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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아주대병원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아주대병원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경기 과천도시공사는 26일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은 종합병원 건립과 함께 헬스케어, 바이오, 첨단산업, 문화·상업 기능이 결합한 미래형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제안했다. 컨소시엄에는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대우건설(시공능력평가 3위)과 ㈜한화(시공능력평가 11위)가 참여해 안정적인 시공 역량을 확보했고, IBK투자증권㈜, ㈜하나은행이 함께 참여해 자금 조달 구조 역시 탄탄하게 마련했다. 또한 코웨이㈜, 홈앤쇼핑, 안국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네이처셀, 와이씨 등 바이오·첨단산업 중심의 유망 기업들이 엔드유저(end-user)로 참여했다. 과천시는 향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기술교육대, 충남 RISE 성공에 역할 기대”

    “한국기술교육대, 충남 RISE 성공에 역할 기대”

    유길상 총장 “평생직업능력개발 우수사례 창출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충남 대학 중 첫 번째로 충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센터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산업 선도와 도내 대학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6일 한기대에 따르면 유길상 총장과 오창헌 부총장, 이규만 RISE사업단장이 25일 충남 RISE센터 승융배 센터장, 이서준 사무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유길상 총장은 “한기대는 국책대학으로서 대학 교육 혁신 모델을 창출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활용 교육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는 만큼, 충남 RISE 사업을 통해 우수사례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세 시대 평생직업능력개발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내셔널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충남형계약학과 운영 등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동반자 역할을 더 활성화해 충남RISE 사업이 전국 시도 중 가장 우수 성과를 내는 데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승융배 충남 RISE센터장은 “도내에서 역량 있는 대학으로 평가받는 한국기술교육대가 도의 대학 경쟁력을 이끄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올해 라이즈에 약 1400억 원을 투입하는 충남도는 기본·시행계획에 기반한 4대 프로젝트 17개 과제, 총 134개 대학별 과제를 추진한다. 한기대는 충남 RISE 사업에서 11개 단위과제 중 10개가 선정됐다. 주관하는 7개 과제 중 3개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 “셀카가 아니라 셀고리즘!”…Z세대가 쓴다는 ‘요즘 신조어’ 정체

    “셀카가 아니라 셀고리즘!”…Z세대가 쓴다는 ‘요즘 신조어’ 정체

    아동·청소년기에 스마트폰 발달 등 디지털 혁신을 겪은 Z세대가 직접 선정한 다섯 가지 트렌드 키워드가 발표됐다. KT는 지난 25일 Z세대 선정 5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공개했다. 앞서 22일 KT광화문빌딩 이스트(EAST)에서 진행된 ‘2025 Y트렌드 컨퍼런스’에서 Z세대가 직접 고른 신조어들이다. Z세대는 199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지칭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100명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협업해 최신 키워드와 마케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들은 ▲관계·소통 ▲소비 ▲자기 계발 ▲콘텐츠 ▲취미·여가 등 5가지 영역에서 각각 1개씩 트렌드 키워드를 꼽았다. 우선 관계·소통 영역에서는 ‘Ai:tionship’이라는 신조어가 꼽혔다. 인공지능(AI)을 단순 도구가 아닌 감정 교류 대상으로 인식하는 새로운 관계 방식을 지칭하는 말이다. 소비 영역에서는 ‘폴더 소비’라는 말이 선정됐다. 넘쳐나는 정보 속 ‘포모’(FOMO)를 해소하기 위한 소비 습관으로, 일단 상품을 따로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구매하는 ‘저장형 소비’ 행태다. 포모는 ‘Fear of Missig Out’의 준말로 유행에 뒤처지는 것 같다는 두려움을 일컫는다. 자기 계발 영역에서는 ‘셀고리즘’이 핵심 키워드로 선정됐다. ‘셀프’(self)와 ‘알고리즘’(algorithm)을 합친 말이다. 소셜미디어(SNS) 등의 개인화 알고리즘을 길들이고 조정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지칭할 때 쓰인다. 알고리즘을 단순히 정보를 추천받는 것을 넘어 개인의 정체성 표현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세태가 담긴 말이다. 콘텐츠 영역에서는 ‘듣다’의 어근과 영어 단어 ‘디폴트’(default)를 합친 ‘듣폴트’라는 말이 꼽혔다. 동영상을 눈으로 보기보다 마치 배경음악처럼 재생해 두고 귀로만 즐기는 방식이다. 끝으로 취미·여가 분야에서는 사소한 즐거움을 여러 차례 다양하게 즐긴다는 뜻의 ‘N놀러’가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됐다. 거창한 취미 활동보다는 가볍게 즐길 만한 활동을 취미로 삼으려는 인식이 묻어났다. KT는 발굴된 키워드를 실제 사업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해 왔다고 밝혔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 상무는 “대학생들의 신선한 시각으로 발굴된 트렌드를 통해 Z세대의 생각과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5개 국제스포츠 기구에 이달말부터 인턴 파견

