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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지자체 남녀 차별 80% 이상 개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사업 등에서 무심코 사용하고 있던 남녀 차별적 요소가 행정 권고에 따라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43개 중앙행정기관과 261개 지자체의 지난해 법령, 계획, 사업 등 총 2만 372개(정부 1569개, 지자체 1만 8803개)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한 결과 3306건의 개선 의견을 도출하고 이 가운데 83.9%(2773건)를 정책 개선에 반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의 개선 수용률은 각각 92.6%, 83.5%에 이르렀다. 지자체의 수용률은 2012년(68.1%)에 비해 15.4%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법무부가 난민 지위 판단 과정에서 난민이 요청하는 경우 같은 성별의 통역인을 제공하도록 난민법 시행령을 개정했고,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경영공시 시스템에 직급별 여성 현원을 공시하도록 공공기관 통합공시 기준을 개정한 것 등이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성과다. 이와 별도로 여가부는 지난해 ‘행정·지방제도·경찰 분야 등의 법령’, ‘문화콘텐츠 인력 양성 정책’,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 등 6개 정책 분야의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해 총 56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그중 정책 파급 효과가 큰 9개에 대해 해당 기관에 정책 개선을 권고한 결과 모두 수용돼 내년 초까지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권고 사례는 자녀 1명당 남성 공무원은 1년, 여성 공무원은 3년으로 차이를 뒀던 육아휴직 기간(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을 남녀 모두 3년까지로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 지원 사업 수행 기관 선정 때 가족친화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도록 권고한 것 등이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정책의 수립, 시행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차별을 낳지 않도록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정책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남녀 모두 정책의 수혜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제·개정 법령과 중장기 계획 및 사업 등에 대해 중앙행정기관은 여가부가, 지자체는 시도별 성별영향분석평가책임관이 개선 의견을 도출하면 해당 기관이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지난해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참여 인원은 총 15만 4037명으로 2012년(4만 2285명)보다 3.6배 증가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맘이 나선 교육, 맘에 쏙 드네

    맘이 나선 교육, 맘에 쏙 드네

    “경쟁으로 1등을 하기보다는 좋은 인성을 갖춘 행복한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12일 오후 3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간데메공원 옆 답십리도서관.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11명의 ‘책맘’이 한 가족처럼 아이들을 돌보는 이곳에 모여 있었다. 책맘은 학기 중 답십리동 신답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엄마들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이들은 8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립 답십리도서관 3층 동아리방을 찾아간다.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공동 육아 활동을 하기 위해서다. 처음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둔 이들이 자녀들과 알찬 방학을 꾸리려고 나섰다. 하지만 모임을 할 만한 공간을 찾을 수 없었다. 90여㎡(30평)대 아파트에 아이들 11명과 엄마들이 함께하기에는 너무 비좁았다. 그래서 이들은 발품을 팔고 수소문한 끝에 답십리도서관 3층 동아리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공간을 확보하자 11명 책맘들의 발길이 한층 더 바빠졌다. 이들은 각자의 재능에 따라 창의미술, 미술심리, 연극, 리코더, 현장 체험, 재활용 만들기, 곤충 관찰, 중국어 등의 분야를 정하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전인교육을 위한 엄마들의 자발적인 발걸음이 시작된 것이라며 주변에서 관심을 쏟았다. 책맘 반장 역할을 하는 박경순(42)씨는 “답십리도서관에서 선뜻 공간을 내줘 너무 감사하다”면서 “책맘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교육이 값비싼 학원 교육보다 훨씬 좋다”며 활짝 웃었다. 강주연(35)씨 또한 “아이를 넷이나 뒀는데 공동 육아로 여름방학을 한결 수월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 이어 “기회를 준다면 다른 아이들도 함께 지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장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공동 육아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등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 구에서 이처럼 뜻깊은 학부모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백령도 군 관사에 ‘공동 육아나눔터’

    북한과 가까운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의 군 관사에 공동 육아 장소가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11일 백령도 공군부대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박대섭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공군부대에 처음이자 육·해·공군을 통틀어서는 철원, 고성, 화천, 인제에 이은 다섯 번째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다. 인근 해군부대 군인 가족들도 이용할 수 있다. 여가부는 지난해 국방부·롯데그룹과 협약을 맺고 2016년까지 총 12개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보육시설이 열악한 전방지역의 군인 가족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고, 자녀들은 도서와 장난감을 마음껏 이용하며 또래들과 어울려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김 장관은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 장병들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국방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들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살펴야 할 일”이라며 “튼튼한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군 장병들과 군인 가족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개소식 행사 후 해병 6여단으로 이동해 부대 현황을 듣고 안보현장을 방문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미래를 창조하는 학과]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진주캠퍼스 스마트전기과

