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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朴百林(개인사업)씨 모친상 京龍(〃)京炫(오토에버시스템즈㈜ 대리)씨 조모상 12일 오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63 ●崔容豪(조흥은행 PB사업부 팀장)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20 ●金奉鉉(김봉현세무사무소 대표)씨 별세 鎭永(아남 르그랑 물류팀 차장)鎭郁(김봉현 세무사무소 실장)씨 부친상 朴鍾浩(재원투자개발 대표)씨 빙부상 13일 고대안산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31)411-8699 ●李祥熏(동양화가,전통문화예술원장)씨 별세 載榮(㈜쿠텍 대표이사)東烈(현대백화점 정보기술실 과장)東昊(감각미술학원 원장)씨 부친상 14일 오전 5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 (02)392-0699 ●金承漢(포항MBC 사장)普漢(휘드메이트 대표)智漢(KT수도권강남본부 홍보실장)誠慈(미국 남가주 한인학교장)씨 부친상 14일 오전 5시10분 강남삼성의료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2 ●李東五(전 한국감정원목포지점장)씨 별세 康榮(자영업)康旭(〃)康勳(C&S플래닝 부장)씨 부친상 鄭炳國(전 한나라당대표특보)李亨植在(무역업)白光龍(운수업)씨 빙부상 12일 오후 3시30분 서울보훈병원,발인 15일 오전 8시 (02)478-7899 ●崔燦郁(전 국방부 정훈국장)씨 별세 元奎(일본와세다대 객원교수)씨 부친상 金尙一(외교부 과장)씨 빙부상 13일 오전 10시28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7 ●姜求雄(전 구로노동자의 집 소장)씨 별세 崔貞子(구로중 교사)씨 상부 13일 강남성모병원,발인 15일 오전 6시 (02)590-2538 ●朴明原(경기교육청 학교설립과장)씨 빙모상 14일 오전 1시30분 부산한서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51)751-1109 ●崔麟東(신동아화재 상임감사)永東(사업)相東(〃)星東(〃)賢東(〃)씨 모친상 13일 오후 8시2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06 ●朴曄(신양산소공업주식회사 대표이사)熱(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순(개인사업)傑(신우 가스공업 대표이사)씨 모친상 12일 오후 3시45분 서울대병원,발인 15일 오전 6시30분 (02)760-2011 ●金淳柱(삼성카드 채권관리본부장)淳杓(재미)씨 부친상 朴商鎬(전 노동부산업인력공단 사무관)씨 빙부상 14일 오전 5시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6 ●鄭元均(삼성화재 총괄대리점 대표)형균(전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씨 부친상 14일 오전 삼성의료원,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4 ●李允盛(한나라당 국회의원·인천 남동 갑)씨 모친상 14일 오전 11시30분 인천길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32)462-9261 ●박철(전 MBC 제작이사)거훈(미국 거주)종인(한국 전자금융 대표이사)종(MBC TV제작본부장)씨 부친상 14일 오전 1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8 ●郭根秀(㈜첼로사진예술원 역삼점 대표)根培(〃 대표이사)씨 모친상 14일 오전 1시 서대문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 (02)354-3699 ●崔允信(㈜동양고속건설 회장)씨 모친상 12일 서울대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2)760-2091,2 ●禹德在·斗在(자영업) 昊在(포스코건설 홍보팀 과장)씨 부친상 14일 오전 6시40분 김포우리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31)985-1741 ●鄭用昇(교원대 교수)用和·用平·用重·用義(자영업)씨 모친상 14일 오전 9시 고대안산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 (031)484-8099 ●金道逸(라파이비인후과 원장)씨 모친상 14일 오전 10시6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9 ●李永培(약국경영)亨培(개인사업)琪培(조선내화㈜ 부장)씨 부친상 高東任(삼성생명 직원)씨 빙부상 14일 오후 2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 (02)392-0899˝
  • 젊은 평론가 박철화·홍용희 나란히 평론집

    꾸준히 자기 비평의 틀을 만들어 가고 있는 소장 평론가 박철화와 홍용희가 각각 평론집 ‘문학적 지성’(이룸 펴냄)과 ‘아름다운 결핍의 신화’(천년의시작 펴냄)를 냈다.두 사람은 문학의 위상에 대한 고심을 징검다리 삼아 작가(품)론을 펼쳐간다. ●‘문학적 지성’ “인간의 일 치고 문학적 대상이 아닌 것은 없다.(…)문학은 그 전체를 끌어안는 자리다.그래서 때로 그 전문성을 물으면 난감해지기도 한다.” 2002년 두 번째 평론집을 냈던 박철화를 사로잡은 화두는 문학의 전문성.문학이 어떻게 전문영역을 찾아서 정체성을 갖추고 그 속에서 더 깊이 전문성을 확보하는가라는 문제였다.저자는 그 해답을 ‘문학적 지성’이라 규정하고 나아가 이를 ‘성숙한 낭만’으로 풀이한다. 이런 입장에 터잡아 저자는 김향숙,김원우,최윤,송기원 등의 1990년 초반 작품에서 “혼돈과 희망이 교차”하는 표정을 읽는다.이어 ‘낡은 것이 된 이념,제어못하게 된 욕망,사회와 단절된 개인의 세계’라는 현실에 대한 해답을 윤대녕,전경린,배수아의 ‘동물적 상상력’에서 모색한다.이후 김경욱,김연수,백민석,윤성희 등이 ‘문학의 위기’ 담론과 싸우며 새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정리한다. ●‘아름다운 결핍의 신화’ “시인들이 사물의 근원적인 존재의 부름을 쫓아 헤매었다면 나는 시인들이 창작한 시의 부름을 쫓아 헤맨 셈이다.” 홍용희는 우리시대의 시인론을 서술하기에 앞서 자신의 문학관을 설명한다.문학작품을 우주,예술가,청중으로 구성된 삼각형의 중심에 놓은 그는 작품이 각각의 요소와 맺는 관계에 따라 나타나는 모방론,반영론,수용론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설명한다.이어 시에서 나타난 노동의 변화 양상,시와 회화의 친화력,문화산업시대의 독자의 주체적 가능성을 복권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을 고심한다. 그 뒤 저자는 황홀한 ‘들림’의 목소리로 정희성,김지하,이성복,장영수,김형영,채호기,문인수,이수명,이대흠의 시세계를 안내한다.그에 힘입어 독자는 이전엔 몰랐을 시의 오묘함,예컨대 일상성의 이면에서 본질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오세영·고영조·이진영의 작품에 담긴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공직사회 ‘브라운 백 미팅’ 확산

