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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팔 든 채 급히 지나가는 여성…눈치 챈 경찰이 다가가니

    양팔 든 채 급히 지나가는 여성…눈치 챈 경찰이 다가가니

    말벌에 쏘여 고통스러워하며 길을 걷던 한 시민을 경찰이 신속하게 구조해낸 사연이 전해졌다. 7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말벌에 얼굴 쏘인 시민을 응급조치하는 경찰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동 정릉파출소 앞을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던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 여성은 어딘가 불편한 듯 공중에 양팔을 들어 올린 채 급히 걷고 있다. 순찰차에서 이를 본 파출소 직원이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여성에게 다가가 무슨 일인지 확인했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은 집 앞 화단에 있던 벌집을 제거하다 말벌의 공격에 얼굴과 팔 등 다섯 군데를 쏘인 상황이었다. 혹시 독이 퍼질까 봐 팔을 높이 들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조치를 하기 위해 여성과 함께 파출소에 들어갔다. 여성은 얼굴과 팔이 심하게 부어 통증을 호소했다. 자칫 호흡 곤란과 격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올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 경찰은 환부의 온도를 낮추고 독소가 퍼지는 것 막기 위해 얼음팩을 만들어 와 여성에게 가져다줬다. 경찰이 여성의 호흡과 맥박 등을 확인하며 곁을 지키는 사이 파출소 앞에 구급차가 도착했다. 얼음팩을 얼굴에 갖다 댄 채 파출소를 빠져나온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완쾌한 것으로 알려졌다.
  • [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폭염 대응 건설 현장 점검

    [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폭염 대응 건설 현장 점검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 주택정비사업지구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휴게실 냉방, 그늘막 설치 등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폭염 대응 수단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살폈다. 한 총리는 “옥외 노동 시간이 많은 건설업은 폭염 속 위험도가 가장 높은 업종”이라며 “더욱 철저한 온열질환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5시에 야외 작업을 중단하거나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조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과 시공사인 GS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 이태승 전무 등이 함께했다.
  • 노원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불암산역’으로 바뀌나

    노원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불암산역’으로 바뀌나

    서울 노원구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의 역명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성황당에서 유래된 당고개역의 명칭이 최근 변화상을 담고 있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불암산역’이라는 새로운 역명에 의견이 모아졌다. 노원구 관계자는 “성황당에서 유래한 당고개는 고유한 특성이라기 보다는 전통시대에 흔한 지명 중 하나였고 지하철역 개통 시점에도 주민들에게 낯선 명칭이었다”며 “역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지역의 이미지를 낙후된 곳으로 고착시킨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설명했다.특히 역명 변경 요구는 상계3·4동의 재정비촉진사업의 진행과 관련이 있다. 한때 서울 동북부의 끝자락이자 달동네였던 이곳은 6개의 구역에서 재정비 촉진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중 4구역과 6구역은 이미 완료되어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를 마친 상태다. 나머지 구역의 주거단지 정비, 도시개발 등 역세권의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낙후된 동네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당고개역의 명칭 변경 요구가 비등했다. 지난 5월에서 7월까지 진행된 주민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새로 입주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역명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당고개역명 개정 추진을 위해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3월 새로운 역명의 주민공모를 거친 결과 30개의 역명이 제시되었고, 역명 후보 선정을 위한 심의와 주민 의견수렴에 이어 지난 7월에는 노원구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명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당고개역의 역명 개정 사유가 적합하며, 새로운 역명으로는 ‘불암산역’이 적합하다고 의결했다. 불암산역은 주민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과반수의 선호도를 보였다. 앞으로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시 도시철도과의 결정을 통해 시보에 고시까지 되면 개정 역명이 최종 확정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암산의 자연환경과 주거단지 재정비를 통해 변화하는 지역의 실정과 맞지 않는 명칭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이 모인 것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지난 2013년 현실과 맞지 않던 성북역의 명칭을 광운대역으로 변경한 것처럼 지역의 정체성에 맞는 새로운 역명을 상계3·4동에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릉3동은 우리가 지킨다!” 성북구 정릉 파수꾼

