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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우보드’ 타듯 빙하 건너는 펭귄 무리 포착

    마치 스키장에서 스노우보드를 타는 듯한 펭귄 무리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최근 남대서양 남서부에 위치한 아남극해역의 사우스조지아섬 일대에서 촬영된 마카로니 펭귄 무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녀석들은 마치 베테랑 스노우보더에게 슬로프를 하강하는 방법을 배웠는지 경사가 낮은 곳에선 조심스럽게 걷다가도 급경사 지역에선 보드를 타듯 균형을 잡으며 내려간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진 속 펭귄은 다른 펭귄과 달리 얼굴부위의 눈 위쪽으로 주황색으로 난 깃털이 눈에 띄는 마카로니 펭귄으로 몸길이는 약 76cm정도이다. 마카로니 펭귄은 새끼를 키우는 약 42일 동안 먹이를 먹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 살을 찌우기 위해 빙하를 건너 바다로 향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뱀 잡아 먹는 청개구리 충격… 먹이사슬 대반란

    뱀 잡아 먹는 청개구리 충격… 먹이사슬 대반란

    천진난만(?)한 눈으로 자기 몸 세배 길이의 뱀을 잡아 먹으려는 청개구리의 모습이 호주의 한 가정집에서 포착되어 놀라움을 주고있다. 호주언론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의하면 퀸즐랜드주(州) 남동부 짐피(Gympie)에 살고있는 요하네스 솔리모시와 하이디 부부가 저녁6시경 집안 테라스에서 문제의 장면을 발견했다. 테라스에는 초록청개구리(Green Tree Frog)한마리가 자신의 몸길이의 세배가 넘는 뱀(Crowned Snake)을 삼키려는 중이었다. 청개구리는 뱀의 머리부분을 이미 삼키고 앞발로 뱀의 몸을 잡고 꾸역꾸역 밀어넣는 중이었다. 그러나 자기몸보다 큰 뱀을 집어 삼키기에는 역부족. 청개구리는 어떻게 뱀을 삼킬까 고민하듯이 한동안 가만히 있었고 이때 뱀이 반항을 시작했다. 뱀은 몸으로 청개구리의 몸을 감아 조이기 시작했다. 한동안 대치상태가 지속되고 청개구리는 뱀의 머리를 토해내고 뱀은 청개구리의 몸을 풀고는 각자 사라졌다. 솔리모시 부부는 “청개구리가 앞발로 뱀을 입으로 밀어넣은 것을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모습이었으나, 한편으로는 매우 기괴한 느낌이었다” 고 말했다. 사진=데일리 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아기 수달 남매의 수영 도전기 화제

    ‘수영의 달인’ 수달도 태어나자마자 수영을 잘하는 건 아닌가 보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현지 윌트셔의 롱리트 사파리 공원에서 태어난 새끼 수달 남매의 수영 학습 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제 태어난 지 14주 된 수달 남매는 조련사를 어미 마냥 졸졸 쫓아 야외에 설치된 아동용 물놀이장까지 따라나섰다. 수멀리와 카셈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예비 ‘수영선수’들은 조련사의 손에 이끌려 풀장에 빠졌지만, 아직 물이 무서웠는지 금세 밖으로 나오곤 했다. 풀장 안에는 새끼 수달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 오리가 떠 있었고, 조련사는 끈기 있게 장난감으로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물과 친해지도록 이끌었다. 동물원 측에 따르면 이 수달은 아시아에 분포하는 작은발톱수달로 몸길이는 꼬리를 합쳐 65~90cm이고 몸무게는 5kg 정도 나간다. 한편 수달은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 동물목록 위기근접종으로 우리나라에는 유라시안 수달이 서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질라 아니야?” 5m 괴물악어 잡혔다

