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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 보고서 전문 공개-주체혁명 불멸의 대강 2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과학연구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를 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과학연구 및 교육기관들과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과학기술부문의 10대전망목표에 예견된 연구과제들을 무조건 제기일내에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우리 나라를 첨단과학기술개발국, 선진문명개발국으로 전변시키는데 기여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과학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면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전반적인 대학들의 구성과 교육강령을 현실발전과 세계적추세에 맞게 부단히 개선해나갈데 대한 문제, 교육부문에서 교육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고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을 밀착시키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변시키고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추진하여 재능있는 인재들과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는 문제, 교원대렬을 질적으로 강화할데 대한 문제,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을 품을 들여 실속있게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교육혁명의 시대에 맞게 나라의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보건은 우리 제도의 우월성이 인민들의 피부에 직접 닿는 사회주의영상의 주요징표라고 언급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이 자기의 본태를 지키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모든 의료일군들을 무한한 인간애와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춘 로동당의 붉은 보건전사로 키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수백만 근로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한 거창한 애국투쟁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그리고 모든 공민들이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우리의것을 더 많이 창조하고 극력 아껴쓸 때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제재해도 우리의 경제는 끄떡없고 우리의 살림은 보다 윤택해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오늘의 시대에 내세워야 할 본보기는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이며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기업체라고 하시면서 전사회적으로 전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예비를 찾아내고 더 많이 증산절약하는 경쟁열풍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생산물, 창조물의 질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생태환경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세우며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정연하게 세울데 대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의 장엄한 정면돌파전을 정치외교적으로, 군사적으로 담보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대미문의 혹독한 도전과 난관을 뚫고나가는 정면돌파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면 강력한 정치외교적, 군사적담보가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성된 형세에 대처하여 외교전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략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준엄한 정세와 복잡다단한 현 국제관계구도를 전면적으로 깊이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기 위한 공세적인 조치들을 취할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미국이 지난 70여년간 우리 국가를 적으로, 《악의 축》, 《핵선제공격대상》으로 규정하고 가장 야만적이며 비인간적인 제재와 지속적인 핵위협을 가해왔으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더욱 위험하고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가 조미사이의 신뢰구축을 위하여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핵시험장을 페기하는 선제적인 중대조치들을 취한 지난 2년사이에만도 미국은 이에 응당한 조치로 화답하기는커녕 대통령이 직접 중지를 공약한 크고작은 합동군사연습들을 수십차례나 벌려놓고 첨단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반입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였으며 십여차례의 단독제재조치들을 취하는것으로써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세계앞에 증명해보이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러한 조건에서 지켜주는 대방도 없는 공약에 우리가 더이상 일방적으로 매여있을 근거가 없어졌으며 이것은 세계적인 핵군축과 전파방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고있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는 우리가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을 감히 범접할수 없도록 우리의 힘을 필요한만큼 키워 우리자신을 지키는 길만이 우리가 힘겨워도 중단없이 그리고 주저없이 걸어야 할 길이라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대미정책적립장을 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계속 강화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국방건설목표라고 하시면서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상대로는 감히 무력을 사용할 엄두도 못내게 만드는것이 우리 당 국방건설의 중핵적인 구상이고 확고부동한 의지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략무기개발사업도 더 활기차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미국의 강도적인 행위들로 하여 우리의 외부환경이 병진의 길을 걸을 때에나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지금이나 전혀 달라진것이 없고 여전히 적대적행위와 핵위협공갈이 증대되고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가시적경제성과와 복락만을 보고 미래의 안전을 포기할수 없다고 단언하시면서 이제 세상은 곧 멀지 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미국의 본심을 파헤쳐본 지금에 와서까지 미국에 제재해제따위에 목이 매여 그 어떤 기대같은것을 가지고 주저할 필요가 하나도 없으며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끝까지 추구한다면 조선반도비핵화는 영원히 없을것이라는것, 미국의 대조선적대시가 철회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가 구축될 때까지 국가안전을 위한 필수적이고 선결적인 전략무기개발을 중단없이 계속 줄기차게 진행해나갈것임을 단호히 선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미국의 핵위협을 제압하고 우리의 장기적인 안전을 담보할수 있는 강력한 핵억제력의 경상적동원태세를 항시적으로 믿음직하게 유지할것이며 우리의 억제력강화의 폭과 심도는 미국의 금후 대조선립장에 따라 상향조정될것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 대국들이 보유한 절대병기들이 태여난것도 커다란 성과이지만 이 과정을 통하여 과학기술의 쟁쟁한 인재부대가 자라난것이 더없이 기쁘며 이것이 우리 당이 더 소중히 여기는 성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공업부문에서 철두철미 자력과 주체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이미 시달된 단계별목표를 점령하기 위하여 더 높이, 더 빨리의 구호를 추켜들고 당의 국방건설로선을 충직하고 완벽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이 제시한 전략적방침에 따라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인민의 행복한 미래를 굳건히 담보하기 위한 국방건설사업에 계속 전국가적인 총력과 깊은 관심, 아낌없는 지원을 따라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방공업부문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지난 3년간 간고한 투쟁을 벌려 핵전쟁억제력을 틀어쥐던 그 기세, 그 본때대로 당과 혁명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활동에 매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현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며 근로단체사업을 강화하고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강하게 세울데 대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력을 비상히 높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으로 보나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으로 보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현 국면을 타개하고 힘차게 전진하기 위하여서는 당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지난 8년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우리 당을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제일 많은 품을 들이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사명을 수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매 시기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투쟁목표, 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명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는것이며 당의 향도력을 불패의것으로 다지는데서 중요한것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으로 건설하는것이라고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간부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실천적대책들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은 힘차게 전진하고있지만 이에 반발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집요하고 부닥친 난관도 만만치 않다고 하시며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또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하였다고 강조하시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오늘의 이 사회주의운명의 기로에서의 승과 패의 결정은 오직 우리 당의 단결된 위력과 그 향도적역할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당은 봉착한 난관들앞에서 정확한 자기의 령도력을 발휘할것이며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것입니다. 우리 당은 꿋꿋이 뻗치고 서서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적대세력들에게 계속 심대한 타격을 가할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할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고 하시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것이 우리의 억센 혁명신념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모두가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계속 힘차게 투쟁한다면 난관은 격파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실생활로 될 새로운 승리를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면서 모두다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보고를 심중히 청취하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조성된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대비하여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으로써 혁명적진군을 방해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뿌리채 제거해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보다 힘있게 다그치려는 당중앙의 의도를 정확히 새겨안았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강령적인 보고를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과 인민, 혁명에 대한 위대한 책임감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 천리혜안의 예지와 선견지명으로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진로를 환히 밝혀주신 우리 당 위원장동지를 우러러 열광적인 박수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서면토론들이 제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봉주동지, 내각총리 김재룡동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태형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조용원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박정천동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리충길동지,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계명철동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지배인 김광남동지를 비롯한 많은 참가자들이 토론에 참가하였다. 토론자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당중앙의 웅대한 작전도, 설계도를 받아안은 크나큰 감격과 흥분을 토로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과 난관을 단호히 박차고 자력부흥의 대업을 앞당겨 실현해나갈데 대한 위원장동지의 탁월한 정면돌파사상과 전략, 실천강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였다. 그들은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의 사상과 정신에 준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내재하고있는 편향들과 본질적결함, 그 근본원인을 심각히 총화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체득시키고 정치사상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려 그들모두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뼈속깊이 체질화한 자력자강의 투사, 참된 애국자로 준비시키며 자체실정에 맞는 자력갱생전략으로 증산투쟁과 현대화를 힘있게 벌리도록 키잡이와 견인을 잘해나감으로써 당중앙이 제시한 정면돌파전에 관한 사상과 의도를 자랑찬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겠다는것을 본 전원회의앞에 엄숙히 맹세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초안을 놓고 심중하고 적극적인 연구토의가 진행된데 따라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결정서에는 다음과 같은 결정들이 명시되여있다. 첫째, 나라의 경제토대를 재정비하고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수요를 충분히 보장할것이다. 둘째, 과학기술을 중시하며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인 교육, 보건사업을 개선할것이다. 셋째, 생태환경을 보호하며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세울것이다. 넷째, 강력한 정치외교적, 군사적공세로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담보할것이다. 다섯째,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화하고 도덕기강을 세우며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것이다. 여섯째,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력을 비상히 높여나갈것이다. 일곱째,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에서 당과 혁명,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분투할것이다. 여덟째, 각급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은 이 결정서를 집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은 결정서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조치를 취할것이다. 전원회의에서는 둘째 의정인 조직문제를 보았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리일환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김정관동지, 박정천동지, 김형준동지, 허철만동지, 리호림동지, 김일철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을 해임 및 선거하였다. 리일환동지, 김형준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김형준동지, 한광상동지, 강종관동지, 김광철동지, 김경준동지, 양승호동지, 곽창식동지, 박광주동지, 박명수동지, 리봉춘동지, 송석원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허철만동지, 리호림동지, 오일정동지, 김영환동지, 김일철동지, 김정호동지, 손영훈동지, 림광일동지, 최상건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장광명동지, 전현철동지, 심홍빈동지, 리태일동지, 최광일동지, 리완식동지, 리영철동지, 최춘길동지, 김학철동지, 김철동지, 박정근동지, 전학철동지, 조용덕동지, 신영철동지, 김승진동지, 문정웅동지, 리정길동지, 최성남동지, 전형길동지, 강선동지, 김영배동지, 김기룡동지, 신홍철동지, 김영남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당중앙검열위원회 위원장 선거 및 위원 소환, 보선이 있었다. 리상원동지를 당중앙위원회 검열위원회 위원장으로 선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부 부서 부장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리일환동지, 김형준동지, 최휘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 최부일동지, 허철만동지, 리호림동지, 한광상동지, 오일정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임명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을 임명하였다. 김동일동지, 리영길동지, 김여정동지, 리영식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으로 임명하였다. 도당위원장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김영환동지를 량강도당위원장으로 임명하였다. 국가기관 간부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김일철동지를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장으로, 전학철동지를 석탄공업상으로, 전명식동지를 문화상으로, 김승진동지를 국가과학원 원장으로 임명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셋째 의정으로 당중앙위원회 구호집을 수정보충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결정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넷째 의정으로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해당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전원회의를 마치시면서 이번 전원회의가 조성된 국면을 정면돌파하고 우리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상승시키는데서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은 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정면돌파전을 벌려야 한다는것입니다. 다시말하여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우리가 편하게 살도록 가만두리라는 꿈은 꾸지도 말아야 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오직 자력갱생의 힘으로 정면돌파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오늘의 투쟁에서 객관적요인의 지배를 받으며 그에 순응하는 길을 찾을것이 아니라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 객관적요인이 우리에게 지배되게 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전당적인 접수토의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토의사업이 광범한 군중속에 접근되지 못하고 행사식으로 진행되는 경향을 극복하고 회의사상을 그 집행의 직접적담당자인 당원대중에게 정확히 전달침투하여 이 과정이 곧 전 대오를 각성분발시키고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사상을 전달침투하는 사업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문제들과 전원회의과업관철을 위한 작전과 임무분담을 치밀하게 짜고들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구호만 웨치면서 빈말이 되지 않도록 각자의 임무를 똑똑히 확정하며 당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옳은 방법론을 세우고 실천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혁명가들이 혁명을 하자면 우리 인민으로부터 받는 값진 믿음을 생의 전부로 받아안아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과 같은 훌륭한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충실하고 부지런한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자는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억척같이 떠메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전당, 전민, 전군을 총궐기, 총매진시키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려는 전체 참가자들의 비상한 정치적자각과 혁명적열의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진행된 뜻깊은 장소에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력과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따라 용진해가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고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을 만천하에 떨친 력사적인 대회로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정치보도반
  • [인사] 중소벤처기업부, 하나금융투자, 교보증권, 한국무역협회

