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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땅값 소폭 오름세 지속

    서울지역의 올 2·4분기 땅값이 지역별로는 강남·마포·양천구가,용도지역별로는 주거·상업지역의 주도로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2·4분기 서울지역 땅값은 평균 0.5%올라 지난 1·4분기의 0.1%에 이어 2분기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속적인 은행금리 하락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여유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몰리는데다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맞물리면서 부동산 투자심리가 되살아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0.69%의 상승률을 기록,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상암 택지개발사업 및 월드컵경기장 건설 등의 영향권에 든 마포구 0.62%,양천구 0.60% 등으로 이 기간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인 0.52%를 크게 뛰어넘어 땅값 오름세를 주도했다. 반면 동대문·중랑·성북·구로·금천·강동구 등은 0.31∼0.38%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지역에 관계없이 각각 0.53%와 0.52%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공업지역과 녹지지역은 각각 0.37%,0.26%의 상승에 그쳤다. 이 기간 동안의 토지거래도 총 10만3,555필지,768만6,000㎡가 거래돼 1·4분기와 비교할 때 필지수에서는 71.6%나,면적으로는 65.8%가 증가했으며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10만1,049필지,706만1,000㎡로 전체 거래량의 97.6%를 차지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자치구 수방대책 눈길

    최근의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서울의 각자치구들이 지역별로 다양한 수방대책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침수 피해가 심각한 곳을 재해 위험지구로 지정,재건축을 유도하는가 하면 ‘폭포’와 ‘우산’에 착안한 시책도등장했다. 지난달 15일 폭우때 1만 가구 이상의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중랑구의 경우 지형의 특성을 이용해 빗물을 처리하는이른바 ‘폭포·우산시책’을 마련했다. 폭포시책이란 분지지형인 면목3·4·7·8동과 망우1·3동등지의 배수가 잘 안되는 점을 감안, 하수관로의 경사도를높여 빗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산시책은 용마·망우·아차산을 등진 면목2·5·6동과 상봉2·망우2동 등지의 경우 집중호우때 불어난 계곡물을 적시에분산,배수해 피해를 차단하는 방법이다. 중랑구 정진택(鄭鎭澤) 구청장은 “공무원과 교수,토목전문가들이 최근 관내 수해실태를 분석해 시책을 마련했다”며 “올해안에 추진계획과 실시설계를 마무리, 항구적인수방대책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천구는 관내 목1동과 신정2동의 상습 침수문제를해결하기 위해 신정3 빗물펌프장에서 퍼낸 빗물이 신정1펌프장을 경유하지 않고 안양천으로 바로 빠지도록 해달라고 최근 서울시에 건의했다. 현재의 하수관 구조상 신정3펌프장을 가동할 경우 이곳에서 퍼낸 빗물이 목1·신정2동 지역에서 병목에 걸려 목1동이 침수되고,펌프장을 가동하지 않으면 신정2동이 침수되는 문제가 있다는게 양천구측 설명이다. 역시 최근 폭우로 적잖은 피해를 입은 동작구는 침수가예상되는 지역의 통장집에 500여대의 양수기를 집중 배치해 침수 등 재해가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이를 가동할 수있도록 했다.또 도로시설물에 대한 주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직원들로 ‘도로시설물 점검순찰반’을 편성,운영하기로 했다.공무원들의 부족한 순찰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우유 및 야쿠르트배달원 등 활동범위가 넓은 주민 58명을 ‘순찰통신원’으로 위촉,문제가 있을 때 즉시 구청에 신고하도록 했다. 성동구는 관내 빗물펌프장의 정상가동 여부를 둘러싸고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아예 펌프장 옥상에 가동램프를설치, 주민들이 언제든 펌프장 가동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성북구는 최근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은 관내 성북2동 119의 1 일대 4필지 478㎡를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무허가주택을 재건축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로 했고,종로구는 태풍에 대비 10월까지 절개지와 축대 등에 위치한 위험 수목을 모두 제거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노후건물 25만棟 안전 사각

