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학준
    2025-09-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452
  • 인천 호프집화재 보상 타결

    인천시 인현동 화재참사 보상문제가 사고 발생 88일 만에 타결됐다. 화재 희생자 유가족협의회는 27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가 제시한 보상과 절차에 조건 없이 동의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달 희생자 1인당 배상금 1억원과 특별위로금 8,000만원등 모두 1억8,000만원의 보상금을 주기로 결정한 뒤 유가족 측에 통보했었다. 이에 따라 유가족들은 28일 장례를 치르고 인천시가 제시한 보상금 청구시한인 오는 31일쯤 일괄적으로 보상금 지급신청을 할 방침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그린벨트內 축사 허가 축소”

    경기 시흥시(시장 白淸水)는 26일 개발제한구역내 축사 허가규모를 축소하고 지은지 일정 기간이 지난 축사는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도시형 업종의 작업장 및 공산품창고 등으로 용도변경을 허용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와경기도 등에 건의했다. 시는 현행 규정상 개발제한구역내에서는 연면적 1,000㎡까지 축사 신축이허용될뿐 아니라 적법할 경우 무단 용도변경이 예상되더라도 허가해줄 수밖에 없는데다가 주민 생계에 도움이 되는 창고나 가내 수공업 형태의 작업장등의 건축이 허용되지 않음에 따라 축사를 불법 용도변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법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불법 용도변경해 작업장 등으로 사용중인 축사에는 기계 설비 등이 설치돼있어 행정력에 의한 원상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시흥 김학준기자 kimhj@
  • 기대 못미친 유권자 혁명

    총선시민연대의 공천반대 정치인 명단 발표로 인해 ‘유권자 혁명’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치러진 인천 남동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율이극히 저조해 실망감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4·13총선을 불과 2개월여 앞두고 실시돼 민심의 향방을가름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결과는 철저한 ‘무관심’이었다.이날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13.1%로 지난 98년 6·4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에 30.3%,15대 총선 44.2%에 크게 못미쳤다.더욱이 지난달 9일 실시된 경기도 안성시 및 화성군 보궐선거와 비교해도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안성시 보궐선거는 44.4%의 투표율(오후 3시 36.7%)을 기록했으며,화성군은39.4%(오후 3시 32.4%)를 기록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투표율 저조에서 더나아가 지자체 선거사상 최저 투표율을 경신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지자체 선거 최저 투표율은 17.7%(오후 3시 13.4%)로,지난 96년 7월 전북 전주시장 보선에서 기록했다. 이날 선관위 관계자들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주택가를 돌며 홍보방송을하고 장바구니·휴지 등을 나눠주며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였으나 주민들의발걸음을 돌리는데는 실패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다각적인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실련과 총선시민연대가 시민선거혁명 분위기를 조성한지 얼마되지 않아치러진 선거여서 유권자 혁명을 실제로 기대하기에는 무리라는 해석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공직탐험] 우체국 집배원 (1)

