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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교육재정 압박 우려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특별법 제정이 임박함에 따라 개발지역 학교 설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청의 재정 압박이 우려된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자로부터 걷은 학교용지부담금을 전액 환급해 주기 위해 2005년 4월 의원발의된 ‘위헌결정에 따른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등에 관한 특별법’이 21일 법사위를 통과한 데 이어 23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 법은 2005년 3월 학교용지부담금에 대한 위헌 결정 이후 제 시기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아 환급받지 못한 24만 9928명(기 환급자 6만 6098명)을 대상으로 하며, 환급액은 4529억원에 이른다. 위헌 결정 직후 총 징수액 5664억원 중 1135억원만 돌려줬다. 이 법안은 당초 환급 주체가 지자체였으나 지자체가 환급 재원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법사위 심의 과정에서 환급 주체를 정부로 바꿔 통과됐다. 하지만 행정자치부나 교육부가 환급 주체가 된다 하더라도, 기획예산처가 특별재원을 마련하지 않는 한 부담이 결국 각 시·도와 교육청으로 전가된다. 특히 지자체들이 전에 걷었던 학교용지부담금마저 제대로 교육청에 주지 않는 실정이어서 환급 특별법이 제정되면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조관계는 더욱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환급 주체가 되더라도 유사한 문제점이 제기된다. 환급금 재원 마련에 따른 여파로 학교신설비 지원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일선 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그린시티로 건설되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그린시티로 건설되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친환경’이 대세인 시대다. 친환경 식품을 먹고 친환경 자동차를 탄다. 찜질방 중에서도 황토로 만든 방이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한다. 그러나 도시 한복판에 콘크리트로 세워진 건물 중에도 친환경 건축물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다. ●환경피해 최소화 이른바 ‘그린빌딩(Green Building)’으로 불리는 친환경 건축물은 자원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 폐기물 감축 등으로 설계되고 건설돼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환경문제에 대처할 건축분야 대안으로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세계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그린빌딩은 현재 국내에도 119개가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 전체를 친환경 시설물로 채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면 믿어질까.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572만㎡)는 국내 최초로 미국의 그린빌딩협의회가 선정한 친환경도시 인증(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돼 이 기준에 따라 건설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성공 관건인 외자 유치를 위해서는 외국인들이 일찍이 눈을 뜬 ‘환경’을 화두(話頭)로 삼아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이다. 하나의 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LEED와는 달리 한 지역 전체를 친환경 건축물로 건설하는 LEED-ND 시범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5곳만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아시아에서 3곳(중국 2곳, 한국 1곳)이 진행 중인데,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아시아뿐 아니라 5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업무 효율성 배가 미국내 많은 기업은 두배가 넘는 임대료를 감수하면서 LEED 인증 건물을 선호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고려할 때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LEED 인증을 받은 그린빌딩의 효율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 사례가 나와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파워&라이트사는 그린빌딩에 입주함으로써 직원 병가율이 13∼25% 줄었고, 인슈렌스 컴퍼니사는 생산성이 16% 늘어났다. 또 미국 동부 3720명의 회사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린빌딩 특성을 지닌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결근율이 35% 낮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은 조례에 반영해 그린빌딩을 건축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친환경적 기능을 추가하려면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LEED 인증을 위해 친환경적 설계, 친환경 자재 사용, 에너지 절약방안 등에 소용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외자유치 위해 비용 감수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쾌적한 환경을 통해 다른 국제도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감수하고 있다. 외자 유치를 위해서는 송도가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니라, 외국인 거주에 필요한 교육·의료·문화·레저 등 모든 기능이 집약된 토털 솔루션 도시로 개발돼야 하기 때문이다. 외국인 학교와 병원이 건립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게일사와 국내 포스코건설의 합작법인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3년간 3000여개의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결정 요인을 분석해 왔다. 