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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vs 시의회 법리논쟁

    인천시 vs 시의회 법리논쟁

    중앙부처 지침이 우선인가, 지자체 조례가 우선인가. 17일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관련, 시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한 조례를 만들자 양측과 중앙정부 간에 치열한 법리 논쟁이 전개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달 18일 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영수익사업용지의 매각 등에 관한 조례’ 등 경제자유구역에 관한 5건의 조례를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이에 시는 지난 8일 재의를 요청했으나 18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재의결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대법원에 조례효력중지가처분신청 등을 제기할 방침이다. 시측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조례 내용은 15만㎡ 이상 또는 300억원 이상 개발사업에 대해 외국투자기업과 협약을 맺을 때나 100억원 이상 사업용지를 매각할 경우 의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는 것. 시는 경제자유구역을 총괄하는 재정경제부가 내린 개발지침에는 외자유치 특성을 고려해 수의계약이나 용지 조성원가 이하 매각을 허용한다며 조례에 반발하고 있다. 지침은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근거로 한, 광의의 법령이기에 인천시의회가 만든 조례는 헌법-법률-시행령-시행규칙-조례-규칙으로 이어지는 법체계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가 법절차를 무시하고 상위법의 위임도 없이 경제자유구역 개발 효율성을 침해할 여지가 농후한 조례를 제정하려는 것은 심각한 월권행위”라고 비난했다. 재경부와 행정자치부도 경제자유구역 개발은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실시하는 것이기에 조례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특히 경제자유구역법은 효과적인 개발을 위해 다른 법에 의한 절차마저 간소화하는 특별법적 성격을 갖고 있는데 지자체 조례로써 무력화시키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시의회의 반론도 만만치 않다. 중앙 부처의 지침이 지방법인 조례에 우선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법령에 해당되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조례보다 상위법 개념인 것은 인정하지만 시행령 등을 근거로 만든 지침을 법령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즉 법령에 정한 사항을 구체화한 지침과 법령 위임 근거가 명확히 없더라도 제정이 가능한 조례는 상충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경영수익사업용지의 매각 등에 관한 조례’ 5조에 “이 조례는 다른 지침에 우선한다.”고 명시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중앙정부 지침 등에 근거해 조례를 제·개정해온 것은 행정편의적 발상”이라며 “법적 근거 여부와 상관 없이 조례가 중앙정부 지침에 우선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민배 인하대 법과대학장은 “시의회가 무분별한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견제할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조례로써 국가사무를 통제할 경우에는 위헌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지침과 조례 지침(指針)이란 구체적인 행정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준칙으로 넓은 의미의 법령에 해당된다. 조례(條例)는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의 범위 안에서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 그 지방의 사무에 관해 제정하는 법이다.
  • 이달초 제정된 인천경제구역 수익사업매각 조례안, 인천시 vs 시의회 법리논쟁