    ■ 중소벤처기업부 ◇ 과장급 전보 △ 지역기업육성과장 서기관 심재윤 △ 기술개발과장 기술서기관 윤세명 ■ 하나금융투자 ◇ 부서장 선임 △ IPO1실 권승택 △ 부동산구조화금융실 김규범 △ 대체투자2실 김수진 △ 대체투자1실 김연준 △ IPO2실 김진평 △ 부동산PF실 남정길 △ 부동산투자금융실 명재영 △ 홍보실 이동영 △ BK추진실 이병철 △ 구조화실물투자실 전민철 △ 글로벌IB2실 윤신묵 △ 금융상품추진실 김현엽 △ 동래지점 설태식 △ 인천지점 신기용 △ 기관영업솔루션실 신민석 △ 디지털마케팅실 이영화 △ 올림픽WM센터 조대현 ◇ 부서장 전보 △ 삼성동금융센터 강용수 △ 한남동지점 김봉래 △ 영업부금융센터 김용수 △ 압구정금융센터 김종찬 △ 노원지점 문경식 △ 도곡지점 서강학 △ 명동금융센터 양영섭 △ 분당WM센터 이시헌 △ 신림역지점 전찬훈 △ 법인금융실 정승문 △ 삼성동금융센터(부) 정기환 ■ 교보증권 [승진] ◇ 지점장 △ 강북금융센터 김영훈 △ 광주금융센터 이순창 △ 서초금융센터 박지영 △ 분당지점 우장식 △ 부산금융센터 윤휘정 ◇ 부서장 △ 기업금융1부 정신영 △ GBK부 최두희 [이동] ◇ 지점장 △ 영업2부 신성원 △ 상암DMC지점 조정운 △ 광화문금융센터 신향석 △ 전주지점 김순애 △ 안산지점 조기형 △ 송파지점 박병진 △ 화명지점 박대석 ■ 한국무역협회 ◇ 신규 보임 △ 혁신생태계실장 박선경 △ MICE추진실장 이상헌 △ 신성장연구실장 심윤섭 △ 울산지역본부장 김정철 ◇ 전보 △ 비서실장 박성환 △ 기획조정실장 김병유 △ 회원서비스실장 주동필 △ 물류서비스실장 김경용 △ 남북협력실장 전종찬 △ 국제협력실장 장석민 △ 온라인마케팅실장 이영호 △ MICE전략실장 박경진 △ 취업연수실장 홍사교 △ 글로벌연수실장 박형선 △ FTA활용정책실장 김일산 △ 부산지역본부장 김종환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권재 △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박준 △ 강원지역본부장 박철용 △ 뉴욕지부장 이상준 △ 베이징지부장 박민영 △ 호찌민지부장 이동원 ◇ 승진 <1직급> △ 정책협력실장 권도겸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김용태 △ 부산지역본부장 김종환 △ 국제협력실장 장석민 △ 회원서비스실장 주동필 △ 인사총무실장 한창회
  • [인사] 금융위원회, 대전방송(TJB), 보험개발원, 한국토지주택공사

