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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테크노파크 3차단지 조성 검토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부천테크노파크’ 3차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6일 기존 테크노파크 1·2차단지에 인접한 농수로 1만 3000여평이 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이곳을 매립,200여개의 업체가 들어설 수 있는 3차단지조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을 조만간 발주할 방침이다. 이는 2004년 5월 입주 목표로 현재 조성중인 2차단지(입주업체 300개)의 분양률이 94%에 이르는 등 수도권지역 중소기업 사이에 부천테크노파크의 인기가 높은 점이 고려됐다.부천테크노파크는 기계장비·전자·전기 등 무공해·고부가가치 산업을 위해 조성중인 아파트형 공장으로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 김학준기자
  • 대기업회장 땅 특혜 의혹

    인천시가 대기업 회장 소유의 임야를 용유·무의도관광단지 조성사업 예정부지에 편입,개발을 가능토록 해준 것으로 드러나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00년 2월 도시계획 입안과정에서 중구 무의도 서남단 임야 28만 5452평을 관광단지 조성부지로 지정하면서 Y토건 회장 임모(74)씨 소유 임야 14만 8022평을 편입시켰다. 이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이었던 임씨 소유의 임야는 해발 70m까지 관광단지조성부지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2월에도 도시계획을 입안하면서 무의도 서남단 15만 4815평을 관광단지 조성예정 부지로 지정,임씨 소유의 임야 13만 3748평을 포함시켜 해발 150m까지 개발을 허용했다. 이처럼 시는 두 차례의 도시계획을 입안하면서 임씨 소유의 임야 6필지 28만 1770평을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편입된 임 회장 소유 임야는 용유·무의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전체면적의 50.7%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시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임야에 대해서는 해발 30m까지만 개발을 허용,지난해 5월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지만같은해 8월 도시계획 결정고시를 했다.이에 주민 200여명은 시 도시계획안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최근 제기했다. 한편 시는 지난 98년에도 Y토건이 무의도 공유수면 2만 9790평을 매립하고,국유지 2만 6384평을 매입해 추진하던 골프장(18홀) 건설사업을 승인해주려다 시민·환경단체의 반발이 거세자 반려했다. 이에 대해 시측은 “용역 결과에 따라 관광단지 예정부지를 지정했을 뿐 개인에게 특혜를 줄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지하철 송도신도시까지 연장

    인천지하철 1호선 종착역인 연수구 동막역과 송도신도시를 잇는 공사가 내년 착공된다.인천시는 5일 5600억원을 들여 동막역∼송도신도시간 6.7㎞를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 연장공사를 내년부터 오는 2007년까지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가 한창인 송도신도시에는 테크노파크를 비롯한 각종 첨단산업단지와 3만여명의 인구가 상주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조치다. 이 구간에는 모두 6개 정거장이 신설되며,오는 11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입찰이 실시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지하철 요금 인상 추진 승객감소등 이유… 시민 반발

    인천지하철공사가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승객감소 등을 이유로 지하철요금 인상을 추진하자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5일 인천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주5일제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될 경우 주말 승객이 감소하는데다 격년제로 요금을 인상키로 한 중·장기계획에 따라 현행 600원인 요금을 100원 정도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하철공사는 현재 하루 평균 21만명인 승객이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될 경우 20∼30% 정도 줄어 경영에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600원인 요금을 700원으로 올리고,연간 19억 6500만원에 불과한 부대사업 수익금도 50억원으로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자체 경영개선을 위한 실효성있는 대안은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채 운송수익 부족분을 승객들에게 떠넘기려는 것은 안일한 발상”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 김학준기자
  • 순환형 자연생태 관광축 개발

