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몸길이
    2025-07-18
    검색기록 지우기
  • dz
    2025-07-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83
  • “생각보다 센데?” 바다코끼리 얕본 북극곰, 결국…

    “생각보다 센데?” 바다코끼리 얕본 북극곰, 결국…

    “혹시 내가 오는 줄 모르겠지?” 별다른 의심 없이 바다코끼리 사냥에 나선 북극곰이 예상 밖 변수를 인지하지 못한 실수로 졸지에 굶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한 카메라에 잡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북극곰의 위협으로부터 새끼와 무리를 지켜내는 바다코끼리들의 흥미로운 집단행동이 담긴 이미지들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노르웨이와 북극점의 중간에 자리한 스발바르 제도(Svalbard) 한 해변에 바다코끼리 무리들이 기분 좋은 낮잠을 즐기고 있다. 이때 오른쪽 빙하 한 쪽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바다코끼리 무리로 근처로 수상한 흰색 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바다코끼리를 향해 조금씩 커져가던 해당 점은 바로 악명 높은 사냥꾼인 ‘북극곰’이었다. 점심시간을 맞아 음식거리를 찾아 헤매던 굶주린 이 북극곰은 수십 마리의 바다코끼리를 무리를 발견한 뒤 내심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 본래 바다표범 1마리를 사냥할 때도 바다표범이 숨구멍을 이용해 숨을 쉬어야 하는 약점을 이용, 일부러 얼음에 숨구멍을 한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없앤 뒤 남은 숨구멍으로 바다표범 숨을 쉬러 오면 한순간에 낚아채는 영리한 북극곰은 특유의 사냥습성을 이용, 천천히 바다코끼리 무리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이 영리한 사냥꾼은 조심성이 없었던 것 같다. 북극곰은 바다코끼리 무리가 모두 잠이 든 줄 알았겠지만 잘 보이지 않는 바다코끼리 무리 중앙 한부분에 감시자가 있음을 몰랐기 때문이다. 사실 무리 한가운데에는 새끼 바다코끼리 한 마리가 두 눈을 활짝 뜨고 사방팔방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 와중에 천천히 하지만 어슬렁어슬렁 다가오는 북극곰의 모습이 눈에 띄지 않을 리가 없다. 즉시 새끼 바다코끼리는 입으로 경보를 울리며 어른들에게 북극곰의 습격을 알리고 잠에서 깬 바다코끼리들은 즉시 방어진형을 구축한다. 바다코끼리들의 북극곰 방어 전략은 이렇다. 우선 새끼 등 몸이 약한 이들을 중심으로 어른들이 동그랗게 둘러싼 뒤, 가장 어리고 허약한 순서대로 바다를 향해 도망치도록 한다. 이때 어른들은 북극곰과 맞서며 새끼들이 무사히 탈출하도록 돕는다. 해당 상황도 이와 유사하게 흘러갔다. 제 아무리 500㎏이 넘는 몸무게에 강한 힘을 자랑하는 북극곰일지라도 평균 몸길이 3.7m, 무게 2000㎏에 달하는 대형 바다코끼리 10여 마리를 당해낼 수는 없다. 특히 이 바다코끼리는 1m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상아엄니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북극곰조차 함부로 할 수 없는 독보적 ‘무기’다. 결국 이 북극곰은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점심을 굶게 됐으며 바다코끼리 무리는 새끼의 적절한 비상대응으로 모두 무사히 해변을 빠져나왔다. 해외 네티즌 중 일부는 이 북극곰의 사냥실패원인을 “냉정하지 않고 지나치게 낙관적(optimistic)으로 대응했기 때문”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새들도 깜짝 놀라 도망…‘송골매’ 닮은 비행로봇 개발

