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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지지율, 35.6% 4주 만에 떨어졌다…‘잼버리 파행 영향’

    尹지지율, 35.6% 4주 만에 떨어졌다…‘잼버리 파행 영향’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이 4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30% 중반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사태가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4일, 16~18일 나흘간(공휴일 제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7%포인트(P) 떨어진 35.6%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6월 다섯째 주 조사에서 42.0%를 기록한 후 하락을 거듭하다 7월 넷째 주에 반등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다시 하락 반전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2%포인트 오른 61.2%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가 60%대를 기록한 것은 5월 둘째 주 조사 이후 14주 만이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의 후폭풍 영향”이라며 “가장 크고 효과적인 스피커인 윤 대통령이 부친상을 당하면서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의미를 예열하지 못한 상황이 이슈를 전환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3.7%P↑)을 제외하고 광주·전라(4.4%P↓), 서울(3.7%P↓), 대구·경북(3.4%P↓), 대전·세종·충청(3.3%P↓), 인천·경기(3.2%P↓) 등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나이별로는 70대 이상(7.7%P↓)에서 지지율 감소 폭이 가장 컸고, 50대(4.1%P↓), 60대(3.9%P↓), 40대(3.5%P↓)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30대(1.9%P↑), 20대(1.4%P↑)에서는 소폭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친윤 거점’ 강원부터 세 불리기… 609명 국민의힘 입당

    ‘친윤 거점’ 강원부터 세 불리기… 609명 국민의힘 입당

    국민의힘이 14일 강원도에서 609명의 대규모 입당식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강원에 걸린 8석 석권을 위한 세 확장에 돌입했다. 접경지역 속성상 보수 성향이 짙은 강원은 지역구 8석 중 국민의힘이 6석을 가진 강세 지역이자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곳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강원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을 열었다.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을 지낸 박주현 전 동해시의원을 포함해 지역 정가에서 민주당에 힘을 보탰던 인사들이 대거 입당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전통적으로 우리 당에 몸담았던 분들이 아니라 중도 영역에서 또한 민주당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 온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강원도당에서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의 입당식이 열렸다. 허 전 사장도 지도부가 마련한 입당식에 함께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자칫 공천 가능성과 연결돼 해석될 것으로 우려돼 별도로 입당식을 치렀다. 허 전 사장은 한기호 의원 지역구인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이나 비례대표 노용호 의원이 당협위원장인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날 두 번 입당식이 치러질 정도로 당내 신경전도 치열하다. 강원은 원조 윤핵관인 권성동(강릉), 원내수석부대표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수석대변인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강원도당위원장인 박정하(원주갑) 의원 등이 현역이다. 또 2선으로 물러난 다른 윤핵관들과 달리 실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도 있다. 모두 탄탄한 지역기반이 강점이지만 내년 총선 공천과 생환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리얼미터, 지난 7~11일, 유권자 2516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여론조사위 참조)에 따르면 강원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4.0%(전국 38.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2.4%(전국 37.2%), 민주당 34.8%(전국 45.7%)다.
  • ‘친윤 거점’ 강원, 與 609명 입당식…‘세 확장’ 총선 앞으로