    이달초 제정된 인천경제구역 수익사업매각 조례안, 인천시 vs 시의회 법리논쟁

    중앙부처 지침이 우선인가, 지자체 조례가 우선인가. 17일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관련, 시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한 조례를 만들자 양측과 중앙정부 간에 치열한 법리 논쟁이 전개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달 18일 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영수익사업용지의 매각 등에 관한 조례’ 등 경제자유구역에 관한 5건의 조례를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이에 시는 지난 8일 재의를 요청했으나 18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재의결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대법원에 조례효력중지가처분신청 등을 제기할 방침이다. 시측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조례 내용은 15만㎡ 이상 또는 300억원 이상 개발사업에 대해 외국투자기업과 협약을 맺을 때나 100억원 이상 사업용지를 매각할 경우 의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는 것. 시는 경제자유구역을 총괄하는 재정경제부가 내린 개발지침에는 외자유치 특성을 고려해 수의계약이나 용지 조성원가 이하 매각을 허용한다며 조례에 반발하고 있다. 개발지침은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근거로 한, 광의의 법령이기에 인천시의회가 만든 조례는 헌법-법률­시행령-시행규칙-조례-규칙으로 이어지는 법체계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가 법절차를 무시하고 상위법의 위임도 없이 경제자유구역 개발 효율성을 침해할 여지가 농후한 조례를 제정하려는 것은 심각한 월권행위”라고 비난했다. 재경부도 경제자유구역 개발은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실시하는 것이기에 조례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특히 경제자유구역법은 효과적인 개발을 위해 다른 법에 의한 절차마저 간소화하는 특별법적 성격을 갖고 있는데 지자체 조례로써 무력화시키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인천시의회가 5억원 이상 수의계약시 의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한 공유재산법을 들고 나온 데 대한 반박이기도 하다. 이에 대한 시의회의 반론도 만만치 않다. 중앙 부처의 지침이 지방법인 조례에 우선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법령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조례보다 상위법 개념인 것은 인정하지만 시행령 등을 근거로 만든 지침을 법령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즉 법령에 정한 사항을 구체화한 지침과 법령 위임 근거가 명확히 없더라도 제정이 가능한 조례는 상충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경영수익사업용지의 매각 등에 관한 조례’ 5조에 “이 조례는 다른 지침에 우선한다.”고 명시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중앙정부 지침 등에 근거해 조례를 제·개정해온 것은 행정편의적 발상”이라며 “법적 근거 여부와 상관 없이 조례가 중앙정부 지침에 우선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지침과 조례 지침(指針)이란 행정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을 근거로 만든 준칙으로 넓은 의미의 법령에 해당한다. 조례(條例)는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의 범위 안에서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 그 지방의 사무에 관해 제정하는 법이다.
  • [Metro] 학교급식 쇠고기 24% ‘외국산’

    외국산 쇠고기가 학교급식에 대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8월 인천 등 8개 광역 시·도의 초·중·고 4576개교의 학교급식에 사용된 쇠고기 가운데 호주·미국산 등 외국산 비율이 24.6%(79만 1244㎏)에 이른다. 이 기간 학교급식에 사용된 쇠고기는 모두 321만 488㎏으로 국내산 75.4%(241만 9244㎏), 호주산 23.7%(76만 2071㎏), 미국산 0.1%(3105㎏), 기타 0.8%(2만 6068㎏)의 순이었다. 수입 쇠고기는 위탁 급식업체에서 90% 이상 취급하고 있어 위탁 급식업체 비율이 높은 중·고교의 경우 각각 71.5%,49.5%가 국내산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 846개 업소 자원봉사자 할인

    자원봉사자에게 이용금액의 일정액을 할인해 주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제도가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원봉사자증을 보유한 시민이 30만명에 달하면서 이들에게 이용금액의 5% 이상을 할인해 주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제도를 도입했으나 14개 업소만이 등록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올들어 가맹점을 찾는 자원봉사자들이 늘고 지역 상인들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남동구 161개, 서구 134개, 부평구 102개 등 모두 846개 업소가 할인가맹점으로 등록했다. 업종도 음식점, 제과점, 학원, 이·미용실, 동물병원 등으로 다양하다. 자원봉사자와 상인이 동시에 혜택을 입는 ‘윈-윈 사업’으로 인식돼 가고 있기 때문이다. 제도가 자리를 잡아가자 보다 많은 업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평구 부평공원 인근 거리 200m를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시범거리’로 지정하고 오는 19일 상징탑을 설치하기로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공항철도 1년만에 1000억 적자

