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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10명중 1.8명 유연근무…문화부·인사처·행자부순 높아

    공무원 10명중 1.8명 유연근무…문화부·인사처·행자부순 높아

    올 상반기 국가공무원 10명 가운데 1.8명이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근무제란 근무 시간과 장소를 개인, 업무, 기관별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다. 문화체육관광부, 인사혁신처, 행정자치부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으며, 이용 사유로는 ‘출·퇴근 편의’가 가장 많았다.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2만 4679명이 올 1~6월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직무 특성상 유연근무제 이용이 불가능한 교원, 검찰, 경찰 등 공무원을 제외한 13만 9452명의 17.7%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0.0%(5692명)늘었다. 지난해 1~6월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국가공무원은 1만 8987명이다. 유연근무제 유형 7가지 가운데 가장 이용률이 높은 유형은 ‘시차 출퇴근형’이었다. 하루 8시간을 근무하되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근무형태다. 전체 유연근무제 이용자의 73.4%가 이 유형을 택했다. 주 40시간 근무는 유지하면서 1일 근무시간을 적게는 4시간에서 많게는 12시간까지 조정하는 ‘근무시간 선택형’ 이용률이 15.2%로 뒤를 이었다. 아예 주 40시간 근무 자체를 15~30시간으로 줄이는 ‘시간선택제 전환근무제’를 선택한 공무원도 6.6%를 차지했다. 이밖에 유연근무제 유형으로는 주 3.5~4일간 10~12시간 근무해 주 40시간을 채우는 ‘집약 근무형’, 출퇴근 의무 없이 프로젝트 수행으로 주 40시간을 인정받는 ‘재량 근무형’, 사무실이 아닌 집에서 근무하는 ‘재택 근무형’, 자택 인근 스마트워크센터 등 별도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스마트워크 근무형’이 있다. 전 부처에서 유연근무제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문화체육관광부(83.0%)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거의 모든 직원에게 유연근무제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인사처, 행자부, 국민안전처, 교육부, 특허청, 고용노동부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이용자의 27.6%가 출·퇴근 편의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사용했다.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부처 소속 공무원 중에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경우 유연근무제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효율적인 업무수행(21.2%), 임신·육아(11.2%) 등의 사유도 있었다. 직급별 이용률은 6급 이하 공무원이 가장 많았다. 6급 이하 공무원 10만 7936명 중 16.3%인 1만 7550명이 유연근무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허지웅 “예능 출연 이유? 엄마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고 싶어서”

    미운우리새끼 허지웅 “예능 출연 이유? 엄마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고 싶어서”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가운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허지웅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예능을 다시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고 우리 엄마가 연예인 엄마들 사이에서 기죽을까봐 걱정이 앞섰다”라며 “결심을 한 건 시골에서 하루종일 한마디도 안 하고 혼자 지내는 엄마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고 싶어서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엄마 너무 예쁘고 좋은 사람인데, 왜 남자 싫다고 연애 안하는지 정말 화가 난다”며 “보지 말라고 해도 엄만 만날 내 SNS 감시하니까 이거 보겠지? 엄마 제발 결혼해. 엄마 사랑해. 표현 고자라서 미안해. 취한 김에 고백한다 메롱”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지웅은 어머니와 김현주 씨와 함께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고은, 적극적인 박수홍에 당황? 박수홍 “결혼했어? 왜 얘기를 안하고 결혼해” 시무룩

    한고은, 적극적인 박수홍에 당황? 박수홍 “결혼했어? 왜 얘기를 안하고 결혼해” 시무룩

    배우 한고은이 ‘미운우리새끼’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야외 클럽 페스티벌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친구들과 함께 DJ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그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들떠했다. 이런 가운데 미모의 여성이 박수홍에게 인사를 건넸다. 바로 한고은이었다. 한고은은 “친언니와 친구들하고 왔다”고 말했고, 박수홍은 기대에 찬 표정으로 “좀 있다 들러도 되냐”라고 물어 한고은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박수홍은 자리로 돌아와 “어떻게 하나도 안 변하나. 점점 더 예뻐지신다”며 칭찬했다. 이에 박수홍의 일행이 한고은이 결혼했단 사실을 알려주자 박수홍은 “결혼했어? 왜 얘기를 안하고 결혼해”라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허지웅, 애마 ‘웅카’ 팔았다… 아끼더니 왜? “방송 보고나니 도저히 못타겠더라”

    미운우리새끼 허지웅, 애마 ‘웅카’ 팔았다… 아끼더니 왜? “방송 보고나니 도저히 못타겠더라”

