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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부 서울시의회의장 “의정 감시장치 과감히 도입”

    서울시의회 이용부(李容富) 의장은 10일 대한매일과의 신년인터뷰에서 “올해를 자치의정개혁 원년으로 삼아 국민에게희망을 주는 역동적 자치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의장은 “국민이 바라는 자치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민단체의 적극적 의정참여는 물론 주민들이 언제든 민의의 잣대로 공직자의 도덕성과 업무능력을 잴 수 있는 주민소환제 등을 과감히 도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의정개혁을 줄곧 주창한 덕에 ‘자치 몬스터’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는 지금 민주당 분위기로 선거를 치르면 좋은 결과가 나오겠느냐는 얄궂은 질문에 “한나라당인들 다를게있겠느냐.지방선거는 지역자치에 적합한 인물을 고르는 선거인 만큼 인물 됨됨이가 관건”이라면서도 본인의 거취에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이다. ▲신년 의정구상은 무엇인가. 올해는 월드컵축구대회와 함께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통해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하는 해다.이런 중요한 시기에 시의회가 흔들림없이 본분을 지키고 또 환골탈태해 비약의 토대를 다지도록 하겠다.특히 올해 치러질 양대선거를 의정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하며 이를 위한 시의회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까지 이끌어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얼굴’로 자리를 매겼다.그동안의 의정 성과를소개한다면. 가장 큰 성과는 과거 주변에서 맴돌던 시민들을 자치의 주체로 이끌었다는 점이다.또 지방자치의 문제가 결국 부실한 법과 제도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지난 3년여동안 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 등을 통해 350여건의 불합리한 법과 제도를 개선했다.전국 지방의회를 네트워크화했으며 디지털의회 구현을 위한 사이버 인프라 구축,중국·일본·미국·러시아를 비롯한 카자흐스탄 등 제3세계 국가들과의 진지한 의원외교 등도 성과로 꼽고 싶다.서울시가 복마전의 불명예를 불식한 것은 고건(高建)시장의 소중한 업적이지만 이 과정에서 시의회도 적잖은 몫을 했다고 자부한다. ▲아쉬운 점도 있을텐데. 미처 손대지 못한 법령과 제도가 아직 많다.또 지방의원유급제와 정책보좌관제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많다.특히일부에서 생활자치의 의미를 과소평가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폄하하거나 애써 외면하려는 현상도 극복해야 할 과제로인식하고 있다. ▲전반적인 지방의회 개혁이 기대에 못미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회 전반에 만연한 낡은 사고와 비생산적 시스템이 문제다.지금의 경제·사회적 어려움도 상당부분 여기에서 비롯됐다.또 지방의회의 정책능력과 지방의회를 보는 시민들의냉소적 시각도 바뀌어야 한다.이런 의식과 시스템으로는 세계화를 이룰 수 없다.바라건데 지방의원 유급제 등 제도적보완책을 마련하되 주민감시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마련해야 할 것이다. ▲여성과 시민단체의 자치 참여에 관심이 많았는데 성과는있었나. 능력에 남녀의 차이는 없다.우리 사회가 그동안 여성의 능력을 사장시킨 점은 큰 손실이다.미국에서는 제107대 연방의회에만 72명의 여성 선량이 진출하지 않았나.우리가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시민단체의 의정참여는 시대의 요청이다.시민단체 내부에서도 과거 네거티브 일변도의 활동상에대해 진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자치제의 허점을보완하기 위해 주민소환제나 주민투표제 등 제도적 문제에시민단체가 전향적 역할을 해준다면 자치의 토양이 더욱 비옥해 질 것으로 믿는다. ▲일부에서는 차기 구청장 선거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정치적 계획이 있는가. 솔직히 많은 생각을 하고는 있다.그러나 시의회 대표로서섣불리 출마를 공언해 의정 공백을 초래할 수는 없지 않은가.오래전부터 기회가 주어지면 내 꿈을 키워준 송파구를위해 봉사할 뜻을 다져 온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지금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우선은 시의회와 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그리고 몇몇 대학에 개설된 강의에 전념하겠다. 심재억기자 jeshim@
  • 분양권 전매 불허·有주택 청약 제한

