아라.”(노동계) “‘귀족노동자’들은 집단 이기주의적인 행태를 중단하라.”(재계) 14일부터 여수·여천지역 7개 석유화학·정유업체의 파업이 예고되면서 민주노총과 경영자총협회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그러나 노사 갈등이 표면화된 정유와 화학섬유업계는 공급과잉 등으로 인해 구조조정이 필요한 산업이라서 갈등해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12일 한국경제의 구조조정이 고용과 성장잠재력을 훼손하고 있다며 산업공동화에 대한 정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경총은 민주노총 화학섬유연맹의 파업에 정부가 법에 의거한 판단으로 직권중재 등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고위험” vs “고임금” 명분대결 LG칼텍스정유,호남석유화학 등 석유화학·정유업체의 노조는 파업을 앞두고 ‘집단이기주의’로 매도당하고 있다며 불만이다.올 들어 폭발·매몰사고가 2건씩 발생하는 등 유해사업장에서 건강을 해치며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도외시한 채 단순히 고임금 노동자의 이기주의로 치부한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경총은 여수·여천지역 노조의 평균 연봉이 4980만원에 이르는 등 산업분야를 통틀어 최고수준 임금을 받는 데도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업체는 국가 기반산업이어서 파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크다는 것이다.예로 LG정유 파업시 하루 손실액이 302억원이라고 밝혔다. 노동계는 석유화학·정유업체의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불구하고 매출대비 인건비는 고작 1.1%라며 결코 고임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석유화학업계는 전세계적 공급과잉으로 다국적기업의 통폐합이 이뤄지는 등 향후 5년안에 구조조정이 실시될 전망이다.따라서 이번 노사협상이 국내 석유화학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되거나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방적 구조조정의 희생양” vs “한계사업 정리 불가피” 화학섬유 업계에서는 이미 구조조정의 회오리가 불고 있는 가운데 코오롱노조의 파업이 지난 23일부터 20일째 계속되고 있다. 코오롱은 원사 부문의 적자로 생산시설을 중국으로 이전 중이다.이에 노동자들은 한때 3700명에 달했던 인원이 1400여명으로 줄었다며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반대하고 있다. 노조는 중국에만 공장을 지을 것이 아니라 이미 생산기반이 갖춰진 구미에도 공장을 지으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경영진은 ‘세계의 시장’인 중국으로의 이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입사 17년차가 3조3교대 근무시 연봉 5100만원,주간근무시 3700만원의 고임금을 받고 있다며 구조조정의 희생양이란 노조의 주장을 반박했다. 재계 관계자는 “70,80년대 한국경제 성장의 견인차였던 화학섬유 산업이 이제 국내 산업공동화 현상의 진원지가 됐다.”며 “화섬업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조만간 석유화학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DTV 가을에 보급형 나온다

    디지털TV 전송방식이 확정되자 내수 침체에 따른 매출 부진으로 주름살이 잡혔던 가전 유통업체들이 모처럼 대대적인 판촉전을 펴고 있다. 한편 올가을쯤에는 100만원 정도 가격대의 현재보다 30% 싼 보급형 디지털TV가 나올 예정이다. 정보통신부와 삼성전자·LG전자·대우일렉트로닉스 등 가전업체들은 9일 디지털TV 확산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업체별로 3∼4개씩 고화질(HD)의 기능을 단순화한 보급형 모델을 출시키로 했다. 보급형 제품은 수신기가 내장된 일체형으로 32인치 브라운관(CRT) 방식이 100만원 미만,40인치 프로젝션 방식이 100만원 중반대에 형성될 전망이다. ●삼성42인치 20만원등 최대 20%할인 하이마트는 31일까지 전국 250개 직영점에서 삼성,LG,소니 등 가전업체와 함께 ‘올림픽은 DTV로,DTV는 하이마트로’ 행사를 연다. 삼성 42인치 프로젝션 TV는 20만원 할인한 174만원,LG전자 45인치 프로젝션 TV는 30만원 할인한 189만원에 판매한다.아남 50인치 DLP 프로젝션 TV를 사면 15인치 DVD TV를 증정한다.또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하면 2004명을 추첨,21인치 완전평면 TV를 준다. ●셋톱박스·DVD등 사은품도 풍성 PDP TV도 패키지로 묶어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PDP TV,홈시어터,셋톱박스,스피커,스탠드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상품이 450만∼1300만원대다. 