    ‘친윤 거점’ 강원, 與 609명 입당식…‘세 확장’ 총선 앞으로

    김기현 지도부 강원으로 총출동민주당 출신 전직 시의원 등 대거 입당내년 총선 공천 ‘내부 경쟁’ 신경전도원조 윤핵관·친윤 핵심 당직자 포진현역 의원 생환 비율도 초미의 관심 국민의힘이 14일 강원도에서 609명의 대규모 입당식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강원에 걸린 8석 석권을 위한 세 확장에 돌입했다. 접경지역 속성상 보수 성향이 짙은 강원은 지역구 8석 중 국민의힘이 6석을 가진 강세 지역이자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곳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강원지역 주요 인사 입당식’을 열었다. 김기현 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을 지낸 박주현 전 동해시의원을 포함해 지역 정가에서 민주당에 힘을 보탰던 인사들이 대거 입당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전통적으로 우리 당에 몸담았던 분들이 아니라 중도 영역에서 또한 민주당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 온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강원도당에서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의 입당식이 열렸다. 허 전 사장도 지도부가 마련한 입당식에 함께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자칫 공천 가능성과 연결돼 해석될 것으로 우려돼 별도로 입당식을 치렀다. 허 전 사장은 한기호 의원 지역구인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이나 비례대표 노용호 의원이 당협위원장인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날 두 번 입당식이 치러질 정도로 당내 신경전도 치열하다. 강원은 원조 윤핵관인 권성동(강릉), 원내수석부대표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수석대변인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강원도당위원장인 박정하(원주갑) 의원 등이 현역이다. 또 2선으로 물러난 다른 윤핵관들과 달리 실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도 있다. 모두 탄탄한 지역기반이 강점이지만 내년 총선 공천과 생환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리얼미터, 지난 7~11일, 유권자 2516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여론조사위 참조)에 따르면 강원 지역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4.0%(전국 38.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2.4%(전국 37.2%), 민주당 34.8%(전국 45.7%)다.
  • 尹 대통령 지지율 38.3%… 3주 연속 상승

    尹 대통령 지지율 38.3%… 3주 연속 상승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7일∼11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8%포인트(p) 올라간 38.3%로 집계됐다. 6월 다섯째 주 42.0%까지 올랐다가 이후 내림세로 전환했던 긍정 평가는 7월 넷째 주 조사에서 37.3%로 반등하고 이번 조사까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59.0%로, 직전 조사보다 0.3%p 내려 3주 연속 하락했다. 긍정 평가는 서울(3.9%p↑), 대전·세종·충청(3.6%p↑), 70대 이상(4.2%p↑)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7.3%p↑), 중도층(2.3%p↑) 등에서 올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건설업 상호시장진출 허용 2년…건설인 80% “부정적”

    건설업 상호시장진출 허용 2년…건설인 80% “부정적”

    건설업계 10명 중 8명은 상호시장진출 허용 제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도는 종합 및 전문공사에 필요한 건설업 등록 없이 상대 업역에 해당하는 공사의 도급 및 시공 자격을 준 제도를 말한다. 정부는 건설산업 생태계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상호 시장 진출을 허용했다.8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17∼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 종합·전문 건설업체 기업인 101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건설업체 대표 84.2%는 상호시장진출 허용 제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평가는 15.0%에 그쳤다. 특히 부정적 평가의 경우, 전문업체 건설인은 87.3%, 종합업체 건설인은 77.0%로 전문업체 건설인이 종합업체 건설인보다 더 높은 부정 평가를 보였다. 상호시장진출 허용에 따른 산업경쟁력 영향에 대해서는 ‘향상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90.0%에 달했으며 품질 및 기술력 영향 역시 ‘향상되지 않았다’가 89.7%를 차지했다. 상호시장진출 허용 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1순위)으로는 ‘전문공사의 시공 자격을 종합건설업체에 부여한 점’(29.6%), ‘전문 건설업체의 종합공사 시공 자격을 제한해 전문 건설업체들의 종합공사 진출을 어렵게 한 점’(26.4%), ‘입찰 경쟁도가 과도하게 증가한 점’(21.8%)이 주로 꼽혔다. 이어 ‘종합공사의 시공 자격을 전문 건설업체에서 부여한 점’(10.0%), ‘타 업종의 시장에 진출한 건설업체들의 불법 하도급 강행’(5.8%), ‘발주자 혼란과 행정 부담이 증가한 점’(4.1%) 순이었다. 박승국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산업혁신실장은 “정부는 제도에 대한 업계의 평가를 종합과 전문 건설업체 간의 업역 갈등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상호시장진출 허용 제도의 존치 여부를 포함해 종합과 전문 건설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지난 2년간 논란이 있었던 상호시장진출 허용 제도에 관한 종합·전문 건설사들의 생생한 의견을 담은 의미 있는 조사”라며 “건설사들의 요구를 적극 수렴하여 향후 국토교통부, 국회 등 관련 부처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개선에 적극 나서도록 설득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尹 지지율, 휴가 중에도 소폭 상승 ‘37.5%’…부정 ‘59.3%’ [리얼미터]