    인천대공원∼해양생태공원∼소래포구 구간이 모노레일로 이어지는 순환형자연생태 관광축으로 개발된다. 2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인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소래포구와 휴식공간인 인천대공원·해양생태공원을 묶어 수도권의 대표적인 1일 관광지로 꾸미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이 구간 10㎞를 모노레일로 순환시키는 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구는 연간 500만명이 찾는 인천대공원과 300만명이 찾는 소래포구가 벨트화될 경우 충분한 사업성이 있어 세외수입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이번 사업은 모노레일 구간 곳곳에 꽃길·쉼터 등이 갖춰진 산책로와 하이킹코스 등이 들어선다. 구는 우선 시 사업과 보조를 맞춰 해양생태공원 주변에 체육·놀이공간을 비롯해 친수공간인 담수호 조성 등 시설확충에 주력하기로 했다.또 현재 진행중인 소래포구 연안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치고 철도역사 박물관을 유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수도권매립지 주변환경 개선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의 폐기물 반입이 지난해 3월부터 야간에서 주간으로 바뀐 이후 소음·악취 등 주변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일 매립지가 개장된 지난 92년 이후 시행돼 왔던 폐기물 야간반입이 주간으로 전환된 이후 쓰레기 수송도로의 소음을 측정한 결과 전에 65.3㏈에 달했던 것이 54.8㏈로 줄어들었다. 또한 쓰레기 매립이 주간에 실시됨에 따라 반입폐기물의 철저한 외관검사,효율적인 복토작업 등이 가능해져 매립비용이 6억여원 가량 절감되었다. 특히 야간반입시 쓰레기 운반차량에서 도로로 떨어지는 침출수 악취 문제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쓰레기 수송도로 인근주민들의 민원도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공사측이 지난달 매립지 인근주민과 폐기물운반업체 종사자 등 5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로 주간반입에 만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김학준기자
  • 서해 8개 항로 여객선 운임 인상

    인천과 서해도서를 잇는 13개 항로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임이 1.3∼6.3% 오른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일 여객선업체들이 운임의 12∼26% 인상을 건의했으나 수익률 분석 결과 1.3∼6.3% 수준의 인상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돼 오는 16일부터(연평 항로는 5일부터) 오른 운임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3개 항로 중 이미 운임을 인상한 인천∼제주,인천∼대난지 항로와 휴업중인 인천∼강화 항로,신규 항로인 서검도∼하리 항로,운임 인상을 신청하지 않은 인천∼백령 항로 등 5개 항로는 이번 인상에서 제외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 벽지 학교 교직원 사택 신·개축

    인천시교육청은 도서벽지 학교 교직원 사택 200채를 신·개축하기로 했다. 1일 교육청에 따르면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04년까지 지은 지 20년 이상된 낡은 사택 135채를 새로 짓고 65채는 개축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58억 7800만원 등 모두 86억 4500만원의 특별교부금 지원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요청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 연평도 꽃게 어망 철거 서해교전前 설치 503개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어민들이 서해교전이 발발한지 한달여만에 조업구역밖 꽃게 어망 철거에 나섰다. 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연평도 어민들은 선박 60척을 동원,해군과 해경의 보호 아래 조업구역 밖 1∼3마일에 쳐놓은 꽃게 어망 503개를 철거하고 있다.이가운데 조업구역에서 가까운 130여개는 이날 철거했고 나머지는 다음주 중반까지 모두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어망들은 지난 6월 29일 서해교전이 터지기 전에 쳐놓은 것으로 어망 회수는 장기방치에 따른 어장 황폐화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인천 김학준기자
  • 30여년 논란 인천 동양화학 폐석회 내년부터 유수지에 묻는다

    30여년째 처리방법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던 동양화학(주) 폐석회가 이달부터 처리절차에 들어가 내년 초부터 유수지에 매립된다. 인천시는 최근 동양화학이 제시한 폐석회 유수지 매립방안을 확정하고 관할 남구청에 ‘폐석회처리 기본방침’을 시달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보트놀이장 및 경정장으로 용도가 지정돼 있는 유수지 부지에 대한 세부시설을 변경,폐석회매립 실시계획을 인가할 계획이다.따라서 처리방법을 놓고 환경문제와 특혜시비를 있으켰던 동양화학 폐석회는 동양화학 인근에 있는 유수지에 매립된다. 동양화학은 최근 회사내에 쌓여 있는 폐석회 319만 6000t 가운데 99만 5000t을 유수지 2만 7714평에 11.5m(지상 5m,지하 6.5m)높이로 매립하고 나머지는 타부지 매립 또는 재활용을 통해 처리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환경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침출수 처리 및 차수시설을 설치하고 흙을 충분히 복토하기로 했으며,당초 공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바꿔 인천시에 기부채납하겠다고 밝혀 그동안 논란이 됐던 특혜시비도 불식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지역 환경단체들은 매립 자체를 반대해 향후 사업시행에 난항이 예상된다. 인천환경운동연합측은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보다는 밀어붙이기식으로 특정업체의 손을 들어주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매립이 강행되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부평 부개2동 옛 송신소 부지 학교·통신시설·공원등 들어서