    그동안 정부의 규제완화 조치에 따라 허용된 분양권 전매와 주택 소유에 관계없이 자격이 주어졌던 무차별 아파트청약제 등이 철회되거나 자격기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9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강남권 과열투기 대책을 마련,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서울시는 현재 빚어지고 있는 강남권의 과열투기 현상이대규모 재건축에 대한 기대심리와 수도권 입시제도 변화에따른 학생 전입,이에 따른 학원수요 증가,일부 부동산 중개업소의 투기 조장행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사안별 대책을 마련해 강력히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우선 현재 허용되고 있는 분양권 전매 허용조치가 아파트 분양과열을 부추기는 주요인이라고 판단,이를 제한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물론 국제통화기금(IMF) 이후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취한 주택 소유자에 대한 청약자격 완화조치도 철회하는 방안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강남권에서 시행되는 저밀도아파트 재건축에 대해서는 기본계획에 따라 2,500가구 단위로 사업승인을 하되주택 수급상황을 철저히 파악해 단지별 사업시기를 늦추기로 했다.일부 자치구가 요청한 5,000가구 단위의 재건축 사업승인 역시 주택난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점을 들어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또 최근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고층 재건축아파트에 대해서도 구조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불필요한 재건축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은 물론 전·월세 수요를 촉발하는대규모 단지에 대해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서둘러 강화된 용적률을 적용하기로 했다.이 경우 해당 재건축 아파트단지에는 최대용적률을 250%로 강화,재건축에 따른 수익성을 제한해 건설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재건축을 부추기는 현상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해당 자치구 등과 공동으로 조사반을편성해 아파트 분양권 전매와 택지개발 예정지구내 위장전입,부동산중개업소의 불법 투기 조장행위 등에 대한 전면실태조사를 벌여 위법 행위자를 색출,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동작구, GPS·PDA 도입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가 신속하고 정확해 집니다.’ 동작구는 다음달부터 지리정보시스템(GPS)과 인터넷폰(PDA)을 활용해 모든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를 원스톱으로처리하기로 했다. 인공위성으로 불법 주·정차 정보를 파악,단속한 뒤 이를 지체없이 인터넷에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단속된 차량 소유주의 의견진술과 이의신청은 물론 과태료 납부도 인터넷을 이용해 처리하면 된다. 동작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말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PDA15조를 구입,시험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단속업무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한빛은행에 인터넷뱅킹 계좌를 개설,민원인이 과태료를 손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이와 관련된 압류 물건 해지도 인터넷을 통해 이뤄진다. 심재억기자 jeshim@
  • 지구단위계획 95곳 대폭 정비

    서울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이 대폭 정비된다. 서울시는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지난 2000년 7월 도시계획조례 개정 이전에 개발계획이 수립된 종로구 돈화문로지구 등 95곳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모두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종로구 돈화문로지구 10만㎡와 관악구 남현지구 7만㎡ 등 2곳을 시범지구로 지정,오는 11월까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한다. 우선 정비지역은 96년 이전 계획이 수립된 ▲종로구 세종로지구 ▲양천구 김포가도지구 ▲서대문구 신촌지구 ▲강남구 테헤란로지구 ▲송파구 송파대로·올림픽로지구 등 14곳이다. 이어 97년 계획이 수립된 ▲종로구 대학로·돈화문로지구 ▲강서구 등촌지구 ▲강남 개포생활권지구 ▲동작구 흑석지구 ▲성동구 군자지구 등 12곳이 정비된다. ▲강남구 양재지구 ▲강서구 화곡·신월·신정지구 ▲관악구 대림·남현지구 ▲금천구 시흥지구 ▲노원구 묵동지구 ▲도봉구 쌍문지구 ▲서대문구 아현지구 ▲성동구 군자지구 ▲성북구 동선지구 등은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조정된 곳이어서 우선 정비대상에 포함됐다. 심재억기자 jeshim@
  • 지하시설물정보 통합관리

    그동안 관리 기관이 나뉘어 있던 상·하수도와 전기,통신선로 등 서울지역 지하시설물이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관리된다. 서울시는 올해 상·하수도와 전기,통신선로·가스·난방등 6종의 지하시설물 약 4만7,000여㎞에 대한 각종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1단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지하시설물을 서울시와 한국전력,한국통신,도시가스회사,지역난방회사 등이 각각 관리하는 바람에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는 물론 도로 중복굴착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심재억기자
  • 서울시 건축상 새달 접수