    햄버거나 샌드위치로 점심을 때우며 토론을 벌이는 ‘브라운 백 미팅’이 공직사회에 확산되고 있다. ‘샌드위치를 싸는 갈색봉투’라는 말에서 유래된 브라운 백 미팅은 올들어 총리실과 재정경제부·보건복지부 등에 근무하는 공무원들 사이에 인기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리실과 국무조정실은 지난 4월 처음 시작한 이래 정기적으로 한달에 두 차례씩 브라운 백 미팅을 열고 있다.매회 모임에 30∼60명의 직원들이 참석하는 등 모임을 거듭할수록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주제는 ‘중국의 파워를 실감하자’와 ‘신비한 유비쿼터스 세계’ 등 경제와 컴퓨터 분야 등 다양하다. 특히 지난달 모임에는 나흘 일하고 나흘 쉬는 ‘4조 2교대’의 특수한 근무형태를 도입해 ‘일자리 나누기’를 하고 있는 유한킴벌리의 인사부장을 초빙해 토론을 벌였다. 국조실 장영규 사무관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신의 지식을 넓히고 정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재경부도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주제의 각계 전문가들을 불러 강연과 토론을 벌이고 있다. 주제는 주로 경제정책이 많이 다뤄지지만 정보통신과 복지문제,연금 등 다양하다.그동안 초빙된 강사는 JP모건 이승순 상무 등 금융계·학계·산업계를 망라하고 있다. 복지부는 그동안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 이호균 소장과 사회복지단체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는 방송인 김미화씨를 초청해 아동학대와 사회복지 등을 주제로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 국무조정실의 모임을 주관하는 박철곤 총괄심의관은 “브라운 백 미팅은 정책을 입안해야 하는 공무원들이 전공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현안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직원들이 필요한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공직사회의 새로운 토론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복무감사권 행자부 ‘판정승’

    ‘월권 시비’를 불러 일으켰던 행정자치부와 감사원간의 복무감사권 행사 문제가 행자부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국무조정실은 최근 관계부처 조율을 통해 일부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행자부도 공무원의 복무 등 규율을 확인·점검하는 기능이 필요하다며 행자부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복무감사권을 행사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마련,오는 3일 차관회의와 8일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제한적 복무감사권 행사 박철곤 국조실 총괄심의관은 31일 “행자부가 복무감사권을 갖는 문제에 대해 감사원과 각급 중앙행정기관이 이의를 제기해 부처간 조율한 결과,행자부가 공무원의 복무확인 차원에서 감사를 벌이되,징계는 하지 않는 선에서 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행자부가 타 부처 공무원에 대한 복무감사시 행사할 수 있는 범위는 ▲공무원의 출·퇴근 ▲근무시간 ▲휴가 ▲출장 ▲당직 등 공무원의 근무상태로 제한된다.특히 개정안에는 복무 관련 법령위반 공무원에 대한 행자부의 징계조항이 삭제되고 권한도 크게 축소됐다.당초에는 행자부 장관이 복무 관련 법령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기관장에게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해당 기관장은 관련 공무원을 징계 처분하도록 했었다. 이는 행자부가 공무원의 일상 업무와 관련된 직무감사는 총리실과 감사원만이 할 수 있는 고유 권한이라며 감사원이 지난 11일 행자부에 보낸 개정안 반대 입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부처 감사관실 기능과도 겹쳐 그러나 행자부의 복무감사는 감사원과 총리실의 기존 복무감사 기능은 물론 각 부처 감사관실의 기능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아 ‘중복감사’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징계권한이 빠진 행자부의 감사는 유명무실한 형식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중앙부처의 한 관계자는 “공무원의 근무상태 등에 대한 복무감사는 이미 각 부처 감사관실에서 하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공무원 ‘감시기능’이 또 하나 생겨난 것”이라고 우려했다.특히 정부혁신중앙분권위원회가 피감기관의 불편을 덜기 위해 ‘단일감사원칙’ 등 중복감사 폐해를 줄이는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이후에도 논란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복무감사권은 행자부 감사관실이 아닌 복무과에서 행사하며,복무규정에 따라 각급 중앙행정기관의 복무상태를 감사하게 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한·미 3040 노장 전성시대