    민자유치 사업인 공항철도(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에 대한 정부의 이용객 과다 예측으로 운영 첫해부터 1000억원을 국민세금으로 지원하게 됐다. 15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재창(한나라당)의원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2004년 (주)공항철도와 2039년까지 공항철도 이용객이 예상보다 모자랄 경우 부족분의 90%까지 요금을 보전해주기로 약정을 맺었다. 당시 하루 이용객을 16만 1300여명(연수입 1150억원)으로 예상했지만 지난 3월 개통 이후 실제 하루 평균 이용객은 1만 2700여명, 예측수요의 7%에 불과한 실정이다. 따라서 정부는 당초 예상 수입 1150억원의 90%인 1035억원에서 실제 수입 80억원을 제외한 955억원을 보전해줘야 한다.건교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서 1040억원을 책정한 상태다.수도권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선전돼온 공항철도가 ‘세금 먹는 하마’가 된 것이다. 시민 조모(49·인천 연수동)씨는 “공항철도 예측 수요가 10배 이상 차이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민간 사업자의 수익을 보장해주기 위해 수요를 의도적으로 부풀린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이용한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은 필요하지만 철저한 계획 없이 진행되면 더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민자유치가 성공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치밀한 검토가 뒤따라야 한다.”라고 지적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 “버스차고지 2곳 조성”

    인천시는 15일 시내버스 노상 주·정차를 막기 위해 남동구와 서구에 버스공영차고지 2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동구에는 2009년까지 134억원을 들여 서창2택지지구 내 1만 6600㎡의 부지에 대형 차량 110대, 소형 차량 39대 규모의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에는 2010년까지 109억원을 투입해 북항 배후지 1만 3400㎡에 대형 차량 197대, 소형 차량 6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든다. 시는 내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친 뒤 용지보상 등을 거쳐 2009년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천 소사~고양 대곡 20㎞ 복선전철 민자 유치 2016년 개통 추진

    경인전철 부천 소사역에서 고양 대곡역(지하철 3호선)을 잇는 복선전철 사업이 민자유치(BTL) 사업으로 추진된다. 14일 건설교통부와 부천시에 따르면 소사∼고양 대곡간 전철 건설사업은 민간자본으로 건설해 정부에 기증하고 시설을 장기 임대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BTL사업으로 결정, 국회 건교위와 예결위 의견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 사업비 8800억원이 소요될 이 사업은 소사∼여월택지개발지구∼원미·오정구∼김포공항∼대곡역을 잇는 총연장 20.2㎞로 2016년까지 건설된다. 건교부는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한 뒤 12월 기본계획을 결정고시할 방침이다. 부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 버스공영차고지 2곳 조성

    인천시는 12일 시내버스 업체의 차고지 부족으로 인한 노상 주·박차를 막기 위해 2010년까지 남동구와 서구에 버스공영차고지 2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동구에는 2009년까지 134억원을 들여 서창 2택지지구 내 1만 6600㎡의 부지에 대형차량 110대, 소형차량 39대 규모의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에는 북항 배후지역에 2010년까지 109억원을 투입해 1만 3400㎡의 부지에 대형차량 197대, 소형차량 6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 예정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12일 인천서 ‘중국의 날’ 축제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인천에서 다양한 중국문화 교류행사가 펼쳐진다. 인천시는 10일 오는 12∼14일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인천-중국의 날 축제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12일 오후 6시 30분 인천경찰청 옛 부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중 전통문화예술 공연, 국제사자춤대회, 외국인 가요제, 중국 의상·공예·차 체험, 한·중 청소년 가요제 등이 진행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시, 父子가정 지원시설 개원

    인천시는 저소득 부자(父子)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오는 19일 남동구 수산동에서 국내 최초의 부자보호시설인 ‘인천아담하우스’를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아담하우스는 사업주체 공모를 통해 운영자로 선정된 종교재단이 992㎡의 부지를 제공하고 정부와 지자체 예산 15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1376㎡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전용면적 27.7㎡의 가구별 독립 주거공간 20실과 공동사용시설로 공부방, 조리실, 도서실, 휴게실 등을 갖추었다.입주대상은 무주택 저소득 부자가정이며 3년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2년 범위 내에서 1차례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일선 구·군을 통해 부자보호시설 입주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인천 거주기간과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입주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부자보호시설이 운영되면 모자가정에 편중된 한부모가정 지원사업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한부모 가정은 2004년 6208가구, 2005년 7478가구, 지난해 9266가구, 올해 9560가구로 급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부자가정이 1641가구, 모자가정이 7919가구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노인 교통사고 예방 ‘실버존’ 지정