    ■ 금융위원회 ◇ 과장급 전보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권유이 △ 의사운영정보팀장 김정명 ■ 대전방송(TJB) △ 보도국장 이재곤 △ 편성제작국장 김형민 △ 충남북부지사장 김진석 △ 충남중부지사장 류제일 △ 취재편집팀장 이선학 △ 뉴미디어 콘텐츠팀장 이종환 △ 기획심의팀장 이영만 △ 편성제작팀장 김경목 ■ 보험개발원 ◇ 실·팀장 △ 기획관리부문 경영기획실장 배동한 △ 기획관리부문 인력관리팀장 김대규 △ 기획관리부문 총무홍보팀장 강승수 △ 손해보험부문 손해보험통계팀장 신동현 △ 자동차보험실 자동차보험팀장 박중영 △ 생명·장기손해보험부문 실손의료보험TF팀장 문성연 △ 컨설팅서비스부문 계리서비스팀장 공진규 △ 컨설팅서비스부문 가치분석팀장 신상환 △ 정보서비스부문 정보서비스1팀장 정태윤 △ 감사팀장 오승철 △ 자동차기술연구소 기획조사팀장 심상우 ■ 한국토지주택공사 △ 비서실장 김성호 △ 홍보실장 송진선 △ 미래혁신실장 박동선 △ 안전기획실장 장철국 △ 감사실장 윤우준 △ 기획조정실장 박봉규 △ 경영관리실장 변한수 △ 사업계획실장 정성시 △ 재무처장 윤복산 △ 판매기획처장 이상기 △ 보상기획처장 안창진 △ 총무고객처장 홍준표 △ 인사관리처장 이지순 △ 노사협력처장 유석태 △ 법무실장 양치훈 △ 경영정보처장 이영미 △ 인재개발원장 조경숙 △ 공정계약단장 이현수 △ 주거복지기획처장 조인수 △ 주거복지사업처장 강기관 △ 주거복지지원처장 김경철 △ 주거자산관리처장 백기태 △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 박상수 △ 중앙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사무국장 김철수 △ 스마트도시계획처장 김동근 △ 스마트도시개발처장 신광호 △ 공공택지사업처장 이병만 △ 도시사업처장 신경철 △ 도시기반처장 안한근 △ 공간정보처장 권운혁 △ 사업영향평가단장 정상훈 △ 도시경관단장 정수미 △ 신도시사업부문장 정은구 △ 신도시사업처장 정운섭 △ 공공주택기획처장 이재로 △ 공공주택사업처장 박철흥 △ 공공주택설비처장 이제헌 △ 공공주택전기처장 한학규 △ 공공주택원가처장 조하영 △ 미래건축부문장 서호수 △ 고객품질혁신단장 류옥현 △ 지역균형발전처장 권세연 △ 산업단지처장 이재용 △ 부동산금융사업처장 조은숙 △ 국유재산사업처장 강신정 △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 유승곤 △ 글로벌사업처장 이정관 △ 남북협력처장 강구황 △ 쿠웨이트사업단장 이종우 △ 도시재생계획처장 백대현 △ 도시재생사업처장 이상민 △ 도시정비사업처장 박현근 △ 도시재생주택처장 김정민 △ 도시건축사업단장 이화식 △ 토지은행기획단장 윤효경 △ 단지기술처장 전윤수 △ 주택기술처장 이탁훈 △ 건설관리처장 김형식 △ 기술심사처장 이명하 △ 동반성장처장 황선구 △ 연구지원처장 강신은 △ 서울지역본부장 오승식 △ 서울 사업관리처장 피봉석 △ 서울 지역균형재생처장 박현옥 △ 서울 건설사업처장 오주헌 △ 서울 주거복지사업처장 이영봉 △ 서울 위례사업본부장 이원재 △ 서울 하남사업본부장 박정우 △ 서울 양주사업본부장 남기호 △ 서울 남양주사업본부장 박준홍 △ 인천지역본부장 장종우 △ 인천 사업관리처장 김연중 △ 인천 지역균형재생처장 김기식 △ 인천 건설사업처장 이대영 △ 인천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순길 △ 인천 청라영종사업본부장 김종필 △ 인천 광명시흥사업본부장 김승철 △ 인천 파주사업본부장 천호준 △ 인천 고양사업본부장 황수호 △ 인천 계양부천사업단장 김용관 △ 경기지역본부장 김요섭 △ 경기 사업관리처장 김재경 △ 경기 지역균형재생처장 박효열 △ 경기 건설사업처장 정문수 △ 경기 주거복지사업처장 방명수 △ 경기 동탄사업본부장 유수철 △ 경기 평택사업본부장 황필재 △ 경기 화성사업본부장 권혁례 △ 경기 성남판교사업본부장 김흥재 △ 경기 과천의왕사업단장 윤병주 △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김백용 △ 부산울산 사업관리처장 이병창 △ 부산울산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정두식 △ 부산울산 주거복지사업처장 박정기 △ 부산울산 울산사업본부장 김운준 △ 강원지역본부장 심상배 △ 강원 주거복지사업처장 전용암 △ 충북지역본부장 권오업 △ 충북 주거복지사업처장 유긍수 △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최화묵 △ 대전충남 사업관리처장 최낙군 △ 대전충남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한종덕 △ 대전충남 주거복지사업처장 정경호 △ 전북지역본부장 권창호 △ 전북 주거복지사업처장 박정우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오영오 △ 광주전남 사업관리처장 윤보석 △ 광주전남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정욱조 △ 광주전남 주거복지사업처장 신복식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서남진 △ 대구경북 사업관리처장 오종환 △ 대구경북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이창하 △ 대구경북 주거복지사업처장 박화동 △ 경남지역본부장 하승호 △ 경남 주거복지사업처장 강오순 △ 제주지역본부장 정경윤 △ 세종특별본부장 임동희 △ 세종 사업관리처장 허남일 △ 세종 단지사업처장 채우국 △ 세종 주택사업처장 이용준 △ 미군기지본부장 방정민 △ 미군기지 건설사업단장 이상욱
  • [인사] 대구보건대, 한국화재보험협회, 오산시, 전북도

