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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가슴 크기 4배로 커진 여성, 원인은 코로나 백신?…“세계 최초 사례”

    [포착] 가슴 크기 4배로 커진 여성, 원인은 코로나 백신?…“세계 최초 사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2년, 당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가슴 크기가 비대해지는 부작용을 겪은 여성의 사례가 소개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국적의 19세 여성이 2022년 9월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은 뒤 6개월 만에 가슴 크기가 4배가 되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접종했다. 1차 접종 직후 가슴이 따끔거리는 증상과 함께 가슴 크기가 커지기 시작했고, 2차 접종 후에는 이러한 증상이 더욱 악화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뒤 6개월이 지났을 때, 이 여성의 가슴 크기는 B컵에서 트리플G컵으로 무려 4배가 커진 상태였다. 이 여성은 평소 특별한 질환이 없이 건강했으며, 혈액검사에서도 호르몬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 여성을 진찰한 의료진은 갑작스럽게 가슴이 커진 원인이 가성혈관양 간질 증식(PASH)일 가능성을 내놓았다. PASH는 유방에서 발생하는 양성 증식성 비종양성 병변으로, 호르몬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간질 세포의 양성 증식을 의미한다. 의료진은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치료를 시도했으나 증상은 지속됐고, 명확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아 결국 수술적 치료를 결정했다. 이 여성은 백신을 접종한 지 11개월이 흐른 후에야 성형외과를 통해 유방 축소 성형술을 받았다. 다만 이미 조직 혈관이 증가하고 조직이 치밀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기존 가슴 크기만큼 줄일 수 없었다. 수술 후 이 여성의 가슴 사이즈는 트리플G컵에서 더블D컵으로 줄어들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측은 지난달 미국성형외과학회(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 ASPS)의 공식 오픈 액세스 저널인 PRS글로벌오픈에 실린 논문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양측 유방이 빠르게 확대된 건강한 젊은 여성의 사례를 확인했다”면서 “이는 PASH 관련 거대 유방증과 백신 간의 시간적 연관성을 입증한 최초의 사례”라고 전했다. 이어 “PASH 관련 거대 유방증은 드물며 문서화된 사례가 20건 미만”이라면서 “거대 유방증 분류를 세분화하고,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거대 유방증, PASH 간의 잠재적 연관성을 탐구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전문가들은 이 여성에게 나타난 증상의 원인이 코로나19 백신이라고 증명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면서 “백신이 어떻게 가슴 성장을 촉발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일부 사례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이 명녁 반응을 촉발해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부어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로 인해 가슴이 커 보일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 “한국인은 야만인” 독설 퍼부은 그 여배우…이번엔 멧돼지로 논란

    “한국인은 야만인” 독설 퍼부은 그 여배우…이번엔 멧돼지로 논란

    과거 우리나라의 개고기 문화를 두고 독설을 퍼부었던 프랑스의 유명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91)가 이번에는 야생 멧돼지 옹호에 나서며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6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프랑스 북중부 샤우르스의 한 말 농장에서 구조된 멧돼지 ‘리예트’가 최근 프랑스 전역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리예트라는 이름은 프랑스의 전통적인 돼지고기 요리에서 따온 것으로, 이 멧돼지는 2023년 4월 부상당한 채 발견됐다. 생클레어 말 농장의 주인 엘로디 카페가 리예트를 구조해 돌보았지만, 당국과 프랑스생물다양성청(OFB)은 질병 위험과 대중 안전에 대한 위협을 근거로 리예트를 적합한 보호구역으로 옮기지 않으면 안락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프랑스의 동물 권리 운동가들이 즉각 반응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리예트를 구하자”, “함께 살아요” 등의 해시태그가 쏟아졌고, 9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몬시외 세비는 ‘리예트를 구하기 위한 노래’를 작곡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브리짓 바르도가 가세했다. 그녀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자필 메모를 게시하며 멧돼지를 죽이려는 공무원들을 ‘암살자’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바르도는 과거 “한국인은 개고기를 먹으니 야만스럽다”고 발언해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 부족과 서구 중심적 시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1월 국회에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안’이 통과됐다.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특별법은 김건희 여사가 개 식용 금지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법안 처리를 촉구해 이른바 ‘김건희법’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법안 통과 이후에도 논란이 이어졌다. 다만 바르도의 이번 멧돼지 옹호 활동은 자국 내 문제에 대한 태도를 보여준 것으로 일각에서는 동물 권리에 대한 그녀의 일관된 입장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리예트 사건은 유럽 전역에서 심각해지고 있는 멧돼지 관리 문제의 단면을 보여준다.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다양한 질병을 옮길 수 있어 가축 건강에 위협이 되며, 농작물에도 상당한 피해를 입히지만 다수의 유럽 국가들은 토종 멧돼지 개체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EFE)의 생태학자 라파엘 마테베는 야생 멧돼지로 인한 연간 농업 피해액이 약 3500만 유로(약 535억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이탈리아에서는 2022년 로마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하자 대대적인 살처분을 단행하기도 했다.
  • ‘친부 살해 무기수’ 재심 무죄… 김신혜 “25년이나 걸릴 일인가”