    새들도 깜짝 놀라 도망…‘송골매’ 닮은 비행로봇 개발

    공항에서 비행기 이·착륙 방해와 농작물 피해에 악영향을 주는 각종 새들을 효과적으로 쫓아낼 로봇 송골매가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IT전문매체 슬래시기어(SlashGear)는 실제 송골매와 똑같은 정밀한 형태로 놀라운 ‘새 쫓기’ 기술을 선보이는 로봇 ‘로버드(ROBIRD)’를 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승객 수백 명이 동시에 오고가는 공항이나 많은 농작물, 과일을 생산하는 농지들은 매번 불청객 새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공항에서는 이륙 중인 비행기에 느닷없이 뛰어들어 아찔한 항공 사고를 일으킬 원인을 제공하고 농지에서는 각 농작물과 과일을 쪼아 먹어 한 해 농사를 망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자연 먹이사슬 구조의 붕괴로 개체수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난 참새, 비둘기, 까마귀, 까치 등이 주범이다. 사람들은 허수아비를 세워놓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새들을 쫓아보려 하지만 공항과 농지의 방대한 규모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한번 운 좋게 쫓아냈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와 피해를 주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제일 효과가 높은 것은 새들이 다시는 접근할 엄두가 안날 정도로 두려워하는 ‘천적’이 상주하는 수밖에는 없다. 그런 면에서 ‘로버드(ROBIRD)’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네덜란드 업체 클리어 플라이트 솔루션즈(Clear Flight Solutions)에서 개발한 이 로봇 새는 참새, 비둘기, 까마귀, 까치가 가장 두려워하는 천적 ‘송골매’의 외형과 날개 짓, 비행형태를 그대로 재현해내기 때문이다. 몸길이 58㎝, 날개길이 120㎝에 시속 80㎞로 고공을 질주하는 로버드는 고대부터 사냥꾼들의 가장 충실한 조수로 활약해온 송골매의 섬뜩한 모습을 보여준다. 언뜻 봐서는 로버드가 로봇인지 송골매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다. 개발업체에 따르면, 효과적인 조류 퇴치를 위해 실제 송골매의 날개 짓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공기 역학과 같은 과학기술이 다방면으로 활용됐다. 게다가 실제 송골매 이미지와 제작 소재를 3D 프린터로 인쇄하는 방식으로 외형을 만들어내 새들이 진짜 송골매로 여기게 만들었다. 참고로 외형 소재는 유리 섬유와 나일론 복합 재료로 구성되어있는데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재질이라 고공에서 추락하더라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개발업체는 로버드가 등장하면 해당 지역 내 조류 숫자가 50% 가량 감소됐다고 주장한다. 모두 로버드에게 겁먹고 지역을 떠났다는 의미다. 또한 공항, 농지 외에 조류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풍력 발전소 터빈 지역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사람이 조종하는 것이 아닌 혼자 비행하며 새들을 쫓아내는 자율조정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개발업체는 내년 초까지 실전 테스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흰 맹독 코브라 출몰에 美마을 ‘발칵’…4일 만에 포획

    흰 맹독 코브라 출몰에 美마을 ‘발칵’…4일 만에 포획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 사우전드 오크스의 한 주택가에 흰 코브라가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4일(이하 현지시간) CBS 로스앤젤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주택가에 처음 출몰한 이 코브라는 한 주민이 기르는 애완견의 목을 문 뒤 사라졌다. 사라진 코브라로 인해 주민들은 4일 동안 공포에 떨어야만 했으나 다행히 코브라는 뱀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4일 만에 포획돼 인근 로스앤젤레스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이번에 잡힌 흰 코브라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외알 안경 코브라(monocled cobra, Naja kaouthia)’의 ‘백변종(albino)’으로 몸길이는 1.5미터에 달했다. 성인 남성의 경우 이 코브라에게 물리면 늦어도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코브라는 맹독을 지니고 있어 미국에서는 소지가 금지되어 있다. 경찰은 반입이 금지된 코브라가 어떤 경위로 출현하게 됐는지 조사 중이다. 사진=Los Angeles County·Los Angeles Times, 영상=FUNNY VIRAL HAHAHA/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한손에 쏙…10㎝짜리 ‘미니 강아지’ 화제

