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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 종목 ‘최다 수상’···43개 종목 84명 수상

    경기도교육청,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 종목 ‘최다 수상’···43개 종목 84명 수상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해 전 종목 최다 수상의 성적을 거뒀다. 미래산업과 융합 서비스 신산업 실무역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학생 선수단은 43개 전 종목에 출전해 총 84명이 수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지역과 산업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생태계에서 역동적인 미래형 직업교육을 강조해왔으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및 3차산업에 발맞춘 상업계열 학교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학생의 잠재력 발휘와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제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으로 상업교육 확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 경북도의회 ‘경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경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대표 임병하 의원)는 지난 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연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 책임을 맡은 경북연구원 박선율 박사는 중간보고에서 ▲국내·외 드론산업 현황 분석 ▲해외 주요국의 드론산업 육성 정책 및 사례연구 ▲경북도 드론산업 현황 및 강점 분석 ▲경북도 드론산업 활성안 방안 도출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전략 등 경북도의 드론산업 특성과 잠재력을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임병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상북도 드론산업의 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드론기술 개발 투자 확대,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규제 개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드론산업이 경북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발전연구회’는 임병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경숙, 김용현, 김홍구, 박창욱, 윤철남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상북도 드론산업의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아시아의 다보스포럼 필요하다...아시아미래포럼 제안

    전석훈 경기도의원, 아시아의 다보스포럼 필요하다...아시아미래포럼 제안

    경기도의 미래 비전, 글로벌 담론의 장 구축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경기도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과 같은 국제적인 포럼 플랫폼이 필요하며, 포럼의 명칭으로 ‘아시아미래포럼’을 8일 제안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는 이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대의 혁신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를 제도화해 글로벌 담론을 끌어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판교, 아시아 혁신 거점으로 전 의원은 판교를 “한국의 실리콘밸리이자 아시아의 신성장 허브”로 지칭하며,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판교는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무대가 부족하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아시아미래포럼’ 설립을 제시했다. ‘아시아미래포럼’의 기능과 역할 전 의원이 제안한 ‘아시아 미래 포럼’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1. 글로벌 담론 생산: 인공지능 윤리, 탄소중립, 디지털 거버넌스 등 핵심 의제 제시 2. 산업-정책 연계: 스타트업·대기업·학계·정부가 함께 정책 로드맵 설계 3. 아시아 네트워크 구축: 일본, 중국, 동남아의 혁신 도시와 연계해 ‘아시아판 다보스’ 도약 특히 매년 인공지능(AI)을 중심 의제로 삼아 의료,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스타트업협의회 중심 운영 전석훈의원은 ‘아시아미래포럼’은 현재 경기도의 유니콘 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경기도스타트업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민간의 창의성과 공공의 지원이 결합해야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연중 워크숍, 국제 교류, 투자자-정책자 협력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세계와 연결되는 플랫폼 필요” 전 의원은 “다보스포럼이 스위스를 세계의 중심으로 만든 것처럼, 경기도미래포럼은 판교와 경기도를 아시아 미래산업의 수도로 만들 것”이라며 “지금이 바로 도전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아시아미래포럼은 경기도에서 시작하는 아시아 혁신의 중심축이 될 것이며, 글로벌 연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Big Thinking for Asia’s Future’라고 강조했다.
  • 포항공대, 신소재 연구개발 국비 135억원 확보…“그래핀 거점 도약”

    포항공대, 신소재 연구개발 국비 135억원 확보…“그래핀 거점 도약”