    ‘친부 살해 무기수’ 재심 무죄… 김신혜 “25년이나 걸릴 일인가”

    아버지에게 수면제 탄 양주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47)씨가 사건 발생 25년 만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6일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박현수 지원장)는 김씨의 존속살해 사건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에서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씨는 2000년 3월 7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서 아버지 A(당시 52세)씨에게 수면제를 탄 양주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았다. 김씨는 당시 수사 과정에서 “나와 여동생을 성추행한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다량의 수면제를 양주에 탔고 ‘간에 좋은 약’이라고 속여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그러나 정작 재판에서는 자백을 번복하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남동생이 아버지를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의 말을 듣고 동생 대신 교도소에 가려고 거짓 자백을 했다. 결코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진술 번복에도 1심 법원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심에 이어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법원은 무죄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김씨에게 무기징역형을 확정했다. 당시 법원과 검찰은 김씨가 아버지 앞으로 거액의 보험을 들고 이 보험금을 받기 위해 고의로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봤다. 그러나 뒤늦게 경찰의 위법 수사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건은 재조명됐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영장 없이 김씨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폭행과 가혹행위로 자백을 종용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에 김씨는 재심을 신청했고, 2015년 재심 개시 결정을 받았다. 하지만 재판은 7년여간 공전을 거듭하다 최근 심리가 재개됐다. 이날 재판부는 자백과 주변인 진술이 모두 증거 능력이 없다고 봤다. 특히 김씨의 자백은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한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수면제 30여알을 양주에 모두 녹인 뒤 타인에게 먹이는 방법으론 범행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부검 결과 피해자의 몸에서는 알약도 가루 형태의 약물도 발견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또 보험금을 노린 범죄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당시 보험설계사 자격이 있었던 김씨가 사건이 발생한 시점인 계약 후 2년 내에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봤다. 무죄 선고된 김씨는 이날 곧바로 장흥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그는 “아버지를 끝까지 못 지켜드려 죄송하다”면서 “이렇게 25년이나 걸려야 되는 일인가에 대해 (교도소) 안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재판을 변호한 박준영 변호사는 “24년간 무죄를 주장해 온 당사자의 진실의 힘이 무죄의 강력한 증거”라면서 “김씨와 그 가족이 삶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고 입고 날고… 일상 해결하는 AI

    타고 입고 날고… 일상 해결하는 AI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의 화두는 일상에 스며든 인공지능(AI)이다. 언젠가 되리라고 막연하게 상상했던 기술들이 성큼 현실로 다가와 실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일 라스베이거스 도심 곳곳은 전 세계 160개국 4800개 기업 관계자, 취재진, 관광객들이 모여들며 장사진을 이뤘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전 세계에서 14만명이 CES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이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는 AI를 슬로건으로 내건 전시 부스들이 눈에 띄었다. 컨벤션센터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3368㎡·약 1019평)로 전시관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홈 AI를 준비했다. LG전자는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2044㎡(약 61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AI 비전을 구체화했다. 올해 CES에선 다양한 산업에 AI가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전시와 네트워킹 기회가 마련된다. 지난해엔 AI를 화두로 던지면서 디지털 경험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연결하고 문제를 풀고 발견하라. 그리고 그 속으로 뛰어들라)이라는 주제처럼 AI가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들을 경험할 수 있다. CTA에 따르면 올해 AI 분야 출품작은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증가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꼽힌다. AI 시대를 이끄는 대표주자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7년 만에 다시 CES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다는 점 또한 AI 기술의 중요성과 트렌드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CES에서 주목할 만한 분야로 스마트홈을 비롯해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양자컴퓨터, 디지털헬스, 로보틱스 등을 꼽았다. 특히 CES가 모터쇼를 방불케 할 만큼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올해 처음 신설된 모빌리티 스테이지에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제품군에 미용, 패션, 반려동물 등 생활 밀착형 분야가 새롭게 추가된 점도 눈에 띈다. CES 2025는 한국 기업에도 도전 과제다. 특히 중국의 기술 공세가 만만치 않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제재가 더 심화할 거란 전망 속에서도 중국은 지난해(1104개 기업)보다 더 늘어난 1339개 업체가 참가했다. 미국(1509개 기업)에 이어 2위다. 중국의 대표 가전업체인 하이센스와 TCL은 컨벤션센터의 삼성전자 전시관 바로 옆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하이센스는 ‘AI 유어 라이프’를 주제로 스마트 주방, 점보 양문형 냉장고, 프레시볼트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올인원 미니 세탁기·건조기 콤보 제품 등을 공개한다. TCL은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등을 통합 제어하는 지능성 솔루션과 스마트홈 에코시스템을 공개하고 전문가용 모니터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자책 태블릿PC 등을 내놓는다. 한국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31개 기업이 참가한다. 중국에 이어 세 번째 규모다. 한국 기업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지만 한국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제대로 보여 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CES 2025 개막에 앞서 신제품을 선보이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전 세계 500여개 미디어 관계자에게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홀로 디스플레이’와 ‘미러 디스플레이’ 등 미래형 스크린 등을 공개했다. 참석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홀로 디스플레이는 공중에 영상이 맺히도록 해 영상 속 장면이 바로 눈앞에 실재하는 것처럼 보여 준다. 거울 형태의 미러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화면을 거울처럼 보면 피부 상태 등을 진단해 스킨 케어 방법 등을 추천하는 기능을 갖췄다.
  • [재테크+] “올해 첫 ‘AI 근로자’ 나온다”…‘혁명적 전환점’ 기대감