    ‘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이 그토록 아끼던 애마 ‘웅카’와 이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자신의 자동차를 파는 허지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평소라면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수더분한 자세로 자동차를 대했다. 제작진에게 “마음껏 써. 마음껏”이라며 차키를 건네는가 하면, 스텝의 설치 부주의로 카메라가 떨어져도 화를 내지 않았다. 더구나 장갑을 끼지 않고 차를 만지며 예상치 못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밀은 곧 밝혀졌다. 중고차 시장을 찾아 차를 팔기로 한 것이다. 허지웅은 “방송으로 내가 차 때문에 예민해져 화를 내고 있는 장면이 그대로 나갔다. 그걸 보고 나니 못 타겠다”며 차를 파는 이유를 설명했다. 앞선 방송에서 허지웅은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할 만큼 심한 결벽증과 강박 증세를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국 허지웅은 자신의 결심대로 애마 ‘웅카’를 팔았다. 하지만 그는 이내 자신을 떠나는 웅카를 불러 세워 트렁크에서 먼지털이를 꺼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새끼’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클럽서 만난 女와 오랫동안 교제” 고백에 母 금시초문 ‘멘붕’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클럽서 만난 女와 오랫동안 교제” 고백에 母 금시초문 ‘멘붕’

    방송인 박수홍이 과거 클럽에서 만난 전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이 클럽 멤버들과 함께 야외 클럽 페스티벌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클럽에서 만난 사람 중에 진지하게 만난 분 있냐?”는 후배의 물음에 “그럼.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지”라고 솔직히 답했다. 박수홍은 “클럽에서 만났던 여성과 꽤 오랜 시간 교제했다”는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의 모친은 “그래? 누굴까? 정말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아들이 클럽에 간다는 것 자체를 몰랐던 어머니는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신동엽은 “예전에는 나이트클럽에서 만나가지고 같이 놀다가 친해져가지고 결혼한 사람도 되게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수홍의 모친과 김건모의 모친은 “내가 볼 때는 그런데서 만났다 하면 별로 좋지는 않지”, “나도 싫다”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타필드 하남 개관

    스타필드 하남 개관

    ▲ 5일 미리 문을 연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시민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신세계가 미국 터브먼사와 합작해 만든 이 쇼핑몰은 부지 면적 11만 8000㎡(약 3만 6000평)에 연면적 46만㎡(약 13만 9000평·축구장 70개 크기)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오는 9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연합뉴스신세계그룹의 야심작인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9일 정식 개관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날 오전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개장 기념행사에서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최초의 복합쇼핑몰이자 글로벌유통사 터브먼과 합작한 하남시 현지법인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단순한 쇼핑몰의 형태를 벗어나 쇼핑테마파크로서 레저,힐링,스포테인먼트,식도락의 즐거움,테마파크에 걸맞은 편의시설과 서비스까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선진 쇼핑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하남의 자랑으로,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사랑받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스타필드 하남에 각별히 공을 들인 정 부회장은 평소 스타필드 하남에 대해 “어머니 이명희 회장이 영감을 줬다”며 “지친 도시인들이 도회지 느낌의 세련된 교외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말해왔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가 미국 터브먼사와 합작해 만든 복합쇼핑몰로,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000평),부지면적 11만8000㎡(3만6000평)로 국내 최대 규모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신세계백화점,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가전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초저가판매점 노브랜드샵,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 몰리스펫샵,30여개 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는 럭셔리존 등이 들어섰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식품과 피코크 키친을 결합한 PK마켓,육아용품 전문점 ‘마리스 베이비 서클’,장난감 전문점 ‘토이 킹덤’을 비롯해 BMW,제네시스,할리 데이비슨 등 자동차 전문관도 선보였다. 구기 스포츠,실내 클라이밍 등 30여종의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 몬스터’와 워터파크인 ‘아쿠아필드’,영화관 메가박스,영풍문고 등이 들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식음 공간은 1만700㎡(3천200)평의 대규모로 만들어졌다.200m의 야외 테라스가 특징인 ‘고메 스트리트’와 전통·신예 맛집이 공존하는 푸드 라운지 ‘잇토피아’ 등이 마련됐다. 스타필드 하남은 정식 개관 전부터 이슈가 되면서 지난 5일 사전 개장(프리 오픈)한 이후 8일까지 사흘간 24만명 이상이 방문했다.이 기간 매장 개장 30분 전부터 많은 고객이 대기하며 북새통을 이루는 등 초반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쏭달쏭+] 왜 여자는 남자보다 ‘멀티태스킹’ 잘할까

