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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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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연습장 허가 미끼/거액 챙긴 시의원 구속/부천

    【부천=김학준 기자】 인천지검 부천지청 수사과는 4일 골프연습장 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며 업자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경기도 부천시의원 최용섭씨(42)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긴급구속 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의원은 지난해 10월초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3동 J골프연습장 주인 이모씨(54)로부터 관계 공무원에게 이야기해 골프장 연습장 허가를 받게 해주고 연습장 건설과정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인근 주민들의 집단 반발을 무마해주겠다며 교제비조 등으로 2천5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 이기문 의원 유죄 선고/선거법위반 1심/징역 1년·집유 2년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29일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로 불구속 기소된 국민회의 이기문 의원(인천 계양·강화 갑)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의원의 회계책임자 유철종(40) 박용호 피고인(42)에 대해 징역 1년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씩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사전선거운동,선거운동원에 대한 금품제공,전화를 이용한 설문조사 등 이 피고인에 대한 14건의 불법선거운동 혐의가 대부분 인정된다』고 밝혔다.
  • 부부사이 어쩌다 이지경까지…

    ◎보험금 노려 아내가 정부와 짜고 남편 살해 서울 송파경찰서는 16일 박경숙씨(34·여·강남구 세곡동 74)와 박씨의 정부 김선기씨(34·경기 성남시 금광1동 1939)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7일 상오 2시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 74 J농원 비닐하우스에서 남편 이세진씨(39·택시기사)가 잠들어 있는 틈을 타 김씨를 불러들여 쇠망치로 머리를 때리고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 했다. 이어 숨진 이씨를 평소 몰고 다니던 영업용 택시 트렁크에 실어 6㎞ 가량 떨어진 구리∼판교간 고가도로 밑 영풍 근린공원 옆에 버렸다. 박씨는 지난 1∼2월 남편 명의로 5개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뒤 정을 통해온 김씨와 보험금 2억여원을 7대3의 비율로 나눠 갖기로 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남편이 도박과 외도를 일삼는 등 가정을 돌보지 않아 빚에 쪼들리고 싸움이 잦아 범행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부부싸움중 남편이 아내 16층에서 내던져 【부천=김학준 기자】 경기도 부천 남부경찰서는 16일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아파트 16층에서 밖으로 내던져 숨지게 한 김계묵씨(39·회사원·부천시 원미구 상1동 반달마을아파트 1816동 1602호)를 살인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하오10시40분쯤 부인 임명희씨(31)의 남자관계를 의심하며 부부싸움을 하다가 베란다 창문을 열고 임씨를 16층 아래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다.
  • 국회 윤리위 오늘 본격가동(정가초점)

    ◎공직자 재산실사 얼마나 실효 거둘까/총선후 갑자기 재산는 30여명 조사 초점/인력·장비 태부족… 수박 겉핥기식 우려도 15대 국회의원 재산신고 내역을 실사할 국회 공직자윤리위(위원장 이정우 전 법무장관)가 16일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그러나 종전의 관례로 비춰 볼때 윤리위의 심사나 그 결과에 따른 조치가 내실있게 이뤄질지는 의문이다. 이와관련,신한국당의 이홍구 대표위원은 『공직자의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윤리위를 실효성있는 위원회로 만들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국회의원의 재산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대단히 신중을 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윤리위에 거는 정치권의 기대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이를 의식한 듯,이위원장은 『의원 개개인의 정직성과 청렴성을 정확하게 조사하겠다』며 「정확성」에 무게를 실었다.김학준 단국대이사장,오석홍 서울대교수,이규홍 서울고법부장판사,목요상·변정일·조순형·정상구의원 등 다른 윤리위원들도 같은 목소리다. 상견례를 겸한 전체회의에서 윤리위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신규등록 대상 국회의원 1백57명의 재산등록 내역을 검토하고 실사작업을 위한 구체적인 심의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는 재산공개후 3개월 이내에 심사를 마치도록 돼 있다.따라서 윤리위는 오는 10월26일까지 실사작업을 마친뒤 재산은닉과 축소혐의가 짙은 의원들에게 소명자료를 요구하고 명백한 불성실 신고사례가 드러나면 징계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신규등록대상 의원 가운데 총선전 중앙선관위 신고액과 비교해 불과 두달만에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만 30여명에 달해 심사결과에 눈길이 쏠려있다.특히 야당의 P의원의 경우 후보등록 때 신고액은 20억원이었으나 22억원으로 늘었고,또 다른 P의원은 한때 41억8천만원이었던 재산이 후보등록 때는 19억4천만원으로 20억원 줄어들었다.이들은 각각 「채무관계 조정」,「아들의 재산이어서 고지 거부」등 나름의 이유를 내세우고 있어 윤리위가 앞으로 진행될 심사작업에서 어떤기준을 마련,적용할 지도 관심사이다. 윤리위는 일단효과적인 실사작업을 위해 내무부와 건설교통부,국세청,각종 금융기관에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협조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그러나 심사 결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다. 우선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감사관실 실사실무팀은 감사관 1명과 비상근직원 1명 등 모두 7명에 불과하고 전산장비도 갖춰지지 않아 수작업을 해야 한다. 그나마 예년의 경우 재산은닉과 축소혐의가 짙은 의원들에 대한 징계도 미미했다.14대 윤리위의 실사를 통해 93년과 95년 모두 5명이 적발됐지만 비공개 경고 처분에 그쳤다. 때문에 윤리위의 실사작업이 오히려 「면죄부」를 제공한다는 비난을 이번에는 면할 수 있을지 주목거리다.
  • 흉기 위협 순찰차 탈취/인천 30대 구속