    尹 지지율, 휴가 중에도 소폭 상승 ‘37.5%’…부정 ‘59.3%’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오르며 30% 중후반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윤 대통령이 지난 2일부터 6박 7일간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서도 지지율이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1일에서 지난 4일까지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25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2%포인트 상승한 37.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6월 다섯째 주 42.0%까지 올랐다가 7월 주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전주(7월 넷째 주) 조사에서 4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0.2%포인트 내린 59.3%로 2주 연속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1.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이라는 응답은 3.1%였다. 윤 대통령의 권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이 전주 대비 3.2%포인트 오른 51.3%로 가장 높았다. 강원(47.4%), 부산·울산·경남(43.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57.1%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60대(50.9%), 50대(34.2%) 순으로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 63.5%가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평가한 반면 진보층 83.2%는 부정평가했다. 중도의 경우 35.1%가 긍정평가, 62.4%가 부정평가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광주·전라(4.5%포인트↑), 부산·울산·경남(3.3%포인트↑), 대구·경북(3.2%포인트↑), 60대(2.4%포인트↑), 40대(2.3%포인트↑), 보수층(2.1%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대구·경북(2.3%포인트↑), 서울(4.7%포인트↑), 20대(8.3%포인트↑), 학생(2.5%포인트↑) 등에서 주로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대통령 지지율, 4주 만에 반등… 0.7%p 상승한 37.3%

    尹대통령 지지율, 4주 만에 반등… 0.7%p 상승한 37.3%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주 만의 반등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4~28일(7월 4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3%는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 응답은 59.5%를 기록했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6월 5주차에 42.0%를 기록한 이후 7월 1주차 39.1%, 2주차 38.1%, 3주차 36.6%를 기록하며 3주 연속 하락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0.7%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0.4% 낮아졌다.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4.2%), 서울(2.3%) 등에서 상승했으며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5.9%), 대구·경북(5.8%) 등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 조사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이다. 정당 지지율 조사의 응답률은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윤 대통령 지지율, 36.6%… 3주 연속 하락

    윤 대통령 지지율, 36.6%… 3주 연속 하락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해 36.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7일~21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32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36.6%가 ‘잘함’, 59.9%가 ‘잘못함’을 선택했다. ‘잘 모름’은 3.4%다. 긍정 평가는 전주인 7월 2주 차(38.1%) 대비 1.5%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전주(58.9%) 대비 1%포인트 올랐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지난 6월 5주 차 42.0%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내림세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대전·세종·충청에서 올랐고 광주·전라와 인천·경기에서 내렸다. PK는 43.1%로 나타나 전주(39.0%) 대비 4.1%포인트 상승했다. 충청권은 43.6%로 전주(39.7%) 대비 3.9%포인트 올랐다. 반면 광주·전라 지지율은 16.4%로 전주(22.3%) 대비 5.9%포인트 빠졌고, 인천·경기도 32.3%로 전주(35.3%) 대비 3.0%포인트 내렸다. 서울 지지율은 37.3%, 대구·경북 지지율은 56.1%로 전주와 비슷했다. 나이별로는 70대 이상과 20~30대가 소폭 하락했다. 70세 이상의 윤 대통령 긍정 평가는 58.3%로 나타나 전주(62.6%) 대비 4.3%포인트 내려갔다. 18~29세는 29.1%로 전주(31.4%) 대비 2.3%포인트, 30대는 33.8%로 전주(36.0%) 대비 2.2%포인트 하락했다. 40대 지지율은 24.5%, 50대 32.0%, 60대는 46.9%로 전주와 유사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 지지율이 64.0%로 전주(62.5%) 대비 1.5% 올랐고, 진보층 지지율은 12.3%로 전주(15.1%) 대비 2.8%포인트 하락했다. 중도층 지지율은 35.5%로 집계돼 큰 변화가 없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들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총통화 7만9959명 중 2532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3.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 지지율 2주째 하락해 38.1% “순방 호재에도 빨간불” [리얼미터]