    ■ 대구보건대 △ 대외협력팀장 문정현 △ 대외협력담당관 김정 △ 50주년 기념사업팀장 이현영 △ 직업교육개발담당관 정영란 △ 대학성과관리팀장 이전형 △ 기획전략팀장 김영재 △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장 박도현 △ 학예실장 최현정 △ 취·창업지원팀장 김기형 △ 학생진로개발팀장 유창선 △ 국제교육팀장 최병환 △ 사용성평가지원센터장 고은미 △ 환경안전성지원센터장 김지훈 △ 기획운영팀장 도승연 △ 임상병리과 학과장 김수정 △ 방사선과 부학과장 정재은 △ 치기공과 부학과장 이종도 △ 치위생과 부학과장 김해경 △ 물리치료과 부학과장 이관섭 ■ 한국화재보험협회 ◇ 지역본부장 △ 서울지역본부장 지춘근 △ 경기강원지역본부장 사공람 ◇ 팀장 △ 교육사업팀장 이진하 ■ 오산시 ◇ 4급 전보 △ 시민안전국장 박근성 △ 경제문화국장 이명순 △ 환경사업소장 김선조 ◇ 5급 전보 △ 민원여권과장 신현만 △ 건축과장 신원택 △ 세마동장 김강경 △ 미래도시개발과장 최광근 △ 의회사무과 수석전문위원 최선호 ■ 전북도 ◇ 국장급 이상 및 부단체장 △ 문화체육관광국장 곽승기 △ 건설교통국장 김형우 △ 일자리경제본부장(2급) 나석훈 △ 혁신성장산업국장 전병순 △ 새만금추진지원단장 박철웅 △ 총무과 교육 이송희 황철호 △ 총무과 김동규 최성용 노홍래 정토진 △ 익산 부시장 유희숙 △ 진안 부군수 나해수 △ 남원 부시장 허태영 △ 임실 부군수 조호일 △ 순창 부군수 전해성 △ 고창 부군수 천선미
  • [인사] 통계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한전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통계청 ◇ 과장급 인사 △ 기획재정담당관 박상영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1급(상임위원) 승진 △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 허철훈 △ 광주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 이명행 △ 충청남도선관위 상임위원 이은식 ◇ 2급(이사관) 승진 △ 중앙선관위 사무처 박혁진 △ 부산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신광호 △ 대전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김기병 △ 울산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오정훈 △ 충청북도선관위 사무처장 한영석 △ 충청남도선관위 사무처장 강성배 △ 전라남도선관위 사무처 이남오 △ 경상남도선관위 사무처장 임채만 △ 경상남도선관위 사무처 김종대 △ 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사무처장 강효국 ◇ 2급(이사관) 전보 △ 중앙선관위 감사관 김정곤 △ 중앙선관위 기획국장 김진배 △ 중앙선관위 홍보국장(대변인 겸임) 김대일 ◇ 3급(부이사관) 승진 △ 중앙선관위 사무처 이주환 △ 중앙선관위 선거1과장 조규영 △ 중앙선관위 정당과장 윤대락 △ 중앙선관위 조사2과장 이수현 △ 중앙선관위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장 임병철 △ 서울특별시선관위 총무과장 서양규 △ 경기도선관위 총무과장 김만영 ◇ 3급(부이사관) 전보 △ 중앙선관위 정보자료국장 김진묵 △ 중앙선관위 법제과장 김범진 △ 선거연수원 직무교육부장 박종진 △ 선거연수원 제도연구부장 유성수 △ 인천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김남이 △ 광주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최경석 △ 세종특별자치시선관위 사무처장 김용덕 △ 전라남도선관위 사무처장 변해섭 △ 경상북도선관위 사무처장 곽규성 ◇ 4급(서기관) 승진 △ 중앙선관위 사무처 우재영 △ 중앙선관위 사무처 정상수 △ 중앙선관위 인사과 김태욱 △ 중앙선관위 선거기록보존소 송광근 △ 중앙선관위 선거1과 천영석 △ 중앙선관위 법제과 조성진 △ 중앙선관위 해석과 허보윤 △ 중앙선관위 조사2과 정상훈 △ 서울특별시선관위 홍보과 홍보담당관 김혜인 △ 대구광역시선관위 총무과장 권기천 △ 인천광역시연수구선관위 사무국장 김호진 △ 대전광역시동구선관위 사무국장 김동하 △ 울산광역시선관위 홍보과장 김기영 △ 전라남도선관위 지도과 지도담당관 박철 △ 전라남도여수시선관위 사무국장 박우배 △ 전라남도목포시선관위 사무국장 오수현 △ 경상북도경주시선관위 사무국장 정석윤 △ 경상북도포항시남구선관위 사무국장 김종만 △ 경상북도칠곡군선관위 사무국장 박창득 △ 경상남도선관위 지도과 지도담당관 김상효 △ 경상남도양산시선관위 사무국장 윤성일 △ 경상남도창원시마산회원구선관위 사무국장 권인탁 ◇ 4급(서기관) 전보 △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비서관 김회수 △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비서관(위원장 비서관 겸임) 이재만 △ 중앙선관위 인사과장 김동초 △ 중앙선관위 기획재정과장 조봉기 △ 중앙선관위 행정국제과장 김용권 △ 중앙선관위 홍보과장 성태준 △ 중앙선관위 해석과장 조동진 △ 중앙선관위 의정지원과장 유혜원 △ 중앙선관위 조사1과장 남기종 △ 선거연수원 연수기획부장 장인흥 △ 선거연수원 시민교육부장 정종호(이상 2020년 1월1일자) ■ 대한전선 <승진> ◇ 상무보 △ E&C사업부장 임익순 △ 미주본부장 이춘원 ◇ 이사 △ 프로젝트팀장 김제훈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1급 승진 △ 홍보실 임동환 △ 비서실 양동민 △ 리스크관리처 박은숙 △ 성과보상기획처 국광태 △ 인천서부지부 김춘근 △ 경북지역본부 황의경 △ 부산경남권경영지원처 김성규 ◇ 2급 승진 △ 기획조정실 전병원 △ 인재경영실 황인탁 △ 혁신전략실 조우주 △ 사회가치실 이준석 △ 기업금융처 이용수 △ 국제협력처 이근형 △ 국제협력처 구현수 △ 기업인력지원처 이병필 △ 기업인력지원처 김권호 △ 창업지원처 우철웅 △ 경기서부지부 전경훈 △ 경남지역본부 김병극 △ 해외센터 김상우 ◇ 3급 승진 △ 홍보실 이상욱 △ 감사실 임복규 △ 기획조정실 유원연 △ 기획조정실 문진희 △ 인재경영실 김철민 △ 성과관리실 허진석 △ 사회가치실 강윤정 △ 정보관리실 설명희 △ 기업금융처 김용헌 △ 융합금융처 이석환 △ 진단기술처 이성호 △ 재도약성장처 박형준 △ 리스크관리처 안성일 △ 수출마케팅사업처 이원건 △ 해외직판사업처 황종원 △ 기업인력지원처 안규영 △ 기업인력지원처 김면희 △ 창업지원처 서원갑 △ 성과보상기획처 김현정 △ 성과보상기획처 이상근 △ 서울지역본부 김승신 △ 서울동남부지부 신영희 △ 경기지역본부 서동진 △ 충청강원권경영지원처 신권호 △ 대전세종지역본부 김성민 △ 강원지역본부 김유나 △ 전북지역본부 강우영 △ 대구경북권경영지원처 이용순 △ 대구지역본부 장승일 △ 부산지역본부 권오성 ◇ 부서장 전보 △ 인재경영실 조한교 △ 정보보안실 이용수 △ 진단기술처 김양호 △ 기업인력지원처 류치문 △ 성과보상기획처 황성익 △ 호남연수원 윤영회 △ 대구경북연수원 조진선 △ 글로벌리더십연수원 김이원 △ 경기권경영지원처 김희수 △ 서울북부지부 이상규 △ 강원영동지부 이명기 △ 충청강원권경영지원처 배동식 △ 충북북부지부 박정근 △ 충남지역본부 유권호 △ 전북지역본부 김근영 △ 전북서부지부 이병필 △ 광주지역본부 김흥선 △ 제주지역본부 전경훈 △ 울산지역본부 김성희 △ 경남동부지부 김병극
  • [인사] 강원도교육청,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상명대, CBS