    [재테크+] “올해 첫 ‘AI 근로자’ 나온다”…‘혁명적 전환점’ 기대감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최초의 AI 근로자가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공지능(AI)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올해는 특히나 AI 시장의 혁명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죠. 올트먼 CEO는 이날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리고 “2025년에 최초의 ‘AI 에이전트’가 노동력에 합류해 기업의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이메일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앱 정보 이동과 같이 복잡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독자적으로 목표를 이해해 결정을 내리며 다단계에 걸친 추론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는 AI를 인간 수준으로 구현하는 인공일반지능(AGI)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올트먼 CEO는 오픈AI가 AGI를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AI가 인간과 유사한 지능을 구현하는 데 점진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반복적으로 훌륭한 도구를 사람들의 손에 쥐어주는 것이 긍정적 결과를 가져온다”며 “이제 ‘진정한 의미의 초지능’을 넘어서는 목표를 세우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트먼 CEO는 “초지능 도구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수준의 과학적 발견과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풍요와 번영을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2022년 오픈AI의 생성형 AI인 챗GPT의 출시는 AI 산업에서 예상치 못한 전환점이 되었는데요. 많은 전문가들은 AI 기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는 해로 올해를 주목하고 있죠.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1840억 달러에서 올해 2437억 달러로 32% 성장한 뒤 2026년 3201억 달러, 2028년 5292억 달러, 2030년 8267억 달러로 불과 6년 만에 4배가 넘는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세계 AI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 수장들도 AI 에이전트의 주류화를 확신하고 있는데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지난해 11월 실적 발표에서 “기업들의 AI 에이전트 도입이 최신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같은달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 역시 “인간 수준의 AI가 이르면 2026년에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 우크라 드론에 “살려달라” 간청하는 러 군인…문앞 매복 등 기상천외한 공격까지 [포착]

    우크라 드론에 “살려달라” 간청하는 러 군인…문앞 매복 등 기상천외한 공격까지 [포착]

    한 러시아 군인이 자신을 발견한 우크라이나 자폭 드론에 살려달라고 협상을 시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우크라이나 국방 매체 아미인폼은 6일(현지시간) ‘마자르의 새들’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인 제414 독립타격드론여단이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와 텔레그램에 공유된 영상에서 러시아 군인은 자신의 입 모양을 과장해 “살려달라”고 말하는 것 뿐 아니라 간청하듯 두 손을 모으고 나서 제발 못 본 채 지나가 달라는 의미로 손으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 남성은 이런 협상 시도에도 자신의 목숨을 끝내 구하지 못했다고 아미인폼은 전했다. 이 영상에는 마자르의 새들이 운용하는 FPV(1인칭 시점) 드론들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적군을 공격하는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 드론은 어느 공장 단지 내에서 비행하다가 문이 나오자 매복하듯 그 앞에 착륙하고 대기하는 데 잠시 후 문이 열리자 폭발한 듯 화면이 끊긴다. 또 다른 드론은 교량 아래를 비행하다가 숨어 있는 러시아 군인을 찾아낸다. 마자르의 새들은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편인데, 최근 러시아 본토 루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 진지에 인해전술식 공격을 감행하다가 숨진 북한군을 포함한 러시아군 시신들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 부대의 사령관은 호출부호가 마자르인 로버트 브로우디 여단장이다. 그는 우크라이나 농업 거래소를 이끄는 등 농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사업가였지만,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군에 자원해 드론 부대를 창설했고, 이제는 전기모터 소음 만으로도 러시아 군인들을 떨게 하는 드론 부대를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철저한 계획범죄···미국 차량돌진 테러범, ‘사전 답사’ 영상 공개