    [알쏭달쏭+] 왜 여자는 남자보다 ‘멀티태스킹’ 잘할까

    흔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멀티태스킹’ 능력이 높다고 말한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능력이 남성보다 뛰어나다는 뜻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영국 애스턴대학교 신경과학 전문가인 지나 립폰 교수 연구진은 여성이 멀티태스킹에 능한 이유가 선천적인 것이 아닌 사회적인 기대관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립폰 교수는 “여성이 다양한 일을 동시에 해 낼 수 있는 것은 매우 어릴 때부터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사이에 분리 및 차별을 두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낳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녀의 분석에 따르면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는 태어난 직후부터 성별에 따라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다른 책을 읽는다. 이것이 뇌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뇌 구조, 즉 생각의 차이를 만든다는 것. 예컨대 남자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뭔가를 익히고 배우는데 집중돼 있는 반면, 여자아이들은 육아와 흡사한 형태의 장난감, 즉 인형이나 소꿉놀이 등에 집중한다. 이러한 배경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사회적 능력과 기억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을 동시에 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 립폰 교수의 주장이다. 립폰 교수는 영국 스완지에서 열린 영국 과학 페스티벌에서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 뇌 구조가 다른 것이 절대 아니다”면서 “다만 사람의 뇌는 그 사람의 경험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될 수 있다. 사회가 남성과 여성에게 특정한 역할을 부여하고 강요하는 것 역시 그 사람의 뇌 형태를 만드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이 멀티태스킹에 능한 것은 여성에게 다양한 역할을 부여하는 사회 분위기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제동 ‘미운우리새끼’ 하차, 방송 당시 모습 어땠나? ‘오지랖 끝판왕’

    김제동 ‘미운우리새끼’ 하차, 방송 당시 모습 어땠나? ‘오지랖 끝판왕’

    김제동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 소속사 아침별 관계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던 방송인 김제동 씨가 이번 주 방송되는 3회까지만 출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원래 파일럿 프로그램에만 참여하기로 했는데, 당시 촬영했던 미방송분을 3회에 내보내는 것”이라며 “일정이 바빠 추가 촬영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김제동은 지난 ‘미운 우리 새끼’ 파일럿 프로그램에는 출연했지만, 지난 8월 26일 정규 편성된 이후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이에 평소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시한 김제동에게 하차 외압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혹이 일었다. 이에 ‘미운 우리 새끼’ 곽승영 PD는 “스케줄을 맞추기 힘들어서 하차하게 된 것”이라며 “(하차에 대한) 외압 같은 건 전혀 없었다. 여건이 되면 다음에라도 출연을 희망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제동은 촬영 당시 한 여성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개팅을 하는 와중에도 동네를 지나다니는 아이들과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누는 오지랖 넓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댓글들을 통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부엌에 서서 혼자 밥을 먹으며 외로운 싱글남의 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20분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슈퍼대디 아기물티슈,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경구독성 無 안전성 입증

    슈퍼대디 아기물티슈,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경구독성 無 안전성 입증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계기로 탈취제, 물티슈 등 이슈화되면서 부모들의 유아 위생용품 사용시에도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슈퍼대디 아기물티슈가 경구독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경구독성 테스트는 아기가 입으로 물거나 빨았을 때 위험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다. 섭식 또는 물티슈 수분 흡수에 의하여 소화기관에 들어갔을 때 생체 기능 또는 기관 조직에 변화를 일으키는 독성 검출로 진행된다. 슈퍼대디 아기물티슈는 지난 9월 5일 국가공인시험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중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단회경구투여 시 독성학적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검사 결과가 발표됐다. 아기물티슈는 식약처에서 지난해부터 화장품으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어 안전성 기준이 보다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인증에는 피부 자극테스트, 경구독성 테스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유해성분 테스트 등이 있다. 슈퍼대디 아기물티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통해 유해성분 검사를 실시하여 납〮비소〮안티몬〮카드뮴〮수은 등 중금속과 대장균〮녹농균〮황색포도상구균 등 미생물 외 13가지 화학물질이 불검출 판정을 받았으며, 가습기 유해성분으로 알려진 MIT, CMIT 포함 BIT, 페녹시에탄올,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외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형광증백제가 검출되지 않았다. 화장품 효능 및 안전성 평가 전문 연구소 엘리드(ELLEAD) 피부 안전성 테스트,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를 직접 의뢰하여 최고 등급인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슈퍼대디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들이 입에 물고 빨 수 있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부모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시험기관에 경구독성테스트를 의뢰하게 됐다” 며 “여러 국가 공인 테스트를 통해 안전한 아기물티슈로 인정 받고 있는 만큼 생산, 품질 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베베비앙’, 세계적 유아용품 브랜드 목표로 하는 ‘한미베베비앙’ 론칭