    6일 은평구 대조동에서 발생한 상가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서울지역에만 20만 동이 넘는 노후건축물이 관리의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는 단독주택을 비롯, 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등 건립20년을 넘긴 낡은 건축물이 10만동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여기에 상가 및 주상복합건물과 아파트, 비거주용 건물 등을 포함할 경우 20년 이상된 낡은 건물은 25만동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 노후 건축물들은 대부분 현행 재난관리법상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개인소유 주택이거나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또는 소규모 상가건물이어서 관리대장이 없는 것은 물론 정기 안전점검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건물 소유주들이 재난관리법상 관리대상 건축물로 지정될 경우 사용제한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우려, 노후건축물 신고를 꺼리기 때문이다. 현행 재난관리법에는 11층 이상이거나 연면적이 5,000㎡를 넘는 대형건축물이나 공동주택, 판매·집회 등 다중이용 건축물에 한해 광역 자치단체가 특별관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나머지 상가건물과 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은 노후 정도와 관계없이 모든 관리를 소유주가 맡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가 드러남에 따라 서울시는 앞으로 개인주택은 물론 다세대·다가구주택 등 지금까지 재난관리법상 특별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노후건축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학재 행쟁2부시장은 이날 시책 설명회를 갖고 “”연내에 대한건축사협회 등 전문 단체에 의뢰, 우선 준공후 20년이 넘은 10만여 동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1단계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안전점검에서 문제가 드러난 건축물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중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 거주자 등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D·E급 건축물로 판명될 경우 정기점검 등 특별관리하고 융자와 세입자 이주대책을 별로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재건축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억기자
  • 세금 전자납부제 도입 가속

    공무원이 세금을 빼돌리는 이른바 ‘세도(稅盜)’사건이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를 비롯한 일선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들이 지방세의 전자고지·납부제 도입을 서두르고있어 세정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송파구 등 서울의 13개 자치구에서는 이미 이 제도를도입,성과를 올리고 있어 공과금 등 다른 분야로 확대하는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전문 발송업체에 의뢰,세목과 세액 등을 인터넷이나 휴대폰 E메일 등을 통해 통지하고 납부 사실을 실시간으로 확인,영수 처리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시행할 경우 납세자들은 종이 고지서 대신 인터넷이나 E메일을 통해 세금을 고지받은 뒤 자신이 직접 고지서를 출력받아 인터넷뱅킹 등 전자납부 방식으로 세금을내면 된다. 이 제도를 도입한 지자체들은 ‘세금고지와 납부를 전자지로 등의 방식으로 처리함으로써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납세자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말 전자고지·납부제 도입을 위한실무추진단을 구성,기술·법률적인 문제를 검토한 끝에 이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전자고지·납부의 법률적 효능과 전자인증에 따른 수수료 문제 등을 보완한 뒤 이를 지방세 전 분야에 도입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중이다. 경기도 등 다른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실무 추진반을 구성하는 등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제도’를 서두르고 있으며 서울의 송파·강남·서초·양천·강동·광진·성동·동대문·마포·서대문·영등포·중·중랑구 등 13개 자치구와 강원도 춘천시 등은 이미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도입,시범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운영에 따른 경비 부담과 상호 정보교류 문제 등을 감안,별도의 개별 전용서버를 구축하지 않고 전문회사가 일률적으로 업무를 대행해 주는 용역 송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마스코리아사(社) 등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중이며 기술력도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자고지·납부에 맞춰 관련 세법을개정하고 전자고지서 서식과 송달서버 구축 방식에 대한준비가 마무리되면 바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 서남권 농산물시장 확장

    영등포·강서·관악구 등 서울 서남권지역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서남권 농산물 도매시장이 당초 계획보다 확장된 규모로 건립·조성된다. 서울시는 강서구 외발산동 96일대에 건설중인 서남권 농산물 도매시장 부지 규모를 당초 14만3,460㎡에서 20만9,460㎡로 6만6,000㎡ 가량 늘리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3년 7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259억7,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연말까지 부지 매입절차를 마무리,바로 실시설계 용역을 의뢰할계획이다. 추가된 부지에는 지상 2층,연면적 1만2,850㎡ 규모의 도매상 점포 건물이 건립돼 52개 점포가 들어선다.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2,310㎡의 서비스동에는 은행,식당,관리사무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공공시설 제공땐 용적률 완화