    ‘노장은 살아 있다.’ 미국과 한국의 프로야구판에 노장들의 바람이 거세다.야구 선수로서 황혼이나 다름없는 40대 안팎의 선수들이 불꽃 투혼으로 ‘전성시대’를 활짝 열고 있는 것.이들의 활약 여부는 팀의 사활과도 맞물려 올시즌 판도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40대 없이 메이저리그 없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불혹의 선수들은 나이가 아니라 실력으로 팀을 이끈다.빅리그에서 산전수전을 겪은 원숙미에 파괴력까지 건재하다.아직도 전성기가 끝나지 않았음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셈. 40대의 기수는 ‘빅유닛’ 랜디 존슨(4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지난달 19일 애틀랜타전에서 최고령 퍼펙트게임의 ‘신화’를 창조했다.게다가 올시즌 탈삼진만 90개(1위)를 낚아 최고 ‘닥터 K’임을 과시했다.40대로 믿기지 않는 시속 160㎞의 ‘살인적인’ 직구를 뿌리며 아들 뻘인 타자들을 거푸 돌려 세운다.존슨은 다승 공동 6위(6승),방어율 8위(2.59) 등 변함없는 ‘특급 선발’이다.다승 방어율 탈삼진 각 1위의 ‘트리플 크라운’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4년 연속 수상한 2002년의 전성기를 다시 열고 있다.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2·휴스턴 애스트로스)도 나이를 잊었다.올시즌 7연승,무패 행진으로 다승 2위에 방어율(2.38) 탈삼진(76개) 각 5위에 랭크돼 나이를 무색케 한다.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 대신 팀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케니 로저스(40)도 혼자 8승(2패)을 올리며 다승 1위를 질주하고 있다.39세 동갑내기로 나란히 6승을 챙긴 ‘특급 좌완’ 톰 글래빈(뉴욕 메츠)과 2001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커트 실링(보스턴 레드삭스)도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중이다. 스티브 핀리(39·애리조나)의 방망이도 연일 폭발한다.핀리는 31일 현재 14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2위.최고 거포 배리 본즈(4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타율 4위(.364),홈런 공동 7위(13개)로 ‘40대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삼성에서 뛰었던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참 훌리오 프랑코(48·애틀랜타)도 현재 2할8푼대로 제몫을 해내고 있다. ●최고령 기록 깬다 국내 그라운드를 가장 오랫동안 누볐던 선수는 불같은 강속구를 뽐냈던 ‘까치’ 김정수(한화 코치).그는 지난해 41세2개월8일로 유니폼을 벗었다.이전까지는 40세5개월22일로 은퇴한 ‘불사조’ 박철순(전 OB)이 최고령이었다.하지만 이들의 기록도 머지 않아 깨질 전망이다.불혹의 나이를 코앞에 둔 38세 동갑내기 송진우(한화)와 이강철(기아)이 여전히 눈부신 기량과 체력으로 오랜 선수 생활을 예고하기 때문. 통산 200승 고지를 향해 행진(177승)중인 에이스 송진우는 31일 현재 3승4패1세이브를 기록중이다.성적은 기대에 못미치지만 제1선발 축을 굳게 지키며 방어율 3.07로 5위에 올라 아직도 공략이 쉽지 않음을 입증한다.상위권에 턱걸이하고 있는 기아는 ‘잠수함’ 이강철이 보배.마운드의 위기로 전천후 등판하는 그는 2승(1패) 5세이브(공동 6위) 3홀드로 한몫했다.특히 통산 탈삼진왕 자리를 둘러싼 송진우와의 치열한 다툼이 오랜 선수 생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부추긴다.중간계투요원인 조규제(37 기아)도 좌완 특유의 구질로 1승1세이브2홀드를 마크,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다만 현역 최고참 한용덕(39 한화)과 김동수(36 현대),장종훈(35 한화) 등의 부진이 다소 아쉬운 대목.하지만 장종훈과 동갑인 양준혁(삼성)·김기태(SK)는 나이를 잊은 불방망이로 여전히 공격 선봉에서 호령하고 있다. 김민수 이두걸기자 kimms@seoul.co.kr˝
  • 기술사합격자 524명 발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0일 제72회 기술사 자격시험 합격자 524명을 최종 확정,발표했다. 용접기술사 등 73개 종목의 시험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도로 및 공항 기술사에 합격한 서원규(59)씨,최연소 합격자는 대기관리기술사의 장상용(28)씨가 각각 차지했다.지하자원개발 종목의 신학균(42)씨는 최고 득점으로 합격했다.건축시공 등 11개 종목에서 여성기술사 16명도 배출됐다. ■제72회 기술사 합격자 명단 ▲가스 : 신태섭 심영천 이영희 이충환 김동욱(5명) ▲건설기계 : 박재철 김진석 조연호 우종현 이종필 이종남 정필영 정용채 박요창(9명) ▲건설안전 : 이진유 안무영 김호주 박대성 김한용 이상용 신용보(7명) ▲건축구조 : 유진우 박준형 김남준 안병용 오용균 김영태 이준표 이홍재 김록배 송준석(10명) ▲건축기계설비 : 유형달 이대선 김영일 강호석 정제윤 이종원 이상협 윤정태강현남 선종철 조병철 박익수 김승현 이오석 남승우 이광수 김호진(17명) ▲건축시공 : 이인섭 임용만 구익본 정병준 이인재 김진섭 이희령 오병한 김진웅 김선희 김영하 이환경 최진엽 김한채 김정식 조규수 조규증 박승진 이상우 김경희 김종팔 김동섭 김은옥 박경식 박동환 최도영 김배원 김종각 임옥섭 서종원 류한국 고재석 윤동원 이훈구 소정운 이운희 김종식 오용주 허민행 정성기 김영선 양영범 박흥석 신현일 김종오 이윤정 김재명 최두연 김성택 김주영 지재욱 김형기 이규홍 정을용 이동우 권상균 이승훈 이혁진 박병근 강선기 김성훈 김인균 김용석 강종학 백만수 이송희 이양우 이성길 박병배 성혁기 한성문 황준석 김형실 신남선 오인근 안승범 김추성 박호관 이선공 남점태(80명) ▲건축전기설비 : 최팔규 홍달식 이태우 박정현 양홍석 황모아 최광진 심종석노재필 문경선 박정규 설광식 민대식(13명) ▲건축품질시험 : 이종산 황인성 송훈(3명) ▲고분자제품 : 남기준 김수완 이종철(3명) ▲공업계측제어 : 조경수 조원익(2명) ▲공조냉동기계 : 김동찬 김재철 오준석 원재명 김인범 이대선 이성락 김찬 왕성인 이준식 김영래 문대희 정진웅 조문국 임우영 안영순 한재화 김석영 오형식 김종철 정락연 조호훈 이종배 이형진 김종윤 황건주 윤정수 민왕기 이오석 하경용 오광헌 김용수 이상훈 임태연 강동인 김민석 송선용(37명) ▲교통 : 김태병 박상준 함재현 황호근 김상섭 김영일 이기영 강원갑 이수형 최훈(10명) ▲금속가공 : 박수근 박준욱(2명) ▲금속재료 : 이기영 이원희 박수복 김경재 장성록 양정승(6명) ▲기계공정설계 : 이선호(1명) ▲기계안전 : 남주현 문형수 유창우 김형섭 이선현(5명) ▲기계제작 : 황순찬 박용호(2명) ▲농어업토목 : 전건영 김재천 유흥재 심좌근 엄대호 김석동 강신길(7명) ▲대기관리 : 서성석 양영환 장상용(3명) ▲도로및공항 : 최인구 최현욱 김용전 김홍흠 심규서 이경태 윤현섭 서원규 임대성 배종규 김은철 고종업 이종철 이광호 이선규 한병용 김석출 신현술 최현병(19명) ▲도시계획 : 정명화 김민성 이칠성 박홍철 조욱현 장훈재 장성환 장철원 노혜진(9명) ▲발송배전 : 김경훈 배장호 최형철 이석원 조승우 강민표 이현기 정종효 박상영 이선우(10명) ▲방사 : 오상균(1명) ▲방적 : 이환기(1명) ▲비파괴검사 : 남기문 김창수(2명) ▲산림 : 장진수 강성표 김성근 조용만 김종호 권영록 이은철 정종부 이준 임재은 양성학(11명) ▲산업기계 : 이웅근 장인섭 김용래(3명) ▲산업위생관리 : 임무혁(1명) ▲상하수도 : 최명원 박종일 이기철 전건 김봉주 최성운 서재도 김봉재 