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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 카네이션 받으면 ‘김영란법’ 위반...교원단체 반발

    교사 카네이션 받으면 ‘김영란법’ 위반...교원단체 반발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주는 행위가 ‘김영란법’ 위반이라는 정부 유권해석에 교원단체가 강하게 반말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2일 “이번 결정은 60여년 간 이어져 온 사제지간의 아름다운 전통을 도외시한 채 과도한 법령 해석에만 몰두한 안타까운 결정”이라며 즉각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18일 관계부처 합동 해석지원 테스크포스(TF)를 열어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주는 행위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는 최종 유권해석을 내렸다. 교총은 “카네이션은 제자가 스승을 존경하고 스승은 제자를 사랑하는 모습의 상징으로, 부정부패나 청탁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 제자가 스승에게 꽃 한 송이 줬다고 죄가 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교총은 “이번 유권해석 결과는 단순히 카네이션을 받느냐 마느냐의 문제를 떠나서 국민 정서 속에 뿌리내린 아름다운 전통이 사라지고 결국 사제지간의 정,신뢰,존중,감사의 문화를 잃게 할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교총은 “가뜩이나 어려운 학교 현장을 더욱 기계적이고 삭막한 공간으로 만들 공산이 큰 결정을 재검토하라”고 강조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 발언에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 발언에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이 강연에서 한 말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라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올라온 글에 따르면 이 사장은 최근 한 대학교 특강에서 “여러분이 시위에 나가 있을 때 참여 안한 4900만명은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했던 A씨는 “시위 참여한 우리는 아무 것도 안하는 건가. 우리 미래를 바꾸려고 시위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이 사장의 발언에 반박했다. 이 글이 퍼지면서 자라코리아 제품을 사지 않겠다는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대형 포털사이트의 한 카페에는 “자라코리아 사장이 한 말과 이완용이 3.1 운동에 대해 입장발표한 것과 논리가 유사하다”며 “자라코리아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온라인커뮤니티에도 자라 불매운동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논란이 커지자, 이 사장은 최초 게시글을 올린 A씨에게 “집회 참여하는 것을 비하한 것은 아니었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진실은 밝혀져야 하며 이를 위한 국민 운동은 정당하다고 믿는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역시 지난 4일 촛불집회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스포츠영웅 김연아 지난해 최종 탈락했던 이유는?

    스포츠영웅 김연아 지난해 최종 탈락했던 이유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올해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스포츠영웅’에 선정됐다. 지난해는 최종 심사에서 탈락했다. 체육회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피겨스케이팅 김연아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앞서 지난달 5일,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한 김연아를 2016년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한 바 있다. 김연아는 지난해도 이 상 후보에 올랐다. 인터넷 투표에서 82.3%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12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선정위원들의 종합평가에서 밀리며 수상하지 못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원로들에 비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였다.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해 체육회 국정감사에서 “후보에 올려 국민이 투표를 하게 해 놓고 최종 심사에서 규정에 없던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배제하는 건 문제가 있다”며 선정 절차를 지적했다. 일각에서 김연아가 2014년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하지 않은 데 따른 불이익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 영웅을 선정해 왔다. 첫해에는 마라토너 고 손기정 원로와 역도 고 김성집 원로를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양정모 원로, 한국 박신자 원로, 김운용 원로를 각각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역대 9번째 영웅으로 김연아를 만장일치로 뽑았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계 원로들과 국가대표 선수들, 일반 시민 등 약 200여명 참석해 김연아의 스포츠 영웅 헌액을 축하할 예정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단통법 위반 혐의 이통3사 전현직 임원 ‘무죄’

    단통법 위반 혐의 이통3사 전현직 임원 ‘무죄’

