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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돗개 행진’ 서울올림픽 홍보… 이경식 前차관 별세

    ‘진돗개 행진’ 서울올림픽 홍보… 이경식 前차관 별세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한국의 ‘보신탕 문화’에 대한 외국의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진돗개 행진을 기획하는 등 올림픽 홍보에 헌신했던 이경식 전 공보처 차관이 지난 26일 별세했다. 89세.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고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63~1973년 동아일보 기자, 주 벨기에·이탈리아 대사관 공보관을 거쳐 문화공보부(현 문화체육관광부) 보도담당관, 홍보조정실장, 국가안전기획부 특별보좌관, 1991~1993년 공보처 차관으로 근무했다. 특히 서울올림픽 당시 국내외 인식 제고를 위해 청결·친절 운동 등을 전개했다. 1991년에는 남북방송개방추진협의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런 공로로 홍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화자씨와 이채원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수원 전남대 불어불문학과 교수, 이기훈 하노이 한국교육원 교사 등 1남 2녀, 사위 홍백의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며느리 손혜정 하노이 세종학당 교수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5시 40분. (02)2258-5969
  • 소비쿠폰, 첫 주 국민 72% 신청… 6조 5703억 지급

    소비쿠폰, 첫 주 국민 72% 신청… 6조 5703억 지급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5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지 닷새 만에 약 3643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 주 마지막 평일인 지난 25일(밤 12시 기준)까지 3642만 5598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상자(5060만 7067명)의 72.0%로, 지급액은 6조 5703억원이다. 요일별로 21일(월) 698만명, 22일(화) 731만명, 23일(수) 720만명, 24일(목) 741만명, 25일(금) 753만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77.0%(232만 4053명)로 가장 높았고, 세종(75.5%), 대전(73.6%)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과 제주는 신청률이 각각 66.1%(117만 2451명), 67.2%(44만 4313명)로 비교적 저조했다. 서울은 657만 8408명(72.1%)이 신청해 1조 763억원이 지급됐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2696만 569명(74.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624만 8797명(17.2%), 선불카드 321만 6232명(8.8%) 순이었다.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되며,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신청 당일 받을 수 있다. 28일부터는 주민센터 혼잡 방지를 위해 적용했던 요일제가 사라진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사람은 출생 연도 끝자리와 관계없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간편결제 앱(토스·카카오페이) 등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9월 12일 오후 6시이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소비쿠폰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에서만 쓸 수 있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은 9월 22일부터 시작된다.
  • “신청자 0명”…소비쿠폰, 대구·세종은 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못 받나

    “신청자 0명”…소비쿠폰, 대구·세종은 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못 받나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1차 신청 및 지급 닷새(21~25일)간의 통계가 발표된 가운데 지역별로 신청률과 지급 방식 선택률에 차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24시까지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국 3642만 559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5060만 7067명) 가운데 71.98%가 신청을 마친 것이다. 누적 지급액은 6조 5703억여원이다. 지자체별 신청률 상위 3곳은 인천(76.95%), 세종(75.52%), 대전(73.60%)이었다. 신청률 최하위 지역은 전남(66.11%)이었다. 지역별 누적 지급액은 경기(1조 5812억원), 서울(1조 763억원), 부산(4560억원) 순으로 많았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은 세종이 누적 금액 545억원으로 최소였다. 지급 수단은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보였다. 신용·체크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아 간 신청자만 전체의 74.02%에 달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약 17.15%였다.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및 지류형)으로 소비쿠폰을 챙겨간 신청자의 비중이 가장 적은 곳은 세종(0.001%)이었다. 세종의 경우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소비쿠폰 수령자가 한 명도 없었다. 이는 앞서 세종시가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인 ‘여민전’으로는 소비쿠폰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세종시는 여민전 운영 대행사가 소비쿠폰 지급 시스템을 추가 구축할 여력이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세종에서는 모바일·카드형 여민전으로 소비쿠폰을 받을 수 없다. 반대로 대구시는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소비쿠폰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지난 5일 대구시는 소비쿠폰 지급 방식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카드형 ‘대구로페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지류형 상품권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구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대구사랑상품권의 종류를 모바일과 카드형으로 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소비쿠폰도 지류형 상품권으로는 지급되지 않는다. 대구 외에도 소비쿠폰을 지류형 상품권으로 지급하지 않는 지자체는 많다.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지류형 상품권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곳은 59곳(26%)에 불과하다. 지급 방식에 관한 해당 지자체의 안내를 미리 확인해 봐야 하는 이유다. 소비쿠폰 발급 수요가 몰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품귀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지자체는 지류형 상품권을 발행처인 한국조폐공사로부터 공급받아 시민들에게 지급하는데, 전국 곳곳에서 한꺼번에 신청하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특히 고령층 사이에서 인기다. 카드형 상품권이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이 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고령층 인구 비중이 큰 지역에서는 지류형 상품권 수급난에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정부 관계자는 “고령층 접근성을 고려해 지류형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안내 인력도 추가 배치할 예정”이라며 “수요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원활한 지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쿠폰 신청은 첫 주 신청자 출생 연도에 따라 요일 5부제로 운영됐지만, 26일부터는 이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 [부고] 이경식(전 공보처 차관)씨 별세