    한손에 쏙…10㎝짜리 ‘미니 강아지’ 화제

    한손에 쏙 들어오는 10㎝의 작은 몸을 지녔지만 누구보다 활발하고 개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 한 강아지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0㎝ 남짓의 몸이지만 특유의 귀염성으로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생후 5개월 된 수컷 미니 강아지 ‘타이슨’의 사연을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타이슨을 처음 본 사람은 아마 강아지라기보다는 실물과 똑같이 정교하게 제작된 장난감이라 착각하기 쉽다. 한 손에 쏙 들어있는 앙증맞은 체구는 누가 봐도 침실 한 쪽에 위치한 강아지 인형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타이슨을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 작은 몸집이지만 경쟁에서 지지 않으려는 특유의 근성이 타이슨에게도 똑같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타이슨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라는 별명을 지닌 치와와 견종 중에서도 초소형에 속한다. 몸길이는 10㎝ 남짓, 무게는 368g에 불과한데 치와와 평균 몸길이가 13~22㎝에 무게는 3㎏라는 사실과 비교해보면 타이슨이 얼마나 작은지 알 수 있다. 때문에 타이슨에게는 소형 강아지용 목걸이도 너무 커서 일반 벨트와 쇠붙이를 이용해 만든 자체 목걸이를 사용해야 산책을 나설 수 있다. 하지만 치와와 특유의 우아함, 기민함, 쾌활함은 여전하다. 하지만 이런 타이슨에게도 아픔이 있다. 너무나도 왜소한 몸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같은 견종 형제들에게 무시당하며 버려진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인인 로즈메리 맥린든(46)은 타이슨에게 손으로 먹이를 먹여주면서 지금까지 직접 돌보고 있다. 만일 이 정도 크기라면 타이슨은 세계적으로 가장 강아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해당 기록은 영국 내에서만 유효하다. 현재 기네스 기록을 보면, 살아있는 동물 중 가장 작은 강아지는 푸에르토리코의 암컷 치와와 미라클 밀리로 몸길이가 9.6㎝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새보다 더 진짜같이 난다…송골매 로봇 ‘로버드(ROBIRD)’

    새보다 더 진짜같이 난다…송골매 로봇 ‘로버드(ROBIRD)’

    공항에서 비행기 이·착륙 방해와 농작물 피해에 악영향을 주는 각종 새들을 효과적으로 쫓아낼 로봇 송골매가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IT전문매체 슬래시기어(SlashGear)는 실제 송골매와 똑같은 정밀한 형태로 놀라운 ‘새 쫓기’ 기술을 선보이는 로봇 ‘로버드(ROBIRD)’를 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승객 수백 명이 동시에 오고가는 공항이나 많은 농작물, 과일을 생산하는 농지들은 매번 불청객 새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공항에서는 이륙 중인 비행기에 느닷없이 뛰어들어 아찔한 항공 사고를 일으킬 원인을 제공하고 농지에서는 각 농작물과 과일을 쪼아 먹어 한 해 농사를 망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자연 먹이사슬 구조의 붕괴로 개체수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난 참새, 비둘기, 까마귀, 까치 등이 주범이다. 사람들은 허수아비를 세워놓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새들을 쫓아보려 하지만 공항과 농지의 방대한 규모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한번 운 좋게 쫓아냈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와 피해를 주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제일 효과가 높은 것은 새들이 다시는 접근할 엄두가 안날 정도로 두려워하는 ‘천적’이 상주하는 수밖에는 없다. 그런 면에서 ‘로버드(ROBIRD)’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네덜란드 업체 클리어 플라이트 솔루션즈(Clear Flight Solutions)에서 개발한 이 로봇 새는 참새, 비둘기, 까마귀, 까치가 가장 두려워하는 천적 ‘송골매’의 외형과 날개 짓, 비행형태를 그대로 재현해내기 때문이다. 몸길이 58㎝, 날개길이 120㎝에 시속 80㎞로 고공을 질주하는 로버드는 고대부터 사냥꾼들의 가장 충실한 조수로 활약해온 송골매의 섬뜩한 모습을 보여준다. 언뜻 봐서는 로버드가 로봇인지 송골매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다. 개발업체에 따르면, 효과적인 조류 퇴치를 위해 실제 송골매의 날개 짓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공기 역학과 같은 과학기술이 다방면으로 활용됐다. 게다가 실제 송골매 이미지와 제작 소재를 3D 프린터로 인쇄하는 방식으로 외형을 만들어내 새들이 진짜 송골매로 여기게 만들었다. 참고로 외형 소재는 유리 섬유와 나일론 복합 재료로 구성되어있는데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재질이라 고공에서 추락하더라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개발업체는 로버드가 등장하면 해당 지역 내 조류 숫자가 50% 가량 감소됐다고 주장한다. 모두 로버드에게 겁먹고 지역을 떠났다는 의미다. 또한 공항, 농지 외에 조류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풍력 발전소 터빈 지역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사람이 조종하는 것이 아닌 혼자 비행하며 새들을 쫓아내는 자율조정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개발업체는 내년 초까지 실전 테스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보잉737기보다 무거운 ‘세계최대’ 공룡화석 발견

