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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끼 낳다 죽은 모습 그대로’어룡’ 화석 공개

    새끼 낳다 죽은 모습 그대로’어룡’ 화석 공개

    수 억 년전 살았던 어룡(Ichthyosaur) 화석이 중국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에서 발견한 이 어룡은 새끼를 출산하다 죽은 채 화석이 됐으며, 때문에 일반 공룡 화석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화석의 하반신에는 몸의 3분의 1 가량은 밖에, 나머지는 여전히 어미의 몸 안에 있는 새끼가 걸쳐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 어룡이 새끼를 낳을 당시 새끼가 머리부터 거꾸로 나오면서 결국 모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어룡은 당시 바다 생물사이의 먹이사슬에서 가장 상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작은 것은 몸무게 10㎏, 몸길이 1.8m 가량이다. 또 돌고래를 닮아 전반적으로 윤이 나는 유선형이며, 눈이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 육지에서 태어난 파충류형태였지만 점차 진화하면서 물에서 서식하는 어룡이 됐고, 대략 2억 5100만~2억 4700만 년 전 지구에 서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리오슈케 모타니 박사는 “이 화석은 고대 척추동물 중 생명 탄생의 순간을 담고 있는 가장 오래된 화석”이라면서 “어룡이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새끼를 낳는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육지에서 새끼를 낳는 파충류의 출현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 보다 훨씬 더 빨랐다는 사실도 알게 해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SCI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12일자에 게재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살려줘!”…‘순간시속 128㎞’ 잉어 낚아채는 물수리

    “살려줘!”…‘순간시속 128㎞’ 잉어 낚아채는 물수리

    50cm 크기 잉어를 초고속으로 낚아채는 물수리의 생생한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이는 리투아니아 출신 사진작가 마리우스 세풀리스(39)다. 사진 속 배경은 리투아니아 동부 우테나 주 이그날리나 시 인근 비르베타 양어지(養魚池)다. 당시 마리우스는 무려 3시간 이상을 갈대숲에 몸을 숨기고 기다린 끝에 해당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다. 마리우스는 “너무 시간이 오래 흐르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장비를 정리해서 차로 돌아가려는 찰나 갑자기 물수리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못 상공 20m 부근에서 물수리는 천천히 사냥감을 찾기 시작했다. 잉어 몇 마리가 있었는데 몸 크기가 50cm에 육박해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타고난 사냥꾼인 물수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비교적 적당한 크기의 잉어가 눈에 들어오자 물수리는 천천히 수면위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잉어가 위협을 느낄 무렵, 물수리는 순간시속 128㎞의 스피드로 잉어를 낚아채는데 성공했다. 마리우스의 사진은 자연 생태계 속 냉혹한 먹이 사슬을 가장 생동감 있게 포착했다는 평을 들으며 ‘리투아니아 야생동물 사진 콘테스트’ 1위에 올랐다. 그는 “이런 현장을 포착할 수 있는 순간은 불과 몇 분밖에 없다. 이를 위해 투자되는 시간은 수배가 넘는다”며 “무척 운이 좋았던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물수리는 매목 수리과의 조류로 몸길이는 수컷 54cm, 암컷 64cm다. 물가, 해안·저수지, 큰 하천가에 서식하며 주로 물고기를 사냥한다. 서서히 비행을 하다 먹이를 발견하면 초고속으로 물에 뛰어들어 낚아채는 사냥방식이 특징이다. 대부분 단독 생활을 하고 둥지는 해안 암벽이나 높은 나뭇가지에 만든다. 국내에서는 한강 상류(청평), 낙동강 하구, 제주도 등지에서 볼 수 있다. 지난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는 중이다. 사진=Marius Cepulis/Guzelian·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2억 5000만년 전 ‘새끼낳다 죽은 어룡’ 화석 발견