    서울시는 제20회 건축상 응모작품을 새달 1일부터 28일까지 접수받는다. 응모 대상은 준공건축물 부문의 경우 지난 2000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에서 사용승인 또는 임시사용승인을 받거나 리모델링된 건축물이다.또 야간경관 조명부문은 지난해 12월 이전 외부경관 조명시설이 설치된 건축물과문화재,교량·상징물·공원 등이다. 심재억기자
  • 市·區의원 초대석/ 송충섭 중랑구의원

    서울에서는 드물게 반도반농(半都半農)의 지역구를 가진 중랑구의회 송충섭(宋忠燮·망우1) 시민건설위원장은 ‘주민과함께 하는 일꾼’이라는 이웃의 평가를 훈장처럼 여기고 있다. 35년 동안 망우1동을 지키며 살아 정치적 의미의 ‘지역구’라기 보다 정감이 밴 ‘고향’을 무대로 무던하고 성실하게의정활동을 펴 온 결과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성실함 때문에 의정활동의 결과도 알찼다.망우산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차량통행을 금지시킨 일이나 망우1동 네거리의 불법 U­턴 해소를 위해 금란교회 육교 부근에 신호등을 설치한 일 등은 지역을 위해 그가 해결한 ‘작지만 꼭필요한 일’이었다.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그의 의정관은 37년만의 최대라는지난 7월15일의 집중호우때 실증됐다. 새벽 2시 무렵,퍼붓는빗줄기에 놀란 송 의원은 지역구인 망우 묘지공원으로 달려가 하수구를 틀어막고 있던 토사를 퍼내기 시작했다.1시간이넘는 작업으로 어렵사리 하수구가 뚫렸고 이 노력으로 망우1동 일대의 침수를 막아낼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주민들은“송의원 덕에 살았다”며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었다.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 것을 항상 기쁘게 여긴다”는 그는“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내가 할 일을 다할 것”이라며 넉넉하게 웃었다. 심재억기자 jeshim@
  • 한강교량 4곳 조명공사

    동호대교 등 한강 4개 교량의 야경 개선을 위한 조명공사가시행된다. 서울시는 월드컵대회에 대비한 ‘한강 경관개선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동호·동작·성산·원효대교 등 4개 교량에 대해 경관개선사업을 벌인다. 지난해 올림픽대교를 비롯,청담·성수·한강·가양대교 등5개 교량을 대상으로 1차 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한데 이은 2차사업이다. 심재억기자
  • 서울시 올 7개도로 개통

    올해 서울에서는 북부간선도로와 가양대교 등 현재 공사중인 7개 도로가 개통되고,남부순환로 개봉역 일대 연결도로 등 10개 도로 건설사업이 시작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완공되는 사업은 내부순환로와외곽 순환고속도로에 연결되는 북부 간선도로 4차로 4.7㎞,연장 1.6㎞에 6차로로 건설중인 가양대교, 합정로 등 상암동 월드컵 축구경기장 접근도로 4∼6차로 11.8㎞ 등이다. 이들 도로는 4월 이전에 모두 개통돼 월드컵대회 때 경기장 주변과 서울 서북부지역의 교통량을 분담하게 된다. 또 보행자 전용로로 건설되는 연장 468m의 선유교가 상반기중 완공되며,용문시장에서 마포구계에 이르는 310m의 4차로와 입곡교에서 서울시계간 6차로 1.17㎞,한남대교에서동호대교에 이르는 강변북로 확장구간 1.57㎞도 올해 완공된다. 올해 착공되는 공사로는 ▲뚝섬길 정비 및 연결도로 980m▲천호대교 북단 IC 1.895㎞ ▲행주대교 남단 접속도로(개화로)확장 1.371㎞ ▲홍은동 일대 도로구조 개선 50m ▲경기여실고∼양천구계간 960m 도로 ▲구로역∼기아특수강관간 600m 도로 ▲영등포역∼신도림역간 575m 도로 ▲서남권 농수산물시장 앞 지하차도 ▲성동교 남단 우회도로 236m ▲남부순환로 개봉역 일대 연결도로 6.4㎞ 등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한강 자전거도로 40㎞ 확충