    “정릉3동은 우리가 지킨다!” 성북구 정릉 파수꾼

    서울 성북구가 지난 2일 정릉3동주민센터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2024 정릉 파수꾼’ 발대식이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정릉 파수꾼 대표로 선서한 정릉3동 주민다치회 김정선 마을지키미분과장은 결의문을 통해 “지역주민이자 우리 마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조성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위촉장 수여와 함께 이날 정릉 파수꾼 활동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도 함께 이뤄졌으며, 함께 참여를 결의한 정릉 파수꾼들도 정릉3동 마을을 지키는 정릉 파수꾼 활동에 대한 의지를 높였다. 정릉 파수꾼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시작한 주민자치 동 단위 계획형 사업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정릉3동 일대를 산책·순찰하면서 지역의 안전 및 환경 문제를 알리고 해결을 위한 대안을 함께 고민하며 더욱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릉3동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파수꾼 지도 분석 및 마을 대청소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구 담배꽁초 무단투기에 초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원 정릉3동장은 “마을의 안전과 환경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찾아내는 정릉 파수꾼 덕분에 더욱 안전한 정릉3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앞으로의 정릉 파수꾼 행보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지자체표 ‘생수 냉장고’… “1시간도 안 돼 동나요”

    지자체표 ‘생수 냉장고’… “1시간도 안 돼 동나요”

    연일 강한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도심 곳곳에 생수 냉장고가 등장했다. 지자체마다 더위와의 전쟁을 치르면서 각양각색의 대책을 내놓는 가운데 생수 냉장고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이번 달부터 6곳에서 ‘양심 냉장고’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되자 군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터미널, 공원 등 주민 통행이 잦은 곳에 냉장고를 설치했다. 양심 냉장고 생수는 누구나 1인 1병씩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 성북구는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생수 냉장고를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지난달 13일부터 13곳에서 가동 중이다. 성북구는 생수 전량을 무라벨 제품으로 공급해 비닐 폐기물 발생을 줄였고, 냉장고 주변에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재활용률도 높였다. 서울 중랑구는 용마산 자락길과 공원 등 9곳에서 ‘중랑옹달샘’이라는 냉장고를 운영해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는 매일 1500개 무라벨 생수를 공급하는데 일부 1인 1병 원칙을 지키지 않는 시민들로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된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이 ‘샘지기’ 역할을 맡아 쉼터 관리를 하고, 양심적 이용을 독려한다. 부산 사상구는 생수 2만병을 주민에게 무료로 나눠 주는 ‘쿨 냉장고’를 이번 주까지 운영할 예정이고, 남구와 동구, 중구 등에서도 도심 곳곳에 생수를 가득 채운 냉장고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인천에서도 공원 등 곳곳에 생수 냉장고를 비치했고, 울산 울주군도 이번 달부터 공원과 버스 정류장 등 다중 이용장소 7곳에 생수 냉장고를 설치했다. 경남 합천군은 종합사회복지관에 나눔 냉장고를 두고 매일 500㎖ 생수 100개씩 비치한다. 야외 무더위 쉼터로 불리는 생수 냉장고는 실내 쉼터보다 접근성이 좋아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된 생수 냉장고는 생수를 공급한 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동이 날 만큼 인기가 높다”며 “직원들이 수시로 생수를 채워 넣고 있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의용소방대 화재 현장 지원활동 위한 소방재난차량 시범 배치 추진

    김형재 서울시의원, 의용소방대 화재 현장 지원활동 위한 소방재난차량 시범 배치 추진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서울시 25개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의용소방대’의 화재 진압 및 각종 재난 현장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재난차량’을 11개 소방서에 올해 하반기 중 시범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일선 소방서의용소방대가 활동 차량이 없어 지원업무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언급하며 소방업무차량 배치를 주문하고 소요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5개 소방서에 수요현황을 파악했으며 강남, 영등포, 성북, 강동, 도봉, 구로, 관악, 양천, 중랑, 동작, 금천 등 11개 소방서에 시범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량은 소방서별로 통일된 모델과 색상으로 배치되며, 의용소방대 마크를 부착해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효과도 기대된다.김 의원은 “이번 차량 배치 사업은 의용소방대의 숙원사항 중 하나로 화재 및 재난 현장에 출동할 뿐만 아니라 화재 진압, 소방안전 행사지원 및 취약지역 예방순찰, 예방홍보활동 보조 등 다양한 의용소방대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차량이 지원된 후 본격적으로 운용이 되면 의용소방대의 활동이 더 체계적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극심한 불볕더위, 도심 곳곳엔 ‘생수 냉장고’

    극심한 불볕더위, 도심 곳곳엔 ‘생수 냉장고’