    개인이나 단체가 지구단위 계획구역내에 공원,도로,학교등 공공시설을 설치,제공할 경우 용적률을 완화해 주게 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2일 확정,공포 절차를 거쳐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지금까지 공공시설 제공자에대한 인센티브가 미미했다는 전문가 지적을 수용,공공시설제공 규모에 따라 건축 연면적을 늘릴 수 있도록 인센티브용적률을 부여하기로 했다. 최대 개발제한 규모를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이뤄지는 대지의 분할·교환 등 경미한 사안은 시 도시계획위원회 대신 자치구 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처리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또 지구단위 계획구역내에서의 건축물 높이에 관한 규정을 없애 지역특성을 감안해 지구단위계획에서 건축물 높이를정하도록 했다. 재건축때 의무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대상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재건축 예정지역의 부지 경계로부터 200m 이내에 자리잡은 주거지역의 4층 이하 건물 수가 전체건물의 70% 이상일 경우 반드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야했으나 앞으로는 주거지역 면적이 전체 면적의 50% 이상일때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면 된다. 사업부지 면적이 1만㎡ 미만이고 건축 규모가 300가구에못미치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재건축사업은 구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지구단위계획 의무화 대상 포함여부를 결정하되건물 입면적과 높이를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구 도시계획위원회에 부여했다. 시는 이와 함께 건축물 전면 넓이인 입면적의 제한 규정을 강화,한강 수계로부터 500m 이내인 한강 인접지역 등자연풍치나 경관보호상 중요한 하천 인접지역과 남산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관악산 수락산 불암산 도봉산 우면산 등에 인접한 구릉지는 2,000㎡ 이하,나머지 지역은 2,500㎡를 넘을 수 없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계획 시행규칙 개정안이 확정됨에따라 보다 체계적인 도시관리의 틀이 마련된 셈”이라며 “도시의 기능을 살리면서도 미관과 환경을 배려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 추모공원안에 청소년수련관 건립

    서울시가 2004년까지 조성하기로 한 추모공원에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실무회의에서 추모공원내 승화원(화장장)과 추모의 집(납골당) 등 시설배치를 비롯,진입도로와 대지경계 등을 담은 ‘기본계획안’에 청소년수련관 건립계획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 계획은 서초구가 입안했던 것을 시가 수용한 것으로,당시 서초구는 원지동 일대에 추모공원이 들어서는 것을막기 위해 바람골과 개나리골 일대 1만여평의 부지에 청소년수련관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자체적으로 도시계획시설 공람공고까지 했었다. 시는 이와 함께 추모공원에 장묘시설외에도 호수와 각종체육시설 등을 조성,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종합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또 트럭터미널쪽에 새로 2차로터널을 뚫어 영구차량 진입로로 하고 일반 추모객 차량은별도의 4차로를 개설,이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현재 혜화동에 있는 시장 공관이 들어설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추모공원이 조성될 서초구 원지동76 일대 5만여평에 대한 이같은 기본계획 구상안을 확정,다음달 중 도시계획안 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절차 등을 거친 뒤 다음달 말까지 도시계획 시설결정을마무리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어려운 이웃에 콘도 무료 서비스

