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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제 “DJ는 지지후보 밝혀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주자인 이인제(李仁濟) 후보가 9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경선 개입 의혹’을 노골적으로 제기했다.그러나 이에 대해 이 후보 지지 의원들이 집단으로반발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충주·제천 지구당 연설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 대통령이 때가 되면 누구를 지지하는지 밝히겠다고 여러 차례 말한 만큼 이제 내심 누구를 지지한다면 밝히는 게 떳떳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주장한 뒤 “만약 김 대통령이 노무현 후보를 지지한다면 이를밝혀야 한다.”고 김 대통령과 노 후보를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이 후보는 “전두환(全斗煥) 전대통령이 노태우(盧泰愚) 전대통령의 상왕 노릇을 하려고 일해재단을 만들었지만 물거품이 됐고,노 전대통령도 박철언씨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내각제 각서’로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을 견제하려 했으나 실패했으며,이후에도 그런 일이 벌어졌지만 다 실패했고 실패할 것”이라며 “경선과정에 권력의 의지가 개입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민주당의 한 의원은 “이 후보 계보 의원 30여명에게 확인한 결과,김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한명도 예외 없이 의견을 같이했다.”며 “계속 대통령을 공격하면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뜻을 모아 이 후보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의원으로서 김 대통령을 공격하다가는 다른의원들뿐 아니라 지역구에서도 ‘따돌림’을 당할 우려가 있다.”고 토로한 뒤 “이런 걱정은 이 후보의 핵심 측근으로분류되는 충청권 및 경기도 출신 의원들도 똑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도 “청와대가 경선과 관련된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연청 개입 주장도) 청와대와 관계 없는 일이며 대통령은 총재직 사퇴 이후 중립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이날 충주 지구당 간담회에서“먼저 언론을 탄압하거나 공격할 생각이 없으나 (언론이)부당하게 때리면 반드시 맞받아 칠 것”이라며 “내가 대통령이 돼 부당하게 공격을 받으면 김대중 대통령과는 다르게국민에게 명시적으로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노 후보는“예전엔 몇개 신문이 (언론시장을) 독점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다양한 매체가 있어 몇개 신문이 죽이고 살리고 하는 시대가 아니다.나의 조건이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선일보사와는 91년부터 서로 맞서서 팽팽한 긴장관계로 살아왔다.”며 “나는 웬만한 공격은 이겨 낼 면역성을 갖고 있고,검증이나 언론사 공격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정부 기록물관리 유공자 22명 표창

    행정자치부 정부기록보존소는 8일 문서관리시스템 개발에 기여한 경기 안산시청의 도원중 행정서기 등 공공기록물관리에 공이 있는 2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도원중 안산시청 행정서기△박한수 청와대비서실 행정관△이양선 정부기록보존소 사서주사△이숙 전남 행정사무관△김선희 노동부 행정주사△정진각 경기도교육청 행정주사△이상대 경기 별정7급△김상호 경북교육청 행정주사△이종헌정부기록보존소 사서주사△이덕용 원주시 행정주사△서상탁 대구지검 경주지청 검찰서기보△서경근 천안시기능7급△김영미 나주시 행정서기△양성희 서울 은평구 행정서기△박철훈 제천시 행정주사△김순철 여수시 행정주사△정연수 육군중앙문서관리단 소령△조이현 정부기록보존소 학예연구사△정연표 울산 전산서기△대전시△춘천시△전남지방경찰청
  • 프로야구/ 개막 이모저모

    ◆박철순 등번호 영구결번식. 잠실구장에서는 경기에 앞서 OB의 원년시즌 우승을 이끈‘불사조’ 박철순(46)의 등번호(21번) 영구결번식이 열렸다. 팝송 ‘마이웨이’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3만여 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에 선 박철순은 구단으로부터 21번이 새겨진 흰색 유니폼이 든 액자를 받았다. “내 등번호가 팬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힌 박철순은 개막전 시구도 했다. ◆첫 타점 삼성 김한수. 올시즌 첫 2루타는 기아의 김종국,첫 타점은 김한수(삼성)가 각각 기록했다. 또 김한수의 2루타 때 홈을 밟은 마해영은 첫 득점을 올렸고 SK 김민재는 첫 도루의 주인공이 됐다. 김응국(롯데)은 첫 볼넷,코리 폴(현대)은 첫 몸 맞은 볼을기록했고 김재현(LG)은 삼진,김종훈(삼성)은 병살타,박정환(삼성)은 실책으로 나란히 첫 불명예를 안았다.
  • 현대정유 9억弗 수혈

    현대정유는 29일 아랍계 대주주인 IPIC가 모두 9억달러를 새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정유에 따르면 IPIC는 지난 3개월간 현대측 주주 대표인 현대중공업과 협상을 벌인 끝에 현대정유에 4억달러의 공급자 신용과 5억달러의 무역금융 등 총 9억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현대중공업 박철재 전무는 “현행법상 현대측 대주주의지원이 어려워 아랍계 대주주인 IPIC측가 현대정유의 무역금융 소요액 전액을 지원키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IPIC는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100% 출자한 석유 전문 투자회사로 지난 99년 신주인수 방식으로 현대정유에 약 6127억원을 투자,현재 지분의 50%를 보유하고 있다.현대측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지분 32%를 갖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인철제철·현대산업개발 등도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 박철순 등번호 21번 영구결번

    프로야구 원년인 82년 OB를 우승으로 이끈 ‘불사조’ 박철순(46)의 등번호가 영구결번 됐다.두산은 원년 22연승의 기록을 세운데 이어 허리부상을 딛고 불꽃투혼을 보여준박철순의 현역시절 등번호 21번을 영구결번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두산은 박철순의 영구결번식을 다음달 5일 기아와의 잠실 개막전에 앞서 갖는다.
  • 금융권에 인사 회오리

    금융권이 인사태풍으로 크게 술렁이고 있다.신임 조흥은행장에 40대 내부인사인 홍석주(洪錫柱·49) 상무가 전격발탁돼 충격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관치(官治)에 ‘낙하산’ 시비 등 파열음도 적지 않아 후유증이 예고된다. ◆조흥은행,‘절반의 승리’=지난 11일 위성복(魏聖復) 조흥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하자 초상집 분위기였던 조흥은행은 이날 저녁부터 나돌았던 ‘내부인사 승진설’이 현실로 나타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지난 83년 송기태(宋基台) 행장 이래 20년째 ‘외압’에 맞서 내부행장을 배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홍 행장 내정자를 지난해 부장에서 상무로 파격발탁했던 사람은 바로 위 행장.이사회 의장으로 내정된 위 행장과 ‘환상의 콤비’를 이룰 것으로보인다.더욱이 재무기획 담당으로 정부지분 민영화작업을이끌어온 실무자인데다 해외IR(기업설명회)때마다 위 행장을 수행해 외국 기관투자가들에게도 평이 좋다.당초 정부는 외부인사를 행장에 발탁하려 했으나 위 행장이 연임을포기하면서 내부인사 발탁을 강력히 요청했고,관치 인사라는 여론 비등에 부담을 느껴 결국 포기했다는 관측이다.위 행장 교체의 명분을 찾기 위해 ‘젊은 40대’를 선택했다는 분석도 있다. ◆외환은행,“우리도”=외환은행장에는 정기홍(鄭基鴻)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조흥은행의 ‘내부행장 배출성공’에 자극받은 외환 노조는 정 부원장의 입성을 결사 저지하겠다며 본점 로비에서연좌농성에 들어갔다.김경림(金璟林) 행장의 이사회 의장이동도 무산시켰다.김 행장은 당초 의장직에 내정됐으나이를 받아들일 경우 정부의 ‘밑그림’을 수용하는 꼴이된다며 노조가 결사반대했다. 정 부원장이 ‘낙하산 시비’에 막혀 외환은행 입성에 실패할 경우,박철(朴哲) 한은 부총재가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된다.한은 주변에선 “이미 짜여진 판에 정부가 BOK(한은 영문이니셜)사람을 들러리로 끼워넣고 있다.”며 불쾌해하는 기색도 있다.절차상 29일로 예정된 주총까지 후임행장선출이 불가능해 다음달중에 임시주총을 열어 행장인선을 매듭지을 예정이다. ◆한은 총재는?=이달말 임기가 끝나는 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에는 박승(朴昇) 공적자금관리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정부 고위관계자가 외신기자들에게 한은총재 적임자로 박 위원장을 꼽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기울고 있다.그러나 류시열(柳時烈)은행연합회장의 낙점을 점치는 관측도 적지 않다.국무회의 의결 등 일정을 감안할 때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쯤에는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곳곳 인사파열음=22일로 예정된 국민은행의 감사 선출은 여전히 꼬인 상태.복수감사로 내정된 이순철(李淳哲) 금감원 부원장보가 금감원 잔류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전후사정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이근영(李瑾榮) 금감위원장에게 1차적 책임이 있어보이지만 ‘수장(首長)은 자리를만들어주고 아랫사람은 당연하게 옮겨갔던’ 종전의 그릇된 풍토가 근본원인이라는 지적이다. 그런가하면 한국기술평가 1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영진 이사를 사장으로 추천했으나 공동 대주주인 피치IBCA는 윤창현 현 사장을 추대했다.결국 지난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장후보가 복수추천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안미현 김미경기자 hyun@
  • 은행권 관치인사 재현 조짐