    철저한 계획범죄···미국 차량돌진 테러범, ‘사전 답사’ 영상 공개

    새해 첫날인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중남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가 범행 전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영상을 촬영하는등 치밀하게 준비한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5일 CNN 등 현지언론은 테러범 샴수드 딘 자바르(42)가 범행을 일으키기 두달 전 부터 두차례나 현장을 사전답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 연방수사국(FBI)이 공개한 영상에는 자바르가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범행 현장을 둘러보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영상에는 시내 번화가인 프렌치 쿼터의 길거리 풍경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상황,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는 자바르의 모습이 1인칭 시점으로 생생하게 촬영됐다. FBI에 따르면 자바르는 지난해 10월 30일부터 뉴올리언스의 한 주택에 머물려 범행을 준비했으며,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웨어러블(착용형) 기기인 메타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앞서 자바르는 지난 1일 오전 3시 15분께 뉴올리언스의 번화가인 프렌치 쿼터 버번 스트리트에 신년맞이를 위해 모인 인파를 향해 픽업트럭을 몰고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15명의 시민들이 숨졌으며 35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자바르는 현장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후 사망했다. 수사당국은 자바르가 공격에 사용한 트럭에서 IS(이슬람국가) 깃발과 사제폭발물(IED)을 발견했으며 IS 배후 세력 또는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자바르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미군 현역으로 복무했으며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일각에서는 자바르가 두 번의 이혼으로 인해 상당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IS에 의해 영감을 받아 과격하게 변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포착] 스마트 안경 쓰고 사전 답사…美 차량돌진 테러범 영상 공개 (영상)

    [포착] 스마트 안경 쓰고 사전 답사…美 차량돌진 테러범 영상 공개 (영상)

    새해 첫날인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중남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를 일으킨 용의자가 범행 전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영상을 촬영하는등 치밀하게 준비한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5일 CNN 등 현지언론은 테러범 샴수드 딘 자바르(42)가 범행을 일으키기 두달 전 부터 두차례나 현장을 사전답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 연방수사국(FBI)이 공개한 영상에는 자바르가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범행 현장을 둘러보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영상에는 시내 번화가인 프렌치 쿼터의 길거리 풍경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상황,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는 자바르의 모습이 1인칭 시점으로 생생하게 촬영됐다. FBI에 따르면 자바르는 지난해 10월 30일부터 뉴올리언스의 한 주택에 머물려 범행을 준비했으며,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웨어러블(착용형) 기기인 메타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앞서 자바르는 지난 1일 오전 3시 15분께 뉴올리언스의 번화가인 프렌치 쿼터 버번 스트리트에 신년맞이를 위해 모인 인파를 향해 픽업트럭을 몰고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15명의 시민들이 숨졌으며 35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자바르는 현장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후 사망했다. 수사당국은 자바르가 공격에 사용한 트럭에서 IS(이슬람국가) 깃발과 사제폭발물(IED)을 발견했으며 IS 배후 세력 또는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자바르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미군 현역으로 복무했으며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일각에서는 자바르가 두 번의 이혼으로 인해 상당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IS에 의해 영감을 받아 과격하게 변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흑해서 돌고래 32마리 ‘떼죽음’, 무슨 일?

    흑해서 돌고래 32마리 ‘떼죽음’, 무슨 일?

    최근 사고로 침몰한 러시아 유조선에서 쏟아져 나온 기름으로 인한 여러 피해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유조선 2대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인해 케르치 해협의 돌고래 32마리가 죽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흑해와 아조우해 사이 케르치 해협을 운항 중이던 러시아 유조선 한 척이 강한 파도에 부딪혀 침몰하고 또다른 한 척은 좌초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 과정에서 약 2400톤의 저등급 중유가 유출됐다고 밝혀 환경 재앙의 우려가 커졌으며 실제로 이는 현실이 됐다. 러시아 델파 돌고래 구조연구센터에 따르면 사고 이후 총 61마리의 고래류가 죽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중 32마리의 사인이 기름 유출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센터 측은 “돌고래 사체의 상태를 보면 대부분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10일 내에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죽은 돌고래 대부분 멸종위기에 처한 아조프종”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고 당시 유출된 기름이 사고 지점에서 약 250㎞ 떨어진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해안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기름이 먼 지역까지 바다를 오염시키며 흘러흘러 가고있는 셈이다. 다만 러시아 당국은 1만명 이상의 인원들이 해안선을 따라 9만 6000톤의 오염된 모래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달 15일 러시아의 볼고네프트 212호가 케르치 해협 부근을 지나다 강한 돌풍과 최대 7m 높이의 파도와 부딪히면서 선체가 두 동강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같은날 볼고네프트-239호 역시 케르치 해협 남쪽 끝 타만 항구 인근 해상에 난파되면서 실려있던 연료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현재 러시아 당국이 사고를 조사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악천후에 노후한 유조선을 운항한 러시아 당국이 사고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부터 서방으로 석유 수입과 관련된 제재를 받아왔다. 특히 흑해는 이번 전쟁의 결과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진 상황으로 여기에 기름까지 바다로 쏟아져 더 큰 환경 재앙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케르치 해협은 러시아 곡물 수출의 주요 경로로 원유, 연료유, 액화천연가스 수출에도 활용되고 있다.
  • CES에서 만나는 강원…첫 단독관 운영