    2억 5000만년 전 ‘새끼낳다 죽은 어룡’ 화석 발견

    수 억 년전 살았던 어룡(Ichthyosaur) 화석이 중국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에서 발견한 이 어룡은 새끼를 출산하다 죽은 채 화석이 됐으며, 때문에 일반 공룡 화석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화석의 하반신에는 몸의 3분의 1 가량은 밖에, 나머지는 여전히 어미의 몸 안에 있는 새끼가 걸쳐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 어룡이 새끼를 낳을 당시 새끼가 머리부터 거꾸로 나오면서 결국 모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어룡은 당시 바다 생물사이의 먹이사슬에서 가장 상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작은 것은 몸무게 10㎏, 몸길이 1.8m 가량이다. 또 몸집은 전반적으로 윤이 나는 유선형이며, 눈이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 육지에서 태어난 파충류형태였지만 점차 진화하면서 물에서 서식하는 어룡이 됐고, 대략 2억 5100만~2억 4700만 년 전 지구에 서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리오슈케 모타니 박사는 “이 화석은 고대 척추동물 중 생명 탄생의 순간을 담고 있는 가장 오래된 화석”이라면서 “어룡이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새끼를 낳는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육지에서 새끼를 낳는 파충류의 출현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 보다 훨씬 더 빨랐다는 사실도 알게 해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SCI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12일자에 게재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영국 바다 비상, 생태계 파괴 주범은 다름 아닌..

    최근 영국의 한 매체는 “유럽 동부에서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새우가 현재 영국 전역에서 출몰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외래어종인 이 새우는 몸길이가 겨우 1cm에 불과하지만 토착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어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질병을 퍼뜨릴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우 먹는 새우 ‘생태괴 파괴’ 비상

    최근 영국의 한 매체는 “유럽 동부에서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새우가 현재 영국 전역에서 출몰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외래어종인 이 새우는 몸길이가 겨우 1cm에 불과하지만 토착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어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질병을 퍼뜨릴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국 악마 새우 출몰, 동족 무차별적으로 먹어치워 ‘비주얼도 섬뜩’

    영국 악마 새우 출몰, 동족 무차별적으로 먹어치워 ‘비주얼도 섬뜩’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소식이 화제다. 최근 영국에서 동족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는 ‘악마 새우’가 출몰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한 매체는 “유럽 동부에서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악마 새우’가 현재 영국 전역에서 출몰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외래어종인 악마 새우는 몸길이가 겨우 1cm에 불과하지만 토착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어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에 영국 전역에 출몰하고 있는 악마 새우가 질병을 퍼뜨릴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네티즌들은 “영국 악마 새우 출몰, 무시무시하네”, “영국 악마 새우 출몰, 비주얼도 섬뜩하다”,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어떻게 동족을 먹을 수가”, “영국 악마 새우 출몰, 골치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영국 악마 새우 출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새우가 새우를 잡아먹는다? ‘진정한 악마’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새우가 새우를 잡아먹는다? ‘진정한 악마’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소식이 화제다. 최근 영국의 한 매체는 “유럽 동부에서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악마 새우’가 현재 영국 전역에서 출몰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외래어종인 악마 새우는 몸길이가 겨우 1cm에 불과하지만 토착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어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에 영국 전역에 출몰하고 있는 악마 새우가 질병을 퍼뜨릴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국 악마 새우 출몰, 무시무시하네”, “영국 악마 새우 출몰, 비주얼도 섬뜩하다”,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어떻게 동족을 먹을 수가”, “영국 악마 새우 출몰, 모두 죽일 수도 없고 참 골치 아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동족 잡아먹는 공포의 새우 등장 ‘영국 비상’

    최근 영국의 한 매체는 “유럽 동부에서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새우가 현재 영국 전역에서 출몰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외래어종인 이 새우는 몸길이가 겨우 1cm에 불과하지만 토착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어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질병을 퍼뜨릴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악마새우, 동족까지 먹어치워..경악 ‘크기 겨우 1cm’