전자랜드21은 7월 한달동안 ‘디지털TV 가격 감동 夏夏(하하) 대잔치’를 열고,LG·JVC 등의 제품을 최대 10∼20% 싸게 팔고,셋톱박스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홈시어터 패키지는 5∼10% 할인한다. 테크노마트는 12∼31일 디지털TV 할인행사를 열어 주요 모델을 10∼15% 싸게 판다.신세계 이마트도 15∼22일 ‘디지털 가전 파격 기획전’을 열어 가격할인 및 상품권 증정 등을 한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그룹 계열사 사활건 ‘자존심 대결’ 이끄는 선봉장들

    그룹내 동일 업종 계열사간에 사활을 건 자존심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다른 그룹 소속 회사와의 싸움보다 양상이 더 치열한 곳도 적지 않다.이들 업체의 CEO(최고경영자)들도 성패에 따라 향후 거취가 결정돼 한치의 양보없는 ‘형제간 싸움’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SUV경쟁 현대차와 기아차는 고유가 시대를 맞은 올해부터 승용차보다 판매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 차량 (SUV) 판매에 진력하고 있다.현대차가 올해 초 자동차 판매정상을 달리고 있는 ‘싼타페’의 후속인 ‘투싼’으로 불황 탈출에 나서자 기아차도 미니 ‘쏘렌토’인 ‘스포티지’를 다음달에 출시하는 등 불꽃튀는 대결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 전천수(58) 사장은 생산분야를 맡고 있지만 영업·관리를 책임졌던 박황호 전 사장의 임무를 일부 물려받아 기아차와의 대결에 ‘선봉장’으로 나서고 있다.기아차 윤국진(60) 사장은 현대차에 비해 브랜드 경쟁력에서 떨어지는 약점을 품질로 만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삼성 ‘전자 3형제’ 혈투 삼성그룹의 ‘전자 3형제’간 경쟁도 치열하다.삼성전자 휴대전화의 핵심부품인 카메라모듈(카메라의 눈)은 삼성전기와 삼성테크윈이 공급하고 있다.지난해 삼성테크윈은 카메라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화질은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과 전기소모량에서 경쟁력이 있는 CMOS방식의 카메라 모듈을 내놓았다.그러자 삼성전기가 올 초 CMOS의 반대 방식인 CCD모듈을 채택,한치의 양보없는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이런 형제간 싸움은 강호문(54) 삼성전기 사장과 이중구(58) 삼성테크윈 사장이 최전선에 서 있다. PDP에 이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김순택(55) 삼성SDI 사장도 자칫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에게 도전장을 내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른다.삼성SDI는 지난 4월 자회사인 ‘삼성OLED’를 출범시켰고 1·4분기 전 세계 OLED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하지만 삼성전자 역시 최근 4세대급 OLED 시험장비 1대를 발주하는 등 사업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제과 ‘월드콘’ vs 삼강 ‘돼지바’ 롯데제과와 롯데삼강은 77년 롯데그룹이 삼강을 인수한 이래 피튀기는 경쟁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롯데제과의 ‘월드콘’은 지난해 매출 450억원,올 매출 500억원을 내다보는 국내 최고의 빙과제품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롯데삼강도 주력제품인 ‘돼지바’와 ‘보석바’가 연매출 200억원대를 기록하며 맞서고 있다. 이런 계열사간의 혈투 뒤에는 롯데제과 한수길(63) 사장과 이광훈(56) 사장이 있다.롯데제과 입사시기(75년)가 이 사장보다 1년 늦은 한 사장은 제과와 빙과분야에서 ‘쌍두마차’를 이루며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종락 윤창수기자 jrlee@seoul.co.kr˝
  • 편의점도 지방으로