    ‘베베비앙’, 세계적 유아용품 브랜드 목표로 하는 ‘한미베베비앙’ 론칭

    주식회사 베베비앙(회장 최야성)이 세계적 유아용품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한미베베비앙’을 론칭했다. 이번 브랜드 론칭은 세계적 제약그룹인 한미약품그룹 한미메디케어와 계약을 통해 이뤄졌으며 한미베베비앙은 현재 브랜드 CF를 제작 중이다. 향후 한미베베비앙 PESU젖병, 한미베베비앙 실리콘젖병, 한미베베비앙 항균분유케이스 등 다수의 유아용품을 출시하게 된다. 한미베베비앙을 론칭하는 베베비앙은 N포 세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우연히 육아를 겪으며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는 내용의 휴먼가족영화 ‘베베비앙’(감독 이원우)도 제작 중이다. 베베비앙 최야성 회장은 “휴먼가족영화 ‘베베비앙’이 요즘 사회적 문제들인 아동학대와 저출산 해결에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영화 ‘베베비앙’의 제작자인 베베비앙 최야성 회장은 1986년 영화계에 입문 후 1989년 만 19세 때 조상구 주연의 극장 개봉작 ‘검은 도시’로 데뷔해 최연소 영화감독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1세기 한국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스 월드퀸 유니버시티 심사위원’, ‘국회의원 공천 심사위원’ 등을 지낸 바 있다. 한편 휴먼가족영화 베베비앙의 메가폰을 잡게 된 이원우 감독은 현재 해외영화제 출품 준비 중인 장편영화 ‘인간의 숲’(영화진흥위원회 지원작)으로 데뷔한 신인 감독이다. 이원우 감독은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하고 LG텔레콤 뱅크온 CF로 데뷔해 사랑해요 LG ‘배용준’편, 쉬즈미스 ‘전지현’, 마인드브릿지 ‘박신혜’ 패션광고 등 300여 편의 광고를 연출한 바 있으며 현재 휴먼가족영화 ‘베베비앙’의 배우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뜨는 프로그램, ‘혼자’ 뭐하니

    뜨는 프로그램, ‘혼자’ 뭐하니

    #1 “자다가도 통탄할 일이지요. 왜 장개를 안 가노~.” 김제동의 어머니가 선창(?)하자 다른 어머니들이 수심 가득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결혼은 짐이요, 부담”이라는 김건모 등 결혼에 부정적인 아들들의 모습에 어머니들의 탄식은 이어진다. 김건모, 박수홍, 김제동, 허지웅 등 연예계 대표 싱글남들의 일상을 엄마 시선으로 관찰하는 SBS 새 예능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의 한 장면이다. #2 “연락처는 많은데 내 전화기엔 전화가 안 울려.” 일본, 중국 등에 가늠할 수 없는 팬을 거느린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고백이다. 살찔까 봐 라면 반 개를 끓여 먹는 장근석과 소파에 길게 드러누워 TV에 시선을 고정하는 ‘예능 대세’ 서장훈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부풀린다. 화려한 삶을 사는 그들이 외로움을 호소하며 익명의 ‘캔디’에게 속내를 터놓는 모습에선 동병상련까지 느껴진다. tvN의 ‘내 귀의 캔디’다. 요즘 TV가 ‘나홀로족’을 다루는 방식들이다. 1인 가구의 폭발적 증가와 맞물려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이나 혼밥, 혼술 등 혼족(혼자 사는 사람)들의 문화를 담은 프로그램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공희정 TV칼럼니스트는 “1인 가구 증가로 최근 수년 사이 개인 단위로 시청하는 케이블 TV를 중심으로 나홀로족에 대한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결혼해 애 낳고 집 사는 걸 당연시했던 부모 세대의 전통적인 행보와 달리 연애, 결혼 등에 무관심하거나 이를 포기한 젊은 세대들이 ‘혼자 살아도 이렇게 잘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프로그램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게 프로그램이 다양해진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런 예능 프로그램은 올해 방송 4년차인 MBC ‘나 혼자 산다’가 대표격이었다.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담는다’를 제작 의도로 내세워 혼자 사는 이들의 쓸쓸함을 보여주는 데서 나아가 혼자 사는 재미와 삶에 대한 짜임새 있는 태도 등을 부각시켰다. 이 과정에서 출연진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시청자들과 공감의 폭을 넓히며 여러 스타들을 배출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그간 싱글 남성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낱낱이 들여다보며 엄마의 심란하고 착잡한 반응을 더해 방송 2회 만에 금요일 밤 시간대를 평정했다. 반듯한 이미지이던 박수홍이 “클럽에 가자”고 주도하는 모습과 결혼과 이혼, 아이 등에 대한 출연진들의 솔직한 생각 등이 전파를 타며 세대 간의 견해차와 성 역할 등을 화두로 던졌다.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TV의 역할 중 하나가 어떤 것이 ‘정상’인지 정의를 세워주고 경계를 계속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최근 나홀로족 프로그램들은 ‘미운 우리 새끼’의 엄마들이 호소하는 것처럼 혼자 사는 게 비정상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사회 현상 가운데 하나이고, 그 역시 또 다른 형태의 정상적인 삶이라는 걸 보여준다”고 짚었다. ‘내 귀에 캔디’도 속마음을 터놓을 데 없는 연예인들의 외로움을 보여주며 ‘혼족’ 프로그램의 계보를 이어간다. 더해진 게 있다면 ‘오늘 하루 나에게만 귀 기울여 줄 캔디가 생긴다면’이라는 가정 아래 ‘소통’에 방점을 찍는다는 것이다. 지난 5일 첫선을 보인 tvN 드라마 ‘혼술남녀’도 이런 흐름과 궤를 같이 한다.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을 담은 드라마는 첫 방송에서 이들이 혼자 술을 먹는 혼술의 다양한 이유와 만족함, 씁쓸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존의 먹방 프로그램에 ‘혼족’ 코드를 얹은 방송들도 등장하고 있다. 스타들이 리액션도 내레이션도 없이 오롯이 한 끼를 먹는 과정을 보여주는 올리브TV ‘조용한 식사’는 “은근한 중독성이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방송될 ‘8시에 만나’는 혼자 밥을 먹는 연예인을 보며 탁재훈과 정진운이 토크쇼를 이끌어 나가는 형식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서울시-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누리과정 예산, 여야 만나서 해결하라”