    휴대전화 단말기의 불법 보조금을 살포한 혐의로는 처음으로 기소된 이동통신사 전·현직 영업담당 임원진과 이통 3사 법인에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최종진 판사는 22일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위반)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50) SK텔레콤 전 상무, 이모(50) KT상무, 박모(49) LG유플러스 전 상무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범죄 행위자와 법인을 같이 처벌하는 양벌규정 적용으로 함께 기소된 이통 3사에도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2014년 10월 단통법 시행 한 달 만인 그해 11월 이통 3사가 불법 보조금으로 단통법을 위반했다며 총 24억원의 과징금을 물리고 조 전 상무 등을 고발했다. 검찰은 이들이 2014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휴대전화 판매점을 통해 아이폰6 단말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규정된 공시지원금(최대 30만원) 이상의 불법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보고 기소했다. 애초 이통 3사는 아이폰6 판매를 개시하며 공시 지원금으로 똑같이 15만원씩 책정했다. 하지만 경쟁사가 지원금을 상향할 움직임을 보이자 너도나도 지원금을 올리며 결국 ‘보조금 대란’이 터졌다. 검찰은 당시 SK텔레콤이 최대 46만원, KT는 56만원, LG유플러스는 41만 3000원까지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법원은 “검찰의 공소사실에는 범죄 사실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지 않고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법관에게 합리적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충분히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 선고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단통법은 부당하게 차별적인 지원금을 지급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지만, 지원금을 과다 지급하는 경우엔 처벌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문체부, 체육회 합동 조사반 대한승마협 감사 시행

    문체부, 체육회 합동 조사반 대한승마협 감사 시행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합동 조사반을 꾸려 대한승마협회에 대한 감사를 시행한다. 조사반은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국가대표 선발 과정상 관계 규정 위반, 국가대표 훈련 내용의 허위 여부, 국가대표 훈련비 집행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감사 결과를 통해 17일부터 시작된 국정조사와 앞으로 예상되는 특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승마협회 관련 각종 의혹을 최대한 규명한다는 입장이다. 승마협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특별 지원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삼성은 최순실 씨가 독일에 세운 ‘코레스포츠’에 지난해 9∼10월 280만 유로(약 35억원)를 지원했고 2020년 도쿄올림픽 유망주 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통해 정유라 씨에게 4년간 186억원을 후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박상진 승마협회장은 12일, 16일에 두 차례에 걸쳐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고 승마협회는 8일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 승마협회는 2013년 하반기에도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합동 감사를 받았다. 당시 2013년 4월 상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유라 씨가 2위에 머물자 이례적으로 상주경찰서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내사를 벌였고, 청와대는 문체부에 승마협회 감사를 지시했다. 승마협회 감사 결과를 청와대 입맛에 맞지 않게 도출한 당시 문체부 노태강 체육국장, 진재수 체육정책과장은 이후 공직을 떠났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절기상 소설, 속리산엔 첫눈

    절기상 소설, 속리산엔 첫눈

    절기상 소설인 22일 중부 내륙의 속리산 국립공원에 첫눈이 내렸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속리산 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천왕봉, 문장대, 묘봉, 대야산 등 해발 800m 이상의 고지대에 하얗게 눈이 내려 쌓였다. 특히 천왕봉∼문장대 능선에 최고 2㎝의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문장대 정상의 최저기온은 영하 3.2도였다. 올해 속리산의 첫눈은 지난해(11월 25일)보다 3일 빠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올해 한국 법치수준 크게 하락, 전세계 19위