    尹 지지율 2주째 하락해 38.1% “순방 호재에도 빨간불”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 내린 38.1%로 집계됐다.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월 셋째주부터 상승해 6월 다섯째주 42.0%까지 올랐으나, 7월 첫째주 들어 하락세로 전환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 2주 연속 하락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역시 2주 연속 올라 58.9%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보다는 0.9%포인트 오른 수치다. 긍정평가는 대구·경북(5.7%포인트↑), 70대 이상(5.3%포인트↑), 무직·은퇴·기타(3.7%포인트↑), 학생(5.8%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광주·전라(4.4%포인트↑), 부산·울산·경남(3.9%포인트↑), 60대(4.0%포인트↑), 50대(3.0%포인트↑)등에서 주로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 기간 주요 이슈로 윤 대통령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논란을 꼽았다.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리투아니아 현지 쇼핑 관련 보도는 이번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대통령 순방 호재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하락 흐름을 막지 못하며 용산(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는 동시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극한 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도한 정쟁 속에 국민 감정선을 건드리는 진영 내 발언이나 행동이 발생하면 향후 지지율에도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격주 단위로 조사하는 정당 지지율(7월 13~14일 조사)은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1.0%포인트 내린 37.0%, 더불어민주당은 0.4%포인트 오른 44.2%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종전 5.8%포인트에서 7.2%포인트로 벌어졌다. 정의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1.9%포인트 내린 1.9%였다. 무당층은 2.0%포인트 오른 14.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김영록 지사,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12개월 연속 1위

    김영록 지사,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12개월 연속 1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서 8기 들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12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3년 6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에 대한 ‘잘한다’라는 긍정 평가는 전달보다 5.7%포인트 오른 68.6%로 가장 높았다. 긍정 평가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60.8%), 3위는 김관영 전북지사(60.5%)가 차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취임 때부터 지난 6월까지 12개월 연속 17개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1위를 유지했다 앞서 민선 7기 때도 지방선거 운동 기간을 제외한 43개월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30번 선두를 차지했으며, 이번 민선 8기 12번을 더하면 총 42회 1등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처럼 김 지사가 매월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광주-영암 아우토반과 전남형 트램 설치 등 서남권 SOC 신 프로젝트 발표와 전남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 활성화 비전 발표 등 전남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노력 등이 원동력으로 꼽힌다. 또 동부본부 통합청사 설치에 따른 동부권 편의 증진과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30 예비 지정,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통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군공항 이전 관련 도민과의 소통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6월 직무평가 여론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2023년 5월 26일~31일, 6월 26일~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 5300명(시도별 5~6월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포인트, 응답률은 3.2%이다.
  • 여자도 軍입대?…男女 모두 “반대” 우세

    여자도 軍입대?…男女 모두 “반대” 우세

    저출생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대책으로 ‘여성 징병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각에서 나온 것과 관련해 여성과 남성 모두 반대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6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1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9%는 여성 징병제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36.3%는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8%였다. 이번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 반대가 우세했다. 남성의 경우 56.3%가 여성징병제에 반대했고, 여성의 경우 53.4%가 반대 의견을 내놨다. 연령대별로는 30대부터 60대까지의 연령대에서 반대 응답이 많았다. 이 중 50대(찬성 28.1% vs 반대 64.2%)와 40대(35.9% vs 60.5%)에서는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여성 징병제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70세 이상(찬성 41.1% vs 반대 48.1%)과 18~29세(42.2% vs 48.5%)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6%)·유선(4%)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3%였다. ● 병무청장 “여성 징병제 시기상조” 이기식 청장은 5일 국방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여성 징집제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이 청장은 “인구가 감소하는 시점에 여성을 징병한다는 것은 사회 갈등만 부추길 수 있다”면서 “이미 1차 병역 자원감소는 끝났고 2030년대 중반까지는 현 수준의 병역자원이 유지된다. 그 이후의 병역자원 감소에는 ‘국방혁신 4.0’에서 추진 중인 무인화·과학화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또 현역병 복무기간 연장에 대한 질문에 “현실적으로 단축됐던 복무기간을 늘릴 수는 없을 것”이라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육군 기준 현역병 복무기간은 1993년부터 26개월이었으나, 2003년 24개월로 줄었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18개월로 유지되고 있다.
  • 尹대통령 3주 연속 지지율 상승… 5주 만에 40%대로 복귀