김희수김범석(10명) ▲선박건조 : 정호영 강수경(2명) ▲선박기계 : 최재호 김종직(2명) ▲세라믹 : 김남규(1명) ▲소방 : 강정봉 김재성 이태영 박은미 김성훈 정진호 정석환 이향노 홍성주 김학중(10명) ▲소음진동 : 최영걸 강선준(2명) ▲수산양식 : 곽용구 추연동(2명) ▲수산제조 : 이영재(1명) ▲수자원개발 : 윤연중 송기능 장중석 김선기(4명) ▲수질관리 : 황남균 고대현 김향란 김상훈(4명) ▲식품 : 윤상기 김광훈 김홍식 김종희 이인숙 함준상 이선민 박상재 이정숙(9명) ▲어로 : 최석진 옥종석(2명) ▲염색가공 : 정대호 금창중(2명) ▲용접 : 최명기 성희준 박성봉 신호상 허남학(5명) ▲유체기계 : 심성훈 이찬욱 엄진석 김태호 김대호 김일복 김진훈 김대근 고득윤 김시환(10명) ▲의류 : 이일균 (1명) ▲전기안전 : 박영식 박정현 김형석 김용식(4명) ▲전기응용 : 변재영(1명) ▲전자계산조직응용 : 서희명 이재승 박정훈 안수연(4명) ▲정보관리 : 박인경 강용석 최재득 고종오 권두택 마경근 김병진 윤성호 김용희 김기열 양진섭 임중섭 장송봉(13명) ▲정보통신 : 조규백 유경탁 박동성 전영근 임대식 오규태 김향식 권병철 김석임홍진 이정천 정성수 반재홍 홍성표 오석환 장재영 엄기복 박균득(18명) ▲조경 : 임수정 이병욱 김홍철 홍정순 이은영(5명) ▲종자 : 이승복 이택수 이관용 강현중 황보인식 김지성 이종남(7명) ▲지적 : 조봉연 김정심 오부환 이호범 박춘재 곽인선(6명) ▲지질및지반 : 김기준 곽정하 박노춘 김태연 정연오 김기주(6명) ▲지하자원개발 : 신학균(1명) ▲차량 : 장경욱 이태우(2명) ▲철도 : 성호기 강면구 배헌규 김민수 정상현(5명) ▲철도신호 : 정상국 박면규 김순구(3명) ▲철야금 : 정재언 김봉호 우동정 김호성 김찬수(5명) ▲축산 : 심상석 노영운 하승호(3명) ▲측량및지형공간정보 : 최태원 황원순 남경석 김일동 최성규 이철희(6명) ▲토목구조 : 윤인석 유영 조희수 정승대 이재중 곽도헌 이호용 김영훈 박원빈우동인 김재금 최대헌 하상용 정현열 정해용(15명) ▲토목시공 : 하상길 김한철 김영혁 노종빈 김길영 정현철 문인호 조남철 김한모 이종산 박상욱 김경준 박은철 송병덕 이승한 박주천 김병철 김영갑 김덕균 정광주 정문환 조석희 박철운 신일형 김봉용 서차원 김상현 강성해 안재혜 김대범 장평지 (31명) ▲토목품질시험 : 이상민 곽명섭 박훈남(3명) ▲토질및기초 : 최해동 정철화 조국환 전형준 최재영 이동희 권오욱 이관호 김준완 김학균 정필섭 박정환 선석윤 최규대 김경민 최병욱 이재열 김주용 신민식 (19명) ▲폐기물처리 : 손영록 김정근 박갑철(3명) ▲포장 : 하옥자 천동영 성행기 김성수 김평수 김종경(6명) ▲표면처리 : 이준균(1명) ▲항만및해안 : 신관용 오세호 박필수(3명) ▲해양 : 김도연 심문보(2명) ▲핵연료 : 박인식 윤준구 임근효 박정민(4명) ▲화공안전 :류정현 강미진 (2명) ˝
  • 말말말˙˙˙

    만약 문학에 위기가 있다면,그것은 스스로 영역을 좁혀온 우리 문학과 문학인 자체의 위기라고 해야 한다.여기서 벗어나려면 만화,영화 등에 빼앗긴 문학의 영역을 되찾아 문학의 정체성을 확인하고,문학의 전문성을 새롭게 획득해야 한다.-문학평론가 박철화,인문학적 지성으로 한국문학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 [씨줄날줄] 야당특사/김경홍 논설위원

    1990년을 전후해 ‘초당외교’라는 말이 유행했다. ‘1노3김’이 한치 양보도 없이 각축전을 펼치던 때다.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북방외교를 선언한 이후 야당은 인기몰이식 초당외교를 내세웠고,여당은 소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초당적 협력’이라는 용어로 야당들을 끌어들였다. 야당 총재들 가운데 누가 먼저 소련땅을 밟느냐도 양보할 수 없는 경쟁이었다.그 결과 1989년 김영삼 당시 통일민주당 총재가 야당총재로는 처음으로,그리고 3당합당으로 여당대표가 된 후 1년 만에 다시 소련땅을 밟았다.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모스크바의 공항에서 입국이 무산되는 등 눈물을 삼켜야 했다.이후 김영삼 대표와 박철언 정무장관간의 ‘누가 한·소 수교의 숨은 주역인가.’하는 생색논쟁은 북방외교를 정치적 논쟁 차원으로 격하시키고 말았다.훗날 드러나게 되지만 이 과정의 초당외교는 당리당략과 정치논리로 인해 국익을 소홀히 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 한 나라의 외교정책이 국가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초당적 협력과 대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지금 한국과 미국 사이에는 이라크 파병,주한미군 재배치,새로운 한·미동맹관계 정립 문제 등 미묘하고,위험하고,복잡하고,불안한 요소들이 도사리고 있다.정치·사회·경제 주체들도 논쟁의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정당들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일당일색’이 아니라 ‘일당사색’에 이를 정도로 복잡하다.초당적 차원이 아니라 초국민적 차원의 고민과 협력이 필요한데도 사정은 그렇지 못하다.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한나라당 특사 자격으로 미국으로 떠났다.박 의원은 미 백악관과 국무부,국방부 등의 고위관료와 의회 인사들을 만나 주한미군 재배치에 관한 미국 정부의 생각을 듣고 한나라당 입장을 전달한 뒤 돌아온다고 한다.미안한 얘기지만 국내논쟁도 정리되지 않은 사안을 두고 초선의원을,국제관계에 대한 지식이 좀 있고 미국 조야인사 몇몇을 안다고,야당이 특사로 파견한 것은 국익을 놓고 본다면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정부당국이나 정당들간 논의나 합의도 없이 불쑥 나서는 것은 초당외교가 아니라 당리당략이거나 인기몰이일 뿐이다. 김경홍 논설위원 hok@seoul.co.kr˝
  • 양천 간선로 체증구간 뚫리게 서부터미널앞 남부순환로 지하화