    연일 강한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도심 곳곳마다 생수 냉장고가 등장했다. 지자체마다 더위와의 전쟁을 치르면서 각양각색의 대책들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생수 냉장고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이번 달부터 지역 6곳에서 ‘양심 냉장고’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되자 군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터미널, 공원 등 주민 통행이 잦은 곳에 냉장고를 설치했다. 양심 냉장고 생수는 누구나 1인 1병씩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 성북구는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생수 냉장고를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지난 7월 13일부터 13곳에서 가동 중이다. 성북구는 생수 전량을 무라벨 제품으로 공급해 비닐 폐기물 발생을 줄였고, 냉장고 주변에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재활용률도 높였다. 중랑구는 용마산 자락길과 공원 등 9곳에서 ‘중랑옹달샘’이라는 냉장고를 운영해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는 매일 1500개 무라벨 생수를 공급하고 있는데 일부 1인 1병 원칙을 지키지 않는 시민들로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된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이 ‘샘지기’ 역할을 맡아 쉼터 관리를 하고, 양심적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부산에서는 사상구가 생수 2만 병을 주민에게 무료로 나눠 주는 ′쿨 냉장고′를 이번주까지 운영할 예정이고, 남구와 동구, 중구 등에서도 8곳에 생수를 가득 채운 냉장고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인천에서도 공원 등 곳곳에 생수 냉장고를 비치했고, 울산 울주군도 이번달부터 공원과 버스 정류장 등 다중 이용장소 7곳에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경남 합천군은 종합사회복지관에 나눔 냉장고를 두고 매일 500㎖ 생수 100개씩 비치하고 있다. 야외 무더위 쉼터로 불리는 생수 냉장고는 실내 쉼터보다 접근성이 좋아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된 생수 냉장고는 생수를 공급한 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동이 날 만큼 인기가 높다”며 “직원들이 수시로 생수를 채워 넣고 있다”고 말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개시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개시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이 첫 대외 활동으로 지난달 31일 나경원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 위원장 외에도 나경원 국회의원과 이희원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4선거구)이 참석, 서울시 김장수 건축기획관 및 동작구 전기현 도시교통국장과 함께 사당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 현안들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 현재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는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해 동작구, 국회의원, 서울시의회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현안 사항들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외활동을 시작으로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충실히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111명 서울시의원의 주택·건축 관련 지역현안을 내 일처럼 챙기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우리 곁의 모든 ‘을’을 위한 동행선언”…민생실천위원회 출정식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우리 곁의 모든 ‘을’을 위한 동행선언”…민생실천위원회 출정식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이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를 맞아 민생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 위원장 봉양순, 노원3)는 지난 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우리 곁의 ‘을’을 위한 동행선언, 제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현장중심 민생의정’을 선언했다. 봉양순 민생실천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소통하고, 을의 아픔을 함께하며, 불합리를 바로잡기 위해 행동한다’는 민생실천위원회의 다짐을 되새겨 ‘을’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닿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도 부탁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바쁜 국회 일정 속에서도 박주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은평갑), 전현희 의원(중구성동갑), 장경태 의원(동대문을)이 참석, 민생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박주민 을지로위원장은 “을이 대접받고 기본이 갖춰진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민생위 위원 한명 한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장경태 의원은 “시의회 민생위가 민생회복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현희 의원은 “약자를 위한 정치의 길에 연대하고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초대 을지로 위원장을 지낸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을지로위원회가 현장에서 만난 생생한 목소리를 법과 정책에 담아냈던 기조를 이어, 민생위가 서울시민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성흠제 대표의원과 김인제 부의장(구로2)을 비롯해 소속 시의원들도 대거 참석해 민생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정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민생네트워크 각 단체와 시민들이 출정식장을 빼곡하게 메웠다. 시의회 민생위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연장선상에서,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민생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제10대 서울시의회 출범과 함께 구성됐다. 제10대 서울시의회 민생위는 고시원 화재 참사를 계기로 각종 주거빈곤가구를 점검하고, 공무직 처우개선, 아파트 경비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 ‘서울시 안전취약계층 주거환경 및 안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시 아동 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 ‘서울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보호에 관한 조례’ 등의 제정을 끌어냈다. 이 밖에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서울시 내 주요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이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우리 사회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민생위는 출정식에 앞서 봉양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봉 위원장은 2018년 제10대 서울시의회의 민생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을 역임했다. 부위원장으로는 ▲한신 의원(성북1)이 선출됐으며 ▲김경(강서2) ▲박수빈(강북4) ▲왕정순(관악2) ▲이민옥(성동3) ▲이병도(은평2) ▲최재란(비례) 의원 등 총 8명이 민생위원으로 위촉됐다. 보다 책임있는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민생경제분과와 복지안전분과로 구성하고, 이민옥 의원(민생경제분과)과 최재란 의원(복지안전분과)을 각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했다.
  • 관악·성북,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중랑은 우수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 관악구와 성북구가 최우수상을, 중랑구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관악구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떠오르는 관악S밸리’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탔다. ‘직·주·락’이 어우러지는 신산업 기반 창업거점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벤처밸리팀을 신설하는 등 추진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북구는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근현대 역사문화예술의 산물, 아카이브의 도시 성북’을 통해 한국 근현대 예술가들의 자취를 발굴 및 보존해 문화예술 아카이브를 조성하고 지역재생과 공동체 복원을 이룬 점을 인정받았다. 중랑구는 ‘공동묘지에서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 망우역사문화공원’ 사례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운영과 관련 주민 소통, 주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이 호평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48곳에서 총 353개 사례를 공모했고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 사례가 본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 대구간송미술관, 새달 초 개관…전인건 신임 관장 선임