    악마새우, 동족까지 먹어치워..경악 ‘크기 겨우 1cm’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소식이 화제다. 최근 영국에서 동족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는 ‘악마 새우’가 출몰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한 매체는 “유럽 동부에서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악마 새우’가 현재 영국 전역에서 출몰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외래어종인 악마 새우는 몸길이가 겨우 1cm에 불과하지만 토착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어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에 영국 전역에 출몰하고 있는 악마 새우가 질병을 퍼뜨릴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국 악마 새우 출몰, 무시무시하네”, “영국 악마 새우 출몰, 비주얼도 섬뜩하다. 피해야겠네”,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어떻게 동족을 먹을 수가”,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이상기후 현상의 결과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영국 악마 새우 출몰-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족 먹어치우는 새우 ‘생태계 파괴’

    최근 영국의 한 매체는 “유럽 동부에서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새우가 현재 영국 전역에서 출몰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외래어종인 이 새우는 몸길이가 겨우 1cm에 불과하지만 토착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어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질병을 퍼뜨릴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英 새우 먹는 새우 등장, 경악

    英 새우 먹는 새우 등장, 경악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소식이 화제다. 최근 영국에서 동족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는 ‘악마 새우’가 출몰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한 매체는 “유럽 동부에서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악마 새우’가 현재 영국 전역에서 출몰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외래어종인 악마 새우는 몸길이가 겨우 1cm에 불과하지만 토착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어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에 영국 전역에 출몰하고 있는 악마 새우가 질병을 퍼뜨릴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네티즌들은 “영국 악마 새우 출몰, 무시무시하네”, “영국 악마 새우 출몰, 비주얼도 섬뜩하다”, “영국 악마 새우 출몰, 어떻게 동족을 먹을 수가”, “영국 악마 새우 출몰, 골치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영국 악마 새우 출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족 잡아먹는 새우 등장 ‘공포’

    최근 영국의 한 매체는 “유럽 동부에서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새우가 현재 영국 전역에서 출몰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외래어종인 이 새우는 몸길이가 겨우 1cm에 불과하지만 토착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어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질병을 퍼뜨릴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포의 새우 등장, 동족을 잡아먹어?

    최근 영국의 한 매체는 “유럽 동부에서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새우가 현재 영국 전역에서 출몰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전했다. 외래어종인 이 새우는 몸길이가 겨우 1cm에 불과하지만 토착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어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질병을 퍼뜨릴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영상] “좀 숨겨줘” 대형견 몸에 도토리 넣는 다람쥐 영상 화제

    [동영상] “좀 숨겨줘” 대형견 몸에 도토리 넣는 다람쥐 영상 화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식량 창고는 가장 신뢰하는 친구의 품속이 아닐까? 대형견 털 속에 도토리를 숨기려는 다람쥐의 재밌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squirrel buries a nut(도토리를 숨기는 다람쥐)”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영상 속에는 풍성한 대형견 털 속에 도토리를 숨기려 애쓰는 다람쥐의 노력이 긴박하게(?) 담겨있다. 총 길이 40초정도의 해당 영상은 소중한 도토리를 들고 어디에 숨길지 고민하던 다람쥐가 몸길이 70cm에 이르는 대형견종 버니즈 마운틴 독(Bernese Mountain Dog)을 발견하는데서 시작한다. 이 다람쥐는 도토리를 줄기차게 대형 견 품속으로 밀어 넣지만 자꾸 떨어지기 일쑤다. 이런 다람쥐의 행동이 귀찮을 법도 하지만 버니즈 마운틴 독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다람쥐를 응시할 뿐이다. 결국 다람쥐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한 채 영상은 종료된다. 해당 영상이 어디서 누구에 의해 촬영됐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다람쥐의 이름은 ‘월리’, 개의 이름은 ‘젝스’로 같은 가정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같은 집에서 살다보니 개와 다람쥐가 허물없는 친구가 된 것 같다”, “다람쥐 때문에 귀찮을 것 같은데 개가 큰 덩치만큼 마음도 넓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사진=유튜브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좀 숨겨줘” 대형견 몸에 도토리 넣는 다람쥐 포착