    이르면 오는 2007년까지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앞 남부순환도로가 지하화되고,등촌로 목동5거리 홍익병원 앞에 지하차로가 신설된다.또 내년부터 경기 부천 등지와 서울시내를 연결하는 신월7동 지양길의 출·퇴근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홀수차로제가 도입된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교통개선 중장기계획’을 10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구는 관내 간선도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 제물포로 신월IC∼목동교 구간에 올해부터 2007년까지 202억여원을 들여 제물포로·신정5동길 교차로를 신설한다. 오는 2006년부터는 152억원을 투입해 서부트럭터미널 앞 남부순환도로를 지하화하는 공사에 착수한다. 또 등촌로 목동5거리 홍익병원 앞에 지하차로를 건설하고,목동교 진입램프를 만들어 목동5거리 일대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신월7동 지양길을 현행 왕복 2차선에서 왕복 3차선으로 늘려 통행량에 따라 중앙차로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홀수차로제’를 도입한 뒤 우회도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철규 구 교통행정과장은 “현재 목동에서 경인고속도로로 진·출입하거나 안양에서 여의도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차량은 목동5거리를 반드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간선도로 정체에 따른 우회차량들이 신월·신정·목동 등의 주거지역에 몰려 생활공간을 파괴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개선사업이 완료되는 2007년쯤에는 이같은 문제를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반신불수 장모 20년 모신 ‘효자사위’

    “사위도 똑같은 자식입니다.” 40대 공군 군무원이 반신불수의 장모를 위해 20여년간이나 극진하게 수발을 든 사실이 알려졌다. 주인공은 1980년부터 제 11전투비행단 군수전대의 항공유압계통 정비사로 근무해온 박철대(48·6급)씨. 그가 장모의 친아들을 자처하고 나선 것은 장모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된 1984년 3월.갑작스러운 장애로 혼자서 대·소변도 보기 힘들어진데다,끼니조차 제대로 챙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다.박씨는 그날부터 장모 곁에서 밝은 표정으로 대·소변을 받아주고,휠체어를 밀며 바깥 나들이를 시켜드리는 등 그동안 친아들보다 더한 효를 실천해왔다. 부인 곽선애씨도 지난 80년 시어머니가 간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흔쾌히 결혼에 동의,그해 임종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왔다.박씨는 “비록 천수를 누리지는 못했지만,집사람의 간호 덕분에 어머니가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장모를 모시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박봉에도 1982년 처남의 심장수술비용에 보태라고 700만원을 선뜻 내놓았고,장모의 치료비를 부담하기 위해 전세 아파트를 정리했다. 박씨는 “효도는 때가 있기 때문에 젊고 힘이 있을 때 능력이 닿는 한 모든 것을 장인,장모를 위해 바치고 싶었다.”고 환하게 웃었다. 공군측은 박씨의 숨은 효행 사실을 뒤늦게 알고 어버이날인 8일 공군참모총장 표창과 격려금을 수여하고 3박4일간 효도관광을 배려할 방침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깔깔깔] 야구장 이런 사람 꼭 있다

    ● 야구장 이런 사람 꼭 있다 * 치어리더 앞자리에 몰려 앉은 남성 군단. * 계속 경기에 불만이 많다가도 치어리더가 치마로 옷을 갈아 입고 나오면 그저 좋아서 환호하며 모든 불만을 잊는 아저씨. * 치어리더 응원무대 아래쪽에 앉아서 쉬는 시간마다 뒤돌아보느라고 목이 뻣뻣해지는 아저씨. * 치어리더 중 몇 번째 여자가 예쁘다고 점수 매기는 사내들. * 은퇴 선수나 외국 진출 선수 (박철순,박찬호,이승엽 등) 또는 다른 구단 소속 선수 나오라고 소리치는 사람. * 치어리더의 응원석에 뛰어올라가서 같이 춤추는 사람. * 치어리더 율동 보느라고 쉬는 시간엔 앉아 있고 경기중에 화장실 가는 사람. * 먹을 것을 잔뜩 싸와서 이 경기가 끝나기 전에 다 먹어 치워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온 사람들.˝
  • 인터넷서 살인모의·미수 ‘12년刑’

    인터넷을 통해 범행을 공모,강도행각을 벌이고 증거를 없애려고 불까지 질러 피해자를 살해하려고 한 일당에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박철)는 21일 인터넷 ‘범죄사이트’에서 만나 강도,살인을 모의한 뒤 이를 실행한 정모(30)·이모(29)씨에 대해 강도살인미수와 현주건조물방화죄 등을 적용,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공범 이모(28·여)씨와 김모(19)군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다. 정씨는 2003년 12월10일 인터넷 D포털사이트 ‘클럽한탕’카페에 ‘한탕하실 분 연락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려 만난 이씨에게 “내가 400만원을 빚진 사람이 있으니 돈을 빼앗고 살해하자.”고 제안했다.즉석에서 범행에 합의한 이들은 정씨에게 돈을 빌려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박모(40.여)씨의 집에 찾아가 현금 61만원 등을 훔친 뒤 쇠파이프로 박씨를 10여차례 내리쳤다.이들은 박씨에게 의식이 남아 있는 것을 보고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집은 전소됐지만 가까스로 박씨는 목숨을 건졌다. 며칠 뒤인 20일 오후 2시쯤 이씨는 커뮤니티에 ‘돈이면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고,며칠 전 범행을 함께 한 정씨와 새로 여성회원 이씨,김군이 동참했다.이씨는 이들에게 “우리 이모네 집을 털자.”고 제안,다음날 오후 9시40분쯤 서울 중랑구 중화2동 김모(59)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 46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유영규기자 whoami@˝
  • 금통위원 선임 또 파행

    금융통화위원 선임을 둘러싼 잡음이 이번에도 되풀이됐다.특히 신임 금통위원 3명이 모두 정부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여서 금통위의 독립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정작 금통위의 운용주체인 한국은행은 선임과정에서 배제됐다.법으로 정해진 절차가 무시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통위원 7명 중 4명이 정부측? 한은 직원들은 21일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이 ‘한은 추천’이란 간판을 달고 금통위원에 임명되자 극도로 흥분했다.‘미스터 BOK(한은의 영문 약칭)’라는 별명에 100% 확실한 카드로 통했던 박철 전 부총재가 뚜렷한 이유없이 탈락했기 때문이었다.한은 관계자는 “정부 입김이 지금보다 더 강했던 과거에도 한은 추천권만큼은 확실히 보장됐는데 난데없이 이헌재 부총리의 인맥이 선임됐다.”