    서울시-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누리과정 예산, 여야 만나서 해결하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교육위원장 김생환 의원)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교육위원장 최재백 의원)는 9월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 정치권의 회동을 촉구했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은 지난 8월 25일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공동의정 간담회에서 서울시의회 김생환 교육위원장과 경기도의회 최재백 교육위원장이 누리과정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공조하기로 의견을 모은 뒤 추진된 것으로 전국 13개 시‧도 교육위원회가 누리과정 문제에 대한 국회의 책임을 분명히 한데 그 의미가 있다.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의 교육위원들은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아이 하나 제대로 맡길 수 없고, 교육시킬 수 없는 환경에서 국가가 무슨 낯으로 저출산을 극복해야 한다고 외치고,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었다고 홍보한단 말인가”라고 개탄하면서, “정부는 시종일관 국가책임보육을 회피한 채 시‧도 교육청의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대 국회가 개원된 이후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법안이 12건이나 접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지금까지 안건 심의일정 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은 영유아 교육‧보육에 대한 책임을 방기한 것으로 동 안건들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생환 교육위원장(노원4)은“누리과정은 국가 주도의 정책사업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대통령 후보 시절 임신과 육아부담 완화를 위한 종합육아서비스 지원체계 마련을 대선 공약으로 밝히면서 0~5세 보육 및 교육 국가완전책임을 실현하겠다고 국민들과 약속한 사항”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누리과정으로 인한 불안과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국회가 이제라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생환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인홍 부위원장(구로1), 강성언 의원(강북4), 김경자 의원(양천1), 김동욱 의원(도봉4), 문형주 의원(서대문3), 박기열 의원(동작3), 오경환 의원(마포4), 허기회 의원(관악3)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리상담사·방과후지도사 1급과정 무상교육 지원

    심리상담사·방과후지도사 1급과정 무상교육 지원

    직업능력개발협회에서는 심리상담사와 방과후지도사를 비롯한 총 24개의 민간자격증 지도사과정을 무상교육 한다고 밝혔다. 개인의 심리상태를 파악한 후 진단과 치료를 통하여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심리상담사를 비롯해 공식적인 학교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방과 전·후 수업이나 공적으로 인정받은 교육기관(학교포함)에서 학령기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방과후지도사 과정 등이 있다. 취업준비생과 경력단절여성 및 제2의 직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과정으로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단일등급과정 및 1·2급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시험 응시료 없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이에 관계자는 5일 “민간자격증 무상교육은 교육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으로써 임신과 육아로 직장을 퇴사한 전업주부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창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해마다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민간자격증 무료수강은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코드 ‘소녀시대’를 입력한 후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면 되며 본 교육과정은 5주간 진행된다. PC와 모바일로도 수강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교육 후 이수되는 민간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정식인가가 가능하며 자격증 발급 후에는 공인통합 인터넷발급센터 ‘서트피아’에서 자격사실 확인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민간자격증 분야로는 사회교육·유아교육·취업준비과정이 있으며 세부 항목으로는 △사회교육분야(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가족심리상담사, 캘리그라피지도사 등) △유아교육분야(방과후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아동미술지도사, 자기주도학습코칭상담사 등) △취업을 위한 전문가과정(스피치지도사, 이미지메이킹, 인성지도사)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설유통업계, 대세 이끄는 ‘판교맘’ 취향 파악이 관건