    ●이경식(전 공보처 차관)씨 별세, 송화자씨 남편상, 이채원(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수원(전남대 불어불문학과 교수)·이기훈(하노이 한국교육원 교사)씨 부친상, 홍백의(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씨 장인상, 손혜정(하노이 세종학당 교수)씨 시부상 = 26일 오후 9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29일 (02)-2258-5969
  • 감사원, “서울시 한강버스·제2세종문화회관 사업 위법 없다” 판단

    감사원, “서울시 한강버스·제2세종문화회관 사업 위법 없다” 판단

    감사원은 25일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 변경 및 한강버스(리버버스)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 업무처리가 위법하지 않다는 취지로 종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이들 사업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해 감사가 추진된 가운데 감사원은 사업이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감사원은 이날 공개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관련 감사보고서에서 “서울시장이 선거 공약으로 문래동에 건립할 것이라 했더라도, 선출된 이후 이에 구속돼 행정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는 법적 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 의뢰 과정에서 서류에 허위 내용을 기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오인할 가능성이 있는 내용’이 포함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오인하게 만들 의도가 있었다거나 이를 통해 부지를 졸속 변경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제2세종문회관은 당초 영등포구 문래동에 짓는 방향으로 추진됐으나 오 시장은 여의도공원으로 부지를 변경했고, 국회는 그가 공약과 달리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지난해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지 변경에 대한 감사 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한강버스 사업 관련 별도 감사보고서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 및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대상자 부실 선정 의혹에 대해 선정업체의 재무 상태가 좋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선정에 잘못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한강버스는 서울시가 한강 유역에 처음 도입한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으로 마곡∼잠실 사이 7개 선착장을 오간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한강버스 사업의 사업자 선정 과정을 두고 불거진 의혹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며 감사를 요구했다. 이번 감사 결과에 대해 이민경 시 대변인은 “두 건의 감사 모두 모든 항목에서 법적·절차적 하자가 없다는 점이 명백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사 대응 과정에서 시는 행정력과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소모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도 발생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시민 최우선의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태흠 “민주당, 수해로 감성팔이…불순한 정치적 의도”

    김태흠 “민주당, 수해로 감성팔이…불순한 정치적 의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유럽 해외 출장을 두고 제기된 더불어민주당의 ‘외유성 출장’ 비판에 “도민 아픔과 피해를 정쟁 대상으로 삼으려는 작태를 당장 멈추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도민들 아픔을 정치 쟁점화하는 민주당의 불순한 의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해외 출장은 외유가 아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뿐만이 아니라 825억원 규모 외자 유치와 46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성사한 스타트업과 추가 투자 협력 및 도내 진출 방안 협의 등 대한민국과 충남도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해 문제도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 점검했고, 충남도 복구대책, 보상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호우 피해자 종합지원센터를 가동하면서 행정부지사를 필두로 피해지역 복구를 빈틈없이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저의 해외 출장을 외유성으로 몰아가는 등 불순한 정치적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며 “집권당이 해야 할 일은 김태흠 흠집 내기가 아니라 피해가 막심한 아산·당진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원과 복구 등 후속 조처를 취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황명선 민주당 의원에게도 한마디 하겠다.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모양인데 수해를 앞세워 감성팔이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정치 초년생으로서 못된 것부터 배우지 않았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4개 시도지사의 이번 출장에 “재난 대응 콘트롤타워가 절실한 상황에서 지사가 자리를 비우는 것은 책임 회피”라며 “출장을 즉각 중단하고 도민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황명선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은 해외 일정을 중단하라”고 했다.
  • [포토] 해바라기 만개한 제주