며 “시대흐름을 거꾸로 돌리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금융계는 청와대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신임 이성남 위원과 이덕훈 위원이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인맥이라는 점에서 이 부총리의 입김 역시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두 사람 외에 강문수 위원도 재경부 추천 몫이어서 지난 2월 임명된 김종창(전직 재경부 관료·은행연합회 추천) 위원을 포함,전체 금통위원 7명 중 4명이 범(汎)정부측 인사들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금통위 결정은 다수결로 이뤄진다. ●최대 승리자는 이헌재 부총리 결과적으로 이번 금통위원 선임의 가장 큰 승자는 이 부총리가 됐다.이를 가능케 했던 것은 한은과 재정경제부 출신을 배제하고 지역을 안배한다는 청와대의 원칙이었다.여성 우대 의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총리는 청와대의 요구를 수용,당초 점찍었던 관료 후배 김규복 전 재경부 기획관리실장(경남)을 포기했지만 그 대가로 자신과 ‘코드’가 맞는 인사들을 금통위에 입성시키는 데 성공했다.반면 박승 한은 총재는 박철 전 부총재(경남) 카드를 고집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한은 관계자는 “모든 채널을 동원해 막판까지 박 전 부총재 추천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임명권자가 반대하는 데야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법 규정 무시…따돌림 당한 한은 한은법 시행령 제11조는 한은이 금통위원으로 추천된 후보에 관한 서류를 재경부와 금감위에서 접수받아 행정자치부에 송부하면 대통령이 내부 논의를 거쳐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 절차도 완전히 무시됐다.재경부와 금감위는 한국은행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청와대에 후보를 추천했고,물밑 협상을 통해 최종 결정이 난 뒤에야 비로소 한국은행을 통해 해당 인물을 다시 추천하는 요식 행위를 밟았다. 금융계는 지역안배 등 청와대의 인사원칙이 의도는 좋았지만 결과적으로 위원 선임의 모양새를 구겼다고 지적한다.특히 한은이 밀었던 인사가 탈락한 것은 중앙은행에 대한 청와대와 정부의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이다.이번 금통위원 인선으로 금통위원은 영남 2(김종창·이성태),호남 2(박승·강문수),충청 1(김태동),서울 1(이성남),경기 1(이덕훈)의 구성비율이 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금융통화위원 하마평 무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인사가 임박하면서 누가 선임될지 관심이 높다.금융권은 김원태(한은 추천),이근경(재정경제부〃),남궁훈(금융감독위원회〃)씨 등 금통위원 3명의 임기가 오는 16일 끝나기 때문에 늦어도 15일까지는 인선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다음 금통위가 22일로 잡혀 있다는 점에서 다음주 초반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매번 있었던 정부의 ‘낙하산 인사’시비가 이번에는 크게 불거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은 외에는 재경부·금감위 등 어차피 정부측이 추천권자이기 때문이다. 한은 추천 몫으로는 박철 전 한은 부총재가 유력한 가운데 과거 한은에서 부총재보를 지냈던 강형문 금융연수원장,박재준 전 서울외국환중개 사장,이강남 전 금융연수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측 추천으로는 김규복 전 재경부 기획관리실장의 확정설이 나도는 가운데 관료 출신에서 배영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연원영 자산관리공사 사장,현오석 무역연구소장,맹정주 증권금융 사장,김영룡 전 재경부 세제실장 등이 거명된다. 민간에서는 이효익(전 금감위 비상임위원) 성균관대 교수,최흥식 금융연구원 부원장,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에는 낙하산 인사 시비가 일어나기 힘든 구조여서 출신지역과 출신기관 편중문제가 오히려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노조는 13일 성명을 내고 “정부관료의 자리보전 및 영전을 위한 정거장으로 이용되거나 관치금융의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임명될 경우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금통위원은 한은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금통위의 구성원으로 ‘차관급’ 대우를 받는다.▲한은 총재 ▲한은 부총재 외에 ▲한은 ▲재경부 ▲금감위 ▲은행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추천인사 등 7명으로 돼 있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콜금리 목표 등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게 가장 큰 일이다.임기는 4년이고 전원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총선 D-1] ‘정동영 사퇴’ 엇갈린 분석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선대위원장직 사퇴가 막판 선거판에 중대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이해관계가 다른 정치권에서는 엇갈린 분석을 하고 있으나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매우 신중한 태도다.그만큼 정 의장의 사퇴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독(毒)이 될 수도” 정 의장의 사퇴가 열린우리당의 바람대로 ‘탄핵 대(對) 반(反)탄핵’이라는 선거구도를 뚜렷이 하는 효과는 별로 없을 것이라는 진단이다.야권에서 말하는 ‘대 국민 협박정치,쇼정치’라는 비판과 맥을 같이 한다. 한길리서치 홍형식 소장은 13일 “광고기획사에서 말하는 선거전략 차원에서 본다면 정 의장 사퇴는 실책이자 변칙”이라고 지적했다.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지 말라고 했는데 장수를 바꿨다는 것이다.그는 이어 “만에 하나 정 의장 사퇴가 여권의 권력투쟁 내지 국민협박으로 비쳐진다면 마이너스일 것”이라고도 했다.