    부울경·광주 등 모든 지역서 올라“사우디 수주 등 경제 성과가 원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주 연속 올라 5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2.0%, 부정 평가 응답은 55.1%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6월 19~23일)보다 긍정 평가는 3.0% 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2.4% 포인트 하락했다. 긍정과 부정 격차는 13.1% 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전주 대비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7.7% 포인트), 광주·전라(3.5% 포인트), 인천·경기(2.4% 포인트) 등 모든 지역에서 올랐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10.7% 포인트), 20대(5.2% 포인트), 30대(4.8% 포인트) 등에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일련의 외교 행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50억 달러(약 6조 4000억원)를 수주하고, 일본과의 한일 통화스와프 재개, 화이트리스트 복원 등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尹 지지율 40%대 회복… 3주 연속 상승세 [리얼미터]

    尹 지지율 40%대 회복… 3주 연속 상승세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5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6∼30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0%포인트 오른 42.0%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넘어선 것은 5월 넷째주(40.0%) 조사 이후 5주 만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3주 연속 상승세(38.3%→38.7%→39.0%→42.0%)를 보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4%포인트 하락한 55.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최근 3주 연속 하락세(59.0%→58.0%→57.5%→55.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7.7%포인트↑), 60대(10.7%포인트↑), 20대(5.2%포인트↑), 30대(4.8%포인트↑), 무당층(9.8%포인트↑), 보수층(4.5%포인트↑), 중도층(4.5%포인트↑) 등에서 주로 올랐다. 부정평가는 정의당 지지층(2.6%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 기간 주요 이슈로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원 조치, 김영호 통일부 장관 지명 등 첫 개각, 윤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 지지율 39.0% 2주째 상승…국힘 38.0%·민주 43.8%

    尹 지지율 39.0% 2주째 상승…국힘 38.0%·민주 43.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3%포인트 상승한 39.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에서 0.4%포인트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소폭 상승세다. 긍정 평가는 주로 인천·경기(3.1%포인트), 서울(2.1%포인트), 40대(6.5%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반면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5.0%포인트), 광주·전라(4.6%포인트), 60대(5.5%포인트) 등에서 주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 기간 주요 이슈로 윤 대통령의 수능 ‘킬러 문항’ 비판 발언, 윤 대통령의 프랑스 파리 ‘2030엑스포’ 부산 유치 프레젠테이션 및 한-베트남 정상회담 등을 꼽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6월 5~9일)보다 1.2%포인트 오른 38.0%, 더불어민주당은 0.4%포인트 내린 43.8%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5.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보수층(6.8%포인트, 64.6%→71.4%)에서 주로 올랐고, 30대(8.8%포인트, 29.8%→38.6%), 서울(5.3%포인트, 36.0%→41.3%)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중도층(4.7%포인트, 41.9%→46.6%)에서 올랐지만, 보수층(3.3%포인트, 22.5%→19.2%), 30대(5.4%포인트, 47.4%→42.0%), 서울(3.4%포인트, 42.3%→38.9%) 등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국민 10명 중 6명 “강력범죄자 신상 개인 공개 찬성”

    국민 10명 중 6명 “강력범죄자 신상 개인 공개 찬성”

