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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철수 감독 “할리우드 세번째 작품은 신작”(인터뷰)

    박철수 감독 “할리우드 세번째 작품은 신작”(인터뷰)

    ‘이순’(耳順)을 넘긴 박철수 감독이 20대 못지않은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자칫하면 젊은 감독들도 한 두 편의 작품으로 조용히 퇴장 당하는 시대에 엄청난 정력이다.그것도 미국 할리우드다. 박철수 감독은 영화 ‘301, 302’의 리메이크작 ‘10A,10B’를 연출하는 데 이어 자신의 또 다른 작품 ‘녹색의자’(green chair)까지 연달아 리메이크 한다.“한국에서는 노장(老將)이지만 미국에서는 청년 감독입니다.(웃음)”1979년 ‘밤이면 내리는 비’ 이후 ‘접시꽃당신’, ‘오세암’, ‘물위를 걷는 여자’ 등 매년 꾸준한 작품을 선보이며 20여 년간 엄청난 필모그래피를 소유한 박철수 감독. 투자사이자 제작사인 옥시모론 엔터테인먼트가 150억여 원의 제작비를 선뜻 내놓을 만큼 해외에서 인정받는 그가, 미국 무대에 도전한 이유는 사실 서글프다.“아쉽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제 영화에 투자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녹색의자’의 경우 한국에서는 포르노 취급을 받았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선 예술영화였습니다. 문화를 소비하는 시각차가 큰 거죠.”해외에서 박철수 감독을 보는 눈은 달랐다. 이미 ‘학생부군신위’, ‘301, 302’로 세계 최고의 독립영화제인 선댄스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그는 신선한 감각이 돋보이는 한국의 유망 감독일 뿐이었다.“15년이 지난 제 영화를 지금도 미국 스태프들이 빠짐없이 연구하고, 관련 논문도 수십 편이 나올 정도에요.(웃음) 외국 사람들이 제 영화를 더 좋아해주니까 좋죠.”왠지 모르게 씁쓸한 웃음을 머금은 박철수 감독은 우리나라의 수직적 투자·배급 시스템도 문제지만 문화의 다양성이 부족한 점을 아쉬워했다. 젊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영화가 아니면 제작 자체가 힘든 현실이라는 것이다.“덕분에 영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갖게 됐죠. 감독이란 직업이 그래요. ‘이야기를 꾸미는 작업’은 곧 ‘어떻게 더 재밌게 거짓말을 할까’하고 똑같거든요. 그 거짓말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됐고,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즉, 틀에 박힌 영화 이론보다 삶에 대한 성찰이 깃든 창작 주체자의 의식이 먼저라는 깨달음을 통해 그는 거짓 없는 솔직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작품이 ‘301, 302’다. 302호에 살며 거식증에 시달리는 윤희(황신혜 분)에게 301호 송희(방은진 분)가 억지로 음식을 먹이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세계에 통했다.“먹고 마시고 배설하는 문제만큼 솔직한 게 있나요? 우리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공통분모입니다. 우리 영화로 만들어진 ‘301, 302’가 세계를 무대로 리메이크 될 수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죠.(웃음)”박철수 감독의 도전은 계속된다. ‘10A, 10B’와 ‘녹색의자’ 이후 세 번째 작품은 리메이크가 아닌 신작이 될 전망이다.일본 음식인 초밥을 흑인 주방장이 만들고 백인이 먹는 상황의 아이러니함을 담은 영화 ‘스시바, 동방미인’(sushi bar, asian beauty)이 그 야심작으로 이미 각본 작업을 완료 했다.후배들을 위해 미국 진출 노하우를 전하는 컨설팅 사업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고 농을 친 박철수 감독은 “말만 앞서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조용히 지내다 결과물로 말하겠다.”며 의미 있는 미소를 남겼다.공자 왈, ‘일흔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종심·從心)고 했던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선 ‘종심’ 박철수 감독의 흐뭇한 모습을 상상해 본다면 젊은 기자의 노망(老妄)이 될까?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윤수의 종횡무진] ‘스포츠인권 가이드라인’ 근원적 해결책 아니다

    이런 경우를 상상해 보자. 어떤 아이가 하굣길에 불량배를 만나 얻어터지고 돈까지 빼앗겼다. 이 사태의 ‘근원적’인 해결 방안은 무엇일까. 다급한 응급책이나 일시적인 미봉책이 아니라 사태 재발를 막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가) 필요 이상으로 용돈을 지니고 다니다가 당한 일이니 앞으로 절대 용돈을 주지 않는다. 나) 두 번 다시는 그쪽으로 다니지 말고 불량배를 만나면 무조건 반대 방향으로 뛰라고 가르친다. 다) 학교, 학부모, 경찰 등이 합심하여 불량배가 어슬렁거리게 된 학교 안팎의 구조와 상황을 개선한다.상식 있는 독자라면 1초 안에 다)를 선택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근원적’인 해결 방법이라고 부른다. 물론 피해 학생을 긴급히 구제하거나 앞으로 조심하라고 당부하는 일도 마땅히 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미봉책일 뿐만 아니라 사태의 원인을 아이의 부주의한 태도로 전가시키는 위험이 있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가장 괴로워 하는 것 또한 이런 경우다. ‘왜 한밤중에 나다니느냐.’는 식의 서투른 충고는 비통한 피해자에게 케케묵은 윤리의 주홍글자를 새기는 일이 되는 것이다.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용돈을 주지 않거나 뜀박질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폭력 등이 일어나는 구조를 분석,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처럼 지극히 상식적인 견해를 적은 까닭은 최근 ‘대한체육회’가 발표한 ‘스포츠인권보호 가이드라인’의 내용이 맨 앞에 제시한 문제에 대하여 가) 아니면 나)와 같은 방안만 열거하고 있기 때문이다.스포츠 ‘인권’ 가이드라인이라고 하면 보편적 인권 개념을 스포츠 현장에 구체적으로 관철시켜 파악하고 이 엄정한 원칙에 근거하여 폭력 등의 문제를 판단하며 따라서 학생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체육계 전체가 ‘왜 그리고 어떻게’ 반인권적 상황을 개선해 나갈 것인가를 찾아나가는 지침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가이드라인이라는 용어에 맞는 일이다.그런데 대한체육회의 가이드라인은 폭력이나 성폭력에 대한 개념이나 정의에 대해 무엇보다도 스포츠 현장에서 왜 폭력이 끊이지 않는가에 대한 심각한 상황 판단을 현저히 결여하고 있다. 폭력이나 성폭력의 사례만 줄줄이 나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범죄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장소에는 가지 않습니다.’ 같은 무성의하고 실효성 없는 제안만 할 뿐이다.최근 발생한 배구대표팀 박철우 선수 경우처럼 스포츠 현장의 ‘범죄’는 바로 그 ‘현장’, 즉 경기장이나 합숙소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선수 생활을 하지 말라는 권유와 같은 것이다. 스포츠계에서 폭력이 빈발하는 실질적인 이유, 그러니까 상명하복의 위계질서에 따른 성적 지상주의와 비인권적인 성장 과정에 대해서는 냉철한 진단이 거의 없는 편이다.‘박철우 파문’으로 인하여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은 ‘폭력 근절’을 선언했다. 최고 책임자가 단호히 선언한 만큼 가시적인 효과가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진실로 스포츠 현장의 ‘인권’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폭력과 그것의 재생산 구조부터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가해의 구조가 결여된 현재의 가이드라인은 ‘재수 없게 걸린’ 피해자의 응급책도 되지 못한다.스포츠 평론가 prague@naver.com
  • [단독] 박철수 감독 ‘녹색의자’ 할리우드 리메이크