    대구간송미술관, 새달 초 개관…전인건 신임 관장 선임

    대구간송미술관 초대 관장에 전인건(53) 간송미술관장이 선임됐다. 다음달 2일 개관식에 이어 3일부터는 ‘국보·보물전’을 연다. 이로써 대구 지역 6번째 등록 미술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관장 선임은 대구간송미술관 운영 위탁기관인 재단법인 간송미술문화재단에서 홍준표 시장의 승인을 받아 이뤄졌다. 전 관장은 미국 루이스 앤 클라크 대학에서 역사학을, 고려대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을 전공했다. 현재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 관장과 서울대 규장각 학국학연구원 운영위원, 간송 메타버스 뮤지엄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 관장은 대체 불가 토큰(NFT)과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간송미술관 ‘팬덤(열성팬)’ 문화를 형성하는 등 고미술과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제1종미술관 등록요건인 ▲소장작품 100점 이상 ▲학예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수장고 등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4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정식 등록했다.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의 등록은 1938년부터 이어진 간송미술관 역사에 상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채롭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간송의 문화보국 정신을 체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카이브 도시’ 성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단골수상”

    ‘아카이브 도시’ 성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단골수상”

    서울 성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하고 7월 31일 인제대학교에서 진행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의 우수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48곳에서 공모한 총 353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 사례 관계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책사례 ‘한국 근현대 역사문화예술의 산물, 아카이브의 도시 성북’은 성북에 기반한 한국 근현대 예술가들의 자취 발굴과 보존 등을 통해 문화예술 아카이브를 조성해 지역재생과 공동체 복원을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성북구 관계자는 “성북은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 훈민정음 해례본을 소장하고 있는 간송미술관, 한국의 격조 있는 의·식·주 문화를 담은 한국가구박물관 등 역사·문화유산이 산재했을 뿐 아니라 우리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교류하고 활동한 곳으로 그들의 삶과 예술활동의 흔적을 오롯이 담고 있어 도시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며 “이를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산정 서세옥, 조각가 최만린,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등 주요 근현대 예술가들의 삶의 터전을 보존하는 데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장품 4522점, 소장자료 4만여 건 이상을 확보해 전국 공립미술관 3위 수준으로 작품 기증의 우수한 선례도 마련했다. 2009년 자치구 최초 공립미술관인 성북구립미술관을 개관한 데 이어, 성북선잠박물관, 김중업 건축문화의 집, 성북예향재, 성북구립최만린미술관, 그리고 지난 3월 성북근현대문학관을 개관하는 등 아카이브 자산의 공유·확산을 위한 역사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과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역사문화 민간자원과 지속적인 공동협력을 구축해 성북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했으며, 성북동 문화재 야행, 성북시티투어 등 콘텐츠의 지속적인 생산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아카이브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시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골목골목마다 역사문화 자원이 산재한 성북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성북의 역사·문화는 도시의 정체성이자 고유성이므로 이를 통해 지방자치시대에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성북은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 외에도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2024년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단골손님’이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소개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후반기 위원장 선출