    보잉737기보다 무거운 ‘세계최대’ 공룡화석 발견

    보잉737 여객기보다 무거운,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 화석이 발견돼 고생물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월드리포트(Science World Report)는 드렉셀 대학교 고생물·지질학 연구진이 지구에서 가장 큰 몸집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 드레드노투스 슈라니(Dreadnoughtus schrani)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난 2005년 2월,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 고원지대에서 1.8m에 이르는 넙다리 뼈 화석을 발견하며 드레드노투스의 존재를 감지했다. 이후 정강뼈, 종아리뼈를 비롯한 10개의 주요 화석이 추가 발견됐고 최근에는 5㎝ 크기의 이빨을 비롯한 145개의 뼈 화석이 모여져 드레드노투스의 실물모습을 짐작할 수 있게 됐다. 연구진에 의해 추정된 드레드노투스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목 길이 11m, 꼬리길이 9m에 총 몸길이는 26m 정도며 몸무게는 무려 65톤에 달한다. 이는 49톤인 보잉737 여객기보다 무겁고 대형 아프리카 코끼리 12마리를 합친 것 만큼에 육박하는 무게로 역대 지구상에 존재했던 공룡 중 가장 무겁고 거대했던 종이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드레드노투스의 생존연대는 약 7700만년 전 백악기 후기로 현재 화석이 발견된 남아메리카 초원지대에 서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드레드노투스는 긴 목의 초식공룡으로 주식은 식물이었다. 드레드노투스 슈라니(Dreadnoughtus schrani)라는 학명에서 드레드노투스(Dreadnoughtus)는 20세기 초 활약한 동명의 영국 전함에서 따왔는데 해당 연구를 주도중인 드렉셀 대학교 고생물학과 켄 라코바라 교수는 “이 이름은 과거 영국전함처럼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무시무시함’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실제로 드레드노투스는 거대한 몸집 때문에 큰 두려움이 없이 살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드레드노투스는 백악기 때 함께 생존했던 악명 높은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7배에 달하는 몸집을 지니고 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과학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4일 발표됐다. 사진=Ken Lacovar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포토]바다에서 잡힌 괴생명체, 입으로…

    [포토]바다에서 잡힌 괴생명체, 입으로…

    강원도 주문진항 앞바다에서 고래상어가 잡혔다. 5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따르면 4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 앞바다 연안 정치망에 몸길이 3.9m짜리 고래상어가 다른 어류들과 함께 잡혔다. 이 고래상어는 주문진수협에서 위탁판매됐다. 플랑크톤, 소형 갑각류, 어류, 오징어 등을 잡아 먹는 고래상어는 현존하는 어류 가운데 몸이 가장 크며 최대 몸길이가 18m까지 자란다. 고래상어는 멸종위기에 처한 국제적 멸종보호종인데 최근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다른 어류들과 혼획되는 일이 잦아졌다. 올해 7월 29일 포항시 호미곶면 앞바다에서 조업 중인 정치망 어선에 길이 4.9m의 고래상어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렸다. 같은 달 1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길이 5m의 고래상어가 죽은 채 발견됐다. 2012년 8월에는 제주도 애월읍 앞바다에서 길이 4m의 고래상어 2마리가 혼획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심 거리 방황하는 코요테 포착