    금융권에 ‘관치 인사’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1일 위성복(魏聖復) 조흥은행장과 김경림(金璟林) 외환은행장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다.위 행장은 다음달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연임을 포기한 것이다.김 행장은 임기가1년 이상 남아있어 중도 퇴진하는 셈이다. 김 행장은 “외압은 없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금융권에선 두 행장의사퇴배경에 정부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을 것으로보고 있다.한마디로 ‘관치 인사’의 재현이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측은 겉으로는 ‘인사 개입불가’를주장하고 있다.두 은행 노조는 관치금융 반대를 외치고 있다.이에 따라 후임행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사퇴 배경] 두 은행의 대주주인 정부가 공적자금 조기회수와 금융구조조정 마무리를 위해 일찌감치 이들 두 행장을 바꾸기로 생각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조흥은행의 경우 위 행장을 대체할 마땅한 ‘카드’(후보)가 없어막판까지 고심했다는 후문이다.정부는 지난 10일 조흥은행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 위원장 안충영)에 행장교체의사를 전달했고,이날 저녁 행추위가 긴급 소집됐다.김 행장은 하이닉스반도체 등 현대 계열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주채권 은행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해 정부의 신뢰를 잃었다는 지적이다. [관료출신 노(NO)?] 재정경제부나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들은 조흥은행장 후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그러나 금감위 관계자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행장후보는내부 인사보다는 외부인사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분위기를 쇄신할 개혁적인 인사를 한다는 것이다.한 관계자는 “현재 언론에서 거론되는 인사들은 아닐 것”이라거나,“두고보면 정부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행추위에)다 맡겨 놓은 마당에 관료출신이 가서야 되겠느냐?”고 지적,관료출신이배제될 것임을 시사했다. [누가 거론되나] 조흥은행장 후보로는 전광우(全光宇) 우리금융지주회사 부회장,이경재(李景載) 전 기업은행장,심훈(沈勳) 부산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오는 29일 주총이 열리는 외환은행은 이른 시일내에 임시주총을 소집,행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박철(朴哲) 한국은행 부총재,정기홍(鄭基鴻) 금융감독원 부원장,이연수(李沿洙) 외환은행 부행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금감위 관계자는 금감원 정 부원장의 외환은행장 내정설과 관련,이 은행 노조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서자 “자기들이나 잘 할 것이지.”라며 내정설을 굳이 부인하지 않는분위기다. 그러나 재경부에서는 다른 인사를 염두에 두고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의를 표명한 두 행장은 각각 이사회 의장으로 추대될것으로 알려졌다.위 행장은 류시열(柳時烈) 은행연합회장이 한국은행 총재로 옮길 경우 연합회장으로 간다는 얘기도 나온다. 박현갑 안미현 김미경기자 eagleduo@
  • 차기 韓銀 총재감 1위 정운찬교수

    정운찬(鄭雲燦) 서울대 교수가 신임 한국은행 총재감 1위로 꼽혔다. 한국은행 노동조합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대학교수·금융업계 종사자·국회의원 등 경제전문가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4일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29명의 추천을 얻은 정 교수가 차지했고 류시열(柳時烈) 은행연합회장(16명),전철환(全哲煥) 현 한은 총재(11명),강봉균(康奉均) 한국개발연구원 원장(5명)이 뒤를 이었다.그러나 강 원장은 한은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한 별도 설문조사에서 L모 전 장관과 더불어 ‘부적합한 총재 후보’로도 꼽혀 상반된 결과를 얻었다.한은 자체조사에서는전 총재·류 회장·정 교수·박철(朴哲) 부총재 순이었다. 정 교수는 최근 사석에서 “4년전과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며 한은 총재에 뜻이 있음을 넌지시 내비친 것으로 알려져 ‘다크호스’로 떠올랐다.그는 국민의정부 출범당시 한은 총재에 내정됐으나 강력하게 고사했었다.나이(53세)나 한은 입행연도(1970년)를 따졌을 때 과거와 달리현 임원진과 별 차이가 없어 부담이 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신임 총재의 임기와 관련해서는 대통령 선거결과와 관계없이 4년 임기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는 응답이 92.4%로압도적이었다.이와 관련해 경실련은 여야 각 당의 차기 대선후보가 확정되면 ‘한은총재 임기보장’각서를 받기로했다.총재 덕목으로는 ‘통화신용정책에 대한 전문지식 및 현실감각’(70%)에 이어 ‘정부의 부당한 간섭을 거부할수 있는 소신’(56.2%)이 꼽혀 현 정부의 통화정책 관여에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안미현기자 hyun@
  • 친일 반민족행위 708명 명단(1)