    인천시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주변을 ‘실버존(Silver Zone)’으로 지정키로 했다. 내년에 시범사업으로 부평구·서구·동구 노인복지회관과 남동구 노인실버요양시설 주변 도로 및 출입문 반경 300m 이내를 실버존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실버존에는 자동차 통행제한, 주·정차 금지, 이면도로 일방통행로 지정, 신호등 녹색신호시간 조정, 과속방지시설 설치 등이 추진된다. 2012년까지 노인주거복지시설 주변 21곳, 노인의료복지시설 주변 30곳, 노인복지회관 주변 10곳 등 모두 71곳에 실버존을 설치할 방침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공동어로수역 설정땐 서해5도 주민만 조업

    남북 정상선언의 후속 조치로 서해에 남북 공동어로수역이 설정되면 연평·소청·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들에게만 이 해역에서의 어업권이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인천 연평도와 백령도를 방문, 이 지역 어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남측 공동어로수역은 북방한계선(NLL)을 중심으로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 해역에 설정될 가능성이 크다. 강 장관은 “공동어로구역의 조업은 다른 지역 어업인들과 협의해 서해 5도 주민들만 조업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측 어선이 북측 바다에 가서 어업을 할 수 있겠지만 북측 어선이 남측으로 내려와 어업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강 장관은 또 “공동어로구역이 확정되면 바다목장화 사업 등 합리적인 방법으로 중국 어선의 싹쓸이조업 때문에 고갈위기에 처한 어족 자원을 회복시키고 백령도 신항만 개발공사 사업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연평도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옹진군 9일 특산물 직거래장터

    옹진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군청 앞마당에서 옹진산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직거래판매장터를 연다. 판매장에서는 도시민에게 인기가 높은 옹진섬포도를 비롯해 친환경 인증 쌀인 옹진바다미(米), 속노랑고구마, 버섯, 약쑥, 까나리액젓, 꽃게, 다시마, 멸치, 새우젓, 소금 등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한다.또한 벼타작 체험, 떡메치기, 갯벌생태 관찰, 해초비누 만들기, 향토음식 먹거리장터, 농촌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옹진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정상회담 최대 수혜지는 인천?

    10·4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가장 반기는 지방자치단체는 이론의 여지없이 인천이 꼽힌다. 핵심 합의사항인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의 공동어로수역과 평화수역, 해주경제특구 모두 인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7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공동어로수역은 인천시 옹진군 연평어장을 포함한 북방한계선(NLL) 인근 수역이 될 것이 유력시된다. 이 일대는 꽃게가 불씨가 돼 ‘연평해전’과 ‘서해교전’이 잇따라 벌어진 곳으로 그동안 공동어로 등을 통한 긴장완화 방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인천시는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를 잇는 북방어로한계선에서 북쪽으로 3∼10㎞ 떨어진 NLL 수역이 공동어로수역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북측 수역도 상당 부분 포함될 것으로 보여 공동어로수역 설정 이후 나날이 위축돼 가는 섬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어장의 어자원이 고갈돼 가는 상황에서 NLL 수역 및 북측 어장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공동어로수역이 설정되면 그동안 NLL 해역에서 싹쓸이 불법조업을 해온 중국 어선들에 대해서도 북측과 함께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동어로수역에 대한 서해5도서 어민들의 우려도 적지 않지만 궁극적으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근절되고 꽃게 어획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해주를 경제특구로 지정키로 합의함으로써 기존 경제특구인 개성 및 해주와 인접한 인천이 대북 경제협력 기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역시 경제특구여서 인천∼개성∼해주를 잇는 ‘특구 벨트’가 형성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인천은 세계적 규모의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하고 있어 물류기지(인천), 경공업(개성), 정보기술(해주) 등 역할 분담의 삼각지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에는 인천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여기서 생산된 제품은 인천을 경유해 수출하는 길이 열려 있는 상태다. 바닷모래 운송을 위한 해상로가 확보돼 있는 인천∼해주 간에는 그동안 안전문제로 우회항로를 택했지만 이번에 직항로가 열림으로써 운행시간이 20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들게 됐다. 게다가 인천공항과 강화도, 개성·해주를 잇는 도로 건설도 추진되고 있어 인천의 대북 경협 및 물류기지로서의 위상은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실무회담을 통해 합의 내용이 실천되면 가장 혜택받는 도시는 인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2007 남북정상선언] “공동어로수역 어획 쿼터제 실시해야”