    영화 속 괴물체인 고질라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악어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붙잡혀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요크셔 주 출신의 전문 사냥꾼 트레스 아머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워싱턴호에서 동료 2명과 함께 거대한 악어를 낚아 올렸다. 아머맨은 “악어는 큰 몸집만큼이나 힘이 대단했다. 작살에 찔리고도 뛰고 점프하고 굴렀으며 보트를 사정없이 물어뜯었다.”면서 “영화 속 고질라와 비슷했다.”고 말했다. 2시간동안 악어와 힘 대결을 한 끝에 아머맨을 악어를 물 밖으로 데리고 나올 수 있었다. 꼬리만 2m정도일 정도로 거대한 악어의 몸길이는 총 4.9m였으며 몸무게는 300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미국에서 붙잡힌 악어 중 가장 큰 것으로, 1997년 미국 멜버른에서 잡힌 악어보다 무려 0.8m나 더 긴 수치였다. 아머맨은 이 악어를 동물 박제를 전문으로 하는 업자에게 팔 계획으로 알려졌다. 총 1만 4000달러(1500만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진 사냥꾼은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라고 만족해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ewsluv@seoul.co.kr
  • [씨줄날줄]멧돼지 습격/이춘규 논설위원

    멧돼지는 무섭다는 느낌을 주지만 복이나 재물도 상징한다.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의 돼지띠를 멧돼지띠로 부른다. 우리나라 멧돼지는 몸길이 1.1∼1.8m, 몸무게 100㎏ 안팎이다. 주둥이는 매우 길며 원통형이다. 눈은 비교적 작다. 몸에 갈색의 긴 털이 많다. 10㎝ 안팎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두 개 있어 위압적으로 생겼다. 송곳니는 질긴 나무 뿌리를 자르거나 싸울 때 무기다. 초식동물이었지만 토끼 등도 잡아먹는 잡식성으로 변했다. 저돌적(猪突的)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멧돼지가 돌진하는 형상에서 유래했다. 멧돼지는 공격을 당했다고 판단하면 무섭게 반격한다. 하지만 멧돼지는 사람과의 충돌은 될 수 있으면 피한다고 한다. 지난해 경기도 가평의 산에서 동료와 둘이 등산을 하던 중 큰 멧돼지와 조우했지만 멧돼지가 도망쳐 버렸다. 집돼지의 조상 종인 멧돼지는 겨울에 번식한다. 수컷 여러 마리가 암컷 한 마리 쟁탈전을 벌인다. 탈락한 수컷들은 난폭해진다. 멧돼지 습격사건이 늘고 있다. 도로 등 건설로 산림이 훼손되고 서식지가 단절되면서 고립된 맷돼지들이 인간과 충돌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먹이인 도토리가 부족해 민가를 기웃거리는 멧돼지가 많다. 봄 이상저온, 여름 폭염, 늦여름 집중호우가 원인이다. 경계심 많은 멧돼지들이지만 먹을 게 없어 올 겨울 습격이 더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과의 잦은 충돌 사고로 멧돼지들이 수난이다. 사람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멧돼지 논쟁도 뜨겁다. 농작물 피해 농민들은 개체수를 줄이자고 한다. 보호론자들은 도로를 설계할 때 야생동물들이 잘 이동할 수 있게 생태축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무 열매를 채취하지 못하게 하고,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 시래기·옥수수·사료 같은 먹이주기 운동도 펼쳐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과 멧돼지가 공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천적인 호랑이는 이 땅에 없지만, 서식지를 파괴하는 인간의 개발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도토리 결실량이 역시 평년의 반 이하인 일본도 멧돼지·곰 습격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등산객들이 위협을 느껴 호신용 미니 종 판매가 급증했다. 올해 곰 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 부상자는 100명이 넘었다. 인간의 반격으로 올해 일본 전역에서 2000마리 이상의 곰이 사살되거나 사로잡혔다. 복원 중인 지리산 반달곰도 도토리가 적어 아우성이라고 한다. 멧돼지와 곰의 비극은 인간의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생의 지혜를 짜내야 한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요정의 시신?… ‘12cm 초미니 미라’ 미스터리

    동화나 전설 속 요정은 아닐까. 멕시코 중부지방에서 어른 손바닥 길이의 매우 작고 특이한 형태의 미라가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중문 사이트 칸중궈(看中國)에 따르면 최근 동굴지형에서 몸길이가 12cm에 불과한 미라가 발견, 현지 생물학 연구진이 정체를 파악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사람과 유사한 형태를 띠는 이 미라는 매우 작지만 놀라울 정도로 거의 완벽하게 보존됐다. 몸에 비해 거대한 머리와 긴 팔, 쭉 뻗은 다리 등 관절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것. 연구진은 발견된 지형연대를 비교해 이 미라가 5000년가량 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물의 사체일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 미라가 버려진 태아일 확률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태아로 보기에는 관절이나 몸 상태가 성인에 가까워 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많다는 지적도 있다. 현지 연구진은 DNA테스트를 진행중이며 미라와 함께 작은 장식품과 물건이 발견됐다고 칸중궈는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야옹~~” 세계에서 가장 ‘긴~’ 고양이 화제