    일제잔재 청산 등을 위한 ‘민족정기를 세우는 의원모임'(회장 김희선.金希宣)과 광복회가 28일 공동으로 선정, 광복회보에 게재한 친일 반민족행위자 708명의 명단과 당시 주요 행적 및 직책은 다음과 같다. ◇사회.문화.예술계. ▲고황경(일제 국방비지원단체인 '애국금채회'간사, 일제전쟁지원단체인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 지도위원) ▲김활란('애국금채회' 간사,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 지도위원) ▲모윤숙(친일단체인 '조선문인협회' 간사, '국민의용대총사령부' 간사) ▲박인덕(일제 전쟁지원단체인 '임전대책협의회' 실천위원,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 지도위원) ▲송금선(국민총력조선연맹 연성부 연성위원, 임전대책협의회 의원) ▲황신덕(국민총력조선연맹 평의원,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 ▲김은호(일제 군국주의에 동조하는 내용의 '금채봉납도' 헌납, '반도총후미술전'의 일본화부 심사위원) ▲심형구('국민총력조선연맹' 문화부 문화위원, 친일단체인 '조선미술가협회' 서양화부 이사) ▲현제명(친일단체인 '조선음악협회' 이사, 전시선전단체인'경성후생실내악단'이사장) ▲홍난파(친일단체인 '조선음악가협회' 상무이사, 친일가요 '정의의 개가' 작곡) ▲이능화('조선총독부 학무국편집과' 편수관, '국민총력조선연맹' 문화부 문화위원) ▲정만조(경학원 부제학.대제학,조선총독부 중추원 촉탁) ▲김성수(일제 전쟁지원 조직인 ‘국민정신 총동원조선연맹' 발기인. 이사, '임전대책협의회의' 위원) ▲방응모(친일잡지 '조광' 창간, '국민정신총동원연맹' 발기인, 고사포 구입.기증, 조선항공공업사에 자본출자) ▲장덕수(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의 '국민정신선양 각도 강연' 연사, 후생부 후생위원, '징병의 감격을 말함' 등 찬일 논설 다수) ▲권상노(친일강연 '선각자로서' ,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의 '국민정신선양 각도 강연' 연사). ◇을사오적. ▲권중현(농상공부대신) ▲박재순(외부대신) ▲이근택 (군부대신) ▲이완용(학부대신) ▲이지용(내부대신). ◇정미칠적. ▲고영희(탁지부대신) ▲송병준 ▲이병무(시종무과장) ▲이완용(내각총리대신)▲이재곤 ▲임선준 ▲조중응(농상공부대신). ◇일진회. ▲김명준 ▲서상윤 ▲송병준 ▲양재익 ▲염중모 ▲윤갑병 ▲윤길병 ▲윤시병 ▲이용구. ◇한일합방조약체결매국행위자. ▲이완용(내각총리대신) ▲고영희(도지부대신) ▲민병석(궁내부대신) ▲박재순(내부대신) ▲윤덕영(시종원경) ▲이병무(친위부장관) ▲조민희(승녕부총관) ▲조중응(농상공부대신). ◇1910년 합병당시 수작자. ▲고영희(자작) ▲권중현(자작) ▲김병익(남작) ▲김사준(남작) ▲김사철(남작)▲김성근(자작) ▲김영철(남작) ▲김종한(남작)▲김춘희(남작) ▲김학진(남작) ▲남정철(남작) ▲민병석(자작) ▲민상호(남작) ▲민영규(자작) ▲민영기(남작) ▲민영소(자작) ▲민영린(백작) ▲민영휘(자작) ▲민종묵(남작) ▲민형식(남작) ▲박기양(남작) ▲박영효(후작) ▲박용대(남작) ▲박재빈(남작) ▲박재순(자작) ▲성기운(남작) ▲송병준(자작) ▲윤덕영(자작) ▲윤웅렬(남작) ▲윤택영(후작) ▲이건하(남작)▲이근명(자작) ▲이근상(남작) ▲이근택(자작) ▲이근호(남작) ▲이기용(자작) ▲이병무(자작) ▲이봉의(남작) ▲李完用(백작) ▲李完鎔(자작) ▲이용원(남작) ▲이용태(남작) ▲이윤용(남작) ▲이재학(후작) ▲이재곤(자작) ▲이재극(남작) ▲이재완(후작) ▲이정노(남작) ▲이종건(남작) ▲이주영(남작) ▲이지용(백작) ▲이하영(자작)▲이해승(후작) ▲이해창(후작) ▲임선준(자작) ▲장석주(남작) ▲정낙용(남작) ▲정한조(남작) ▲조동윤(남작) ▲조동희(남작) ▲조민희(자작) ▲조중응(자작)▲조휘연(남작) ▲최석민(남작) ▲한창수(남작). ◇합방이후 수작자. ▲고휘경(백작) ▲민건식(남작) ▲민충식(자작) ▲박경원(남작) ▲성주경(남작)▲송병준(백작) ▲송종헌(백작) ▲이달용(후작) ▲이완용(후작) ▲이인용(남작) ▲이항구(남작) ▲임선재(자작) ▲장인원(남작) ▲정영두(자작) ▲조중수(자작) ▲최정원(남작) ▲한상억(남작). ◇일본 귀족원 의원. ▲김명준 ▲박상준 ▲박중양 ▲송종헌 ▲윤치호 ▲이기용 ▲한상용. ◇일본제국의회 의원. ▲박춘금(중의원) ▲이진호(귀족원). ◇애국자 살상자. ▲김극일 ▲김대형 ▲김덕기 ▲김성범 ▲김영호 ▲김우영▲김태석(강우규의사체포한 고등경찰) ▲노기주 ▲노덕술▲도헌(형사) ▲문용호 ▲박종옥 ▲서영출 ▲양병일 ▲이성근(평북 고등과장) ▲이성엽(형사) ▲이원보(경기도 형사과장)▲정성식(북부산경찰서 고등계주임) ▲최 연▲최석현(애국지사 장진홍 체포) ▲하판낙 ▲허 지. ◇작위를 받은 자. ▲고흥겸(백작) ▲권태환(자작) ▲김석기(남작) ▲김세현(남작) ▲김영수(남작)▲김호규(자작) ▲남장희(남작) ▲민영옥(남작) ▲민철훈(남작) ▲민형식(자작) ▲민홍기(자작) ▲박부양(자작) ▲박승원(남작) ▲이규환(남작) ▲이기원(남작) ▲이능세(남작) ▲이덕용(후작) ▲이범팔(남작) ▲이병길(후작) ▲이병옥(남작) ▲이영주(백작) ▲이원호(남작) ▲이장훈(남작) ▲이종승(자작) ▲이창훈(자작) ▲이충세(자작)▲이해국(자작) ▲임낙호(자작) ▲정두화(남작) ▲조대호(자작) ▲조원흥 (자작) ▲조중헌(남작) ▲한상기(남작). ◇1910년 창설당시 중추원. ▲고영희(고문) ▲권중현(고문) ▲박재순(고문) ▲송병준(고문) ▲이근상(고문)▲이근택(고문) ▲이완용(고문) ▲이재곤(고문) ▲이지용(고문) ▲이하영(고문) ▲임선준(고문) ▲조중응(고문) ▲조희연(고문) ▲권봉수(찬의) ▲김만수(찬의) ▲김사묵(찬의) ▲김영한(찬의) ▲남규희(찬의) ▲민상호(찬의) ▲박경양(찬의) ▲박승봉(찬의) ▲염중모(찬의) ▲유맹(찬의) ▲유정수(찬의) ▲이건춘(찬의) ▲이재정(찬의)▲이준상(찬의) ▲정인흥(찬의) ▲조영희(찬의) ▲한창수(찬의)▲홍승목(찬의)▲홍종억(찬의) ▲고원식(부찬의) ▲구희서(부찬의) ▲권태환(부찬의) ▲김교성(부찬의) ▲김명규(부찬의)▲김명수(부찬의) ▲김준용(부찬의) ▲김한규(부찬의)▲나수연(부찬의) ▲민건식(부찬의) ▲박재환(부찬의) ▲박희양(부찬의) ▲서상훈(부찬의) ▲송지헌(부찬의) ▲송헌빈(부찬의) ▲신우선(부찬의) ▲신태유(부찬의) ▲어윤적(부찬의) ▲엄태영(부찬의) ▲오재풍(부찬의) ▲윤치오(부찬의) ▲이도익(부찬의)▲이봉노(부찬의) ▲이원용(부찬의) ▲정동식(부찬의) ▲정진홍(부찬의) ▲조병건(부찬의) ▲조제환(부찬의) ▲최상돈(부찬의) ▲한동이(부찬의) ▲허 진(부찬의) ▲홍우철(부찬의) ▲홍운표(부찬의). ◇도지사. ▲강필성(황해) ▲고안언(평안북.평안남.경기) ▲고원훈(전북) ▲김관현(충남.함경남) ▲김대우(전북.경북) ▲김동훈(충북) ▲김병태(황해.전북) ▲김서규(전남.전북.경북) ▲김시권(함경북.전북.강원) ▲김윤정(충북) ▲남궁영(충북) ▲박상준(강원.함경북.황해) ▲박영철(강원.함경북) ▲박재홍(충북.충남) ▲박중양(충남.황해.충북) ▲석진형(충남.전남) ▲손영목(전북.강원) ▲송문헌(황해.충남) ▲신석린(강원.충남) ▲신응희(함경남.황해) ▲엄창섭(전남.경북)▲원응상(강원.전남) ▲유만겸(충북) ▲유성준(강원.충남) ▲유진순(충남) ▲유혁노(평안북.충북) ▲유홍순(강원) ▲윤갑병(강원) ▲윤태빈(강원.충북) ▲이규완(강원.함경남) ▲이기방(충남)▲이두황(전북) ▲이범익(강원.충남) ▲이성근(충남) ▲이원보(전북) ▲이진호(평안남.경북.전북) ▲이창근(충북.경북) ▲장헌식(충북.전남) ▲정교원(황해.충남.충북)▲정연기(전북) ▲조희문(황해) ▲한규복(충북.황해) ▲홍승균(충북.전북). ◇조선총독부 국장. ▲김시명(전주.전매) ▲노윤적(관립한성고등여교장겸 학부편집) ▲엄창섭(학무)▲유 맹(내무토목) ▲이진호(조선총독부학무) ▲한동석(전주 전매). ◇도(道)참여관. ▲강필성(전남.함경남) ▲계광순(강원) ▲고원훈(전남.경북.평안남.경기.평안북)▲구두경(경북) ▲구자경(경북)▲권중식(평안남) ▲김관현(함경북.전남) ▲김대우(전남.경남) ▲김덕기(평안북.경남) ▲김동훈(경기) ▲김병태(평안남)▲김상연(강원)▲김서규(함경북.평안남) ▲김시권(경북) ▲김시명(황해) ▲김영배(황해) ▲김영상(전북.함경남.황해.평안남) ▲김영진(함경북.함경남.경남.경북.전북) ▲김영한(황해) ▲김완목(충북) ▲김우영(충남) ▲김윤정(전북.경기)▲김창영(전남) ▲김창한(황해)▲김태석(함경남.경남) ▲김한목(충북) ▲김화준(충북) ▲남궁영(충남.경남) ▲유시환(함경북)▲박상준(평안남) ▲박승봉(함경남.평안남) ▲박영철(함경북.전북) ▲박용구(경기.전남.전북) ▲박재홍(평안남) ▲박철희(충북.전남) ▲백흥기(황해) ▲상 호(충북.경남.함경남) ▲서기순(충남)▲서상면(충북) ▲석명선(강원) ▲석진형(전남) ▲손영목(강원.경남) ▲송문헌(강원.함경남) ▲송문화(평안북) ▲송찬도(함경북)▲신석린(경남.경북) ▲심환진(경남.황해) ▲안종철(충북) ▲양재하(충북) ▲노윤적(경기) ▲엄창섭(경남.함경남) ▲원은상(충북) ▲원응상(전남) ▲유기호(강원.황해.경북. 평안남) ▲유만겸(평안북.경북.평안남.충남)▲유성준(충북.경기) ▲유승흠(함경남) ▲유시환(함경북) ▲유진명(황해) ▲유진순(평안북.평안남.강원) ▲유진순(평안북.평안남.강원)▲유혁노(경기) ▲윤갑병(평안북.경북) ▲윤상희(전북) ▲윤태빈(경기) ▲이계한(강원.경기) ▲이기방(황해.함경북) ▲이범래(함경북.평안남)▲이범익(경남) ▲이성근(함경북)▲이원보(평안북.전남) ▲이봉영(함경북) ▲이종국(평안남) ▲이종국(함경남.평안남) ▲이종은(전북) ▲이창근(경북.경기) ▲이택규(충남.충북) ▲이학규(강원) ▲이해용(함경북.경북) ▲임문석(충남) ▲임헌평(경기) ▲장기창(평안북) ▲장석원(황해.함경남) ▲장윤식(황해.충북) ▲장헌근(함경북)▲장헌식(평안남) ▲정교원(전북.전남)▲정난교(충남) ▲정연기(전북)▲정용신(경북)▲조경하(충남) ▲조병교(함경남) ▲조종춘(강원) ▲주영환(충남.경남.평안남)▲최익하(평안북) ▲최정덕(경북.경남) ▲최지환(평안북.충남) ▲최창홍(충북) ▲한규복(충남.경북) ▲한동석(황해) ▲현 헌(강원) ▲홍승균(경북) ▲홍영선(전남.함경남)▲홍종국(강원).
  • 친일 반민족행위 708명 명단(2)

