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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바다에서 잡힌 괴생명체, 입으로…

    [포토]바다에서 잡힌 괴생명체, 입으로…

    강원도 주문진항 앞바다에서 고래상어가 잡혔다. 5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따르면 4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 앞바다 연안 정치망에 몸길이 3.9m짜리 고래상어가 다른 어류들과 함께 잡혔다. 이 고래상어는 주문진수협에서 위탁판매됐다. 플랑크톤, 소형 갑각류, 어류, 오징어 등을 잡아 먹는 고래상어는 현존하는 어류 가운데 몸이 가장 크며 최대 몸길이가 18m까지 자란다. 고래상어는 멸종위기에 처한 국제적 멸종보호종인데 최근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다른 어류들과 혼획되는 일이 잦아졌다. 올해 7월 29일 포항시 호미곶면 앞바다에서 조업 중인 정치망 어선에 길이 4.9m의 고래상어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렸다. 같은 달 1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길이 5m의 고래상어가 죽은 채 발견됐다. 2012년 8월에는 제주도 애월읍 앞바다에서 길이 4m의 고래상어 2마리가 혼획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심 거리 방황하는 코요테 포착

    도심 거리 방황하는 코요테 포착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클리블랜드 코요테’(Cleveland Coyote)란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코요테는 아메리카에 사는 개과 동물로 어깨높이 60cm, 몸무게 9~23kg, 꼬리 길이 30~40cm, 몸길이 1~1.3m에 달하는 늑대보다 작은 동물이다. 임신기간은 60~63일로 짧은 편이며 한번에 6마리 이상의 새끼를 낳는다. 영상에는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도심을 방황(?)하는 야생 코요테 한 마리의 모습이 보인다. 주행 중인 차량에서 찍힌 이 영상은 거리를 활보하는 코요테를 따라간다. 길가에 사람들이 신기한 눈빛으로 코요테를 바라보자 코요테도 사람들을 한 번 힐끔 쳐다보며 제 갈 길을 갈 뿐이다. 해 떨어질 무렵의 도로를 코요테가 가로질러 지나가고 주차장 너머로 사라진다.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개체 수가 늘어난 코요테들이 사람이 사는 동네에 나타나인명피해가 발생하는가 하면 늑대와 코요테 간 교배로 생긴 ‘코이울프’(Coywolf)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코요테가 공격할 경우, 주변의 도구를 동원해 코요테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거나 팔을 들어 올려 위협하는 시늉을 해야 한다”며 “길에서 만난 코요테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이므로 절대 먹이를 주지 않는 것이 공격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Cleveland Coyot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美 해변 귀상어 출몰에 피서객들 줄행랑

    美 해변 귀상어 출몰에 피서객들 줄행랑

    해수욕을 즐기던 사람이 거대한 크기의 상어에게 쫓기는 아찔한 상황을 맞은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州) 데스틴 실버비치(Silver Beach)에 갑자기 귀상어가 출현해 피서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진 것이다. 이 영상은 당시 인근 리조트에 있던 한 남성이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70여초 분량의 영상은 바다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즐기던 두 사람이 천천히 물가로 걸어 나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그들 뒤로 재빠르게 움직이는 시커먼 물체가 시야에 들어온다. 머리 모양이 망치를 닮았다고 해서 망치 상어(Hammerhead shark)로 불리는 귀상어인 것. 상어의 존재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한 두 사람이 느긋하게 물속을 걷고 있는데, 정작 애가 타는 사람은 그 상황을 보며 촬영하고 있는 남성이다. 그는 이들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해 거칠게 소리친다. 뒤늦게 상어의 존재를 알게 된 두 사람은 허겁지겁 물 밖으로 도망쳐 나온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상어는 이들에게는 관심조차 없다. 바로 가오리를 사냥하는데 몰두한 상어였던 것이다. 영상은 두 사람이 무사히 해변으로 도망쳐 나오는 모습과 함께 상어가 가오리 사냥을 성공하는 모습으로 끝맺는다. 귀상어는 다 자라면 몸길이가 5m를 훌쩍 넘는 종이지만 샥스핀의 인기 때문에 다른 상어들과 마찬가지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상태다. 사진·영상=Scott McCain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물고기 사냥하는 펠리칸 떼 포착 ‘장관’