    인천시 부평구 부개2동 옛 송신소 부지에 학교와 통신시설, 공원 등이 들어선다. 31일 인천시와 부평구에 따르면 KT 소유로 용도가 통신시설인 부개2동 120일대 14만 4500㎡ 가운데 일부를 학교와 녹지,공원 등의 부지로 용도를 변경하고 나머지는 기존 통신시설 용도로 사용하는 도시계획을 지난 4월 수립한데 이어 올해 말까지 이를 결정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세우기로 했다.도시계획에 따르면 전체 토지 중 7만 8000㎡에 통신시설을,2만 6200㎡에 두 개의 고교를 건립한다. 또 나머지 4만 300㎡에 공원(4900㎡)과 녹지(1100㎡),주차장(5500㎡),도로(2만 8800㎡) 등을 만들 예정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 부천 그린벨트 30만평 해제, 10월 대장동등 11개 지역

    부천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30여만평이 올 10월 해제된다.부천시는 31일 오정구 대장동 205 일대 7만 3000여평을 포함한 11개 지역 30만 5500여평을 우선 해제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0가구 이상의 주택이 있는 오정구 대장동과 작동,까치울마을,원미구 역곡동 안동네,소사구 옥길동 옥련마을 등 5개 지역 24만여평은 전용주거지역이나 1종 주거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이들 지역은 용적률 200%에 건폐율 60%가 적용돼 4층 이하 연립주택 건립이 가능해진다.나머지 주택 50가구 미만인 6만 5500여평은 용적률 100%,건폐율 40%가 적용된다. 부천 김학준기자
  • “청소년 고민 또래끼리 나눠요”

    시흥시 청소년상담실이 청소년들의 각종 고민을 또래끼리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또래 상담실’이 인기다. 올해 초부터 운영된 또래 상담실은 소래고와 서해중 등 시흥지역 4개 중·고등학교 학생 223명이 상담원으로 활동,또래들의 각종 고민거리를 1대 1 또는 이메일·전화 등으로 상담해 준다. 상담내용은 개인의 고민에서부터 학내외 폭력,동료 학생 학습지도,성 관련문제,어려운 청소년돕기 등 다양하다. 또래상담은 청소년의 90% 이상이 각종 고민거리를 부모나 교사보다는 비슷한 나이와 유사한 생활 경험·가치관 등을 지닌 또래 친구들에게 털어놓는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상담원은 학업 성적,담임교사 추천,성품 등 엄격한 기준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로 모두 20시간의 기초교육을 받았다.또 수시로 보충교육도 받는다. 청소년상담실 관계자는 “또래의 문제를 또래의 시각에서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흥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 만수동 골마루공원 ‘맨발로 걷는 길’

    인천시 남동구 만수 6동 골마루공원에 ‘맨발로 걷는 길’이 조성됐다. 남동구는 모두 8000만원을 들여 골마루공원 안에 옥돌과 호박돌,화강암,자갈 등을 이용해 지압 보도(길이 100m,너비 1.5m)를 만들어 30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주변에는 회양목 등 900여 그루의 관상수를 심었고,벤치와 음료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 인천시 정무부지사 박동석씨

    인천시는 지난달 내정된 안덕수(安德壽)씨가 도덕성 시비에 휘말려 포기한 정무부시장에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박동석(朴東錫)씨를 30일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인천 남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13회)에 합격한 뒤 국세청,재무부,과학기술부 등에서 근무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보물선 꿈은 한낱 신기루”” 웅진 해상 청나라 ‘高昇호’발굴작업도 흐지부지

    인천시 옹진군 해상에서 야기된 ‘보물선 파동’이 흐지부지되고 있다. 해저 유물 인양업체인 ‘골드쉽’사는 옹진군 덕적면 울도 남서방 2㎞ 지점 해저 20m에 청·일전쟁 당시 서해에서 침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나라 보물선 ‘고승(高昇)호’가 묻혀 있다며 지난해 4월부터 발굴을 추진해 왔다. 이 회사는 매장물 발굴작업을 벌여 펄에 묻힌 선체에서 은 1냥(37.5g)짜리7개,청나라 동전 수백개,소총,탄피,칼,도자기 파편 등을 발굴해 인천지방해운수산청에 신고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은괴가 발굴되지 않자 지난해 8월 발굴작업을 중단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발굴작업을 재개한다고 했으나 지금까지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재개 여부가 불투명하다. 인천해양청 관계자는 “발굴된 유물로 보아 옹진군 해저에 묻혀 있는 배가 고승호일 가능성은 있으나 발굴가치가 있을 정도로 다량의 보물이 매장돼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골드쉽사는 매장물 발굴승인 신청시 고승호에 1억원 상당의 은괴 300㎏이 묻혀 있다고 했다가 나중에 언론에는 수천억원대의 은괴라고 발표,발굴 추진 동기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용호게이트’의 발단이 된 전남 진도 앞바다의 보물선 인양사업과 지난해 2월 동아건설이 울릉도 앞바다에서 러·일전쟁시 침몰된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무산된 일 등으로 인해 보물선 파동은 한낱 허상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박길상(朴吉祥)사무처장은 “해방 후 지금까지 수없이 보물선 주장이 제기됐지만 실제로 보물이 발견된 적은 거의없다.”며 “정확한 고증을 거치지 않은 보물선 파동이 주가 조작 등 사기에 이용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위원회·자생단체 너무 많아”인천 학교별 10여개씩…학부모들 볼멘소리