    ◎경찰,총쏘며 90분 추격끝 검거/중학생 1명 유탄에 맞아 부상 【인천=김학준 기자】 9일 하오 8시45분쯤 인천시 중구 용현1동 청룡쌀상회 앞길에서 이광수씨(34·인천시 중구 용현1동)가 인천중부경찰서 용일파출소 소속 이현재 경장(33)을 흉기로 위협,순찰차를 빼앗아 달아나다 권총을 소며 추격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이경장에 따르면 이날 하오 청룡쌀상회앞에서 30대 남자가 차량을 발로 차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동료 김승원 경장(50)과 함께 출동해 차를 세우는 순간 범인이 열린 창문으로 흉기로 위협,차를 탈취해 달아났다. 범인은 인천 주안 방향으로 2㎞가량 달아나다 하오 9시15분쯤 주안5동 골목길에서 순찰차를 버리고 인근에 서있던 인천5도 5395호 그레이스승합차를 또다시 빼앗아 타고 간석시장으로 달아나다 10시17분 간석5동 국민은행 앞길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승합차에서 내리던 장주열군(14·중3)이 경찰이 쏜 실탄의 유탄에 복부를 맞아 인천중앙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특수강도 및 재물손괴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 국회 공직자윤리의장/이정우 전 법무 임명

    김수한 국회의장은 8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장에 이정우 전 법무부장관을 위촉하는 등 임기 2년의 15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 9명을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신한국당 목요상의원,위원에는 신한국당 변정일·국민회의 조순형·자민련 정상구 의원과 김모임 대한적십자사부총재,김학준 단국대이사장,오석홍 서울대 교수,이규홍 서울고법부장판사가 임명됐다. ◎판사출신의 소수의견 소신파/이정우 국회공직자윤리의장 판사출신으로는 민복기 전 대법원장에 이어 두번째로 지난 92∼93년 법무부장관을 지냈다.소탈하고 원만한 성격으로 재조시절 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웠다는 평.지난 85년 대법관으로서 이른바 「박세경변호사사건」때 계엄법이 위헌이라는 소수의견을 내 소신파로 꼽힌다.고교시절 축구선수를 지낸 만능스포츠맨. ▲65세.고려대 법대 ▲수석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법무부장관
  • 인천 뇌염주의보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시는 7일 인천 남동구지역에서 뇌염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올들어 처음으로 발견됨에 따라 인천시내 전지역에 뇌염주의보를 내렸다. 시는 『지난 6일 남동구 논현동 모기채집소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밝히고 『모기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초저녁이나 새벽에 활동을 자제하고 축사 등에 살충제를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 인천 국제공항 방조제 둑 붕괴/농경지 등 9만평 침수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국제공항 동쪽방조제 물막이공사현장의 안쪽 농경지둑이 무너지면서 바닷물이 유입,농경지와 염전이 침수되고 창고에 보관중인 소금이 대량유실됐다. 3일 영종도 주민과 신 공항건설공단에 따르면 2일 상오7시쯤 인천국제공항 건설현장인 인천시 중구 운서동 제4방조제와 한바위방조제 등 2개 방조제 안쪽 농경지둑이 5m와 10m가량 무너지면서 바닷물이 농경지와 염전으로 흘러들었다. 이로 인해 농경지와 염전 8만9천여평이 바닷물에 침수됐으며 인근 창고 10채에 보관중이던 소금 4만여가마가 바닷물에 유실됐다.
  • 인천 첫 오존주의보/서울은 이틀째