    세계에서 가장 ‘긴~’ 고양이가 영국 데일리 메일에 보도돼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 미국 네바다 주(州) 레노에 살고 있는 메인쿤(Maine Coon) 종(種) 고양이 스튜히가 그 주인공. 이 고양이는 코에서 부터 꼬리 끝까지 측정한 길이가 무려 123.2cm에 이른다. 이 기록은 기존 기록을 가지고 있던 고양이 보다 1.25cm가 길어 지난 20일 기네스북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긴 고양이’로 공식 인정 받았다. 고양이 주인인 로빈 핸드릭슨은 “많은 사람들이 스튜히의 몸길이를 놀라워해서 길이를 재기로 했지만 이렇게 세계 기록을 보유하게 될지 몰랐다.” 고 말했다. 메인쿤 종(種)의 고양이는 1850년 경 부터 미국 메인(Maine) 주(州)에서 주로 사육돼 붙여진 이름으로 미국의 유일한 독립 품종이다. 미국 너구리와의 혼혈설이 나올 정도로 야성적인 외모와 큰 몸을 가지고 있지만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라 고양이계의 ‘조용한 거인’으로 불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http://hojustory.net
  • 무려 301㎏ 괴물 ‘우럭바리’ 낚였다…가격은?

    무려 301㎏ 괴물 ‘우럭바리’ 낚였다…가격은?

    최근 중국에서 301㎏에 달하는 대형 우럭바리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농어목 농어과의 바닷물고기인 우럭바리는 몸길이가 최소 30㎝이상으로, 최대 2m까지 자라는 대형물고기다. 유독 중국에서는 대형 우럭바리가 많이 잡혔는데, 이번에 하이난성에서 잡힌 우럭바리는 길이 2.1m, 무게 301㎏에 달한다. 지난 15일 이 물고기를 직접 잡은 사람은 저장성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사장으로, 그는 “이 우럭바리는 시장에서 6만 위안(1020만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면서 “수많은 박물관 측에서 이 물고기를 소장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자랑했다. 이 우럭바리는 하이난성에서 잡힌 뒤 다음 날 비행기를 이용해 저장성 닝보시로 옮겨졌으며, 주인이 운영하는 횟집 앞에 도착하자마자 유명세를 치렀다. 많은 시민들이 대형 우럭바리를 보려 몰려들었으며, 먼저 사겠다는 사람으로 횟집 앞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인은 “머리고기 한 근(중국기준 0.5㎏)에 88위안(1만5000원)에 판매되며, 몸통부분은 한 근에 68위안(1만1600원)이다. 또 껍질과 뼈 등도 모두 요리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따로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양 및 어업국의 한 전문가는 “우럭바리에는 10여 품종이 있는데, 이번에 잡힌 것은 10여 종 중 몸집이 가장 큰 종에 속한다.”면서 “매우 보기 드문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야생 원숭이’가 생후4일 신생아 납치뒤… 충격

    ‘야생 원숭이’가 생후4일 신생아 납치뒤… 충격

    태어난 지 4일밖에 안 된 신생아가 야생 원숭이에게 잡혀가 목숨을 잃는 끔찍한 사건이 말레이시아에서 벌어졌다. 말레이시아 스타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네게리셈빌란 주 세렘반에 있는 가정집 거실에서 잠을 자던 신생아가 집에 몰래 들어온 원숭이에게 잡혀갔다. 당시 마당에 애완용 암컷 원숭이가 있었는데 이 때문에 야생 수컷 원숭이가 집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집 안에는 아기 어머니인 B.레바시(28)와 외할아버지(75)가 있었으나, 각각 화장실과 부엌에 있다가 아기가 봉변을 당했다. 외할아버지는 “정말 눈 깜빡 사이였다. 몸길이가 70cm정도 되는 마카크 원숭이가 손녀를 낚아채더니 품에 안고 집밖으로 나갔다.”고 충격적인 장면을 떠올렸다. 뒤늦게 달려 나온 레바시와 할아버지가 원숭이를 잡으려고 했지만 문제의 원숭이는 아기를 안고 지붕으로 올라갔고, 다른 지붕으로 도망치려다가 아기를 아래로 떨어뜨렸다. 이름도 아직 지어지지 않은 아기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고 현장에서 숨졌다. 아기를 잃은 부모는 큰 충격을 받아 수차례 실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집 근처에서 이 원숭이를 발견해 사살조치 했다.”고 밝혔다. 수의사 아이샤크 모하메드는 “아기를 데려간 원숭이가 수컷인 것으로 미뤄 음식을 뒤지려고 들어왔다가 호기심에 아기를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정집에 침입해 음식을 훔친 일은 있지만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는 건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씨줄날줄] 낙지/이춘규 논설위원