    남북 접경지역인 서해 5도 주민과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은 4일 발표된 남북정상회담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실천의 중요성을 주문했다. 서해5도 주민들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남북 공동어로수역 설정 합의 내용에 대한 기대가 컸다. 많은 주민은 공동어로수역 설정에 따른 어획량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내비쳤다. 백령도 어민 이근수(55)씨는 “NLL 쪽으로 나아갈수록 꽃게가 더 많이 잡히지만 지금까지는 접근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이 수역에서 조업을 할 수 있게 되면 어민들 살림도 펴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그동안 통제돼 있던 NLL 인근 수역이 개방되면 무분별한 조업으로 어족자원이 고갈될 가능성이 있다며 ‘쿼터제’ 등을 통한 어획량 제한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재식(46) 연평도 선주협의회장은 “NLL 인근은 많은 어족들의 산란장 역할을 해왔는데 앞으로 이곳에서 조업이 무분별하게 이뤄지면 어족자원이 1년도 못 가 고갈되는 최악의 상황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권 주민들도 앞으로 농업뿐만 아니라 경제, 관광,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 북부지역의 개발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파주시 문산읍 주민들은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에 문산∼개성간 경의선 화물열차 운행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발전을 앞당기게 됐다며 환영을 표시했다. 주민들은 화물열차가 운행되면 민자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통 시기가 앞당겨지고 화물기지가 설치돼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는 남북교류사업과 관련, 우선 민선 4기 출범 직후부터 추진해온 한강 하구 퇴적 모래 채취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강, 예성강, 임진강 등 한강하구(유역면적 130만㎢) 지역은 남북분단 이후 준설작업을 하지 않아 엄청난 양의 골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이다. 한강 하구에서 수도권 연간 수요량(4500만㎥)의 24배에 달하는 10억 8000만㎥의 골재를 채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높아진 하상(河床)을 낮춰 한강, 임진강 유역의 수해도 예방하고 해운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파주시 군내면∼연천군 신서면에 이르는 휴전선 DMZ 남·북측 지역 80㎢에 평화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판문점, 땅굴 견학 등 단순한 안보관광에서 벗어나 생태·역사·문화·군사유적지를 체험하고 전쟁의 상흔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파크를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양진철 정책기획심의관은 “남북 정상이 폭넓은 교류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경기도가 추진해 왔거나 구상했던 각종 사업들이 보다 구체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수원 김병철 인천 김학준기자 kbchul@seoul.co.kr
  • 수인선 전철 건설 민원에 ‘발목’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 전철 건설이 산 넘어 산이다.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1990년대 초부터 추진된 수인선 건설사업이 각종 민원으로 지연되다 2005년 마침내 착공됐지만 또다시 민원에 발목이 잡혀 현재 공정률이 5.6%에 불과하다.●민·민 갈등 양상 때문에 일반 주민들은 “전철이 생긴다 생긴다, 얘기가 나온지 15년이 넘었다.”면서 정도가 지나친 민원 제기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서 민·민 갈등 양상마저 일고 있다. 인천 연수구 주민들은 연수구 구간 4.52㎞가 지상으로 건설되도록 계획돼 있자 소음·먼지 등 환경공해를 이유로 투쟁 끝에 청학지하차도 구간(1.11㎞)에 대한 지하화를 이끌어냈다. 그러자 이번에는 여객선이 지하로 건설되는 중구 구간(남부역∼인천역 4.62㎞) 주민들은 화물선마저 지하화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지하화를 위해서는 막대한 사업비 증가가 불가피해 철도공단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2015년 이후에나 완공 중구청과 신포동 주민들은 한술 더 떠 전철 노선을 기존 계획된 남부역∼국제여객터미널∼인천역에서 남부역∼신포동∼인천역으로 변경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전철이 중구의 중심가인 신포동을 경유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하지만 노선 변경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원래대로 하면 되지 왜 일부러 돈을 들여 바꾸느냐.”면서 반발하고 있다. 철도공단 또한 신포동 일대는 상가·주택이 밀집돼 천문학적인 보상비가 드는 데다, 공사기간 문제 등으로 노선 변경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연수역 주변 주민들은 연수고가도로 남쪽에 예정된 역사를 북쪽으로 옮겨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수인선 구간 곳곳이 시끄럽다. 주민들이 현장에서 잦은 시위를 벌이면서 공사에 지장을 초래, 연수구와 동인천역 주변 일부 구간에서만 터파기 작업을 하고 있다. 시 또한 주민들의 눈치를 보면서 상당 구간에서 굴착 허가를 내주지 않아 현장에서는 “시가 상황을 해결해주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없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온다. 이처럼 수인선 건설이 각종 난관에 부딪히면서 완공은 당초 예정인 2010년을 훨씬 넘겨 2015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시흥 종합취업센터 새달 개소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운영하는 종합취업센터가 다음달 말 시흥시 신천동에 문을 연다. 전국 최초로 광역·기초 지자체가 함께 운영하는 이 종합취업센터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하면서 직업교육도 시키는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당초 민간기관을 참여시킨 일자리 정보센터 설치를 추진해 오다 경기도의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접목시켜 한 단계 발전된 종합취업센터를 설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센터 설치와 운영, 취업 알선을 맡고, 도는 경기뉴딜, 재취업지원사업 등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취업 희망자들은 중·고교생, 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으로 구분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시흥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강화, 4~7일 고인돌 문화 축전