    물고기 사냥하는 펠리칸 떼 포착 ‘장관’

    펠리칸(사다새) 떼의 먹이사냥 장면이 찍힌 영상이 화제다. 지난 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트브에 공개된 50여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최근 에콰도르의 한 해안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 영상에는 바다 속 물고기 떼를 향해 수십만 마리의 펠리칸이 미사일처럼 수직낙하해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통통한 몸매와 짧은 다리를 가진 펠리칸의 민첩한 물고기 사냥 모습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편 펠리칸은 평균 몸길이 140~178cm 정도로 부리가 크고 아랫 부분에 신축성이 뛰어난 목주머니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먹이를 사냥할때 무리를 지어 물고기 떼를 수심이 얕은 곳으로 몰아내 목주머니로 떠올려 잡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Maximiliano Ricci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호주서 낚시꾼 부인 앞에서 거대 악어에 먹히는 참사 발생

    호주서 낚시꾼 부인 앞에서 거대 악어에 먹히는 참사 발생

    몸길이 4.5미터의 악어가 57세 낚시꾼을 부인이 있는 바로 앞에서 삼켜버려 충격을 주고 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부부는 호주 애덜레이드 강기슭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낚시 중에 낚싯줄이 암초에 걸리자 남편은 낚싯줄을 빼내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갔다. 그 순간 아내의 눈앞에 믿을 수 없는 끔찍한 장면이 펼쳐졌다. 갑자기 몸길이 4.5미터의 거대 악어가 나타나 남성을 삼켜버린 것. 남편이 악어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에 공포에 질린 아내는 곧 경찰과 야생동물 관리인이 동행한 가운데 악어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밤이 돼서야 악어를 발견한 그들은 악어를 죽인 후 사체를 해부해 그 속에서 남편의 시체를 찾아냈다. 한편 낚시꾼을 삼킨 악어는 백피증에 걸려 ‘마이클 잭슨’이라는 별명을 가진 악어로, 특히 강에 놀러 온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전해졌다. 사진=Adelaide River Queen Jumping Crocodil Cruises, 영상=TomoNews U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한 번 물면 죽을 때까지 놓지 않는 곰치들의 사투 포착

    한 번 물면 죽을 때까지 놓지 않는 곰치들의 사투 포착

    곰치 간의 사투 영상이 화제다. 곰치는 곰치과에 속하는 야행성 어류로 몸길이 60cm 정도며, 큰 것은 1m가 넘는 뱀 모양의 물고기다. 턱이 강하며 후각으로 먹이를 찾는 곰치에게 한번 물리면 신경계와 순환계가 마비된다. 지난 15일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한 영상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동물 결전의 밤’(Animal Fight Night) 프로그램에 일부인 해저에서의 곰치들의 싸움을 담고 있다. 상대 곰치의 허리 부위를 문 흑갈색의 곰치. 강력한 턱의 힘을 사용해 상대방을 공격한다. 몸을 휘감으며 상대 곰치의 방어를 무색하게 만드는 곰치가 꽤 사나워 보인다. 한 번 물면 상대방이 죽을 때까지 절대 놓지 않는 곰치의 모습이 무서울 정도다. 한편 전세계 약 20여 종이 있는 곰치는 사냥감을 물고 있는 날카로운 이빨 외에 또다른 이동식 턱이 있어 잡은 먹이를 더욱 확실히 붙잡는 ‘에이리언 턱’ 구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NatGeoWild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머리만 알비노’ 희귀 악어의 비참한 최후

