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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갑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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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공무원 국내외 연수 활발해진다

    내년도 국가공무원의 국내·외 훈련이 대폭 증가된다. 특히 IMF경제위기 사정에 따라 올해 전면 폐지됐던 국장급 연수도 내년부터부활될 전망이다. 구조조정으로 떨어진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나아가 행정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행정자치부와 기획예산처는 21일 내년도 국가공무원 교육훈련 계획을 이같이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교육훈련은 인원으로는 올해보다 1,000여명이 늘고 예산은 50억원이 늘게 된다. 국외훈련 단기 과정의 경우 올해 260명에서 내년에는 750명으로 490명이 늘어난다. 2년에서 2년6개월짜리 장기 과정은 188명에서 310명으로 122명이 늘어난다. 장기 과정에는 국장급 15명에 대한 연수비용이 포함돼 올해 중단된 국장급해외연수가 내년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국내 훈련도 대폭 증가한다.올해보다 470명이 늘어난 4,385명이 국내 훈련을 받게 된다.방송통신대 1,800명,국내 야간대학원 위탁교육생 400명 등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이북5도 제2건국 추진위 창립

    제2의 건국 이북5도 추진위원회 창립대회가 20일 오전 이북 5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재(金杞載)행정자치부장관,이북5도지사,이북7도 중앙도민회장,서영훈(徐英勳)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비롯,이북도민 주요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대회에서 제2의 건국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사회복지요원 새달 공채

    사회복지요원 1,200명에 대한 신규채용 시험이 오는 10월 중 실시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9일 “기존 사회복지요원들의 일반직화 등 신규채용에 따른여러가지 문제점이 어느 정도 매듭지어짐에 따라 이달말까지 1,200명의 신규정원승인에 따른 지침을 지자체에 내려보낼 방침”이라면서“지자체에서는 이 지침에 따라 10월초에 채용공고를 내고 늦어도 10월말까지는 채용을 끝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 공무원 인사·급여자료 통합관리

    공무원 인사·급여를 관리하는 통합 전산시스템이 개발돼 인력관리를 보다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19일 “공무원의 임명,근무평점,승진,전보,급여 등 공무원 인사관리에 필요한 항목을 모두 컴퓨터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공무원 인사·급여관리 시스템’을 개발,20일부터 6,200곳에 달하는 각급 행정기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번 시스템 개발로 각 기관별 개발에 따른 중복투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90억원의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동안 각급 기관에서 사용해 온 표준인사,인사평정,인사통계,공무원 급여등 4개 분야의 컴퓨터 시스템은 서로 달라 인사 때마다 상급기관이나 중앙인사위원회 등과 인사 관련 자료를 문서나 인편으로 주고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박현갑기자 ea
  • 국가전문행정연수원, 교육서비스헌장 선포식

    국가전문행정연수원은 18일 교육공급서비스 체계를 혁신하고 교육서비스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교육훈련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교육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갖는다. 헌장은 크게 헌장전문,서비스 실천기준,교육생 협조사항 등 3개 부문으로구성되어 있다. 연수원은 특히 서비스의 세부 실천기준으로 인터넷을 통한 교육정보 문의는3일 이내에 제공하고, 교재도 읽는 교재에서 보는 교재로 전환하고, 시청각기자재도 적극 활용한다는 것을 명시,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행자부 지적과 손종영씨 장관표창