    김태수 서울시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후반기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는 지난 29일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제11대 후반기 원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했으며, 주택공간위원장으로 김태수 의원(국민의힘·성북구4)이 선출됐다. 김태수 신임 주택공간위원장은 제5·6·7대 성북구의회 3선 의원으로 제7대 성북구의회 후반기 부의장 및 의장직무대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택정책은 물론 서울시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주택공급 활성화 및 저출생 고령화에 대비한 대책 마련 등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위원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지난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김 위원장을 비롯한 고광민(국민의힘·서초3), 김영철(국민의힘·강동5), 김종길(국민의힘·영등포2), 김현기(국민의힘·강남3), 박석(국민의힘·도봉3), 옥재은(국민의힘·중구2), 이민석(국민의힘·마포1), 최진혁(국민의힘·강서3), 박승진(더불어민주당·중랑3), 서준오(더불어민주당·노원4), 최기찬(더불어민주당·금천2)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선출 및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선출 및 부위원장 선임

    지난 29일 열린 제32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표결로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부위위원장으로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 한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1)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임만균 의원은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인사말에서 밝히며 “기후 위기에 사전적으로 대응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푸른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호선으로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춘선 의원, 한신 의원 역시 인사말을 통해 풍부한 식견을 갖추신 위원님들과 여야를 떠나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천만 서울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환경 분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제11대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여야 11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서울아리수본부, 미래한강본부, 서울대공원, 서울에너지공사를 소관부서로 두고, 온실가스․대기․폐기물․에너지 등 기후환경 분야와 도시공원·녹지·정원 조성 및 여가 관리 등 도시공원 분야, 생태계 보전․공원 내 친수공간 이용 등 한강공원 분야,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 및 신뢰 제고 등 상수도 분야의 업무를 관리·감독하는 시의회 내 핵심 상임위원회 중 하나이다.
  • 학교로, 공터로… 성북은 집 앞이 워터파크