    경북 포항시가 그래핀을 기반으로 신소재 산업 거점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8일 포항시는 포항공대(POSTECH)가 교육부 글로컬랩 신규 과제인 ‘초박막 대면적 반도체 소재개발 및 상용화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그래핀 등 2차원 소재의 응용기술 연구개발과 상용화 촉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비 135억원을 포함해 총 171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기업 참여와 외부 기업 유치를 위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 내 그래핀 관련 기업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연구 성과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공대 반도체공학과·반도체대학원과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세대 신소재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이 지속 가능한 연구 거점 역할을 하고, 지역 특화 연구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에는 오는 11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그래핀스퀘어의 세계 최초 그래핀 필름 양산공장 준공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사업과 맞물려 2차원 소재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공모 선정은 포항이 그래핀 등 2차원 소재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과 산업화까지 전 과정에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세계적인 선도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5일(금)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김태희 부위원장은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축ㆍ주거 분야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공사기간 단축, 건설폐기물 감소, 품질 균일화, 에너지 절감 등 이점을 지닌 모듈러주택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법적ㆍ제도적 기반이 미비하고 기술 및 산업 생태계 또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조례는 모듈러주택의 장점을 활용해 친환경적이고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모듈러주택’이란 공장에서 제작된 3차원 공간 유닛을 현장에서 조립ㆍ설치하는 방식의 주택으로 기존 건축방식에 비해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주거모델이다. 국토교통부는 ’23년 「공업화주택 공급 활성화 로드맵」 발표를 통해 모듈러주택을 포함한 첨단 건축기술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모듈러공법의 보급 확대를 위해 규제 개선과 인센티브 제공, 공공임대주택 발주 물량 확대 등을 추진하여 2030년까지 연간 3천 호 수준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 모듈러주택 공급 지원계획 ▲ 모듈러주택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 모듈러주택 클러스터 조성 ▲ 시범사업 추진 등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모듈러주택은 단순히 새로운 건축방식이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주거복지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수단으로, 이번 조례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 전국 최초의 조례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조례를 계기로 경기도가 모듈러주택 공급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전국 확산을 이끄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롯데·네이버, 유통 특화 ‘에이전틱 AI’ 개발 추진

    롯데 유통군과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쇼핑, 마케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4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는 지난 5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1784에서 만나 전략적 업무 제휴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우선 쇼핑과 상품기획(MD), 운영, 경영지원 등 4대 분야의 유통 특화 에이전틱(Agentic) AI 개발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에이전틱 AI란 목표를 자율적으로 정해 작업을 수행하는 AI 시스템이다. 쇼핑 분야에선 롯데 유통군의 온오프라인 판매처와 네이버의 생태계를 결합한다. 롯데마트·슈퍼, 하이마트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결제 시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세븐일레븐의 매장 상품을 네이버의 퀵커머스(온라인 주문 후 1시간 내외 배송) 서비스인 ‘지금배달’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마케팅 분야에선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광고 솔루션 ‘NCLUE’를 활용해 고객 분석을 거쳐 시장 확대에 나선다. ESG 분야에서는 네이버에서 성장한 우수 판매자들에게 롯데백화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로를 넓힐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 [서울데이터랩]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밈코어·피스 네트워크, 24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밈코어·피스 네트워크, 24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WLFI)이 24시간 동안 19.40%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 WLFI의 가격은 293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7조 2431억 원에 이른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은 주로 금융 플랫폼에서 사용되며, 블록체인 기반의 자유로운 금융 거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밈코어(M) 또한 17.9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밈코어의 가격은 2554원이고, 시가총액은 2조 6557억 원이다. 밈코어는 주로 소셜 미디어 및 커뮤니티 기반의 프로젝트에서 활용되며, 다양한 밈(meme) 생성과 배포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피스 네트워크(PYTH)는 13.39% 상승하며 2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의 시가총액은 1조 3504억 원으로, 주로 예측 시장과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에서 활용된다. 피스 네트워크는 사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오라클 서비스로, 정확하고 투명한 데이터 전달을 목표로 한다. 지캐시(ZEC)는 10.78% 상승하며 6만 2984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의 시가총액은 1조 205억 원으로, 지캐시는 익명성과 개인 정보 보호를 강조하는 가상자산이다. 거래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한 암호화 기술이 특징이며, 점점 더 많은 사용자들이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지캐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OKX 토큰(OKB)은 8.00% 상승하며 27만 12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5조 6956억 원으로, OKX 거래소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사용된다. 거래 수수료 할인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OKX 생태계 내에서의 결제 및 거래에 주로 사용된다. 한편, 월드코인(WLD)은 6.05% 상승하며 1329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레어(FLR)는 4.91% 상승하여 29원에 거래 중이다. 팬케이크스왑(CAKE)은 1.33% 상승하며 3334원에, 콘플럭스(CFX)는 0.98% 상승하여 237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코인(TRUMP)은 0.61% 상승하며 1만 1613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트론·카스파·하이퍼리퀴드 24시간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트론·카스파·하이퍼리퀴드 24시간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트론(TRX)이 24시간 동안 -8.63% 하락하여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트론의 현재 가격은 419원이며, 시가총액은 39조 7514억 원에 달한다. 트론은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플랫폼으로, 주로 디지털 콘텐츠의 공유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특징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장에서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카스파(KAS)는 24시간 하락률 -3.08%로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카스파의 현재 가격은 107원이며 시가총액은 2조 8799억 원이다. 카스파는 확장성과 속도에 중점을 둔 디지털 자산으로, 주로 빠른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기술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2.78%의 하락률로 세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현재 하이퍼리퀴드의 가격은 6만 3828원이며 시가총액은 21조 3142억 원이다. 하이퍼리퀴드는 유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금융 플랫폼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용이하게 한다. 그러나, 최근의 시장 상황은 이러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 프로토콜(SKY)은 -2.75% 하락하며 네 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스카이 프로토콜의 현재 가격은 99원이며, 시가총액은 2조 3415억 원이다. 스카이 프로토콜은 데이터 전송과 보안에 중점을 둔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IoT(사물 인터넷) 환경에서의 활용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기술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는 -2.66% 하락하며 다섯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현재 에어로드롬 파이낸스의 가격은 1600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4321억 원이다. 이 플랫폼은 디파이(DeFi) 생태계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금융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하락세는 이러한 기능들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비트코인 캐시는 24시간 동안 -2.63% 하락하며 시장에서 약세를 보였다. 현재 비트코인 캐시의 가격은 82만 2956원이며, 시가총액은 16조 3948억 원이다. 같은 시각 세이는 -2.39% 하락했으며, 현재 가격은 395원, 시가총액은 2조 3759억 원으로 나타났다. 폴리곤은 또한 -2.32% 하락하여 현재 가격 381원, 시가총액 4조 2억 원을 기록했다. 펜들은 -2.21% 하락하여 현재 가격 6394원, 시가총액 1조 826억 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맨틀은 -2.10% 하락하며 현재 가격 1595원, 시가총액 5조 1897억 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영국 해변서 발견된 ‘길이 21m’ 초대형 사체, 정체 밝혀졌다