    편의점이 포화상태에 이른 서울과 수도권을 떠나 지방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전체 편의점 숫자는 2000년 2985개,2001년 3870개,2002년 5680개,2003년 7200개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이 중 서울·수도권 점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0년 63.3%에서 2001년 61.6%,2002년 57.9%,2003년 56.5%로 점차 줄고 있다.특히 올들어 편의점 업체들이 지방에 대형 물류센터를 잇달아 열어 앞으로 편의점의 지방 출점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편의점업계 1위업체인 LG25는 이달 초 충남 연기군에 3000평 규모의 중부물류센터를 연다.LG25는 수도권과 영남지역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올해는 충청,호남 등 서남지역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바이더웨이는 지난달 울산 울주군에 언양물류센터를 열고 영남권 공략에 나섰다.2700평 규모의 언양물류센터는 부산,대구,울산,경주,마산 등 영남지역 130여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훼미리마트는 지난달 강원도 원주에 강원,충청권을 담당하는 2400여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열었다.미니스톱도 지난 4월 경남 양산에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훼미리마트는 또 지난 5일 금강산 해수욕장 관광객을 위해 금강산 편의점 3호점을 열었다.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오는 8월31일까지 영업을 한다.원주 물류센터 개설로 인해 금강산 훼미리마트까지 배송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금강산에서도 삼각김밥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창립 23돌 코래드 정만석 사장

    “언제든지 외국계 광고회사와 인수합병을 추진할 것입니다.” 다음 달 1일 창립 23주년을 맞는 코래드의 정만석(54) 사장을 28일 만났다.업계에서 나도는 외국계 업체와의 합병설 등 회사 현안들이 궁금해서다. 코래드는 우리나라 광고역사와 궤를 같이 해 온 토종기업이지만 지금은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독립 광고대행사다.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6%란 광고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고,1340억원의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직원들은 상여금 외에 최대 300%의 성과급을 받았고,임원들은 본인의 성과급을 갹출,대리 이하 전 직원을 지난 달 일본에 3박4일 연수를 보냈다. 정 사장의 광고 철학은 ‘팔리는 광고를 만든다.’는 것.코래드가 광고한 제품이 얼마나 팔리는지 꼭 매장에서 확인한다.이 달에는 LG애드 등과의 경쟁 프레젠테이션 끝에 LG카드도 신규 광고주로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코래드는 최근 광고주가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독립 대행사의 한계 때문에 외국 회사와의 합병을 모색 중이다.정 사장은 “세계적 경제흐름에 따라 다국적 브랜드의 비즈니스가 늘고 있어 다국적 광고회사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코래드에 가장 도움이 되는 글로벌 광고회사와의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LG애드 그룹된다

    LG애드가 광고그룹을 설립한다. 영국계 광고그룹 WPP 계열사인 LG애드는 9월 1일부터 기업을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리한다고 밝혔다.이는 현재 한 광고대행사가 같은 업종의 광고주를 하나 이상 보유할 수 없는 관행적 구조여서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LG계열사 외 다양한 광고주를 유치하기 위해 계열사를 설립,그룹화를 추진하는 것이다.LG애드는 다른 광고회사를 인수하거나 새로운 광고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지주회사는 LG계열사란 느낌을 주지 않고 브랜드 사용료도 내지 않기 위해 사명에 LG란 이름은 붙이지 않을 계획이다. 지주회사의 대표는 현 LG애드의 이인호 부회장이 맡아 전체 사업을 총괄한다.LG애드의 이승헌 사장이 대표를 맡는 사업회사는 LG애드란 사명을 유지하면서 광고대행사로서의 업무를 하게 된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스카이라이프 새광고 촬영현장