    국민체육진흥공단, 5개 국제스포츠 기구에 이달말부터 인턴 파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을 비롯해 5개 국제스포츠기구에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6일 ‘국제스포츠 인재 양성 인턴십’ 과정의 일환으로 5개 국제스포츠 기구에 인턴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이 파견하는 인턴이 근무할 국제기구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을 비롯해 국제스포츠과학기술대학원(AISTS), 국제에어스포츠연맹(FAI),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올림픽도시연맹(WUOC) 등 모두 5개 기구에 7명의 인턴이 파견된다. 이들은 미래 스포츠 인재의 현장 실무 경험을 하게 되며 이달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3개월동안 국제기구에서 근무하게 된다. 체육공단은 지난 6월 스위스 로잔에서 8개 국제스포츠 기구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래 스포츠 인재의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체육공단은 국제수영연맹(WA), 국제학교스포츠연맹(ISF) 및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SportAccord)와도 인턴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국제기구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성사된 이번 인턴십은 미래 스포츠 인재의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인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대, 글로벌 메타버스 기술 선도....국제 콘퍼런스 ‘IEEE MetaCom 2025’ 단독 개최

    세종대, 글로벌 메타버스 기술 선도....국제 콘퍼런스 ‘IEEE MetaCom 2025’ 단독 개최

    세종대학교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캠퍼스에서 세계 최대 전기전자 학회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메타버스 플래그십 콘퍼런스 ‘IEEE MetaCom 2025’를 단독으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제 연구 커뮤니티에서 세종대의 기술 선도적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IEEE MetaCom’은 매년 메타버스 컴퓨팅, 네트워킹, 응용 기술의 최신 동향을 다루는 세계적인 학술행사로, 이번 3회 차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학술 행사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IEEE MetaCom 2025’에서는 세종대 캠퍼스를 메타캠퍼스로 탈바꿈시켜 전 세계 학생들이 참여하는 ‘Student Challenge Program’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로보틱스, 사물인터넷 등 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이번 콘퍼런스는 △메타버스 컴퓨팅 △메타버스 인공지능 기술 △블록체인 및 Web 3.0 △메타버스 보안 등 총 6개의 메타버스 관련 기술 트랙을 통해 글로벌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세종대가 메타버스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며 국제적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대학 연합 및 글로벌 선도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의 후원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세종대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의 주관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종대는 지난해 국제 심포지엄인 ‘INPACE 한-EU 및 퍼시픽 국가 디지털 기술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단독 호스트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IEEE MetaCom 2025의 단독 개최는 우리 대학이 메타버스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면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학생과 연구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하는 송재승 세종대 교수(General Chair)는 “세종대는 이번 IEEE MetaCom 2025를 통해 메타버스, AI, IoT,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며, 국제 연구 커뮤니티에서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다양한 워크숍과 발표가 진행되고,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산업계와의 실질적인 기술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관계자들도 참여하며, 메타버스 기술의 상용화 및 대중화, 그리고 사회적 영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북 포항에 700억 규모 연구타운 조성…“혁신 선순환 체계 구축”

    경북 포항에 700억 규모 연구타운 조성…“혁신 선순환 체계 구축”