    낙지는 두족류에 속한다. 예로부터 보신에 좋다며 인기였다. 석거(石距)라고 하며, 낙제(絡蹄)라고도 부른다. ‘동의보감’은 맛은 달며 독이 없다고 했다. 크면 몸길이 70㎝ 정도다. 몸통·머리·발로 되어 있다. 발은 8개다. 몸통은 달걀 모양으로 심장·아가미·간·장·위·생식기가 들어 있다. 몸통과 발 사이 머리에 뇌가 있다. 연안 개펄에서 심해까지 돌틈이나 진흙 속에 굴을 파고 산다. 주로 밤에 게·굴·조개·새우 등을 잡아 먹는다. 정약전은 자산어보에서 “영양부족인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를 먹였더니 벌떡 일어났다.”고 효험을 소개했다. 맛이 달콤하여 회나 국, 포를 만들기에 좋다고 극찬했다. 실제 1960~70년대 농촌에서는 소가 시름시름 앓거나, 농번기나 한여름 지쳐 있을 때 장에서 구해 온 산낙지를 풀에 싸 입을 벌리고 먹여주면 원기를 회복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찰진 개펄에서 잡히는 낙지, 세발낙지는 한국인의 식생활을 윤택하게 해 주는 존재로 인식됐다. 서울 무교동 일대 낙지 전문점들이 유명했으나 지금은 재개발로 흩어졌다. 대신 전국적으로 낙지 음식점이 늘어났다. 볶음이나 무침, 연포탕 등 요리는 다양하다. 산낙지를 머리부터 통째로 먹다가 질식하는 사고는 가끔 화제가 된다. 인기가 높아 중국산 낙지까지 수입돼 식도락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낙지가 잡히지만 도쿄 등 대도시 사람들은 거의 안 먹는다. 대신 낚시 미끼로 활용하니 우리보다는 낙지 대접이 박하다. 낙지는 정겹다. 남도 바닷가 출신 한승원은 소설 ‘낙지 같은 여자’에서 “낙지일수록 어린 것을 먹어야 한다고 사람들은 말했다.”면서 “사람들은 어린 낙지를 씹으면서, 앳된 여자를 품어 녹이는 것을 떠올려 말하곤 하였다. 고개 머리를 쳐들고 옮겨 갈 때는 마치 소복을 한 앳된 여자가 잔디밭 한가운데서 치마를 펼치고 앉으며 오줌 눌 자리를 잡느라고 몽그작거리는 것 같았다.”고 묘사했다. 낙지가 카드뮴 오염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시가 지난 9월13일 낙지머리(내장)에 기준치의 14배가 넘는 중금속 카드뮴이 들어 있어 먹지 않는 게 좋다고 발표하면서다. 시민들이 낙지 먹기를 주저하면서 낙지값이 크게 떨어지는 등 혼란이 시작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서둘러 안전하다고 반박했지만 서울시 관계자는 여전히 낙지머리가 위험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 뿔난 어민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시위와 손해배상 소송도 불사할 기세다. 안전한 먹거리 논란의 끝은 어디인가.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사람 이빨 가진 정체불명 물고기 발견