    ‘머리만 알비노’ 희귀 악어의 비참한 최후

    57세 남성을 ‘살해’한 희귀 알비노 악어가 결국 붙잡혔다. 호주 ABC 뉴스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7세 남성은 아델레이드 강에서 거대한 악어의 공격을 받고 결국 사망했다. 당시 이 악어는 다른 악어와 달리 범상치 않은 ‘외모’ 때문에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머리 부분만 흰 부분 알비노 악어였던 것. 전문가들은 알비노(멜라닌 세포에서의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 증상이 몸 전체가 아닌 머리 부분에서만 나타나는 경우는 일반 알비노보다 더 드물며, 확률은 100만분의 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아델레이드 강은 높게 점프하며 먹이를 먹는 악어를 보는 ‘점핑 크로커다일 크루즈’로 유명한 곳이다. 숨진 남성 역시 이 크루즈 여행을 신청해 배를 탔다가 악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의 한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이곳 사람들은 머리만 흰 알비노 악어를 ‘마이클 잭슨’이라고 불렀다”면서 “이 악어는 수년간 아델레이드 강에서 서식해왔으며, 최근 들어 강한 공격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악어는 몸길이가 4.5m가량에 달했고 이 강에 사는 다른 악어들에 비해 매우 힘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경찰들은 이 희귀 부분 알비노 악어가 남성을 공격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강의 출입을 막고 이를 잡기 위해 애써왔다. 결국 사건 발생 다음 날 해당 악어를 발견한 경찰은 총으로 악어를 사살했다. 한편 아델레이드 강의 ‘점핑 크로커다일 크루즈’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해에만 벌써 3번째 ‘악어 사고’가 발생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00만분의 1 희귀 ‘머리 알비노 악어’의 최후

    100만분의 1 희귀 ‘머리 알비노 악어’의 최후

    57세 남성을 ‘살해’한 희귀 알비노 악어가 결국 붙잡혔다. 호주 ABC 뉴스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7세 남성은 아델레이드 강에서 거대한 악어의 공격을 받고 결국 사망했다. 당시 이 악어는 다른 악어와 달리 범상치 않은 ‘외모’ 때문에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머리 부분만 흰 부분 알비노 악어였던 것. 전문가들은 알비노(멜라닌 세포에서의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 증상이 몸 전체가 아닌 머리 부분에서만 나타나는 경우는 일반 알비노보다 더 드물며, 확률은 100만분의 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아델레이드 강은 높게 점프하며 먹이를 먹는 악어를 보는 ‘점핑 크로커다일 크루즈’로 유명한 곳이다. 숨진 남성 역시 이 크루즈 여행을 신청해 배를 탔다가 악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의 한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이곳 사람들은 머리만 흰 알비노 악어를 ‘마이클 잭슨’이라고 불렀다”면서 “이 악어는 수년간 아델레이드 강에서 서식해왔으며, 최근 들어 강한 공격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악어는 몸길이가 4.5m가량에 달했고 이 강에 사는 다른 악어들에 비해 매우 힘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경찰들은 이 희귀 부분 알비노 악어가 남성을 공격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강의 출입을 막고 이를 잡기 위해 애써왔다. 결국 사건 발생 다음 날 해당 악어를 발견한 경찰은 총으로 악어를 사살했다. 한편 아델레이드 강의 ‘점핑 크로커다일 크루즈’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해에만 벌써 3번째 ‘악어 사고’가 발생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혈투끝에 뱀 물리치는 ‘괴물다람쥐’ 포착

    혈투끝에 뱀 물리치는 ‘괴물다람쥐’ 포착

    다람쥐가 자신보다 몸길이가 몇 배나 큰 뱀과 혈투를 벌이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약 2년 전에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업로드된 이 영상은 다람쥐가 끈질기게 뱀을 공격해 도망가게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의 배경은 약간 메말라 보이는 풀밭이다. 뱀과 대치한 다람쥐가 도망가지 않고 뱀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뱀이 반격을 가하면 잠시 뒤로 물러났다가 재차 공격하기를 계속 반복한다. 다람쥐는 기어코 뱀의 머리부분을 물어뜯는데 성공하고, 뱀은 피를 흘리며 전의를 상실한다. 하지만 다람쥐는 뱀이 곱게 도망가도록 놔두지 않는다. 달아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뱀의 몸통과 꼬리를 계속 물어뜯는다. 계속된 다람쥐의 공격으로 뱀이 힘을 잃고 멈춰 있는 장면에서 영상은 끝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서 460kg 앨리게이터 잡혀…세계 기록 세우나?