    강화군은 오는 4∼7일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광장 등에서 ‘강화 고인돌 문화축전’을 갖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강화 고인돌을 비롯한 지역 문화유적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고인돌 축조재현, 고인돌 음악회, 고인돌 아카데미, 원시공룡 대탐험, 강화농특산물 큰잔치, 추억의 강화사진전 등이 진행된다.강화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해양경찰학교 천안으로 이전

    해양경찰학교가 오는 12월 인천 영종도에서 충남 천안으로 이전한다. 2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04년 5월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개교한 해양경찰학교의 시설이 노후하고 비좁아 천안시 병천면 한나라당 옛 연수원을 개·보수해 이전하기로 했다.22만㎡ 부지에 지상 3층의 본관, 교육생 생활관 2채, 직원 숙소 등으로 구성된 해경학교는 경비함 운용 및 함포 시뮬레이션 장비도 갖출 예정이다. 해양경찰학교는 그러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2012년에는 전남 여수시 오천동으로 또다시 이전할 계획이다. 해양경찰학교가 여수로 이전한 뒤 천안 캠퍼스는 해양경찰청 연구개발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김포시 전역 리모델링 본격화

    김포시가 오는 2020년까지 인구 59만명을 수용하는 전원생태도시와 첨단산업도시로 리모델링된다.26일 김포시에 따르면 2020년 도시기본계획안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음에 따라 내년부터 시가화 예정 용지를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남부권(사우동 등 5개 지역)은 주거·문화·상업 중심의 생활권으로, 중부권(양촌면 등 4개 지역)은 행정·업무 중심, 북부권(통진면 등 4개 지역)은 전원·관광도시로 각각 개발된다. 교통망은 김포고속화도로를 축으로 하는 동서축 4개 노선과 김포∼개성간 도로 등 남북축 6개 노선,4개 노선의 철도를 향후 건설하게 된다.김포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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