    [단독] 박철수 감독 ‘녹색의자’ 할리우드 리메이크

    박철수 감독의 영화 ‘301, 302’에 이어 그의 또 다른 작품 ‘녹색의자’(Green Chair)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곧 있을 딸의 결혼식에 참석키 위해 최근 귀국한 박철수 감독은 서울신문NTN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301, 302’의 리메이크 작 ‘10A, 10B’의 크랭크 인이 다소 늦춰지고 있다.”며 “차기작 ‘녹색의자’의 촬영이 먼저 시작될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구체적인 사항까지 언급할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 주연배우로 영화 ‘300’의 레나 헤디 또는 ‘10A 10B의 배우이기도 한 마리사 토메이를 물망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이로써 박철수 감독은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두 작품을 연속 리메이크 하게 됨과 동시에 직접 메가폰을 잡는 저력을 과시하게 됐다.영화 ‘녹색의자’는 32세의 이혼녀 문희(서정 분)와 19세의 법적 미성년자 현(심지호 분)의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역 원조교제’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지난 2005년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과 선댄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정되며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인터넷 검색 도중 발견, 박철수 감독에게 영화의 소재로 제안한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한편 박철수 감독에 따르면 ‘10A, 10B’는 주연배우 중 한명인 마리사 토메이의 촬영 합류가 늦어짐에 따라 지난 6월 예정이었던 크랭크 인 일정이 다소 변경됐다.이미 다른 작품에 참여 중이던 마리사 토메이가 6월 27일까지 촬영을 마치기로 했지만 그 쪽의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현재는 CBS(파라마운트) 스튜디오 내에 세트만을 완성시켜 놓은 상태로 제작비 150억 원에 대한 예산 조정도 필요해 투자사인 옥시모론 엔터테인먼트 측과 협의 중이다.‘학생부군신위’, ‘접시꽃당신’ 등을 연출했던 박철수 감독은 할리우드 자본으로 자신의 작품을 제작하는 한국 최초의 감독으로 기록될 예정이다.사진설명 = (위) 영화 ‘놋색의자’의 한 장면, (아래) 박철수 감독.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윤수의 종횡무진]스포츠계 폭력 불감증 유감

    오늘의 세태를 일컬어 바야흐로 ‘불감증 시대’라고 부르면 심한 표현이 될까. 하루도 끊이지 않는 갖가지 씁쓸한 풍경들을 보자면 불감증이라는 단어만큼 적절한 것도 달리 없어 보인다. 90년대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이후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은 개선되지 않았고, 장관 청문회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위장전입·병역·세금 관련 기사들 또한 ‘도덕 불감증’이란 말을 깨끗하게 지우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웬만한 사고는 뉴스거리가 되지 못하거나 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의혹이 제기돼도 큰 일을 해 온 사람의 작은 먼지처럼 치부되기 일쑤다. 국립서울대학교 총장이라는 신분으로 사기업 회장으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음에도 이것이 ‘용돈’으로 표현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만약 어느 기업 회장이 ‘너무 궁핍하게 살지 말라.’면서 용돈을 건넨다고 하면 정중하면서도 의연하게 ‘국립서울대 총장이란 자리가 그리 궁핍하진 않습니다.’ 하면서 거절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것은 개인의 도덕적 태도를 떠나 국립서울대 총장이라는 자리의 권위와 관련된 문제다. 총장이 사기업 회장으로부터 용돈을 받는 일은 국립대 재학생과 동문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일이다. 그러니까 안전이나 도덕 그 자체도 문제지만, 그런 사안이 발생했을 때 그것을 매우 절실하고도 긴급한 사안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불감증’이 더 큰 문제인 것이다. 잊을 만하면 급박하게 재발하는 스포츠계의 폭력 역시 같은 맥락의 문제다. 폭력 그 자체도 문제지만 그것을 어떻게 인식하느냐 하는 숙제를 이번 국가대표 남자배구팀의 사태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배구 대표팀의 이상렬 코치가 박철우 선수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이로 인해 당사자인 이 코치에 대한 징계는 물론 김호철 감독까지 사퇴하는 일로 번졌다. 박철우 선수가 얼굴에 피멍이 든 채로 기자회견을 가졌기 때문에 그 누구도 부정하기 힘든 일이 되고 말았는데, 중요한 것은 이를 바라보는 일부의 낡은 인식이다. 일부 배구인은 ‘맞으면서 운동 안 한 사람 있나.’ 하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과거에는 태극마크를 달면 영광스럽게 알았는데 요즘은 프로가 돼서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터무니없는 의견까지 내놓고 있다. 이것이 더 문제다. 실질적인 폭력 이상으로 위험천만한 불감증의 구조인 것이다. 과거에는 더러 맞으면서 운동했다. 그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이유로든 미화되거나 성적을 냈다는 식의 명분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와 같은 미화나 명분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계 폭력의 비극적 씨앗이 되기 때문이다. ‘태극마크’ 운운하는 것도 위험천만하다. 이같은 인식은 제자들에게 손 하나 대지 않고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지도자들의 명예를 욕되게 하는 것이다. 과거 몇몇 지도자들이 폭력으로 기강을 잡고, 그로써 성적을 냈다고 해도 그것은 지도력이 아니다. 애국심은 더더욱 아니다. 단지 그릇된 지도 방법일 뿐이다. 선수들에게 손찌검을 해서라도 메달을 따겠다고 한다면 그런 지도자는 태극마크를 모욕하는 최악의 길을 택한 불감증 환자다. 스포츠 평론가 prague@naver.com
  • 체육회, 폭행코치 첫 형사고발