    올해 한국 법치수준 크게 하락, 전세계 19위

    올해 한국의 법치 수준이 크게 후퇴했다는 국제기구 보고서가 나왔다. 22일 미국의 비영리법인 ‘세계 사법정의 프로젝트’(WJP)가 공개한 올해 ‘법의 지배 지수’를 보면, 한국은 113개국 가운데 19위로, 지난해 11위보다 8단계 하락했다. 한국은 평가점수 1점 만점에 0.73점을 기록했다. 이는 최신 평가 기준을 적용한 2014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2014년에는 0.77점으로 99개국 중 14위,작년에는 0.79점으로 102개국 중 11위를 각각 차지했다. WJP는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필리핀, 말레이시아, 한국의 순위 하락이 눈에 띄었다”고 지적했다. 항목별로는 한국은 정부 권력 견제,부패, 정부 개방성 등에서 0.7점에 못 미치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패 항목은 0.65점으로 35위에 그쳐 칠레(25위), 요르단(33위) 등보다 낮았다. 반면,민사 사법정의, 질서와 안전 등에서는 0.8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위는 덴마크였다.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순으로 2∼4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독일, 오스트리아, 뉴질랜드가 뒤를 이었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9위로 가장 높았다. 일본은 15위, 중국은 80위였다. WJP가 매긴 점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하는 사법 신뢰도, 세계은행이 내놓는 계약분쟁 해결 평가 등과 함께 한 나라의 법치 수준을 나타내는 권위 있는 지표로 꼽힌다. WJP는 올해 민·형사 사법정의, 부패, 기본권, 법 집행, 질서와 안전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일반인 11만 가구와 전문가 2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국가별 점수를 산출했다. 한국에서는 법학자 등 전문가 그룹과 서울, 부산, 인천 시민 102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신해철법 30일 시작...병원 동의 없어도 의료 분쟁 조정 절차 시작

    신해철법 30일 시작...병원 동의 없어도 의료 분쟁 조정 절차 시작

    일명 ‘신해철법’이 30일부터 시작된다. 의료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병원 측의 동의 없이도 의료 분쟁의 조정 절차가 시작되는 것이다. 만약 의료인이 의료사고에 대한 조사를 거부·방해하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14년 의료과실로 가수 신해철씨가 사망하면서 ‘신해철법’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의료사고 감정단의 조사를 의도적으로 방해·거부하는 경우 1회 300만원, 2회 500만원, 3회 1000만원의 과태료를 물도록 규정했다. 의료 기록 등을 제출하지 않거나 복사를 거부하는 등 의도적으로 조사를 방해하는 의료기관이 처벌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애초 법 제정 당시에는 조사 거부에 대한 처벌 규정이 최대 1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으로 훨씬 무거웠으나 개정안에서 규정이 다소 완화됐다. 복지부는 “다른 법의 처벌 규정 등과 비교해도 너무 과도해 의료인을 범죄자 취급한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며 “당사자간에 자율적으로 의료사고를 조정하도록 하겠다는 이 법의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규정 완화의 배경을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22일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로, 절기에 맞게 중국 북부지방에서 영하 30도의 찬공기가 내려오고 있다. 현재 서울은 2.9도로 떨어져 있다. 낮에는 5도에 머물겠다.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급격히 내려가는데다 바람도 세차게 불어서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다. 중부지방으로 약하게 떨어지던 비는 점차 잦아들고 있다. 낮부터는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다. 다만 동해안지역에서는 오늘부터 내일 낮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지방으로는 최고 7cm의 눈도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에는 영하 4도, 모레 아침은 영하 5도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남해앞바다 제외)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남해앞바다에서는 0.5∼2.5m로 일겠다. 23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23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음란·불법정보 넘치는 SNS ‘텀블러’… 트위터 제쳤다

    음란, 성매매, 마약 등 불법·유해 정보의 유통 때문에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당국에 적발됐던 인터넷 서비스는 ‘텀블러’였다.2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통신 심의동향’에 따르면 올 1~6월 텀블러는 불법·유해 정보를 퍼뜨리다 방심위 시정 요구를 받은 사례가 5520건에 달했다. 텀블러는 짧은 글·동영상을 공유하는 미니 블로그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음란물이나 성매매 권유 콘텐츠 등이 많아 논란이 돼 왔다.트위터 등의 사진을 검색해 볼 수 있는 웹사이트인 ‘포토슈가’가 4964건으로 그 뒤를 이었고, ‘트위터’는 2088건으로 3위였다. 트위터는 지난해에는 방심위 시정 요구가 1만 602건에 달해 불법·유해성 문제가 심각했지만, 올 상반기엔 텀블러의 38% 수준으로 줄었다.방심위 관계자는 “텀블러가 트위터보다 동영상을 더 쉽게 올릴 수 있고 콘텐츠를 편하게 볼 수 있다는 등 이유로 지난해부터 불법·유해 정보가 대거 쏠리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텀블러가 급부상하면서 트위터의 적발 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국산 SNS인 ‘싸이월드’는 올해 상반기 시정 요구가 589건으로 작지 않은 수준이었다. 포털 ‘네이버’와 ‘다음’은 같은 기간 시정 요구가 0건과 5건이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도 각각 31건과 10건에 그쳤다.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어버이날 친부 살해 남매 징역 18∼20년, “정당방위 아니야”