    경북 포항에 지역 주력산업 성장을 위한 700억원 규모 연구타운이 조성된다. 26일 포항시는 지역 주력산업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산학연이 협력할 수 있는 연구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년 인재의 육성 및 정착을 위해 도심형 연구클러스터로 조성해 지역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연구타운 조성은 경북도, 포항시, 포항공대(POSTECH)RK 함께 추진한다.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5300평 규모로 남구 지곡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700억원(국비 250억원, 지방비 250억원, 민자 200억원)으로 내년부터 설계공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저렴한 임대료로 신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하면서도 최첨단 인프라 기반의 공용장비센터 및 지역기업-대학-앵커기업의 산학협력 오픈랩을 갖추게 된다. 시는 연구타운 건립으로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포스텍은 지역 R&D 선도 및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는다.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는 지역 혁신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이 목표다. 이강덕 시장은 “연구타운 건립으로 우리 지역에 증가하는 기술 기반 창업과 기업 입주 수요를 해결하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과 지역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준비된 경쟁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벤처 핵심 도시로서 포항의 브랜드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영균 도의원, ‘도농복합지역 농촌·도시 상생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정영균 도의원, ‘도농복합지역 농촌·도시 상생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도농복합지역에 있는 농촌 마을이 시 단위 행정구역에 있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있는 실태를 지적해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정영균 전남도의원이 ‘도농복합지역의 농촌과 도시상생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의회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의원은 순천·승주 통합 30년을 맞아 도농복합지역 농촌이 겪고 있는 제도적 불균형 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지난 25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초석홀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도농복합지역 농촌이 겪고 있는 제도적 불균형 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강문성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 도의원, 순천시의원, 전남도청 관계자, 순천대학교 교수,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좌장을 맡은 정영균 의원은 기조발언에서 “순천은 행정구역상 ‘시’에 속하지만, 읍·면 지역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서비스 소외 등 군 단위 농촌과 다를 바 없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 인구감소지역 지정 제도는 시·군·구 단위 전체를 기준으로 평가·지정되고 있어 도농복합시 읍·면의 현실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그 결과 도농복합지역 농촌은 각종 지원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불리한 처지에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현행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실제 인구감소가 심각한 읍·면의 현실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도농복합지역 읍·면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조속히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엄지범 순천대 농업경제학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춘옥 도의원,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 송경환 순천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정규채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도농복합지역의 불균형 현실과 제도 개선 과제,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도농복합지역 농촌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형평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 직후에는 옛 승주군 주민들과 함께 ‘도농복합지역 농촌 차별 해소와 제도 개선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순천시에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 “실험적 창작무용”… 무트댄스·헝가리 발레단 협업 무대 ‘비-무트’

    “실험적 창작무용”… 무트댄스·헝가리 발레단 협업 무대 ‘비-무트’

    무용예술단체 무트댄스는 새달 12일과 17일 이틀간 서울에서 제4회 비-무트(BE-MUT) 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무트는 무트댄스가 주도하는 창작무용 시리즈로 무트댄스의 대표 기획 공연이다. 12일에는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17일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무트댄스 안무가들의 실험적 창작 공연과 헝가리 국립 죄르발레단과의 국제 협업 무대를 차례로 선보인다. 12일에는 국내 신진·기성 안무가들의 창작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안무가 오승희·조상희의 ‘달의 등뼈’, 백소영의 ‘0.45m 밖’, 김예은의 ‘가장 고요한 응답’, 유민정의 ‘신호의 소진’(Signal Burn) 등 네 편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17일에는 헝가리 죄르발레단이 무대에 오른다. 김정아 무트댄스 예술감독의 안무작 ‘미러’(Mirror)와 벨레케이 라슬로 안무가의 안무작 ‘로맨스’(Romance)를 공연한다. 특히 ‘미러’는 그리스 신화 속 나르시스를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25) 공식 초청작으로도 선정됐다. 유럽 무대에서 초연됐지만 한국에서는 이번 공연이 첫 무대다. 김정아 감독은 “‘미러’는 거울 속에 비친 인간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정체성과 자아를 탐구한다”며 “자기 집착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잃고 고립되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비-무트 공연은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선정작으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헝가리 대사관,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 등이 후원한다. 공연 예매는 각각 NOL인터파크(12일)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17일)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
  • 부산교육청-지역 5개 대학, 직업계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협력