    우체국 집배원은 발로 뛰는 공직의 대명사다.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공무원이기도 하다. 커다란 가죽가방을 둘러메고 걸어서 일일이 소식을 전하는 모습은 언제나 정겨운 이미지로 다가온다.도보나 자전거에서 오토바이로 교통수단이 달라졌을뿐 정보화시대를 맞은 오늘도 우편물을 직접 배달해야 한다.영원히 발로 뛰는 최일선 공무원인 집배원들의 애환을 살펴본다. 현대인들이 편지를 쓰는 일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적어짐에 따라 우편물이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우편물은 매년 늘어만 간다.고지서·홍보물 등 기업우편물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79년 10억1,900만통,89년 21억2,300만통에 불과하던 연간 우편물은 98년 36억900만통으로늘어났다.서신류는 전체 우편물의 30% 정도만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전국 2,026개 우체국에는 8,524명의 집배원이 있다.전원이 기능직 공무원이어서 다른 일을 할 겨를이 없이 퇴직할 때까지 오로지 우편물을 배달하는 일을 맡는다.대부분의 집배원은 자신의 직업을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천직으로 여기기 때문에 전직률이 매우 낮은 편이다. 25년동안 집배원을 한 충북 제천시 금성면 금성우체국 배봉철씨(裵奉喆·52)는 “집배원을 해서 자식 둘을 고등학교까지 마치게 했다”면서 “중학교만나와서 이만한 직업을 갖기도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배원의 하루 일과는 매우 빠듯하다.직원수는 늘어나지 않은 채 우편물이폭주하다보니 공식 근무시간을 잊은지 오래다.보통 출근시간 전인 오전 8씨쯤 나와 밤새 도착한 우편물을 분류한다.분류는 밤샘근무하는 우편원이 대략해놓지만 우편물을 구역별로 재분류하는 것은 집배원의 몫이다. 오전 10시쯤부터 담당지역을 돌며 우편물을 배달하는데,1인당 배당받은 물량이 1,000여통에 달하는데다 등기나 소포는 수취인에게 직접 건네야 하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배달을 끝내고 우체국에 돌아와 잔무를 처리하다보면 퇴근은 오후 8시를 넘기기 일쑤다.특히 우편물이 몰리는 중순이나 월말에는 퇴근시간 개념이 아예 없어진다. 도시지역 집배원은 우편물을 배달하는 일만 하지만 농어촌지역 집배원은 다양한 역할을 한다.우체통이 적기 때문에 우편물을 주민들로부터 직접 접수할뿐 아니라 민원서류를 건네받아 면사무소에 전달하기도 한다.이로 인해 주민들의 웬만한 집안사정은 꿰뚫고 있다.근무지 이동이 별로 없는데다 바닥이좁아 주민 이름만 대면 집안 내력이 술술 나온다.오지에서는 간단한 생필품과 약 등을 심부름하고 주민들간에 연락을 취해주기도 한다.이렇듯 주민들의‘발’ 노릇을 톡톡이 하기에 주민과의 거리는 더없이 가깝다. 김학준기자 hjkim@
  • 시흥시 공무원 1인당 주민수 ‘최다’

    경기도 시흥시의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 전체 인구는 29만3,200여명으로 공무원 593명이 1인당 평균 494명의 주민을 맡고 있다. 이러한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가평군의 111명에 비해 무려 4.5배가많고,인구가 비슷한 남양주시의 351명,군포시의 444명 보다도 훨씬 많은 것이다. 행정동 단위의 평균 인구수도 과천시 1만1,887명,오산시 1만4,140명,안양시1만8,793명인데 비해 시흥시는 2만6,661명으로 도내 23개 시 가운데 가장 많다. 시흥시는 이처럼 인구에 비해 공무원수는 적고 행정수요는 급증해 공무원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각종 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화공단을 끼고 있는 시흥시의 경우 서해안 공유수면 매립,시화호 내의 간석지 개발,연성지구 등 3곳의 택지개발,4곳의 토지구획정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개발로 지난 98년의 경우 인구 증가율이 28.3%로 경기도내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에 따른 행정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공무원 증원이 시급한실정이다. 시흥 김학준기자 kimhj@
  • 중국어 병기 표지판 등장

    인천국제공항이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도로표지판 등에 중국어 병기를 채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남측 진입도로,신불IC 등 공항지역내 도로 곳곳에 한글과 영어 외에 중국어를 병기한 도로표지판 10개를 설치했다.이를테면 ‘여객터미널’ 밑에는 ‘航站大樓’(항참대루)라고 간자체 중국어를 표기했다. 공항공사는 앞으로 중국어를 병기한 도로표지판 70여개를 추가로 설치하고여객터미널 등 주요 시설물 내부의 각종 안내판 2,000여개에도 한글과 함께중국어·영어를 표기할 방침이다. 공항공사가 영어 외에 한자나 일본어가 아닌 중국어 병기를 채택한 것은 21세기에는 중국인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중국어 병기를 결정하기 전까지 한자나 일본어를 병기하자는 의견도 적지 않았으나 중국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중국어 병기를 택했다.공항공사 관계자는 “국내 관광지에 한자가 병기된 표지판이 쓰이고 있지만 중국어가 등장한 것은 인천공항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인천공항 새달 자체 전력공급