    어버이날 친부 살해 남매 징역 18∼20년, “정당방위 아니야”

    어버이날 친부를 잔혹하게 살해한 남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11부(강영훈 부장판사)는 21일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 살해)로 구속기소된 문모(47·여)씨와 문씨의 남동생(43)에게 각각 징역 18년,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범행을 사전에 공모하지 않았고 (살인이) 정당방위성 행동이라는 남매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앞서 이들은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76)를 흉기와 둔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계획적으로 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범행 이후 전혀 반성하지 않고 모든 원인을 피해자인 아버지에게 돌렸다”고 중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전 남매가 거주하는 오피스텔 계약을 해지한 점, 항공사에 해외 출국 여부를 문의한 점, 장기간 교류가 없었는데도 아버지의 집에서 하루 넘게 기다린 점 등을 근거로 남매가 범행을 사전에 준비·공모했다고 봤다. 범행 후에는 아파트 계단에 놓인 대형 고무용기에 시신을 넣고 락스를 뿌린 뒤 이불을 덮어 부패로 인한 악취를 감추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할인항공권도 취소 시점에 따라 수수료 차등 환불받으세요

    할인항공권도 취소 시점에 따라 취소수수료를 차등 부과할 수 있게 됐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할인항공권을 구매한 소비자가 출발일 두달여 전 계약을 취소하고 대금 환급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취소수수료 일부를 반환하도록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정위에 따르면 30대 여성 오모씨는 9월에 출발하는 인천-홍콩 왕복 할인항공권 3매(성인 2매,어린이 1명)를 총 66만 5400원에 구매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출발을 66일 앞둔 시점에 계약을 취소하고 항공사에 대금 환급을 요청했다. 이에 항공사는 1인당 취소수수료 3만원이 부과됨을 고지했다. 오씨가 항공권 구매 시 동의한 내용이기도 했다. 그러나 조정위는 기존 부과된 취소수수료 3만원 가운데 성인은 2만 3000원, 소인은 2만 5000원을 항공사가 오씨에게 돌려주라고 결정했다. 앞서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가 특가항공권(70% 이상 할인판매 항공권)을 제외한 항공권의 경우 출발일 기준 90일 이내에는 취소 시점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하도록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약관을 시정한 데 따른 것이다. 공정위 결정에 따라 이번 사건 항공사의 경우 할인항공권 취소수수료가 출발 30일 전 22%, 31~60일 전 13%, 61~90일 전 6%로 변경됐고 이에 조정위는 편도 운임의 6%를 취소수수료에서 공제하고,나머지 금액은 환급하도록 결정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공정위 약관 시정과 이를 적용해 내린 이번 사건 결정 등을 통해 취소수수료 분쟁의 해결기준이 명확해졌고 관련 분쟁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19일 촛불집회 광화문 74만 명…휴대전화 이용한 셈법 등장