    최근 한 유튜버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신상을 공개해 사적 제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이 강력범죄자의 신상을 개인이 공개하는 것을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4명에게 강력범죄자 신상을 개인이 공개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60.1%, 반대한다는 응답은 30.2%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7%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66.6%), 서울(64.6%), 대전·충남·세종(64.6%) 등에서 찬성 비율이 높았고, 성별로는 남성 61.9%, 여성 58.3%가 찬성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70세 이상은 72.1%가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60대 65.1%, 50대 64.2%, 30대 54.5%, 18~29세 52.7%, 40대 52.5% 순이다. 이념성향별로도 보수 63.7%, 중도층 61.2%, 진보층 53.3%가 신상 개인 공개에 찬성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ARS)조사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 尹 지지율 3주만에 상승해 38.7%… 부정평가 58.0% [리얼미터]

    尹 지지율 3주만에 상승해 38.7%… 부정평가 58.0%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2∼16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4%포인트 상승한 38.7%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은 25.4%, ‘잘하는 편’은 13.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4월 넷째 주부터 5월 넷째 주까지 5주 연속 상승해 40%대로 올라섰다가 6월 들어 2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3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0%포인트 내린 58.0%로 집계됐다. ‘잘못하는 편’은 9.0%, ‘매우 잘못함’은 49.0%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3%였다. 긍정평가는 주로 대전·세종·충청(5.9%포인트↑), 광주·전라(4.6%포인트↑) 지역에서 올랐다. 연령별로는 60대(6.5%포인트↑), 30대(5.2%포인트↑)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정평가는 70대 이상(3.2%포인트↑), 40대(2.9%포인트↑), 중도층(4.4%포인트↑) 등에서 주로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5.9%가 긍정, 진보층의 83.2%가 부정을 선택했다. 중도층은 36.3%가 긍정, 62.1%가 부정을 택했다. 중도층 지지율은 전주 대비 4.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대통령 지지율 38.3%, 2주 연속 하락…부정평가 59%

    尹대통령 지지율 38.3%, 2주 연속 하락…부정평가 59%

    국민의힘 2.6%p↓ 36.8%, 민주 0.5%p↑ 44.2%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상승했다. 12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5일과 7~9일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3%로 지난주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넷째 주부터 5월 넷째 주까지 5주 연속 상승해 40%대로 올라섰다가 지난주 0.2%포인트 내리고 이번 조사까지 2주 연속 하락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6%포인트 높아진 59.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역시 직전 조사에서 0.7%포인트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2.6%포인트 내린 36.8%, 더불어민주당이 0.5%포인트 오른 44.2%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전주 4.3%포인트에서 7.4%포인트로 벌어져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이며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정의당-미국 녹색당 간담회 개최…혁신 재창당은 9월 최종결정

    정의당-미국 녹색당 간담회 개최…혁신 재창당은 9월 최종결정

    정의당이 5일 미국 녹색당과 간담회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한국뿐 아닌 국제적 환경 문제로 전 세계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확인했다. 두 정당은 양당제의 폐해가 낳은 퇴행적 민주주의를 막기 위해 정치 개혁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공유하며 한미 양국 진보 정당의 연대를 강조했다. 위선희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세계 녹색당 총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미국 녹색당과 정의당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 환경문제로 전 세계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확인했다”라며 “생명의 토대가 되는 전 세계 바다와 토양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드시 막아내고 일본 정부를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위 대변인은 이어 “양당제의 폐해가 낳은 퇴행적 민주주의를 막기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공유했다”라며 “비공개 간담회 자리에서 비례대표제가 없는 미국과 제한적 비례대표제를 가진 한국의 현실을 조명하고, 다당제의 실현을 위해서는 결선투표제와 완성도 있는 비례대표시스템이 필수적임을 두 정당 모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0년 미국 녹색당 대선후보를 지낸 하위 호킨스 공동의장과 오스틴 베쇼어 국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미국 녹색당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앞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 거대양당의 무관심 속에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며 “정의당은 기후위기에 맞서 취약계층을 보호할 가장 튼튼한 방패가 되겠다”고 말했다. 호킨스 의장은 “미국 녹색당은 이런 자리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진보 정당과 연대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정의당은 지지율 하락세와 함께 위기설에 휩싸인 상황이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의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2.3%에 머물렀다. 이에 정의당은 혁신 재창당을 통한 위기 극복을 목표로 재창당 노선에 대한 기본방향을 정하고 있다. 현재 정의당은 이정미 대표의 안을 바탕으로 수정과 보완을 통해 오는 24일 전국위원회에 일주일전까지 기본방향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국위원회에서 상정 및 의결이 이루어진다면 9월에 열리는 대의원회의에서의 최종 결정이 진행된다.
  • 외교가 끌어올린 尹 지지율 40%대 회복… 5주 연속 상승