    [포토] 해바라기 만개한 제주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5일 찜통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서울과 대전의 한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고 청주와 세종, 전주, 광주 등은 36도를 기록하겠다. 밤사이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곳곳에서 나타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은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2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항몽유적지를 찾은 관광객이 해바라기밭에서 한여름 정취를 즐기고 있다.
  • ‘소비쿠폰’ 나흘만에 57.1% 신청 완료…5조 2186억 지급

    ‘소비쿠폰’ 나흘만에 57.1% 신청 완료…5조 2186억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지 나흘 만에 전체 대상자의 절반 이상(57.1%)이 신청을 마쳤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총 2889만 8749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 예정 금액은 5조 2186억 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인천(184만 708명)과 세종(23만 2314명)의 신청률이 각각 61.0%, 60.0%로 60%를 넘겼다. 반면 전남(94만 3325명)과 제주(35만 1996명)는 각각 53.2%로 비교적 낮은 신청률을 보였다. 서울은 전체 대상자의 57.0%인 520만 3626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140만 76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불카드(254만 3600건),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444만 6475건), 지류형 상품권(50만 1047건) 순이었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을 나눠 신청하던 요일제는 이날 종료된다. 이번 주말부터 1차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마감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또는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울 경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각 지자체의 전용 앱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나 지류형 상품권을 원하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엑스골프가 추천하는 여름철 오감만족 골프장, 인서울27과 중원 골프클럽

    엑스골프가 추천하는 여름철 오감만족 골프장, 인서울27과 중원 골프클럽

    국내 최대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운영하는 엑스골프(XGOLF)는 무더운 여름에도 골퍼들이 쾌적하고 특별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인기 퍼블릭 골프장으로 ‘인서울27’와 ‘중원 골프클럽’을 추천했다. 단순한 골프 플레이를 넘어 ‘먹는 즐거움’과 ‘쉬는 재미’까지 더한 이 골프장들은 골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특별한 여름 라운드를 선사한다. 서울시 유일의 대중제 골프장인 ‘인서울27 골프클럽’은 EAST, WEST, SOUTH 3개 코스로 구성된 27홀 퍼블릭 골프장이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이곳은 친환경 힐링 라운드가 가능하다. 공항 활주로처럼 길고 시원하게 펼쳐진 페어웨이와 각기 다른 매력의 코스들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전 내장객에게는 아이스크림이 제공되며, 카트에는 선풍기까지 비치되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최저 그린피는 13만원부터 이다. 충북 충주의 ‘중원 골프클럽’은 300고지 청정 자연 속에 조성된 27홀 대중 골프장이다. 백제, 고구려, 신라 코스로 구성된 이 골프장은 고저차를 살린 전략적인 설계로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전 시간대 내장객에게 포도당, 비타음료, 아이스크림 등 무더위를 날려주는 간식이 제공돼 체력 보충과 함께 여름 라운드의 즐거움을 더한다. 최저 그린피는 9만원부터 이다. 이 밖에 접근성이 좋은 골프장으로써는 세종 포천 고속도로 안성맞춤IC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안성베네스트’는 수도권 남부(강남, 분당 등) 골퍼들에게 특히 인기다. 이곳에서는 전 내장객에게 땀 타월, 생수, 얼음, 냉 둥굴레차가 제공돼 한여름에도 시원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호암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글렌로스 골프 클럽’은 가족 휴가를 겸한 라운드로 제격이다. 전 시간대 고객에게 생수, 얼음, 냉 둥굴레차가 제공되며, 2부 타임 고객에게는 아이스크림까지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여름철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엑스골프(XGOLF) 관계자는 “더위 속에서도 골프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는다”라면서 “시원한 간식과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릭 골프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개된 골프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실시간 예약은 엑스골프(XGOLF)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로벌 복합위기 한국 생존의 길은…“외교안보 대전환 필요”

    글로벌 복합위기 한국 생존의 길은…“외교안보 대전환 필요”