실제로 대구 지역 일부 후보들이 정 의장 사퇴를 촉구한 반면,수도권 소장파들은 이를 반대하는 등 당내에 선거전략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있어 총선 이후 갈등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정보업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도 “약보다는 독 아니냐.”고 내다봤다.“일반 시민들을 만났는데 대부분 하는 얘기가 ‘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지세력 투표율 제고 효과 반면 정 의장 사퇴가 열린우리당의 주요 지지층인 20,30대 유권자들의 긴장감을 높여 투표율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여의도리서치 송덕주 이사는 “정 의장 사퇴가 선거판 자체를 흔들 정도는 아니나 지지세력을 결집시키는 효과는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총선승리 분위기에 도취돼 느슨해져 있던 지지층에 긴장감을 가져와 열린우리당 지지표 결집으로 연결된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흐름은 수도권 초경합지역의 당락에 영향을 줄 개연성이 있다는 지적이다.송 이사는 “1000표 이내로 당락이 왔다갔다 하는 지역에는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길리서치 홍 소장은 이와 관련,“20,30대 투표율은 높이는 것과 별개로 40대 유권자들을 한나라당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관건일 것”이라면서 “40대들이 ‘전략상 헛발질하다가 안되니까 사퇴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은 아닌지 등 정 의장 사퇴에 대한 여론흐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호남·수도권 “도움될 것” 열린우리당내 반응은 지역별로 달랐다. 선거에 영향을 크게 주지 못할 것이라는 반응은 영남권에서 많았다. 한나라당이 표밭을 잠식,역전이 힘들 것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이철(부산 북·강서갑) 후보는 “판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영탁(경북 영주) 후보는 “표심이 회복될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호남과 수도권의 경우,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신중식(전남 보흥·고성) 후보는 “젊은이들이 뭉치고 노인들의 표심이 돌아오는 등 3%포인트 정도 지지율이 상승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대중(전남 목포) 후보도 같은 입장이었다.박철용(서울 강남갑) 후보도 “3∼4%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개혁세력 결집 현상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 [총선 D-6] 서울 강남갑

    ‘신 정치 1번지’에 경제 전문가들이 맞붙었다.고학력·고소득층이 많은 이곳은 서울에서 대표적으로 보수적인 곳으로 꼽힌다.15대 때는 한나라당 서상목 의원,16대 때는 최병렬 의원이 몰표를 받으며 여유있게 승리한 ‘한나라당 텃밭’이다.지난 대선에서도 이회창 후보가 서울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누른 몇 안되는 선거구 가운데 하나였을 정도다. 이번에 한나라당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감독원 감사 등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이종구 후보를,열린우리당은 회계사 출신으로 동남회계법인 대표를 지낸 박철용 후보를 각각 내세웠다.차봉천(민주노동당),서상록(노년권익보호당),나용집(한국기독교당),전경수(무소속) 후보도 나섰다. 이종구 후보와 박철용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탄핵정국 초반에는 박 후보가 선두를 달렸지만,최근에는 두 후보가 혼전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 측은 강남의 전통적인 보수 선호 여론에다 화려한 관직 경력까지 갖춘 이 후보가 무난히 당선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이 후보 측은 “탄핵 역풍이 조정과정에 들어간 뒤 서울에서 한나라당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면서 “당과 인물선호도 둘 다 선두를 달리는 만큼,당선에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 후보 측은 민주당 전성철 후보의 사퇴에 따라 그동안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던 ‘호남표’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박 후보 측은 “전 후보의 사퇴로 5% 포인트 이상 지지율 상승 효과를 얻었다.”면서 “민주당 지지성향의 유권자들이 열린우리당쪽으로 오고,젊은 층의 투표율도 높아지면 대선 때 노 대통령이 얻은 36%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은 득표율로 국회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두 후보는 부유층 밀집 지대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재산세·보유세 세율인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이 후보는 증시 활성화와 강남 주거환경 개선 등 좀 더 ‘친자본적’인 공약을,박 후보는 선릉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의 활성화 등 ‘친환경적’ 공약을 내놓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조영동 후보가 본 김병호 후보 -장점 언론인으로서 30년,대학의 학자로 3년 경력을 바탕으로 희망적인 정치에 앞장서고자 했던 노력을 높이 사고 싶다.소탈하고 인품 있는 성격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일을 추진할 때 기획력도 뛰어나다.특히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하고 싶다.언론인으로서,경영인으로서,관리자로서의 자질이 뛰어난 언론계의 선배로서도 존경한다. -단점 지금 이 시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과거와의 단절을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가치의 실현이다.그러나 김 후보는 중앙당으로부터 불법 대선자금을 받아 부패정치의 동조자가 됐다.