    영국 해변서 발견된 ‘길이 21m’ 초대형 사체, 정체 밝혀졌다

    영국의 한 해변에서 발견된 거대한 사체가 ‘참고래’로 확인됐다고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일 오전 웨일스 카마던셔 펨브리의 세븐 시단 해변에서 머리 길이만 6m, 전체 몸길이는 무려 21m에 달하는 거대한 해양 생물 사체가 발견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초기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사체로 관심을 모았던 이 생물체는 해양환경모니터링단체(Marine Environmental Monitoring)의 조사 결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고래 종인 ‘참고래’(fin whale)로 확인됐다. 참고래는 최대 몸길이가 약 27m에 이르며, 무게는 70~8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왕고래(흰수염고래)에 이어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큰 해양 포유류다. 연구진은 이 고래가 암컷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으나, 이미 오래전에 사망해 부패가 심각해 성별을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해양 전문가들은 이번 좌초 사건을 해양 생태계 오염 문제와 먹이 부족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의 복합적 영향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최근 영국 연안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고래 폐사 사례 중 하나다. 지난해 9월에는 더럼주 하틀풀 해변에서 부패가 심한 대형 고래 사체가 발견되어 안전과 악취 문제로 접근이 제한된 바 있으며, 10월에는 켄트주 스웨일 갯벌에서 고래 9마리가 집단 좌초되어 일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해양 생태계 위기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포착] 머리 길이만 6m…영국 해변서 발견된 미스터리 거대 사체, 정체는?

    [포착] 머리 길이만 6m…영국 해변서 발견된 미스터리 거대 사체, 정체는?