    사람 이빨 가진 정체불명 물고기 발견

    미국에서 낚시꾼들을 깜짝 놀라게 한 무시무시한 괴물 물고기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호수에서 낚시를 하던 프랭크는 갑자기 물속에서 튀어 오른 물고기에 등을 세게 물린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를 물어 뜯은 물고기는 몸길이 50㎝가 넘고 무게가 2.3㎏에 달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람의 치아를 닮은 이빨. 오랫동안 낚시를 즐겨온 프랭크는 이 물고기가 메기과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특히 폭이 넓고 납작해서 사람의 치아를 연상시키는 이빨은 일반 물고기에게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사우스캐롤라이나 천연자원부의 생물학자인 로버트 스트로우드 박사는 이 물고기를 살핀 뒤 “남미산 파쿠의 일종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아마존 강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파쿠는 살아있는 것을 먹이로 잡아먹는 파라미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따뜻한 물에서 산다. 스트로우드 박사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파쿠는 사우스캐롤라이나지역에서 단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물고기이며, 서식환경도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해당 물고기가 파쿠라고 확정지을 수 없기 때문에 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이 물고기는 낚시꾼의 집에 산 채로 냉동돼 보관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도심 가정집에 1m 넘는 황구렁이 출몰

    아파트 안방에 몸길이 120cm의 황구렁이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7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 한 아파트 2층 안방 침대 밑에서 황구렁이 한 마리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장비를 이용해 황구렁이를 포획한 뒤 인근 야산에 놓아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23일에도 광주 북구 용두동 한 주택가 화장실 천장에 몸길이 2m 크기의 황구렁이가 출몰, 119 구조대가 포획해 인근 야산에 방사한 바 있다. 한편 황구렁이는 멸종위기 1급인 야생동물이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황정음, 꿀피부 노하우? ‘폭풍 3중 세안’ ▶ 신민아, ‘소고기 마니아’…‘구미호’다운 식성 ▶ ‘리틀 소지섭’ 유승호, ‘폭풍성장’ 패션화보…‘눈길’ ▶ 장재인, 日가수 유이 인생표절?…사기꾼 논란 ▶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군납 김치서 토막난 쥐 몸통 발견 ‘섬뜩’

    군납 김치서 토막난 쥐 몸통 발견 ‘섬뜩’

    군부대로 납품되는 김치에서 몸통이 잘린 쥐가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경북 예천 소재 군부대로 납품되는 김치에서 쥐가 발견돼 관련 제품 300㎏ 중 240㎏을 회수, 폐기했다고 밝혔다. 기치 60㎏은 이미 배식이 끝난 후였다. 식약청이 제공한 사진 속에는 절단기 칼날에 토막난 쥐의 몸통이 담겨 있다. 절단된 몸통, 꼬리를 배열 했을 때 몸길이는 총 10cm 가량. 몸 전체는 붉은 김치 국물에 절여진 상태로 마치 잘린 몸에 피가 새어 나온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섬뜩함을 더한다. 식약청 조사 결과 김치에서 나온 이 쥐는 배추 절단과정에서 혼입된 것으로 배추와 함께 절단기 칼날에 토막 됐다. 후에는 제조공정에서 이물을 걸러내는 과정이 없어 다른 속재료와 함께 버무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식약청은 ‘쥐김치’를 공급한 D업체의 현지 공장 제조가공실 출입구가 밀폐돼 있지 않아 방서(防鼠)관리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경북 안동 남후면 무릉리에 위치한 공장주변은 농경지, 버섯재배지 등으로 쥐의 서식 가능성이 높은 구역이다. D 업체는 주로 군부대로 납입되는 김치를 생산·판매해 왔고 조사 결과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 량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해당업체에 문제가 된 김치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관련 지자체에 요청했다. 사진 =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공효진, 언더웨어 화보서 ‘슬림 섹시미’ 과시▶ 조권-가인, ‘엄숙하고 진지한’ 비공개 결혼식…과연?▶ 김경진 “내 연예인 수명 3년, 계약금 30만원” 폭로▶ ‘차도녀’ 성유리, 청순 벗고 각선미 ‘아찔공개’▶ ‘지금은 자연미인’ 황정음 “코에 실리콘 넣다→뺐다”
  • 뉴트리아 포획포상제 ‘효과’

    뉴트리아 포획포상제 ‘효과’