    [미래를 창조하는 학과]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진주캠퍼스 스마트전기과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스마트전기과 정미연(41)씨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경력단절 여성이다. 1993년 진주외국어고를 졸업한 정씨는 곧바로 사무기기 제조·판매회사에 취업했다. 1998년 결혼을 하면서 6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 결혼 뒤 14년 동안 가정과 육아에만 전념했던 정씨는 올해 초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진주캠퍼스 스마트전기과에 입학하면서 경력단절로부터 탈출을 선언한 것이다. 정씨는 “안정적인 일을 하고 싶었지만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은 서비스 직종 등 단기적인 일자리뿐이었다”며 스마트전기과 입학 배경을 설명했다. 입학 6개월여 만에 정씨는 전기기능사 자격증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이제 곧 있을 실기시험만 합격하면 지역의 전기설비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정씨는 “산업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기술을 습득하는 실무형 교육이란 점이 한국폴리텍대학을 선택한 계기가 됐다. 일반 전기기술뿐 아니라 태양광과 같은 미래 에너지 기술을 배워 평생 기술로 활용할 수 있는 데다 학교에서 취업 관리도 해준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 대구캠퍼스 스마트전기과 2학년 최길영(40)씨도 지난 6월 발표된 제55회 전기기능장 시험에 합격, 전기 전문업체 취업이 확정됐다. 최씨는 “당초 취업이 어려울 것 같아 전기설비업체를 창업하려 했다. 하지만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공부한 덕분에 취업이 확정돼 경력을 쌓을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와 진주캠퍼스의 스마트전기과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대구캠퍼스 스마트전기과는 신재생에너지 교육에 꼭 필요한 태양광 발전실습장치는 물론이고, 그린에너지 조명제어 실습장치, 전력변환 실습장치, 그린공정 실습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고 8개의 실습장을 마련했다. 교육기간은 2년 과정으로 스마트그린에너지(30명), 스마트전기시스템(30명), 스마트전기설비(30명) 등 3개 전공분야로 나눠진다. 또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취업연계형 맞춤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내의 산업체에서 인정하는 산·학·관 취업연계 허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대부분 학생들은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기사, 소방설비기사, 신재생 에너지 산업기사 등 전기와 관련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한다. 지난해부터는 중장년층을 위한 베이버부머 교육, 경력단절여성 교육과 진로직업체험 교육을 비롯해 대구시가 주관하는 맞춤형 교육훈련 등 기업체가 참여하는 산학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런 성과가 알려지면서 올해 입시경쟁률이 5대1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철도공사와 맞춤훈련 프로그램으로 3개월 전기기능장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전력 정보기술(IT) 수배전 시스템 교육과정을 개설해 대구시 전기안전관리자 안전교육을 비롯, 전기기술인 교육을 담당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진주캠퍼스 스마트전기과는 기존의 단순 전기 기술과 시스템 제어 기술에 전산응용설계실습과 같은 다른 직종의 기술을 융합시키고, 거기에 전산 IT 수배전설비, 태양광발전설비 등의 첨단기술로 그 범위를 넓혔다. 서부 경남과 진주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산업체들의 인력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에 경쟁력도 한층 강화돼 2014년도 입시에서는 3.8대1이란 모집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모집경쟁률인 2.1대1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입학을 한 경우도 지난해 40%에서 44%로 4% 포인트 늘었다. 또 1년, 6개월, 3개월과 같이 다양한 기간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있으며 군 전역자, 경력단절 여성이 입학하는 등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취업에 대한 주춧돌을 쌓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3년 자격취득률 100%, 전원 자격증 취득이란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스마트전기과에 입학하기만 하면 최소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의 문을 넓힐 수 있다. 장세우 진주캠퍼스 스마트전기과 학과장은 “자격증을 취득한 뒤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기업과 대기업뿐만 아니라 주택관리, 대형빌딩 시설관리, 관공서 시설 관리 분야 등에 많이 취업을 해 취업률이 90%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뱃살 빼기는 유형 따라 맞춤형 대처를 우리 몸에서 가장 살을 빼기 어려운 부위가 뱃살이다. 뱃살과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먼저 뱃살의 유형을 파악하고 공략해야 한다. 윗배만 볼록 튀어나온 ‘윗배 볼록형’은 내장 비만이다. 내장 주위의 지방 세포들 때문에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같은 성인병과 심혈관 질환이 올 수 있어 어떤 복부 비만보다도 철저히 개선해야 하는 유형이다. 폭식과 과식을 피하고 곡류와 채소,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과 저지방질 식품으로 식이 조절을 해야 한다. 가능하면 하루 전체 열량이 1500㎉ 수준이 되도록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뱃살을 빼겠다며 윗몸 일으키기 같은 복근 운동을 하는데 이는 복부 내의 근육을 단련시킬 뿐이지 정작 줄여야 하는 내장 지방을 분해하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윗배와 아랫배가 모두 나온 배는 일명 ‘남산형 배’라고 부른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같이 늘어난 상태로 어렸을 때부터 고도비만인 경우가 많아 개선 기간을 길게 잡고 노력해야 한다. 남산형 배는 특히 비만의 합병증인 고혈압, 당뇨, 심장병, 동맥경화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하루 700~800㎉만 섭취하는 초저열량 다이어트와 알맞은 강도의 운동을 해야 한다. ●3개월 이하 영아 열 나면 병원 직행해야 보통 아이가 열이 나면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 주거나 해열제를 먹여 열을 내리는데, 신생아를 포함한 생후 3개월 이하의 영아에게 고열이 나면 이런 처치에 앞서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 3개월 이하 영아가 열이 있는 경우 세균감염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생아에게서 38도 이상의 고열이 날 때, 경련을 일으키거나 힘없이 축 늘어지고 구토나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이 있을 때, 담즙이 섞인 초록색의 구토를 하는 경우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니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한다. 병원에 갈 때 평상시 아기의 기초체온을 적어 놓은 육아 수첩과 토사물이 묻은 옷, 기저귀를 가져가면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생아는 한밤중에 온몸을 웅크리고 주먹을 꽉 쥔 채 얼굴이 빨개지도록 힘을 주면서 자지러지게 우는 경우도 많다. 이런 증상이 주 3일 이상 최소 1주 이상 지속되면 영아 산통일 가능성이 크다. 영아 산통은 생후 100일 정도까지 지속되고 이후 차츰 좋아진다. 위와 장, 방광 등이 수축하면서 아기가 불쾌감을 느끼는 것이므로 품에 안아주거나 배를 마사지해 따뜻하게 해주면 효과가 있다. ■도움말 이병섭 서울아산병원 신생아과 교수 진영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교수
  • ‘슈퍼맨이 돌아왔다’ 전설의 재일교포 야구선수 장훈, 추성훈에게 “왜, 역도산을...”