    외교가 끌어올린 尹 지지율 40%대 회복… 5주 연속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해 29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40.0%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2% 포인트 낮아진 56.7%였다. 리얼미터 정례 조사에서 윤 대통령 긍정 평가는 지난달 말부터 5주째 상승했으며, 40%대를 기록한 것은 3월 1주차 조사(42.9%) 이후 12주 만이다. 이날 발표된 알앤써치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전주 조사 대비 3.2% 포인트 상승한 44.7%,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7% 포인트 하락한 53.2%로 각각 집계됐다. 40% 중반대 지지율은 이 기관이 올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최고치다. 이는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결과다. 이 같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주요 배경으로는 국빈 방미 이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으로 이어진 외교 성과가 꼽힌다. 특히 G7 회의 전후로는 한일·한미일 정상회담을 비롯한 외교 일정이 계속 이어지며 ‘외교 슈퍼위크’로 불리기도 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5주 연속 지지율 상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라며 “주요 요인은 윤 대통령의 외교·안보 관련 행보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무응답층을 고려하면 지난 대선 득표율 결과 수준의 긍정 평가는 43~45% 구간이라 볼 수 있는데, 이후 지지율이 이 구간을 돌파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라고 덧붙였다. 상반기 주요 외교 일정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대통령실이 다시 민생 등 내치에 주력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윤 대통령은 경제·민생 일정을 다시 챙기며 외치가 끌어올린 지지율을 내치로 다질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은 조만간 취임 2년차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그동안 외교 이슈에 가려졌던 민생·개혁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를 기자회견을 통해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尹지지율 5주 연속 상승… 3개월만 40%대 회복 [리얼미터]

    尹지지율 5주 연속 상승… 3개월만 40%대 회복 [리얼미터]

    민주 44.5% 국힘 38.1% 오차범위 밖 격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올라 3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 오른 40.0%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정례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3월 1주차 조사(42.9%) 이후 12주 만이다.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미국 국빈 방문, 한미정상회담이 있던 지난달 말부터 5주 연속 상승세(32.6%→34.5%→34.6%→36.8%→39.0%→40.0%)를 보였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2%포인트 낮아진 56.7%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대구·경북(3.5%포인트↑), 대전·세종·충청(3.1%포인트↑), 인천·경기(3.0%포인트↑), 서울(2.6%포인트↑), 여성(2.9%포인트↑), 70대 이상(8.0%포인트↑), 50대(3.1%포인트↑), 60대(2.4%포인트↑), 정의당 지지층(11.4%포인트↑), 무당층(6.5%포인트↑), 중도층(3.1%포인트↑), 보수층(2.4%포인트↑)에서 주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광주·전라(5.5%포인트↑), 20대(3.8%포인트↑), 진보층(3.5%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5주 연속 지지율 상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라며 “주요 요인은 윤 대통령의 외교·안보 관련 행보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상승하고 국민의힘 지지도가 하락하면서 양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2.1%포인트 오른 44.5%, 국민의힘은 0.4%포인트 내린 38.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에서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으나 이번 조사에서 다시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인 것이다. 정의당 지지도는 같은 기간 0.3%포인트 오른 3.5%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1.5%이고 무당층은 12.4%였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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