    CES에서 만나는 강원…첫 단독관 운영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강원관’이 처음으로 문을 연다. 강원도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단독 전시관인 강원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강원관 운영은 춘천시, 강릉시, 강원대, 가톨릭관동대와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한다. 강원관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유레카파크에 기업부스와 ‘글로벌 미래도시 강원’ 홍보관으로 꾸며진다. 기업부스에선 비네이처바이오랩, 빅플렉스인터내셔널, 파인헬스케어, 옵트바이오, 빅버드주식회사, 밀리웨이브, 우당네트웍, 페스티벌온, 척추닥터, 화립이 각각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도는 참가 기업에 투자자 매칭, 전문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원주시도 연세대 미래 캠퍼스, 한라대, 상지대, 원주연세의료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함께 미주시장개척순방단을 구성해 CES에 참가한다. ‘기술로 연결하고, 해결하며, 발견하고, 깊이 탐구하자’를 주제로 한 CES 2025에는 158개국 4500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SK그룹, 현대모비스 등을 600여곳이 함께한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강원관 운영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참가 기업들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러 유조선, 흑해에 기름 유출 ‘콸콸콸’…돌고래 32마리 떼죽음

    러 유조선, 흑해에 기름 유출 ‘콸콸콸’…돌고래 32마리 떼죽음

    최근 사고로 침몰한 러시아 유조선에서 쏟아져 나온 기름으로 인한 여러 피해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유조선 2대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인해 케르치 해협의 돌고래 32마리가 죽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흑해와 아조우해 사이 케르치 해협을 운항 중이던 러시아 유조선 한 척이 강한 파도에 부딪혀 침몰하고 또다른 한 척은 좌초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 과정에서 약 2400톤의 저등급 중유가 유출됐다고 밝혀 환경 재앙의 우려가 커졌으며 실제로 이는 현실이 됐다. 러시아 델파 돌고래 구조연구센터에 따르면 사고 이후 총 61마리의 고래류가 죽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중 32마리의 사인이 기름 유출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센터 측은 “돌고래 사체의 상태를 보면 대부분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10일 내에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죽은 돌고래 대부분 멸종위기에 처한 아조프종”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고 당시 유출된 기름이 사고 지점에서 약 250㎞ 떨어진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해안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기름이 먼 지역까지 바다를 오염시키며 흘러흘러 가고있는 셈이다. 다만 러시아 당국은 1만명 이상의 인원들이 해안선을 따라 9만 6000톤의 오염된 모래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달 15일 러시아의 볼고네프트 212호가 케르치 해협 부근을 지나다 강한 돌풍과 최대 7m 높이의 파도와 부딪히면서 선체가 두 동강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같은날 볼고네프트-239호 역시 케르치 해협 남쪽 끝 타만 항구 인근 해상에 난파되면서 실려있던 연료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현재 러시아 당국이 사고를 조사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악천후에 노후한 유조선을 운항한 러시아 당국이 사고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부터 서방으로 석유 수입과 관련된 제재를 받아왔다. 특히 흑해는 이번 전쟁의 결과로 환경 오염이 심각해진 상황으로 여기에 기름까지 바다로 쏟아져 더 큰 환경 재앙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케르치 해협은 러시아 곡물 수출의 주요 경로로 원유, 연료유, 액화천연가스 수출에도 활용되고 있다.
  • 착륙한 비행기서 비상구 열고 뚜벅뚜벅 나온 승객, 이유 물어보니

    착륙한 비행기서 비상구 열고 뚜벅뚜벅 나온 승객, 이유 물어보니

    미국 공항에서 한 승객이 착륙한 여객기의 비상구를 열고 날개 쪽으로 걸어 나가는 일이 벌어졌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 뉴욕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터코마 국제공항 활주로에 도착한 위스콘신주 밀워키발 알래스카 항공 여객기에서 한 여성 탑승객이 비상구를 열고 걸어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여객기는 정상적으로 착륙해 승객들이 순서대로 내리고 있었다. 시애틀 현지 매체 ‘키로 7 뉴스’가 입수한 영상을 보면 붉은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입은 것으로 보이는 승객이 비상구 문이 열리자 배낭을 메고 날개 가장자리 쪽으로 걸어 나온다. 여성은 아래쪽을 내려다보더니 주저앉아 도움을 구하려는 듯 손을 흔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승무원이 이 여성을 발견해 말을 걸었고, 이윽고 공항 소방대원들이 도착해 사다리를 이용해 여성이 날개에서 내려올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여성이 비상구 문을 열고 나와 날개로 나온 지 약 11분 30초 만이었다. 이번 일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 쿠퍼 시애틀 터코마 국제공항 대변인은 “공항 경찰 대응팀이 승객을 병원에 보내 진단받게 하도록 결정했다”며 “이번 일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항공 대변인도 “문제가 안전하게 해결됐다”고 전했다. 쿠퍼 대변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여객기에서 다른 승객들이 내리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불안해진 나머지 비상구를 열고 날개 위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 온천 바데풀서 5살 어린이 빠져 숨져…수심 1.1m

    온천 바데풀서 5살 어린이 빠져 숨져…수심 1.1m

    5일 오후 7시 15분쯤 경북 청도군 한 온천 수심 1.1m 높이 바데풀에서 5세 남아가 물에 떠 있는 것을 다른 손님이 발견했다. 아동은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데풀’(Bade Pool)은 따뜻한 물속에서 기포를 이용해 전신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 희생자 176명 가족 품으로… 유가족들 “사고 수습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