    도심 거리 방황하는 코요테 포착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클리블랜드 코요테’(Cleveland Coyote)란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코요테는 아메리카에 사는 개과 동물로 어깨높이 60cm, 몸무게 9~23kg, 꼬리 길이 30~40cm, 몸길이 1~1.3m에 달하는 늑대보다 작은 동물이다. 임신기간은 60~63일로 짧은 편이며 한번에 6마리 이상의 새끼를 낳는다. 영상에는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도심을 방황(?)하는 야생 코요테 한 마리의 모습이 보인다. 주행 중인 차량에서 찍힌 이 영상은 거리를 활보하는 코요테를 따라간다. 길가에 사람들이 신기한 눈빛으로 코요테를 바라보자 코요테도 사람들을 한 번 힐끔 쳐다보며 제 갈 길을 갈 뿐이다. 해 떨어질 무렵의 도로를 코요테가 가로질러 지나가고 주차장 너머로 사라진다.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개체 수가 늘어난 코요테들이 사람이 사는 동네에 나타나인명피해가 발생하는가 하면 늑대와 코요테 간 교배로 생긴 ‘코이울프’(Coywolf)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코요테가 공격할 경우, 주변의 도구를 동원해 코요테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거나 팔을 들어 올려 위협하는 시늉을 해야 한다”며 “길에서 만난 코요테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이므로 절대 먹이를 주지 않는 것이 공격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Cleveland Coyot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美 해변 귀상어 출몰에 피서객들 줄행랑

    美 해변 귀상어 출몰에 피서객들 줄행랑

    해수욕을 즐기던 사람이 거대한 크기의 상어에게 쫓기는 아찔한 상황을 맞은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州) 데스틴 실버비치(Silver Beach)에 갑자기 귀상어가 출현해 피서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진 것이다. 이 영상은 당시 인근 리조트에 있던 한 남성이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70여초 분량의 영상은 바다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즐기던 두 사람이 천천히 물가로 걸어 나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그들 뒤로 재빠르게 움직이는 시커먼 물체가 시야에 들어온다. 머리 모양이 망치를 닮았다고 해서 망치 상어(Hammerhead shark)로 불리는 귀상어인 것. 상어의 존재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한 두 사람이 느긋하게 물속을 걷고 있는데, 정작 애가 타는 사람은 그 상황을 보며 촬영하고 있는 남성이다. 그는 이들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해 거칠게 소리친다. 뒤늦게 상어의 존재를 알게 된 두 사람은 허겁지겁 물 밖으로 도망쳐 나온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상어는 이들에게는 관심조차 없다. 바로 가오리를 사냥하는데 몰두한 상어였던 것이다. 영상은 두 사람이 무사히 해변으로 도망쳐 나오는 모습과 함께 상어가 가오리 사냥을 성공하는 모습으로 끝맺는다. 귀상어는 다 자라면 몸길이가 5m를 훌쩍 넘는 종이지만 샥스핀의 인기 때문에 다른 상어들과 마찬가지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상태다. 사진·영상=Scott McCain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물고기 사냥하는 펠리칸 떼 포착 ‘장관’

    물고기 사냥하는 펠리칸 떼 포착 ‘장관’

    펠리칸(사다새) 떼의 먹이사냥 장면이 찍힌 영상이 화제다. 지난 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트브에 공개된 50여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최근 에콰도르의 한 해안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 영상에는 바다 속 물고기 떼를 향해 수십만 마리의 펠리칸이 미사일처럼 수직낙하해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통통한 몸매와 짧은 다리를 가진 펠리칸의 민첩한 물고기 사냥 모습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편 펠리칸은 평균 몸길이 140~178cm 정도로 부리가 크고 아랫 부분에 신축성이 뛰어난 목주머니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먹이를 사냥할때 무리를 지어 물고기 떼를 수심이 얕은 곳으로 몰아내 목주머니로 떠올려 잡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Maximiliano Ricci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호주서 낚시꾼 부인 앞에서 거대 악어에 먹히는 참사 발생