    글로벌 안보 질서 재편, 기술 패권 경쟁, 북핵 위협, 공급망 전쟁 등 복합 위기 속 국제 정세에서 국내 외교·안보·기술 전문가들은 수동적 대응을 넘어선 능동적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최종현학술원은 동아시아연구원,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복합 위기,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전략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학계·정책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능동적 동맹 전환’, ‘전략적 자율성’, ‘AI 생태계 기반 기술안보’ 등 해법을 제시했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개회사에서 “외교 정책은 전략과 원칙, 가치와 현실, 여기에 국내 정치적 고려까지 맞물리는 고도의 판단 영역”이라며 “이제는 ‘최악을 피하는 선택’에 머물 것이 아니라, ‘최선에 가까운 전략’을 주도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미동맹에 대해 “방위비 분담금 압박, 미군 역할 재설정, 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라는 세 갈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제는 수동적 대응을 넘어 한국 주도의 능동적 동맹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작권 전환에 대해선 “더 이상 주권 회복 차원이 아닌, 미국이 먼저 원할 때 수용하는 전략적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며 전작권 회복에 대한 실질적 평가와 단계적 이행을 촉구했다.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은 실용외교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강조했다. 그는 “실용외교는 이분법적 사고의 탈피에서 출발해야 한다. 지금은 북한의 정체를 직시하고 현실적 안보 기반 위에서 대화와 협력을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평화를 표방하되, 안보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균형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손인주 서울대 교수는 대중 전략으로서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아세안,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과의 다자 협력망을 구축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공동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자는 구상을 제시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서는 제조업 기반 AI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AI와 제조업의 융합을 실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선진국이 한국”이라며 “글로벌 산업 구조가 빠르게 다변화하는 지금이야말로 AI-제조 융합 전략을 통해 도약할 기회를 잡아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 [세종로의 아침] 3대 특검의 풍경

    [세종로의 아침] 3대 특검의 풍경

    동시다발·전방위 압수수색, 전 장관 참고인 소환, 체포영장 청구….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3대 특검을 중계하는 언론에 연일 등장하는 헤드라인이다. 세 특검 모두 경쟁적으로, 피의자·참고인 가릴 것 없이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소환 조사를 한다. 검찰권의 남용을 막기 위해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앞둔 2025년 7월 어느 때보다도 많은 검찰권의 집행과 이례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특검 수사를 보고 있노라면 검찰 위세가 당당하던 수년 전으로 회귀한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에 출석하는 피의자를 포토라인에 세우는 건 ‘망신 주기’라는 비판이 있었다. 그러자 피의자 인권 보호를 위해 비공개 소환을 원칙으로 하는 법무부 규정이 생겼다. ‘조국 훈령’이라고 불리는 규정 덕택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유명 정치인 등이 비공개로 검찰에 출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검 출석 때 지하로 출입하겠다고 고집을 부렸지만 내란 특검이 불허했다. 윤 전 대통령은 핵심 피의자니 그렇다고 치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은 참고인인데도 출석하는 사진이 찍혔다. 김건희 특검은 참고인에 불과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 4명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고 알렸다. 윤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의 집사 김모씨 등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를 공개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통상 검찰 등 수사기관은 체포한 이후나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그 사실을 공개한다. 체포영장 청구 사실을 언론에 알리는 일은 수차례 피의자에 대한 출석을 요청했는데도 응하지 않은 경우 이뤄진다. 2017년 국정농단 특검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순실씨가 여섯 번째 소환을 거부하자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이 사실을 공개한 일이 있다. 전방위 영장 청구와 기각은 흔한 일이 됐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들은 요즘 몰려드는 특검의 영장 청구로 눈코 뜰 새 없다는 말도 들린다. 물론 법원의 영장 기각이 잦다는 볼멘소리도 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의아한 일도 있었다. 채해병 특검이 이영훈 목사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는데 집에 혼자 있던 이 목사의 부인은 특검팀의 제지로 누구에게도 전화를 할 수 없었다고 변호인이 밝혔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무죄가 대법원에서 확정되면서 검찰의 과도한 수사와 기소, 항소와 상고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검찰권의 행사는 제한적이어야 하는가, 전방위적이어야 하는가. 지위 고하에 따라 검찰권의 행사가 다르다면 그건 정의가 아니다. 9년 전 국민적 열망을 안고 시작한 국정농단 특검은 국회의원 300명 중 234명(78%)의 찬성으로 법안이 통과됐다. 특검에 몸담았던 관계자는 “지지 여론이 80%였다. 국민의 성원 덕분에 성과를 거뒀다”고 회고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0.2%였으니 대략 국민 10명 중 8명이 찬성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3대 특검법이 공포된 지난달 찬성 여론은 64%였다. 국회 본회의에서도 내란·김건희·순직 해병 특검에 194명이 찬성했으니 64%의 지지를 얻은 셈이다. 윤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하는 것에 대한 최근 조사에서 찬성 의견은 71%였다. 국민 상당수가 찬성하고 지지하는 특검이 성공한 특검으로 남길 바란다. 그러려면 수사 결과는 물론 과정까지 국민이 납득할 수준이어야 한다. 특검법 규정에 따라 수사 상황을 공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언론에 제대로 알려 주는 것도 필요하다. 김진태 전 검찰총장의 ‘환부만 정확히 도려내고 신속하게 종결하는 수사’는 특검에 꼭 필요한 말이다. 3대 특검은 필요한 경우 연장할 수 있다. 연장이 다가온 그 시점에 국민의 지지 여론은 얼마나 될까. 참고로 국정농단 특검의 연장에 대한 찬성 의견은 67.5%였지만 황교안 당시 총리가 거부했다. 이민영 사회1부 차장
  • [사고] 2025 수해 이웃 돕기 성금 모금