    ◇1911년∼1915년 중추원. ▲이완용(부의장) ▲권중현 ▲이근상 ▲이근택 ▲이재곤 ▲이하영 ▲임선준 ▲장석주 ▲조중응 ▲조희연 ▲한창수(이상 고문) ▲강경희 ▲남규희 ▲박경양 ▲박승봉 ▲박제빈▲박중양 ▲윤치오 ▲이건춘 ▲이겸제 ▲이재정 ▲조영희 ▲홍승목(이상찬의) ▲권태환 ▲김필희 ▲민건식 ▲박제환 ▲성하국 ▲송헌빈 ▲신태유 ▲어윤적▲오제영 ▲유흥세 ▲이항식▲이만규 ▲이봉노 ▲이항식 ▲정동식 ▲정병조 ▲조병건 ▲조원성 ▲조재영 ▲최상돈 ▲허 진 ▲홍운표 ▲홍재하(이상 부찬의). ◇1916년∼1920년 중추원. ▲민상호 ▲조민희(이상 고문) ▲강경희 ▲박중양 ▲조희문(이상 찬의) ▲김낙헌 ▲김한목 ▲민원식▲서회보(이상 부찬의). ◇1921년∼1925년 중추원. ▲이완용(부의장) ▲민영기 ▲박영효 ▲송병준 ▲이하영(이상 고문) ▲김현수(부찬의) ▲김영한 ▲김한목 ▲남규희 ▲민상호 ▲민영찬 ▲민형식 ▲박승봉 ▲박이양 ▲박제빈 ▲서상훈 ▲신응희 ▲어윤적 ▲엄준원 ▲염중모 ▲유 맹 ▲유성준 ▲유정수 ▲유혁노 ▲이건춘▲이겸제 ▲정진홍 ▲조민희▲조영희 ▲조희문 ▲강병옥▲고원훈 ▲권태환 ▲김갑순 ▲김교성 ▲김기태 ▲김명규 ▲김명준 ▲김연상 ▲김영무 ▲김정태 ▲김준용 ▲김필희 ▲김현수 ▲노창안 ▲나수연 ▲민건식▲민영은 ▲박기순 ▲박봉주 ▲박이양 ▲박제환 ▲박종열 ▲박희양 ▲방인혁 ▲서병조 ▲선우순▲송종헌 ▲송지헌 ▲신석우 ▲신태유 ▲오재풍 ▲유기호 ▲유빈겸 ▲유흥세 ▲윤치소▲이근우 ▲이도익 ▲이동우 ▲이만규 ▲이병학 ▲이택현 ▲이항식 ▲장 도 ▲장인원 ▲전석영 ▲정동식 ▲정병조 ▲정순현 ▲정재학 ▲조병건 ▲천장욱 ▲최석하 ▲피성호 ▲한상황 ▲한영원 ▲허명훈 ▲현 은 ▲구연수 ▲김춘희 ▲현기봉(이상 참의). ◇1926년∼1930년 중추원. ▲박영효 ▲이완용(이상 부의장) ▲고희경 ▲권중현 ▲민병석 ▲윤덕영 ▲이윤용(이상 고문) ▲김영진 ▲민상호 ▲민영찬 ▲박기양 ▲박상준 ▲박승봉 ▲박의병▲박중양 ▲백인기 ▲상 호 ▲서상훈 ▲신석린 ▲신응희 ▲어윤적 ▲엄준원 ▲염중모 ▲유 맹 ▲유성준 ▲유정수 ▲조진태 ▲조희문▲한상룡 ▲한진창 ▲권태환 ▲김갑순 ▲김명규 ▲김명준 ▲강병옥 ▲김상설 ▲김상섭 ▲김창한 ▲노창안 ▲박경석 ▲박기동 ▲박종렬 ▲박흥규 ▲선우순 ▲송지헌 ▲송종헌 ▲신창휴 ▲심준택 ▲심환진 ▲안병길 ▲양재홍 ▲오재풍 ▲오태환 ▲원덕상 ▲유익환 ▲유흥세 ▲이강원 ▲이기승 ▲이동우 ▲이병열 ▲이택규 ▲이항식 ▲이흥재 ▲이희덕 ▲장대익 ▲장상철▲장응상 ▲장직상 ▲정난교 ▲정순현 ▲정태균 ▲정호봉 ▲최석하 ▲한영원 ▲한창동 ▲홍성연 ▲김윤정 ▲김한목 ▲김희작 ▲남규희 ▲민병석 ▲박기순 ▲원응상 ▲윤갑병 ▲윤정현 ▲장헌식 ▲정건유(이상 참의). ◇1931년∼1935년 중추원. ▲민병석 ▲윤덕영 ▲이윤용(이상 고문) ▲김관현 ▲김명준 ▲김서규 ▲김윤정▲남궁영 ▲민상호 ▲박영철 ▲박용구 ▲어 담 ▲엄준원 ▲염중모 ▲유정수 ▲유진순 ▲이진호 ▲장헌식 ▲조성근 ▲최 린 ▲한규복 ▲한진창 ▲고일청 ▲김도현 ▲김두찬 ▲김병규 ▲김사연 ▲김상설 ▲김상형 ▲김영택 ▲김정호 ▲김종흡 ▲김한규 ▲김한승 ▲박기석 ▲박종렬▲박철희 ▲박희옥 ▲석명선 ▲선우순 ▲송지호 ▲신희연 ▲오태환 ▲유승흠 ▲유태설 ▲이경식 ▲이교식 ▲이근우▲이기승 ▲이동우 ▲이명구 ▲이방협 ▲이병렬 ▲이선호 ▲이충건 ▲이택규 ▲이희덕 ▲장대익 ▲정관조▲정난교 ▲정대현 ▲정석모 ▲최양호 ▲최윤주 ▲최인국 ▲최창조 ▲한영원 ▲현헌 ▲현준호 ▲강필성 ▲김병원 ▲김성규 ▲김제하 ▲박상준 ▲어윤적 ▲유성준 ▲진희규 ▲홍종철(이상 참의). ◇1936년∼1940년 중추원. ▲민병덕 ▲민병석 ▲윤덕영(이상 부의장) ▲고원훈 ▲김관현 ▲김명준 ▲김영진 ▲남궁영 ▲박두영 ▲박상준 ▲박영철 ▲박용구 ▲박중양 ▲서상훈 ▲신석린 ▲어 담 ▲엄준원 ▲유정수 ▲유혁노 ▲윤갑병 ▲이겸제 ▲이범익 ▲이진호▲장헌근▲정교원 ▲조경하 ▲조성근 ▲조희문 ▲ 주영환 ▲한규복 ▲한상룡 ▲홍종국 ▲강심 ▲강동희 ▲김경진 ▲김기수 ▲김기홍 ▲김상회 ▲김신석 ▲김정석 ▲김진수 ▲김창수 ▲김한목 ▲남백우 ▲노영환 ▲문종구 ▲민병덕 ▲박보양 ▲박봉진 ▲박철희 ▲박희옥 ▲방의석 ▲방태영▲서병조 ▲서병주 ▲석명선 ▲성원경 ▲손재하 ▲손조봉 ▲안종철 ▲오세호▲원덕상 ▲유태설 ▲이경식 ▲이근수 ▲이기찬 ▲이승우 ▲이은우 ▲이종섭 ▲이진호 ▲이희적 ▲인창환 ▲장석원 ▲장직상 ▲장헌근 ▲정난교▲정석용 ▲정대현 ▲정해붕 ▲조병상 ▲주영환 ▲지희열 ▲최 윤 ▲최남선 ▲최준집 ▲최지환 ▲하준석 ▲현 헌 ▲현준호 ▲홍치업 ▲홍종국 ▲유만겸(이상 참의). ◇1941년∼1945년 중추원. ▲박중양 ▲이진호(이상 부의장) ▲김윤정 ▲박중양 ▲윤치호 ▲이범익 ▲이진호 ▲한상용(이상 고문) ▲고원훈 ▲김관현 ▲김명준 ▲김사연 ▲김연수 ▲김영배▲김영진 ▲김우영 ▲김윤정 ▲김태석 ▲김화준 ▲박두영 ▲박상준 ▲서상훈 ▲신석린 ▲안종철 ▲원덕상 ▲유만겸 ▲유진순 ▲이겸제▲이경식 ▲이계한 ▲이병길 ▲이원보 ▲장직상 ▲장헌식 ▲정교원 ▲정난교 ▲정연기 ▲진학문 ▲최 린 ▲한규복▲강이황 ▲권중식 ▲김경진 ▲김동준 ▲김병욱 ▲김부원 ▲김사연 ▲김신석 ▲김원근 ▲김재환 ▲김태준 ▲김화준 ▲노준영 ▲민재기 ▲박지근▲박창하 ▲박필병 ▲방의석 ▲서병조 ▲손창식 ▲송문화 ▲신현구 ▲양재창 ▲원병희 ▲위정학 ▲이경식▲이기찬 ▲이승우 ▲이신용 ▲이영찬 ▲이익화 ▲이종덕 ▲임창수 ▲장용관 ▲장윤식 ▲장준영 ▲장직상 ▲전덕용 ▲조병상 ▲조상옥 ▲차남진 ▲최 윤 ▲최승렬 ▲최정묵 ▲최준집 ▲한익교 ▲ 한정석 ▲ 현준호 ▲황종국 ▲김하섭 ▲문명기 ▲이승구(이상 참의) ▲엄창섭(서기장관). ◇조선총독부 사무관. ▲강원수 강필성 계광순 고안언 구연수 구자경 권중식 길원봉 김대우 김덕기 김동훈 김병욱 김병태 김성환 김시권 김시명 김영년 김영배 김영상 김우영 김진태 김창영 김태동 김태석 김화준 김희덕 남궁영 노영빈 박규원 박용구 박재홍 손영목 송문헌 송문화 송찬도 양재하 엄창섭 유만겸 유시환 유홍순 윤상희 윤종화 윤태빈 이계한 이기방 이동진 이범승 이범익 이병석 이성근 이원보 이종국 이창근 이해용 이현전 임문석 임승수 임헌평 장기창 장수길 장윤식 장헌식 전지용 정교원 정규봉 정민조 정연기 정용신 조경하 조종춘 주영환 진염종 차윤홍최경진 최병원 최익하 최창홍 최하영 한동석 한종건 현석호 홍승균 홍영선 홍종국 홍헌표. ◇조선총독부 판사.검사. ▲김락헌(조선총독부 판사) ▲민병성(京城復審법원검사) ▲이선종(조선총독부平壤覆審법원검사) ▲홍승근(조선총독부大邱覆審법원검사). ◇밀 정. ▲강락원 김동한 김인승 박두영 박석봉 배정자 선우갑 선우순 오현주 이종영 이준성 장문재 장우형 정병칠 최정규. ◇친일단체. ▲김명준 김한규 민영기 민영휘 박제빈 박춘금 선우갑 선우순 송병준 신석린 염중모 윤갑병 윤시병 윤치호 이동우 이병열 이완용 이용구 이윤용 조중응 조진태 한상용. ◇조선총독부 군인. ▲김석원 김창용 박두영 어 담 이병무 정 훈 조동윤. ◇경 시. ▲강경희 강보형 강진풍 계광순 구연수 구자경 권오용 권중익 권태형 길홍경 김계현 김극일 김대원 김덕기 김동선 김명환 김상순 김상욱 김소직 김승련 김영배 김영수 김영찬 김우종 김윤복 김은제 김인영 김종원 김준권 김창영 김창림 김태석 나구하 노기주 노덕술 노인국 마현희 문진상 박근수 박인종 박장환박재수 박정노 박준호 박희정 변영화 서기순 서상용 소진은 손석도 안경선 안형식 엄주면 연태윤 오석유 오세윤 윤병희 윤종화 이계한 이성근 이원보 이재붕 이종국 이종식 이창우 이헌규 임호영 임흥재 장강선 장기창 장우근 장우식 장헌근 전봉덕 전영찬 전창림 정기창 정충원 조성구 조연광 조종춘 조종훈 조창현 주익상 채규병 최 연 최 탁 최경진 최기남 최석현 최지환 최창홍 최태현 표한용 한동석 한석명 한정석 한종건 허 섭 현기언 황신태 황태근. ◇군수산업 관련자. ▲고원훈(조선항공공업주식회사 설립 중심인물) ▲고한숭(송도항공기주식회사사장 개성경방부단장) ▲김계수(비행기헌납, 조선항공공업주식회사 대표) ▲문명기(비행기헌납)▲박두영(금강항공공업주식회사 고문) ▲박흥식(조선비행기주식회사를설립) ▲방의석(애국기 2대 헌납) ▲배영춘(비행기 1대 헌납) ▲백낙승(비행기 1대 헌납) ▲신용옥 (비행기 헌납) ▲이영개(금강항공공업주식회사 대표) ▲최주성(비행기 1대 헌납). ◇조선총독부 판사. ▲김준평 노상구 문택규 백윤화 양원용오승근 오완수 원종억 윤성보 이명섭 이상기 이우익 이충영 장기상 조진만 한상범. ◇고등형사 ▲김병태 김석기 김영기 배만수 심량체 오세윤 이대우 이종하 장인환 홍사묵. ◇기 타. ▲고일청 김기진 김길창 김동환 김문집 김연수 김용제 김태흡 김희선 박석윤 박영희 박춘금 박흥식 박희도 방의석 배정자 서 춘 서범석 서병조 서정주 손영목 신용옥 신태악 신흥우 양주삼 원덕상 유진순 윤치호 이각종 이광수 이산연 이석규 이성근 이성환 이승우 이영근 이영찬 이인직 이종욱 이종린 이진호 이회광 이희적 임창수 임흥순 장석원 장우식 장인원 장직상 장헌근 장헌식 전부일 전필순 정교원 정국은 정인과 정인익 정춘수 조병상 주요한 진학문 차남진 차재정 최 린 최남선 최승렬 최재서 최정묵 최준집 한상룡 허영호 현영섭 현준호 홍승균.
  • 총리실 “경사났네”