    “지심아아∼∼!” 프로 레슬러 이왕표 선수의 외침에 경기도 분당 씨엠파크의 광고 스튜디오가 떠나갈 듯하다.이 선수가 30년 단짝 노지심 선수와 생애 첫 광고촬영을 하는 현장이다. 광고 제품은 국내 최초로 이종 격투기를 방영해 인기 열풍을 일군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두 프로 레슬러는 ‘케이블을 뽑아버리고 스카이라이프 접시로 아테네 올림픽을 보자.’는 내용의 광고를 땀을 뻘뻘 흘려가며 찍고 있다. “몸으로 하는 연기는 자신 있는데 표정 연기는 잘 될지 모르겠네요.” 이왕표 선수는 이전에도 광고 모델 섭외가 있었으나 프로 레슬러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 거절했다고 말했다.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광고 제의는 상표이름을 처음 들어 불량 식품인 줄 알고 거절한 적도 있다고 했다.하지만 스카이라이프는 전인권-인순이-이봉주로 이어지는 모델들의 독특한 유명세가 있어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광고감독은 카스맥주,쌍용차 로디우스 등을 촬영한 김찬씨다.한국 프로 레슬링의 역사를 써온 두 선수에게 깍듯한 존대를 하며 최상의 화면을 얻기 위해 노심초사 중이다. 처음 찍는 광고라 온몸을 바쳐 연기하는 모델들의 ‘오버’에 가끔 스태프들의 웃음도 터진다. 이왕표 선수는 광고 엑스트라로 여성 프로 레슬러 최소라씨 등 이왕표 체육관 소속 선수들을 직접 데려왔다.노지심 선수는 “그동안 하도 이 선배에게 맞기만 해서 딸이 이 선배를 안 좋아한다.”면서 “광고가 나가면 하루에 8번은 맞는 걸 볼 테니 딸이 이 선배를 더 싫어하게 생겼다.”고 엄살을 부렸다.수능 라이프 광고에서 고교생 노형욱군의 아버지로 열연했던 제일기획 카메오 전문 오경수 차장은 이번에는 “몸이 안 돼서….”라며 출연을 사양했다. 광고기획자인 제일기획 오영신 대리는 “스카이라이프가 아테네올림픽 공식 후원사가 아니어서 올림픽이란 단어를 광고에 쓸 수 없는 애로점이 있다.”고 말했다. 2002년 방송을 시작한 스카이라이프는 처음에 빅 모델 이병헌을 기용했다.지난해 5월 쌍방향 방송을 시작하면서 전인권이 모델로 등장,‘인권이 라이프∼’라는 유행어까지 낳으며 인지도를 대폭 높였다.지난 11월에는 가입자 100만명도 달성했다.스카이라이프 5차 광고 아테네편은 다음 달부터 TV 전파를 탄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호시탐탐 ‘1등’ 턱밑싸움

    시장에는 절대강자가 없다.영원토록 1위를 달릴 것 같던 제품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후발업체들의 거센 도전으로 1위 자리를 위협받는 등 판도변화가 일어나고 있다.한차례 지각변동을 겪은 라면시장은 또다시 변화가 감지되고 있고,부동의 1위를 지켜온 ‘박카스’는 ‘비타500’의 도전에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식기세척기’의 경우 이미 순위가 바뀌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으로 22년동안 매출 1위를 달렸던 삼양라면은 이제 도전자의 입장에서 농심 신라면의 철옹성을 넘보고 있다.1963년 첫 선을 보인 뒤 89년 ‘우지파동’이 발생하기전까지 부동의 1위자리를 유지했던 삼양은 97년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신라면에 1위자리를 뺏기고 말았다.신라면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3001억원인 반면 삼양라면은 700억원에 불과했다.하지만 삼양라면은 지난해말부터 맛을 개선하고 광고가 히트를 치면서 매출이 50% 이상 늘었다.올해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40년동안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광동제약의 비타500의 도전을 받고 있다.2001년 2월 출시된 비타500은 지난해 2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뒤 올해는 당초 500억원을 목표로 했으나 최근 목표치를 올려잡았다.5월에는 3500만병이나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3배나 늘었다. 1963년 탄생한 이래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 자리를 지켜온 박카스는 2002년 1980억원어치를 팔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그러나 지난해에는 17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일반 의약품인 박카스는 약국에서만 판매하지만 비타 500은 슈퍼마켓에서도 팔 수 있어 도전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샤프전자의 전자수첩은 한때 국내 전자수첩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했다.하지만 지난 2002년 카시오가 국내시장에 상륙하면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자수첩 시장에서 카시오의 시장점유율은 30%까지 높아진 반면 샤프는 55%대로 추락했다. 가전에서는 김치냉장고,가스오븐레인지 등 중견기업들이 선점한 품목들이 대기업들의 공세에 고전하고 있다. 98년 만도위니아가 ‘딤채’를 내놓으며 선풍을 일으킨 김치냉장고는 지난해 삼성·LG전자가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자리를 잡더니 올들어 턱밑까지 추격했다.