    ■ 강원도교육청 ◇ 4급 승진 △ 행정국 예산과장 전봉주 △ 강원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권명월 ◇ 4급 전보 △ 춘천교육문화관장 박봉훈 △ 강원도교육연구원 총무부장 강흥준 △ 강원도교직원수련원장 남호우 ◇ 5급 승진 △ 원주교육문화관 총무과장 라경미 △ 북평고 김혜정 △ 태백기계공고 황동철 △ 황지고 정의민 △ 진부중 최승자 △ 고성중 홍세표 △ 춘천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장 김요안 △ 행정국 시설관리담당 김홍철 △ 원주교육지원청 시설과장 장진응 ◇ 5급 전보 △ 감사관실 감사총괄담당 유수환 △ 감사관실 청렴담당 권병균 △ 행정국 총무과 안영자 △ 행정국 예산과 박동운 △ 행정국 예산과 오창원 △ 행정국 조직운영과 김남철 △ 강원도교육연수원 권정임 △ 춘천교육문화관 총무과장 김범중 △ 강릉교육문화관 총무과장 김대호 △ 원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정계환 △ 횡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박영애 △ 화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유윤철 △ 고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최두순 △ 춘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송학빈 △ 원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서승옥 △ 원주청원학교 김진환 △ 원주공고 송찬호 △ 북원여고 김용찬 △ 강릉고 김시철 △ 경포고 최승국 △ 강릉오성학교 박문규 △ 속초여고 조창희 △ 묵호고 한복수 △ 영월중 최은 △ 이승복기념관장 임재왕 △ 정선중 김태수 △ 행정국 예산과 이재경 △ 원주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장 장병진 △ 강릉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장 김은라 △ 삼척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장 최원자 △ 행정국 시설과 황득중 ■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 제작기술국장 임형빈 △ 마케팅국장 홍동천 △ 라디오국 제작아나운서부장 조준형 △ 제작기술국 영상제작부장 이재현 △ 〃 TV기술부 차장 원용진 △ 〃 라디오기술부 차장 이동희 △ 〃 디자인부 차장 정혜선 ■ 상명대 ◇ 통합 △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위원회 위원장 서은숙 △ 대학원장 김정욱 △ 평생교육원장 정원순 ◇ 천안 캠퍼스 △ 천안 캠퍼스 부총장 및 연구·산학혁신원장 및 상명수련원(천안)장 김기봉 △ 공과대학장 이준하 ■ CBS △ 기획조정실장 이상진 △ 미디어본부장 박종률 △ 미디어본부 편성국장 박철 △ 미디어본부 보도국장 김재덕 △ 선교TV본부 선교국장 박성석 △ 선교TV본부 TV제작국장 양승관 △ 마케팅사업본부 문화센터장 유승우 △ 대구방송본부장 정인효 △ 대전방송본부장 성기명 △ 경남방송본부장 김재식 △ 제주방송본부장 심승현 △ 강원방송본부 총무국장 겸 심의국장 이종성 △ 미디어본부 편성국 대PD 손근필 △ 미디어본부 편성국 방송위원 이광조 △ 미디어본부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감일근 △ 선교TV본부 선교위원 최종우 △ 선교TV본부 TV제작국 방송위원 김종욱 △ 선교TV본부 TV제작국 방송위원 강인석
  • [인사] 경북 영덕군, 관세청, 전남도교육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경북 영덕군 ◇ 4급 승진 △ 영덕읍 이덕규 ◇ 5급 승진 △ 문화관광과 백영복 △ 자치행정과 황정기 △ 남정면 박병모 △ 축산면 권태섭 △ 자치행정과 이현숙 △ 종합민원처리과 권성대 △ 안전재난건설과 박채락 △ 농촌지도과 오도흥 △ 농축산과 박병대 △ 해양수산과 남희동 ■ 관세청 ◇ 부이사관 승진 △ 조사총괄과장 한창령 ■ 전남도교육청 ◇ 3급 승진 △ 나주공공도서관장 김성태 ◇ 4급 승진 △ 정책기획관 대외협력팀장 정미라 △ 정책기획관 교육협력관 변윤섭 △ 감사관 감사총괄팀장 양재호 △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장동립 △ 목포공공도서관 총무부장 강상철 △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정연길 △ 순천대 파견 노권열 ◇ 4급 전보 △ 학교지원과장 고재술 △ 재무과장 한근수 △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김광일 △ 광양평생교육관장 황성규 △ 고흥평생교육관장 이재준 △ 장성공공도서관장 김병성 △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이선국 △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진현주 ◇ 5급 승진 △ 학생교육원 정순길 △ 학생교육문화회관 임채석 △ 목포공공도서관 최병문 △ 나주공공도서관 김영삼 △ 고흥평생교육관 박이재 △ 목포고 김성주 △ 목포여고 이귀례 △ 여수여고 김영대 △ 부영여고 현경희 △ 여수석유화학고 조윤종 △ 순천여고 이승학 △ 호남원예고 김남 △ 중마고 지채호 △ 광영고 문희산 △ 광양하이텍고 이상천 △ 담양공고 박금섭 △ 고흥산업과학고 오병구 △ 해남고 서은정 △ 해남공고 현규남 △ 영광공고 손인권 △ 장성하이텍고 박민호 △ 여수여명학교 민정기 △ 순천선혜학교 채기원 △ 교육부 파견 김윤석 △ 교육부 파견 이영균 △ 교원대 파견 박경순 △ 교원대 파견 차대성 △ 교원대 파견 한순천 △ 순천대 파견 황인수 ◇ 5급 전보 △ 홍보담당관 선종관 △ 교육과정과 김재민 △ 혁신교육과 오준헌 △ 교원인사과 박상길 △ 미래인재과 고상진 △ 체육건강과 김유명 △ 학생생활안전과 한종덕 △ 총무과 김현섭 △ 행정과 김중환 △ 행정과 정미애 △ 학교지원과 고영우 △ 학교지원과 이유영 △ 재무과 윤양일 △ 교육전문위원실 김경곤 △ 목포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김정희 △ 순천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박진수 △ 나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장준석 △ 구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박철진 △ 고흥교육 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손영림 △ 화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박민숙 △ 강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조순화 △ 해남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건주 △ 무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전종주 △ 함평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범균 △ 영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순임 △ 장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형래 △ 진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장행운 △ 광양평생교육관 이완숙 △ 전남체육고 박영철 △ 목포제일여고 김경란 △ 순천공고 김찬열 △ 순천전자고 김유현 △ 화순고 안오남 △ 나주이화학교 이옥남 △ 교원대 파견 이대근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본부장 △ 경영관리본부장 명희봉 △ 미래정책지원본부장 정명진 △ 국제의료본부장 황순욱 ◇ 부서장 △ 인력개발실장 김동석 △ 경영지원실장 이승숙 △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 한동우 △ 보건의료빅데이터단장 이관익 △ 의료서비스혁신단장 임영이 △ R&D전략단장 김현철 △ 산업기술R&D단장 박성호 △ 의료기술R&D단장 김기태 △ 의료혁신R&D단장 김용수 △ R&D평가지원단장 송일남 △ 보건산업육성단장 이영호 △ 제약바이오산업단장 김용우 △ 서울바이오허브TF센터장 강대욱 △ 국제의료기획단장 송태균 △ 외국인환자유치단장 이행신
  • 조세재정연구원장 “주택 공급 확대하면 다주택자 보유 주택 늘어난다”

    조세재정연구원장 “주택 공급 확대하면 다주택자 보유 주택 늘어난다”

    현 상황에서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것은 다주택자의 보유주택만 늘려주는 결과를 일으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부동산 조세정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연 정책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와 같은 여건에서 시장에 (부동산) 공급을 늘리는 것은 상당 부분 다주택자의 보유 주택 수를 늘려주는 것”이라며 “주택 소유자가 2012년 이후 지속해서 증가했는데, 주택 소유자 수 증가에 비해 다주택 소유자 수 증가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2008년 대비 지난해 주택 수가 489만호 증가하는 동안 주택 소유자는 고작 241만명이 늘어났다며 “다주택자가 계속해서 주택 보유를 늘릴 수 있는 구조에서는 주택 소유 편중만 심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에 대한 수요를 투기적 수요와 실수요로 구분하는 게 중요하다”며 “투기적 수요는 정상적인 시장이 아니어서 투기적인 수요에 맞춰 정부가 주택 공급을 할 경우 공급은 투기적 수요를 부추기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다주택 소유자가 집을 팔도록 하기 위해 양도소득세를 인하하는 방안이 제기되지만, 김 원장은 부작용을 크게 우려했다. 김 원장은 “양도세 인하는 단기적인 주택매매 효과를 유도할 수 있지만 부동산 투자 수익률 제고를 통해 부동산으로의 재원 쏠림 현상을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김 원장은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제도에 대해선 보유기간 요건을 강화하고, 고가 주택에 대해선 공제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도세 중과나 고율과세 적용을 다주택에 국한하면 고가 1주택에 대한 선호가 쏠려 서울 강남 지역 주택의 선호도가 강화되고 강남 주택 가격 상승의 원인이 돼 다른 지역으로 파급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권성오 조세연 부연구위원, 박철범 고려대 교수 등이 함께 부동산 대책을 논의했다. 권 부연구위원은 “1세대 1주택 비과세의 거주 요건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며 “양도세는 양도가액이 아닌 양도차익을 기준으로 과세·비과세 여부를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지금처럼 양도가액을 기준으로 비과세 여부가 나뉘면 세 부담 형평성이 저해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도 “전국 평균 주택가격 상승이 소비 감소로 이어졌다”면서 “아울러 부동산시장 담보대출 규제 강화가 소비를 감소시키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 노력해달라” 비건 “포기 않겠다”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 노력해달라” 비건 “포기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35분간 청와대에서 비건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건 대표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비건 대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연말 협상시한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의 대치양상이 고조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비핵화 협상동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양측의 입장이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협의를 가진 뒤 약식 회견을 갖고 “북한의 카운터파트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겠다”고 북측에 회동을 제안해 이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리에는 미국 측에서는 알렉스 웡 국무부 대북특별 부대표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등이 배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김현종 안보실 2차장,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과 비건 대표의 접견이 끝난 뒤에는 정 실장이 별도로 비건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협상 진전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한 부대변인이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아빠, 하늘만큼 축하해요~’ 박철우, 남자배구 올해의 선수상

    [포토] ‘아빠, 하늘만큼 축하해요~’ 박철우, 남자배구 올해의 선수상

    남자배구 V리그 삼성화재 박철우가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CMS와 함께하는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뒤 MC의 요청으로 단상에 함께 오른 둘째 딸 박시하 양을 하늘로 들어올려보고 있다. 연합뉴스
  • 北신문, 총력 여론전...‘빨치산 정신’ 강조