    영국의 한 해변에서 발견된 거대한 사체가 ‘참고래’로 확인됐다고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3일 오전 웨일스 카마던셔 펨브리의 세븐 시단 해변에서 머리 길이만 6m, 전체 몸길이는 무려 21m에 달하는 거대한 해양 생물 사체가 발견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초기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사체로 관심을 모았던 이 생물체는 해양환경모니터링단체(Marine Environmental Monitoring)의 조사 결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고래 종인 ‘참고래’(fin whale)로 확인됐다. 참고래는 최대 몸길이가 약 27m에 이르며, 무게는 70~8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왕고래(흰수염고래)에 이어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큰 해양 포유류다. 연구진은 이 고래가 암컷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으나, 이미 오래전에 사망해 부패가 심각해 성별을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해양 전문가들은 이번 좌초 사건을 해양 생태계 오염 문제와 먹이 부족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의 복합적 영향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최근 영국 연안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고래 폐사 사례 중 하나다. 지난해 9월에는 더럼주 하틀풀 해변에서 부패가 심한 대형 고래 사체가 발견되어 안전과 악취 문제로 접근이 제한된 바 있으며, 10월에는 켄트주 스웨일 갯벌에서 고래 9마리가 집단 좌초되어 일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해양 생태계 위기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서 ‘제주 이니셔티브’ 채택됐다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서 ‘제주 이니셔티브’ 채택됐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제주 이니셔티브(Jeju Initiative)’가 채택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터 5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회원국간 치열한 논의 끝에 공동선언문과 한국이 제안한 ‘제주 이니셔티브’가 채택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이니셔티브는 올해 개최된 여러 분야의 APEC 장관회의 가운데 신규 이니셔티브가 채택된 첫 사례로, 스타트업 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회의는 2005년 대구 회의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가 다시 의장국을 맡아 개최한 것으로 ‘중소기업,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동력”을 주제로 APEC 회원국 중소기업 담당 장관과 고위급 대표단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대응, 대·중소기업 간 협력,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등 중소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이날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제주 이니셔티브를 채택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열띤 논의 끝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혁신을 촉진하고, 스마트 정책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뒷받침하며, 연결성을 강화해 성장 기반을 넓혀가자는 회원국들의 공통된 의지가 담겼다”면서 “이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성장과 번영의 핵심 동력임을 재확인하고, APEC 차원의 실천적 협력 방향을 구체화한 성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주목할 성과는 한국 주도로 채택된 ‘제주 이니셔티브(Jeju Initiative)’에 있다고 방점을 찍었다. 이번 이니셔티브에는 APEC 회원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출범이 담겨 있다. 정례 포럼, 온라인 정보공유 플랫폼, 상시 네트워크 구축 등 구체적 실행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역내 스타트업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 장관은 “제주에서 우리는 혁신·지속가능·연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치열하게 토론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방향성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특히 함께 채택된 ‘제주 이니셔티브’를 통해 출범이 공식화된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우리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앞당기는 교두보가 될 것이며, 한국이 글로벌 벤처 4대 강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번 장관회의는 역내 중소벤처 분야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별 회원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창업·혁신·기술교류 등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중소기업 정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양자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인도네시아 중기부 장관, 페루 생산부 장관, 중국 공업신식화부 차관, 일본 경제산업성 특임장관, 베트남 재정부 차관 등과 연쇄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또한 장관회의와 함께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데이’, ‘혁신 네트워크 포럼’, ‘동행축제’ 등 10여 개의 부대·연계행사에는 국내외 창업기업과 벤처투자자, 혁신 기관 관계자 등 2만명 이상이 제주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기술 전시, 투자 상담, 네트워킹을 통해 활발히 교류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주의 숙박·관광·교통·전시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는 이날 “스타트업 관련 장관회의를 하면서 하나의 정부가 같은 논의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부처끼리 정책를 회의하듯 유사한 방향성과 고민을 하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AI 디지털 전환과 관련 APEC 회원간 역내협력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 한국거래소, 인공지능 테마 지수 3종 발표…인프라·반도체 등 포함

    한국거래소, 인공지능 테마 지수 3종 발표…인프라·반도체 등 포함

    한국거래소는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테마 지수 3종을 오는 8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발표되는 지수는 ‘KRX 소버린 AI 지수’, ‘KRX-Akros AI 전력 인프라 지수’, ‘KRX AI 반도체 지수’ 등이다. 이들 지수는 AI 기반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아크로스 테크놀로지스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거래소가 국내 지수 사업자와 협업해 지수를 공동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RX 소버린 AI 지수’는 소버린 AI 개념과 밀접히 연계된 AI 인프라, AI 소프트웨어, AI 반도체, AI 에너지와 관련한 27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KRX-Akros AI 전력 인프라 지수’는 AI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변압기와 케이블 등 전력망 분야와 에너지저장장치나 원자력 등 전력 인프라 분야 관련 종목 15개가 포함됐다. ‘KRX AI 반도체 지수’는 AI 학습·추론 및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산업과 밀접히 연계된 반도체 밸류 체인(가치 사슬) 종목 20개로 구성됐다. 거래소는 “이번 신규 지수 3종은 AI 반도체, AI 인프라 등 AI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지수로, 향후 ETF(상장지수펀드) 등 금융 상품의 기초지수로 활용돼 AI 산업 핵심 분야 전반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허훈 서울시의원, 생태계교란생물 관리 조례 본회의 통과