    하천과 각종 도로시설물 등으로 단절된 중랑천 등 주요지천변의 자전거도로가 일제히 정비돼 모두 한강으로 이어진다. 서울시는 올해 88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강과 합류하는 8개 주요 지천변에 자전거도로 40.9㎞를 신설,확충하기로 했다. 또 자전거도로의 연결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전거 전용간이교량도 가설된다. 한강의 주요 지천을 따라 설치된 대부분의 자전거도로가하천 합류부의 물길과 도로시설물 등 장애물 때문에 단절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서다. 대상 하천은 중랑천을 비롯해 안양·청계·도림·탄·여의·홍제·불광 등 모두 8개다.지천별 설치 규모는 중랑천 28.8㎞와 탄천 4㎞,도림천 2.5㎞,홍제천 2.2㎞,불광천 1. 5㎞ 등이다. 특히 대방천 등 지천으로 합류하는 소규모 개천이 많은안양천변 6곳에는 소규모 간이 교량을 설치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올해말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한강과 8개 지천의 자전거도로는 모두 152.5㎞로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치수기능 위주로 추진해 온 하천관리 사업에 자연환경 보존과 친수환경 조성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자전거도로를 대대적으로 확충,정비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의 휴식은 물론 대체 교통수단으로 자전거의 효용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 도로 불법점용 과태료 대폭 인상

    서울시내 도로 불법점용에 따른 과태료가 2월부터 대폭인상된다. 과태료 부과기준이 대폭 강화된 도로법의 규정에 따라 도로 점용허가를 받은 개인이나 업체가 허가 내용을 초과해도로를 점용하거나 무단 점용할 경우 불법 점용한 면적이1㎡ 이하이면 5만원이 부과되고 이후 1㎡가 늘어날 때마다 과태료가 10만원씩 추가된다. 서울시는 소규모 도로 불법 점용행위에 대해서는 기존 과태료 부과기준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규모가 비교적 큰 불법점용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위험과 통행혼잡을 유발하는점을 감안,과태료를 가중 부과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 “단체장 정당공천 재검토 환영”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朴元喆 서울 구로구청장)는 4일 ‘최근 민주당이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 문제를 재검토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회 김충환(金忠環·서울 강동구청장)대변인은 성명서에서 “협의회가 지금까지 수차에 걸쳐 주장한 바와 같이선거법 개정시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 배제조항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여야의 사려깊은 논의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최근 한나라당의 이부영 부총재와 신영국 의원 등도 최근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 배제를 주장했다”며“이를 적극 환영하며 당 차원의 논의로 발전시켜 주기를바란다”고 덧붙였다. 심재억기자 jeshim@
  • 난지도 흙길 마라톤코스 생긴다

    난지도 밀레니엄 공원에 비포장 단축마라톤 코스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개장에 맞춰 105만평 규모의 난지도밀레니엄 공원에 폭 6∼9m,길이 6.4㎞의 생태형 단축마라톤 코스를 만들기로 했다. 이 코스는 보통 운동장의 400m 트랙 16바퀴와 맞먹고 이코스 7바퀴는 마라톤 풀코스(42.195㎞)에 해당한다.5·10㎞는 물론 20㎞의 하프마라톤도 즐길 수 있다. 공원 조성전만 하더라도 제1·2 쓰레기매립지였던 이 코스는 생태와 환경이미지를 살려 흙길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아스팔트나 시멘트로 포장된 마라톤코스에 비해 무릎관절에 주는 충격이 훨씬 적고 촉감도 우수하다. 여기에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주위에 심어진 높이 10m 안팎의 메타세콰이어와 상수리·회화나무 등 키 큰교목 숲속에 들어서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청량감과삼림욕을 겸할 수 있다는 것이 서울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생태기능을 강조하는 뜻에서 흙 길로 코스를 만들기로 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달리며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이라고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미취업 대졸자 시간제 채용

    서울시는 미취업 대졸자를 주요 업무의 시간제 인력으로 활용하는 '파트타임 근무 프로그램'을 마련, 3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번역, 홈페이지 구축 ▲전산자료입력 및 통계 정리 ▲설문 ▲문서정리·작성 및 현장업무 지원과 보조 ▲홍보요원 보조 ▲기타 등으로 참가자들은 2월부터 4월까지 1일 4시간씩 주5일(토요일은 유급휴무)간 근무하며 2만원의 일당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시청 새서울민원봉사실이나 인터넷 홈페이지(www.metro.seoul.kr)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당첨자는 오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713-6626~9. 심재억기자 jeshim@
  • “월드컵 성공개최 힘 모으자”