    희생자 176명 가족 품으로… 유가족들 “사고 수습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

    나머지 3명도 오늘 유가족에 인계 위령탑·추모공간 마련은 논의 계속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의 시신 인도 절차가 마무리 절차에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유가족들도 5일 장례를 위해 하나둘 무안공항을 떠났다. 향후 무안공항에선 소규모 수색작업과 함께 사고 원인 조사가 함께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중앙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제주항공 희생자 179명 중 176명의 시신이 가족에게 인도됐다. 다만 일가족인 희생자 3명의 시신은 유가족의 사정 등으로 6일 인계된다. 소유자가 확인된 유류품 중 128명의 유품 204점도 유가족에게 건네졌다. 장례식을 위해 짐을 정리하던 한 유족은 “지난 일주일간 남은 가족들과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아직 시신의 일부를 찾지 못한 가족들이 적지 않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대책본부는 시신 인도 절차가 끝난 뒤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 등은 장례 이후에 전달하거나 합동 장례식을 치른 뒤 별도로 위령탑 등 추모 공간을 마련해 안치하는 방안 등을 유가족들과 논의 중이다. 광주와 전남 지역 화장장은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한편 6일부터 무안 참사 희생자를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사고 이후 공항 대합실에서 진행했던 정부 브리핑도 이날 종료됐다. 다만 무안공항에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운영하는 유가족 통합지원센터는 그대로 유지하고 전담 공무원 지원도 계속하기로 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사고 수습에 투입된 경찰, 소방, 행정, 보건 인력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대표는 울먹이며 “이 자리가 마지막 브리핑”이라면서 “가족들이 힘들 것이라 생각해 사고 이후 내내 집에도 못 가신 분들의 고생에 대해 감사드리고 고맙다”고 말했다. 다만 유가족을 향한 왜곡과 비방에 대한 수사는 계속된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 전국 시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기준 99건의 악성 댓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전복된 서해호에 실린 24t 트럭 인양…실종자 발견 못 해

    전복된 서해호에 실린 24t 트럭 인양…실종자 발견 못 해

    지난달 30일 충남 서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서해호의 실종자를 수색 중인 해경이 5일 서해호에 실려있다 침몰한 24t 덤프트럭을 인양했다. 50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서산시와 태안 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24t 덤프트럭을 바지선에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인양된 트럭은 앞 유리가 떨어져 나갔고 운전석과 조수석 유리가 깨진 상태였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인양된 덤프트럭의 운전자였던 실종자 50대 A씨가 덤프트럭 안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트럭 인양에 이어 3명의 잠수사가 동원돼 해저 주변 수색까지 진행했으나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앞 유리가 깨진 점 등으로 미뤄 운전자가 유실됐을 가능성을 추정했다. 해경과 소방 당국 등은 해안가 및 전복 선박 인근에서 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해호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6시26분쯤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 등을 싣고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벌말·우도항 어촌뉴딜사업 공사를 마치고 대형 중장비 싣고 돌아오던 길이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기사 1명이 실종 상태이며, 선장 1명과 선원 등 3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굴착기와 카고크레인 기사 등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다.
  • 제주항공 희생자 176명 가족 품으로…유가족들 “고생한 공무원들 감사”

    제주항공 희생자 176명 가족 품으로…유가족들 “고생한 공무원들 감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의 시신 인도 절차가 마무리 절차에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유가족들도 5일 장례를 위해 하나둘씩 무안공항을 떠났다. 향후 무한공항에선 소규모 수색작업과 함께 사고원인 조사가 함께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중앙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제주항공 희생자 179명 중 176명의 시신이 가족에게 인도됐다. 다만 일가족인 희생자 3명의 시신은 유가족의 사정 등으로 6일 인계된다. 소유자가 확인된 유류품 중 128명의 유품 204점도 유가족에게 건네졌다. 장례식을 위해 짐을 정리하던 한 유족은 “지난 일주일간 남은 가족들과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아직 시신의 일부를 찾지 못한 가족들이 적지 않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대책본부는 시신 인도 절차가 끝난 뒤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 등은 장례 이후에 전달하거나 합동 장례식을 치른 뒤 별도로 위령탑 등 추모 공간을 마련해 안치하는 방안 등을 유가족들과 논의 중이다. 광주와 전남 지역 화장장은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한편 6일부터 무안 참사 희생자를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사고 이후 공항 대합실에서 진행했던 정부 브리핑도 이날 종료됐다. 다만 무안공항에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운영하는 유가족 통합지원센터는 그대로 유지하고 전담 공무원 지원도 계속하기로 했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사고 수습에 투입된 경찰, 소방, 행정, 보건 인력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대표는 울먹이며 “이 자리가 마지막 브리핑”이라면서 “가족들이 힘들 것이라 생각해 사고 이후 내내 집에도 못 가신 분들의 고생에 대해 감사드리고 고맙다”고 말했다. 다만 유가족을 향한 왜곡과 비방에 대한 수사는 계속된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 전국 시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기준 99건의 악성댓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 북극 심해서 370도 ‘뜨거운 물기둥’ 발견