    호주서 낚시꾼 부인 앞에서 거대 악어에 먹히는 참사 발생

    몸길이 4.5미터의 악어가 57세 낚시꾼을 부인이 있는 바로 앞에서 삼켜버려 충격을 주고 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부부는 호주 애덜레이드 강기슭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낚시 중에 낚싯줄이 암초에 걸리자 남편은 낚싯줄을 빼내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갔다. 그 순간 아내의 눈앞에 믿을 수 없는 끔찍한 장면이 펼쳐졌다. 갑자기 몸길이 4.5미터의 거대 악어가 나타나 남성을 삼켜버린 것. 남편이 악어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에 공포에 질린 아내는 곧 경찰과 야생동물 관리인이 동행한 가운데 악어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밤이 돼서야 악어를 발견한 그들은 악어를 죽인 후 사체를 해부해 그 속에서 남편의 시체를 찾아냈다. 한편 낚시꾼을 삼킨 악어는 백피증에 걸려 ‘마이클 잭슨’이라는 별명을 가진 악어로, 특히 강에 놀러 온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전해졌다. 사진=Adelaide River Queen Jumping Crocodil Cruises, 영상=TomoNews U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한 번 물면 죽을 때까지 놓지 않는 곰치들의 사투 포착

    한 번 물면 죽을 때까지 놓지 않는 곰치들의 사투 포착

    곰치 간의 사투 영상이 화제다. 곰치는 곰치과에 속하는 야행성 어류로 몸길이 60cm 정도며, 큰 것은 1m가 넘는 뱀 모양의 물고기다. 턱이 강하며 후각으로 먹이를 찾는 곰치에게 한번 물리면 신경계와 순환계가 마비된다. 지난 15일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한 영상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동물 결전의 밤’(Animal Fight Night) 프로그램에 일부인 해저에서의 곰치들의 싸움을 담고 있다. 상대 곰치의 허리 부위를 문 흑갈색의 곰치. 강력한 턱의 힘을 사용해 상대방을 공격한다. 몸을 휘감으며 상대 곰치의 방어를 무색하게 만드는 곰치가 꽤 사나워 보인다. 한 번 물면 상대방이 죽을 때까지 절대 놓지 않는 곰치의 모습이 무서울 정도다. 한편 전세계 약 20여 종이 있는 곰치는 사냥감을 물고 있는 날카로운 이빨 외에 또다른 이동식 턱이 있어 잡은 먹이를 더욱 확실히 붙잡는 ‘에이리언 턱’ 구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NatGeoWild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혈투끝에 뱀 물리치는 ‘괴물다람쥐’ 포착

    혈투끝에 뱀 물리치는 ‘괴물다람쥐’ 포착

    다람쥐가 자신보다 몸길이가 몇 배나 큰 뱀과 혈투를 벌이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약 2년 전에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업로드된 이 영상은 다람쥐가 끈질기게 뱀을 공격해 도망가게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의 배경은 약간 메말라 보이는 풀밭이다. 뱀과 대치한 다람쥐가 도망가지 않고 뱀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뱀이 반격을 가하면 잠시 뒤로 물러났다가 재차 공격하기를 계속 반복한다. 다람쥐는 기어코 뱀의 머리부분을 물어뜯는데 성공하고, 뱀은 피를 흘리며 전의를 상실한다. 하지만 다람쥐는 뱀이 곱게 도망가도록 놔두지 않는다. 달아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뱀의 몸통과 꼬리를 계속 물어뜯는다. 계속된 다람쥐의 공격으로 뱀이 힘을 잃고 멈춰 있는 장면에서 영상은 끝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00만분의 1 희귀 ‘머리 알비노 악어’의 최후

    100만분의 1 희귀 ‘머리 알비노 악어’의 최후

    57세 남성을 ‘살해’한 희귀 알비노 악어가 결국 붙잡혔다. 호주 ABC 뉴스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7세 남성은 아델레이드 강에서 거대한 악어의 공격을 받고 결국 사망했다. 당시 이 악어는 다른 악어와 달리 범상치 않은 ‘외모’ 때문에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머리 부분만 흰 부분 알비노 악어였던 것. 전문가들은 알비노(멜라닌 세포에서의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 증상이 몸 전체가 아닌 머리 부분에서만 나타나는 경우는 일반 알비노보다 더 드물며, 확률은 100만분의 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아델레이드 강은 높게 점프하며 먹이를 먹는 악어를 보는 ‘점핑 크로커다일 크루즈’로 유명한 곳이다. 숨진 남성 역시 이 크루즈 여행을 신청해 배를 탔다가 악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의 한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이곳 사람들은 머리만 흰 알비노 악어를 ‘마이클 잭슨’이라고 불렀다”면서 “이 악어는 수년간 아델레이드 강에서 서식해왔으며, 최근 들어 강한 공격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악어는 몸길이가 4.5m가량에 달했고 이 강에 사는 다른 악어들에 비해 매우 힘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경찰들은 이 희귀 부분 알비노 악어가 남성을 공격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강의 출입을 막고 이를 잡기 위해 애써왔다. 결국 사건 발생 다음 날 해당 악어를 발견한 경찰은 총으로 악어를 사살했다. 한편 아델레이드 강의 ‘점핑 크로커다일 크루즈’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해에만 벌써 3번째 ‘악어 사고’가 발생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머리만 알비노’ 희귀 악어의 비참한 최후