    ‘2002 한·일 월드컵의 해가 밝았습니다’ 150일 앞으로 다가온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국민의 비원인 16강 진출을 기원하고 국민적인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야의 종 타종 및 월드컵 특별 이벤트가 31일 저녁 11시10분부터 서울 종로구 보신각과 시청앞 광장 등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새해 첫날 새벽 1시까지 110분간 1·2부로 나뉘어 열린 이날의 특별이벤트는 고건(高建) 서울시장과 이용부(李容富)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국가대표 김병지 선수와 붉은 악마관계자,탤런트 유동근씨 등 각계 대표가 10만여 시민들의 환호 속에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가져 절정을 이뤘다. 제야의 종 타종을 전후해 시청앞 광장에서는 ‘월드컵 해가 밝았습니다’ 이벤트 행사가 열렸다.가수 조영남,인순이,유승준,GOD 등의 축하공연과 응원 메들리가 이어졌으며 10만여 시민들이 청사초롱과 손전등,촛불 등으로 연출한 대합창이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이어 국가대표 축구팀의 히딩크 감독 등이 나선 퍼포먼스와 상암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을 소개하는 영상물이 방영됐다. 보신각에서는 고 시장과 공동개최지인 일본 요코하마 시장의 월드컵 대회 성공을 다짐하는 메시지 교환이 이뤄졌다. 서울시는 이날 행사를 위해 종로1가 교보빌딩 앞에서 종로2가 교차로,안국동 및 광교 교차로의 차량통행을 오후 11시부터 전면 통제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상암 축구장·한강 유람선 새해 1월 서울의 명소로

    서울시는 2002년 1월의 명소로 상암동 서울 월드컵경기장과 한강유람선을 선정했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전이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축구 전용구장으로,외관은전통 소반과 방패연 모양의 지붕에 옛날 마포나루를 드나들던 황포돛대를 형상화했으며 6만4,000여석을 갖췄다. 이 경기장은 월드컵대회 이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람석 스탠드 하단부에 2만6,916㎡ 규모의 대형 할인점과 9,430㎡ 규모의 복합영상관 및 1만1,123㎡의 스포츠센터와문화시설,식당가 등이 조성돼 있다. 86년 취항한 한강유람선은 매년 70만∼100만명의 국내외관광객들을 맞고 있으며 학생들의 현장학습,국내외 기업체들의 선상 연회행사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겨울에는 선상에서 철새들의 군무(群舞)를 관찰할 수 있는 등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마련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동작구 아파트관리 ‘눈에 띄네’

    ‘아파트 관리에도 격(格)이 있습니다.’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는 오는 27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아파트 부녀회원과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좋은 생활터전을 가꾸기 위한 아파트관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에너지 절약을 비롯,음식물쓰레기 줄이기,분리수거와 재활용,어려운 이웃돕기 등 아파트 관리에 따른 분야별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생명력넘치는 아파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동작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관내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모집한 사례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공동으로 심사,최근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으며 이날 주민대표들이 나서 발표회를 갖기로 한 것. 선정된 우수사례로는 폐열 회수기를 설치해 난방폐열을 재활용,연료비의 15%를 절감한 사당 우성아파트를 비롯,절전기를 이용해 아파트단지의 월 전기요금을 29% 절감하고 자체적으로 ‘아파트 관리 체험교실’을 운영한 대방동 성원아파트,지하주차장 조명시설 등을 교체해 전기료와 난방비를 7.9%에서 최고 10.6%까지 절감한 신대방 현대아파트 등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시 ‘무분별 재개발’ 제동