    “올 여름 피서,서해안 안면도의 아늑한 ‘실버 콘도’는 어떠세요.”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는 서해안의 폐교를 사들여여름철 휴양소로 개조,관내 60세 이상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계층에 무료 제공키로 했다. 휴양소는 동작구가 최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신야리 123의 2 옛 안중초등학교 신야분교를 매입,개조한 것으로 8,400㎡의 터에 연면적 883㎡의 건물 3동이 있다. 구는 이곳에 객실 10개와 소강당,식당,목욕탕,관리실 등을마련해 이용자들이 불편없이 쉴 수 있도록 했다. 휴양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바닷가와 시골생활 체험,갯벌 탐사,조개잡이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운동장에는 야영장과 간단한 운동시설까지 설치해 콘도 못지않은 편의성을 갖췄다. 또 휴양소 인근에 만리포와 샛별해수욕장 등 14개의 크고작은 해수욕장이 있는가 하면 자연휴양림과 모감주나무군락지,서해 낙조,마애삼존불,해미읍성,수덕사,대호방조제,삽교호와 대단위 위락시설 등도 있어 휴식과 관광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다. 60세 이상 노인과 동행한 가족에게는 이용료(1일 숙박료7·8월 5만원,그 외 3만원)의 50%를 할인해 준다. 동작구민도 4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주일 전에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문의는 구청 사회복지과(820-1677)에서 받는다.. 심재억기자 jeshim@
  • 올림픽공원일대 관광명소 개발

    서울올림픽의 본무대였던 올림픽공원 일대가 관광명소로개발된다. 송파구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롯데월드-서울놀이마당-석촌호수-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올림픽로 주변 5.5㎞구간에 대해 올해부터 2006년까지 ‘올림픽로 및 석촌호수 주변 명소화사업’을 추진,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송파구는 연차적으로 올림픽로와 석촌호수,잠실종합운동장,아시아공원,신천역 역세권,방이동지역,잠실 재건축단지등 6개 권역으로 나눠 테마형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올림픽로 주변에는 육상 등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의기록과 함께 운동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관광객들이 자신과 비교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스포츠 체험공간’,올림픽 마스코트를 모은 ‘마스코트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석촌호수는 송파나루터를 재현하기 위한 선착장을 비롯해조각작품과 숲이 어우러진 ‘조각의 숲’,들꽃정원,장미동산,암석원 등을 조성,체험하고 즐기는 호수로 차별화해 꾸며진다.지하철 신천역 일대와 방이동 지역은 각각 청소년위주의 문화공간과 문화·관광·숙박지구로 가꾸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도로이름판 자체제작 1억 절감

    “도로명판을 자체 제작해 예산을 절감합니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鄭鎭澤)가 새 주소 부여사업에 따른 건물 번호판과 도로명을 새긴 명판 등을 자체 제작,1억여원에이르는 예산을 절감했다. 98년부터 실시해 온 새 주소 부여사업에 따라 3만여 채의건물에 부착할 건물번호판과 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 및 골목길 등 1,750곳에 부착할 도로명판을 공공근로사업으로 제작,공급하고 있어서다. 이와 함께 각종 전주와 가로등 등 도로시설물이 지나치게많아 도시미관을 해치는 점을 감안,새 도로명판을 따로 기둥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 전주나 가로등 기둥에 부착하기로 했다. 중랑구는 앞서 98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 주소 부여사업에 따른 길이름 짓기에 나서 지역특성이 반영된 길이름 4,700여건을 접수받았으며 한글학회 등의 자문을 거쳐 ‘봉수길’ 등 304곳의 길이름을 새로 확정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시, 도시계획정보 홈페이지 개설

    서울시 도시계획국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시계획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시계획 홈페이지(http:///urban.seoul.go.kr)를 30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서는 ▲도시계획 조직 및 업무 안내 ▲상암 신도시,걷고 싶은 도시만들기 등 주요 시책 ▲용도지역과 지구,구역,도시계획시설 등에 관한 도시계획 통계 ▲도시계획 용어사전 ▲지구단위계획 등 일반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가 제공된다.도시계획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상담은 물론 도시계획과 토지관리 정보시스템이 완성되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도면정보와 통계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초등학교 5·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7∼10일 두 차례‘어린이 도시계획 교실’을 개최키로 했다.참가비는 없으며 문의는 시청 도시계획과 도시생태팀(02-731-6345,6745)으로 하면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 다세대주택 건축 붐