    허훈 서울시의원, 생태계교란생물 관리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생물의 효과적인 퇴치를 위해 보다 체계적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제정·발의한 ‘서울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 5일 서울시의회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최근 인왕산, 백사실 계곡, 성내천 등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포함한 일부 하천과 산을 중심으로 붉은귀거북, 베스,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 생물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국제교역, 반려동물 방사, 기후변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 생태계 교란 생물 특성상 높은 인구밀집도와 물류량과 도심 내 하천·공원·산지 등 다양한 서식환경을 갖춘 서울은 빠른 정착과 확산이 쉬운 편이다 서울시가 기본적으로 생태계교란생물에 대한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동·식물 소관 부서 변경 등에 따라 운영·관리 주체가 바뀌거나 계획이 매년 수립되지 않는 등 생태계교란종 관리에 일부 애로가 있다. 다행히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추진계획 수립·시행 ▲관리 활동 지원 사업 근거 마련 ▲지원 사업의 신청·보고·지도 및 감독·지원금 환수 규정 ▲홍보 및 시민참여 활성화 ▲자치구·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 근거가 명문화되는 등 서울시에 특화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정립될 예정이다. 허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생태계교란 생물 확산의 사전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의 서울시의 대응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일부 교란종들의 경우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시민 건강과 일상에도 막대한 불편을 끼치고 있는 만큼 하루속히 서울 맞춤형 관리 방안이 수립·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여섯번째 대멸종’ 언제 닥치나 봤더니… [달콤한 사이언스]

    ‘여섯번째 대멸종’ 언제 닥치나 봤더니… [달콤한 사이언스]

    인간이 초래한 지구 온난화와 그로 인한 기후 변화 때문에 생태계 생물종들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경고음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인간을 포함해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이 전멸 수준에 이르는 ‘여섯번째 대멸종’이 머지않았다는 연구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미국 애리조나대 생태·진화 생물학과, 하버드대 유기체·진화 생물학과 공동 연구팀은 현재 생물종의 멸종 속도는 아직 ‘대멸종’ 수준에는 도달하지는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9월 5일 자에 실렸다. 현대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해 지구 역사상 5번 발생한 대멸종 사건들과 비교됐다. 특히 지난 수 세기 동안 수백 종의 생물이 멸종한 것이 밝혀지고, 더 많은 종의 멸종이 임박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발생한 대멸종 사건을 보면 종(species) 상실뿐만 아니라 속(genus), 과(family) 같은 더 높은 분류군까지 사라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는 다양성과 생태 기능이 완전히 붕괴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평가한 2만 2000개가 넘는 식물과 동물의 속 정보를 바탕으로 종 이상 상위 분류 단계의 멸종 심각도를 정량화했다. 그 결과, 1500년 이후 알려진 속 멸종은 102건으로, 전체 속 중 0.5% 미만이었다. 멸종은 시간과 공간적으로 고르게 분포하지 않았고, 절반 가까이가 조류와 포유류에서 나타났다. 또 4분의3 이상이 섬 고유종이었고, 1800년 후반과 1900년대 초반에 가장 높은 멸종률을 보였다. 현대의 멸종률은 종 수준에서는 높게 나타나지만, 속 수준의 손실은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돼, 이전 다른 연구들과는 달리 대멸종이 임박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가 현대 생물다양성이 직면한 위험의 심각성을 약화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연구를 이끈 존 윈스 애리조나대 교수(진화생물학)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식물과 동물 전반에서 속 멸종이 매우 드물고, 대부분 섬에만 존재하는 고유한 속에서 발생하고, 지난 100년 동안 속 멸종은 가속하지 않고 오히려 둔화한 경향까지 보인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것일 뿐 상황이 악화할 가능성이 큰 만큼 멸종 규모에 대해 철저하고 정확한 평가로 생물다양성 보존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경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대표 임병하 의원)는 지난 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연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 책임을 맡은 경북연구원 박선율 박사는 중간보고에서 ▲국내·외 드론산업 현황 분석 ▲해외 주요국의 드론산업 육성 정책 및 사례연구 ▲경북도 드론산업 현황 및 강점 분석 ▲경북도 드론산업 활성안 방안 도출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전략 등 경북도의 드론산업 특성과 잠재력을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임병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북도 드론산업의 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드론기술 개발 투자 확대,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규제 개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드론산업이 경북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발전연구회’는 임병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경숙, 김용현, 김홍구, 박창욱, 윤철남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도 드론산업의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IFA 2025] 류재철 “LG전자, 유럽 시장서 5년 내 1위하겠다…中, 못 넘을 수준 아냐”