    인천국제공항 지역에 대한 자체 전력공급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된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민자유치로 건설중인 열병합발전소 설비중 가스터빈 1기가 준공돼 오는 2월1일부터 시간당 47㎿의 전력을 생산,공항지역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한다. 열병합발전소가 최종 준공되는 오는 10월 말부터는 가스터빈과 증기터빈 1기씩이 추가로 가동돼 시간당 127㎿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열병합발전소는 또 오는 6월부터 총길이 20.8㎞의 배관을 통해 공항 지역과 배후지원단지에 중온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京仁 중등교사 男합격자 대폭 줄어

    경기도 교육청은 17일 200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합격자 2,097명의명단을 발표했다. 국어교과 244명 등 모두 36개 교과 1,771명을 모집한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에는 1만1,143명이 응시,모집인원의 117.4%인 2,097명이 1차시험을 통과했다. 합격자중 남자가 403명으로 19%를 차지,지난 98년 29%,99년 33%에 비해 1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당수 남성 응시생들이 군필자 가산점 폐지에 따라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합격자에 대해서는 오는 24∼25일 면접시험을 실시한 뒤 다음달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 교육청도 이날 공립 중등교원 임용후보자 1차 합격자 26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군필 가산점제 폐지가 인천지역 공무원 채용에 처음으로적용돼 10여명의 당락이 뒤바뀌었다.합격자를 성별로 보면 여자 205명(76%),남자 64명(24%)이다. 1차 합격자에 대해서는 오는 21일 논술시험과 면접시험을,국어ㆍ영어ㆍ수학교과 합격자에 대해선 22일 수업실기 능력평가를 각각 실시한 후 2월 7일 최종합격자를발표하게 된다. 수원·인천 김병철·김학준기자 kbchul@
  • 인천항 여객터미널 호텔건립 무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세워질 예정이던 호텔 및 상업시설 건립 계획이사실상 무산됐다. 16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항 종합여객시설사업 시행자인 ㈜대우는 최근 해양수산부에 호텔 및 상업시설 건립을 사실상 포기하는 실시협약 변경신청을 냈다. ㈜대우는 변경신청서를 통해 당초 2002년 5월 종합 여객시설이 준공된뒤 실시하기로 했던 투자비 정산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준공시점인 오는 4월말로 앞당겨줄 것을 요구했다. ㈜대우는 지난 98년 인천시 중구 항동7가 85 일대 1만274평 부지에 ▲여객터미널(지하 1층,지상 4층) ▲호텔(지하 7층,지상 30층) ▲상업시설(지하 7층,지상 6층)을 건립하기로 인천항 종합여객시설사업 실시협약을 해양수산부와 체결했었다. ㈜대우는 그러나 채권단으로부터 인천항 종합여객시설 건립사업의 승인을받지못해 자금지원이 무산되면서 호텔 및 상업시설에 대한 건립을 포기하게됐다. 인천해양청 관계자는 “다른 민간업체를 선정해 ㈜대우가 포기한 호텔 등의 건립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은 없다”며 “그러나 국제여객터미널은 예정대로 준공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미성년 매매춘과의 전쟁 확산

    서울 ‘미아리 텍사스촌’에서 시작된 청소년 매매춘 행위에 대한 소탕전이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천경찰청(청장 徐聖根)은 13일 속칭 ‘옐로하우스’와 ‘학익동’ 등 관내 윤락가와 유흥가 일대를 대상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청소년 유해 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81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했다. 인천경찰청 전낙락(全絡樂)방범과장은 “10대 매춘 행위만큼은 뿌리뽑겠다는 의지로 모든 경찰이 임하고 있다”면서 “강력하고도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현재 ‘옐로하우스’에는 32개 업소 188명이,학익동 윤락가엔 56개 업소 165명의 접대부(인천 남구 통계)가 경찰의 ‘솜방망이’ 단속을 비웃으며 영업을 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내에는 평택역 인근의 130개 업소 367명을 비롯,모두 434개 윤락업소에서 1,144명의 접대부가 일하는 것으로 경기지방경찰청 조사결과 파악됐다.그러나 이 수치는 수원역 인근과 성남 중동 등 대규모 윤락 지역만을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실제 도내 윤락업소와 윤락여성은 훨씬 많을 것으로추정된다. 윤락여성의 연령도 경찰 조사에서는 20~30대가 대부분이고 10대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로는 10대도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여겨진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이들 윤락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펴기로 했다. 수원 김병철·인천 김학준기자 kbchul@
  • 부천시, 전화상담 ‘원스톱 서비스’