    ◎남·연수·남동구 2시간동안 발령 지난 달 31일에 이어 1일 서울지역에 이틀째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또 인천지역도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하오 3시를 기해 도봉·강북·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 등 북동지역 8개 구와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남동지역 4개 구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대기중 오존 농도는 성동구 성수동이 0.13ppm,강남구 대치동이 0.143ppm을 각각 기록했다.오존주의보 발령기준은 0.12ppm이다. 인천시도 이날 하오 2시를 기해 중구와 남·연수·남동구 전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인천시는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에 설치된 논현동측정소에서 시간당 평균 0.12ppm의 오존농도를 보여 처음으로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인천지역의 오존주의보는 2시간만에 해제됐다.〈문호영·김학준 기자〉
  • 경기·인천/시내버스료 최고 17.6% 인상

    ◎내일부터 수원 등 8개시/일반 4백원·중고생 2백70원·좌석 8백원 【인천·수원=김병철·김학준 기자】 인천시와 경기도지역의 시내버스요금이 8월1일부터 최고 17.6% 인상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요금을 일반인 3백40원에서 4백원(17.6%),중·고교생은 2백원에서 2백70원,좌석버스는 7백원에서 8백원으로 각각 올리기로 했다. 경기도도 수원·성남·안양·부천·광명·안산·고양 등 7개시 지역의 시내버스요금을 8월1일부터 6.6∼17.6% 인상키로 했다. 도시형 시내버스 승차권 구입의 경우 일반인은 현행 3백40원에서 4백원으로 17.6%,현금승차는 4백10원씩을 받게 된다. 또 중·고교생은 2백40원에서 2백70원으로,초등학생은 1백50원에서 1백60원으로 각각 오르며 좌석버스요금은 현행 7백원에서 8백원으로 인상된다.
  • 1백불 위폐 2장/인천서 또 발견

    【인천=김학준 기자】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2장이 인천에서 또 발견됐다. 2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하오 4시30분쯤 인천시 중구 인현동1 인현상가 J옷가게에서 중국인 선원 고모씨(56) 등 2명이 옷값으로 지불한 1백달러짜리 지폐 2장이 위조지폐로 밝혀졌다. 경찰조사결과 이 위조지폐는 고씨가 중국에서 암달러상에게 바꾼 것으로 밝혀졌다.
  • 과세서류 소각 확인/북인천 세무서 비리수사/“사법처리”

    【인천=김학준 기자】 국세비리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북인천세무서가 관련 과세서류를 소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검찰의 서류제출을 거부해 오던 북인천세무서가 지난 19일 밤과 20일 새벽 사이 구내 쓰레기소각장에서 관련서류를 불태웠다는 것. 이같은 사실은 달아난 세무공무원들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일 새벽 북인천세무서를 찾아간 검찰 수사관들에 의해 확인됐다. 수사관들은 『당시 소각장에는 상당히 많은 서류가 완전히 탄 채 재만 남은 상태였으며 일부 서류들은 마침 내린 비로 불에 그을린 채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라면박스 1상자 분의 타다 남은 서류들을 수거했다. 검찰은 서류소각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여 증거인멸 혐의가 드러나면 관련자들을 모두 사법처리키로 했다.
  • 「비리묵인」 상납 확인/북 인천세무서 부정