    ‘슈퍼맨이 돌아왔다’ 전설의 재일교포 야구선수 장훈, 추성훈에게 “왜, 역도산을...”

    전설적인 재일 교포 출신 전 일본 프로야구 선수 장훈씨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 타블로 강혜정 부부, 이휘재, 송일국, 추성훈의 육아 이야기, ‘아빠의 무게’ 편으로 꾸며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은 장훈씨와의 만남을 가졌다. 장훈씨는 일본 야구계의 전설이다. 일본 단일 리그 최고 기록인 3085개의 안타는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장훈씨는 추성훈에게 1954년 일본의 유도왕 기무라 마시히코와 대결을 펼쳐 한판승을 거둔 재일 교포 프로 레슬러인 역도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추성훈에 ““죽을 때 까지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장훈씨는 스스로 “은퇴 후에도 더욱 열심히 할 걸 싶다는 후회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훈씨는 “아이가 정말 예쁘다”며 준비해온 곰인형을 사랑이에게 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페도라 유모차/카시트, 롯데홈쇼핑에서 런칭 3주년 기념 앵콜 방송 진행

    페도라 유모차/카시트, 롯데홈쇼핑에서 런칭 3주년 기념 앵콜 방송 진행

    글로벌토털유아브랜드 페도라(Fedora, 대표 정세훈)가 오는 11일 오후 1시 40분부터 롯데홈쇼핑에서 페도라 출시 3주년을 맞아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와 ‘페도라 C3 올라운드 카시트’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6월 롯데홈쇼핑 론칭 이후 2개월 만에 진행되는 이번 앵콜 방송에서 페도라는 유모차 단품 및 카시트 세트 구성을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이너시트, 풋커버, 컵홀더, 쿨시트, 피크닉매트, 페도라 유모차 S9모기장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포토 상품평 작성 시 페도라 P1 식탁의자와 페도라 유모차 S9 보낭커버를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홈쇼핑 제품 구매 시 고객 감사 이벤트 ‘베베홀리데이 캠핑 편’에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홍천의 엘림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되는 ‘베베홀리데이 캠핑 편’은 가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육아에 지친 엄마와 가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응모는 9월 30일까지 쁘레베베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베베홀리데이 캠핑편에는 소니, 동원F&B, 로레알(라로슈포제), 알집매트, 에듀챌린지, 월간캠핑, 월간아웃도어 등 다양한 업체에서 제휴 협찬을 진행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홈쇼핑 앵콜 방송을 진행하는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는 소비자시민모임 유모차 품질비교평가에서 ‘구매할 가치 있음(Worth Considering)’ 평가를 받은 ‘S9 유모차’의 상위 모델이다. S9 유모차는 국내외 15개 제품 중에서 국산 1위, 세계 4위인 ‘구매할 가치가 있음(Worth Considering)’ 평가를 받았다. 페도라 올라운드 카시트 C3 역시 ‘종합 우수’ 평가를 받아 헤드레스트 조절, 어깨벨트, 안전벨트 등 10개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아이의 등과 엉덩이 부분이 카시트와 완전히 밀착되는 저중심설계와 4단계 리클라인 각도조절, 5단계 헤드레스트 조절, 시트 장착 시 올바른 각도를 나타내는 인디게이터 장착 등 다양한 기능으로 아이의 안전을 지켜준다. 페도라는 소셜디자인(Social design)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 2012년 론칭 이래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2012년 8월 출시된 이후 불과 3년 만에 국내 및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전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유아용품 브랜드이다. 한편 페도라는 K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쌍둥이 아빠 이휘재에 이어서 올 8월부터 K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중인 개그맨 조윤호를 모델로 발탁했다. 페도라 측은 “조윤호의 유행어를 바탕으로 초보 부모들에게 유모차, 카시트 사용법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페도라 홈페이지(www.fedora.co.kr) 또는 전화(1688-1375)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페도라 유모차/카시트, 롯데홈쇼핑에서 런칭 3주년 기념 앵콜 방송 진행