    ‘전화를 받은 직원이 민원을 책임집니다’ 경기 부천시(시장 元惠榮)는 12일 주민들의 민원을 최초의 전화 상담자가책임지고 처리하는 ‘전화상담 원 스톱 서비스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시민들로부터 민원 관련 전화를 받은 공무원이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민원인 이름과 주소,전화번호 등 인적사항과 민원내용 등을 원 스톱 서비스카드에 기록,담당부서에 넘기면 담당부서가 민원을 처리하고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해주는 것. 시민들이 시에 거는 전화를 처음 받은 직원이 담당자나 담당부서가 아니라는 이유로 담당자에게 돌려 같은 말을 반복하고,돌리는 과정에서 끊어져 전화를 다시 하며,담당자가 출장 등으로 자리에 없어 전화를 계속해야 하는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총무·시민복지·세정과 등 7개 과를 대상으로 시범실시,문제점을 보완한 뒤 모든 부서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부천 김학준기자 hjkim@
  • ‘러시아 혁명사’ 대폭 손질

    정치학자인 김학준 인천대총장이 자신의 대표적 저서인 ‘러시아혁명사’의수정·증보판을 최근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했다. 값 3만8,000원.무려 1,000쪽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개정판은 79년 12월 초판을 출간한지 꼭 20년만의 일로 그간 이 책은 사회과학서적으로는 드물게 22쇄를 찍었다. 김총장은 수정·증보판 출간의 변으로 “신간 출현과 함께 새로운 자료와해석들이 쏟아져 나온데다 러시아혁명의 직접적 산물인 소련의 해체,그리고러시아혁명의 이념적·이론적 기관차였던 맑시즘·레닌이즘의 붕괴로 초판내용의 수정,보완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91년 이후 8차례에 걸친 소련방문을 통해 현지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김총장은 이번 수정·증보판에서 초판내용의 상당한 부분을 손질하였다. 우선 러시아 전제정치의 상징이자 핵심인 차리즘의 성립과정과 그 성격을 밝히는 일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다.또 초판에서 러시아혁명의 전개과정을 레닌,트로츠키,스탈린 등 세 혁명가에게 지나치게 편향됐다는 반성에서 개정판에서는 혁명 전개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여타 혁명가들에게 초점을맞춘 것도 한 특징이다. 이밖에 니콜라이 2세 일가의 ‘처형’,또는 ‘살해’를 별도의 장에서 다루었으며 케렌스키·레닌·트로츠키·스탈린·베리아 등 대표적 러시아혁명가들의 최후를 무덤 답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정운현기자
  • 인천시 중구,인천국제공항 경비·보안사업 공동참여 추진

    인천시 중구가 민간 경비업체와 손잡고 내년초 개항 예정인 인천국제공항경비ㆍ보안 용역화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인천국제공항의 내·외곽 경비를 경찰이 아닌 민간경비업체에 맡긴다는 공항공사의 결정에 따라 국내 유력 경비업체인 ㈜에스텍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공항의 경비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중구는 이에 따라 7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에스텍시스템 관계자와 구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력용역 사업협력 의향서’ 교환식을 갖기도 했다. 중구 관계자들은 이달 말로 예정된 신공항 경비업체 입찰에서 ㈜에스텍이낙찰될 경우 구로부터 원활한 인력수급을 보장받을 수 있고,중구도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새천년 우리고장 핫 이슈] 인천시 강화군,경기도 환원논란