    미국 앨라배마주(州)에서 무게 460kg에 달하는 초대형 악어가 포획됐다. 이 악어는 지금까지 이 주(州)에서 잡힌 악어 중 가장 큰 것으로 심지어 세계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역매체 앨닷컴의 보도를 인용해서 한 사냥꾼 가족이 토마스턴 인근에서 지난 15일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장장 10시간이 넘는 사투를 벌인 끝에 이 악어를 잡았다고 전했다. 악어는 앨라배마주에서 법적으로 사냥할 수 있는 유일한 위험 종이다. 이 주를 비롯한 미 동남부 지역에서는 악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매년 일정 기간 사냥을 허용하고 있다. 이 악어는 측정 결과 몸길이 4.6m, 무게 460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앨리게이터는 2007년 저스틴 웰스라는 남성이 잡은 몸길이 4.5m, 무게 400kg에 달하는 악어라고 미국 사냥협회인 사파리클럽인터내셔널(SCI)이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잡힌 악어가 엘리게이터 중에서 세계 기록을 세우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엘리게이터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는 2011년 9월 필리핀에서 포획돼 지난해 초 숨을 거둔 바다 악어로 몸길이 6.17m, 무게 1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해먹 마냥 매달려…‘낮잠 쿨쿨’ 날여우원숭이 포착

    마치 해먹을 걸어놓은 마냥 나뭇가지에 매달린 희귀 원숭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원숭이는 최근 인도네시아 삼바스에서 아마추어 사진작가 헨디 몹(25)이 우연히 촬영했다. 지상으로부터 약 1.5m 높이에 있는 나뭇가지에 매달린 이 원숭이는 나무와 나무 사이를 글라이더처럼 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날여우원숭이의 한 종으로, 순다열도와 말레이반도에 사는 순다 날여우원숭이(학명: Galeopterus variegatus)로 알려졌다. 작가는 이 원숭이가 처음 봤을 때부터 이미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었고 그 상태로 15분간 수면을 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사진 중에는 원숭이가 마치 해먹 안에서 낮잠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도 있었다. 이 때문에 작가는 1m 이내까지 접근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다 날여우원숭이는 몸길이가 38cm 정도로 이 중 꼬리 길이만 25cm에 달하며 몸무게는 약 1.3kg이다. 이들은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얇은 막이 발달해 있어 비행에 수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수영하던 남성 쫓아오는 거대악어 ‘아찔’

    수영하던 남성 쫓아오는 거대악어 ‘아찔’

    수영 중 거대 악어와 마주친 남성이 다행히 목숨을 건지는 순간이 포착됐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연안에서 한 남성이 몸길이 3.5미터에 달하는 거대 악어에게 쫓기며 육지로 올라오기 위해 전력을 다해 헤엄치고 있다. 다리 위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관광객들은 소리를 지른다. 잠시 후 다리 위에서 악어를 방해하기 위해 누군가 악어를 향해 물체를 집어던지자 남성을 쫓던 거대 악어는 겁을 먹고 방향을 돌린다. 한편, 거대 악어에게 쫓기던 남성은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Noticaribe Noticia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고양이 수 마리 ‘꿀꺽’한 거대 버마왕뱀 ‘체포’

    고양이 수 마리 ‘꿀꺽’한 거대 버마왕뱀 ‘체포’