    대한체육회(KOC)가 선수를 폭행한 배구대표팀 코치를 직접 형사 고발하는 등 강도 높은 제재에 나섰다. KOC는 21일 태릉선수촌에서 최종준 사무총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17일 박철우(24·현대캐피탈) 선수를 때린 배구 국가대표팀 이상열(44) 코치를 선수촌장 명의로 담당서인 서울 노원경찰서에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체육회가 폭행 사건에 연루된 코치나 선수를 직접 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육회는 이날 대한배구협회 이춘표 전무이사를 출석시켜 사건 경위와 징계 결과를 보고받았으나 협회의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배구협회는 19일 이사회를 통해 이 코치에게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펜싱과 농구 등에서도 폭행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강력하게 대처하지 않을 경우 다른 종목에서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강경입장을 고수하게 됐다. 배구협회는 이날 서울 성내동 협회 사무실에서 상무위원회를 열고 KOC의 권고대로 김호철(54) 감독을 해임하고 차상현(35) 대표팀 트레이너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폭행’ 배구코치 자격정지 한다지만…

    ‘추락하는 한국배구에는 날개가 없다.’ 남자배구 주포 박철우(24·현대캐피탈) 폭행 파문이 알려진 19일 밤 대표팀은 길을 잃은 채 스스로 태릉선수촌을 떠나 경기도 용인으로 훈련장소를 바꿨다. 대한배구협회는 폭행 당사자인 이상렬(44) 대표팀 코치를 21일 열리는 선수보호위원회에 회부, ‘무기한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건의키로 했다. 대한체육회(KOC)도 같은 날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징계방안을 논의한다. 사의를 표명한 김호철 감독에 대해서는 26일부터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뒤 거취를 논의키로 했다. 배구계의 폭행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5년 프로배구 원년에는 LIG 신영철 전 감독과 대한항공 문용관 전 감독의 선수 폭행 사건이 불거졌다. 당시 사건은 각각 자격정지 6개월과 3개월로 급하게 마무리됐다. 문제는 잠복한 크고 작은 폭행사건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 박철우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지도자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배구계에 폭력이 만연해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김 감독과 협회는 사태를 서둘러 덮으려고 해 문제를 더 키웠다. 이번 사건 이전부터 끝없이 추락하던 한국 배구는 최대위기를 맞았다. 여자배구는 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과 일본에 연패를 당하며 4위에 그쳤다. 이성희 여자대표팀 감독은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남자배구는 상태가 더 심각하다. 지난 7월 열린 월드리그에서 16팀 중 14위로 가까스로 다음 대회 티켓을 따냈다. 2010년 세계선수권 아시아예선에서는 1974년 이후 35년 만에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프로배구 FA파동도 석연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월드스타’ 문성민(할크방크)의 팔꿈치 및 손목 부상과 권영민(현대캐피탈)과 신영석(우리캐피탈)의 부상에 이어 박철우마저 이번 폭행 사건으로 결장하게 됨으로써 아시아선수권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협회는 여전히 이번 사건을 이상렬 코치의 중징계로 서둘러 마무리지으려는 눈치다.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은 “선수들의 성지인 태릉선수촌에서 폭력행위가 발생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이번 사태의 조치가 미흡할 경우 나라도 형사고발하겠다.”며 진노했다는 후문이다. 협회가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그에 합당한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한국 배구는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박철우 “코치에 폭행 당해”

    박철우 “코치에 폭행 당해”

    프로배구 간판스타 박철우(24·현대캐피탈)가 남자대표팀 이상열 코치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박철우는 18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아버지 박정선(57)씨와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전날 오후 6시 태릉선수촌에서 대표팀 훈련이 끝난 뒤 모든 선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 코치로부터 구타당했다.”고 말했다. 얼굴 왼쪽에 심하게 긁힌 자국이 선명한 박철우는 얼굴과 복부 타박상, 가벼운 뇌진탕, 다발성 자상, 경추 염좌 등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약간의 귀울림 현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우는 “이 코치가 ‘네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손바닥과 주먹으로 몇 차례 얼굴을 때렸고 이후 발로 몇 차례 복부를 가격했다.”고 말했다. 박철우는 26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선수권 준비차 대표팀 훈련 중이었다. 지난달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예선에서 한국은 35년 만에 본선 진출권이 좌절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코치진은 기강 확립차원에서 모든 선수가 지켜보는 앞에서 폭행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씨는 “이번 일은 개인적인 일이라기보다는 공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지도자라면 기본기가 갖춰진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올려 조직력을 키울 생각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철우는 전에도 구타가 빈번하게 일어났는지에 대해 “과거보다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지도자들께서 잘 아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해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또 “폭행 당사자인 이 코치로부터 사과의 말을 직접 듣지 못한 것이 더 괴로웠다.”고 전했다. 이춘표 대한배구협회 전무는 “늦어도 22일까지 감독과 코치, 선수를 불러 철저히 사태를 규명해 감독 또는 코치 경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부고]

    ●이건우(자영업)철우(국회의원)덕우(농협 지점장)씨 부친상 안동순 우성규씨 빙부상 13일 경북 김천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4)429-8288 ●김낙용(영통자동차단지 대표)진규(CJ미디어 광고국장)씨 모친상 강효종(전 한양대 학생생활관장)안길성(공인회계사)씨 빙부상 1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31)787-1503 ●김만곤(전 백제예술대학장)씨 별세 종선(광주대 교수)종진(KBS 앵커)종오(방송통신대 교수)씨 부친상 유정주(건국대 교수)한종규(한성공업 대표)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17 ●유상섭(삼성네트웍스 솔루션사업부장)씨 부친상 김광남(희망교회 목사)박세원(사업)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410-6916 ●배문환(하나은행 신탁연금본부장)송환(한경대 교수)인환(우리은행 인도사무소장)씨 모친상 12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42)220-9971 ●함영조(민영물산 대표)영우(기민물산 〃)영하(태국 거주·무역업)씨 부친상 최준호(미 해군 연구소장)김형국(중앙대 교수)이지형(미국 거주·사업)권순주(포항공대 교수)씨 빙부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2)2072-2091 ●홍성희(국방일보 교열기자)씨 부친상 한상덕(세일전기 영업부장)김승훈(경찰청 특수수사과)이공식(LG산전 SOC사업부장)씨 빙부상 1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001-1096 ●이진철(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정동욱(코스콤 바로사업팀장)씨 빙부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77 ●김영한(나일론엔코 이사)영범(예핑크 대표)영수(나일론엔코 〃)씨 모친상 조규진(대진건설 회장)씨 빙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631 ●정봉남(전 대방여중 행정실장)씨 별세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61 ●박철수(자영업)신웅(전 주 나이지리아 대사)씨 모친상 김호근(전 동아일보 총무부)씨 빙모상 김정관(MBC편성실 차장)김용곤(LG전자 가산동연구소 책임연구원)씨 외조모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낮 12시 (02)2258-5971 ●박초희(동아일보 편집국 뉴스디자인팀 기자)상준(학생)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62 ●윤철규(메디컬투데이 편집국장)씨 부친상 12일 춘천 호반요양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33)252-0046 ●정영순(김해시 문화관광국장)씨 모친상 11일 김해 금강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11-837-6191 ●정훈구(에이스회원권거래소 대표)씨 모친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3 ●차대원(동아제약 연구원)씨 부친상 곽현찬(삼성화재 강서지점 RC)씨 상부 박연지(수내 무지개논술학원 강사)씨 시부상 박정구(창성 과장)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3 ●강정한(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씨 빙부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30분 (02)2227-7597 ●박재환(충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씨 부친상 12일 충북 증평군 계룡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43)838-9533 ●김동춘(전 예일산업 대표)씨 별세 최승원(신한은행 부지점장)류순제(미국 거주)씨 빙부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10분 (02)2227-7572 ●박성욱(전 금융결제원 감사)성화(사업)씨 부친상 안희상(사업)씨 빙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7 ●김영원(전 영등포교회 장로)씨 별세 종하(한국 PIM주식회사 상무)씨 부친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2632-3453
  • [9·3 개각] 장관 내정자 6인 프로필