    지난 95년 3월 경기도에서 인천시로 편입된 강화군의 경기도 환원을 둘러싼 공방이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강화군이 편입된지 2년 뒤인 97년부터 시작된 논란은 일부 주민들이 대책위를 구성하고 임창열(林昌悅) 경기도지사가 공약으로 내건 이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강화군민 가운데 일부는 편입될 당시 인천시가 약속한 인천∼강화간 고속화도로 건설 등 개발 프로그램이 지켜지지 않고 지방세 부담이 가중되는 등 득보다 실이 크다며 98년 2월 ‘강화군경기도환원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는 지난해 12월 주민 1,14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75.8%가 경기도 환원을 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추진위는 이를 근거로 새로 도입된주민조례청구제에 따라 강화군의 경기도 환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오는 3월청구하기로 했다. 강화군을 환원시키기 위한 경기도의회의 움직임도 활발하다.도의회는 98년12월부터 99년 4월까지 ‘강화군경기도환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편입 당시 고위 관료들을 참고인이나 증인으로 불러 조사,편입이 정치적 목적에의해 이뤄진 게리맨더링이었음을 밝히는데 주력했다. 특위가 없어진 뒤에도 의회 내에 ‘강화군경기도환원추진위원회’를 구성,서명운동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추진위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31개시·군 단체장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받은 10만여명의 서명을 토대로 국회와 행정자치부에 강화군 환원 청원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인천시측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적법한 절차를 거쳐 한번 시행된 행정구역 변경을 또다시 거론하는 것은 행정력 낭비이며 ‘일 만들기’를 좋아하는 일부세력의 불순한 의도의 산물이라고 비난하고 있다.편입당시 주민투표에서 68.7%가 인천시 편입을 찬성했던 사실을 상기시키고 있다. 경기도의 움직임에 대응을 자제하던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갖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행정구역 변경을 자꾸 거론하는 것은인천시의 인내력 한계를 시험하는 것”이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앞으로는 방관 자세에서 벗어나 정면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당사자인 강화군도 환원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김선흥(金善興) 강화군수는 “일부 주민들이 전체 주민들의 뜻을 왜곡해 환원운동을벌이고 있다”면서 “편입 당시 다소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인천시로 편입된이상 현 상황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에서 울산시로 편입된 울주군이나 광주시 광산구 등에서도 광역시에서 벗어나 도로 편입하자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강화 김학준기자 kimhj@
  • 매립지관리공사 설립 7월 출범

    인천시 서구 경서동 수도권매립지를 관리·운영할 ‘매립지관리공사(가칭)’가 오는 7월 출범한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이달중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환경부는 매립지공사의 명칭과 기능,직원구성 방안 등을 마련해 오는 7월까지 매립지공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서울과 인천,경기도 등 3개 시·도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수도권매립지의 관리·운영 주체를 현 매립지운영관리조합에서 환경부 산하 매립지공사로 전환하는 내용의 이 법은 지난해말 국회에서 의결됐다. 매립지운영관리조합과 기술업무를 담당하는 환경관리공단 수도권매립 사업본부는 자동 해체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강화서 어제 첫 합동위령미사

    6일 오전 10시 인천시 강화군 강화천주교 성당에서 6·25 당시 우익청년들에 의해 강화 갯벌에서 무고한 죽음을 당한 양민들에 대한 첫 합동위령미사가 열렸다. 이곳에서는 한 마을 사람들이 좌·우익으로 갈려 상상을 초월한 살육전을벌였던 실상이 49년 만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유족대표 서영선씨(徐玲善·63)는 “1·4후퇴 직후인 51년 1월6일 강화교육청에 근무했던 아버지가 적(敵)치하에서 부역을 했다는 이유로 어머니가 우익단체인 강화향토방위대원들에 의해 강화읍 옥림리 옥계갯벌에서 살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14세였던 서씨는 복면을 한 방위대원 3명이 어머니 김덕임씨(당시 40세)를 끌고가는 장면을 분명히 목격했다고 한다.서씨 5남매는 아버지가 행방불명된 데다 할머니마저 방위대원들에게 학살돼 고아 아닌 고아로 자라났다. 다른 유족들도 부녀자 15명을 포함한 60여명이 좌익이거나 부역을 했다는이유로 6일부터 8일 사이 옥계갯벌과 갑곶나루터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증언했다. 유족들은 또다른 피해가 두려워 이같은 사실을 밝히지못하다가 최근노근리 양민학살 등이 규명되고 있어 용기를 내 처음으로 위령미사를 지내게 됐다. 서씨는 “가해자들에 의해 정확한 진상규명이 있어야 진정한 용서와 화해가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 김학준기자 hjkim@
  • 인천화재 4차공판