    총리 산하 국무조정실은 지난 5일 유정석(柳正錫) 전 총괄조정관이 해양수산부차관으로 승진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승진 및 전보인사가 줄을 잇고 있다.1년전까지만해도 “인사가 안풀려 갑갑하다.”며 인사적체 현상을 걱정했지만 지금은 “인사가 많다보니 정신이 없다.”는 즐거운 비명이 나올 정도다.일부에서는 “승진이 빠를수록퇴직이 앞당겨 지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급 인사에서 총괄조정관에 정강정(鄭剛正) 전 규제개혁조정관이 자리 이동을 했다.박원출(朴元出) 전 심사평가조정관이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으로 옮기면서 이형규(李亨奎) 전 사회문화조정관이 그 자리를 맡았다. 사회문화조정관 자리는 최경수(崔慶洙) 전 기획심의관이승진했고 행시 22회 출신인 박기종(朴琦鍾) 전 외교안보심의관도 승진,규제개혁조정관을 차지해 부러움을 샀다. 국장급 자리도 연쇄적으로 이동이 불가피해 8명의 자리가 뒤바뀌었다.박철곤(朴鐵坤)씨가 복지노동심의관,구본영(具本榮)씨는 일반행정심의관,김춘선(金春善)씨는 재경금융심의관으로 자리를 옮겼다.산업자원부 출신 이기섭(李起燮)씨는 농수산건설심의관,최종만(崔鐘晩)씨는 외교안보심의관으로 옮겼다. 또 기획심의관으로 발령이 났던 박남훈(朴南薰) 국장이 1주일도 채 안돼 청와대 비서실 정책비서관으로 가게 되자유종상(兪宗相) 전 심사평가1심의관이 기획심의관 자리를맡았다.심사평가1심의관에는 산업심의관으로 발령을 받았던 김석민(金錫民)씨가 며칠도 안돼 다시 자리를 이동했다. 전홍(全弘)·신정수(申正秀) 과장도 국장급 자리가 비면서 연구지원심의관,안전관리개선기획단 부단장으로 승진,임명됐다. 최광숙기자 bori@
  • 가계대출 과열 대책 마련