이 결과 입지 주변의 정주 환경이 가장 중요한 고려대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NSIC는 지난달 18일 환경 분야에 국제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는 미국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UTC), 한진그룹과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친환경 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NSIC는 LEED-ND 시범 프로젝트와 관련, 미국 서스테이너빌리티 컨설턴트의 감독을 받고 있으며, 환경 자문인 위트만 스트레티지 그룹과 브라이트 그린이 프로젝트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어떤 시설물이 들어서나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시설들을 보면 친환경도시의 진면목을 파악할 수 있다. 최첨단 건축기법을 사용하면서도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감하게 재원 재활용을 시도하고 있다. ●컨벤션센터 지난 2005년 3월 착공된 컨벤션센터(15만 5900㎡)는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건물 자재와 제품을 재사용하고 있다. 즉 새로운 자재의 추출 및 가공 과정에서 야기되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들보·기둥·바닥재·판넬·벽돌 등을 재사용한다. 아울러 절약형 수도꼭지를 사용함으로써 표준 수도꼭지보다 21%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최첨단 기술을 통해 전시 공간 9900㎡를 기둥이 하나도 없는 무주 공간으로 건설하는 등 뛰어난 건축 미학과 구조를 선보이고 있다. ●중앙공원 66만㎡ 부지에 2009년 8월 완공될 중앙공원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심장부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 최초의 도심 해양공원으로 녹지공간과 함께 인공수로, 보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거주자는 물론 방문자들에게 최고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인천 앞바다에서 해수를 끌어들여 만드는 수로는 길이 1.8㎞, 폭 12∼110m에 이르는 거대한 인공수로로 조경 기능은 물론 수상택시 등을 운영함으로써 관광자원과 교통수단 기능도 지니게 된다. 공원 내에는 박물관·생태관 등 문화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 65층 초고층 빌딩으로 세워져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랜드마크가 될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1∼33층은 사무실 및 상업시설이,34∼64층은 호텔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이 빌딩은 페인트·카펫·벽지 등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함유량이 낮은 자재를 사용한다. 또 건물의 실내와 실외 공간을 연결함으로써 입주자의 75%가 낮에는 자연 조명을 활용할 수 있다. 태양광을 통해 신체리듬을 조절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도 가능하다. 또 입주자 90%에게 조망권이 확보된다. ●송도국제학교 내년 개교를 목표로 지난해 3월 착공된 송도국제학교는 친환경 세제 등 친환경적인 재료만 사용한다. 음용수 이외 화장실이나 관리용수로는 수거된 빗물이나 재활용된 폐수, 그레이워터 등을 사용한다. 또 벤젠·포름알데히드 등이 적게 함유된 자재를 사용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첨단기술 활용해 기업진출 줄잇는 도시 만들 것”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친환경 도시로 개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미국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UTC)’ 조지 데이비드 회장은 19일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을 이용해 송도를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UTC는 올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기업 중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친환경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송도 개발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UTC는 빌딩 및 도시 건설에 필요한 환경친화적인 첨단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이같은 기술이 설계 때부터 반영되면 도시 전체의 에너지 효율 제고 및 환경보존 효과는 매우 뛰어날 것이다. 새로 건설될 도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30%나 적은 에너지로 운영되면서도 삶의 질은 매우 높아지게 된다. 송도는 UTC가 이룬 기술의 성과를 도시 전체 규모로 구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친환경 기술의 예를 들어달라. -우리가 만드는 엘리베이터는 하강 시 전력을 비축해 다시 이용해 일반 엘리베이터 사용 전력의 4분의1 만으로도 가동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 소모되는 열을 에어컨 등을 가동하는 데 활용함으로써 전체 에너지효율을 배가시킬 수 있다.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버스에 필요한 연료전지도 UTC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이다. ▶연료전지란 어떤 개념인가. -한국 도시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디젤 버스는 소음과 냄새 등이 심하다. 앞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도시들이 대중 교통을 연료전지로 운영할 것이다. 공상과학영화에만 나오는 얘기가 아니고 이미 기술적으로 검증됐다. 우리는 미국 우주프로그램에 참여해 연료전지 기술을 제공했다. 송도 프로젝트에서도 적용될 것이다. ▶송도의 잠재력은 무엇인가. -송도는 인천공항까지 20분밖에 안 걸리고 서울도 매우 가깝다. 국제공항에 이렇게 가까이 있는 도시는 세계적으로 드물다. 송도를 친환경 도시로 만들면 일하고 거주하는 데 매력적인 장소로 떠올라 동북아시아에 본사를 둔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송도 진출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후보지 연내 결정