    인천 화재참사 사건에 대한 4차 공판이 4일 오후 인천지법 103호 법정에서제4형사부(재판장 朴時煥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검찰은 이날 라이브 호프집의 실제 사장 정성갑씨(34)로부터 8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정균(53·전 인천 중부서 형사계장)피고인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8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폐쇄명령이 내려진 라이브 호프집에 대한 허위 출장복명서를 작성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길민수(42·인천 중구청 보건복지과장)피고인 등관련 피고인 4명에 대해 징역 1년6월∼2년을 각각 구형했다. 또 정씨 소유의 업소에 대한 소방점검과 관련,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보석으로 풀려난 김종필(31·소방공무원)피고인은 징역 1년을,정씨로부터 10만∼2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제영(34·공무원),배연호(36·〃)피고인은 각각 징역 1년에 추징금 10만∼20만원을 구형받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강화군 환원추진위, 주민조례 청구키로

    ‘강화군 행정구역 경기도 환원을 위한 강화군 추진위원회’가 새로 도입된 주민 조례 청구제에 따라 강화군의 경기도 환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청구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화군 환원추진위는 오는 3월중 ‘강화군의 경기도 환원을 위한 주민투표제 실시에 관한 조례’ 제정을 강화군에 청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추진위 관계자는 “95년 3월 인천시로 편입된 강화지역 주민들을 상대로최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0% 이상이 경기도 환원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례 제정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우선 조례 제정 청구 취지문을 마련,홍보활동을 벌인 뒤 주민들의연대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주민 조례 청구제는 지난해 8월 개정돼 오는 3월2일 발효예정인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의해 도입된 제도로 주민이 조례·규칙의 제정 및 개폐를 해당 자치단체장에게 요청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강화군은 그동안 경기도 환원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에 주민 조례청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강화·검단 종합개발계획 세운다

    인천시는 수년째 경기도로의 환원 논란이 일고 있는 강화군과 서구 검단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종합개발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95년 이들 지역이 인천시로 편입된 이래 지속적인 개발을 펴왔음에도환원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것은 종합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해 6월 국토연구원에 의뢰한 ‘강화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용역이 마무리되는 올해 중반 이후 구체적인 중·장기 개발에 들어갈 방침이다. 강화 개발은 산재한 문화유적지와 갯벌 등 해양자원을 활용,관광산업을 진흥시키고 도시와 농촌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도시기반확충사업으로 강화제2대교,해안순환도로,하수종말처리장,폐기물소각처리시설 건설과 상·하수도 확충,선착장 축조 등이 신규 내지 지속사업으로 펼쳐진다. 농·수산 분야에서는 경지정리사업과 농업용수 개발,경작로 확포장,어촌종합개발,소규모 어항 보강 등이 이뤄진다.인천시는 이를 위해 올해 강화지역에 국비 404억원,시비 384억원 등 788억원을 5개 분야 140개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포에서 편입된 검단지역에는 국비 46억원,시비 296억원 등 342억원을 3개 분야 40개 사업에 투입한다. 이 예산은 검단·마전·불로지구 등 6개 토지구획정리사업과 도로·상수도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검단지역이 인천국제공항 배후지역으로 자리잡는데 쓰인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50) 광명시