    北신문, 총력 여론전...‘빨치산 정신’ 강조

    백두산 등정 곱씹으며 충성 결의‘백두혈통 체제’ 수호 결의 피력대북 제재 속 ‘자립 경제’ 의지도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백두산 등정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를 곱씹으며 충성 결의를 다지는 내용의 글을 여러 건 실었다. 김 위원장의 백두산 군마 등정 보도 다음 달인 이날 주민들에게 체제 고수와 자력갱생을 강조하며 총력 여론전에 나선 모습이다. 특히 고위 간부들의 이름으로 게재된 이들 기고문은 일제에 맞서 싸운 ‘항일 빨치산’의 정신을 본받아 ‘백두혈통 체제’를 수호하겠다는 결의로 일관했다. 북미 비핵화 협상을 두고 미국과 대치한 국면 속에서 북한이 김 위원장의 백두산행과 이에 대한 대대적인 선전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속내로 풀이된다. 박광호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혁명 전통교양, 혁명정신 무장의 된바람을’ 제목의 글에서 “백두산의 위대한 장군이신 최고 영도자 동지를 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백두산형의 혁명가, 항일 빨치산들을 닮은 참된 애국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리히용 함경북도 당 위원장도 “항일전의 빨치산 대오를 방불케 하는 군마 행군 대열의 선두에서 힘차게 달리시는 최고 영도자 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혁명이 나아갈 길, 우리 인민이 간직해야 할 명맥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심장 깊이 새겨 안게 되었다”고 밝혔다.군 장성인 방관복은 “항일투사들, 그들이 지녔던 숭고한 사상 정신적 풍모와 투쟁 기풍이야 말로 우리 군인들이 대를 이어 물려받아야 할 귀중한 유산 중의 유산”이라며 “군 장병들은 당 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억척의 방탄벽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철민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장도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우리 새 세대 청년들이 항일혁명 선열들이 지녔던 불굴의 투쟁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자면 백두의 칼바람 맛을 알아야 한다”며 결기를 드러냈다. 기고문은 자력갱생을 통한 경제 발전 의지도 빼놓지 않았다. 김덕훈 내각 부총리는 “적대 세력들의 집요한 고립 압살 책동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도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 정신만 있으면 우리는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잘살아갈 수 있고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열어나갈 수 있다”고 독려했다. 또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목표’를 치밀하게 수행하겠다면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강화하며 우리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건설 대진군을 다그쳐나가는 투쟁의 앞장에 서겠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박철현의 이방사회] “사람이 먼저다”

    [박철현의 이방사회] “사람이 먼저다”

    서울신문 칼럼인데 경향신문 이야기를 하게 생겼다. 도의상 해서는 안 되는 짓이지만 그만큼 충격적인 지면 구성이었고, 내용도 저널리즘의 진수를 보여 줬다. 다른 매체가 지소미아나 야당 대표의 단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때 경향신문 11월 21일자는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라는 시리즈를 선보였다. 압권은 1면 편집이다.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9월 말까지 고용노동부에 보고된(어디까지나 보고된!) 중대 재해 사망노동자 1200명의 이름과 나이, 사망 원인을 나열했다. 물론 이름은 동그라미로 표시돼 특정할 수 없도록 했다. 그들은 대부분 건설 및 설비 관련 노동자였다. 사망 원인은 추락사, 끼임 등 흔히 말하는 공사현장에서 벌어지는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한국 건설현장의 적폐를 말하자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물량하도급, 재하청, 각종 상납 및 접대, 공무원과의 결탁 등등. 이런 것들 때문에 현장 노동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기본적인 안전시설이 생략된다. 거기에서 비용을 절약해 이윤을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몇십 년 전이라면 모르겠다. 문제는 선진국 말석에 자리잡은 2019년의 대한민국이 아직도 이렇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공사현장의 일을 하는 내 입장에서는 분노를 넘어 이해가 안 가는 것들이 너무 많다. 먼저 교육이다. 현장 경험이 얼마 되지도 않는 신참 보조에게 외벽 도장작업을 하라고 시키는데, 출근 당일 생명줄 안전장치도 달지 않고 작업용 로프 하나만 달랑 내주는 행동은 그냥 일하다 죽으라는 소리다.두 번째는 2인 1조 시스템이다. 가령 7단(210㎝) 이상 되는 접이식 사다리를 사용한 일, 이를테면 천장 형광등을 갈거나 걸레질을 하는 일 등은 아무리 사소한 단순노동이라도 반드시 밑에서 사다리를 잡아 주는 보조가 있어야 한다. 혼자 작업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널려 있다. 떨어져 골절상을 당하는 것이 당연하다. 마지막으로 안전이다. 몇십 층 되는 건물 외벽의 비계에 깔판이 듬성듬성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깔판을 깔아야 정상인데, 어찌 된 것인지 비계의 골격을 담당하는 강관 파이프를 마치 원숭이처럼 껑충껑충 왔다갔다하며 작업한다. 실로 위험천만한 행위다. 아무리 업체가 이윤을 남기기 위해 이런다 하더라도 이해가 안 된다. 저러다가 사람이 다치거나 죽기라도 하면 소문이 이상하게 날 것이고, 각종 비용도 더 들 것이다. 그런데 아니란다. 그만큼 사람이 넘쳐난다고 한다. 작업하다가 누가 죽어도 그 자리를 채우는 사람이 항상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숙련자의 경우 안전장치들이 오히려 갑갑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단다. 몇십 년 동안 안전장치 없이 일했는데 습관이 바뀌겠느냐는 말이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런 습속에 젖어 있어 바꿀 생각도 의지도 없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행정부가 직접 나서 강력한 규제를 해야 한다. 관련부서 공무원이 불시에 쳐들어가 적발하고, 혹시 적발 날짜를 미리 현장에 알려주는 비리 공무원이 있다면 당장 잘라 버려야 한다. 재하청을 철저하게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회사 자체를 접어야 할 정도로 타격을 줘야 정신을 차린다. 알아서 하라고 시장에 맡겼는데 몇십 년이 지나도 엉망이라면 정부가 나서서 강고한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자신의 이 슬로건을 곱씹어 봤으면 좋겠다. 강하게 나갔으면 한다. 적어도 이 사안에 대해선 정부가 엄정하게 진행해도 아무도 독재라고 안 할 것이다. 참고로 우리 현장에서는 그룹 회장의 딸이 직접 로프를 타고 건물 외벽을 페인팅한다. 대학생인 그가 아르바이트로 로프 페인팅을 하고 싶다고 찾아왔고 1주일 동안 기초교육훈련을 받게 했다. 암벽 클라이밍을 하듯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점점 고도를 높여 가는 실전교육도 실시했다. 약 2주간의 실습을 거쳐 지금은 거뜬히 한 사람 몫을 해 낸다. 교육을 받으면 현장 일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 한국 현장도 이런 교육을 의무화하면 된다. 다 떠나서 사람 목숨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회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정말 다들 반성 좀 하자.
  • [인사]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 한화생명 ◇ 전무 △ 이경근 △ 한두희 ◇ 상무 △ 김상주 △ 민정기 ◇ 상무보 △ 공소민 △ 김광준 △ 김병호 △ 김정수 △ 김상일 △ 박철진 △ 이창주 △ 최승영 △ 황원하 △ 이미숙 △ 이승찬 △ 이도형 ■ 한화손해보험 ◇ 상무보 승진 △ 김승균 △ 안광진 △ 이준호 △ 하진안 ■ 한화투자증권 ◇ 상무 승진 △ 김선철 △ 이덕출 ◇ 상무보 승진 △ 김진희 △ 남재호 △ 신충섭 △ 유재석 △ 유창민 △ 이재인 △ 한성욱
  • [인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조상형 ◇국장급 승진 △감사실장 이홍식△기획조정실장 조상형△경영관리국장 정수환△광고산업진흥국장 김태현△공익사업국장 유형근△신성장사업국장 곽상규△중소기업지원국장 심현성△영업2국장 나병태△광주지사장 오철현△대전지사장 최규신 ◇팀장급 전보 △경영지원팀장 신현호△영업1국 미디어솔루션팀장 함현호 ◇팀장급 승진 △감사팀장 김지숙△회계팀장 조봉산△광고회관파트장 심동일△방송회관파트장 김진천△연수원파트장 문의주△진흥사업전략팀장 이지연△공익광고팀장 한지석△신성장전략팀장 권기진△데이터사업팀장 장준천△미디어지원팀장 이호정△영업1국 광고영업2팀장 정일환△영업2국 광고영업2팀장 조준희△영업2국 광고영업3팀장 황규영△대구지사 영업파트장 최해광△광주지사 전북지소장 정재남 ■한화생명 △전무 이경근 한두희△상무 김상주 민정기△상무보 공소민 김광준 김병호 김정수 김상일 박철진 이창주 최승영 황원하 이미숙 이승찬 이도형 ◇한화손해보험 △상무보 김승균 안광진 이준호 하진안 ◇한화투자증권 △상무 김선철 이덕출△상무보 김진희 남재호 신충섭 유재석 유창민 이재인 한성욱
  • 갈등 분출 시대… 사회갈등만 잘 풀어도 年 82조 지켜요