    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치를 주경기장을 새로 건립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후보지를 결정한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위해 지은 종합경기장인 남구 문학경기장은 관람석 규모가 5만석에 불과해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정한 주경기장 관람석 규모 7만석에 못 미치고 있다. 시는 문학경기장의 증축을 검토했지만 관람석을 2만석이나 늘리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자 7만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현재 검토 중인 후보지는 서구, 계양구, 남동구 등 3개 지역의 개발제한구역이다. 시는 주경기장 부지에서 탈락한 2곳에 대해서도 아시안게임 개최에 필요한 축구장 등 체육시설과 공원을 지어 대회가 끝난 뒤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주경기장 인근에는 OCA 규정에 따라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촌과 미디어촌 아파트 4000가구를 건립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사고] 서울신문 대선 특별취재단 가동

    서울신문은 제17대 대통령선거 D-30일을 맞아 특별취재단을 구성,19일부터 투표일인 12월19일까지 한 달간 본격 운영합니다. 본사와 전국의 지방취재진 61명으로 구성된 특별취재단은 각 후보와 정당의 선거운동 및 투·개표 결과 등을 입체적으로 취재, 신속·정확하고 공정하게 보도할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신문은 올 대선을 정책선거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선거유세 현장 및 TV 합동토론회 등에서 발표되는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면밀하고 심도있게 평가·분석해 독자들에게 전달할 것입니다. 후보들의 자질도 균형감 있게 분석해 유권자들이 바른 판단으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아울러 깨끗하고 돈 안 드는 새로운 정치문화의 착근에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 취재단 명단 ●단장 황진선 수석부국장 ●부단장 박대출(정치부장)박정현(사회부장)정기홍(지방자치부장)박현갑(기획탐사부장)이종원(사진부장) ●본부 진경호(반장) 이종락 박찬구 최광숙 김상연 조현석 구혜영 박지연 정은주 나길회 홍희경 강국진 이재훈 김지훈 한상우 박창규 김민희 ●서울 노주석(반장) 김성곤 김경운 이동구 이창구 최여경 유영규 김경두 홍성규 임일영 류지영 서재희 이경주 이경원 ●경기·인천 한만교(반장) 윤상돈 김병철 김학준 ●강원·충청 조한종(반장) 이천열 ●광주·전남·북 임송학(반장) 최치봉 남기창 ●대구·경북 한찬규(반장) 김상화 ●부산·울산·경남 이정규(반장) 김정한 강원식 ●제주 황경근 ●사진취재반 최해국(반장) 김명국 이언탁 이호정 안주영 도준석 정연호 손형준 왕상관 ●부정선거 고발창구 서울 중구 태평로1가 25번지 서울신문사 편집국 ●전화 (02)2000-9152(정치부) 9172(사회부) 9184(지방자치부) ●팩스 (02)2000-9159,9179,9189 ●e메일 jade@seoul.co.kr
  • 인천, AG 주경기장 후보지 연내 결정

    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치를 주경기장을 새로 건립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후보지를 결정한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위해 지은 종합경기장인 남구 문학경기장은 관람석 규모가 5만석에 불과해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정한 주경기장 관람석 규모 7만석에 못 미치고 있다. 시는 문학경기장의 증축을 검토했지만 관람석을 2만석이나 늘리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자 7만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현재 검토 중인 후보지는 서구, 계양구, 남동구 등 3개 지역의 개발제한구역이다. 시는 주경기장 부지에서 탈락한 2곳에 대해서도 아시안게임 개최에 필요한 축구장 등 체육시설과 공원을 지어 대회가 끝난 뒤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주경기장 인근에는 OCA 규정에 따라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촌과 미디어촌 아파트 4000가구를 건립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대교 관광자원 활용 검토

    인천시가 세계 5위 규모의 해상 사장교인 인천대교(총연장 12.34㎞)를 국제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시는 16일 시청에서 ‘인천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민간 전문기관을 통해 내년 2월까지 사업 추진 방향과 타당성을 검토키로 했다. 시는 공사용으로 설치된 길이 2.2㎞의 가교(假橋)를 그대로 살려 친수공간인 해상데크와 낚시터, 갯벌체험장 등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또 높이 80m의 해상 전망대를 설치하고, 유람선을 활용한 해양관광상품도 개발할 방침이다. 인천대교는 2005년 3월 착공해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인천세계도시엑스포가 열리는 2009년 8월 이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로봇랜드 인천 단독유치?