    [9·3 개각] 장관 내정자 6인 프로필

    ■ 주호영 내정자 정무장관직이 부활했다.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1998년 2월 정부조직법을 개정하면서 사라진 자리다.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인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 청와대와 정부의 규모를 축소하면서 없앴다. 현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이 당시 마지막 정무장관이었다. 정무장관직의 역사는 정부수립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는 ‘무임소 국무위원’으로 불렸다. 광복군 총사령관을 지낸 지청천 장군이 초대 정무장관인 셈이다. 박정희 정권 들어 정치와 경제로 나누었고 정무는 제1, 경제는 제2 무임소장관으로 구분했다. 5공화국(전두환 정부) 때 정무1이 당·정관계를, 정무2는 외교·안보를 담당했다. 6공 이후 정무 1장관은 김윤환, 이종찬, 박철언, 김동영, 최형우, 김덕룡, 서청원 등 쟁쟁한 인물들이었다. 당초 이명박 정권에서도 정치력 집중 등을 우려해 정무장관직 부활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3일 “당·정·청간 소통부재 문제가 누적되면서 부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 쇄신특위도 청와대와 정치권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정무장관 또는 특임장관 임명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청와대로서는 정무특보, 정무수석 등으로 힘을 나눠 놓은 만큼 정치력 집중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본 듯하다. 이번 정무장관은 남북관계 등에서도 주요 역할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대북 특사 임명 가능성도 제기된다. 청와대는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을 특임(정무)장관에 내정하면서 “여야에 두루 신망이 두터워 정무수석실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당·정·청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불교계에 인맥이 두터운 것도 임명 배경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다. 주 장관 내정자는 대선후보 비서실장,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등을 지내며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 부인 김선희(49)씨와의 사이에 2남.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최경환 내정자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의 입각은 화합형 인사로 꼽힌다. 친박의 핵심 의원이라는 점에서다. 최 의원의 입각이 친박 포용이라는 측면에서 이해되는 이유다. 최 의원은 옛 경제기획원(EPB) 출신의 정통 경제관료다. 2007년 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청와대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 최 의원의 장관 발탁에 대해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유럽 방문차) 출국하기 전 청와대와 상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표가 오늘 전화통화에서 ‘축하한다.’고 했고, 입각에 대해 흔쾌히 받아들인다고 느꼈다.”면서 “친박으로 분류되는 사람으로서 내각에 들어가는 것이므로 당 화합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박 쪽의 한 관계자도 “최 의원이 친박과 무관하게 입각했더라도 친이와 친박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의원의 입각은 지난 5월 원내대표 경선에서 최 의원이 ‘화합’을 기치로 내걸고 황우여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출마한 것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 당시 최 의원은 박 전 대표의 요청으로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화합뿐만 아니라 최 의원의 합리적인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 평가해 발탁했다는 게 중론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이 대통령은 최 의원을 지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인수위원으로 참여시켰다. 이후에도 당에서 수석정조위원장을 맡으며 실무책임자로서 당정협의를 이끌기도 했다. 대부분이 소극적인 친박의원과는 달리 스스로 ‘용병’이라고 일컬을 만큼 적극적인 당내 활동으로 친이쪽의 거부감도 적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경북 경산·청도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부인 장인숙(50)씨와의 사이에 1남1녀.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이귀남 내정자 이귀남 법무부장관 내정자는 지난 7월 퇴임할 때까지 법무차관을 지냈고 검찰의 ‘빅4’로 불리는 대검 공안부장과 중수부장을 지낸 수사통이다. 법무부와 검찰 안팎에서는 법무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고, 수사지휘선상에 있었던 만큼 특정 수사사건에 무턱대고 영향력을 행사하려 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우려되는 대목이 적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이 내정자가 김준규(사법연수원 11기) 검찰총장보다 나이는 네살 위지만 사법연수원 기수로는 한 기수 아래다. 물론 수사는 검찰이 독립적으로 하도록 돼 있지만 장관은 인사, 법무행정 외에 총장에게 수사권을 발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기수문화가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물론 이전에도 기수역전 현상이 있었다. 2003년 2월 임명된 강금실(13기) 장관과 송광수(3기) 총장, 2005년 6월 임명된 천정배(8기) 장관과 김종빈(5기) 총장 및 정상명(7기) 총장 체제도 장관이 총장보다 연수원 기수가 낮았다. 다만 강 장관은 판사 출신, 천 장관은 변호사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같은 검사 출신인 이 내정자와 김 총장과의 관계는 이와 다를 수 있다고 검찰 주변에서는 말한다. 일각에서는 이들 두 사람 사이에 권재진(10기) 민정수석이 적절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관과 총장, 그리고 청와대 사이의 역학관계를 권 수석이 조화롭게 해 낼 것이란 분석이다. 이 내정자가 전남 장흥 출신이라 대구 출신의 권 민정수석, 서울 출신의 김 총장과 함께 지역적 안배도 적절하다는 얘기도 있다. 집념이 강한 원칙주의자로 알려진 이 내정자는 조직 내부의 신망이 두텁다. 서울지검 특수3부장 재직 시 음대 입시부정 사건 등을 깔끔하게 처리했으며, 대검 공안부장 시절에는 들쭉날쭉한 선거사범의 구형안을 처음으로 마련하기도 했다. 부인 서향화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김태영 국방장관 내정자 야전지휘관과 기획·작전·전략 분야를 폭넓게 경험한 문무(文武) 겸비형으로 꼽힌다. 학자풍 군인이다.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국방담당관,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1군사령관 등 군내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합참의장 시절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개혁, 군 전력 구조개편 등 한·미동맹 및 대북 군사 현안을 폭넓은 지식과 논리를 바탕으로 발전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소 격식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합리적이며 유연한 리더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통역 없이 숱한 국제회의에 참여할 정도로 영어실력도 탁월한 편이다. 이상희 전 국방장관의 경기고 4년 후배로 육사 재학시절 독일 육사에서 유학했다. 부인 이범숙(54)씨와 1남1녀. ■ 임태희 노동장관 내정자 옛 재무부와 청와대에서 금융과 세제 등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재무부 시절 따르던 후배들이 많았다. 2000년 16대 총선(경기 성남 분당을)에서 당선돼 비교적 빨리 정계에 입문했다. 전문성 외에 정세분석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2년 대통령선거 때에는 이회창 후보의 경제 브레인으로 활동했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선 ‘당중심 모임’에 참여해 중립을 표방했으나 경선 이후 이명박 후보 및 당선인 비서실장에 발탁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떠올랐다. 신중한 성격과 입이 무거워 이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편이다. 손해를 보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는 평가도 있다. 4선 의원 출신인 권익현 한나라당 고문의 사위다. 부인 권혜정(48)씨와의 사이에 2녀. ■ 백희영 여성장관 내정자 한국영양학회 회장으로 있을 때 43년 만에 영양섭취 기준을 개정하는 등 지금까지 영양학 한 길을 걸어온 식생활 분야 전문가다. 연구영역은 한식생활과 질병관계, 환자의 식생활 관리, 한국인 식이에 맞는 식이섭취 조사법 등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한식 세계화 사업에도 관여하고 있다. 여성계에서 활동한 경력은 없어 여성단체 등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학계열 연구자 중에선 드물게 사회의식이 뚜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 과학자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가정대 식품영양학과에 입학했으며 3년 수료 뒤 미국 미시시피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남편 정용덕(60·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한국행정연구원 원장과 1남1녀가 있다.
  • [인사]