    “얼굴도 모르는 민원인으로부터 이같은 칭찬을 받게돼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고질 민원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처리,장관으로부터 친절 공무원 표창을 받게된 행정자치부 지적과 손종영(孫宗永) 지적주사(6급)의 말이다. 손씨가 김기재(金杞載) 장관으로부터 격려를 받고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데는 부산의 한 시민이 보낸 편지가 계기가 됐다. 부산지역 국민은행 주택조합장으로 있는 김재인씨가 지난 13일 김 장관앞으로 감사의 편지와 함께 1만원짜리 도서상품권 5장을 보낸 것. 김씨는 이 편지에서 “주택조합 추진과정에 토지합병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3개월에 걸친 손씨의 친절한 전화상담 덕분에 결국 관할 부산진구청으로부터 토지합병 허가를 받게됐다”며 편지를 보낸 사연을 적었다. 이어 손씨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점심식사를 내러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제의했으나 거절당한 일과 성의표시로 보낸 약간의 촌지도 즉각 반려되어 돌아온 사실까지 적었다. 그러나 김씨는 묵은 숙원을 해결해 준 손씨에게 어떻게 해서라도 감사표시를 하고 싶어 장관 앞으로 감사의 사연과 함께 5만원정도의 도서상품권을 동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손씨는 이에대해 “임야와 토지 등 별도 필지로 구분된 땅에다 조합주택을지으려면 일반적으로 한 필지로 합병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임야를 토지로 등록전환하는 것은 별도의 인·허가 없이도 가능해 이같은 지침을 관할행정기관에 연락했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한편 김장관은 김씨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고 상품권은 우량도서를 구입,직원들의 소양을 높이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자치단체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활기

    한국 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이사장 文昌洙)이 주관하는 지자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면서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재단은 지방의 중소기업 실정상 독자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어렵다는 점을감안,97년 7월 중국 상해에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중소기업 지원을 본격화했다.지금까지 이 상담회는 중국,베트남,호주,뉴질랜드,멕시코,브라질 등 6개국에서 모두 8차례 열렸다.상담지역은 수출 희망업체들이 자본금 수십억원대인 중소업체인 점을 감안,선진국보다는 중국과 베트남 등 개발여력이 많은국가위주로 정하고 있다. 때문에 상담회는 해가 갈수록 현지업체와의 가계약액이 증가하는 등 본궤도에 올랐다는 지적이다.실제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중국의 청도,대련,북경에서 열린 8회 투자상담회는 가장 알찬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16개 업체가 448곳의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역대 최고인 1,870만달러의 가계약액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밖에 합작투자요청 95건,기술합작 34건도 있었다.상담회는 또 계약 여부를 떠나 최근 해외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향후제품개발에 반영할 수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적 효과도 적지않다. 방산용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개발하고 있는 빅텍의 박승운(朴承芸)사장은 “이번 상담회의 참가목적은 해외시장 조사를 겸한 수출시장 개척의 초석이됐다”고 평가했다. 8회 상담회를 현지에서 뒷바라지한 국제화재단의 박승호(朴承浩) 정보관리부장은 “청도시가 상담일을 한국의 날을 선포하고 대련시장이 대련시와의경제교류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등 현지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책임운영기관장 10명 새달내 공채

    내년 1월1일부터 계약직 공무원 신분으로 행정기관을 책임지고 운영하게 되는 책임운영기관의 구체적인 운영지침이 최종 확정됐다. 행정자치부는 14일 내년 1월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시범운영되는 10개 정부기관은 기관장을 오는 10월 말까지 공개 모집절차를 통해 공개채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책임운영기관 시행지침을 확정하고 이를 각 중앙부처에 통보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공채된 책임운영기관장은 연말까지 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해 해당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또 전·현직 공무원 가운데 파면·정직 또는 해임 등 중징계를 받은 자는기관장으로 채용될 수 없도록 했다. 특히 채용심사시 공무원 경력에 대한 가산점 부여 등 공무원 신분으로 인한 우대조치는 인정하지 않도록 하고,채용권자인 중앙 행정기관의 장은 채용심사결과를 사후에 공개하도록 하는 등 채용절차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책임 운영기관장과 소속 공무원에 대해서는 해당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별도로 성과급을 지급토록 해 성과에따라 일반행정기관 소속 공무원보다 더 높은 급여수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책임운영기관장은 사업운영계획 및 연도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행자부와 기획예산처에 제출해야 한다. 또 기관운영성과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한 심의회는 원칙적으로 매년 1월하순에 개최하고 위원장은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게 된다. 책임운영기관의 조직은 ‘국’,‘과’ 등의 조직형태를 지양하고,‘팀’,‘단’ 등 조직형태를 적극 활용해 조직의 탄력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국립영상 간행물제작소를 비롯,국군홍보관리소,운전면허 시험관리단,국립중앙 과학관,국립 중앙극장,농업 기계화연구소,국립의료원,수원 국도유지 건설사무소,전주국도 유지사무소,해양경찰 정비창 등 10개 기관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장·차관등 1,000여명 새달부터 정보화교육