    미국에서 고양이를 ‘꿀꺽’ 해 온 거대한 버마왕뱀이 ‘체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이터, 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포트세세인트루시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8일(현지시간) 성인 4명이 나란히 들어야 할 정도로 큰 몸집의 버마왕뱀을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이 버마왕뱀은 몸길이가 3.5m, 몸무게는 55㎏에 달했으며 마을 인근에 허리까지 풀이 올라오는 덤불에 몸을 숨기고 있다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관들은 이 뱀이 최근 동네에서 사라진 고양이를 잡아먹은 ‘범인’ 으로 지목했다. 한 경찰관은 “뱀을 발견하자마자 크기에 매우 놀랐다. 나 혼자 처리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곧장 동료 경찰들을 더 불러 모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뱀은 고양이들이 자주 사라진 지역의 한 주민이 정식 허가를 받아 키우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뱀이 어떻게 집 밖으로 빠져나와 자유롭게 활보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이 지역에 사는 주민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족관에 뱀을 넣어 키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커다란 뱀이 어떻게 밖으로 나왔는지 정말 의문”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플로리다주는 2012년부터 버마왕뱀의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잡았다!” 고양이 ‘꿀꺽’한 대형 버마왕뱀 ‘체포’

    “잡았다!” 고양이 ‘꿀꺽’한 대형 버마왕뱀 ‘체포’

    미국에서 고양이를 ‘꿀꺽’ 해 온 거대한 버마왕뱀이 ‘체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이터, 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포트세세인트루시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8일(현지시간) 성인 4명이 나란히 들어야 할 정도로 큰 몸집의 버마왕뱀을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이 버마왕뱀은 몸길이가 3.5m, 몸무게는 55㎏에 달했으며 마을 인근에 허리까지 풀이 올라오는 덤불에 몸을 숨기고 있다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관들은 이 뱀이 최근 동네에서 사라진 고양이를 잡아먹은 ‘범인’ 으로 지목했다. 한 경찰관은 “뱀을 발견하자마자 크기에 매우 놀랐다. 나 혼자 처리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곧장 동료 경찰들을 더 불러 모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뱀은 고양이들이 자주 사라진 지역의 한 주민이 정식 허가를 받아 키우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뱀이 어떻게 집 밖으로 빠져나와 자유롭게 활보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이 지역에 사는 주민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족관에 뱀을 넣어 키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커다란 뱀이 어떻게 밖으로 나왔는지 정말 의문”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플로리다주는 2012년부터 버마왕뱀의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햐얀 긴수염고래’ 호주 해안서 포착

    호주의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하얀색의 새끼 긴수염고래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정부 산하 기관 천연·환경·수자원부(DEWNR)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그레이트오스트레일리아만 해양공원에서 머물고 있는 고래의 개체 수 조사에서 새로 태어난 하얀 고래 3마리를 발견했다. 이들 새끼 고래는 남방긴수염고래로 온몸이 하얀 고래로 유명한 혹등고래 미갈루와 달리 약간의 검은색 반점이 섞여 있다. 남방긴수염고래는 몸길이 14~18m, 몸무게 80톤에 달하는 대형 종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들 하얀 고래 3마리를 포함한 남방긴수염고래 227마리가 발견됐으며 혹등고래 2마리, 백상아리 3마리도 함께 확인됐다. 이들 고래는 연중 5개월간 그레이트오스트레일리아 만에서 머물며 새끼를 양육하고 10월 말쯤 남극으로 향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3m 악어와 싸워 이긴 9살 소년 화제