    부산교육청-지역 5개 대학, 직업계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협력

    부산시교육청과 지역 5개 대학이 직업계 고교에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교육청은 26일 부산대, 국립부경대, 동아대, 동의대, 경남정보대와 ‘직업계고 반도체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석준 부산교육감, 최재원 부산대 총장, 배상훈 부경대 총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한수환 동의대 총장,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과 대학은 ▲부산전자공고의 반도체마이스터고(가칭) 전환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반도체 분야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교원 대상 반도체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운영 ▲반도체 분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우수 자원을 활용한 중등 직업교육 반도체 인재 양성 교육모델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와 대학, 산업체 간의 상생 구조 구축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현장 전문 기술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체계를 만들어 부산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 종로구, 156년 만에 ‘서울 문묘와 성균관’ 대성전 상량식

    종로구, 156년 만에 ‘서울 문묘와 성균관’ 대성전 상량식

    서울 종로구가 ‘서울 문묘와 성균관’ 대성전 지붕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지난 22일 상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26일 종로구는 “상량식은 건물의 뼈대인 들보(도리)를 올리는 전통 의식”이라며 “이번 행사는 1869년(고종 6년) 이후 156년 만에 이뤄진 대성전 상량식”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대성전 공사 현장에서 열린 상량식에는 이병철 종로구 부구청장과 이종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장, 최종수 성균관장, 유지범 성균관대학교총장, 제정도 도편수 등이 참석했다. 서울 문묘와 대성전은 우리 전통문화와 학문 정신을 상징하는 국가유산으로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그중 공자와 성현들을 모시는 대성전은 조선 태조 7년(1398)에 세워졌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뒤 선조 35년에 재건됐다. 이후 여러 차례 보수를 거친 데 이어 약 40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복원을 진행 중이다. 이 공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수 정비사업에 포함됐다. 종로구와 서울시, 국가유산청, 성균관 등이 협력해 조선시대 전통 건축의 정수를 되살리는 역사적인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종로구는 덧붙였다. 공사 과정에서 1602년 당시 목수들이 남긴 상량묵서(상량대에 먹물로 쓴 글귀)가 여럿 발굴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 기록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보수 내역을 담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156년 만에 상량식을 거행한 이번 복원 현장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확인하고, 전통 건축기법을 계승·발전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직 전공의 85% 충원…전북대병원, 9월부터 현장 투입

    사직 전공의 85% 충원…전북대병원, 9월부터 현장 투입

    전북대학교병원이 전공의 모집을 통해 인력을 대거 충원했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전공의 모집 결과 인턴과 레지던트를 포함해 130여 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복귀한 전공의 50명을 포함하면 전체 사직자 대비 충원율은 85%에 달한다. 복귀한 전공의들은 9월 1일 자로 수련을 재개하며 진료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사직한 전공의 중 군 복무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이 병원으로 돌아와 진료 현장에 합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모집을 통해 신경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은 결원 전공의를 전원 충원했다. 필수 진료과인 내과에서도 결원 26명 중 21명이 지원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전공의 복귀가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진료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전공의 모집과 복귀 소식은 환자와 지역민께 안정적인 진료를 약속드릴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중요한 버팀목이 되어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새달 마음건강 명사 윤대현 교수 특강…“자존감은 회복탄력성”

    영등포구, 새달 마음건강 명사 윤대현 교수 특강…“자존감은 회복탄력성”

    서울 영등포구는 내달 16일 영등포아트홀 대강당에서 ‘미래를 여는 아이, 마음 행복학교’ 명사 특강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강연에 나선다. 주제는 ‘자존감은 회복탄력성’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실시한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전국 6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생애 한 번이라도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비율은 16.1%로 집계됐다. 조사 시점에 정신장애 진단을 갖고 있는 경우는 7.1%로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해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42.3%가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답했다. 최근 1년 동안 2주 내내 일상 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 역시 27.7%에 이른다. 윤 교수는 유명 방송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정신건강 전문가다. 이날 특강에서 그는 자녀의 마음 회복력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은 아동과 청소년 관련 실무자, 학부모,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500명이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자연계 ‘사탐런’에…9월 모평 사탐 응시율 15년 만에 최고