또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주도한 구태정치를 답습했다.이처럼 정치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했기 때문에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김병호 후보가 본 조영동 후보 -장점 ‘경륜’을 장점으로 꼽고 싶다.국정홍보처장으로 발탁될 수 있었던 능력도 돋보인다.또 조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상고 후배라는 점도 지역구에서는 장점으로 받아들여진다.아무래도 정부에 ‘힘’이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조 후보가 구체적으로 사업을 많이 유치할 수 있다고 공언하지는 않았지만 유권자 사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점 일처리 스타일을 지적하고 싶다.조 후보는 조직 장악력이 부족한 것 같다.국정홍보처장을 지냈을 때는 말 실수로 설화(舌禍)도 겪었다.지역구와도 별 연관이 없다.부산상고 출신이라는 것 빼고는 연고가 없지 않으냐.지역구를 잘 모르니까 국회의원이 된다 해도 어떻게 현안을 처리할지도 난감할 것이다.대통령의 후배라는 점도 너무 부각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 [27일 TV 하이라이트]

    ●찾아라 맛있는TV(오전 11시5분) 녹차를 우려낸 물을 이용하면 녹차 특유의 향긋한 맛이 나는 독특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녹차 삼겹살,녹차 밥,녹차 전,녹차수제비 등 몸에 좋은 다양한 녹차요리를 공개한다.박철·옥소리 부부가 소개하는 오늘의 메뉴는 홍어요리.톡쏘는 맛의 짜릿한 홍어요리가 일품인 맛 집으로 가본다. ●씨네24(낮 12시25분) 최근 불거지고 있는 사회·정치와 언론의 상관관계를 짚고 영화 속 기자와 언론의 모습을 살펴본다.때로는 정의로운 흑기사의 모습으로,때로는 상업주의와 권력에 철저히 복종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영화 속 언론의 모습을 통해,이 시대 언론이 지녀야 할 태도와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애니토피아(오후 9시10분) ‘2004 여성 영화제’에 소개될 12편의 애니메이션을 미리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다.단편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애니를 만나다’ 코너에서는 안재훈,한혜진 감독의 ‘순수한 기쁨’을 소개한다.어린 시절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뒤 잊고 지내던 많은 것들을 되돌아보게 하는 내용의 작품. ●르포 시대공감(오후 8시25분) 강남구청은 2003년 6월부터 테헤란로 등 강남 일대의 노점상 단속을 벌여오고 있다.노점상은 불법인데다 테헤란로에는 기업형 노점상이 대부분인 만큼 노점을 철거, 테헤란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경기침체와 실업문제 등과 얽혀있는 노점상 문제.근본적인 해결책을 알아본다. ●솔로몬의 선택(오후 6시50분) 새코너 ‘퀴즈 솔로몬 따라잡기’를 보여준다.네가지 보기 상황을 보고 경범죄가 아닌 것을 고르는 문제,영상 화면을 보고 절도죄에 해당하는지 살펴보는 문제를 낸다. 미국에서 특종을 위해 고용주를 속이고 취재한 기자에게 어떤 판결을 내렸는지 지켜본다. ●애정의 조건(오후 7시50분) 애리는 부킹사건으로 곤경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윤택에 더욱 호감을 갖고 데이트 신청을 한다.정한의 바람기를 의심하던 금파는 오랜만에 정한과 외식하며 화해하고는 기분이 좋아진다.사채업자들은 은파를 위협하고,이를 본 윤택은 은파가 아버지 수술비 때문에 고생한다고 생각한다. ●TV소설 찔레꽃(오전 8시5분) 민규는 간호원에게 유경의 상태를 알아보고 성희에게 이불을 가져다 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소진이 명욱을 만난 줄 모르는 경수는 몸살약을 사다주며 소진을 간호한다.수옥은 준서의 주머니에서 구인 광고를 발견하고 준서의 취직을 위해 이력서를 몰래 낸다.˝
  • [정치플러스]조순형대표 대구 수성갑 출마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다.조 대표는 23일 대구를 방문,기자회견을 갖고 수성갑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조 대표는 대구 수성구 선관위를 방문,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범어동 신천시장 등을 돌아보고 당 대구시지부 관계자들과 만찬을 갖는다.민주당 관계자는 22일 “조 대표가 대구의 정치 1번지인 수성갑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이는 지역주의 타파라는 명분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수성갑에는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과 열린우리당 김태일 후보,무소속 박철언 전 의원 등이 출마할 예정이다.˝
  • [하프타임]현대, 대한항공 꺾고 챔프전 올라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2004 V-투어 챔피언을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됐다.현대캐피탈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V-투어 남자부 2∼3위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겁없는 고졸 신인’ 박철우(11점)와 백승헌(14점)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3-0(25-18 26-24 25-18)으로 완파했다.2연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LG화재를 역시 2연승으로 따돌린 최강 삼성화재와 오는 27일부터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을 벌인다.
  • 박철언 前의원 시 발표

    노태우 정권의 실세였던 박철언 전 의원이 격월간 문예지 ‘한국문인’ 4·5월호를 통해 두 편의 시를 발표한다. ‘한국문인’의 신작시로 소개된 박씨의 시는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그리움의 화살’과 바닷가 여행길에서 자신을 성찰한 ‘동해안 길’.이가운데 ‘그리움의 화살’은 일종의 연애시 성격이며 ‘동해안 길’은 파란많은 삶의 역정을 시인의 감성으로 돌아보고 있다. 이종수기자 vi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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