    서울신문사는 한국신문협회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수해 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지난 7월 16일부터 광주, 세종, 전남, 충청 지역 등에서 시간당 110㎜ 이상의 폭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삶과 생계의 터전을 잃은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성금 접수를 원하는 독자께서는 아래 성금 모금 계좌로 직접 송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신문사에서는 성금을 직접 접수하지 않습니다). ■모금기간: 7월 25일 ~ 8월 18일 ■계좌번호: 국민은행 054990-72-003752 / 농협은행 106-90664-003747 ■예 금 주: 재해구호협회 ■온라인 기부: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https://hopebridge.or.kr) ■ARS 후원: 060-700-0110(건당 1만원) / 060-701-1004(건당 3000원) ■문자 후원: #0095(건당 2000원) ■기부금 영수증 발급 문의: 1544-9595 서울신문사 · 한국신문협회
  • ‘일하는 밥퍼’ 사업 전국으로 확산되나

    노인들에게 단순노동 일자리를 주고 상품권 또는 현금을 지급하는 충북도의 ‘일하는 밥퍼’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지자체들 사이에서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어서다. 충북도는 24일 경기 의정부시 관계자들이 청주시 내덕2동 밥퍼 사업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업 추진 배경, 주요성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행정 노하우 등을 청취했다. 의정부시는 올해 들어 방문한 네 번째 지자체다. 앞서 경북도와 세종시, 전북도가 다녀갔다. 충남도, 경남도 등도 관심을 보인다. 서울시는 충북도와 우수정책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부터 ‘일하는 밥퍼 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봉사단은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주고, 급식 기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준다. 한달 30시간 근무하고 월 29만원 받는다.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제안으로 지난해 3월 이 사업을 시작했다. 김 지사가 공원에서 무료 급식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보고 스스로 밥을 사 먹을 수 있도록 소일거리를 만들어 주자고 했다. 밥퍼는 무료 급식 복지단체 이름에서 따왔다. 현재 경로당과 기타 작업장 등 총 136곳에서 진행된다. 하루 평균 1900여명이 농산물 손질, 공산품 단순 조립 등에 투입된다. 경로당 참여자들은 2시간 일하고 1만원을, 기타 작업장 참여자는 3시간 일하고 1만 5000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 김왕일 충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일하는 밥퍼는 노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사회참여를 동시에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이라며 “국가정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불안해하던 여가부, 강선우 사퇴엔 “와!” 수장 공백은 “휴…”[세종 B컷]

    “와~!” 지난 23일 오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정부서울청사 18층 곳곳에선 나지막한 탄성이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강 후보자가 보좌관 갑질 의혹으로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이 이어지자 불안해하던 여가부 직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겁니다. ●강, 청문회 단톡방에 인사 남기고 떠나 24일 여가부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전날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만들어졌던 단체채팅방에 ‘그동안 청문회 준비를 위해 고생했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고 합니다. 그는 페이스북에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 말씀을 올린다”며 사퇴했습니다. 최문선 여가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저희도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였는데 상황이 바뀌어 당혹스럽고 허탈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라며 “빨리 좋은 분이 오시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감 때 눈빛 살벌… 일부 직원 박수도” 하지만 내부 분위기는 사뭇 달랐습니다. 한 직원은 “2021년 국정감사 때 정영애 전 장관을 바라보는 (강 후보자의) 눈빛이 살벌했다”며 “사퇴 소식이 들리자 일부는 박수를 쳤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공무원은 “보좌진의 용기와 정 전 장관님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여가부는 한동안 긴장 분위기였습니다. 목요일마다 열리던 정례 브리핑은 지난 16일부터 서면으로 대체됐습니다. 대변인실은 “민감한 상황에서 후보자 의중을 잘못 전달할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였다”고 했습니다. ●16개월째 장관 공석, 정책 추진은 숙제 강 후보자는 물러났지만 ‘수장 공백’은 숙제로 남았습니다. 여가부는 지난해 2월 잼버리 사태의 책임을 지고 김현숙 전 장관이 물러난 이후 16개월째 장관 공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성평등가족부로의 개편 논의도 미뤄질 전망입니다. 정책 추진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장관 부재중 여가부는 교제 폭력 사건 등에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하루빨리 궤도에 올라서기를 기대하는 건 여가부 직원들만의 바람은 아닙니다.
  • 동성 동료의원 ‘성추행’ 세종시의원 ‘실형’