    북극 심해서 370도 ‘뜨거운 물기둥’ 발견

    과학자들은 과거 깊은 심해에는 생명체가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지상보다 수백 배 압력이 높을 뿐 아니라 차갑고 산소 농도도 낮은 바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심해 탐사선과 무인 잠수정이 탐사한 심해는 상상과는 딴판으로 풍요로운 생태계가 펼쳐져 있었다. 햇빛은 전혀 닿지 않지만, 위에서 내려오는 유기물을 영양분으로 삼아 이곳에서 완벽히 적응해 사는 생물체가 무수히 많았다. 이런 심해 생태계 가운데서도 과학자들을 가장 놀라게 했던 것은 뜨거운 물이 뿜어져 나오는 심해 열수분출공(hydrothermal vent)이었다. 지구 지각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섭씨 수백 도의 뜨거운 물줄기 속에는 여러 가지 화학 물질이 가득했다. 그리고 이 화학물질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생물과 이 미생물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먹이 피라미드를 건설한 심해 생명체들은 햇빛과 무관하게 번성하고 있었다. 하지만 과학자들을 심해 열수분출공에 크게 흥분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이렇게 햇빛이 닿지 곳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면 태양계나 다른 외계 행성계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독립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목성의 위성 유로파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역시 두꺼운 얼음 지각 아래 바다가 있고, 바다 밑바닥에는 비슷한 열수분출공이 존재할 수 있다. 만약 이곳에서 생명체가 발견된다면 우주 곳곳에 많은 행성과 위성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지금 당장 수십㎞ 두께의 얼음을 뚫고 얼음 위성의 바다를 탐사하기 어렵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지구의 열수분출공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우즈홀 해양 연구소 엘머 알버스와 크리스 저먼이 이끄는 과학자 팀은 2017년부터 2023년 사이 북극점에 가까운 차가운 북극해의 심해를 연구했다. 이들의 목표는 북위 87도, 수심 4,000m 아래에 있는 가켈 해령(Gakkel Ridge)의 열수분출공이었다. 연구팀은 심해 잠수정을 이용해 이곳에 있는 오로라 열수분출공(사진)과 다른 열수분출공을 자세히 조사했다. 오로라 열수 분출공은 섭씨 370도의 뜨거운 물을 내뿜고 있는데, 참고로 바다 표면과는 거리가 멀고 나오는 물의 양은 바다 전체와 비교하면 미미한 양에 불과해 북극 얼음을 녹게 하는 원인은 아니다. 아무튼 연구 결과 이곳의 열수분출공은 다른 장소에서 발견된 열수분출공과 달리 금속성분은 적고 수소나 메탄 성분은 풍부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오히려 미생물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는 이 경우가 더 높아 많은 생명체를 부양할 수 있다. 과학자들이 북극 심해의 열수분출공에 주목한 이유는 현재 태양계에서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소로 지목되는 유로파와 비슷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얼음 밑 차가운 바다 깊숙한 곳에 뜨거운 화학물질이 풍부한 열수분출공이 있다면 그곳에서 태양에너지와 독립적으로 유지되는 생태계가 존재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지구의 열수분출공도 지역마다 다른 특성이 있으며 아직 우리가 모르는 것이 많다는 점을 보여준다. 태양계 다른 곳의 열수분출공을 탐사하기 전에 지구의 열수분출공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과학자들은 앞으로도 지구 곳곳 심해에 숨은 열수분출공을 찾아 활발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 또 죽은 새끼 업고 이동한 범고래···가슴 아픈 추모

    또 죽은 새끼 업고 이동한 범고래···가슴 아픈 추모

    2018년 죽은 새끼를 떠나보내지 못해 사체를 계속 끌고 헤엄치고 다녔던 어미 범고래 J35의 안타까운 추모 행동이 또 시작됐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J35가 죽은 새끼를 또다시 머리에 이고 헤엄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고래연구센터(CWR) 측은 워싱턴 주 북태평양 동부의 퓨젓 사운드에서 J35의 새로운 새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J61로 명명했다. 그러나 출산의 기쁨도 잠시 지난달 30일 밤 CWR 측은 J61의 죽음을 확인했다. 죽은 새끼를 떠나보내지 못하는 J35의 안타까운 추모 행동이 또다시 목격된 것은 새해 첫날인 1일이다. 이날 미 해양대기청(NOAA) 연구원들은 죽은 새끼를 여전히 품고 있는 J35을 목격하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했다. NOAA 홍보담당자인 마이클 밀스타인은 “J35가 또 새끼를 잃고 과거처럼 데리고 다닌다는 불행한 소식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어미가 약 136㎏에 달하는 죽은 새끼를 붙잡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기 때문에 먹이를 사냥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불행 속에 희망적인 소식도 있다. J35가 낳은 것으로 추정되는 또다른 새끼 J62의 존재가 확인된 것으로 아직까지 성별은 밝혀지지 않았다. J35는 과거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범고래다. 2018년 7월 24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빅토리아 앞바다에서 처음 발견된 이 범고래는 태어나자마자 30분 만에 죽은 새끼를 차마 놓아주지 못한 채 계속 물 위로 띄우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J35는 죽은 새끼가 가라앉지 못하도록 계속 끌고 다니며 무려 1600㎞를 이동했고, 그 사이 기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이 악화된 모습도 보였다. 당시 전문가들은 어미 범고래의 이 같은 행동이 스스로 비통한 마음을 달래고 죽은 새끼를 추모하기 위함으로 해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J35는 2020년에도 J57로 명명된 새끼를 낳았으며, J57는 다행히 건강하게 성장해 이후 자신의 새끼를 낳았다.
  • 생존력 끝판왕…7세 실종아동 ‘맹수 득실’ 초원서 기적 생환