    장·차관을 비롯한 3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정보화교육이 강화된다.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행정자치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정보화교육 강화계획’을 마련,오는 10∼12월 장·차관급을 비롯,1∼3급 실·국장 등 고위공직자1,000여명에 대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보화교육은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의 사정에 맞춰 개별방문 지도교육이나 사이버(cyber)교육 또는 집합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동원해 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집중 실시하게 된다. 행자부는 이번 교육은 반드시 받아야하는 것은 아니나 대부분의 대상자들이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행자부는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공무원 및 승진후보자 1,100명에대해서도 각급 기관별로 정보화 교육을 확대 실시토록 했다. 박현갑기자
  • 공무원 10명중 2명 퇴직금 담보 돈빌려

    공무원 10명 가운데 2명 이상이 퇴직금을 담보로 생계자금이나 주택자금을금융기관에서 빌려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13일 공무원을 상대로 한 가계 및 주택자금 대부제도를 지난 3월2일부터 시행한 결과,8월 말 현재 전체 공무원의 21%에 달하는 19만5,000명이 은행 돈을 빌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이 국민은행,농협 등 6개 금융기관을 통해 빌린 자금은 2조6,766억원으로 파악됐다. 공단측은 이와 관련,“무보증 신용대출에 일반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보다 1∼3% 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데다 2년 연속 보수가 삭감돼 생활고를 겪는 중하위직 공무원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인텔리전트빌딩 중과세 재검토

    빠르면 내년부터 인텔리전트빌딩이라하더라도 자동화 정도에 따라 재산세중과비율이 차등화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3일 “현행 인텔리전트빌딩에 대한 재산제 중과제도는 냉·난방 등 빌딩 관리요소 가운데 3가지 이상을 중앙관제시스템에 의해 자동제어하는 경우 과세표준액의 50%를 일률적으로 가산하는 제도”라면서 “이로 인해 건물주들이 반발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가산율을 몇가지로 세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자부가 검토중인 방안은 냉·난방,급·배수,방화,방범,전기 조명,방재 등 빌딩 관리요소 가운데 5가지 이상을 중앙관제시스템에 의해 자동제어하는 경우 과세표준액의 50%를 가산하고 3가지 이상인 때에는 30%를 가산하는 등 자동화 정도에 따라 가산비율을 차등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는 이같은 방안을 오는 11월 말까지 확정,내년도 건물 과세표준액에 대한 지침으로 전국 지자체에 시달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인텔리전트빌딩에 대한 재산세 중과와 관련,행정법원에 15건의소송이 계류중인 것을 비롯,모두 18건의 행정소송이 걸려 있다. 한편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金正述부장판사)는 이날 대한투자신탁이 서울 영등포구청장을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중과세의 근거인 지방세법 시행규칙에는 인텔리전트빌딩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에 영등포구청이 지난해 소급부과한 96·97년도 귀속분 세금과 98년도 귀속분 세금 등 모두 2억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박현갑기자
  • 中企 해외시장개척단 中 칭다오서 상담활동

    [칭다오(중국) 박현갑특파원] 시장개척을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한국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6일 칭다오를 방문해 활발한 상담활동을 벌였다. 지방의 19개 업체들로 이뤄진 시장개척단은 이날 1,400만달러의 상담을 벌여 630만달러의 가계약을 맺었으며 합작투자 48건,기술합작 17건의 요청을받았다.한편 칭다오시는 이 날을 한국의 날로 선포해 한국에 대한 시민들의관심을 높였다. eagleduo@
  • 소방문학상 입상작품집 발간