    3m 악어와 싸워 이긴 9살 소년 화제

    9살 소년이 거대한 악어와 싸워 목숨을 건진 사건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제임스 바니 주니어(9)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에 있는 토포페칼리가호(湖)에서 수영을 즐기다 무언가가 다리를 스치는 느낌을 받았다. 제임스는 “처음엔 그저 누군가 장난을 치는 거라고 생각했을 뿐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은 하지 못했다”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다리에서 날카로운 턱과 이빨 등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래와 비슷한 몸집의 이 소년은 자신의 다리와 등을 사정없이 공격하는 악어에 맞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다. 몸길이 2.8m, 몸무게는 182㎏ 가량의 거대한 악어였지만 제임스는 악어의 위아래 턱을 단단히 움켜쥔 채 더 이상 자신을 물지 못하도록 힘을 준 것. 입이 벌어진 채 소년과 힘겨루기를 하던 악어는 결국 ‘먹잇감’을 포기한 채 헤엄쳐 달아났고, 소년은 가까스로 뭍에 나와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목격자는 “소년이 지르는 고함에 깜짝 놀라 바라보니 피를 흘리는 아이가 서 있었다”고 증언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은 결과 제임스는 등과 다리 등에 30여 개의 크고 작은 상처가 생겼고, 심지어 다리 한 쪽에는 악어의 이빨 한 개가 박혀있기까지 했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 소년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호수로 들어가 수영을 한 것 뿐인데 이런 사고가 생길 줄은 몰랐다”면서 “다시는 그 호수에서 수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다리에 박혀있던 악어의 이빨을 봤는데, 정말 크다고 생각했다”면서 “날 물었던 악어의 이빨로 목걸이를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대한 악어와 싸워 이긴 제임스는 언론의 큰 관심을 받으며 일약 유명인사가 됐고, 끔직한 사고 경험에도 카메라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희귀 ‘새끼 고래상어’ 포착…몸길이 무려 9m

    희귀 ‘새끼 고래상어’ 포착…몸길이 무려 9m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가장 미스터리한 동물로 통하는 고래상어(학명 Rhincodon typus)의 새끼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라이브사이언스가 5일 보도했다. 고래상어는 현존하는 가장 큰 어류로, 지중해를 제외한 열대와 온대 바다에서 목격된 바 있다. 최근 홍해에서는 발견한 것은 중형 버스 크기의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 고래상어다. 현재까지 고래상어가 세계 각지에서 포착된 사례는 여럿 있지만 알려진 것이라고는 군집의 성격을 가졌다는 것과 대략적인 서식지 뿐, 이들만의 이동패턴이나 정확한 개체 수 등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지난 주 홍해에서 다이버들이 최초로 목격한 새끼 고래상어는 몸길이가 9m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다 자란 고래상어의 몸길이는 18m에 달한다는 기록이 있다. 세계 최고의 해양연구소인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 연구팀은 2009년부터 고래상어와 관련한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고래상어 57마리의 등지느러미에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하고 수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이중 47마리의 움직임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는데, 이들은 한 번에 적어도 400m가량을 쉬지 않고 헤엄칠 수 있으며, 수심 1360m까지 잠수가 가능하다. 연구팀의 관찰대상 중 단 10%만 인도양으로 이주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홍해 남부에 서식하고 있다. 암컷과 수컷의 비율은 1:1이지만 새끼 대부분은 수컷의 통제를 받는다. 우즈홀 해양연구소의 사이먼 토롤드 박사는 “새끼 고래상어 및 성체 고래상어의 생활패턴을 분석한 결과 암컷과 수컷이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이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특히 새끼의 발견은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홍해의 고래상어 서식지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끼의 발견과 추적 관찰은 우리에게 고래상어가 오랜 시간 삶을 보내는 장소와 무엇을 먹고 어디서 새끼를 낳는지 등의 귀중한 정보를 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고래상어가 다른 상어종에 비해 성적 성숙이 느린 편에 속하기 때문에 무분별한 남획에 더욱 민감하지만, 고래상어를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죽은 채 발견된 경우가 이미 왕왕 있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새끼 고래상어와 관련한 이번 연구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새끼 고래상어(라이브사이언스닷컴)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날 같은 장소…‘희귀 대어’ 잡은 세 낚시꾼