    페도라 유모차/카시트, 롯데홈쇼핑에서 런칭 3주년 기념 앵콜 방송 진행

    글로벌토털유아브랜드 페도라(Fedora, 대표 정세훈)가 오는 11일 오후 1시 40분부터 롯데홈쇼핑에서 페도라 출시 3주년을 맞아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와 ‘페도라 C3 올라운드 카시트’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6월 롯데홈쇼핑 론칭 이후 2개월 만에 진행되는 이번 앵콜 방송에서 페도라는 유모차 단품 및 카시트 세트 구성을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이너시트, 풋커버, 컵홀더, 쿨시트, 피크닉매트, 페도라 유모차 S9모기장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포토 상품평 작성 시 페도라 P1 식탁의자와 페도라 유모차 S9 보낭커버를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홈쇼핑 제품 구매 시 고객 감사 이벤트 ‘베베홀리데이 캠핑 편’에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홍천의 엘림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되는 ‘베베홀리데이 캠핑 편’은 가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육아에 지친 엄마와 가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행사다. 베베홀리데이는 업계최초로 시행된 고객이 참여하는 문화, 휴식 캠페인 행사다. 2012년 박물관편을 시작으로 페도라 베이비 파티편, 고양시 꽃박람회 편 등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베베홀리데이 캠핑편 응모는 9월 30일까지 쁘레베베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베베홀리데이 캠핑편에는 소니, 동원F&B, 로레알(라로슈포제), 알집매트, 에듀챌린지, 월간캠핑, 월간아웃도어 등 다양한 업체에서 제휴 협찬을 진행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홈쇼핑 앵콜 방송을 진행하는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는 소비자시민모임 유모차 품질비교평가에서 ‘구매할 가치 있음(Worth Considering)’ 평가를 받은 ‘S9 유모차’의 상위 모델이다. S9 유모차는 국내외 15개 제품 중에서 국산 1위, 세계 4위인 ‘구매할 가치가 있음(Worth Considering)’ 평가를 받았다. 페도라 올라운드 카시트 C3 역시 ‘종합 우수’ 평가를 받아 헤드레스트 조절, 어깨벨트, 안전벨트 등 10개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아이의 등과 엉덩이 부분이 카시트와 완전히 밀착되는 저중심설계와 4단계 리클라인 각도조절, 5단계 헤드레스트 조절, 시트 장착 시 올바른 각도를 나타내는 인디게이터 장착 등 다양한 기능으로 아이의 안전을 지켜준다. 페도라는 소셜디자인(Social design)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 2012년 론칭 이래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2012년 8월 출시된 이후 불과 3년 만에 국내 및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전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유아용품 브랜드이다. 한편 페도라는 K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쌍둥이 아빠 이휘재에 이어서 올 8월부터 K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중인 개그맨 조윤호를 모델로 발탁했다. 페도라 측은 “조윤호의 유행어를 바탕으로 초보 부모들에게 유모차, 카시트 사용법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페도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4년 세법개정안] 고용 확대 기업 지원 늘리고 가업 상속 쉽게