    학교로, 공터로… 성북은 집 앞이 워터파크

    “지난해보다 더 길고 넓어진 26m 슬라이드가 설치됐습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27일 성북동 성북초등학교에서 열린 제8회 성북문화바캉스 개막식에서 이같이 소개하자 풀장에 앉아 있던 수영복 차림의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이 구청장은 “역대급 무더위지만 초등학교 운동장 등 가깝고 친숙한 공간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철 휴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6일 성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부터 우이천다목적광장과 길음1동 7단지 앞 공터에서 5일씩 진행되는 성북문화바캉스는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물놀이장 한쪽엔 어린이 문화 체험 행사와 음식 부스, 놀이 체험도 마련돼 매년 1만명 이상이 찾는다. 인근 아파트 등에서 허리에 튜브를 끼고 물놀이장으로 향하는 가족들의 행렬이 장관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풀장 이용자는 반드시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한 성북구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지역 주민은 1인당 2000원의 이용료가 있다. 음식값 바가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음식 가격을 5000원 이하로 제한했고 현장에는 안전요원 50명이 투입됐다. 이 구청장은 “강북 지역 대표 여름 축제 성북문화바캉스에 방문하는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관리를 비롯해 현장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음식값 바가지를 방지하기 위해 가격을 제한하는 등 세심하게 준비했으니 많이 방문해 성북의 특별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강동길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강동길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는 지난 29일 제11대 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 선거를 위해 제325회 임시회를 열고 도시안전건설위원장에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3)을 선출했다. 강 위원장은 당선소감으로 “1천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수장이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장으로서 몇 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그리고 폭설에 대비해 재해 예방시설을 적극 확충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방재도시 서울을 조성할 것과, 얼마 전 안타까운 시청역 참사를 거울삼아 보행자가 많은 지역이나 위험지역에 대한 방호울타리의 안전을 강화하고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장애 요인들을 찾아내어 해소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전기충전시설 등 화재발생 사각지대 사전점검을 통해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재해사고 위험 요인들을 찾아내어 제거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늘어나는 노후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선제적 유지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말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최고의 모범적인 위원회로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강 위원장은 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원내 수석부대표와 정책부대표, 제11대 전반기에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서울시의회 제10·11대 재선의원이자, 성균관대학교 법학을 졸업하고 다윈법무사사무소 대표법무사이면서 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한국에너지공단 사외이사,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을 맡는 등 주변에 법과 행정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 지난 29일 제11대 후반기 원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교통위원장으로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구1)이 선출됐다. 이병윤 신임 교통위원장은 제4·5·6대 동대문구의회 3선 의원으로 제6대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교통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서울시 교통분야에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임하며 특히 서울시의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교통을 보장하고 교통서비스의 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에 산적한 지역 교통현안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과 함께 시내버스 준공영제 공공성 강화, 서울교통공사 적자 완화, 지하철 혼잡도 개선, 장애인 이동수단 운영 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29일 제325회 임시회 기간 중 첫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이경숙 의원(국민의힘·도봉구 제1선거구)과 김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구 제1선거구)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이경숙 부위원장은 도봉구의회 4선(제5·6·7·8대) 의원으로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 부위원장은 교통분야에 끊임없는 관심과 함께 도봉구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 정치인으로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서울시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시켜 주신 동료 의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현안은 물론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련한 문제들을 꼼꼼히 살펴 서울시 교통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성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1)은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 등으로 활동했으며 전반기에 이어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 부위원장은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중교통 분야와 관련한 조례 개정, 서울교통공사 조직 활성화 등과 관련, 날카로운 시선과 관심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서 왔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교통위원회 의원님들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서울시의 교통개선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문제점들을 개선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대 후반기 교통위원회는 지난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이병윤 위원장을 비롯한 이경숙(국민의힘·도봉1), 김성준(더불어민주당·금천1), 경기문(국민의힘·강서6), 곽향기(국민의힘·동작3), 김원중(국민의힘·성북2), 김지향(국민의힘·영등포4), 문성호(국민의힘·서대문2), 윤기섭(국민의힘·노원5), 윤영희(국민의힘·비례), 송도호(더불어민주당·관악1), 이원형(더불어민주당·비례), 정준호(더불어민주당·은평4)로 구성을 완료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폭염 종합지원상황실·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폭염 종합지원상황실·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국지성 호우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를 시작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지난 29일 첫 일정으로 서울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및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서울시의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 대책을 점검하고 앞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 삼아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내비쳤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서울시의 폭염 및 풍수해 상황에 따른 안전대책을 보고받은 후, 재난 취약지역을 실시간으로 표출하고 있는 멀티스크린 등을 통해 서울시의 안전관리 현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강동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3)은 우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면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폭염,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시설물의 사전점검과 재난 대응체계 구축 등의 철저한 예방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를 위해 서울시는 공공·민간 폭염 대피 쉼터,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폭염 저감시설 및 수방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부족한 방재시설을 확충하는 등 폭염 및 풍수해를 대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11대 의회 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서울시를 세계 수준의 재해 안전도시로 구축하기 위해 부족한 수방시설과 노후시설 정비 등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및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시가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위해 운영하는 종합상황실로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각종 재해와 시민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재난 컨트롤타워이다.
  • 용준형♥ 현아, 혼전임신설 부인 “근거 없는 억측”

    용준형♥ 현아, 혼전임신설 부인 “근거 없는 억측”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가 그룹 하이라이트의 전 멤버 용준형과 10월 결혼하는 가운데 임신설에 휩싸이자 이를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29일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AT AREA)는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부 누리꾼은 최근 현아의 퍼포먼스가 담긴 무대 영상에서 그녀가 이전보다 움직임이 활달하지 못하거나 동선 폭이 좁다는 점 등을 근거로 임신설을 주장한 바 있다. 현아는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용준형과 오는 10월 성북동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앳에어리어 측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원 구성 마쳐···상임위원장 11명 선출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원 구성 마쳐···상임위원장 11명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9일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이숙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11명을 선출했다. 서울시의회는 상생과 협력의 의회를 바라는 시민의 의사를 존중, 의석수 비율에 따라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중 8명, 제2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3명을 맡기로 한 합의에 따라 원만하게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서울시의회 후반기 신임 상임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운영위원장 이숙자 의원(국민의힘·서초2, 재선) ▲행정자치위원장 장태용 의원(국민의힘·강동4, 초선) ▲기획경제위원장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 초선) ▲환경수자원위원장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 재선)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 재선)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옥 의원(국민의힘·광진3, 초선)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3, 재선) ▲주택공간위원장 김태수 의원(국민의힘·성북4, 초선)▲도시계획균형위원장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 초선) ▲교통위원장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1, 초선) ▲교육위원장 박상혁 의원(국민의힘·서초1, 초선)이다. 시의회는 지난달 의장에 최호정 의원, 부의장에 이종환·김인제 의원을 선출한 바 있으며, 국민의힘은 이성배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성흠제 의원을 각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최 의장과 신임 위원장들은 “시민의 복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며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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