    ■대법원 ◇전보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김용헌△〃 부장판사 원유석 이한주△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김명수 ■조달청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전종석△감사담당관실 박용주△전자조달국 물품관리과 연창흠△국제물자국 원자재총괄과 염광희△구매사업국 구매총괄과 임병철△〃 장비구매과 박철웅△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 오영수△〃 토목환경과 이종기△〃 건축설비과 정영철△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 한윤자 ■덕성여대 △홍보실장 송혁준△방송국 지도교수 이향주△휘트니스센터 〃 김근영△기숙사 사감 정하숙△중앙실험관리실장 강금지△차미리사연구소장 김은희△식물자원연구〃 김건희 ■성신여대 △대외협력처장 오경환 ■아주대의료원 △병원장 소의영△기획조정실장 박명철△제2진료부원장 김흥수 ■기업은행 ◇부서장 전보 △녹색성장지원단 녹색경영지원팀장 오상수◇지점장 전보△문래하이테크 신동표△시흥유통상가 오상선△여천 박덕규 ■신한생명 ◇지점장 △수성 윤상경△포항WINNERS 여종렬△양산 김도복△한솔WINNERS 심규봉△청운WINNERS 김상기 ■알리안츠생명 △대림지점장 신한식△청평〃 김광집△공릉〃 양민수
  • “진영아…진영언니!” 빈소 앞 통곡한 여배우들

    “진영아…진영언니!” 빈소 앞 통곡한 여배우들

    서른일곱 해 짧은 생을 마감한 영화배우 장진영의 마지막 길은 외롭지 않았다. 1년 간 위암과 싸우다 떠난 장진영을 배웅하러 많은 동료 배우들이 빈소를 찾았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지난 1일 오후부터 사망 소식을 접한 선후배 연예인들이 달려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탤런트 김민종, 안재욱, 차태현이 비보를 접하자마자 한걸음에 찾아와 조문했으며 함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김주혁, 박해일 등이 영정 앞에 국화꽃을 바쳤다. 특히 생전 남다른 우정을 나눈 여자 배우들이 빈소를 찾았다. 전도연, 엄정화, 김아중, 공효진, 유선은 예기치 못한 동료의 죽음 앞에 눈물 지었으며 송혜교, 임수정, 한지민 등은 상심에 젖어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조문했다. 이밖에도 송일국, 이병헌, 김유미, 오달수, 박철, 이덕화, 김석훈 등 연예계 선후배 수십명이 1일 새벽 빈소를 찾아, 병마와 싸우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장진영의 넋을 달랬다. 한편 故 장진영은 1일 오후 4시5분께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이에 앞서 지난 해 9월 위암 선고를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호전되는 듯 싶었지만 8월 초 미국 요양을 마치고 귀국 직후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31일 입원했지만 끝내 세상을 등졌다. 사진=서울신문 ntn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진영 별세⑨]故 장진영 마지막 길 배웅나선 톱스타들

    [장진영 별세⑨]故 장진영 마지막 길 배웅나선 톱스타들

    국화를 닮은 그녀, 장진영이 위암투병 중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연이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지난 1일 늦은 오후 께 부터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이병헌, 송혜교, 황정민, 정준호 등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故 장진영과 생전에 함께 작품 활동을 했던 배우 박해일, 김주혁, 김승우, 송일국, 한재석은 비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와병 중에도 긍정적인 성격과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던 장진영답게 그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이들이 유독 많았다. 대개 고인이 사망한 당일에는 갑작스런 비보에 당황한 나머지 조문객들의 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장진영의 경우 이례적으로 첫날부터 빈소를 찾는 동료, 선후배는 물론 연예 관계자, 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후 7시를 넘긴 시각 가장 먼저 김민종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황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김민종은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이후 안재욱과 차태현은 빈소에 동행했으며 박철, 김유미, 이덕화, 김석훈, 엄정화, 임수정, 이범수, 이승연, 박경림, 이의정, 엄지원 등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향했다. 생전 장진영과 친분이 돈독했던 여배우들은 그녀의 죽음에 오열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전도연, 유선, 김아중, 한지민 등은 눈과 코가 빨개질 정도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장진영과 지난 8월 28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부부가 된 연인 김 모씨가 빈소가 마련된 직후 병원을 찾아 말없이 빈소를 지켰다. 오늘(2일) 오후 3시 유족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진영의 입관식이 엄수된다. 지난해 9월부터 병마와 힘겨운 사투를 벌였던 장진영은 지난 1일 오후 4시 3분 서울강남 성모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진영 별세④] 故장진영, 서울아산병원에 안치…조문객 줄이어