    [2014년 세법개정안] 고용 확대 기업 지원 늘리고 가업 상속 쉽게

    내년부터 기업들이 투자에 못지않게 고용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도록 세제가 운영된다. 또 가업(家業) 상속이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2014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기업의 투자와 고용 정도에 따라 세금을 깎아 주는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의 기본공제율은 현행 기준보다 일괄적으로 1% 포인트씩 인하된다. 기본공제는 고용 대신 투자에 따라 적용된다. 고용 증가에 비례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추가 공제율은 1% 포인트씩 인상된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은 수도권 안의 경우 각각 0%, 1%, 3%의 기본공제율을 투자액에 곱한 만큼 세액을 감면받는다. 수도권 밖의 공제율은 각각 1%, 2%, 3%다. 고용 증가 인원 한 사람당 1000만~2000만원씩 늘어나는 한도 안에서 적용받는 추가 공제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모두 현행 3%보다 높은 4%가 적용된다. 수도권 밖과 서비스업 기업은 각각 1% 포인트가 추가 적용된다. 일정 규모의 중소·중견기업의 가업 상속재산 총액을 최대 500억원 한도까지 공제해 상속세 과세 대상에서 빼 주는 가업상속공제제도도 대폭 완화했다. 제도 대상 기업의 매출액 상한선은 현행 3000억원에서 5000억원 미만으로 확대된다. 물려주는 사람(피상속인)이 해당 기업을 10년 이상 경영하고 지분이 50%(상장기업 30%) 이상이어야 가업상속공제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5년 이상 경영, 지분 25% 이상인 경우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과 서비스업 기업에 대한 가속상각제도도 도입된다. 중소기업이 수입하는 공장자동화 기계·설비 등에 대한 관세감면율은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30%에서 50%로 확대된다. 2015년 말까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군대에 다녀와 같은 기업에 재취업하면 취업 후 5년간 근로소득세를 절반 감면받을 수 있다. 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 단절 여성을 다시 고용하는 중소기업은 2년간 해당 여성 인건비의 10%를 세액공제받는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줌 인 서울] 동작구 “아이들 보육문제 다같이 머리 맞대요”

    [줌 인 서울] 동작구 “아이들 보육문제 다같이 머리 맞대요”

    ‘상한 간식, 구타 교사….’ 우리 자녀가 매일 가는 어린이집의 현실을 바로 보여주는 단어들이다. 무상보육으로 정부의 지원은 늘었지만, 시민들 체감으로는 보육의 질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서울 동작구에선 보육정책 질적 향상 해법 찾기에 나선다. 동작구는 오는 12일 영·유아 부모, 보육 교사와 전문가, 구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의 보육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보육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주요 정책 결정에 앞서 주민, 관계자들과 함께 깊이 있는 토론 시간을 갖겠다는 이창우 구청장의 의지를 담았다. 단순히 형식적인 토론에 그치지 않고, 내년도 예산 편성과 주요 업무계획에도 반영된다. 구는 대규모의 정책토론회가 주제를 분산시키거나 참가자들의 발언 기회를 제약하는 등의 형식상의 문제점이 있다는 데 착안, 알찬 토론회가 진행되도록 참여자를 대상별로 안배해 30명 이내로 정했다. 이번 토론회 참가자는 영·유아 부모 11명, 보육교사 6명, 어린이집 원장 9명,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구청장, 관계 직원 등 30명이다. 학부모는 지난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동작구 보육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모집했다. 보육교사는 지역 내 소재한 어린이집 가운데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선발했다. 토론회는 가정복지과장의 ‘동작구 보육정책과 예산’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곧바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보육정책과 예산편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에 들어간다. 공병호 오산대 아동보육과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이 구청장은 “동작구의 전체 예산 가운데 보육예산의 비율이 약 21%”라면서 “막대한 예산이 들고 아이들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보육정책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보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회안전망 316조 투입… 증세 불가피