    갈등 분출 시대… 사회갈등만 잘 풀어도 年 82조 지켜요

    국가 주도 경제 개발·성장 부작용 발생 한국 사회갈등지수 OECD 국가 중 2위 윈윈 위한 조정·협상 이끌 시스템 필요“최근 우리 사회 각 부문의 다양한 욕구가 갈등의 형태로 분출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이런 갈등이 국가·사회의 지속적 발전에 결정적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박철곤 한양대 갈등문제연구소 대표는 26일 “문제는 갈등 자체가 아니라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이라며 “갈등을 관리·해소하는 것은 사회 통합과 지속적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 사회에는 이념·지역·계층·집단·세대 등 갈등이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사회갈등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로,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한 해 82조~24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는 국가 주도의 발전주의 경제개발로 단기간 경제 성장을 했으나 이로 인한 부작용과 가치체계 분화 등으로 갈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민주주의 사회, ‘열린 사회’의 본질은 서로 다른 관점의 경쟁, 갈등이라는 점을 받아들이고 인위적 억압·회피가 아니라 자율적 갈등 관리 기제를 마련해 갈등을 적극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 행정학과 출신의 박 대표는 행정고시(25회)를 거쳐 1982년 총리실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09년 총리실 국무차장(차관급)에 이르기까지 25년간 25명의 총리를 보좌했다. 2003년 봄 사스(SARS)가 발생해 전 세계를 휩쓸 때 총리실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스의 한국 상륙을 막는 등 어려운 일을 풀어내는 능력으로 ‘총리실의 해결사’로 불렸다. 고건 전 총리는 회고록에서 박 대표에 대해 “여러 부처나 이해당사자가 복잡하게 얽힌 일을 잘 풀어내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공직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혁신창조경제포럼 회장 등을 지냈다. 박 대표는 지난해 한양대 측에 갈등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실천적 활동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해 보자고 제안해 대학 내 갈등문제연구소를 만들었다. 연구소는 공공기관·지자체·기업의 중간관리급 이상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갈등 예방·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갈등·협상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 대표는 갈등에 대한 사회의 갈등 관리 역량 제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갈등의 관리·협상은 나름대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이해들이 충돌할 때 상호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이를 조정하고 협상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절차와 시스템 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 집단민원과 공공갈등은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징용 해법 문희상案 ‘1+1+α’ 급부상… 피해자측 “日 사과부터”

    징용 해법 문희상案 ‘1+1+α’ 급부상… 피해자측 “日 사과부터”

    한일 기업·국민 자발적 성금 마련안 韓, 모든 피해자 구제 가능해 긍정적 정부·기업 책임 회피 日전략에도 맞아 내년 초 日기업 자산 현금화 등 변수 文의장, 피해단체 등 만나 의견수렴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조건부 종료 연기’ 이후 한일 외교 수장이 정상회담 개최를 조율하기로 하면서 양국이 정상회담 전까지 갈등의 핵심 원인인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의 배상 방법에 대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 와중에 문희상 국회의장의 ‘1+1+알파(α)’ 방안이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입장에선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피해자까지도 보상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수 있고, 일본 입장에선 자발적 기금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서다. 문 의장이 지난 5일 일본 와세다대 특강에서 공식 발표한 ‘1+1+α’는 한일 기업의 기부금에 양국 국민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으고, 여기에 일본 정부가 2016년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화해치유재단에 지급했던 10억엔 중 현재 잔액인 60억원을 합쳐 ‘강제징용 피해자 및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기금’을 만드는 방안이다. 양국 기업이 배상금을 마련(‘1+1’)하는 우리 정부의 기존안과 차이가 있다. 정부는 아직 기본 원칙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일본에선 아베 신조 총리가 ‘1+1+α’에 대해 우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1+1+α’안은 한국 정부의 시각에선 제도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고 피해자의 입장에선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던 피해자도 구제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수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으로선 만약 한국 기업과 국민이 먼저 성금을 모은 뒤 일본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면 일본 정부와 기업의 보상 책임은 없다는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입장 차이도 적지 않다. 피해자 측은 일본 기업의 사죄를 요구하고 한국 정부는 대법원 판결과 피해자를 존중한다는 입장인 반면 일본 정부는 기업의 사죄나 배상은 없다는 입장이다.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는 “(화해치유재단 돈을 합쳐 기금을 만들자는 문 의장의 주장에 대해) 국내적으로 깊은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일본 기업의 자발적 참여의 의미나 한국 정부가 제도를 어떻게 보증하는 지 등 여러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며 “돌파구가 열렸다고 보기는 이르다”고 했다. 의장실 관계자는 24일 ‘1+1+α’에 대해 “연내에 한일 정상이 접점을 만들기 위한 협의를 하는 과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1+1+α’ 방안에 대해 다음주까지 강제징용 피해자 단체들과 관련 법안을 발의한 의원, 관련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세 고비’ 마주한 文·아베 연말 담판

    靑 “日 수출규제·백색국가 복원 의향” 강제징용 해법 ‘1+1+α’ 실마리 주목 새달 中서 한일 정상회담 前 접점 찾아야 한일 양측이 지난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조건부 종료 연기’로 가까스로 파국을 면했지만, 한일 관계 복원까지는 넘어야 할 고비가 수두룩하다. 양측이 수출 규제에 대한 국장급 협의를 시작하기로 한 것은 성과지만, 종속변수일 뿐이다. 갈등의 근원인 일제 강제 징용 배상 해법에 대한 이견을 좁혀야만 한국 정부가 요구하는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나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의 원상회복이 가능하고, 한일 정상회담에서 관계 복원의 모멘텀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강제 징용 해법을 찾는 과정과 수출 규제 협의, 정상회담까지 ‘세 번의 고비’가 엮여 있는 고차방정식인 셈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다음달 말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조율 중”이라면서 “강제 징용 해법의 실마리를 찾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조건부 연기’가 결정된 다음날인 23일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이에 대한 의견 일치를 봤다. 하지만 본격적인 ‘밀당’은 이제부터다. 지난 22일 양측의 발표 뉘앙스가 판이하게 달랐던 데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아무런 양보도 하지 않았다”고 밝히는 등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하는 상황이다. 반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던 일본이 이번엔 대화로 화이트리스트는 물론 (반도체 소재) 3가지 품목 조치에 대한 재검토를 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고 반박하는 등 신경전이 시작됐다. 협상 시한을 명문화하지는 않았지만, 연말 정도로 봐야 한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물밑 협상에서 한국 측은 연말 시한을 못박으려고 했지만, 일본이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쨌든 다음달 한일 정상회담이 성과를 거두려면 한 달 안에 양측이 강제 징용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혀야 한다. 강제 징용 소송 원고 측이 압류한 일본 기업의 국내 자산 현금화가 시작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국면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시기는 유동적이지만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4월 현금화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모테기 외무상도 “(압류된 일본 기업 자산이) 현금화된다면 한일 관계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와 관련,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시한 ‘1+1+α’(한일 기업 출연금+국민 성금 배상) 방안이 실마리가 될지 주목된다. ‘진정한 사죄’ 등을 요구하는 국내 피해자들의 반발과 전범기업의 출연금 조성에 대한 일본 내 거부감 탓에 쉽지는 않겠지만, 한일 정상회담에서 해법을 찾지 못한다면 관계 복원은 요원하기 때문이다.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는 “최악의 상황은 넘겼다”면서 “강제 징용 문제를 분리하고 지소미아와 수출 규제를 연계시킨 것은 성과”라고 했다. 이어 “다음달 한일 정상회담 전까지 접점을 찾는 게 관건인데 우리 측의 피해자 동의 원칙과 일본의 정부, 기업은 돈을 낼 수 없다는 입장과 맞물려 ‘문희상안’ 안에서 접점을 찾는 게 어려운 과제”라고 말했다. 박철희 서울대 교수도 “모든 것의 뇌관은 강제 징용 문제에 대한 처리이고 기폭 장치는 압류 자산의 현금화”라면서 “현금화를 유예시키든, 현금화 이전에 기본적인 합의라도 하든 둘 중 하나는 해야 한다”고 했다. 부산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서울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언제까지 바꿀까… V리그 판 흔드는 외인 교체