    판교맘은 판교신도시와 분당 지역에 걸쳐 거주하는 30~40대 기혼 여성을 말한다. 대체적으로 이들은 취학 자녀가 있어 육아에 관심이 많고 미용, 패션 등 트렌드에 민감하다. 판교에서 이들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까지 있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판교 ‘아브뉴프랑’은 판교맘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도 개점 이후 1년동안 전국 백화점 1년차 최고 매출액인 7,5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곳은 젊은 층의 구매 비중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판교맘의 영향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5일 “판교맘들은 판교신도시의 부동산과 판교테크노밸리의 첨단 직업 등의 영향을 받아 기본적 경제력을 갖췄고 유행에 민감하다”며 “동판교 지역에 트렌디한 안테나 샵들이 들어서고 서판교지역이 한국판 비벌리힐스 고급주택가로 부상한 것도 이들의 영향력으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부동산 업계도 반응하고 있다. 판교는 판교맘들이 몰리면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 판교맘들은 강남에서 살다가 본인 및 남편 직장을 따라 옮겨온 주부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삼평동 일대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지난 2005년 SK플래닛, 다음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넥슨, 네오위즈 등의 기업들이 이주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판교신도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 가격은 2,323만원으로 서울의 부촌으로 꼽히는 송파구(2,343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판교에서 가장 집값이 높은 백현동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587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가격만 놓고 보면 서울 강남구의 신사동(2,495만원)이나 수서동(2,494만원), 논현동(2,507만원), 서초구의 방배동(2,312만원), 서초동(2,478만원) 아파트보다 비싼 셈이다. 서판교 지역에는 미국 건축가 마크맥이 설계한 ‘판교 월든힐스’뿐 아니라 럭셔리 전원일기 분위기의 ‘산운 아펠바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피데스개발은 올 10월 서판교 지역에 모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외관 특화 디자인 아파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텔은 3m 이상의 높은 천장고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는 독특한 외관을 내세우며 서판교 지역에 어우러져 판교맘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크로스튜디오, EMS 홈 트레이닝 서비스 시작

    마이크로스튜디오, EMS 홈 트레이닝 서비스 시작

    EMS 트레이닝 전문 기업 마이크로스튜디오는 올 8월부터 EMS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 2~3회만 운동해도 매일 운동한 효과가 나타나는 운동방법인 EMS(Electrical Muscle Stimulus)트레이닝을 권할 수 있겠다. 이 트레이닝은 최근 바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스튜디오에서 시작하는 EMS 홈 트레이닝은 나만의 편한 장소에서 트레이너가 직접 방문하여 1:1 서비스와 체계적인 맞춤 프로그램 설계로 운동 효율을 극대화하며 운동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 EMS(Electronic Muscle Stimulation)란 1960년대 NASA에서 우주 비행사의 근력 손실을 막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생체전류와 유사한 파형을 근육에 직접 전달해준다. 이미 해외에서는 근육운동이나 재활치료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인들까지 운동 프로그램으로 보급화되고 있는 추세다. EMS 트레이닝의 가장 큰 장점은 20분이란 짧은 운동으로 최대 6시간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특수 제작된 수트를 입고 저주파가 흐르는 밴드를 팔과 다리, 엉덩이에 착용하고 운동을 하면 저주파가 미세한 근육까지 자극해 큰 운동효과를 가져온다. 국내 최초로 EMS 트레이닝을 도입한 마이크로스튜디오는 매년 연구팀에서 독일 현지 교육을 이수하여 우수한 트레이닝 기법을 개발. 기존의 EMS 트레이닝 업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스튜디오 관계자는 5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들과 육아와 산후 등 외출이 어려운 경우에도 EMS 홈 트레이닝 프로젝트를 통해 손쉽게 집에서도 부위별 EMS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체중 감량, 근력 강화 등의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기존 회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스튜디오는 전국에 33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EMS 홈 트레이닝 서비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EMS 트레이닝 대중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월드피플+] 80년 째 일하고 있는 99세 할머니 비서