    낙동강 하구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 뉴트리아(Nutria) 퇴치를 위해 부산시가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현상수배제’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뉴트리아에 대해 포획보상금(마리당 3만원)제도를 실시한 결과 7월 말 현재 총 89마리가 포획됐으며, 이중 시민들이 포획한 82마리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포획량(14마리)의 6.4배에 달한다. 시는 낙동강하구 일대에 서식하는 뉴트리아가 수초는 물론 당근, 시금치 등 인근 경작지 농작물까지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피해가 심각해지자 지난해 36개 트랩을 이용해 포획에 나섰다. 하지만, 시의 대대적인 포획 노력에도 지난해 고작 14마리를 잡는데 그치자 시민참여를 유도하려고 지난 3월부터 포상 보상금제를 도입했다. 뉴트리아는 1985년 육용 및 모피용 등으로 국내에 처음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로 지정한 뉴트리아는 사육 과정에서 관리부실로 탈출했거나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낙동강 하구를 중심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생김새는 쥐와 비슷하지만, 몸길이 40~60㎝에 몸무게가 5~9㎏에 달할 정도로 몸체가 크고, 다갈색, 흑갈색, 백색으로 물갈퀴가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길이 76cm ‘괴물 쥐떼’ 英주택가 습격

    고양이 보다 더 큰 쥐들이 영국의 한적한 주택가에 출몰해 주민들이 놀라는 소동이 벌어졌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웨스트요크 주 브래드포드의 가정집의 마당과 부엌 등지에서 몸길이가 수십cm에 달하는 쥐들이 발견돼 주민들이 놀라 대피했다. 이날 줄리 브릭스의 집에서 발견된 쥐만 5마리였다. 그중 가장 작은 쥐의 몸길이가 보통 들쥐에 2배가량인 30cm 정도였고 가장 큰 건 몸길이가 50인치(76cm)가 넘어 그녀의 가족을 경악케 했다. 브릭스는 “집에서 기르는 애완용 고양이보다 더 컸다.”면서 “부스럭대거나 벽을 긁는 소리가 나길래 마당에서 들어온 생쥐라고 생각했다. 직접 본 쥐들을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괴물이었다.”고 놀라워 했다. 그녀는 해충방제 업체에 신고했고 직원 브랜든 고다드(31)가 4마리를 내쫓고 한 마리를 총으로 쏴 죽었다. 그는 ““이건 랫(Rat 쥐)이 아닌 랫질라(Ratzilla 쥐와 괴물 고질라의 합성어)였다. 내가 이 집에 살지 않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충격을 가늠케 했다. 주민들은 거대한 쥐가 잇달아 부엌이나 마당에 출몰하자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 “거대쥐가 번식할 경우 사람이나 애완동물을 공격할까봐 두렵다.”며 지역 당국에 문제 해결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마을에서 발견된 쥐는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하는 코이푸 종으로, 영국의 일반 들쥐보다 2~3배나 몸집이 크다. 한 때 영국에 애완용으로 들어왔다가 20년 전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추정됐으나 전문가들은 코이푸가 이곳에서 꾸준히 번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제주견’ 천연기념물 추진

    ‘제주견’ 천연기념물 추진

    제주의 토종개인 ‘제주견’을 천연기념물로 등록, 보존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올해 제주견 사육장 규모를 100㎡에서 200㎡로 증축, 사육두수를 80여마리에서 160여마리로 늘릴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는 제주견 애호단체 등과 함께 하반기에 제주견 사육실태를 조사해 우수 제주견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혈통이 우수한 제주견 개체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2∼3년 안에 기준에 맞는 제주견 100마리 이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주견의 유전자 특성을 규명하고 혈통을 정립, 2013년쯤 문화재청에 천연기념물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건너와 3000여년 전부터 제주에 정착해 특유의 환경에 적응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견은 온순하면서도 행동이 민첩하고 청각·후각·시각이 뛰어나 오소리, 꿩 등 야생동물 사냥에 뛰어난 재능을 자랑한다. 다 자랐을 때 몸길이는 49∼55㎝, 몸무게는 12∼16㎏이고 수명은 15년 안팎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동해안 ‘상어 주의보’…하루 만에 3마리 잡혀