    ‘머리만 알비노’ 희귀 악어의 비참한 최후

    57세 남성을 ‘살해’한 희귀 알비노 악어가 결국 붙잡혔다. 호주 ABC 뉴스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7세 남성은 아델레이드 강에서 거대한 악어의 공격을 받고 결국 사망했다. 당시 이 악어는 다른 악어와 달리 범상치 않은 ‘외모’ 때문에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머리 부분만 흰 부분 알비노 악어였던 것. 전문가들은 알비노(멜라닌 세포에서의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 증상이 몸 전체가 아닌 머리 부분에서만 나타나는 경우는 일반 알비노보다 더 드물며, 확률은 100만분의 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아델레이드 강은 높게 점프하며 먹이를 먹는 악어를 보는 ‘점핑 크로커다일 크루즈’로 유명한 곳이다. 숨진 남성 역시 이 크루즈 여행을 신청해 배를 탔다가 악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의 한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이곳 사람들은 머리만 흰 알비노 악어를 ‘마이클 잭슨’이라고 불렀다”면서 “이 악어는 수년간 아델레이드 강에서 서식해왔으며, 최근 들어 강한 공격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악어는 몸길이가 4.5m가량에 달했고 이 강에 사는 다른 악어들에 비해 매우 힘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경찰들은 이 희귀 부분 알비노 악어가 남성을 공격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강의 출입을 막고 이를 잡기 위해 애써왔다. 결국 사건 발생 다음 날 해당 악어를 발견한 경찰은 총으로 악어를 사살했다. 한편 아델레이드 강의 ‘점핑 크로커다일 크루즈’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해에만 벌써 3번째 ‘악어 사고’가 발생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서 460kg 앨리게이터 잡혀…세계 기록 세우나?

    미국 앨라배마주(州)에서 무게 460kg에 달하는 초대형 악어가 포획됐다. 이 악어는 지금까지 이 주(州)에서 잡힌 악어 중 가장 큰 것으로 심지어 세계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역매체 앨닷컴의 보도를 인용해서 한 사냥꾼 가족이 토마스턴 인근에서 지난 15일 오후부터 16일 오전까지 장장 10시간이 넘는 사투를 벌인 끝에 이 악어를 잡았다고 전했다. 악어는 앨라배마주에서 법적으로 사냥할 수 있는 유일한 위험 종이다. 이 주를 비롯한 미 동남부 지역에서는 악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매년 일정 기간 사냥을 허용하고 있다. 이 악어는 측정 결과 몸길이 4.6m, 무게 460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앨리게이터는 2007년 저스틴 웰스라는 남성이 잡은 몸길이 4.5m, 무게 400kg에 달하는 악어라고 미국 사냥협회인 사파리클럽인터내셔널(SCI)이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잡힌 악어가 엘리게이터 중에서 세계 기록을 세우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엘리게이터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는 2011년 9월 필리핀에서 포획돼 지난해 초 숨을 거둔 바다 악어로 몸길이 6.17m, 무게 1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해먹 마냥 매달려…‘낮잠 쿨쿨’ 날여우원숭이 포착