지난 2002년 33% 대 27%였던 만도와 LG의 시장점유율이 지난 5월현재 30% 대 28%로 좁혀졌다. 가스오븐레인지는 동양매직이 부동의 1위를 지켜왔지만 LG전자의 ‘쁘레오’가 치고 올라오면서 지난해 42% 대 31%였던 시장점유율이 지난 5월 현재는 38% 대 35%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식기세척기의 경우 동양매직이 강자였지만 지난해부터 빌트인시장을 공략한 LG전자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포털사이트업계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다음이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카페 기능을 보강한 네이버와 싸이월드를 앞세운 네이트닷컴의 도전이 무섭다. 류길상 윤창수기자 ukelvin@seoul.co.kr˝
  • 명품경쟁 vs 영역확장

    백화점과 할인점의 고객유치전이 뜨겁다. 백화점은 매장 업그레이드,고급브랜드 유치 등 고급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할인점은 대대적인 점포 확장전이 한창이다. ●백화점,고급화만이 살 길 고급화의 핵심은 명품 강화다.이는 최근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을 찾는 VIP 고객이 늘어나고 명품관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데서도 알 수 있다. 백화점의 명품 경쟁은 롯데백화점이 가장 공격적이다.롯데는 서울 소공동 본점옆 옛 한일은행 건물을 아예 ‘명품관’으로 새롭게 단장,내년 상반기에 개관한다.이 곳에 최고의 명품 60여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층별 컨셉트 차별화도 꾀한다.지하 3층∼지상 17층 건물 가운데 명품관은 지하 1층∼지상 5층 등 모두 6개층이다.백화점 관계자는 “영업면적이 5000여평으로 웬만한 백화점 전체 점포의 절반 크기”라고 말했다.샤넬·구치·프라다·페라가모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이 단독 매장을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은 현재의 ‘명품 백화점’ 이미지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명품 입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명품에 관한 한 롯데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는 분위기다.최근에는 1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이탈리아 명품 ‘토즈’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아시아에는 일본,홍콩 등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현대백화점은 명품 특화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세계 백화점도 강남점을 중심으로 명품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강남점 1층 화장품 코너는 올 들어 12개의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켜 전체 화장품 브랜드 수를 기존의 22개에서 34개로 늘렸다. ●할인점,점포수 경쟁 할인점은 출점 경쟁이 한창이다.신세계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할인점 1∼3위 업체들은 7월부터 20여개의 점포를 새로 열 예정이다.이렇게 되면 연말까지 전국의 할인점 숫자는 270여곳에 이른다.특히 이마트는 1993년 첫번째 점포인 서울 창동점을 낸 이래 올해 중국까지 포함,14개의 가장 많은 새 점포를 문연다.상반기에 3개 점포를 낸 이마트는 하반기에 경기 파주·영종도·경남 양산·대구 반야월·서울 월계·용산역사·양재·양주·경북 북부 등 9개의 신규 점포를 열 예정이다.서울에만 모두 14개의 점포를 두게 된다. 상반기에 서울역사점 한 곳만 오픈한 롯데마트는 하반기에 7월 경기도 화성,8월 경남 김해,11월 경기 용인 수지·양주,12월 경남 진해 등 새 점포가 잇따라 문을 연다.올해 모두 6개의 점포를 열어 전체 점포수를 39개로 늘리고,2008년까지는 8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홈플러스도 상반기 시화점을 연 데 이어 24일 청주 가경점,11월 전남 순천점,12월 경기 부천 상동점 등 3개를 추가,연말까지 32개의 점포망을 갖추게 된다. 월마트는 9월 중순 포항에 1개의 점포를 낼 계획이다. 강동형 윤창수기자 yunbin@seoul.co.kr˝
  • 타워팰리스 팔면 종로 아파트 두번 산다