    19일 촛불집회 광화문 74만 명…휴대전화 이용한 셈법 등장

    ‘19일 촛불집회 참여 인원, 주최 측은 60만명 경찰 측은 17만명 중 진실은?’ 소비자 데이터 분석 업체 조이코퍼레이션은 휴대전화 무선 신호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일 대규모 집회가 열린 서울 광화문 일대에 약 7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20일 밝혔다. 이 업체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등 휴대전화 무선신호로 매장 방문객을 파악하는 자체 솔루션을 활용해 광화문 일대 인원을 추정했다. 업체 측은 광화문과 서울광장 주변 53곳에 센서를 설치해 오후 2~9시까지 무선신호를 측정했다. 인원이 가장 많았던 오후 7∼8시에는 22만명이 집회 현장 주변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측정 결과치의 오차범위는 ±10%(67만∼81만명)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 3년 간 자체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실제 방문 인원 중 절반 정도(45%~55%)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기기 1개가 탐색되면 2명으로 잡아서 추정했다”며 “집회 참가 인원 외에 일반 유동 인구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집회 참가 인원은 주최 측이 60만명, 경찰 측이 17만명으로 각각 파악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문재인, 박원순, 심상정, 안철수, 이재명 등 야권 대선주자 8인 ‘비상시국 정치회의’

    문재인, 박원순, 심상정, 안철수, 이재명 등 야권 대선주자 8인 ‘비상시국 정치회의’

    야권 대선주자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절차 돌입과 책임총리 임명에 입을 모았다. 20일 검찰 발표 직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시국 정치회의’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 등 야권 대선 예비주자 8인이 참석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의 특권 때문에 형사소추를 당하지 않는다는 것 뿐”이라며 “(대통령은) 먼저 퇴진을 선언하고 이후에 질서있게 퇴진할 수 있는 방안을 국회와 협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그런 결단을 내려준다면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아무리 중대한 잘못을 저질러도 시간을 끌면 수습하고 재기가 가능하다는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다”며 “정치권은 지금 즉시 탄핵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대통령의 자진 퇴진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되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탄핵 절차가 필요하다”며 “탄핵은 사퇴를 투트랙으로 가동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박원순 시장은 “모든 책임자들을 법정에 세워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퇴진을 이뤄내 새 역사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심상정 대표는 “국민의 명령대로 국회는 탄핵절차에 들어가야 한다”며 “대통령 퇴진을 통해, 헌정 유린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야 3당이 협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전 대표는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을 파괴한 것이 문제 본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수사 협조 요청을 어기고 국정에 복귀하며 반격에 나섰다”며 “질서 있는 퇴진과 함께 여야 합의 총리 선임과 탄핵에 대해 병행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희정 도지사는 “대통려의 임기는 사실상 끝났고 대통령은 민심의 바다에서 이미 탄핵당했다”며 “야권이 힘을 모아서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檢 “대통령, 최순실 등과 공모 정황···불소추 특권으로 기소 어려워”

    檢 “대통령, 최순실 등과 공모 정황···불소추 특권으로 기소 어려워”

    20일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과 공모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지만,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으로 기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불소추 특권이란 대통령이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 것으로 헌법 제84조에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돼 있다. 소추란 형사 사건에 관해 재판을 요구하는 것으로 기소를 포함한 개념으로 불소추특권을 가진 현직 대통령은 형사사건에 기소를 당하지 않는다. 이에 주요 포털사이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대통령의 법적 책임을 둘러싼 거센 반발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앞으로 정치권을 중심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법적 책임을 둘러싼 공방도 거세질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대기업들로부터 700억원대 기금을 출연받고 최순실 측에 공무상 비밀 내용이 담긴 청와대와 정부 문건을 넘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이 검찰에서 인정됐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11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순실, 안종범 전 비서관, 정호성 전 비서관 등 핵심 피의자 3명을 상대로 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증거자료를 근거로 피고인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의 여러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과 공모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호날두 해트트릭’ 레알 마드리드, ‘마드리드 더비’ 완승

    ‘호날두 해트트릭’ 레알 마드리드, ‘마드리드 더비’ 완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0 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했다. 호날두는 전반 23분 페널티 아크 전방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섰다. 호날두의 오른발 직접 슈팅은 수비벽에 맞고 굴절된 뒤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호날두는 이후 중원에서 한 번에 연결된 공을 몰고 들어가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역시 키커로 나선 호날두는 후반 26분 침착히 오른발 슈팅, 왼쪽 골대 구석으로 차넣어 추가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6분 뒤 가레스 베일이 왼쪽 측면 돌파 후 문전으로 연결해준 공을 가볍게 오른발로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지난 5월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양 팀 첫 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호날두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기량을 결코 의심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반면 구토 증세를 호소한 리오넬 메시와 경고 누적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빠진 FC바르셀로나는 2명이 퇴장당한 말라가에 0-0으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승점 30)는 이날 경기 결과 바르셀로나(승점 26)와의 승점차를 4로 벌리면서 프리메라리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시리아 알레포 무차별 폭격…의료시설 모두 마비