    강원 동해안에 무태상어, 청상아리가 출현해 안전대비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동해해양경찰서 측은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께 강원 동해시 어달항 어장에서 상어 3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확인 결과 상어는 각각 몸길이 2.5∼3m, 무게 250㎏ 정도로 무태상어 또는 청상아리로 불리는 어종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 중 청상아리는 대표적인 식인 상어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상어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때는 늦은 오후부터 새벽까지다. 어업활동이나 물놀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경고했다.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송지효, 故 앙드레김 비보에 ‘웃음실수’ 질타 ▶ 태연 도플갱어? 레인보우 지숙, ‘윙크-정경미’ 똑 닮아 ▶ 항생제 무용지물 슈퍼버그 경고..사망가능성有 ▶ ’아바타녀’ 박수인, 연예 활동금지 가처분…”어이없다” ▶ f(x), 크리스탈-설리 태도 논란 이어 설리 허세글 화제 ▶ ’오열’ 김희선, 해골 스카프로 앙드레김 빈소 방문 ‘논란’ ▶ 이민정, 민낯 비키니 사진 공개…네티즌 “역시 꿀피부”
  • 아열대 조류 ‘검은슴새’ 제주도서 국내 첫 관찰

    아열대 조류 ‘검은슴새’ 제주도서 국내 첫 관찰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미기록종인 ‘검은슴새’가 최근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관찰됐다고 12일 밝혔다. 생물자원관 조류연구팀은 지난달 28일 제주도 지역에 도래하는 조류의 분포 조사를 하다가 조천읍 북촌에서 검은슴새 1마리를 발견했다. 슴새과인 검은슴새는 몸길이 26~28cm로 동남아시아와 남미·아프리카 등의 열대지방과 대만·하와이 등 아열대 지방의 먼 바다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번식지는 중국해 동쪽과 태평양 북서부 및 대서양 동부의 여러 섬에서 번식하지만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서식하는 검은슴새가 제주도에서 발견된 것은 지구 온난화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서식 분포영역이 넓어졌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제주도 인근 섬들을 대상으로 검은슴새의 번식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깊은 바다서 활짝 웃는 ‘스마일 고래’ 포착

    다른 동물에 비해 사람과 친근하기로 알려진 고래가 활짝 웃는 표정으로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사진은 지난 주 지중해에서 촬영한 것으로, 무리로 헤엄쳐 지나가던 고래 중 한 마리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순간 포착한 것이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영국 해양생물학자 로리 무어(28). 그는 지중해의 깊은 바다에서 고래의 움직임을 촬영하다 몸길이 6m에 달하는 ‘스마일 고래’와 마주쳤다. 그는 “지중해는 선박통항신호를 철저히 지켜야 하기 때문에 동물에게 접근하기가 까다롭다. 이 사진은 평소 사람을 자주 접하지 않은 고래가 큰 호기심을 표하고 있는 순간을 포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치 만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스마일 고래’의 사진은 네티즌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현지 네티즌은 “고래가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고 오래도록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동물의 미소도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아 아름답다.”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로리 무어가 포착한 ‘스마일 고래’는 거두고래과로, 몸길이가 1.3m에서 9m까지 자라는 대형고래 중 하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소 잡아 먹던 트럭만한 ‘괴물 악어’ 결국…

    호주의 한 도시를 공포로 밀어 넣은 일명 ‘괴물 악어’가 최근 지역주민들에게 붙잡혀 사살됐다고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문제의 악어는 중앙부인 노던 테리토리(Nothern Territory)에 있는 마을에서 종종 출현했으며 주민들의 경계가 느슨해 지는 밤에 소와 염소 등 가축을 잡아먹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지역 주민들은 “거대한 악어가 가축을 잡아먹는 통에 금전적인 손실이 막대했으며 위협적인 크기의 맹수가 마을 근처에 산다는 것 자체가 불안했다.”고 고통을 호소해왔다. 최근 이 지역 주민들이 힘을 합쳐 이 악어를 사냥했다. 몸길이가 무려 6.5m에 달해 악어를 물 밖으로 꺼낼 때 대형 트럭 두 대가 동원되는 등 사살 과정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마을에 사는 지다 프랜시스(23)는 “몸집이 트럭과 맞먹을 정도로 대단히 컸다.”면서 “꼬리와 다리가 굉장히 두껍고 위협적이었다.”고 악어에 대해 묘사했다. 한편 당초 이 지역에 트럭만한 크기를 자랑하는 악어는 총 3마리가 서식했으나 1990년 한 마리가 소를 잡아먹다가 사살돼 현재 ‘괴물 악어’는 한 마리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주민들이 ‘괴물 악어’가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며 긴장을 풀지 않고 있으며 아이들이 혼자서 물가를 지나지 못하도록 특별히 주의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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