    “좀 숨겨줘” 대형견 몸에 도토리 넣는 다람쥐 포착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식량 창고는 가장 신뢰하는 친구의 품속이 아닐까? 대형견 털 속에 도토리를 숨기려는 다람쥐의 재밌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squirrel buries a nut(도토리를 숨기는 다람쥐)”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영상 속에는 풍성한 대형견 털 속에 도토리를 숨기려 애쓰는 다람쥐의 노력이 긴박하게(?) 담겨있다. 총 길이 40초정도의 해당 영상은 소중한 도토리를 들고 어디에 숨길지 고민하던 다람쥐가 몸길이 70cm에 이르는 대형견종 버니즈 마운틴 독(Bernese Mountain Dog)을 발견하는데서 시작한다. 이 다람쥐는 도토리를 줄기차게 대형 견 품속으로 밀어 넣지만 자꾸 떨어지기 일쑤다. 이런 다람쥐의 행동이 귀찮을 법도 하지만 버니즈 마운틴 독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다람쥐를 응시할 뿐이다. 결국 다람쥐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한 채 영상은 종료된다. 해당 영상이 어디서 누구에 의해 촬영됐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다람쥐의 이름은 ‘월리’, 개의 이름은 ‘젝스’로 같은 가정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같은 집에서 살다보니 개와 다람쥐가 허물없는 친구가 된 것 같다”, “다람쥐 때문에 귀찮을 것 같은데 개가 큰 덩치만큼 마음도 넓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유튜브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길이 1㎝, 동족상잔 ‘악마 새우’에 英 초토화

    길이 1㎝, 동족상잔 ‘악마 새우’에 英 초토화

    최근 영국에서 동족을 죽이고 생태계 질서를 무너뜨리는 일명 ‘악마 새우’가 등장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유럽 동부에서부터 흘러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새우는 현재 영국 전역에서 출몰하고 있으며, 동족의 토착 새우를 무차별적으로 잡아먹어 심각한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외래어종인 이 ‘악마 새우’는 몸길이가 고작 1㎝에 불과하지만, 환경을 파괴하는 능력은 어떤 포식자보다 강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새우가 질병을 퍼뜨릴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수중 생태계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영국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이 생물체로 인한 경제적 피해 규모 등을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하루 빨리 처리해야 할 문제”라고 전했다. 포츠머스대학교의 해양 전문가인 알렉스 포드 박사는 “이 ‘악마 새우’가 포식자로부터 성공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외래어종으로서 토종어류에게 기생하면서 서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2000년대 후반 토종어류를 잡아먹는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으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들 어종은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분류돼 대대적인 퇴치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물개 무는 백상아리 ‘거대 이빨’이 툭…순간 포착

    물개 무는 백상아리 ‘거대 이빨’이 툭…순간 포착

    물개를 사냥 중인 백상아리의 거대한 이빨이 빠지는 희귀한 순간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인근 해안에서 사진작가 데이비드 젠킨스(41)의 카메라에 촬영됐다. 당시 젠킨스는 가장 완벽한 바다 생태계를 찍기 위해 일주일간 케이프 타운 해안을 돌아다녔고 마침내 해당 장면을 렌즈에 담을 수 있었다. 몸길이 4미터, 무게 2.3톤에 육박하는 거대 백상아리가 수면 위로 3m 가량 뛰어오르며 순간적으로 물개를 낚아채는 장면은 분명 경이적이다. 놀라운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바로 해당 백상아리의 이빨이 빠져 공중으로 날아가는 모습 또한 카메라에 찍힌 것이다. 젠킨스는 “구름이 많이 껴 날씨가 흐린 상태였는데 이때는 백상아리의 회색 몸체가 자연스럽게 감춰져 물개가 이를 감지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백상아리가 물개를 사냥하기에 유리한 날씨였다”며 “이빨이 날아가는 모습까지 찍힐 줄은 몰랐다. 나중에 포커스 수정 중 우연히 발견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렇게 생동감 넘치 사진을 얻게 될 줄 몰랐다. 지금도 당시를 생각하면 심장이 쿵쿵 뛴다. 그리고 이 백상아리들은 워낙 이빨이 많아 그 중 한 개가 사라졌다고 딱히 아쉬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상아리는 약 3000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 형태는 삼각형에 톱니모양이며 크기는 7.5cm가량이다. 백상아리는 새로운 이빨이 나면 기존 이빨들이 바깥 쪽 턱뼈로 밀려나며 기사 속 사진처럼 사냥 중 빠지는 경우도 생긴다. 사진=caters news agency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것이 ‘전설의 심해어’! 170㎝ 초대형 돗돔 공개