    로봇랜드 인천 단독유치?

    전국 지자체들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던 ‘로봇랜드’ 예비사업자로 인천시와 마산시가 공동 선정됐다. 15일 산업자원부 등에 따르면 인천은 로봇랜드 유치를 신청한 전국 10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 근소한 차이(2.5점)로 2위를 한 마산시와 함께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예비사업자는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내년 2월 최종 사업자로 결정돼 200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하지만 산자부가 예비사업자 한 곳을 선정하려던 당초 계획과 달리 두 곳을 선정한 데다, 단독 유치로 할지 공동 유치로 할지에 대한 입장을 뚜렷하게 밝히지 않아 혼란을 주고 있다. 공동 유치의 경우 생활서비스용(인천)과 제조용(마산) 로봇으로 특성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인천은 1위를 차지한 만큼 단독·공동 유치 여부를 떠나 로봇랜드 입지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판단,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 5블록 79만㎡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7855억원을 들여 로봇체험관, 로봇경기장, 로봇연구소 등을 갖춘 로봇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청라지구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가 실시한 국제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판개아-해원에스티 컨소시엄은 해당 지역에 테마형 레저·스포츠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컨소시엄에 당초 계획을 변경하고 로봇랜드 사업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컨소시엄 측은 마스터플랜을 짜놓은 상태라며 계획 변경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로봇랜드 유치라는 변수 때문에 지난 3월 말까지로 예정된 토공과 컨소시엄간의 계약 체결이 서너 차례나 연기됐다. 시는 로봇랜드 일부 구간에 레저단지를 설치하는,‘윈·윈’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양측의 이해관계가 달라 조정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토공 관계자는 “로봇랜드와 레저단지는 모두 테마형 공간이므로 인천시, 토공, 컨소시엄 3자가 머리를 맞대면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시는 사업비 7855억원 가운데 74%인 5872억원을 민간자본과 외국자본으로 충당할 방침이나 투자 의향을 밝힌 민간·외국 자본은 30%에 불과하다. 따라서 자기자본율을 높여야 사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자기자본율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로봇랜드 전체의 70%가량을 유희시설·판매시설·기업홍보관 등 수익시설로 만들어 연구·개발(R&D)시설이나 로봇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나, 일종의 공익시설인 로봇랜드가 그만 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지도 의문시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항 물동량 14년째 신기록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14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134만 1777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만 6505TEU에 비해 21.3%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물동량 137만 7050TEU에 육박하는 것이며, 잠정집계 결과 다음달 초순까지의 물동량이 이미 지난해 물동량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인천항은 1994년 22만 6832TEU로 연간 물동량 최다 기록을 세운 뒤 14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하게 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김용철 변호사 명의 노래방 불법영업 벌금형

    삼성 비자금 조성 의혹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가 경기 부천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다 불법영업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5일 부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김 변호사가 사업자로 등록돼 있는 원미구 중동의 ‘V노래연습장’이 주류 판매를 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 출동한 결과 불법영업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출석요구서를 보내자 김 변호사가 경찰에 와서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같은 달 중순 영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했으며,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다음달 벌금형 처분을 내렸다. 김 변호사는 2005년 3월과 6월 부천 중동의 한 상가건물 내에 노래방(160㎡)과 인근 S레스토랑(332㎡)을 인수, 자신 명의로 개업한 뒤 운영은 이혼한 전 부인에게 맡겼다. 그는 이어 지난해 9월 노래방과 레스토랑의 사업자를 부인 명의로 변경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관계자는 “실제 운영자인 김 변호사 부인을 주류판매 혐의로 약식기소했다.”고 말했다.부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로봇랜드 인천 단독유치?

    로봇랜드 인천 단독유치?