    시리아 알레포 무차별 폭격…의료시설 모두 마비

    시리아 정부군이 북부 최대 격전지 알레포를 집중 공격하면서 19일(현지시간)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지난 닷새간 최소 119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리아 전황 소식을 전해 온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정부군은 이날 알레포 동부의 반군 점령 지역에 통 폭탄을 투하하고 포탄을 발사했다. 사망자 27명은 시리아군의 알레포 공격에 따른 하루 최다 사망자 수다. 반군도 이날 정부군이 장악한 알레포 서부 지역에 포격을 가해 적어도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알레포에서 교전이 격화하자 이 도시에 있는 모든 병원이 전날부터 문을 닫았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러한 공격들이 병원 전체와 전기 시설,응급실을 파괴했고 의료진의 활동을 중단시켰다”고 말했다. 알레포의 유일한 어린이 전문병원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러시아군이 지난 15일 알레포 공습을 재개한 후 2차례 공습을 받기도 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민원기 미래부 기조실장,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 의장 선출

    민원기 미래부 기조실장,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 의장 선출

    민원기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국내 인사가 OECD 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된 것은 1996년 가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미래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민 실장이 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5년이다. 미래부 측은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위원회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차세대 이동통신(5G) 등 디지털 경제 전반을 논의한다. 위원회의 논의 의제는 OECD 국가의 관련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친다. 민원기 신임 의장은 앞으로 5월과 11월 등 연 2회 열리는 위원회 정례회의의 의제를 설정하고 회의를 주재하며 위원회의 비전과 업무 프로그램을 만든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인 민 의장은 정보통신부 통신경쟁정책과장과 정책총괄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서기관 시절 KT 민영화를 맡았고 소프트웨어 산업계획 등을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부가 신설되면서 첫 대변인을 맡아 뛰어난 언변과 친화력으로 창조경제와 ICT 분야의 ‘입’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세계은행 선임ICT정책전문가로 활약한 경험을 살려 2014년에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의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추미애, “대통령이 계엄령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 있다” 계엄령이란

    추미애, “대통령이 계엄령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 있다” 계엄령이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돌고 있다”며 “참으로 무지막지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시켜서 물리적 충돌을 준비하고 시간을 끌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사정기관에 흔들지 말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헌법 77조 1항은 ‘대통령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추 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하야하라. 하야하지 않으면 우리는 헌법상 대통령에게 부여된 권한을 중지하는 조치를 착착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박사모’와 관련해 “경찰은 공연히 폭력을 준비하는 박사모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며 “경찰이 불법을 방치하면 경찰청장을 직무유기로 탄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셔저, 포셀로 미국 프로야구 양대 리그 사이영상

    셔저, 포셀로 미국 프로야구 양대 리그 사이영상

    17일(한국시간) 공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집계 결과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은 워싱턴 내셔널즈의 맥스 셔저,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릭 포셀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이영상은 메이저리그 전설의 투수 덴튼 트루 사이 영을 기리기 위해 1956년 신설된 상으로 미국 프로야구에서 매년 각 리그의 최우수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셔저는 2013년 아메리칸리그(AL)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셔저는 사이영상을 양대리그에서 모두 받은 6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앞서 게일로드 페리·로저 클레멘스·랜디 존슨·페드로 마르티네스·로이 할러데이 등이 양대리그에서 사이영상을 받은 바 있다. 셔저는 2010년 이후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 중이며 2013년 이후 4년 연속 200이닝을 넘길 정도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포셀로는 생애 처음으로 사이영상을 받았다. 포셀로는 올 시즌 33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22승 4패 223이닝 189탈삼진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 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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