    [장진영 별세④] 故장진영, 서울아산병원에 안치…조문객 줄이어

    故 장진영의 시신이 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됐다.이날 오후 6시 45분 임종을 맞이한 서울강남성모병원에서 출발한 고 장진영의 운구 차량은 오후 7시를 넘겨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에 도착했다.운구 차량에는 소속사 관계자 등이 탑승해 고인의 곁을 지켰으며 장진영의 부모님과 남자친구 김모씨는 별도 차량으로 이동해 장례식장에 들어섰다.이에 앞서 빈소에는 7시경부터 동료 배우들의 조문이 먼저 시작됐다.장례식장에는 탤런트 송일국이 근조 화환을 보내온 것을 시작으로 김민종, 안재욱, 차태현, 박철, 이병헌, 안재욱 등이 차례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한편 위암 투병 중이던 고 장진영은 9월 1일 4시 5분께 심부전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끝내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비통한 표정의 박철

    [NOW포토] 비통한 표정의 박철

    배우 박철이 1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후 위암선고를 받고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후 4시 3분 강남 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이상욱(서울신문 수송팀)씨 모친상 25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31)219-4116 ●정완주(이데일리TV 대표)석주(자영업)씨 모친상 2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2650-2749 ●유상재(수원지법 부장판사)씨 부친상 26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30분 (051)601-6796 ●김재덕(CBS 정치부 차장)재명(한국산업단지공단 팀장)씨 부친상 25일 홍천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33)435-4444 ●전호림(매일경제신문 중소기업부장)용수(금강제화 명동본점장)씨 모친상 26일 대구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3)560-9581 ●심완섭(태봉 회장)씨 별세 재우(태봉 대표)재범(삼주유통 〃)재원(미국 거주)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30분 (02)3010-2631 ●이승호(이승호정형외과의원 원장)지현(용마중 교사)씨 부친상 김유미(김유미소아과의원 원장)황상부(사업)신민철(〃)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262 ●주원구(대성고 교사)원용(미국 소니사 컴퓨터디자이너)씨 모친상 유춘열(알리안츠생명)천세영(천고당 대표)한승관(사업)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4시 (02)3010-2292 ●왕호성(성하·그라코 대표)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5 ●류기택(전 한양 대표)호택(사업)지택(〃)영택(대한항공 부장)씨 모친상 박숙자(연세재활학교 교장)씨 시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227-7563 ●박철성(에버프렌드 대표)철원(사업)철호(프로야구 SK 와이번스 BMC팀장)씨 모친상 이호군(전 BC카드 대표)백석종(전주대 교수)씨 빙모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2258-5951 ●복영규(증평교회 목사)진규(CBS 문화사업본부 부장)씨 부친상 26일 충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43)269-7213 ●임유혁씨 별세 승권(KNN 편성국장)씨 형님상 26일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51)790-5070 ●김진석(미주제강 전무)씨 빙부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2227-8401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장학관 △서울시교육청 심은석△특수교육지원과장 김은주△동북아역사대책팀장 우원재△학교지원국 한상윤 양원택◇교장△서울시교육청 서성진△경기도교육청 곽원규△한국우진학교 장병연△한국선진학교 한홍석◇교육연구관△학교지원국 오승걸 고영규△국사편찬위원회 정우영 이원환△국립특수교육원 이영숙△교육복지국 권택환△교육과학기술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 남부호◇교육연구사△인재정책실 이현주 신주식△학술원 사무국 오경자△대구시교육청 정금현△교육복지국 이우용 박성우△감사관실 정회택△평생직업교육국 표미라△교육과학기술연수원 윤일성 신선호△국사편찬위원회 김율리◇교감△국립전통예술고 소은주△서울맹학교 김계옥△한국선진학교 이갑용△한국우진학교 정동일△경상북도교육청 최재수△구미전자공고 김기철 ■법무부 ◇전보 <법무부> △감찰담당관 정의식△감찰담당관실 검사 서영수△법무심의관 백방준△법무과장 안병익△국제법무〃 이상용△검찰과 검사 정수봉△형사기획과장 권익환△국제형사〃 이흥락△범죄예방기획〃 송진섭△보호법제〃 김현채△인권국장 송찬엽△인권구조과장 김현철△인권조사〃 조남관△국제법무과 검사 이기영△상사법무과 〃 구승모△법조인력과 〃 민기홍△검찰과 〃 김태훈△공안기획과 〃 진동혁<법무연수원>△연구위원 이 용 강길주 이제관△교수 이두식 윤웅걸 최종원<대검>△범죄정보1담당관 이동열△범죄정보2〃 윤석열△과학수사기획관 박경호△과학수사담당관 홍순보[과장]△정책기획 차경환△중수1 노승권△첨단범죄수사 김영종△형사1 이명순△조직범죄 최윤수△마약 허철호△공안1 김창희△공안2 이정회△감찰1 김 창△감찰2 김경태[연구관]△연구관 서봉규 이승호 김영기 김기표<서울고검>△검사 원성준 김호영 이경재 이부영 김헌정 정윤기 신은철 한승철 임상길 차동언 최해종 박종기 김해수 김영태 이상헌 박은석 이금로 민만기 김창회<대전고검>△검사 백순현 박재권 송길룡<대구고검>△검사 이현득 강창조 김용주<부산고검>△검사 하종철 신문식 하은수 정인균<광주고검>△검사 전호천 방철수 이임성 김형진<서울중앙지검> [부장]△형사1 오정돈△형사2 안상돈△형사3 허상구△형사4 백기봉△형사5 박균택△형사6 장호중△형사7 이 옥△형사8 김학석△조사 손준호△총무 이기석△공안1 이진한△공안2 유호근△공판1 양근복△공판2 박용호△마약·조직범죄수사 김영진△첨단범죄수사제1 한찬식△첨단범죄수사제2 위재천△금융조세조사1 전현준△금융조세조사2 진경준△금융조세조사3 유상범△외사 함윤근[부부장·검사]△부부장 이용주 김석재 최용석 김관정 이기선 임관혁 이철희 차승우 장기석 윤종성 유 혁△검사 박영수 김남우 정대정 김태권 박광섭 박철우 윤경원 전현민<서울동부지검>△차장 변찬우[부장]△형사1 정필재△형사2 민영선△형사3 이정만△형사4 김성진△형사5 임진섭△형사6 이중희△공판송무 안성욱[부부장·검사]△부부장 박찬호 유병두 백재명△검사 박종근 김재훈<서울남부지검>△차장 이영렬△형사1부장 김홍우△형사2〃 허태욱△형사4〃 강신엽△형사6〃 배성범△공판송무〃 이태한△부부장 전승수△검사 오택림 김대룡 김형근 정현승<서울북부지검>△차장 이명재[부장]△형사1 김진수△형사2 남상봉△형사3 김인원△형사4 이주일△형사5 김성준△형사6 김회종△공판송무 고병민[부부장·검사]△부부장 김덕길△검사 김명수<서울서부지검>△차장 오광수△형사1부장 이재구△형사2〃 박진만△형사3〃 백종우△형사4〃 지석배△형사5〃 이성윤△공판송무〃 조인형△부부장 윤춘구 김재옥△검사 한동훈<의정부지검>△차장 최준원△형사1부장 남삼식△형사2〃 양재식△형사3〃 정재봉△형사4〃 김태훈△형사5〃 한동영△공판송무〃 전석수△부부장 노상길 조기룡<고양지청>△지청장 손기호△부부장 이상억<인천지검>△제1차장 문무일△제2〃 지익상[부장]△형사1 이 혁△형사2 추일환△형사3 윤보성△형사4 김용승△형사5 최길수△공판송무 이원규△공안 오자성△특수 이경훈△마약·조직범죄수사 박장우△외사 안성수[부부장·검사]△부부장 조호경 유성열△검사 김현선<부천지청>△지청장 백종수△차장 김주선<수원지검>△제1차장 강찬우△제2〃 윤갑근[부장]△형사1 김청현△형사2 김 훈△형사3 방봉혁△형사4 나기주△공판송무 김충우△공안 변창훈△특수 송삼현△마약·조직범죄수사 김영문[부부장·검사]△부부장 최득신 배재덕 노정환 정승면 이수권△검사 김유철 권기대 손지혜<성남지청>△지청장 한무근△차장 신동현△3부장 김성렬△부부장 황은영<여주지청>△지청장 안태근△부장 황의수<평택지청>△지청장 이영만△부장 전형근<안산지청>△지청장 이건주△차장 임채원△1부장 정중택△2부장 백성근△3부장 안상훈△검사 권경일<안양지청>△지청장 이은중△차장 홍효식△3부장 임용규△부부장 송규종<춘천지검>△차장 김영준△1부장 김기준△2부장 김찬중△부부장 윤중기 문홍성<강릉지청>△지청장 김호철△부장 방기태<원주지청>△지청장 김오수△부장 이영기<대전지검>△형사1부장 김호정△형사2〃 김동철△형사3〃 김형준△특수〃 최재호△공판송무부〃 김충한△부부장 김종칠 심우정<홍성지청>△지청장 김용호△부장 윤대진<서산지청>△지청장 황인규△부장 권순철<천안지청>△지청장 강인철△1부장 정지영△2부장 이두봉<청주지검>△차장 정인창△1부장 정용진△2부장 권중영△부부장 강해운<충주지청>△지청장 김태영△부장 김용정<대구지검>△제2차장 곽규홍△형사1부장 권도욱△형사2〃 홍종호△형사3〃 이수철△형사4〃 이석우△공판〃 박두순△공안〃 김재훈△특수〃 권정훈△마약·조직범죄수사〃 김홍창△부부장 박성근<경주지청>△부장 변창범<포항지청>△지청장 박정식△부장 홍준영<김천지청>△부장 고민석<대구서부지청>△지청장 박충근△차장 김광준△1부장 심재계△2부장 박용기△부부장 이태승<부산지검>△제2차장 김수창[부장]△형사1 강여찬△형사2 정용수△형사3 김승식△형사4 김봉석△형사5 강경원△공판 김도읍△공안 임석필△특수 차맹기△마약·조직범죄수사 박성진△외사 박성동[부부장]△부부장 안범진 서종혁<부산동부지청>△지청장 정대표△차장 염동신△형사2부장 박찬일△형사3〃 곽규택<울산지검>△차장 박민표△형사1부장 이형철△형사2〃 유원근△공안〃 최성남△특수〃 최정운△부부장 김재권<창원지검>△차장 서범정△형사1부장 김태광△형사2〃 서홍기△공안〃 윤영준△특수〃 한상진△공판송무〃 황순철△검사 신현성<진주지청>△지청장 구본진△부장 이종구<통영지청>△지청장 정점식△부장 윤장석<광주지검>△형사3부장 김종휘△공안〃 김영규△특수〃 김재구△마약·조직범죄수사〃 김 철△공판〃 이종환△부부장 박석재 신호철△검사 노 로<목포지청>△부장 심재천<순천지청>△지청장 조주태△차장 김회재△1부장 김명희△2부장 김병구<전주지검>△차장 이석수△1부장 하충헌△2부장 김신환△부부장 김기현<군산지청>△지청장 이의경△부장 정중근<제주지검>△차장 이건태△1부장 유일석△2부장 김호경◇타기관 파견 등△식품의약품안전청 파견복귀 유동호△한국금융연구원 파견 민경천△한국금융연구원 파견복귀 이준식△형통추진단 파견 신봉수◇신규임용△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김동주△서울북부지검 〃 장영섭△서울서부지검 〃 고 흥◇의원면직△허세진 문규상 이건종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특수거래과장 김성환 ■한국씨티은행 ◇본부장 △개인금융상품 박병탁△개인영업서북부지역 유병찬△개인영업중앙지역 김영진◇지점장△강남 김현철△대구동 여상운△성남공단 김우태△안산기업금융 신화순△야탑역 조성남△영동 황의만△청담동 이용직◇부장△직원만족 남궁강△개인영업추진부 유진숙 ■대우증권 ◇신임 △INDUSTRY4팀장 정영민△법무실장 최춘구△ ECM2팀장 정문환◇전보△자산관리센터압구정센터장 김종태△인사부장 조동신△마케팅〃 송석준△상품기획〃 김희주△전략기획〃 김기영△퇴직연금컨설팅2부 박재현△퇴직연금사업추진부 노용우
  • [맞춤형 교육통신]