    [월드피플+] 80년 째 일하고 있는 99세 할머니 비서

    엘리자베스 데이비스(99)는 미국 인디애나주의 컬버유치원에서 사무비서(secretary) 업무를 처음 시작했다. 무척 만족스러웠고, 아주 즐거웠다. 당연히 '한동안' 이 일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가졌다. 열 아홉 살이었고, 1936년이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미국의 대통령이었다. 그리고, 그 '한동안'은 무려 80년이 지속됐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3일(현지시간) 미 NBC뉴스 계열매체인 투데이는 '아마도' 세계최고령 직장인일 수 있는 데이비스의 삶을 소개했다. 데이비스는 현재 인디애나주 군사학교인 컬버아카데미에서 사무비서를 맡고 있는 중이다. 교직원 인사정보를 관리하고, 그가 직접 타이핑한 모든 자료들을 출력해놓은 두툼한 서류철을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 6명의 손주와 5명의 증손주가 있는 왕할머니인 그는 컴퓨터가 아닌 타이프라이터로 모든 서류작업을 한다. 급속한 기술의 진화는 짧은 시간에 전 세대를 구세대로 만들곤 한다.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이들이 도태되는 것을 당연시여기는 풍조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당당하다. "지금까지 이 자리에 있으면서 다 잘 해결돼왔어요. 왜 내가 모든 새로운 기술들을 다 배워야 하나요? 타이프를 잘 칠 수 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한데 말이죠." 데이비스는 1935년 컬버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일을 시작했고,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아들과 딸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몇 년 육아휴직을 했던 시간을 제외하고서는 계속 같은 도시, 같은 학교에서 같은 업무를 맡고 있다. 그리고 2004년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일은 오히려 그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주고 있다. 컬버아카데미 빌 하그레이브스 교장은 "학교의 풍성한 역사를 한몸에 담고 있는 그의 존재 자체가 우리 학생들에게 과거와 미래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관점을 준다"고 그를 높게 평가했다. 데이비스는 "은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함께 있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도, 기록업무를 남기는 것도 모드 즐겁다"고 변치 않는 열정을 과시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충격적인 80년대 패션 ‘어떤가 봤더니...’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충격적인 80년대 패션 ‘어떤가 봤더니...’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의 충격적인 패션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외출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의 집을 방문한 후배 개그맨 손헌수는 미스코리아 여성들이 있는 자리에 간다는 그에게 “오늘 어떤 스타일로 입으실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준비한 스타일 두 개를 선보였다. 첫 번째 스타일은 흰색 반팔 티셔츠와 청남방을 함께 입는 것이었고, 또 다른 스타일은 구멍이 뚫린 파란색 셔츠를 입는 것이었다. 그는 결국 조금이라도 어려 보인다며 흰색 반팔 티셔츠에 청남방을 입는 스타일을 선택했다. 손헌수는 “처음엔 이상해 보였는데 그래도 어려보이신다”며 박수홍의 패션을 칭찬했지만, 영상을 보던 패널들은 “80년대 전영록 씨 스타일 같다”, “어떡해 안 되는데, 저 옷”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도 “손헌수 씨 패션이 더 심한 듯”, “동네 형 같다”, “진짜 입을 거 없으면 무난하게 흰색 와이셔츠에 검은색 바지라도 입어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원했던 결혼, 가족 반대로 무산” 솔직 고백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원했던 결혼, 가족 반대로 무산” 솔직 고백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이 결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친구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과거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됐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박수홍은 “(결혼하기 전에) 다 따져야 해. 아니면 안 가든지”라며 강하게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다 따지면 (장가) 못 간다”라며 농담으로 받았지만, 그가 그렇게 말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박수홍은 “난 경험을 했잖아. 내가 너무 원했는데 가족들이 반대해서 안 됐어”라며 과거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사람이 이러다 죽겠구나, 어떻게 내가 사랑하는 두 쪽이 이렇게까지 대립을 할 수 있나”라며 심적으로 힘들었던 그 때를 회상했다. 이어 “어느 하나도 양보를 안 하니까, 정말 너무나 큰 배신감이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 때 정말 다 반대하는데 내가 결혼을 한다고 행복했을까? 아니. 다 축복해도 힘든 게 결혼이야”라며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 화면을 본 박수홍의 어머니는 “(결혼) 반대를 좀 했다. 가족들에게 물어봐도 걔는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도 어른들이 80% 정도는 사람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볼 때 아니었다. 그래서 반대했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 때 아들이 참 힘들어 했다”며 아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도 내비쳤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리와 판박이인 일본… 아베가 나서도 보육시설 태부족