    정부는 최근 가계대출 급증 현상이 은행권과 가계의 부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은행의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세종클럽에서 윤진식(尹鎭植)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금융정책협의회를 열어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다.재경부 관계자는 “은행이 기업대출을 기피하고 가계대출만 늘릴 경우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자금사정 악화는 물론 가계대출까지부실해질 수 있어 종합적인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가계대출 부실에 대비해 은행에 대손충당금을 더쌓도록 하고 주택 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해 은행권의 가계대출 과열현상을 진정시킬 방침이다.또 신용카드 대출 증가에 따른 부실화를 막기 위해 신용카드사의 건전성 감독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유지창(柳志昌)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철(朴哲)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이종범 4억3000만원…2년연속 ‘연봉 지존’

    올 시즌 프로야구 ‘연봉킹’ 싸움은 이종범(기아)의 승리로 끝났다. 하와이에서 전지훈련중인 이종범은 1일 국내 프로스포츠사상 최고액인 4억3000만원에 사인했다.지난해 하반기 국내프로야구에 복귀하면서 3억5000만원에 계약,국내 최고액 연봉 기록을 깬 이종범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봉지존’의 자리를 지켰다.이종범과 치열한 연봉킹싸움을 벌인 이승엽(삼성)은 4억1000만원에 계약했다.두선수의 계약으로 올시즌 프로야구 4억원 이상 연봉자는 정민철(한화·4억원)을 포함,3명으로 늘어났다. 이종범은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며 그 만큼의 대가를 필요로 할 뿐”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3년여간의 일본생활을 접고 지난해 후반기 기아에 복귀한 이종범은 45경기에 출장,타율 .340과 11홈런을 기록하며 해태 전성기 시절에 버금가는 기량을 과시했다. 이종범에게 최고 연봉 자리를 내 준 이승엽도 “최고대우가 최고연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종범 선배는 충분히 최고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종범의 연봉은82년 프로야구 원년 최고액 선수인 박철순(당시 OB)의 연봉(2400만원)에 비해 무려 18배에 이르는 액수다.그러나 82년 당시 2400만원이면 서울 강남의 25평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을 정도였기 때문에 단순비교는큰 의미가 없다.이후 91년 선동열(당시 해태)이 1억500만원으로 억대연봉 시대를 열었고 지난 2000년 현대 정민태가 2억원대를 뛰어넘어 3억1000만원을 받아 3억원 시대를열었다. 박준석기자 pjs@
  • 풀어야할 ‘이형택 의혹’/ “”처조카외 로열패밀리 더 있다””

    이형택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에 대해 31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금품수수와 윗선 개입 등 보물 인양을 둘러싼 의혹을 완전히 밝히기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어떤 혐의 받았나=이 전 전무의 첫째 혐의는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수용 해군참모총장 등에게 보물 인양사업을 지원해 주도록 요청했다는 것이다.그 대가로 지분 15%를 받았다고 특검팀은 밝혔다.국익을 위해서였다는 이 전 전무의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지분을 받은 것으로 볼 때 개인적 이득이 목적이었음이 분명하다는 판단이다.이 부분에 대해 이 전 전무의 변호인측은 특검팀의 수사 범위를 벗어난다는 이유로 이의신청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 두번째는 지난 97년 강원도 철원의 임야 2만 8000평을 G&G그룹 회장 이용호씨에게 팔고 위성복 조흥은행장에게 조흥캐피탈을 인수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다.이 전 전무는 98년 6500만원에 이 땅을 샀지만 문서를 위조,2억 6500만원에 산 것처럼 이용호씨를 속인 뒤 2억 8000만원에 판 것으로 밝혀졌다.이용호씨가 속아서 이 땅을 샀더라도 거래가잘 안되는 땅을 사준 만큼 알선수재 혐의가 성립되는 것으로 특검팀은 판단했다. ▲풀어야 할 의혹들=지금까지는 이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이 전 전무와 청와대·국정원·해군 등 국가기관을 연결시켜준 인물로 부각돼 왔다.하지만 여전히 또다른 고위층 인사가개입됐을 것이라는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대통령의 친인척을 일컫는 이른바 ‘로열 패밀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이용호씨는 한창 사업 확장에나섰던 99년부터 2000년 7월 사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또다른 처조카인 이영작 한양대 석좌교수에게도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교수를 통해 사업에 도움을 받으려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이에 대해 특검팀관계자는 “필요하면 조사한다.”며 수사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씨는 모 방송사 PD 이모씨를 통해 김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에게 접근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전 전무의 금융권 로비 의혹에도 규명해야 할 부분이 있다.지난해 이용호씨가 쌍용화재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이 전 전무와 위 행장이 개입했는 지 밝혀야 한다.이씨가 신승환씨를 통해 쌍용화재의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의 이모 부행장을 접촉한 사실이 밝혀진 만큼 위 행장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장택동기자 taecks@ ■역대 대통령 친인척비리-반복되는 '후진국 게이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처조카인 이형택(李亨澤)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가 ‘이용호 게이트’에 개입된 것처럼 역대정권의 거대 의혹 사건의 배후에는 늘 대통령의 친·인척들이 있었다.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가 가장 기승을 부렸을 때는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 집권 시기다.1982년 이철희·장영자씨부부의 1000억원대의 어음사기 사건에는 전 대통령의 처삼촌인 광업진흥공사 이규광씨가 배후라는 설이 나돌았다.전 대통령의 장인 이규동씨는 명성·한보그룹과 유착됐다는 의혹을 끊임없이 받았다.이규동·규광씨의 조카인 이순자 여사는 사실상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됐었다.검찰의 수사에서도 이여사가 새세대심장재단 등을통해 정치자금을 모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이 여사의 동생 창석씨는 탈세 등 혐의로 구속됐었다. 노태우 전 대통령 때에는 처남 김복동씨,동서 금진호씨와부인 김옥숙 여사의 고종사촌인 박철언씨 등이 등장했다.김씨와 금씨는 각각 군과 경제계의 실력자였다.특히 박씨는 ‘황태자’로 불리며 실세로 군림했다.박씨는 슬롯머신 사건당시 정덕진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금씨는 노 대통령의정치자금 세탁을 도와준 혐의로 구속됐다. 김영삼 정권 때도 예외는 아니었다.95년 김 대통령의 사촌처남 손성훈씨가 뇌물을 받은 혐의로,93년 고종사촌 매제인안경선씨가 인·허가권과 관련,업자로부터 돈을 받아 구속됐다. 이런 사례들은 권력형 비리는 아니었지만 김영삼 정권은 대통령의 아들인 현철씨가 한보그룹 사건에 연루돼 탈세 혐의로 구속돼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프로야구 20년 ‘왕별’ 가리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20년을 통틀어 포지션별 최고 스타를 뽑는 인터넷 팬투표를 1일부터 5월10일까지실시한다.투표는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 또는 www.koreabaseball.or.kr)에서 할 수 있다. 최고 스타 후보는 지난 20년간 통산기록을 토대로 투수는 우완(10명)과 좌완(5명)으로 구분했고 나머지 포지션은외야수(15명),포수,1루수,2루수,3루수,유격수,지명타자(이상 각 5명) 등 총 60명이다.외야수는 3명, 투수는 2명을뽑고 나머지 포지션은 각 1명씩을 가려낸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포지션은 1루수.후보 5명중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MVP) 경력자는 김성한(85년·당시 해태) 장종훈(91·92년·한화) 타이론 우즈(98년·두산) 이승엽(97·99·2001년·삼성)등 4명에 이른다.우완투수 부문에서도 원년 MVP 박철순(82년·당시 OB)을 비롯해최동원(84년·당시 롯데) 선동열(86·89·90년·당시 해태)이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포지션별 후보. ■우완투수 김시진 김용수 박철순 선동열 윤학길 이강철장명부 정민태 조계현 최동원■좌완투수 구대성 송진우 윤석환 이상훈 주형광■포수 김동수 박경완 유승안 이만수 장채근■1루수 김성한 신경식 우즈 이승엽 장종훈■2루수 강기웅 김광수 박정태 박종호 최태원■3루수 김동주 김용희 이광은 한대화 홍현우■유격수 김재박 류중일 박진만 유지현 이종범■외야수 김광림 김일권 김종모 박재홍 박종훈 양준혁 윤동균 이강돈 이병규 이순철 이정훈 이해창 장효조 전준호정수근■지명타자 김기태 김봉연 김우열 박철우 백인천박준석기자 pjs@
  • 부패방지위 25일 출범/ ‘부패사슬 끊기’스타트