    경기도 광명시는 8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 형성으로 교통과 환경 등 각종도시문제만 안은 채 개발이 지연돼 왔다.그러나 민선 체제 이후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 등을 이용한 각종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시키고 있다.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1조원의 경제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는 경륜장 유치에 성공했으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물류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청사진과 함께 내년 2월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 광명은 교통요충지로 부각돼 수도권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교통망 확충과 대형사업 추진] 광명시내 2개 역을 포함한 서울지하철 7호선의 남부구간(구로구 온수역∼영등포구 신풍역)이 개통되면 광명시는 시외곽을 통과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해안고속도로와 함께 입체적인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2003년 12월 경부고속철도 시발역인 남서울역이 광명동에 문을 열고 영종도 신공항과 경부고속철도를 잇는 도시철도가 들어서는 것을 계기로각종 대형사업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동일대 그린벨트 5만평을 경륜장 대상부지로 정하고 경륜장유치의 당위성을 널리 알려왔다.지하철 7호선 등이 개통되면 교통 접근성이다른 경쟁도시보다 뛰어나다는 점을 내세웠다.경륜장이 들어서면 연간 200억원의 세수입과 1조원 이상의 경제적 부대효과를 거둘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학온동에 대형 물류단지를 짓기로 하고 내년 말까지 광역도시기본계획에 반영시킬 방침이다.광명은 서울은 물론 인천·부천·안양 등 수도권 주요도시와 인접해 있어 물류비용이 적게 드는 등 단지 조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2001년 착공 예정인 물류단지는 일반 산업제품은 물론 농·수·축산물을 집배송하는 기능을 갖춘다.경부고속철도 광명역을 중심으로한 역세권 개발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환경정책 강화] 광명은 구로공단과 인접해 있는 영향 등으로 환경문제가 취약한 편이다.광명시는 미래지향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환경 보전이 시급하다고 보고 도시계획 수립 때 환경정책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도심속의 자연친화적인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광역도시계획에 안터저수지생태공원(1만7,714㎡)과 하안근린공원(12만5,570㎡)을 반영시켰다.맑은물 공급확대를 위해 하루 24만t 규모의 노온정수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철산4동,삼각주마을,너부대마을 등 불량주거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및 재건축사업도 병행시키고 있다.133억원을 들여 총연장 128.1㎞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망을 정비하고 구름산과 도덕산을 연결하는 하이킹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시켜 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푸른광명 21’과 ‘시민환경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복지도시 건설] 질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2년까지 광명동에 82억원을 들여 종합복지관을 건립할 방침이다.시보건소·장애인종합복지관·노인복지회관 등은 신축중으로 내년에 모두 문을 연다.특히 여성복지를 강화하기위해 2004년까지 여성발전기금 10억원을 조성하고 여성쉼터 설치, 이동여성상담소 운영,요보호여성 상담전화 설치 등을 통해 여성의 인권 신장과 사회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광명 김학준기자 hjkim@ * *철산동 市長관사 일일취업센터 개조 시장 관사가 일용근로자들의 보금자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백재현(白在鉉) 광명시장이 지난 98년 초 내놓은 철산동 379 시장 관사는그동안 광명YMCA가 맡아 취업을 알선하는 ‘내일의 집’으로 운영돼 왔으나지난달 23일 ‘일일취업센터’로 바뀌어 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일 새벽 인력시장이 열려 일용근로자들의 취업을 알선한다.다른 취업센터와는 달리 알선료를 받지 않아 날로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지 150평,건평 60평에 2층 건물인 이곳에는 각종 취업정보가 비치돼 있고제법 아담한 휴게실까지 갖춰 실직자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1층에 컴퓨터 강의실을 갖춰 30여명의 실직자들이 컴퓨터교육을 받는다.실업자들이 인터넷으로 이력서를 기업에 제출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에는 광명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와무료검진을 한다.한달에 한차례씩 무료이발도 한다. *백재현 광명시장 인터뷰 “새천년을 시작하는 2000년에는 광명시의 미래를 확고히 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시민들이 진정으로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백재현(白在鉉) 광명시장은 지하철 7호선 개통 등으로 시 발전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행정역량을 결집시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다짐했다. ■내년도 역점사업은. ‘시민이 진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캐치프레이즈로 해 9개 역점시책과 84개 정책과제를 정했다.여기에는 전문대학 유치,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유통단지 건립,재래시장 현대화,아파트형공장 건립 등이포함돼 있다. ■문화방면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는데. 광명시가 근본적으로 지향하는것은 교육·문화도시다.내년에 문화의 거리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며철산·광명·하안권에 특화거리를 조성해 거리별로 상징물을 설치하고 이벤트를 개최하겠다.이와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제인 오리문화제·구름산예술제·광명미술제 등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축제·문화축제·야외음악회 등을 매월2회 이상 열겠다. 또 10억원의 문화발전기금을 조성하고 이원익선생 기념관을 건립하는 한편 종합운동장내에 2,000평 규모의 조각공원을 조성하겠다. ■지역교육 발전방안은. 지난 3월 광명을 평생교육도시로 선언한 이래 철산동에 건립한 평생학습센터가 중심이 돼 노인과 여성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교육의 폭과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중·고등학교 급식시설을 지원하고 체육시설을 확장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 효율화 방안은. 내년 6월부터 관내 18개 동사무소 전체의 기능을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해 작고 효율적인 행정체제를 구축하겠다.지방세 과세 실명제와 체납세 신용카드 수납제를 실시하고 시·군·구 행정종합정보시스템운용을 통해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도를 정착시키겠다. 광명 김학준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