    [IFA 2025] 류재철 “LG전자, 유럽 시장서 5년 내 1위하겠다…中, 못 넘을 수준 아냐”

    신흥 프리미엄 가전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럽에서 LG전자가 5년 뒤인 2030년까지 매출을 2배 늘려 1위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기업에 대해서도 “넘을 수 없는 수준은 아니다”라며 합작개발생산(JDM) 방식을 활용하면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 ‘IFA 2025’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의 니즈(요구사항)를 세심하게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 전략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시장으로 꼽힌다.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가전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 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류 사장은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수 년간 빠른 성장을 하며 고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LG전자가 지금 주력으로 삼는 프리미엄 가전에서는 유럽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간거래(B2B), 소비자직접판매(D2C), 비하드웨어(Non-HW) 등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볼륨존 공략을 강화해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과 외형 성장 모두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볼륨존은 중산층을 공략하기 위한 보급형 소비 시장을 뜻한다. B2B 영역에서는 좁은 면적이 대부분인 유럽의 구조를 고려해 빌트인 가전 부문을 집중 육성한다. 유럽 내 빌트인 가전 시장의 규모는 약 240억 달러(33조 4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시장에서 2030년까지 LG전자의 매출을 10배 이상 성장시켜 5위권 내의 빌트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현재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유럽 위주로 운영 중인 LG 빌트인 사업을 서유럽, 북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대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D2C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챗봇과 취향분석 등 AI 서비스를 강화해 온라인브랜드샵(OBS) 매출을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리는 것이 목표다. 판매 과정에서 확보한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맞춤형 마케팅과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는 것이 전략이다. 류 사장은 “LG전자가 차별화되는 부분은 가정뿐만 아니라 집 안에서 일어나는 가사와 관련된 모든 일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다른 어떤 경쟁사보다 탁월하게 많이 갖고 있다는 점”이라며 “AI 브레인에 LG전자의 가전·가사 노하우가 접목되면 고객들의 니즈를 더 잘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하드웨어에서는 AI홈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고, 이를 B2B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탑재한 AI 홈 허브 ‘씽큐 온’과 이와 연동되는 ‘LG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한국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생성형 AI가 고객의 생활습관에 맞게 AI 가전과 IoT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해 고객이 LG가전을 계속 구매하게 하는 ‘락인 효과’를 노리겠다는 뜻이다. 유럽 시장에 특화된 에너지 고효율 제품군도 볼륨존까지 확대해나간다. 이번 IFA에서 LG전자는 유럽형 냉장고·세탁기만 25종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청소기, 에어컨, 스타일러 등에서도 신제품을 적극 발표했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A-70% 세탁기’, ‘A-40% 바텀 프리저 냉장고’, ‘A-10% 세탁건조기’ 등 유럽연합(EU)의 에너지 효율 A등급보다 에너지를 각각 70%, 40%, 10% 적게 쓰는 신제품을 내놓으며 업계 최고 효율을 내세웠다. 류 사장은 중국 기업들에 대해 “중국이 가장 위협적인 부분은 속도이고, 중국의 위협이 엄중한 것은 사실이나 LG전자가 넘을 수 없는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중국 생태계를 이해를 하기 위해 JDM 등 중국의 제조 경쟁력을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 KB금융,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글로벌 건설시장 공략 ‘맞손’

    KB금융,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글로벌 건설시장 공략 ‘맞손’

    KB금융은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해외 건설기계 시장을 겨냥한 금융지원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해 ‘글로벌 파이낸싱 포괄적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판매와 금융솔루션을 융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해외 주요 거점에서의 공동 사업 확대를 모색하게 된다. 특히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건설기계·중장비 산업 전반에서 판매와 금융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지역별 맞춤형 금융상품 기획 ▲공동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해외 현지계열사와의 협업체계 수립 등을 추진한다. KB금융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KB국민은행 등 그룹 내 최다인 7개 계열사가 진출해 있는 KB금융과 현지 건설기계 시장에서 누적된 고객 데이터와 영업 노하우를 갖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B금융 이재근 부문장은 “다양한 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건설 장비 유통 채널과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을 포함하여 양사의 공통 진출국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업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 서울시, AI·바이오 스타트업에 2500억 투자…펀드 운용사 8곳 선정