    사회안전망 316조 투입… 증세 불가피

    정부가 앞으로 5년간 316조원을 들여 출산, 양육·교육, 건강, 노후 등에 대한 사회보장제도를 확충하기로 했다. 정부는 5일 연 국무회의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갖추고 일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1차 사회보장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에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거나 올해 시행이 예고된 정책이 망라됐다. 하지만 구체적 실천방안이 부족하고, 기존 정책을 되풀이한 데다 현 정부의 임기가 끝나는 5년 뒤 증세가 불가피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211개 사회보장사업에 모두 316조원을 투자한다. 관련 예산은 분야별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에 299조 8000억원 ▲일을 통한 자립지원 15조 1000억원 ▲지속가능한 사회보장 기반 구축에 1조 3000억원이 투입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시간제 보육반 도입,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급여화, 선택진료 등 3대 비급여 급여화, 행복주택 공급, 소득 연계형 반값등록금 지원 등이 추진된다. 또 공공부문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 창업인턴제 도입, 육아휴직 대상 확대, 정년 60세 연장 의무화 등을 통해 ‘일을 통한 자립’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5년 뒤 고용률은 70%로, 출산율은 현재 1.19명에서 1.3명으로 올라가고 국민 의료비 가운데 가계가 직접 부담하는 비율은 35.2%에서 33%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새로울 게 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은 “4대 중증 질환 이외의 의료비 지원 및 취약계층 복지 강화 등 핵심 과제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모두 빠졌다”며 “기존의 물건에다 포장지만 다시 씌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국민 의료비 경감 대책이 빠졌다는 것은 5년 뒤에도 가계가 지출하는 의료비가 지금과 같은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원 마련과 관련해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추진하겠다”며 프랑스의 사회보장세와 일본의 소비세 인상을 예로 들고 증세의 불가피성을 시사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미스코리아 김성희·장윤정·궁선영 근황 공개돼…궁선영 돌연 연예계 은퇴한 뒤

    미스코리아 김성희·장윤정·궁선영 근황 공개돼…궁선영 돌연 연예계 은퇴한 뒤

    ‘미스코리아 김성희’ ‘장윤정 궁선영’ 미스코리아 김성희 장윤정 궁선영의 근황이 ‘여유만만’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2014 미스코리아 김서연, 신수민, 이서빈, 백지현, 류소라, 김명선, 이사라와 1979 미스코리아 선 홍여진, 1994 미스코리아 미 김예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근황이 궁금한 역대 미스코리아 3인’에 김성희 장윤정 궁선영 등을 뽑혔다. 1993년도 미스코리아 진이었던 궁선영의 사진이 공개되자 하나같이 “정말 예뻤다”고 그의 미모를 칭찬했다. 궁선영은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후 특유의 입담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 활동을 시작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지만 돌연 연예계를 은퇴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학 강사로도 활동했다. 또한 궁선영은 지난 2009년 한 광고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서구적인 마스크에 바비인형 몸매로 인기몰이를 했던 장윤정은 한국 미스코리아 최초로 미스 유니버스에 입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입문한 장윤정은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결혼을 했으나, 결혼생활 2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고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김성희는 현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남편과 아들 셋을 낳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레오 “박선주, ‘사랑 그 놈’ 작곡한 것 뒤늦게 알고 감탄했다” 아내 자랑

    강레오 “박선주, ‘사랑 그 놈’ 작곡한 것 뒤늦게 알고 감탄했다” 아내 자랑

    ‘강레오 박선주’ ‘사랑 그 놈’ 강레오 박선주 ‘사랑 그 놈’ 작사를 칭찬하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유명 요리사 강레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박선주를 언급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강레오에게 “박선주가 침대에서 노래 해주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레오는 “노래 부탁을 안 해봤다”며 “대신 아내가 새로운 곡을 쓸 때 한 번 들어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레오는 바비킴이 불렀던 ‘사랑 그 놈’을 박선주 최고의 곡으로 뽑았다. 그는 “그 곡을 아내가 쓴 줄 몰랐다”며 “대단한 사람이다. 그 곡을 듣고 처음에 생겼던 편견이 깨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레오는 현재 SBS 육아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아내 박선주, 딸 에이미와 함께 출연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간제 국가공무원 192명 합격증서 수여