    대통령 직속 부패방지 총괄기구인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姜哲圭)가 25일 서울 남대문로 서울시티타워에서 개청식을갖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 부방위의 출범으로 ‘부패사슬의 고리’를 끊는 제도적 틀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부방위는 또 부패척결의주체가 정부만이 아닌 국민에게도 있음을 부각시키고 있다. 내부자 고발신고제도 등 국민의 참여가 부패척결의 주요 성패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미국에서도 내부고발법 제정 직후 5달러짜리 볼트를 30달러에 구매하던 국방부의 부정과 낭비가 내부인사의 문제제기로 드러나기도 했다. 부방위의 활동이 작게는 공직사회의 부패,낭비에 대한 제동장치가 되고 나아가 ‘투명한 사회’ ‘깨끗한 사회’를 이루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바람이다. [무슨 일을 하나] 부패방지법에 따라 위원회는 부패행위에대한 신고를 접수하여 하위직 공무원의 경우 비리의혹이 있으면 수사·감사기관에 이첩한다.조사기관에서의 사건 처리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재조사를 요구할 수 있다.차관급이상(판·검사,경무관급 이상 경찰,시·도지사,장관급 이상군인 포함) 고위공직자의 부패사건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위해 부방위가 직접 검찰에 고발한다.직접 고발한 사건을 검찰이 기소하지 않을 경우 해당 고등법원에 재정신청을 할 수 있다. 부패방지기획단 박철곤(朴鐵坤)기획운영심의관은 “비리사건과 관련,그동안 검찰·감사원 등의 수사 및 감사결과에 대해 시비를 가릴 수 없었지만 재조사요구권과 재정신청권의도입으로 조사기관에 엄정한 처리를 촉구·견제하는 효과를갖게 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부패방지법 내용] 25일 발효됨에 따라 공직사회 부패신고자에 대해선 최고 2억원까지 보상금이 지급되고 내부 부패행위를 신고한 공직자는 어떤 불이익도 당하지 않도록 보호받는다. 또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법령을 위반했거나 또는 부패행위로 공익을 해쳤을 경우 20세 이상 300명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수 있는 국민감사청구제도가 시행된다.비위행위로 면직된 공직자는 5년간 사기업을 포함한 관련기관에 취업을 할수 없게 된다. [공직사회 어떻게 달라지나] 부방위의 출범시점이 정부가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한 시기이고 대통령소속 부패총괄기구로서 탄생한다는 점에서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특히 내부고발자를 포함한 부패행위신고자의 보호·보상제도와 국민감사청구제도가 도입돼 행정행위에 대한 국민의 감시·통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부처 모 국장은 “감시의 눈이 많아지면 결국 공직사회의 부패,비리사건이 자연스럽게 적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부방위 역할의 한계] 하지만 부방위가 부패사건에 대한 독자적 조사권을 갖지 못해 ‘종이호랑이’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조사권이 없는 만큼 감사원·검찰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업무협조 없이는 철저한 조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신고자의 신분비밀보장을 위한 제도도 마련됐지만 우리 정서상 얼마나 ‘내부고발자’가 많이 있을지도 의문이다. [직제] 부방위는 강철규 위원장을 비롯해 채일병(蔡日炳) 전 소청심사위원,이상환(李相煥) 전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이상 대통령 추천),최세모(崔世模)·김오수(金吾洙)·강금실(康錦實)변호사(이상 대법원장 추천),박연철(朴淵徹)·박용일(朴容逸)·이진우(李珍雨)변호사(이상 국회의장 추천)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사무처는 사무처장 아래 정책기획실을 비롯해 1실·2국·2심의관·15개과 및 담당관 등 총정원139명으로 출범한다. 최광숙기자 bori@ ■'휘슬 블로어' 英경찰 비리경계 휘슬서 유래. 공익 제보는 특정 집단의 구성원이 내부에서 저질러지는 부정부패와 불의,비리를 외부에 알림으로써 공공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호하는 행위다. 영국의 경찰관이 호루라기를 불어 시민의 위법 행위와 동료의 비리를 경계한 데서 ‘휘슬 블로어(whistle-blower)’라는 말이 생겼다.공익을 위해 용기있게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이란 뜻이다.오늘날에는 ‘내부 고발자’ 또는 ‘공익 제보자’와 동일한 개념으로 쓰인다. 공직자의 부정,조세 비리,관공서와 기업 등의 부조리,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공공의료의 부도덕성,환경·식품의유통과 제조에 관련된 반사회적 행위,다중 이용시설물의 부실한 관리 등이 공익 제보의 대상이 된다.
  • ‘예수의 마지막‘ 상영금지 기각 영화계 반응

    “성숙한 사회에 걸맞은 결정이다.”“우리 영화의 다양성 추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4일 법원에서 예수의 인간적 면모를 그린 ‘예수의 마지막 유혹’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되자 영화계를 비롯한 문화예술 관계자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영화 제작사인 코리아준 정준일 사장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말했다.그는 “등급심의기구인 영상물등급분류위원회(영등위)가 정상적으로 통과시킨 것을 법정까지 끌고 간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일이 되풀이된다면 영등위가 존재할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지난 99년 영화 ‘노랑머리’에서 파격적인 섹스 묘사로등급보류 조치를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던 유시네마의유희숙 대표는 “표현의 자유,창조성,허구성은 영화를 비롯한 모든 예술창작의 필수 요소”라며 “이번 결정은 영화의 표현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말했다.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의 이동연 사무처장은 “이번영화엔 감독의 비판적 철학이 담겨 있다.”며 “영화가꼭 역사적 사실과 부합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말했다.이 사무처장은 또 “이번 문제는 관객의 볼 권리와 표현의 자유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기각결정은성숙한 사회에 걸맞는 현명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결정은 특히 사회적 파장이 큰 종교 소재의 영화와관련,법원이 영화인들의 손을 들어줬다는 점에서 주목을끌고 있다.지난 98년 월드시네텍에서는 불교 성철스님을소재로 한 영화(감독 박철수)를 제작하려고 했으나 이를안 유가족 등이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내겠다고 항의하는 통에 제작이 무산된 바 있다. ‘예수의 마지막 유혹’은 그리스의 니코스 카잔차키스원작소설을 1988년 미국 마틴 스코시즈 감독이 영화화한작품.파격적 상상력이 곳곳에 깔려 있다.이번 재판에 앞서 98년 기독교 단체들의 반발로 첫 국내상영 시도가 무산된 바 있다. 이 영화에서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아이까지 낳는 보통사람으로,욕망에 집착하는 인간으로 그려진다.유대인 처형에 쓰이는 십자가를 로마인에게 바치기도한 예수는 로마에 대항해 혁명을 노리는 역인 유다가 겁쟁이라고비난하자 “솔직히 두렵다.”는 말까지 한다. 그러나 몇몇 대목들에 촉각을 곧두세우지만 않는다면 고통과 두려움에 갈등하는 인간 예수의 내면을 들어다본 감독의 ‘용기’을 높이 살 만하다.영화는 예수의 참회로 결론이 나는데,십자가에 못박힐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준 수호천사가 악마였음을 깨닫고 예수는 인류구원을 위해 다시 십자가에 매달리는 것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세배정치로 본 정국 기상도/ 정치권 벽두부터 세다툼

    새해 첫날인 1일 여야 대선주자와 전직 대통령들의 자택에는 신년 하례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특히 일부 대선주자들은 신년 세배정치를 통해 올해 있을 대선 기상도를가늠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지만 정치권에 대한 민심은여전히 싸늘했다. [정국 기상도] 여야 대선주자들은 새해 아침부터 대선을준비하기 위한 정국 구상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언론사 후보 가상대결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대세론 굳히기’에 나서는등 새해 벽두부터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도 게이트 의혹과 부정부패에 대한 확실한 척결 의지를과시,정국 주도권 확보와 차별화에 몰두하는 행보였다. 반면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고문은 세배정치를 통해 ‘반창(反昌)연대’를 구체화시키는 데 전력했다.특히 이 고문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를 신당동 자택으로 신년인사차 방문,깍듯한 예의를 표하며 ‘반창연대’의 한 축인 ‘JP 모시기’에 전념했다.이 고문의 방문 때문에 이날오전 부산으로 휴가를 떠나려던 일정을오후로 늦춘 김 총재도 재회동 제의를 하는 등 세배정치를 통해 두 사람간연대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JP는 이 총재가 새해 축하 난을 보내준 데 대한답례로 술을 선물하는 등 여전히 ‘한-자동맹’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 놓는 등 선거정국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였다. 김 총재는 유선호(柳宣浩)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환담에서도 “내가 지금 사서 고생하고 있지.그러나 다 뜻이 있어”라고 의미있는 발언을 해 여운을 남겼다. 올 한해 정계개편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과 이 고문간의 회동도 눈길을끌었다.김 전 대통령은 이 고문과 20여분간 단독 회동을통해 민주당 경선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싸늘한 정초민심] 정가의 분주한 새해 표정과는 달리 민심은 여전히 차갑게 식었다는 게 여야 의원들의 한결같은얘기다.의원들은 새해를 맞아 지역구를 돌아본 결과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문제’였으며,각종 게이트로 인해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심화되고 있다고 민심을전했다. 특히 게이트와 관련해 여당 의원들은 ‘조속한 정리’를통해 정치권이 제 궤도를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주장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특검제 도입’으로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주문이 주류였다고 소개했다. [분주한 세배정치] 한나라당 이 총재는 오후 늦게까지 종로구 가회동 자택에서 세배객들을 맞았다.3년만에 개방한자택에는 1,00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복도와 계단까지줄지어 차례를 기다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자택개방은 한 주요당직자가 “정치는 세(勢)”라며 강력하게 밀어붙여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세배객은 체육·연예계 등을 포함한 사회 각계 외부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연말 안양에서 서울 자곡동으로 이사한 이인제 고문은 오전에 전직 대통령과 김종필 자민련 총재의 자택을 잇따라 방문한 뒤 오후부터 세배객 500여명을 맞았다.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고문은 한반도재단 사무실에서 단배식을 겸해 세배객과 새해 인사를 나눴고,같은 당 김중권(金重權) 고문의 북아현동 자택에도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최근 대선출마 뜻을 밝힌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도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김영삼 전직 대통령과자민련의 김 총재 자택을 잇따라 방문,눈길을 끌었다. 김 전 대통령은 세배객들에게 지난 연말에 쓴 신년휘호‘정자정야(政者正也)’가 담긴 거실 액자를 가리키며 “금년이 정치의 해라서 정치인은 정의로워야 한다는 뜻의논어에 나오는 글귀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전 전 대통령은 장세동(張世東) 전 안기부장,안현태(安賢泰) 전 경호실장,박철언(朴哲彦) 전 의원 등 500여명의 세배객을 맞으며 “정치하는 분들은 절대로 보복해서는 안된다”며 뼈 있는 말을 했다.노 전 대통령도 정해창(丁海昌)전 청와대비서실장 등 측근들을 맞았으나 정국 현안에 대해선 애써 언급을 피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선택2002/ 미리보는 지방선거- 광역단체장을 향해 뛰는 사람들(2)