    타워팰리스 1∼3차 아파트를 팔면 서울 종로구의 모든 아파트를 두번 사고도 남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21일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3차 2719가구의 시가 총액은 5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종로구의 전체 아파트 1만 2152가구는 시가 총액이 2조 400억원으로 타워팰리스 값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서울시 중구 전체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3조 700억원,은평구는 3조 8000억원,강북구는 4조 2000억원으로 타워팰리스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금천구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4조 9000억원으로 타워팰리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타워팰리스가 속해 있는 강남구의 아파트 전체 시가총액은 67조원이며 송파구는 55조 900억원,서초구 45조 4000억원,강동구는 25조 1000억원 등이다. 타워팰리스 외에 서울에서 시가총액이 높은 개별 아파트 단지는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촌 5540가구가 4조 8000억원이다.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 아파트는 4494가구에 3조 4000억원이며,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4424가구에 3조 500억원,서초구 반포동 구반포 주공아파트는 3590가구에 2조 9000억원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행정수도 이전 공방] 행정수도 후보탈락 오송르포

    “행정수도가 들어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던 만큼 그다지 실망할 이유도 없습니다.” 유력한 행정수도지로 꼽히다 막판 후보 명단에서 탈락한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이곳에 20년째 살며 열쇠가게를 운영하는 황모(58)씨는 16일 “오송은 행정수도가 들어서기에는 땅이 좁고,이미 강외면 중앙에 바이오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신행정수도 이전이)안 될 것으로 알았다.”고 말했다.오히려 충남 공주시 장기면이 행정수도 후보지 4곳 가운데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반사이익을 기대했다. 오송에서 부동산코리아를 운영하는 이한철(38)씨는 “이르면 2007년 고속철 오송역사가 개통되고,2006년 말이면 141만평의 바이오산업단지 택지 조성이 끝난다.”면서 “오송은 신행정수도가 들어서지 않아도 충청권의 신도시가 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이 지역에는 행정수도 공약과 함께 부동산 투기 열풍이 일면서 면사무소 일대 중개업소가 30곳에 이른다.1년 6개월 전만 해도 3∼4개밖에 없던 중개업소가 서울,인천,경기 등에서 몰려온 외지인들로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충북 청주시 가경동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사무실을 운영 중인 정창구(70) 공인중개사는 “올 1월에 가게를 냈지만 토지거래를 법으로 묶어놓아 오송일대에서 땅거래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하지만 땅값은 지난해부터 40∼50% 이상 훌쩍 뛰어올랐다고 밝혔다.전답지역의 평당 거래가는 20만∼30만원대라고 소개했다.신행정수도의 주거배후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청주,조치원 일대의 아파트값도 크게 뛰었다.지난해 평당 300만원에 거래됐던 아파트값이 올 들어 400만∼500만원이 됐다. 오송리 신도시공인중개사의 정재선씨는 “오송지역 주민들은 바이오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보상을 제대로 못받고 살던 땅에서 쫓겨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하루에도 4∼5명씩의 외지인들이 들러 투자 문의를 한다는 정씨의 사무실에는 이날도 수도권에서 차를 몰고 온 40,50대 중년여성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현재 조치원 아파트의 분양가는 450만∼480만원이다.오송지역 주민들 가운데 실망한 이들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오송에 땅 한평 없다는 지역주민 강순행(67·여)씨는 “행정수도가 들어서면 벌어먹을 자리가 늘고 장사도 잘될 것으로 기대했다.”며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강외면사무소 김창수 총무계장은 “지역 유지나 주민들은 대체로 행정수도 후보지에서 빠진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라면서 “신행정수도의 ‘떡고물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오송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신행정수도 후보지 발표] 후보지 주민등 반응