    안전행정부는 31일 올해 최초로 선발한 시간선택제 국가직 공무원 192명에게 합격 증서를 수여했다. 시간선택제 국가직 공무원을 선발하기는 처음으로 지난 5~6월 지방직 공무원(사회복지직) 85명을 시간선택제 형태로 선발했다. 합격 증서를 받은 공무원은 5급 4명, 6급 6명, 7급 14명, 8급 18명, 9급 147명, 연구직 3명 등 총 192명이다. 기관별로는 경찰청 58명, 고용노동부 30명, 안전행정부 12명, 기획재정부 10명, 미래창조과학부 9명, 검찰청 10명, 법무부 4명 등이다. 평균 연령은 35.2세로 30~40대 중장년층이 전체의 약 88%를 차지했다. 시간선택제 국가직 공무원에는 총 5084명이 응시해 2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합격자 중 육아, 가사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 등 여성이 74.5%(149명)를 차지했다.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은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 공무원으로 원칙적으로 통상 근무시간보다 짧은 주 20시간(오전·오후·야간·격일제 가능)을 일하게 된다. 근무시간에 비례해 승진과 보수가 정해진다. 연금은 국민연금을 먼저 적용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공무원연금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7년까지 국가직 1680명, 지방직 2428명 등 총 4108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국가직 376명과 지방직 684명 등 1060명을 채용한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의료관광 중심’ 중구… 공공 의료도 한류 바람

    ‘의료관광 중심’ 중구… 공공 의료도 한류 바람

    중구의 의료 시스템을 배우려는 해외 방문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30일 구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에콰도르와 파라과이 보건의료 고위 공무원 6명이 중구보건소를 견학한다. 고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이름을 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펠로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은 보건소의 1차 진료 시스템을 둘러본다.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관리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통합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과와 대사증후군 프로그램을 두지 않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영양·운동 상담까지 아우르는 게 특징이다. 올해 1~6월 이용자만 1만 7871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140명이다. 지난달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연수 중인 아프가니스탄 의사와 간호사 등 15명이 모자보건실과 건강체험관을 둘러봤다. 특히 여성들의 건강한 임신 준비(10개월), 안전한 출산(10개월), 행복한 육아(10년)를 위한 ‘10-10-10 베이비플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보건 관계자들이 결혼이민자 건강관리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일본 의과대학생들이 구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현장을 찾기도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보건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뽑혔고 서울시 참여형 보건지소 공모에 약수동과 황학동이 선정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보건의료 시스템을 해외에 널리 알리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줌 인 서울] 주민 아이디어 ‘톡톡’ 자치구 사업안 ‘풍성’

    [줌 인 서울] 주민 아이디어 ‘톡톡’ 자치구 사업안 ‘풍성’

    시민들이 선정한 내년 주민참여예산 352건 중 광진·관악·성북구에서 가장 많은 사업을 끌어 왔다. 안전 문제를 다룬 예산안이 많이 선택됐고 번뜩이는 아이디어 예산안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등에서 제출한 1533개 예산안 중 352개 사업을 201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26일 ‘참여예산한마당’에서 열린 시민투표 결과다. 선정사업은 지난해 223개보다 129개 늘었고 평균 사업비는 지난해 2억 2600만원에서 1억 4200만원으로 줄었다. 저예산 고효율 사업이 주를 이룬 셈이다. 동작구가 구민회관 벽에 노출된 고압 수·변전 설비 때문에 통행인의 감전 우려가 크다며 개선안을 내 최고 득표율(53.4%)을 뽐냈다. 자치구별로 광진구가 30건으로 가장 많았다.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백일장’은 2000만원이란 적은 예산으로 가족화합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악구에서는 26건이 선정됐다. 삼성동 자치회관에 독거노인 봉사를 위해 빨래방을 두겠다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예산은 3000만원이다. 성북구는 23건 중 ‘공구 도서관’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4200만원을 들여 지역 도서관 2곳에 전기드릴 등 자주 쓰지 않고 비싸 사기 힘든 공구를 비치하고 빌려주는 것이다. 성동구에선 20건이 선정됐다. 10억원의 예산을 신청한 ‘성수2가 아티스틱 공장지대 활성화사업’은 고예산 사업임에도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오래된 공장 및 정비사업소 등이 주를 이루는 굴뚝공장 지대를 세계적인 수제화 명품 거리로 바꿔놓겠다는 취지다. 강동·동작·마포구에도 이색 사업이 있었다. 각 19건이 선정됐다. 강동구는 3억 2400만원을 들여 회원증 한 장이면 구립 및 마을 도서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해 선정됐다. 동작구는 치매환자의 소지품에 개인정보와 가족연락망을 저장한 IC카드를 심어 실종을 막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예산은 3500만원이다. 마포구는 어린이집 정보, 육아법 등 아이를 키우는 모든 정보를 담은 온라인·모바일 시스템을 예산 5000만원으로 실행하겠다고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아동·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아동·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희정(가운데)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해성(왼쪽) 신세계그룹 사장,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이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고 적힌 패널을 들어 보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 인터넷 치유학교, 희망장난감도서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모성애가 부성애보다 강하다? 천만의 말씀”