    동성 동료의원 ‘성추행’ 세종시의원 ‘실형’

    동료 시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의원은 세종시의회 의장이던 2022년 8월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만찬 겸 술자리를 한 뒤 같은 당(더블어민주당) 소속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국민의힘 소속 남성 의원 B씨에게 입맞춤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상의원은 수사받던 도중 A 의원을 강제추행죄로 맞고소했지만 허위 사실로 확인돼 무고 혐의로도 기소됐다. 이 부장판사는 “시의회 의장으로서 피해자를 추행했는데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은 채 정치적 입장만 내세우기 급급했다”며 “추행 정도가 가볍지 않고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했으며 재판이 진행되는 중에도 잘못을 반성하지 않아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 [인사] 한국은행

    ◇1급 승진 △기획협력국 양양현 △금융통화위원회실 임건태 △국제협력국 방홍기 △외자운용원 주재현 △인사경영국소속 김충화 이덕배 이종한 최영주 ◇1급 이동 △커뮤니케이션국 박정규 △인사경영국 이민규 △금융시장국 이정헌 △국제국 송대근 △국제협력국 진수원 ◇2급 승진 △IT전략국 양희정 이진원 △인사경영국 조용범 △조사국 권성택 윤용준 △금융시장국 성병묵 △금융결제국 신성환 △대구경북본부 배성익 △전북본부 김병조 △제주본부 김동휘 △인사경영국소속 김성준 김영석 오영길 장희창 ◇2급 이동 △기획협력국 이재원 △커뮤니케이션국 임진수 △경제교육실 박준서 손진식 △IT전략국 박용진 △인재개발원 고원홍 금재명 △경제통계1국 임인혁 △금융안정국 서정석 △금융업무국 문신철 △발권국 이동규 △외자운용원 김철우 △감사실 유영휘 △경기본부 최문성 △인사경영국소속 김대용 이종성 ◇3급 승진 △조사국 주진철 채민석 △금융업무국 박경호 △국제협력국 황지용 △부산본부 김태현(전 지속가능성장기획팀) △대전세종충남본부 오미옥 최지원(전 전략기획팀) △인천본부 민지연 △경기본부 권수한 △포항본부 강민구 △인사경영국소속 강영대 박민렬 유재원 한재찬 ◇3급 이동 △기획협력국 김주영 윤재호 이정국 이창순 장성우 정영호 △커뮤니케이션국 안정호 △인사경영국 조세형 △인재개발원 함미정 △조사국 김민수(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보희 △경제통계1국 김지은 문상윤 차전영 △금융안정국 김자혜 이현창 △통화정책국 노진영 최인협 △금융시장국 이승엽 △금융결제국 안봉주 △금융업무국 하경희 △발권국 강신영 김민영 △국제국 손창남 최재혁 △동경사무소 이종원 △국제협력국 반진희 이승철 △경제연구원 정천수 조지은 △대구경북본부 강지연 주성제 △전북본부 이지은(전 통화정책국) △대전세종충남본부 이은경 △강원본부 조유정 △경기본부 문현주 주현식 △경남본부 추승우 ◇4급 승진 △기획협력국 정희진 △커뮤니케이션국 조형배 △IT전략국 김태훈(전 네트워크팀) △경제통계2국 김태훈(전 투입산출팀) △금융안정국 안희훈 한상진 △통화정책국 문선경 △금융결제국 이수형 △외자운용원 김다인(전 위탁관리팀) △목포본부 최세진 △광주전남본부 김민재 △전북본부 김재휘 △대전세종충남본부 안준영 △강원본부 유재성 △인천본부 정희원 △강남본부 백서정 ◇4급 이동 △공보관 서봉기 이준영 △기획협력국 권인하 김경민 전제훈 정혜리 주세준 △커뮤니케이션국 양아라 오권영 △인사경영국 강선영 박성우 이지선(전 강남총무팀) △인재개발원 정다운[208140] 황두호 △조사국 김다애 △경제통계1국 연승은 △경제통계2국 김민우 김수한 신준식 △금융안정국 김동욱 김상욱 △통화정책국 김미진 이승훈 △금융시장국 장동산 전현정 △금융결제국 김규식 송창훈 △금융업무국 피경록 △발권국 황후남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채희준 △런던사무소 이영직 △국제협력국 강인구 박정하 △외자운용원 박상호 양정태 △경제연구원 최기산 △감사실 박지수 조우진 최수연 △목포본부 강원중 △대전세종충남본부 조미경 △경기본부 김은선 △강릉본부 이예일 △울산본부 민동길 △인사경영국소속 임종수 ◇5급 승진 △금융업무국 이경숙 △발권국 이은주 △부산본부 김오숙 △충북본부 전혜영 △강원본부 김미옥 박복신 △경남본부 강영금 △강남본부 조성은
  • 전재수 해수장관 “부산에 행정·산업·금융 모아 해양수산 새 지평 열 것”