    전국 지자체들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던 ‘로봇랜드’ 예비사업자로 인천시와 마산시가 공동 선정됐다. 15일 산업자원부 등에 따르면 인천은 로봇랜드 유치를 신청한 전국 10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 근소한 차이(2.5점)로 2위를 한 마산시와 함께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예비사업자는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내년 2월 최종 사업자로 결정돼 200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하지만 산자부가 예비사업자 한 곳을 선정하려던 당초 계획과 달리 두 곳을 선정한 데다, 단독 유치로 할지 공동 유치로 할지에 대한 입장을 뚜렷하게 밝히지 않아 혼란을 주고 있다. 공동 유치의 경우 생활서비스용(인천)과 제조용(마산) 로봇으로 특성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인천은 1위를 차지한 만큼 단독·공동 유치 여부를 떠나 로봇랜드 입지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판단,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 5블록 79만㎡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7855억원을 들여 로봇체험관, 로봇경기장, 로봇연구소 등을 갖춘 로봇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청라지구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가 실시한 국제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판개아-해원에스티 컨소시엄은 해당 지역에 테마형 레저·스포츠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컨소시엄에 당초 계획을 변경하고 로봇랜드 사업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컨소시엄 측은 마스터플랜을 짜놓은 상태라며 계획 변경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로봇랜드 유치라는 변수 때문에 지난 3월 말까지로 예정된 토공과 컨소시엄간의 계약 체결이 서너 차례나 연기됐다. 시는 로봇랜드 일부 구간에 레저단지를 설치하는,‘윈·윈’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양측의 이해관계가 달라 조정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토공 관계자는 “로봇랜드와 레저단지는 모두 테마형 공간이므로 인천시, 토공, 컨소시엄 3자가 머리를 맞대면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시는 사업비 7855억원 가운데 74%인 5872억원을 민간자본과 외국자본으로 충당할 방침이나 투자 의향을 밝힌 민간·외국 자본은 30%에 불과하다. 따라서 자기자본율을 높여야 사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자기자본율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로봇랜드 전체의 70%가량을 유희시설·판매시설·기업홍보관 등 수익시설로 만들어 연구·개발(R&D)시설이나 로봇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나, 일종의 공익시설인 로봇랜드가 그만 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지도 의문시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항 물동량 14년째 신기록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14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134만 1777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만 6505TEU에 비해 21.3%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물동량 137만 7050TEU에 육박하는 것이며, 잠정집계 결과 다음달 초순까지의 물동량이 이미 지난해 물동량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인천항은 1994년 22만 6832TEU로 연간 물동량 최다 기록을 세운 뒤 14년 연속 신기록 행진을 하게 됐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김포외고 문제 학부모에도 유출

    김포외고 입시 문제를 사설학원측에 사전 유출한 혐의로 수배 중인 이 학교 교사가 친분이 있는 응시생 부모에게도 시험문항을 무더기로 넘긴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또 최근 5년간 적어도 서울·경기지역 7개 외국어고에서 입시문제가 사전 유출됐다는 주장이 특수목적고 입시 대비 유명 학원 강사로부터 제기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서울 목동 J학원에 문제지를 유출한 김포외고 이모(51·체포영장 발부) 교사로부터 문제를 넘겨받은 교복업체 I사 대리점주 박모(42)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딸이 김포외고 일반전형에 응시해 합격한 박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이 교사로부터 이메일로 출제 예정 문제를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경찰에서 이 교사로부터 A4용지 3∼4장 분량의 문항을 넘겨받았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정확한 문항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 교사가 J학원에 이메일로 38문항을 넘겨줬던 점으로 미뤄 유출 규모가 비슷하거나 대부분의 문제를 넘겼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 교사가 김포외고 학생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부터 친분을 쌓아 왔고, 지난해와 올해에 각각 교복 280여벌과 500여벌을 공급했다. 경찰은 또 구속된 J학원 원장 곽모(41)씨가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이 교사에게 처형의 휴대 전화를 제공해 도피를 돕고 “죽을 때까지 비밀을 지키자.”며 사건 은폐와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포착했다. 경찰은 이씨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학원이나 학교 안팎에 다른 공범이 있을 가능성, 다른 학원이나 학부모, 학생 등에게도 문제가 유출됐을 가능성, 이씨가 재직했던 M외고에서도 유사한 범행을 했을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일반계 전형 원서 마감일인 20일 이전에 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발표하겠다.”면서 “학생들의 입학에 지장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경찰의 공식적인 수사결과 발표만을 대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목고 입시 대비로 유명한 서울 지역 모 학원 강사 A씨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경기지역 7개 외고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 정도는 확실하게 문제를 (학원 측에) 좀 빼 주고 정보를 주고 하는 곳”이라면서 “이들 학교에 대해서는 유출된 문제를 직접 봤다.”고 밝혔다. 그는 이 중 B외고 모 부장교사,C외고 모 교감,D외고 모 부장교사 등의 직함과 실명을 거론하면서 이들을 비롯해 학원 등에 입시설명회를 나가는 교사들 상당수가 유착의 고리 노릇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B외고,E외고,F외고 등 3개 학교를 거론하면서 “신생 외고일수록 (학원과의 유착 관계에 따른 유출이) 심한 편”이라고 전했다.A씨는 문제 유출 대가로 보통 500만∼1000만원 정도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브로커를 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학교 교사와 학원의 현금 직거래로 이뤄진다고 말했다.임일영 서재희 김포 김학준기자 argus@seoul.co.kr
  • [Metro] 인천서 동북아 ‘클럽축구 대항전’