    자연계 ‘사탐런’에…9월 모평 사탐 응시율 15년 만에 최고

    다음달 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하는 수험생 비율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사탐런’ 현상이 극심해지면서 과학탐구 점수 예측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6일 발표한 ‘9월 모의평가 지원 현황’을 보면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는 39만 1449명으로 전체의 61.3%를 차지했다.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는 9월 모의평가 기준 15년 만의 최고치다. 사회탐구 응시 비율은 2012학년도에 60.9%를 기록한 이후 50%대를 유지했다. 올해 사탐 응시율은 지난해(53.2%)와 비교하면 8.1%포인트 상승했다. 응시인원으로 따지면 10만 1028명 늘었다. 반면 올해 9월 모의평가 과탐 응시율은 38.7%(24만 7426명)에 그쳤다. ‘사탐런’은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로 갈아타는 것을 말한다. 주요 대학들이 내년도 대입부터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 기준으로 사회탐구 과목을 인정하기 시작했고, 자연계 학과에서도 사탐을 수시·정시에서 반영하고 있어 이러한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정시에서는 가톨릭대·고려대·부산대·경북대 의대도 사회탐구 과목을 인정한다. ‘사탐런’이 올해 대입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면서 사탐·과탐 과목별 유불리 상황이 커질 것이라는 입시업계 분석이 나온다. 응시인원이 줄어드는 과목에서는 수능 등급·백분위 고득점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어서다.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51만 5900명으로 재학생은 41만 210명(79.5%), 졸업생 등은 10만 5690명(20.5%)으로 집계됐다. 작년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총지원자 수는 2만 7608명 늘었다. 재학생이 2만 8477명 증가한 가운데 졸업생 등 수험생은 869명 감소했다. 올해 9월 모의평가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3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 실시한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매년 두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에게 문항 수준과 유형에 적응할 기회를 주고 응시자 특성과 개선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한다.
  • 개강 대학가 ‘마약 던지기’ 잡는다…서울시·경찰과 합동점검

    개강 대학가 ‘마약 던지기’ 잡는다…서울시·경찰과 합동점검

    서울시가 개강을 맞아 대학가를 중심으로 마약류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26일 서울시는 다음달 말까지 마약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자치구·경찰·대학 등과 마약 유통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와 한국외대, 동대문경찰서, 동대문보건소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합동점검반은 동대문구 한국외대 인근 주택가에서 에어컨 실외기, 계량기함, 화단, 전신주 등 이른바 ‘마약 던지기’ 거래에 악용될 수 있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익대 일대, 동작구 중앙대 일대, 광진구 건국대 일대 등도 은닉 의심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 은닉된 마약류가 발견될 경우, 동행한 경찰서가 직접 수거해 수사에 착수한다. 학생이나 주민이 마약 거래로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할 경우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 온라인상 마약 유통 글에 대해선 서울시가 전용 제보 창구를 운영 중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4~6일 한 온라인 플랫폼을 표본 조사한 결과, 마약류 명칭을 언급한 판매 게시글 123건을 확인하고 해당 플랫폼에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온·오프라인에서 마약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2학기 축제 기간 중 마약 예방 캠페인을 요청한 한국외대, 한국성서대, 연세대 등 10개 대학에는 서울시가 교육 패널이나 퀴즈 프로그램 등이 담긴 ‘마약 예방 캠페인 키트(장비)’를 제공한다. 또한 버츄얼(가상) 아이돌 ‘플레이브’와 협력해 마약 예방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다음달까지 참여형 챌린지도 진행한다. 강진용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은닉 수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예방 효과도 거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 한국공학대, ㈜터리낙스에 ‘탈모케어 솔루숀’ 기술 이전

    한국공학대, ㈜터리낙스에 ‘탈모케어 솔루숀’ 기술 이전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는 25일, 본교 행정동 회의실에서 바이오 스타트업 ㈜터리낙스(대표 윤석환)와 1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의 하나로,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성과 실용화의 대표적인 성과다. 협약식에는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 김응태 산학협력단장(협약 책임자), 윤원수 교수(기술이전 책임자), 윤석환 대표 등이 참석해 연구성과의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전된 기술은 ‘인공 엑소좀 대량생산 및 제조 방법’으로, 줄기세포 연구와 바이오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탈모 케어와 재생의학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현재 스프레이 형태의 화장품으로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터리낙스는 세포치료제와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첨단 바이오 기술을 활용하는 교원 창업기업이다. 황수성 총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우리 대학의 축적된 연구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된 모범적 산학협력 사례”라며, “앞으로 한국공대는 연구성과를 단순히 논문과 특허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기업과 함께 시장에서 실현되는 성과로 연결하는 대학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윤석환 대표는“대학의 첨단 연구성과를 접목하면서 ㈜터리낙스가 글로벌 탈모·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인공 엑소좀 대량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광주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1358명 선발…4회 복수 지원 허용