    최근 서울지역에 다세대·다가구주택 건설이 늘고 있다. 29일 통계청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6월중 다세대주택 건축허가 면적은 172만㎡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2%가 늘어난 것이다.다가구주택은 48.6%가 증가한 51만㎡였다. 그러나 아파트 건축허가 면적은 21% 가량이 감소한 121만㎡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6월의 경우 다세대·다가구주택 건축허가 면적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46.4%와 69.6%가 늘어난 반면 아파트는 36%가 줄어 아파트에 비해 다세대·다가구주택 건설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 상반기중 단독 및 연립주택을 포함한 주거용 건물의 총건축허가 면적은 31.1% 늘어난 366만㎡,비주거용은 36.8% 증가한 273만㎡로 집계됐다. 심재억기자 jeshim@
  • 수도권 폭우 피해 속출/ 저지대 2,000가구 침수

    29일 새벽부터 서울,인천,경기도 및 충남 서해안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2,000 가구가 침수되고 1명이 실종됐으며곳곳에서 피서객들이 긴급구조되는 사태가 속출했다. 29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장수자씨(56·여)가 입산통제중인 북한산 등산로를 따라 하산하다가 계곡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또 오후 2시 현재 집중호우로 인해 인천에서 석남동 580가구 등 저지대 주택 1,849 가구가 침수됐고,서울 67가구,경기도 63가구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979가구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이날 오전 평균 100mm의 폭우가 내린 강화에서 야영객60명이 마니산 계곡에 고립됐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등 주말을 맞아 계곡 등으로 휴가를 떠났던 야영객들이 긴급구조되기도 했다.오전 한때 그쳤던 비가 오후 다시 집중호우로 변함에 따라 교통 통제도 잇따라 서울 동부간선로 월계1교에서 의정부 방향 등 2곳의 교통이 전면통제됐으며 서울 증산로 상암철교밑 구간등 7군데가 통제와해제를 되풀이했다. 그러나 경인전철 주안~인천역 운행이오전 5시30분부터 1시간40여분간 중단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지하철 운행중단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서울과 인천시는 이날 오후 감전 사고 발생을 우려,침수지역이 발생할 경우 가로등을 단전조치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이날 강수량은 오후 8시 현재 충남 당진이 199.5㎜로 최고 기록을 보였고 인천 189.8㎜,서울 147.6㎜,서산 120.9㎜,수원 120.3㎜ 등 서울·경기 충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재해대책본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경기,강원도영서지방 등에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등 31일까지 80∼120㎜,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오겠다며 야영객 대피나 수해피해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각급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신마포대교 북단램프 3곳 28 오전 8시까지 폐쇄

    서울시는 강변북로 구간에 위치한 기존 마포대교의 교각철거공사를 위해 오는 29일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신마포대교 북단램프 3곳을 폐쇄한다. 이에 따라 원효대교에서 양화대교쪽으로 가는 차량들은강변북로를 이용하면 되고,원효대교에서 마포대교,마포대교에서 양화대교로 가는 차량들은 공덕동 마포로로 진입해서 가든호텔앞에서 U턴해서 운행해야 한다. 또 회현 고가차도 포장 및 방수공사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9월7일까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간헐적으로 왕복 4차로중 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시 익사 발표 3명 부검결과 감전사 확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15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아파트 앞길에서 숨진 홍순후군(18) 등 3명이 감전사했다는경찰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이들이 모두 익사했다고 조사결과를발표, 유족들과 논란을 빚었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26일 “진흥아파트 앞길에서 사망한 3명중 2명을 부검한 결과 전류흔이 나타났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이를 근거로 ‘감전에의해 실신한 뒤 익사했다’는 소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동작구 노량진 배수지 앞에서 숨진 이모군(19)의 사인을조사중인 노량진경찰서도 이군의 폐에서 물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감전으로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익사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사망자의 사인은 경찰의 수사결과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 송파구, 오금 근린공원에 삼림욕 산책로 새단장