    마치 해먹을 걸어놓은 마냥 나뭇가지에 매달린 희귀 원숭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원숭이는 최근 인도네시아 삼바스에서 아마추어 사진작가 헨디 몹(25)이 우연히 촬영했다. 지상으로부터 약 1.5m 높이에 있는 나뭇가지에 매달린 이 원숭이는 나무와 나무 사이를 글라이더처럼 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날여우원숭이의 한 종으로, 순다열도와 말레이반도에 사는 순다 날여우원숭이(학명: Galeopterus variegatus)로 알려졌다. 작가는 이 원숭이가 처음 봤을 때부터 이미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었고 그 상태로 15분간 수면을 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사진 중에는 원숭이가 마치 해먹 안에서 낮잠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도 있었다. 이 때문에 작가는 1m 이내까지 접근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다 날여우원숭이는 몸길이가 38cm 정도로 이 중 꼬리 길이만 25cm에 달하며 몸무게는 약 1.3kg이다. 이들은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얇은 막이 발달해 있어 비행에 수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수영하던 남성 쫓아오는 거대악어 ‘아찔’

    수영하던 남성 쫓아오는 거대악어 ‘아찔’

    수영 중 거대 악어와 마주친 남성이 다행히 목숨을 건지는 순간이 포착됐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연안에서 한 남성이 몸길이 3.5미터에 달하는 거대 악어에게 쫓기며 육지로 올라오기 위해 전력을 다해 헤엄치고 있다. 다리 위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관광객들은 소리를 지른다. 잠시 후 다리 위에서 악어를 방해하기 위해 누군가 악어를 향해 물체를 집어던지자 남성을 쫓던 거대 악어는 겁을 먹고 방향을 돌린다. 한편, 거대 악어에게 쫓기던 남성은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Noticaribe Noticia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고양이 수 마리 ‘꿀꺽’한 거대 버마왕뱀 ‘체포’

    고양이 수 마리 ‘꿀꺽’한 거대 버마왕뱀 ‘체포’

    미국에서 고양이를 ‘꿀꺽’ 해 온 거대한 버마왕뱀이 ‘체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이터, 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포트세세인트루시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8일(현지시간) 성인 4명이 나란히 들어야 할 정도로 큰 몸집의 버마왕뱀을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이 버마왕뱀은 몸길이가 3.5m, 몸무게는 55㎏에 달했으며 마을 인근에 허리까지 풀이 올라오는 덤불에 몸을 숨기고 있다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관들은 이 뱀이 최근 동네에서 사라진 고양이를 잡아먹은 ‘범인’ 으로 지목했다. 한 경찰관은 “뱀을 발견하자마자 크기에 매우 놀랐다. 나 혼자 처리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곧장 동료 경찰들을 더 불러 모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뱀은 고양이들이 자주 사라진 지역의 한 주민이 정식 허가를 받아 키우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뱀이 어떻게 집 밖으로 빠져나와 자유롭게 활보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이 지역에 사는 주민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족관에 뱀을 넣어 키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커다란 뱀이 어떻게 밖으로 나왔는지 정말 의문”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플로리다주는 2012년부터 버마왕뱀의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잡았다!” 고양이 ‘꿀꺽’한 대형 버마왕뱀 ‘체포’

    “잡았다!” 고양이 ‘꿀꺽’한 대형 버마왕뱀 ‘체포’

    미국에서 고양이를 ‘꿀꺽’ 해 온 거대한 버마왕뱀이 ‘체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이터, 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포트세세인트루시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8일(현지시간) 성인 4명이 나란히 들어야 할 정도로 큰 몸집의 버마왕뱀을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이 버마왕뱀은 몸길이가 3.5m, 몸무게는 55㎏에 달했으며 마을 인근에 허리까지 풀이 올라오는 덤불에 몸을 숨기고 있다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관들은 이 뱀이 최근 동네에서 사라진 고양이를 잡아먹은 ‘범인’ 으로 지목했다. 한 경찰관은 “뱀을 발견하자마자 크기에 매우 놀랐다. 나 혼자 처리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곧장 동료 경찰들을 더 불러 모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뱀은 고양이들이 자주 사라진 지역의 한 주민이 정식 허가를 받아 키우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뱀이 어떻게 집 밖으로 빠져나와 자유롭게 활보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이 지역에 사는 주민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족관에 뱀을 넣어 키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커다란 뱀이 어떻게 밖으로 나왔는지 정말 의문”이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플로리다주는 2012년부터 버마왕뱀의 수입 및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