    정부가 신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를 공표하자 충청지역 주민들은 지역발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그러나 개발의 수혜자에서 배제된 서민들이 더 못살게 되지는 않을까 우려했다. 행정수도를 뺐기는 입장인 놓인 경기도와 도의회는 “전면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서울시는 공식 대응을 자제했지만 시의회는 강력저지 방침을 천명했다. ●충청권,지역발전에 도움될 것 공주시 신관동 버스터미널 앞에서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는 강선순(36)씨는 “행정수도가 우리 지역으로 이전하면 일본어학원 하나 없는 공주 일대 교육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서울처럼 땅값과 물가가 올라 잘 사는 사람만 좋아지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충북 음성군 맹동면 용천리 이장 박종학(47)씨는 “생각지도 않았다.”면서 “반갑지만 다른 후보지보다 여건이 좋지 않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지는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성남면 대화리 주민 최명렬(55)씨는 “우리 지역은 천안시의 갖가지 개발계획에서 소외돼 이번 선정이 반가운 일이지만 공주·연기 등 주변 지역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수도권,행정수도 이전 전면 중단해야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행정수도 이전은 남북통일 등 백년대계를 생각해 결정해야 하며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공식 대응을 자제했다.경기도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이라는 유인물을 통해 “수도이전은 전면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차명진 공보관 명의로 된 이날 유인물에서 도는 “현재 진행 중인 신행정수도건설은 행정기관의 이전이 아니라 수도 이전”이라고 주장했다. 대전 이천열 이동구·공주 윤창수기자 sky@seoul.co.kr
  • [신행정수도 후보지 발표] 후보지 주민등 반응

    정부가 신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를 공표하자 충청지역 주민들은 지역발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그러나 개발의 수혜자에서 배제된 서민들이 더 못살게 되지는 않을까 우려했다. 행정수도를 뺐기는 입장인 놓인 경기도와 도의회는 “전면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서울시는 공식 대응을 자제했지만 시의회는 강력저지 방침을 천명했다. ●충청권,지역발전에 도움될 것 공주시 신관동 버스터미널 앞에서 부동산중개소를 운영하는 강선순(36)씨는 “행정수도가 우리 지역으로 이전하면 일본어학원 하나 없는 공주 일대 교육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서울처럼 땅값과 물가가 올라 잘 사는 사람만 좋아지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충북 음성군 맹동면 용천리 이장 박종학(47)씨는 “생각지도 않았다.”면서 “반갑지만 다른 후보지보다 여건이 좋지 않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지는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성남면 대화리 주민 최명렬(55)씨는 “우리 지역은 천안시의 갖가지 개발계획에서 소외돼 이번 선정이 반가운 일이지만 공주·연기 등 주변 지역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수도권,행정수도 이전 전면 중단해야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행정수도 이전은 남북통일 등 백년대계를 생각해 결정해야 하며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공식 대응을 자제했다.경기도는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이라는 유인물을 통해 “수도이전은 전면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차명진 공보관 명의로 된 이날 유인물에서 도는 “현재 진행 중인 신행정수도건설은 행정기관의 이전이 아니라 수도 이전”이라고 주장했다. 대전 이천열 이동구·공주 윤창수기자 sky@seoul.co.kr˝
  • 능률협 신뢰도 ‘만두속?’