    서울시, AI·바이오 스타트업에 2500억 투자…펀드 운용사 8곳 선정

    서울시는 2500억원 규모 ‘서울 비전(Vision) 2030 펀드’ 조성을 위한 펀드 운용사 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비전 2030 펀드는 미래 유망산업 발굴과 창업생태계 촉진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바이오, 자금난 초기기업 등 3개 분야를 우선 지원한다. 선정된 8개 펀드운용사는 프리미어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시는 올해 300억원을 출자해 민간 자금을 끌어들이고, 12월 2일까지 펀드를 결성해 투자에 나선다. 분야별로는 ▲ AI 대전환 150억원 ▲ 바이오 100억원 ▲ 첫걸음동행 50억원이 출자된다. 첫걸음동행 펀드는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창업 초기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분야다. 시의 출자를 기반으로 최종 선정된 운용사(AI 대전환 4개사, 바이오 2개사, 첫걸음동행 2개사)들은 서울시 출자금의 200% 이상을 서울 소재 혁신기업에, 20% 이상을 서울 창업지원시설 입주·졸업기업에 투자하기로 제안했다. 자금난을 겪는 초기기업부터 성장 단계 스타트업까지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우수 운용사를 뽑기 위해 운용사 심사 과정에서 조합 결성 가능성과 펀드 운용팀의 전문성, 운용사의 강점 및 재무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대전환 분야는 AI 반도체·데이터 분석·융합서비스 등 가치사슬 전반에 자금이 공급되도록 설계했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서울에서 제2·제3의 유니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특히 AI와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펀드가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경남대, 창의융합 인재 육성 박차

    지역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경남대, 창의융합 인재 육성 박차

    1946년 개교해 ‘창의융합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한 경남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7학부, 44개 학과 1934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체 모집인원의 98.7%다. 인문사회, 건강보건, 사범, 경영, 공공인재, 공과, AI·SW, 창의융합 등 전 단과대학에서 일반전형 888명, 지역인재전형 518명, 기회균형전형 16명을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각각 모집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교과성적 90%, 출결 성적 10%로 합산한다. 일반면접전형은 총 129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고사 40%를 합산한다. 면접고사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한다. 전공 적합성·발전 가능성 3개 문항, 인성·의사소통 능력 2개 문항의 평균 점수를 반영한다. 면접 문항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공지한다. 체육교육과전형은 실기고사를 치른다. 전형은 교과성적 54%와 출결 성적 6%를 합산한 학교생활기록부 60%와 실기고서 40%로 적용한다. 실기고사 종목으로는 100m 달리기, 공던지기, 지그재그런, 제자리멀리뛰기 4개 종목이다. 실기고사는 10월 18일 오전 치른다. 군사학과전형은 20명을 모집한다. 경남대 군사학과는 육군본부와 협약된 학과다. 이 전형을 통한 합격자 전원 군 가산 복무 지원금을 4년간 받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졸업 후 장교(육군 소위)로 임관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영·수 중 1개 영역 등급이 5등급 이내면 된다. 전형은 2단계로 구성한다. 1단계는 교과성적 90%와 출결 성적 10%를 합산한 학교생활기록부로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함께 면접고사 20%, 체력 검정 10%가 합산되며 최종 인성·신체검사, 신원조회 등도 적용한다. 예체능전형(실기·실적)은 인문사회대학 웹툰·디자인학과 15명,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15명, 음악교육과 10명을 각각 선발한다. 웹툰·디자인학과의 전형은 교과성적 18%와 출결 성적 2%를 합산한 학교생활기록부 20%와 실기고사 80%로 적용한다. 미술교육과의 전형은 교과성적 27%와 출결 성적 3%를 합산한 학교생활기록부 30%와 실기고사 70%를 적용해 합격자를 뽑는다. 웹툰·디자인학과의 실기고사는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상황표현, 칸만화 중 하나를 선택해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미술교육과 실기고사는 인체연필소묘, 인체수채화,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수묵담채, 조소 중 하나를 선택해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음악교육과는 실기 종목별 기준이 다르므로 모집 요강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실기고사는 피아노, 성악, 관혁악, 작곡이며 성악과 관현악은 반주자를 동반해야 한다. 수시모집 접수는 9월 8일 오전 9시~12일 오후 6시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경남대 입학안내 홈페이지 혹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글로컬 100년 대학 비전 앞세워 다수 국책사업 수행AI·ICT·SW 융합 교육으로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10년 연속 국제화 인증…글로벌 캠퍼스 확장 나서1946년 개교한 경남대는 세계 속의 지역발전을 주도할 ‘창의융합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월영 캠퍼스와 미래지향적 첨단 교육 시설들을 앞세워 최상의 면학 분위기를 제공, 학업은 물론 성공적인 진로 개척을 돕고 있다. 경남대는 현재 ‘디지털 대전환의 허브, 글로컬 100년 대학’이라는 비전을 품고 교육, 연구, 산학협력, 거버넌스 4개 분야에서 혁신적 도전과 특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 분야 산업 발전과 혁신적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뽑아 학교당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사업’에서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는 원동력이 됐다. 세계적 대학으로 뻗어가려는 경남대의 혁신 역량은 각종 국책사업 선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상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모에서 총 12개 과제, 5년간 640억원(2025년 128억원)을 확보했다. 또 대학혁신지원사업(240억),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지원사업(192억),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사업(반도체부문, 70억), 창원형교육발전특구 사업(25억) 등 다양한 국가재정지원사업을 총 1417억 규모로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경남대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 독일,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대만,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한 교환 학생 프로그램과 필리핀 인턴 연수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글로벌 역량은 ‘경남 유일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선정’이라는 결과에서 잘 알 수 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돕고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로 시행 중이다. 경남대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에서 모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간소화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경남대는 앞으로 유학생 정주 패키지, 해외 대학과 연계한 글로벌 캠퍼스 교육 플랫폼으로 외국인 유학생 2000명 이상 배출, 글로벌 확장캠퍼스 20개 이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산업, 지역 대학·전문대학, 고교, 지자체 등과 연계한 인재 양성, 현장 전문인력 양성, 디지털 교육지원, 취업 지원 등 창원 발전과 정주 인구 증가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경남대는 지역 수요 기반 디지털 융합인재를 양성하고자 ‘도메인 기반 디지털 융합 교육과정’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도 하다. 학교는 기존 학과 중심의 단일형 교육과정을 폐지하고 학생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도록 ‘열린 전공 선택’을 추진 중이다. AI·SW, 스마트엔지니어링, 스마트시티, 디지털인문사회 등 4개의 융합대학에서는 무전공으로 학생들을 모집하고 학생들은 디지털·소단위 직무 모듈을 선택해서 이수한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디지털기초역량, 학생선택전문 역량과 관련한 진단을 받는다. 자신에게 맞는 기업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향후 연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미래 시대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학생 스스로 비전·목표를 설정하고 학업 계획을 수립하는 ‘자기구조화학습환경’, 학생 개개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진로 개발을 돕는 ‘학업컨설팅 전담교수’, ‘전공별 학습컨설턴트 교수제’, ‘NET-a 학사지도시스템’, ‘FESTA 위크’, ‘학습내비게이션 GPS’ 등 운영이 예다. 학생 맞춤형 교육·취업을 돕는 ‘일머리교육’도 있다. 학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트랙, 한화오션트랙, 경남도의회대학생 인턴십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대는 최소전공제와 복수전공 요건을 완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직무 모듈을 이수하며 취·창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경남의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며 지역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지역의 기억 아카이빙 프로젝트’…한예종 정규 교과 편성