    인천지역 각급 학교에 위원회와 자생단체가 난립해 각종 부작용을 낳고 있다. 29일 인천시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지역내 376개 초·중·고교에는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어머니회,체육진흥회 등 기본적인 위원회가 학교별로 5∼6개씩 구성돼 있다. 여기에 청소년후원회·단체후원회·급식후원회·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해 학년별 또는 간부 학생 어머니들로 구성된 모임 등 자생단체가 학교별로 10여개에 달한다. 이같은 위원회와 자생단체의 난립으로 경제적·업무 등의 부담을 떠맡게 된 학부모들이 곳곳에서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이들 단체 가운데 상당수는 비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거나 아예 모임조차 갖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생회 간부가 된 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바람에 모임에 나가게 됐다.”며 “그러나 회의는 제대로 열지 않고 학교를 지원해야 한다며 돈을 요구하기 일쑤여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갹출하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운영하는 위원회와 자생단체는 그대로 존치시키면서 교육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거나 학부모 및 교사에게 부담을 주는 단체는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 인천시 통계자료 인터넷 통해 제공

    인천시의 각종 통계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3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inpia.net)를 통해 시의 기본 현황과 경제,사회,교육,문화 등의 각종 통계자료를 제공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통계청 데이터베이스와 연계,중앙 부처와 다른 시·도의 자료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인천 행정심판 청구 급증

    인천시의 행정처분에 불만을 품은 시민들이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인용(認容)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를 상대로 한 행정심판 청구 건수는 올 들어 6월말 현재 148건으로 지난해 청구 건수 279건의 53%를 넘어섰다.98년 80건에 불과했던 행정심판 청구는 99년 145건,2001년 279건으로 해마다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올 상반기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재결한 120건 중 83건(69.2%)이 기각·각하됐고 시민들의 의견이 인용된 경우는 37건(30.8%)에 그친 실정이다.이같은 인용 비율은 대구 57.7% 등 전국 5대 광역시의 평균 37.2%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행정심판 청구와 관련해 구·군이나 시의 실무부서가 답변서를 늦게 제출,행정심판위의 법정 재결기간인 60일을 넘어 처리자체가 지연되며 기각률도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행정심판의 경우 시민들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자기 권리를 찾을 수 있어 해마다증가하고 있다.”면서 “무조건 제기하고 보자는 식의 청구도 많지만 구청의 행정처분에 대한 시민의 불신도 증가세의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 인천 버스노선 7개 신설

    인천지역에 버스노선 7개가 신설돼 10월부터 버스가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옹진군 영흥도와 강화군,서구 오류동 등 시외를 중심으로 시내·좌석버스 7개 노선을 신설,10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노선 신설과 관련,공람공고를 마친데 이어 이달 말까지 노선을 최종 확정한다.다음달 운송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설 노선은 인천시 영흥도∼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소래포구∼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경인전철 송내역 코스의 직행 좌석버스,강화군 버스터미널∼강화초지대교(제2강화대교)∼김포시 양곡사거리∼검단사거리∼계양구 인천지하철 계산역 코스의 시내 좌석버스이다. 또 ▲소래포구∼인천지하철 선학역∼문학터널∼신기사거리∼경인전철 주안역(좌석버스) ▲남동공단∼연수구청∼문학터널∼신기사거리∼주안역(좌석버스) ▲서구 오류동∼검단사거리∼완정삼거리∼인천지하철 귤현역(시내버스) ▲서구 불로동∼검단사거리∼완정삼거리∼당하동∼귤현역(시내버스) ▲자동차면허시험장∼논현동∼고잔동∼송내역(좌석버스) 등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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