    인천시는 내년 7월 북한 축구단을 포함한 한국, 중국, 일본의 정상급 클럽축구팀이 참가하는 동북아 4개국 축구대회를 인천에서 열기로 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평양을 방문한 안상수 인천시장이 북한 측과 2009 도시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동북아 4개국 축구대회를 내년 7월 인천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이 대회에는 북한 ‘425천리마축구단’과 남한 ‘인천 유나이티드’, 일본 ‘시미즈 S-펄스’, 중국 ‘베이징 궈안’ 등이 참가해 미화 15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시민 비수기 뱃삯 절반 지원

    내년 하반기부터 인천시민들이 비수기(11월부터 이듬해 6월)에 연안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운임의 50%가 지원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1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수행한 ‘인천시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방안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비수기 8개월에 한해 운임 50%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여객선 운임 50%를 지원할 경우 등 왕복 뱃삯이 3만 7000∼9만 6000원에 이르러 관광객들이 찾기 힘들었던 옹진군 백령·대청·연평·덕적도 등에 대한 관광 증가로 도서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서 동북아 ‘클럽축구 대항전’

    인천시는 내년 7월 북한 축구단을 포함한 한국, 중국, 일본의 정상급 클럽축구팀이 참가하는 동북아 4개국 축구대회를 인천에서 열기로 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평양을 방문한 안상수 인천시장이 북한 측과 2009 도시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동북아 4개국 축구대회를 내년 7월 인천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이 대회에는 북한 ‘425천리마축구단’과 남한 ‘인천 유나이티드’, 일본 ‘시미즈 S-펄스’, 중국 ‘베이징 궈안’ 등이 참가해 미화 15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시민 비수기 뱃삯 절반 지원

    내년 하반기부터 인천시민들이 비수기(11월부터 이듬해 6월)에 연안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운임의 50%가 지원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12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수행한 ‘인천시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 확대방안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비수기 8개월에 한해 운임 50%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여객선 운임 50%를 지원할 경우 등 왕복 뱃삯이 3만 7000∼9만 6000원에 이르러 관광객들이 찾기 힘들었던 옹진군 백령·대청·연평·덕적도 등에 대한 관광 증가로 도서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단독]億↑ 인천 집값