    “모성애가 부성애보다 강하다? 천만의 말씀”

    세상에 모성애보다 강한 것은 없다고? 아버지의 부성애가 모성애 못지않게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성애가 부성애보다 강하며, 아버지는 어머니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아버지 역시 어머니 만큼 강한 ‘부모정신’으로 어머니를 대신할 수 있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연구팀은 아이를 양육하는 내용을 담은 비디오를 보여준 뒤 남녀 각각의 뇌에서 정서적 네트워트와 심리작용과 관련있는 뇌 부위의 활동을 스캐닝했다. 그 결과 육아에 있어서 자신이 아내보다 뒤쳐진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은 아내에 비해 정서적 반응이 뒤떨어졌지만, 직접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남성의 경우 모성애가 발휘될 때 나타나는 여성의 뇌 반응과 매우 유사한 반응이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사리나 새턴 박사는 “사회적 문화적 변화가 육아에 대한 남성의 몰입도를 높인다”면서 “아버지 역시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아이와 끈끈한 유대관계가 존재하며, 특히 어머니가 부재할 때에는 이러한 ‘능력’이 더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남성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남성이 육아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양육권을 둘러싼 논쟁에서 여성과 비교해 어떤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와 관련해 현대 가족이 다양한 구조 안에서 살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학술원회지(PNAS·Proceeding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동대문 마을 모여라, 스마트폰 세상으로

    ‘스마트폰으로 마을 공동체를 가꿔 가요.’ 서울 동대문구가 서울시 최초로 마을공동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29일부터 홈페이지와 카페 등을 통해 제공하던 마을공동체 관련 정보를 ‘동·동·동대문 마을 모여라’라는 스마트폰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동·동대문 마을 모여라’는 청년 마을공동체인 ‘동네활력소’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발부터 운영·관리까지 주민들이 주체로 나섰다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앱은 공동 육아·부모 커뮤니티, 청년 마을활동, 우리 마을 이야기, 마을도서관 및 주민사랑방, 공유마당, 마을공동체 공유 관련 문답 코너 분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카테고리에 접속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소식을 얻거나 본인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실시간 모바일 소통창구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동대문 마을 모여라’ 설치 후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카카오톡 계정으로 접속하면 된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사용하기 편하게 화면을 구성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내년부터 탈북자 지원사업 줄줄이 폐지

    탈북 산모를 위한 도우미 지원,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탈북 여성을 위한 쉼터 지원 등 탈북자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차례로 폐지된다. 이들 사업을 유사한 일반 사회복지서비스와 통폐합해 예산 낭비를 줄이자는 취지이지만 탈북자의 특수성을 무시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는 28일 제8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통일부의 탈북자 특화 사업을 비롯한 12개 사업을 6개 사업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탈북 산모를 위한 도우미 지원 사업은 내년에 보건복지부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에 통합되면서 폐지된다. 또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탈북 여성을 위한 쉼터 지원 사업은 일반 여성 피해자 지원 사업으로 흡수된다. 탈북자 자녀를 위한 보육시설 설치, 탈북자 건강보험료 일부 지원 등 올해 신설 예정이었던 탈북자 복지서비스 지원 역시 예산 문제로 무산됐다. ‘통일 대박’을 외치면서도 통일 이후 남북한 통합의 촉진제가 될 수 있는 탈북자 정착 지원 사업은 오히려 거꾸로 가는 모양새다. 탈북 산모 도우미 사업은 일반 남한 산모를 대상으로 한 도우미 사업과 달리 무료로 진행되며 기간도 최대 2주가 더 길다. 이 기간에 탈북 여성들은 맞춤형 산모 도우미를 통해 남한 사회 육아법을 비롯해 정착에 필요한 경험을 습득하게 된다. 이 사업을 진행하는 남북하나재단 관계자는 “일반 산모 도우미가 탈북 산모를 돕게 되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이외의 역할은 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폭력 피해를 당한 탈북 여성 쉼터 지원 사업도 마찬가지다. 탈북 여성만을 위한 쉼터에서 피해 여성들은 남한 사회 정착 과정의 어려움 등을 털어놓으며 심리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일반 쉼터에서는 탈북 여성이 치유의 도움을 받기는커녕 고립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임순희 통일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정착한 지 오래된 탈북 여성은 괜찮지만, 남한에 온지 얼마 안 되는 여성은 박탈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이런 특수성을 면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통일부 관계자는 “탈북자들이 전국에 거미줄처럼 퍼져 있는 복지 시스템을 이용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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