    이것이 ‘전설의 심해어’! 170㎝ 초대형 돗돔 공개

    6일 부산에서 ‘전설의 심해어’라고 불리는 초대형 돗돔이 잡혔다. 이날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서는 길이 170㎝의 대형 돗돔이 위탁판매장에 올랐다. 어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도 놀랄 정도로 초대형이었다. 이 돗돔은 경매를 통해 170만원에 팔렸다. 돗돔은 몸길이가 최대 2m,몸무게는 200㎏이 넘는 초대형 어종으로 1년에 수십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희귀어로 ‘전설의 심해어’로 불린다.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멸종 직전 희귀 ‘혹부리고래’ 죽은 채 발견

    멸종 직전 희귀 ‘혹부리고래’ 죽은 채 발견

    거의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희귀 ‘혹부리고래’(Blainville’s beaked whale)가 영국 해안가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지난 달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혹부리고래는 영국 남서부 콘월주(州)에 있는 코니쉬 해변에서 발견됐으며, 검사 결과 다 자란 성체의 수컷으로 밝혀졌다. 최초 발견 당시에는 고래가 아닌 돌고래로 오인됐었지만, 전문가들이 자세히 살펴본 뒤 멸종 위기의 혹부리고래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혹부리고래가 영국 해변에서 발견된 것은 100년 이래 두 번째이며,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콘월야생동물보호센터의 아비 크로스비는 “이 해양생명체를 다시 발견하게 돼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비록 사체로 발견됐지만 전문가들이 이를 통해 그들의 생태계를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혹부리고래는 수컷의 아래턱에 아치형으로 위로 부푼 혹부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목에 V자형 홈이 있다. 보통 한 두 마리가 함께 무리지어 이동하며, 다 자란 성체의 몸길이는 4.5~6m, 몸무게는 1t 가량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갑옷입은 ‘악마의 개구리’ 복원모습 최초 공개

    갑옷입은 ‘악마의 개구리’ 복원모습 최초 공개

    일명 ‘악마의 개구리’라고 알려진 고대 생명체가 기존 예상보다 훨씬 포악하고 무시무시한 존재였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개구리(학명 Beelzebufo ampinga)는 7000만~6500만 년 전인 백악기 시대에 현재의 아프리카 대륙에서 서식했으며, 두개골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부분에 마치 거북이 등껍질 같은 딱딱한 ‘갑옷’이 입혀져 있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이를 연구한 영국 런던대학교의 고생물학자 수잔 에반스는 “이 고대 개구리의 몸집이 크다는 것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무겁고 단단한 ‘갑옷’이 있다는 사실은 새롭게 발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김새와 약 30㎝에 달하는 몸길이, 특별한 ‘갑옷’ 등으로 ‘괴물 개구리’, ‘악마의 개구리’라는 별칭이 붙은 이것의 화석은 1998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2008년까지 10년 간 자세한 연구를 위한 뼛조각을 찾는데 주력했고, 최근에는 이를 근거로 완벽한 예전 모습을 재현해낼 수 있었다. 에반스 박사는 “갑옷 뿐 아니라 날카로운 앞니와 짧은 뒷다리, 둥근 형태의 머리 등 연구팀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사나운 외형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개구리는 뿔개구리(Horned frog)와 유사한 혈통으로 추정되며, 개구리가 이동한 경로의 일부는 수 천 만년 전 물에 잠긴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향후 5년간 이 고대 개구리의 더 많은 뼛조각을 찾아 완벽한 복원에 나서며, ‘갑옷’의 정확한 용도를 밝혀내는데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달 28일 미국 공공 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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