    전재수 해수장관 “부산에 행정·산업·금융 모아 해양수산 새 지평 열 것”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해수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행정·산업·금융 기능을 한데 모아, 해양수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는 ‘해양 전진기지’를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해수부 이전 결정을 두고 “해양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엔진을 장착하는 국가 전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자리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해양 수도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해수부가 이전 어느 정부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인 위상과 역할을 가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처 이전에 따라 생활 터전을 옮겨야 하는 해수부 직원들에게는 “이전보다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정주 여건부터 생활 기반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15세기 콜럼버스가 신세계를 열고 문명을 바꾸었듯 북극항로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는 새로운 항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수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바꾸겠다”며 “연근해 어업은 총허용량 관리 체계로 혁신하고 양식업은 스마트 전환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수산물 물가를 살펴 국민 삶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선 “(해수부 이전은) 한반도 동남권에 ‘해양 수도권’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시너지를 내면 새 성장엔진을 만들 수 있다”면서 “부·울·경의 기존 항만·해운·조선·산업·인재 인프라에 행정·사법·금융까지 집적해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 일각의 해수부 부산 이전이 내년 지방 선거용이란 지적에 대해 “(이전이) 너무 잘 돼 긍정적이라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으나, (선거를) 전제로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부산 시장 출마 여부에는 “정치하는 사람은 실적과 성과를 내고 더 큰 성취를 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며 “내일 일도 모르는데, 정치인에게 출마 여부에 대한 답을 강요하는 것은 좀 그렇다”며 확답을 피했다.
  • 수능 만점 배출한 일반고는 어디…광진구, 교육특화 쪽집게 지원

    수능 만점 배출한 일반고는 어디…광진구, 교육특화 쪽집게 지원

    서울 광진구가 교육특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일반고 가운데 2025년 수능만점자를 배출한 곳은 광진구가 유일하다. 광진구 관계자는 “문화교육도시를 핵심전략으로 삼고 교육경쟁력 강화와 공교육 질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먼저, 교육경비보조금을 대폭 올렸다. 광진구는 지역내 69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준다. 유치원 24곳, 초등학교 21곳,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9곳, 기타학교 2곳에 총 8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40억원에서 2배가 늘어난 숫자다. 또 학교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교육활동 코디 지원, 기초학력증진과 방과후 활동, 1인 50권 읽기 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자율학습 프로그램, 학생심리상담,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 학교특화사업은 수능 만점자를 배출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진로진학프로그램도 인기다. 진로직업체험 지원센터를 운영,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와 적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성과도 보였다. 광진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인‘해봄’이 서울시교육청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지역내 4개 대학과도 손잡았다.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환경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구와 대학 사이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과 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예로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다.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측가능한 교육지원정책을 펼치겠다”며 “학생, 학부모님, 학교 선생님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 “헉, 발밑으로 한강 물이”…서울시가 추천한 ‘피서 명소’ 정체