    ‘소비자를 속여도 좋다.신뢰도가 떨어져도 좋다.장사만 되면 된다.’권위를 자랑하는 한국능률협회 산하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불량 단무지로 만두를 만든 회사에 식품안전경영대상(3년연속)과 소비자안전대상(2003년)을 시상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능률협회의 대상자 선정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또한 능률협회컨설팅이 인증제도와 시상제도를 남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주는 등 스스로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특히 기업들에게 응모를 권유하고,수상 기업에는 ‘공동광고마케팅’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부담을 지우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제조공정만 방문파악해 선정”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불량만두로 물의를 빚은 제일냉동식품에 대한민국식품안전경영대상을 수여했다.2003년에는 대한민국소비자안전대상을 줬다.올해는 이 회사를 대한민국경영품질대상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원자재,원료배합,공정,유통과정 등을 인정받아 HACCP(식품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를 통과한 업체에 수상을 하고 있다.”면서 “상의 기준은 제품의 품질이 아니라 제조공정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안전성을 갖췄는지 등을 현장을 방문해 파악하고 있다.”며 문제의 본질과는 동떨어진 해명을 했다. 능률협회컨설팅의 또 다른 관계자는 그러나 “만두파동처럼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으로 납품되는 제품의 성분과 안전문제는 예상치 못했다.”며 선정절차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각종 상에 대해 기업들이 부담스러워한다는 점이다.A사 관계자는 “협회로부터 응모를 권유받아 응모하면 심사위원비도 내야 하지만 대상을 받게 되면 3000만∼5000만원 정도의 공동마케팅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면서 “2년 전부터는 아예 응모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고객만족대상을 받았던 B사 관계자는 “특별한 상이라는 생각이 안들어 인증분야 등 필요한 분야에만 선별적으로 응모하고 있다.”며 상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들어 해당분야 고객만족대상을 2년 연속 받은 C사 관계자도 “비용도 비용이지만 이 기관이 대상자를 선정할 능력과 객관성을 지니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결국 엄밀하지 못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수상자 선정 방식이 불량만두 생산업체에 4년연속 상을 수여하는 결과를 초래한 셈이다. ●너무 많은상에 업체들도 헷갈려 한국능률협회 산하 능률협회컨설팅이 운영하는 주요 인증제도와 상만 11개에 달한다.브랜드파워 등 6개의 인증제도로 기업들의 순위를 매기고 있고,마케팅대상,고객만족경영대상 등 소비자들이 구분하기 힘든 비슷비슷한 이름의 상만 해도 5개나 된다.협회컨설팅과 별도로 능률협회에서도 ‘한국의 경영자상’을 36회째 수여하고 있다.1990년부터 지난 2002년까지는 ‘인재경영대상’을 운영해 왔다. 고객만족도·디자인선호도가 고객만족경영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경영대상과 경영자상은 뭐가 다른지 상을 받는 업체들도 헷갈릴 정도다. 능률협회의 대표적인 시상제도인 마케팅대상의 경우 마케팅부문,브랜드부문,인터넷부문,디자인부문,최고경영자로 나눠 무려 63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특히 마케팅부문의 신상품은 베스트명품 5개,명품 7개 등 12개 제품에 상을 나눠준다. 브랜드·인터넷·디자인 부문에도 각각 베스트명품·명품상이 있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어지간한 회사의 제품치고 ‘명품’ 아닌 것이 없을 정도다. 이처럼 상이 남발되는 데 대해 업계에서는 지나친 장삿속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D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같은 업종에도 상이 겹쳐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할 정도”라면서 “본연의 직무를 벗어난 지나친 장삿속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일침을 가했다. 강동형 류길상 윤창수기자 yunbin@seoul.co.kr˝
  • 한미약품 이관순 연구소장

    “앞으로 블록버스터급 개량 신약을 매년 하나씩 출시할 것입니다.” 개량 신약 ‘아모디핀’을 만든 한미약품의 이관순(44) 연구센터 소장을 13일 지난달 새로 완공된 경기 기흥 연구센터에서 만났다. ‘아모디핀’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뛰어나 하루에 한 알만 먹어도 되는 고혈압 치료제다.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 고혈압 환자들은 13년 가까이 암로디핀의 물질 특허를 보유한 미국 파이저 제약의 ‘노바스크’를 복용해 왔다. 한미약품은 국내에서 박카스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약인 노바스크의 개량 신약 아모디핀을 20% 싼 값에 시판할 예정이다.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안전성이 개선된 개량 신약을 싸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 소장이 처음 암로디핀 물질의 고혈압 치료제 연구를 시작한 것은 1999년 말이다.2001년에는 암로디핀 신규 제조로 미국과 국내에서 특허도 등록했다. “아모디핀은 노바스크에 비해 햇빛에서도 색상과 약효의 변화가 없고,85명의 임상시험 결과 부작용 발현율이 3배 가까이 낮았다.”고 이 소장은 말했다. 동남아 등 2∼3개국에 수출을 준비 중인 아모디핀에 이어 비만치료제 종류의 개량 신약도 특허 출원 중이다.이미 임상실험도 진행하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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