    생존력 끝판왕…7세 실종아동 ‘맹수 득실’ 초원서 기적 생환

    아프리카 초원에서 길을 잃은 7살 어린이가 5일 동안이나 야생을 헤맨 끝에 기적적으로 생환했다. 3일(현지시간) BBC, CBS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실종된 짐바브웨 소년 티노텐다 푸두(7)는 조난 5일 만에 맹수가 우글대는 마투사도나 국립공원에서 발견됐다. 마투사도나 국립공원은 면적이 1400㎢가 넘는 거대한 자연보호구역이다. 이곳에는 사자 40마리를 포함, 코끼리와 하마 등 각종 맹수가 서식하고 있다. 현지 의원 뭇사 무롬베지는 발견 당시 이 어린이가 “울부짖는 사자와 지나가는 코끼리들에 에워싸인 채 바위투성이의 고지대에서 잠들어 있었다”고 전했다. 소년은 길을 잃고 헤매다 맹수가 득실거리는 초원 한복판까지 들어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푸두 발견 지점은 마을로부터 약 48㎞ 떨어진 곳이었다. 뒤늦게 소년이 사라진 사실을 안 마을 사람들은 수색대를 꾸리고 마을 방향을 알려주려 큰 북을 울렸지만 효과는 보지는 못했다. 그사이, 조난된 소년은 맹수가 득실거리는 초원에서 특유의 생존력을 발휘하며 연명했다. 먹을 수 있는 과일을 따고 강바닥을 파서 찾아낸 물을 마시며 생존했다. 다행히 공원관리원들이 어린이의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을 발견하면서 푸두는 실종 5일 만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무롬베지 의원은 공원관리원과 주민들이 끝까지 노력한 덕분에 어린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단결과 희망, 기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의 힘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 [재테크+] 2025년 세계 첫 ‘4조 달러’ 돌파 전망되는 ‘이 기업’

    [재테크+] 2025년 세계 첫 ‘4조 달러’ 돌파 전망되는 ‘이 기업’

    이른바 ‘인공지능(AI) 황제주’로 불리는 엔비디아가 올해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5890조원)를 돌파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미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이 전망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넘는 기업은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3곳뿐입니다. 현재로선 애플이 3조 8000억 달러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모틀리풀은 엔비디아가 애플을 제치고 가장 먼저 4조 달러 고지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I 반도체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초고속으로 증가해 왔는데요. 2023년 6월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은 데 이어 8개월 만인 지난해 2월 2조 달러를 넘었고, 4개월 만인 지난 6월 다시 3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안에 4조 달러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2년간 일종의 르네상스를 경험했습니다. 원래 비디오 게임그래픽 성능 향상에 주력했던 이 회사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칩셋이 생성형 AI 개발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발견하고는 기술 개발에 주력했죠. GPU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엔비디아는 AI가 메가트렌드로 부상한 이후 거의 경쟁자 없는 ‘무혈입성’으로 시장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칩 가격 결정에서 높은 자율성을 확보했고, 이는 기록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엔비디아가 개발한 최신 그래픽처리장치인 호퍼 GPU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덕에 현재 GPU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게 됐는데요. 업계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 강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 기술인 블랙웰 GPU 아키텍처는 올해 엔비디아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랙웰 GPU 생산량은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엔비디아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거라는 전망을 지지하고 있죠.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약 170% 상승했지만, 지난 한 달간은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블랙웰 출시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블랙웰 성과가 기대치를 넘어선다면 엔비디아 주가는 새로운 활력을 얻고 다시 급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엔비디아의 독보적인 시장 지위에도 불구하고 경쟁은 점차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엔비디아를 위협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모틀리풀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된 아이폰16과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수요 등 자체적인 성장 동력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엔비디아의 블랙웰의 상승세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가 지난해 10대 1 주식 분할을 실시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로 인해 회사 유통 주식 수가 10배 늘어나 엔비디아 주가가 며칠 만에 20% 이상 급등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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