    우리와 판박이인 일본… 아베가 나서도 보육시설 태부족

     우리나라와 함께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로 고민 중인 일본 정부가 보육시설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지만,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인가 보육소(국가가 정한 기준을 충족해 광역자치단체장의 인가를 받은 보육시설) 입소를 희망하지만 자리가 없어서 대기 중인 아동(이하 대기 아동)이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2만 3553명이라고 2일 발표했다.  대기 아동은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해 386명(약 1.7%) 늘었다.  2010년에 2만 6275명을 기록했던 대기 아동은 매년 감소해 2014년 2만 1371명까지 줄었으나 지난해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다.  보호자가 육아 휴직을 하는 등의 이유로 집계에 반영되지 않은 ‘잠재적 대기 아동은 6만 7354명으로 작년보다 약 8000명 늘어났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대기 아동 증가는 보육시설의 수용 능력 확대 속도가 보육원 입소 희망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지역별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의 보육시설이 수용할 수 있는 아동 수(수용 능력)는 2013∼2015년도 3년간 31만 4248명 늘었다.  인가 보육원의 수용 능력은 작년도에만 1만 3929명이 늘었으나 대기 아동은 줄지 않았다.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인가 보육소와 여타 보육시설을 합한 일본 전체 보육시설의 수용 능력은 약 272만 명이고 실제 이들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은 약 256만 명이다.  전체적으로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있고 특히 도심지에서는 입소 희망자가 정원보다 많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대기 아동이 가장 많은 곳은 도쿄도(東京都) 세타가야(世田谷)구로 1198명을 기록했다.  반면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아오모리(靑森)현, 야마가타(山形)현, 돗토리(鳥取)현 등 9개 현은 대기 아동이 없었다.  도쿄도 전체의 대기 아동은 8466명으로 도도부현 중 가장 많았다.  대기 아동이 늘어난 것은 여성 취업이 증가하면서 보육원에 아이를 맡기기를 원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전했다.  작년 4월부터 구직자나 파트타임 근로자의 자녀도 인가 보육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뀐 것도 대기 아동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2017년도 말까지 대기 아동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내걸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3∼2017년도 5년간 보육시설의 수용 능력을 48만명 확대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아이를 보육원에 맡기려다 탈락한 한 직장 여성이 “보육원에 떨어졌다. 일본 죽어라”며 보육정책에 대한 불만을 담아 올해 초 인터넷에 올린 글이 많은 공감을 얻은 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은 보육사의 월급을 인상하는 법안을 제출하는 등 긴급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결혼, 그 아슬아슬하고도 처절한 일상의 민낯

    결혼, 그 아슬아슬하고도 처절한 일상의 민낯

    롤러코스터를 탄 듯 하루도 안온하지 않고 지뢰밭을 걷는 듯 위기의 연속이다. 어떤 날은 ‘미친 여자와 결혼했다’는 공포가 잠식하고, 어떤 날은 ‘영혼의 짝’을 ‘잘못된 인연’으로 결론 내기도 한다.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47)이 들여다본 결혼의 적나라한 민낯이다. 그의 새 소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행나무)에서 결혼은 이처럼 낙관보다 비관이 넘쳐 흐른다.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 ‘키스 앤 텔’ 등 연애 3부작 이후 21년 만에 쓴 소설은 작가가 결혼 이후 쓴 첫 소설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작가는 결혼이라는 ‘도박’에 나선 이후 진행되는 모든 사건들을 특유의 성찰과 위트를 첨가해 능숙하게 해설해 나간다. 주인공 라비와 커스틴의 시작은 상대에 대한 매혹과 열망으로 뭉친 ‘낭만주의’ 그 자체였다. 하지만 결혼이라는 활시위가 당겨진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서서히 균열이 일어난다. 잘 때 창문을 닫느냐 마느냐, 이케아에서 어떤 컵을 사느냐로 사활을 건 싸움을 시작한 부부는 육아에 매달리면서 섹스에 활기를 잃고 불륜까지 저지른다. 결혼 16년차, 신용카드 대금을 두고 말다툼을 벌이던 두 사람은 의자를 부수면서 부부 상담을 받기에 이른다. 보통은 소설과 에세이가 거듭 교차하는 특유의 화법으로 결혼 생활에 대한 예리하고도 위트 넘치는 통찰을 전한다. ‘대부분의 러브스토리를 기준으로 본다면 우리 자신의 실제 관계는 거의 다 하자가 있고 불만족스럽다’고 전제하는 그는 ‘가끔은 서로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들고, 몇 번은 자기 자신을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바로 러브스토리’라며 현실을 일깨운다. “사랑은 감정이라기보다 기술”이라며 “낭만주의를 박차고 나오라”는 그의 주문은 그런 현실에 땅을 디딘 만큼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이야기 사이 불쑥불쑥 등장하는 그의 잠언은 남편인 라비의 시선으로 쓰인 만큼 여성 독자들에겐 불편할 수도 있겠다. ‘사랑과 섹스의 분리가 친밀함이 만든 무거운 짐들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거나 ‘배우자에게 깊은 관심이 있기 때문에 불륜을 벌인다’는 식의 주장들이다. 결말은 오랜 시간 축적된 앙금과 부풀려진 균열을 급히 봉합하는 느낌이 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내는 일’이 또 결혼이 아니던가. 작품을 “낭만주의에서 현실주의로의 이행”이라고 압축하는 역자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이다. 보통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면 카카오 하트펀딩을 찾으면 된다. 1일부터 열리는 하트펀딩 페이지(알랭 드 보통에게 ‘사랑 이후’를 묻다)에 질문을 남기면 작가가 이달과 다음달 두 차례 답을 건네줄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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