    ●이투스, ‘2010 수시 지원 전략 서비스’ 오픈 교육전문기업 이투스(ww w.etoos.com)가 2010학년도 대학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2010 수시 지원 전략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192개 대학의 학생 선발 전형 유형과 지원 자격 그리고 선발 방법 및 학생부와 논·구술 등 대학별고사의 반영 방법을 비롯해, 수시 지원 전략과 대학별고사 대비법,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 등을 정리해 제공한다. 수험생 개인의 희망 대학을 20개까지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 및 주요 국립대학의 지난 학년도 수시 모집 미충원된 대학과 인원도 제공한다. ●EBS, 생방송 방과후 영어 방송 EBS는 영어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생방송 원격교육 프로그램인 ‘생방송 방과후 영어’를 매일 방송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에서 2시 40분까지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강사 1인 스튜디오 프로그램의 한계를 벗어나 교사와 전국 일선 학교 학생들이 실시간 Q&A를 통해 상호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직접 면대면 수업을 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우리독서논술, 1000원 독서특강 실시 독서교육 브랜드 한우리독서논술(회장 박철원, www.hanuribook.com)은 개학을 맞아 독서 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독서기록장 쓰는 비법’이라는 주제로 1000원 일일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아이의 독서활동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어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4세 이상의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 경기 지역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12개 지점에서 차례로 열린다.
  • [부고]