    서울시가 자치구의 무분별한 개발사업에 잇따라 제동을걸고 나섰다. 서울시는 2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8개 주택 재개발구역 지정 및 5개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 지정안건 등을 심의한 끝에 4건을 부결 처리하고 나머지 안건은 모두 보류또는 수정 처리했다. 도시계획위는 이날 심의에서 동대문구 용두동 62-6 일대용두 제1주택재개발구역과 용두동 74-1 일대 용두 제2주택재개발구역,답십리동 25-44 일대 답십리 제14주택재개발구역 등에 대해 구역내 건물 상태와 도로망이 양호하고 저층지역 주변에 ‘나홀로 아파트’가 돌출 건립될 수 있다는점을 들어 부결했다. 은평구 응암동 242 일대 응암 제7주택재개발구역 지정건도 주변에 양호한 주택들이 있다며 부결처리했다. 영등포구 신길동 190 일대 신길 제2-3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지정건은 불량주택 재개발구역 지정 기준에 부적합한양호한 주택을 존치하는 조건부로 가결했다. 또 동대문구 제기동 341 일대 제기 제4주택재개발구역 지정건과 동대문구 전농동 53-1 일대 전농 제6주택재개발구역 지정건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규정하는 일반주거지역세분화와 관련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심의를 보류했다. 서대문구 현저동 1 일대 현저 제2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지정건도 대상 지역이 인왕산∼안산으로 이어지는 중요지역임을 들어 계획을 재검토하도록 했다. 서대문구 대현동 56-40 일대 대현 제2주택재개발구역 지정건은 주변이 저밀도지역이라는 점을 들어 건물층수를 줄이라며 보류시켰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62 일대 1만6,000여㎡의 도시계획시설(학교 및 종합의료시설) 변경안은 시설구역 확장이 합리적이지 않다며 부결했다. 이와 함께 관악구 봉천천 복개도로에 일반미관지구를 신설하는 건과 노원구 화랑로를 역사문화미관지구에서 일반미관지구로 조정하는 안건,중곡지구 용도지역 변경건은 통과시켰다. 하지만 화양지구의 용도지역 조정건과 서초구 사평로외 6개 노선의 미관지구 조정을 통한 도로변 층수제한 완화건등은 부결 또는 수정 가결했다. 한편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내 시설물을 5년 단위로 심의하기 위해 상정된 46개시설의 관리계획 안건은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뚝섬에 문화관광타운 조성

    서울 뚝섬 일대가 2011년까지 호텔과 공연장,공원 등을 고루 갖춘 대규모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된다. 고건(高建)서울시장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뚝섬지구 개발계획안’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성동구 성수동1가 685 일대 115만5,000㎡의 부지에 차이나타운 등 문화관광단지를 조성,동·남대문시장과 압구정동 등을 잇는 한강변 명소 벨트로 가꿔 나가기로 했다. 이 곳에는 지하철 성수역을 중심으로 대중 문화체험장과쇼핑몰,초고층과 중저가 호텔 등 다양한 관광숙박시설,8∼30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등이 민간사업 형태로 들어선다. 게임파크와 공연마당,체육·승마공원 등 테마공원도 함께조성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2003년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기본설계,각종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사유지 매입 등을 마친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이 사업에는 중국의 화교자본이 대거 유입될 전망이어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뚝섬에 공연·전시·문화기능을 두루갖춘 문화관광타운을 조성,동아시아 최대 관광거점의 하나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市·區의원 초대석/ 김판길 예결특위장

    서울시의회 예결특위 김판길(金判吉·도봉1·민주) 위원장의 얼굴에 모처럼 안도감이 묻어났다. 물경 11조6,700억원을 넘는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깔끔하게 처리,시의회와 집행부로부터 “위원장의 균형잡힌 조정능력이 돋보인특위”였다는 평가를 받은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국가경제의 어려움을 감안,사업의 연속성이 훼손되지 않도록계속사업은 철저히 내실을 기하되 가능한 한 신규 사업은억제했다”며 “부분적으로 아쉬움이 없지 않으나 당초 구상대로 규모와 균형 면에서 잘 짜여진 예산”이라고 자평했다. “감액 규모를 더 늘리지 못한 점과 소속 의원들이 요청한 지역사업 예산을 원칙대로 칼질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그는 “월드컵 등 국가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치르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점이 없지 않았다”고 그간의고충을 토로했다. ‘잘해야 본전’이라는 중책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 이같은 현실 때문에 평소 지론인 ‘강남·북 불균형 해소’를위해 예산을 따로 배정하지 못한 점도 그가 마음에 걸려하는 대목. 추진력이 뛰어나 ‘불로저’란 별명을 얻은 그는일을 취미로 들 만큼 부지런한 스타일로 부인 이재금(李載金·62)여사와 슬하 4남2녀를 두고 있다. 심재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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