    행정자치부는 3일 문학작품을 통한 화재 예방의식의 고취를 위해 실시한 제5회 소방문학상 현상공모에 입상한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인 ‘설마 소주에 불이 붙으려고’ 등 38개의 작품과 화재예방 요령이 부록으로 수록돼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사회복지요원 채용 부처 협조안돼 지연

    사회복지 전문요원의 신규채용 및 기존 요원들의 일반직으로의 전직이 정부부처간 협조 미비로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늦어지고 있다. 특히 신규정원 승인권을 가진 행정자치부의 안이한 일처리로 상반기중에 마친다던 신규채용시험은 언제 시행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수만명에 달하는 예비수험생들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행정자치부의 한 관계자는 3일 사회복지요원 1,200명을 신규채용하는 문제와 관련,“기존에 배치된 별정직 요원들의 일반직화에 따른 국비지원문제가종결된 뒤라야 신규채용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보건복지부와 기획예산처는 이날 국비 지원문제에 대해 “신분이 바뀐다 하더라도 종전처럼 국비지원을 계속하기로 부처간에 합의가 다 돼 있다”고 말했다.예산처 관계자는 “내년도 사회복지요원들의 인건비 국비 부담분으로 324억원을 편성한 상태”라고 밝혔다.그러나 행자부측은 이에 대해 “8월초 열린 관계부처 차관회의에서 국비지원을 계속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예산당국에서 보내기로 했으나 아직 오지 않아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사회복지요원의 일반직화에 따른 국비 지원문제는 올 1월 중순부터 부처간에 논란이 됐었다. 이처럼 부처간의 협조 미비로 일처리가 지연되면서 사회복지요원의 일반직전환이 늦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요원 채용소식에 시험준비를 해오던 예비수험생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수험생은 “6월중 공개채용한다고 해놓고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면서 “도대체 정부가 일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경영우수 건설업체에 ‘가산점’ 낙찰기회 확대

    이달부터 시공실적은 떨어지나 경영상태가 좋은 지방의 중소건설업체들이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일반공사나 10억원 이하의 소규모 공사를낙찰받을 수 있는 길이 확대된다. 행정자치부는 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 발주 공사의 입찰자격과 다른 별도의 지방 중소건설업체 적격 심사기준을 행자부 예규로 제정,전국 지자체에 시달했다. 예규에 따르면 발주공사 규모가 적으면 적을수록 적격심사 때 시공경험 점수보다 경영상태 점수를 높게 부과해,우수한 지역 중소 건설업체와 신규업체에 가격입찰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주게 된다.즉,발주규모가 10억원 이하인 공사는 시공경험 점수보다 경영상태 점수를 3배 이상 높게 배점을 부여한다.특히 발주공사 규모가 3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시공경험 점수가3점 만점인데 반해 경영상태 점수는 17점을 만점으로 부여,6배정도나 경영상태 비중을 높게 했다. 이는 지자체 발주공사 가운데 74%정도가 3억원 이하의 소규모 공사로서 국가가 발주하는 대형공사와 달리 업체간 공사실적을 기준으로 한변별력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또 예정가격의 사전담합을 둘러싼 비리를 사전에 막기위해 예정가 결정시복수 예비가격을 15개 작성,입찰참여업체가 무작위로 4개를 추첨해 산술평균한 금액을 예정가격으로 결정하고 입찰종료 뒤 이를 공개토록 했다. 이와 함께 공사를 발주하는 중앙관서의 장이나 시·도지사 외에도 시·군·구청장이나 지방 공기업의 사장이 우수업체로 지정한 지방 중소건설업체에대해서도 신인도 평가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공무원 포상지침 ‘오락가락’