    ●이선희(전 방위사업청장)씨 모친상 13일 국립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5시30분 (02)2262-4819●윤학진(신세기관세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강윤창(전 영진약품 익산공장장)노덕호(아뜨리에 돌체 대표)씨 빙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16●김재수(상화상사 실장)광수(한국스미더스 오아시스 대표)정수(부산약국 약사)씨 부친상 박상모(상화상사 회장)씨 빙부상 윤문희(오금고 교사)씨 시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3010-2291●박철호(사업)재룡(강진군 친환경농산과장)운용(경기 부천고 교사)재형(사업)씨 모친상 13일 전남 강진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61)432-4004●조경옥(삼미실업 대표)씨 부친상 박호근(삼미베트남 대표)장재경(SK브로드밴드 팀장)신대현(한국항공전문학교 이사장)모세스(호주 국방성 연구원)씨 빙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5시 (02)3010-2294●이성명(사업)씨 모친상 창률(삼성테스코 대리)동준(버즈커피 건대점)씨 조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51●김창섭(전남대 물리학과 교수)경섭(한국증권금융 자금부장)찬진(전 영파여고 교사)씨 모친상 박영주(광주소망가정의원 원장)김경아(BOA 평택지점장)씨 시모상 김준선(LS전선 부장)씨 빙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30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한식세계화추진팀장 박순연 ■노동부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장근섭△고용정책실 고용서비스정책과장 장신철 ■기상청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팀장 윤원태△지진정책과장 이덕기 ■중앙일보 △부발행인 겸 신문제작총괄 김수길△편집인 박보균△논설실장 김교준△편집국장 민병관△국장대리 겸 행정국장 겸 문화스포츠에디터 김종혁△전략기획실장 이하경 ■외환은행 ◇영업본부장 △강서기업 고재오△강남 오재환△경남 조강래◇본점 부장△고객센터 정경진△금융기관영업 조인균△론센터 유기종△재무기획 김장민△전략영업 여운선△증권수탁 이정일△카드마케팅 권혁승△카드세일즈 배일택△투자금융 이재학◇본점 팀장△감사부 신학기 한철수 홍지표△개인신용관리부 김기영 이상은 최영욱△기업마케팅부 곽성민 김종현 송동섭△론센터 김광억 김중업△법인회원팀 채충기△비용관리팀 한승욱△성과향상지원팀 박철△신용기획부 전병세△신탁부 서태훈 유전무△여신관리부 김경구 노영수△여신심사부 정병갑 최상용△영업지원센터 권만석 유동현 이문순△외국고객영업본부소속 이인석△인력개발부 한복구△인사운용부 양국진△재무본부 김태홍△채널전략팀 홍경표△카드세일즈부 정대철△카드전략영업팀 이광열△투자금융부 최윤현△e-비즈니스사업부 윤석윤△PB지원팀 권혁채◇개인지점장△강남역 박용면△강남외환센터 하경진△고잔 박은주△광주 정찬성△구로공원 이선환△구리 강정호△구성 이충원△구의동 하재안△군자동 조한백△길음뉴타운 박인병△김포 위성춘△김해 이인△남가좌동 김덕근△남영동 김종주△논현역 김현선△당산역 제갈용주△대전 이정호△대치역 홍석선△대화역 어윤봉△도곡역 박태균△도당동 이인형△동울산 변용환△마산중앙 최영호△마포 최병석△목동남 한인숙△목포 김영래△반월당 김명우△방배남 조경호△범계역 윤정수△봉천동 김정래△부천중앙 정세근△부천 기정근△분당정자 김인기△분당 김한을△삼성노블카운티WM센터 오덕수△상도역 최동숙△상록수 정정모△상무 박준연△서대전 오세성△서린 유영규△서울아산병원 박권순△서초동 전철희△서초중앙 박진태△선릉역 서동진△성남 박승록△성산아파트 전국조△소공동 김연주△수원 방해진△수유역 박무기△신반포 정택원△안양 김정일△양재동 김영만△여수 정상룡△여의도 이종욱△역삼동 김시웅△영등동 김칠섭△영등포 이수동△영업부WM센터 이진모△올림픽 양창현△우면동 이정대△을지로 김정규△응암동 김득하△이천 최상득△이촌동 정명상△이태원남 이창환△일원역 윤옥순△작전동 라철호△잠실역 정명순△정자동 박기남△종로 김남아△주안공단 신현재△천안불당 박정순△천안 이성합△청담역 성영모△충무로 정인수△하남공단 윤인석△한전 최기오△SBS 안상동◇기업지점장△63빌딩 김원태△경주 조영호△구로 문병성△군자동 이석영△동수원 이선진△마두역 오진환△범계역 송관△부평 허윤배△서소문 김형배△선수촌 이창로△성남기업금융 김영선△성서 변천석△성수역 이성근△스타타워 이상용△신갈 신영락△신촌 김익만△역삼동 임광식△연산동 박병기△인사동 전태평△인천 박철성△진량공단 이무술△창원 박희갑△태평로 전상기△평촌 이동규△평택 구달회△화곡역 정근녕◇대기업 SRM지점장△대한전선계열담당 박광민△하이닉스〃 정범△한진〃 김기형△현대〃 오창한◇해외지점장 및 현지법인장△마닐라지점 박정식△독일외환은행 법인장 강성기△외환뉴욕파이낸셜 〃 정연학◇ARM지점장△개인전략영업본부 강춘원 김경수 류근형 송인원 이용하 장성화 채병린 한우찬△기업전략영업본부 김종생 박윤재 서길원◇개설준비위원장△수완지점 최방열◇인턴지점장△강윤철 권현숙 김경숙 김기우 김동주 김원형 김재옥 김홍덕 김화식 박정석 박춘규 서이덕 손종호 이상열 이재우 이태호 조영주 조환주 천병규 최동석 최병렬 하동연 황인원 ■기은신용정보 ◇승진 △상무 엄주철△대전지점장 윤복영 ■한국프로골프투어 △사업국장 박호윤△운영〃 송병주 ■메리츠증권 ◇상무보 △주식운용팀장 강훈식
  • [NOW포토] ‘블랙여신’ 이영진, 매혹적 자태

    [NOW포토] ‘블랙여신’ 이영진, 매혹적 자태

    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4교시 추리영역’(감독 이상용, 제작 스웨이 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영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유승호, 강소라, 박철민 등이 출연하는 ‘4교시 추리영역’은 4교시 종이 울리기 전이라는 한정된 시간 ‘40분’과 범인이 아직 제한된 공간 ‘학교’안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설정 아래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리얼타임 학원 추리극. 8월 13일 개봉 예정이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040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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