    광주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1358명 선발…4회 복수 지원 허용

    광주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358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다. 수시모집 전형은 ▲일반학생(892명) ▲지역학생(311명) ▲실기일반(58명) ▲사회배려계층(수급자·차상위·한부모, 72명) ▲성인학습자(25명) 등 5개로 구성됐다. 성인학습자 전형은 정원 외 모집도 허용한다. 지원자는 총 4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전형은 면접을 생략하고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교과 성적 90%와 출결 10%를 반영한다. 다만 스포츠과학부, 태권도학과, 사진영상미디어학과, 문예창작과 등 실기평가 학과는 교과 27%, 출결 3%, 실기 70%로 평가한다. 올해 신설되는 AI앙트십 단과대학은 군 장병·군무원·제복 공무원·직장인을 대상으로 특화 과정을 운영한다. 창의융합학부와 글로벌미래설계학부는 3년 만에 조기 졸업이 가능하다. 외국인 학생 대상의 글로벌콘텐츠학부는 집중 한국어 교육을 이수한 뒤 전공을 선택하도록 했다. 재학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장학 제도도 확대된다.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0~8분위 학생은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으며, 생활비를 지원하는 ‘미래인재장학금’과 형제·자매 동시 재학생을 위한 가족 복지 장학금도 마련됐다. 기숙사 역시 수시 등록생 전원이 희망 시 입실 가능하다.
  • 프로브랜드, 더메이커짐과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글로벌 공략 위한 MOU 체결

    프로브랜드, 더메이커짐과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글로벌 공략 위한 MOU 체결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글로벌 공략… 3,000억 달러 시장 겨냥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프로브랜드(대표 남현)가 23일 안양에 위치한 전문 트레이닝 센터 ‘더메이커짐’의 옥찬욱 선수 겸 대표와 헬스케어 기능성 파우더 공동개발 및 제품 검증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분야 진출을 본격화한다. 프로브랜드는 AI 기반 식품 트렌드 분석과 원재료 파우더링 기술을 통해 다양한 식자재를 분말화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외식업 밀키트 및 간편식 등 B2B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동 전후 섭취를 고려한 건강 파우더 제품군을 중심으로 북미·중화권을 겨냥한 글로벌 D2C(B2C) 커머스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더메이커짐의 옥찬욱 대표(前 국가대표·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現 IFBB PRO)는 한국체육대학교 운동건강관리학과 보디빌딩 특기생 출신으로 2022년 아마추어 올림피아 재팬 -80kg 1위로 IFBB PRO 카드를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현역 보디빌더다. 더메이커짐은 장성엽 선수가 소속된 국내 유수의 트레이닝 센터로,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브랜드는 실제 운동선수의 섭취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초기 단계를 마련했다. 헬스케어 파우더 시장은 건강과 피트니스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 증가로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5년 약 3,0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파우더 형태의 기능성 식품은 높은 흡수율과 휴대성, 맞춤형 개발 가능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프로브랜드는 이를 기반으로 Amazon, Shopee, TikTok Shop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B2C 전략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프로브랜드는 이번 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진출을 주력 B2B 파우더 솔루션을 보완하는 전략적 확장 사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헬스케어 부문은 초기에는 전체 매출의 10% 수준에서 시작하되, 3년 내 20% 이상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00억 원 규모의 신규 매출원을 창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성장 기반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로브랜드 남현 CEO는 “이번 협약은 기능성 헬스케어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기 전, 실제 선수들의 경험을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향후 AI 기반 트렌드 분석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맞춤형 건강 파우더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더메이커짐 옥찬욱 대표는 “프로브랜드의 파우더링 기술은 선수들의 실제 경기 준비 과정과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제품이 탄생하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유보통합 준비를 위한 영유아 교원 역량강화 정책 토론회 개최