    정부 포상 운영이 제멋대로다. 무분별한 포상남발을 방지한다고 포상규모를 대폭 축소한 지 1년만에 공무원 사기진작을 이유로 다시 포상규모를 늘리기로 했다는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2일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공무원 포상규모를 97년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현재 세부기준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모범 공무원 포상 등 각종 포상이 대폭 확대된다. 특히 6급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모범공무원 포상대상자에 기존의 일반 하위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능직 공무원도 대거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지난해 3,600명이 받았던 연말 우수공무원 포상 등 정기포상은 800명이 더 늘어난 4,400명이 받게 된다.8월말 현재 1,388명이 이미 정기포상을 받은 상태다. 재해복구 유공 등 당면업무 추진을 잘한 유공공무원 포상 등 수시포상도 지난해 1,200명에서 800명이 늘어난 2,000명으로 늘게된다.8월말 현재 613명이 이미 받았다. 장관,시·도지사 표창 등 정부포상 이외의 부처별 자체 표창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4대 국정개혁을 마무리하는대로 연말쯤 민간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개혁 유공자 포상도 적극 검토 중이다.그러나 이같은 포상확대 방침은 정부포상의 영예성을 감안할 때,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박현갑기자
  • 지자체 구조조정 25곳 미진

    대부분의 지방 자치단체가 2차 구조조정 방침을 확정지은 가운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아직도 관련 조례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는 조직불안이 지속되는 등 행정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1일 “전국 24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달말까지 구조조정안을 확정하라는 정부지침의 이행여부를 파악한 결과,25곳에서 관련 조례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으로 잠정파악됐다”고 밝혔다. 광역 지자체의 경우,경기·전북 등 2곳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임창열(林昌烈) 지사가 구속되면서 도정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로 파악됐다. 전북도 구조조정 관련 조례안은 도의회 상임위에서 안건처리를 보류한 상태라 오는 9일 임시회에서의 처리여부가 주목된다. 기초 지자체에서는 서울의 종로·강남·서초·강동·영등포·구로·광진·동대문·도봉·관악·양천·노원 등 14개 자치구와 경기도의 파주·연천·남양주·용인·고양·화성,강원도의 속초,전북의 군산·김제 등 23곳에서 아직 구조조정 관련 조례안이 통과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자부는 이날 이들 지자체에 이달말까지 구조조정안을 반드시 의회에서 통과시키도록 촉구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행자부, 공공근로자 행정보조 투입

    행정자치부는 1일 행정보조 업무에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하지 말라는 정부지침을 전북도가 어기고 있다는 이날 본지보도와 관련,전북도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시정토록 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또 유사한 사례가 다른 시·도에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이와 관련한 주의 촉구 공문을 16개 시·도에 내려보내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 ‘공무원 사기 진작’ 다양한 복지사업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이 1일부터 사기진작 차원에서 전·현직 공무원을 위한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한다. 공단은 우선 이번달부터 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무보증·무담보 신용대출을 실시한다.신용대출을 받으려면 공무원 제휴카드사인외환신용카드사에서 발행한 공무원연금 비자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공무원 개개인의 직급,근무연수,신용도에 따라 등급별로 최고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대출 이자율은 변동금리로서 시중은행의 일반 대출금리보다 1∼3%포인트 낮은 10.75%가 적용된다. 또 전·현직 공무원의 이사편의를 위해 실제 거래가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사서비스도 제공한다.전국 체인망을 갖춘 이사전문업체인 고려 골든박스가 업무를 대행한다. 중·고생 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예·복습을도와주는 인터넷 원격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10월부터는 전국의 교통요충지와 관공서 및 관광지 주변에 위치한 자동차 경정비 업소를 공무원 경정비 서비스 업소로 지정,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박현갑기자
  • 수해복구 정부차원 점검

    수해복구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무적으로 점검하고 독려할 ‘수해복구추진 실무대책단(단장 朴聖得 행정자치부 방재관)’이 1일 발족됐다.중앙재해대책본부에 설치된 대책단은 행자부·농림부·보건복지부·건설교통부 등 7개중앙부처와 피해가 많은 경기·강원·경남 등 5개 시·도 및 파주·연천·거제 등 8개 시·군의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돼 2000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대책반은 사망·실종자 위로금,침수주택 수리비 등 이재민 생계와 직결되는 구호비의 조기 집행과 농경지 등 사유시설과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의 복구를 현지점검,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일을 맡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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