    언제까지 바꿀까… V리그 판 흔드는 외인 교체

    부상·부진 사연 각각… 교체선수 활약여부 희비 엇갈라2라운드를 치르고 있는 V리그가 외국인 선수 교체라는 복잡한 변수를 해결하느라 바쁘다. 급하게 교체를 단행한 팀도, 교체 카드를 고민해야하는 팀도 골치 아프긴 마찬가지다. 외국인선수의 활약 여부가 시즌 성적과 직결돼 있는 V리그로서는 외국인 선수가 언제쯤 완전하게 전력으로 합류하느냐 여부가 시즌 판도를 바꿀 전망이다. 외국인 선수 교체 문제는 시즌 전부터 불거졌다. 남자부에선 우리카드가 지난 시즌 에이스였던 리버맨 아가메즈를 지난 8월에 교체했지만 새로 들어온 제이크 랭글로이스가 ‘한국형 외국인 선수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구단의 판단으로 펠리페 안톤 반데로로 바뀌었다. 펠리페는 기대했던 활약을 보였지만 지난 9일 OK저축은행과의 대결 이후 다리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우리카드가 국내 선수들의 활약 속에 4연승을 달렸지만 펠리페의 부상이 길어질수록 구단의 고민 또한 깊어질 수밖에 없다. 최하위 KB손해보험은 외국인 변수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시즌 전 마이클 산체스가 어깨부상으로 이탈해 급히 브람 반 덴 드라이스를 데려왔지만 브람은 최근 훈련 도중 명치 밑 근육 부상으로 2~3주간 이탈하게 됐다.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부족한 것도 아쉬운데 결장까지 겹치니 도저히 구멍이 없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교체 여파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삼성화재는 올해 트라이아웃에서 영입한 조셉 노먼이 팔꿈치와 정강이 통증을 계속 호소하자 지난 9월 안드레스 산탄젤로를 영입했다. 산탄젤로는 초반 부진하며 박철우의 백업 선수로 활용되는 등 기대에 못 미쳤다. 그러나 최근 적응을 마친 산탄젤로가 삼성화재의 ‘산타’가 되면서 안정적인 전력을 구사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시즌 초반부터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발목이 부러지는 악재를 만났다. 가벼운 부상으로 여겼지만 두 달 정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됐고 결국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르며 순위싸움에서 밀렸다. 그러나 지난 22일 새로 영입한 다우디 오켈로가 24일 데뷔 첫경기부터 22득점을 퍼부으며 ‘대박’을 쳤다. 향후 리그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될 만큼 강렬한 첫인상이었다.교체 변수의 영향은 여자부도 마찬가지다. 한국도로공사는 당초 영입했던 셰리단 앳킨슨이 지난 9월 KOVO컵 이후 부상으로 두 달가량 결장이 점쳐지자 계약을 해지했다. 대신 흥국생명에서 2015~16 시즌, 2017~18 시즌 활약했던 테일러 쿡을 급히 영입했다. 시즌 초반 공격력을 과시했던 테일러는 이후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며 아픈 손가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흥국생명 역시 시즌 전 지울라 파스쿠치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루시아 프레스코를 대체자로 낙점했다. 루시아는 팀에 빠르게 녹아들며 안정적인 전력이 됐지만 맹장 수술로 인해 지난 13일 경기 이후 출장을 못하고 있어 갈 길 바쁜 흥국생명으로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남자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여자배구는 현대건설이 지난 23일 무릎 부상을 달고 있는 마야를 교체하며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현대건설은 2015~16시즌 KGC인삼공사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헤일리 스펠만을 영입해 선두 싸움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기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서울 서초동 진흥아파트 상가 불…소방관 등 17명 다쳐

    서울 서초동 진흥아파트 상가 불…소방관 등 17명 다쳐

    15일 오후 1시 15분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강남역 근처에 있는 진흥아파트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17명이 다쳤다. 서울 강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23분쯤 진흥종합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지하층 내부와 자재 등을 태우고 약 3시간 만인 오후 4시 30분쯤 완전히 진압됐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현장에서 응급조치됐고, 3층 구조작업을 하던 소방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한 시민을 구조하던 중 사다리에서 시민과 함께 미끄러져 1층으로 떨어지는 등 총 1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불은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이뤄진 건물 지하 창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상층까지 번지지는 않았다. 박철우 서초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이날 오후 2시 40분 제2차 언론브리핑에서 “지하는 대부분 창고여서 사람은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며 “1~3층에도 내부가 미로형태로 복잡해 추가 요구조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수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건물에 입주한 상가는 모두 69개이며, 지하에는 8개 상가와 창고 40여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 건물에 비상계단은 2개가 있고, 1979년 8월 22일 완공된 건물로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비핵화 성과 창출이 국정동력 좌우… 한일관계 복원은 ‘발등의 불’

    비핵화 성과 창출이 국정동력 좌우… 한일관계 복원은 ‘발등의 불’

    2018년, 보수정권 9년간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에 해빙이 왔다. 분단 이후 남북 정상 간 신뢰가 이만큼 두터웠던 적은 없었다. 1년간 3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특히 15만명 북한 주민 앞에서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70년 적대의 역사를 완전히 청산한다”고 선언한 문재인 대통령의 9·19 능라도 연설은 ‘한반도의 봄’의 상징적 장면이다.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례 없는 ‘케미’가 빚어낸 성과지만, 문 대통령의 촉진자 역할이 없었다면 애초에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2월 ‘하노이 노딜’ 이후 ‘한반도의 봄’은 실종됐다. 남북 관계 선순환으로 북미 대화를 끌어냈지만, 역설적으로 비핵화 협상이 막히자 남북 대화도 얼어붙었다. 문 대통령의 중재로 지난 6월 30일 판문점 남북미 회동을 끌어냈지만, 거기까지였다. 비핵화와 상응 조치를 둘러싼 북미 간 이견은 지난달 스웨덴 실무협상에서도 좁혀지지 않았고, ‘협상 데드라인’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통미봉남’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 장기화되면 문 대통령의 운신 폭은 더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최악의 경우 연말까지 구체적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한반도의 시계는 2017년 이전으로 회귀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집권 전반기 남북 관계 등 외교·안보 성과에 힘입어 지지율 고공행진을 펼쳤던 점을 감안하면, 후반기 국정동력의 최대 위험이 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의미다. 남북 관계에 정통한 여권 관계자는 “냉전 이후 70년간 한반도에 가장 급속한 변화가 있었던 2018년에 국민 눈높이가 맞춰져 있어 남북 관계가 후퇴한 것처럼 비치지만 비핵화는 애초부터 긴 호흡과 인내가 필요한 과정”이라면서 “‘한미 워킹그룹’의 틀에 남북 협력의 너무 많은 부분이 속박된 상황이지만, 과감하고 창의적으로 빈틈을 찾아야 한다. 북한으로 하여금 남측이 북미 사이에서 ‘중립’이라고 느껴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메시지를 발산해야 한다”고 말했다.한일 관계 복원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일본의 무역보복, 이에 맞선 한국의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까지 최악으로 치달은 양국 관계는 미국의 동북아 전략의 핵심축인 한미일 안보협력과 촘촘하게 엮여 있다는 점에서 마냥 시간을 끌 수가 없다. 지난 4일 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13개월 만의 ‘단독 환담’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확인하는 등 반전의 계기는 마련된 상황이다. 다만 오는 23일 0시 지소미아가 예정대로 종료된다면 또 한 번의 변곡점을 맞을 수도 있다. 다음달로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의와 이를 계기로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 한일 정상회담 전까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접점을 찾는 게 시급한 과제다.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강제징용 문제로 인한 갈등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수출 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빨리 철회되도록 해야 한다”며 “한일 갈등을 조속히 수습하지 않으면 한미 관계에도 여파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는 “북핵은 정상외교라는 초유의 상황을 열었지만, 실질 진전이 이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기로에 서 있고 남북 관계도 현재로서는 단절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한일 관계는 아주 나빠졌고 한중 관계 역시 미중 대립관계 속에 끼여 운신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집권 전 구상을 토대로 이행했다면 반환점을 도는 현시점에서 그 계획을 어떻게 수정·보완할지 현실과 교감을 토대로 원점에서 다시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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