    도심 아파트숲 속에서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자연학습 관찰로가 만들어졌다. 송파구는 관내 오금 근린공원에 1.6㎞의 산책로를 새로 단장하고 산책로 주변에 70여종의 야생화 등 초화류 등을 심은 자연학습관찰로를 조성,26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폐목 등을 이용해 단장한 산책로 주변에는 계수나무 등 교목류 368그루와 개쉬땅나무 등 관목류 5,400여 그루를 비롯,모두 16만여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었다. 이용자들이 이에 따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삼림욕을 겸한산책을 할 수 있게 됐으며 맨발로 걸으며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자갈길도 꾸며져 있다. 또 테니스장과 론 볼링장,배드민턴장,게이트볼장,간이 농구 및 축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 운동공간도 조성돼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간이 쉼터도 마련돼 있다. 심재억기자
  • 동작구, 계약업무 전산처리

    동작구의 모든 계약업무가 오는 8월부터 전산처리된다. 20여종에 이르는 공사 및 물품구매 계약서식을 계약업체가 수기로 작성하는데 따른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잘못된 기재에 따른 업무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다. 동작구는 26일 이에 따라 100여종의 계약자료가 입력된 전용 프로그램을 구축,시험가동을 거쳐 다음달부터 계약실무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업무가 전산처리되면 지금까지 1건당 1∼2시간 정도가 소요되던 계약서 작성시간이 2∼3분으로 줄게 된다. 또 계약 관련 서류를 일괄 출력할수 있어 업무처리 편의성도 향상되게 됐다.또 투명한 계약처리가 가능해 각종 계약을 둘러싼 잡음도 사라지게 됐다. 한편 동작구에서 지난해 처리된 계약건수는 물품구매 1,658건,공사 발주 276건,용역 발주 70건 등 모두 1,658건에 이른다. 심재억기자 jeshim@
  • 경실련, 서울지하철 9호선 담합의혹…공정위에 조사 의뢰

    경실련은 26일 서울 지하철 9호선 건설공사 낙찰과 관련,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고밝혔다. 경실련 예산감시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1,00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 낙찰률이 65% 내외에서 결정되는반면 총사업비가 6,611억2,900만원에 이르는 지하철 9호선5개 공구의 낙찰률은 평균 98.3%로 2기 지하철 6·7·8호선의 평균 낙찰률 69.4%에 비해서도 30%포인트나 높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서울시와 건설교통부가 설계 및 시공을 한 회사에 맡기는 턴키방식 입찰제를 채택,담합을 사실상 조장하고 있다”며 “올해 1,000억원 이상의 공공 발주공사에는최저가 낙찰제가 적용됐으나 턴키방식 입찰은 최저가 낙찰제 대상에서 제외돼 연간 1조원이 넘는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재억기자 jeshim@
  • 공인중개사 시험 9월16일

    서울지역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오는 9월16일 실시되며응시원서는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시내 각 구청 지적과나 민원봉사과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시험장소는 9월3일자 일간지 등을 통해 공고된다.주민등록지가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인 경우를 빼고는 거주지에 제한없이 응시할 수 있다.원서 접수는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을이용할 수 있다. 문의 시청 지적과(3707-8053∼4)및 각 구청 지적과. 심재억기자
  • 美軍 오염토양 복원 외면

    주한 미8군 용산기지의 토양및 지하수가 기지내 주유소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오염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미8군측이 오염 토양및 지하수에 대한 복원대책을 미루고 있다는비난이 일고 있다.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26일 미군측이 지난 5월 기지내 기름유출을 확인한뒤 서울시에 기지내 오염 토양및 지하수에 대한 복구조치를 약속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연합의 김타균 정책실장은 “오염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우선적으로 오염지대에 대한 복원작업을 시행해야 한다”면서 “서울시나 환경부가 이를 미군측에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와 환경부 관계자들은 “서울시와 미8군의 공동조사가 이뤄지고 미군의 책임이 공식 확인되면 복구조치와 함께 배상조치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억기자 j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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