    성북구 ‘지역의 기억 아카이빙 프로젝트’…한예종 정규 교과 편성

    서울 성북구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지역의 기억 아카이빙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2025 성북 아카이빙 프로젝트, 지역의 기억 상영회’가 열었다. 이 자리에선 4편의 신작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정규 교과목으로 공식 편성된다.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 사업이 교육제도화라는 성과로 이어진 드문 사례로, 지자체·대학 상생의 대표 모델로 평가된다. ‘지역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구가 지역의 역사·지리·문화를 지역 사회의 일원인 청년 영화인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하는 ‘지산학’ 협력 모델이다. 구는 단순 지원을 넘어, 교과 과정 기획부터 현장 발굴·기록, 상영회 개최까지 전 과정에 체계적으로 참여하며 학문적 실험을 제도권 교육으로 끌어올렸다. 이 같은 과정이 쌓이면서, 한예종은 해당 프로젝트를 실험적 수업 단계를 넘어 정규 교과목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성과도 잇따랐다. 지난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나무가 흔들릴 때 마음이 찾아온다’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경계의 고도’와 ‘동산바치’ 역시 반짝다큐페스티벌에 공식 선정되며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상영회에서는 장위동, 석관동, 길음동을 배경으로 한 4편의 신작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상영 후에는 안건형 감독과 이도훈 평론가, 신진 영화감독들이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현장성을 더했다. 이번 작품들 역시 향후 국내외 주요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내년부터 한예종 영상원의 정규교과과정으로 편성되면서 지자체와 대학,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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