    세 낚시꾼이 각각 한날 같은 장소에서 잡은 대어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세 남성이 보트를 타고 바다낚시를 하다가 각각 몸길이 1m가 넘는 ‘오파’ 물고기를 잡았다. 오파는 국내에서 빨간개복치(학명: Lampris guttatus)로 알려진 고급어종이다. 이들은 지난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소식을 공개했다. 이는 지금까지 2천280여 명이 공유, 미국의 유명 스포츠전문매체 그라인드티비를 통해서 소개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아르만도 카스틸로, 조 러들로우, 트래비스 사발라라는 이름의 낚시꾼이 각각 잡은 무게 151파운드(약 68.49kg), 180파운드(약 81.64kg), 124파운드(약 56.24kg)짜리 빨간개복치를 손에 들고 환한 미소로 짓고 있다. 이들은 원래 방어나 다랑어와 같은 어류를 잡으려 했으나 뜻하지 않는 행운을 누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빨간개복치는 주로 열대나 아열대 바다의 심해에서 서식하므로 캘리포니아 해안에서는 보기 드물지만,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호주에만 사는 ‘신종 돌고래’ 찾았다

    호주에만 사는 ‘신종 돌고래’ 찾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가 없는 신종 돌고래가 등장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주 해안에서 발견한 이 돌고래는 혹등돌고래의 일종으로, 정확한 명칭은 ‘호주 혹등 돌고래’다. 과학자들은 수 년간 이 돌고래의 분류를 두고 갑론을박을 이어오다 최근 학명 ‘Sousa sahulensis’를 포함한 명칭을 확정지었다. 이 신종 돌고래는 기존에 알려진 혹등 돌고래에 비해 피부색이 더 짙고 독특한 등지느러미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몸길이는 2.7m 가량으로 병코 돌고래(큰 돌고래)와 비슷하며 친화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다른 돌고래에 비해 겁이 많은 편이다. 야생동물 보호협회(Wildlife Conservation Society)가 지난 해 이 돌고래를 혹등 돌고래의 4종(種)중 하나로 분리한 뒤 다양한 연구를 거쳐 바다 포유동물학협회(Society for Marine Mammology)가 최종적으로 호주 혹등 돌고래의 새 분류 및 명칭을 확정지었다. 바다포유동물학협회의 한 관계자는 “오랜 시간동안 이 돌고래의 골격 형태, 외형, 몸 색깔 등 뿐만 아니라 분자 유전학과 생물 지리학 측면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혹등 돌고래과에 속하는 신종 돌고래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돌고래는 호주 북쪽의 뉴기니 인근에서 주로 서식한다”면서 “연구 초반에는 이 돌고래가 완전히 새로운 종(種)인지, 혹등 돌고래에 속하는 신종인지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기존에 알려진 혹등 돌고래 3종과 신종 혹등 돌고래 모두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혹등 돌고래의 개체수가 점차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 지린성에서 소 잡아먹는 시베리아 호랑이 포착

    中 지린성에서 소 잡아먹는 시베리아 호랑이 포착

    중국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가 소를 잡아먹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영국 언론매체 미러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4월 중국 지린성 훈춘시 다리우다오 마을에서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에 촬영된 것으로, 중국 지린성 임업국이 ‘세계 호랑이의 날’(7월 29일)을 맞아 공개한 것이다. 영상에는 커다란 호랑이가 소를 물어뜯는 맹수의 거친 모습을 드러낸다. 야생 동물 전문가들은 해당 영상을 통해 시베리아 호랑이의 개체 수 증가로 이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아무르호랑이라고도 한다. 호랑이류 중에서 가장 크며 한국호랑이, 즉 백두산호랑이도 여기에 속한다. 몸길이 수컷 2.7∼3.9m, 암컷 2.4∼2.9m, 몸무게 수컷 180∼370kg, 암컷 100∼200kg이다. 백두산 호랑이는 1급 야생 보호 동물로 현재 대략 500마리가 살고 있으며, 중국의 지린성과 헤이롱장성에 22마리 가량이 야생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영상=WATC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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