    ◎전 과장 등 5명 긴급 구속영장 【인천=김학준 기자】 북인천세무서 세무비리를 수사중인 인천지검 특수부는 23일 소득세과 계·과장들이 구속된 하위직 세무공무원들의 비리를 눈감아주는 대가로 정기적인 상납을 받아온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북인천세무서 소득세과 전 과장 박성규씨(60·현 세무사)와 전 계장 한상률씨(58·현 북인천세무서 민원실장),전 계장 윤창근씨(50·현 광명세무서 계장) 등 5명을 수뢰후 부정처사 혐의 등으로 긴급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박씨는 지난 90년 11월 부하직원 이광성씨(37·구속)로부터 7백만원을 받고 소득세 부정처리를 눈감아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씨는 지난 91년 10월 이재암씨(42·구속)의 비리를 눈감아주고 3백만원,윤씨는 지난 90년 11월 1천만원을 각각 받은 혐의다. 검찰은 이밖에 법인세과,부가가치세과,재산세과 등의 간부들도 구속된 세무공무원들로부터 상납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뇌물 받고 국세 감면/인천지검/북 인천세무서 전·현직 8명 구속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지검 특수부는 22일 뇌물을 받고 양도세 등 국세를 멋대로 감면해 준 북인천세무서 전 재산세과 현강열(40·부천세무서 법인세과 주사보)·이낙주(42·인천세무서 총무과 주사)·이재암(42·부천세무서 주사보)씨 등 8명을 수뢰후 부정처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엄기승(35·인천 남동세무서 주사보) 한상율(58·북인천세무서 민원실장)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현씨는 지난 91년 8월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588의4 일대 땅 1천87㎡의 소유주인 김모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고 양도소득세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등 지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3천4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이들외에도 관련 공무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상급자를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1백불 위조지폐/인천서 3장 발견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하오 1시쯤 인천시 남구 숭의1동 외환은행 숭의지점에서 윤모씨(46)가 바꾸려던 1백달러짜리 지폐 3장이 위조지폐로 밝혀져 20일 수사에 나섰다. 경찰 조사결과 인쇄상태가 조잡한 이 위조지폐는 중국에서 화장품 장사를 하고온 오모씨(49)가 중국 흑룡강성에서 중국교포 최동승씨(35)로부터 받아 이달 초순쯤 윤씨에게 건네 준 것으로 밝혀졌다.
  • 새마을금고 대낮 권총강도/인천

    ◎복면 20대/여직원 위협 1천여만원 털어 도주 【인천=김학준 기자】 15일 하오 1시55분쯤 인천시 남구 도화1동 새마을금고 제2분소에 권총을 든 20대 강도가 들어 여직원 2명을 위협,현금과 수표 1천8백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여직원 장명재씨(20)는 『근무중 흰색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검정 모자를 쓴 범인이 갑자기 들어와 가방에 돈을 담으라고 권총으로 위협,돈을 주자 밖으로 달아났다』고 밝혔다. 범인은 금고 앞에 있던 인천3모 8327호 세피아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사건 당시 금고 안에는 남자 직원들이 점심시간이어서 자리를 비워 장씨 등 여직원 2명만 근무하고 있었고 고객은 남녀 1명씩 있었다. 범인은 권총으로 고객들을 향해 『움직이면 쏜다』고 외치며 의자 밑으로 엎드리게 한 뒤 돈을 털어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이 사용한 권총이 모의 권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또 범인이 타고 온 차가 도난차량임을 밝혀내고 폐쇄회로에 찍힌 범인의 모습과 여직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키 1백70㎝에 파란색 상의를 입은 20대남자를 쫓고 있다.
  • 생새우 먹은 50대/비브리오 패혈증

    【안산=김학준 기자】 경기도 안산시 선감동 탄도 앞바다 해수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된 가운데 새우를 잡아먹은 50대 남자가 비브리오 패혈증과 유사한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29일 화성군 제부도에서 새우를 잡아먹은 박모씨(53·안산시 원곡동)가 소변이 나오지 않고 설사를 하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인천시내 종합병원·호텔 등 24곳/레지오넬라균 대량 검출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시내 일부 종합병원·호텔·극장 등의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천시내 종합병원·백화점·지하상가 등 1백26개 다중이용시설물을 대상으로 냉방시설을 검사한 결과 24개 시설물의 냉각탑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냉각수 1당 55만∼1천마리씩 검출됐다. 남동구 간석동 태화건설 냉각탑에서 당 55만마리가 검출돼 가장 많았고 남동구 구월동 경기은행 본점 35만마리,남동구청 33만마리,중앙길병원과 서구의 성민병원에서 각 10만마리가 검출됐다. 또 부평구 해태음료 인천공장에서 6만마리가 검출된 것을 비롯해 남구 중앙극장 5만9천마리,외환은행 석암지점 5만마리,연수구 송도비치호텔 5만2천마리가 각각 나왔다. 특히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물중 금융기관이 6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길병원·성민병원·은혜병원등 의료기관도 3곳이나 됐다.
  • 부천시의원 재선거/정월남씨 당선

    【인천=김학준 기자】 경기도 부천시의원(오정구 오정동) 재선거에서 정월남씨(51)가 전체 유권자 1만4천3백95명 가운데 1천4백62명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
  • 유치원생 성추행/50대 2명 영장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 계양경찰서는 12일 유치원생을 성추행한 박금이씨(50·노동·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와 송갑방씨(54·비디오대여점 주인·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대해 미성년자 의제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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