    김선희 경기도의원, 유보통합 준비를 위한 영유아 교원 역량강화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오는 28일(목),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강당에서 ‘유보통합 준비를 위한 영유아 교원 역량 강화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김선희 의원이 지난 7월 10일 영유아 유보 통합관련 교원의 역량 강화를 주요 골자로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가 7월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후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기도형 유보통합 추진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먼저, 전 한양대학교대학원 한양미술심리교육 수석연구원이셨던 김미경 박사가 ‘영유아 교직원 역량 강화 : 패러다임 시프트와 실천 방향’이라는 주제로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선희 의원을 비롯하여 지연아 어린이집 학부모 대표, 김경숙 한세대 대학원 교수 겸 한국음악치료 학회 회장,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 박영순 경기도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수석 부회장, 석광우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장학관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김선희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 유보통합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다른 시·도 교육청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경기도의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영유아 유보통홥 추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개선책을 내놓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현장 참석 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가능하다.
  • “인형에 자식같이 투자”…中 Z세대서 번진 꾸미기 열풍

    “인형에 자식같이 투자”…中 Z세대서 번진 꾸미기 열풍

    중국 Z세대 사이에서 최근 캐릭터 인형 ‘라부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게 유행이다. 인형을 자식처럼 여기며 옷과 액세서리를 사는데 돈을 쏟아붓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는 인형 의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와 티몰에 따르면 지난해 인형 의류 판매는 전년 대비 117% 이상 급증했다. 지난 6월 쇼핑 축제 ‘618’ 기간에는 관련 거래가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 구매자의 80% 이상이 여성으로 집계됐다. 저장성 출신 21세 대학생 차이씨는 “관절인형을 좋아하는 건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라 말했다. 한 달 생활비가 약 2000위안(약 38만원)인 그녀는 2년 동안 인형 옷에만 3000위안(약 55만원) 이상 썼다. 중국 Z세대들이 자신이 아끼는 인형에게 옷을 입히고 액세서리를 달아주며 인형을 데리고 여행을 가는 등의 감정 소비를 즐기고 있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받는다고 SCMP는 전했다. SCMP에 따르면 관절 인형뿐 아니라 대중적 인기를 얻은 라부부 인형에도 맞춤 꾸미기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산둥성에서 라부부 의상을 제작하는 리쥔즈는 “지난해 말 출시한 디자인이 올해 들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지금까지 1000벌 가까이 판매됐다”고 말했다. 의상에 이어 전통 장신구 등은 별도로 판매된다. 라부부 수집가 방씨는 “옷을 입히면 인형이 아이처럼 더 생동감 있게 느껴진다. 마치 내 곁에 작은 아기가 앉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신소비 경제를 이끄는 MZ세대의 새로운 방식이라고 분석한다. 중국 CCTV 재경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장난감 시장 규모는 2020년 203억 달러에서 2024년 418억 달러로 급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5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 출신 아트토이 작가 룽카싱이 디자인한 라부부는 중국 팝마트가 독점 유통하고 있다. 토끼처럼 생긴 귀에 상어와 닮은 입, 큰 눈 등이 특징이며,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팝스타 리한나 등이 소셜미디어(SNS)에 소개하면서 인기가 높아졌다.
  • 남부발전, 2025년 N(cs) Dream 오픈캠퍼스’ 수료식

    남부발전, 2025년 N(cs) Dream 오픈캠퍼스’ 수료식

    한국남부발전은 25일 부산 본사 강당에서 ‘2025년 N(cs) Dream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N(cs) Dream 오픈캠퍼스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발전직무 특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부산 지역 대학 재학생(3~4학년) 및 졸업생 총 3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2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오픈캠퍼스는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발전분야 전문가의 에너지 산업 트렌드 특강 ▲발전직무 온라인 강의 ▲부산빛드림본부 현장 견학 등 전문 직무교육과 더불어, ▲실제 시험과 유사한 NCS 실전 모의고사 ▲AI기반 온라인 모의고사 ▲전문 강사진의 영역별 문제풀이 특강 ▲토론·PT면접 노하우 전수를 위한 신입사원과의 대화 등을 병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발전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본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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