    “헉, 발밑으로 한강 물이”…서울시가 추천한 ‘피서 명소’ 정체

    ‘7말8초’(7월 말 8월 초)로 불리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피서 계획을 구체화하는 이들이 많다. 서울시는 지난 23일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휴가지 캡슐 뽑기 기계를 설치하고 도심 속 여름나기 장소들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방문을 권하고 있다. 서울에는 한강 수영장, 여의도 서울달, 홍제천 카페폭포 등 잘 알려진 명소들부터 휴식 위주의 장소들까지 더위를 식힐 만한 곳들이 다양하다. 시가 선정한 도심 속 이색 휴가지들을 정리해 봤다. 발밑으로 한강 물이 ‘아찔’…광진교8번가 서울의 한강 다리에는 대부분 ‘대교’라는 이름이 붙는다. 이에 반해 단순히 ‘교’라는 이름이 붙는 다리는 단 2개, 잠수교와 광진교다. 광진구 광장동과 강동구 천호동을 잇는 광진교는 왕복 2차로로 폭이 좁지만 보행로가 잘 가꿔져 있다. 바로 옆 왕복 6차로 천호대교가 보행 친화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이곳 광진교 아래에는 유리로 둘러싸인 전망대가 있다. 8번째 교각 하부에 있다고 해 이름은 ‘광진교8번가’로 지어졌다. 교각 하부에 설치된 전망대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전 세계적으로도 프랑스 파리의 비르아켐 다리, 일본 도쿄의 레인보우 브릿지와 함께 3곳밖에 없다. 이곳의 특징은 외관이 온통 유리로 구성돼 실내에서 주변 풍광을 한눈에 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바닥까지 강화유리라 발밑으로 흐르는 한강 물이 그대로 보여 아찔한 경험을 선사한다. 내부 한쪽에서는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활동이 펼쳐지고, 반대쪽에는 책꽂이에 있는 책들을 자유롭게 읽는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푹신한 소파부터 딱딱한 의자까지 좌석 형태도 다양하다. 번잡한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 위에서 긴장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에서 시원하게 쉬어보는 건 어떨까. 광진교 8번가 물에서 영화보고 노래듣고…난지 한강페스티벌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는 시내 한강공원 10곳에서 ‘2025 한강페스티벌 여름’이 열린다. 올여름이 평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축제 기간을 평년보다 길게 30일로 편성했다. 그중 하나로 난지 물놀이장에서는 3주간 물놀이와 함께 즐기는 문화·레저 프로그램이 열린다. 튜브에 몸을 싣고 28㎡의 큰 화면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한강시네마퐁당’, 물 위에서 원통 위를 구르며 누가 오래 버티는지를 겨루는 ‘로그롤링’ 대회인 ‘롤링인더한강’, 야경과 어우러진 수상 음악 감상실 ‘한강뮤직퐁당’ 등이 시민을 맞이한다. 한강시네마퐁당 개최일은 26~27일, 롤링인더한강은 31일~8월 1일, 한강뮤직퐁당은 8월 9~10일 개최된다. 기존의 물놀이장 이용 요금인 1000~3000원 선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곧바로 입장 가능하다. 난지 물놀이장 “세종대왕님, 저 슬라이드 잘 타죠?”…광화문광장 ‘서울썸머비치’ 지난 19일부터 광화문광장은 워터파크로 변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서울썸머비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에 풍덩 빠지다’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광장에 설치된 20m 규모의 수영장 2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높이가 다른 워터슬라이드도 2개 설치해 시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모래 놀이터도 처음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기에도 좋다. 현장에는 수영장 외에도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고, 간단한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서울썸머비치 축제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 TS, 연내 ‘자율주행차 안전 검사 시스템’ 구축

    TS, 연내 ‘자율주행차 안전 검사 시스템’ 구축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은 자율차·전기차 안전 확보를 위한 검사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한 자동차 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TS는 자율차 상용화에 대비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5종 기능을 검사할 수 있는 자율차검사시스템(KADAS)을 하반기까지 세종검사소에 구축해 내년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 자율차검사시스템이란 ADAS 등 자율주행 기능을 검사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자율주행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다. 자율주행 기술은 첨단 안전장치 오작동으로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 검사 시스템 구축이 필수다. TS는 올해 안에 자율주행차 검사 기준과 근거를 마련하고 미래 검사체계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차 검사시스템 테스트를 통해 ▲전방 거리 유지 ▲측방 거리 안전 ▲측방 거리 유지 ▲전방 충돌 경고 ▲긴급 자동 제동의 ADAS 5개 기능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 검사를 통해 도로 주행 안전성과 적합성 검증을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제작사 및 센서 개발사의 기술 발전과 자동차 검사제도 혁신, 자율차 검사 기준·방법 마련 등에 활용해 자율차 상용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TS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TS는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검사소에서 전기차 안전관리 강화와 미래형 검사체계 구축을 위한 ‘전기차 안전성 평가 및 통합 안전 기술개발’ 과제 실증 착수회를 열었다. 이번 실증은 2023년부터 내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인 전기차 검사기법 및 장비의 현장 적용성 향상을 위해 정기검사 기한이 도래한 전기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TS 관계자는 “급변하는 개발 동향에 맞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인 검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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