    ◆ 경북·대구. ◎경북도지사 선거는 이의근(李義根·63) 현 도지사의 출마가 확실시된다.도정을 무난하게 이끈 이 지사는 선거에서의 승리를 낙관하고 있지만 문제는 한나라당 공천여부다.김광원(金光元·61)·권오을(權五乙·44)·임인배(林仁倍·47)·주진우(朱鎭旴·52) 의원 등 지역 출신 한나라당의원들과의 경선이 오히려 버겁다.이 곳에는 지민련 박준홍(朴埈弘·54) 경북도지부장 등이 도전한다. ◎대구에서는 문희갑(文熹甲·63) 현 대구시장의 3선 출마 여부가 초점.문 시장은 3선 출마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주위에서는 이미 출마의 뜻을 굳힌 것으로 보고 있다.문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해말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는후문이다.그러나 당 기여도 등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이어서 긴장하는 눈치다.탈락할 경우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고 있다.야권에서는 김만제(金滿堤·67),이해봉(李海鳳·58) 의원 등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시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여권은 지역 정서 탓에 인물난에 허덕일 전망이며 박철언(朴哲彦·56) 전 자민련 부총재의 거취가 주목된다.문시장과 두번이나 격돌,차점 낙선했던 이의익(李義翊·60) 전 대구시장도 출사표를 준비중이다. ◆ 전남북·광주. 민주당의 텃밭이어서 공천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예선을 곧 결선으로 굳게 믿는 후보들은 민주당 지역구 위원장과 대의원은 물론 중앙정치권의 후광을 업기 위해 ‘막후 전쟁’이 한창이다.하지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총재직 사퇴 등과 맞물려 당보다 인물 위주의 투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물밑 작업에 나선 인사는허경만(許京萬·63) 현 지사,김영진(金泳鎭·54) 민주당의원,박태영(朴泰榮·60)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으로 치열한 3파전을 예고한다. 또 전윤철(全允喆·62) 기획예산처 장관,송재구(宋載久·60) 중앙인사위원도 다크호스로 부각돼 섣부른 예측을 불허한다.현재 한나라당 후보는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 ◎광주에서는 고재유(高在維·63) 현 광주시장,이정일(李廷一·55) 광주서구청장,이승채(李承采·46) 변호사,정호선(鄭鎬宣·58) 전 국회의원,재야출신 정동년(鄭東年·58) 광주남구청장 등이 공식·비공식으로 출마의사를 드러냈다. ◎유종근(柳鍾根) 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전북에서는무주공산이 된 도백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혼전양상이 벌어지고 있다.민주당 정세균(丁世均·51)전북도지부장과 장명수(張明洙·68) 우석대 총장,천광석(千光錫·58) 전북대동창회장 등이 거론된다.민주당 강현욱(姜賢旭·63)·장영달(張永達·53)·이협(李協·60) 의원 등도 자천타천 물망에 올랐다.이들 중 천광석씨만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다. ◆ 충남북·대전. ◎충남지사 후보로 심대평(沈大平·60·자민련) 현 지사의 아성에 이완구(李完九·51·자민련) 의원이 강력한 도전장을 던진 형국.심 지사는 민선과 관선을 합쳐 10년동안지킨 지사직을 앞세워 독주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했다. 그러나 자민련의 아성인 충남 홍성·청양에서 한나라당으로 당선된 이 의원이 최근 어떤 형식이든(자민련 또는 무소속이든)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혼전으로 치달을 것같다. 민주당에서는 조성태(趙成台·59) 전 국방장관,김명수(金明洙·59) 보령서천지구당위원장,한나라당에서는 장기욱(張基旭·58) 서산·태안 지구당위원장이 출마자로 꼽힌다. ◎충북은 이원종(李元鐘·60·자민련) 현 지사와 한대수(韓大洙·58·한나라) 전 부지사의 양대 구도로 좁혀지고있다.이회창 총재의 신임이 두터운 한나라당 신경식(辛卿植·63) 의원도 여차하면 출마할 태세다.민주당에서는 홍재형(洪在馨·63) 의원에게 출마를 적극 권유하고 있으나홍 의원의 결심이 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서는 홍선기(洪善基·65·자민련) 현 시장이 선두주자다.10년 가까이 대전시장을 지내 지명도가 높다.홍 시장의 맞수는 단연 한나라당 후보로 거론되는 염홍철(廉弘喆·57) 한밭대 총장.마지막 임명직 대전시장을 지냈다.민주당에서는 송석찬(宋錫贊·49)·박병석(朴炳錫·49) 의원과 송천영(宋千永·62) 대전동지구당위원장이 떠오른다. ◆ 강원. 55세 동갑내기 행정가들의 맞대결로 압축되고 있다.한나라당 후보로 자리를 굳힌 김진선 현 지사의 독주가 점쳐지는 가운데 민주당등 다른 정당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후보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한나라당에서는 함종한(咸鍾漢·57) 전 의원이 낙점을 기다리고 있다.관료출신인 남동우(南東佑) 전 강원 정무부지사도 뜻을 두고 있다는 전언이다. ◆ 제주도. 우근민(禹瑾敏·60) 현 지사와 신구범(愼久範·60) 전 지사의 숨막히는 한판승부를 예고한다.민선 1기 선거에서는신 전 지사가,2기에서는 우 지사가 각각 승리,1승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우 지사는 총무처에서,신 전 지사는농림수산부에서 잔뼈가 굵은 공무원출신으로 둘다 관선 지사 경험이 있다.우지사는 신한국당에서 민주당으로,신 전지사는 민주당에서 한나라당으로 이적,전력도 비슷해 예측을 불허한다. 전국종합
  • ‘DJ정부 평가’ 토론/ “”정치 부패 차단 효과적 장치 미흡””

    국민의 정부는 부패방지법과 돈세탁방지법을 제정해 부패통제를 정책적으로 접근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정치적 부패등에 대한 실질적인 방지책 마련에는 미흡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참여연대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김대중정부의반부패정책 평가와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병섭 교수는“김대중정부가 법 제정을 통해 부패통제를 위한 포괄적 접근방법의 기초를 마련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전제하면서도 “역대정권과 마찬가지로 고위직보다는 하위직 통제에 집중됐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특히 “돈세탁방지법의 규제 대상에서 정치자금을 제외시킴으로써 가장 큰 문제인 정치 부패를 효과적으로막을 장치를 마련하지 못했다”며 비민주적인 정치체제의해소방안으로 선거공영제,정치자금실명제,총재 중심의 당운영 개선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반부패 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국민에의한 통제를 제도화해야 한다”면서 “주민감사청구제와 내부고발자보호제도의 효율적 운영,집단소송제 도입,예산 부정 신고와 보상에 관한 규정 마련 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중훈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부패방지위원회 준비기획단 박철곤 국장,민주당 함승희 의원,한나라당 최연희 의원 등은 토론자로 나섰다.이들은 “우선 부패통제의 주체가제대로 기능해야 한다”면서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등 검찰의 중립성 확보를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함께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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