    [단독]億↑ 인천 집값

    올 들어 인천 집값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송도·영종·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을 비롯,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유치한 데다 인천 전역에서 도심재개발 사업 추진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는 송도신도시와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데다 도심 재개발까지 급물살을 타면서 연일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올 평균 12% 올라… 서울의 7배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인천 집값은 11.8% 올랐다. 같은 수도권인 서울(1.6%)과 경기(2.3%) 상승률을 훨씬 웃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현·학익지구가 포함된 인천 남구다. 올 들어 19.0% 올랐다. 이번주 인천 남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집값 상승률(0.4%)을 기록했다. 용현·학익지구는 지난해 동양제철화학과 SK저유소 터가 포함된 86만평을 에이스시티(으뜸도시)로 개발한다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5월 당시 국내 최고층 아파트로 발표된 53층짜리 풍림산업의 엑슬루타워가 분양되는 등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근 D부동산 관계자는 “에이스시티 개발, 엑슬루타워 분양 발표 이외에도 삼성물산, 풍림산업, 동부건설 등이 이 일대에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는 등 일대가 초고층 주거 타운으로 태어난다.”면서 “이에 따라 이 일대 기존 아파트도 한번 거래될 때마다 1000만∼2000만원씩 오르면서 지난해 9월보다 이미 1억원이 올랐다.”고 말했다. 엑슬루타워 분양가는 3.3㎡(1평)당 1300만원이었다. ●용현·학익 중대형 1억원 뛰어 올 들어 남구의 평균 상승률은 19%지만 용현·학익지구에 있는 아파트들은 40∼50% 오른 곳이 적지 않다. 남구 학익동 동아풍림아파트 152㎡(46평형)는 이번 주에만 2000만원 가량 호가가 뛰었다.9일 가격은 연초보다 9000만원 오른 3억 5500만원 수준이다. 남구 용현동 유원아파트 135㎡(41평형)는 연초보다 8000만원 오른 2억 5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연초보다 50% 가까이 뛴 셈이다. 인근 C부동산 관계자도 “강남 집값이 빠지고 용산도 오를 대로 오르면서 강남에서도 인천을 투자처로 꼽을 정도”라면서 “남구 용현동 금호 1단지 1·2차 172㎡(52평형)의 경우 연초 2억 6000만원에서 최근 3억 6500만원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앞으로 1년 뒤 1억원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부 집주인들은 최고 4억원에 아파트를 내놓고 있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PB팀장은 “인천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었고 인천 전역에서 도심 재개발이 활발히 추진되는 등 중장기적으로 조금 더 오를 가능성이 적지 않다.”면서 “그러나 집값이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올라 실수요자가 아니라면 추격 매수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 상승폭 10곳중 7곳 포함 기초자치단체 중 올 들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시흥시로 29.7%다. 집값이 많이 오른 기초자치단체 10위 중 인천에는 남·남동·연수·동·계양·중·부평구 등 7개 구나 포함돼 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청라지구 인근의 인천 서구 석남동 효성아파트(50가구) 56㎡(17평형)다. 연초보다 177% 올랐다. 한편 인천지역은 땅값도 많이 올랐다.151개나 되는 지역에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환경정비가 추진되면서 땅값이 평균 30∼50%가량 올랐다. 남동구 구월동의 한 중개업소 사장은 “경제자유구역 주변 지역은 물론 구 도심 중 남동구 구월동 일대,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남구 주안동 일대 등이 대표적으로 땅값이 많이 오른 지역”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인천 김학준기자 jhj@seoul.co.kr
  • 송도국제도시 외국인 아파트 내국인 분양신청 제한 추진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외국인에게 특별공급되는 아파트를 내국인들이 대부분 차지하는 등 특별공급제도에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주택 특별공급 심사위원회가 선정해 송도국제도시에 특별공급한 아파트 43가구 가운데 실제 외국 국적을 가진 당첨자는 1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당첨자 42명은 셀트리온, 규델리니어텍㈜ 등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5개 외국 투자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이었다. 인천경제청은 건설교통부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재정경제부의 경제자유구역 개발 지침에 따라 외국인주택 특별공급 세부기준을 정하고 있다. 이 기준은 외국인 투자금액 10억원 이상이지만 조세감면 특례 적용기업이 송도국제도시 등 경제자유구역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두고 있는 경우 해당 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하고 3년 이상 무주택인 내국인도 주택을 특별공급받을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실제 거주하는 외국인이 적어 경제자유구역 내 아파트 분양 때마다 5%가량을 할당하는 외국인 특별공급에는 외국기업에 종사하는 내국인들이 물량을 싹쓸이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김성숙 의원은 “외국인 정주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한 아파트 특별공급제의 맹점으로 내국인이 아파트를 독점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공동주택 특별공급 대상을 외국인과 외국기업 법인으로 한정하고, 외국기업에 종사하는 내국인은 제외하는 방향으로 관련 제도를 개정할 것을 건교부에 건의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청라지구에 58층 아파트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청라지구에 아파트로는 국내 최고층인 58층 짜리 아파트단지 2곳이 건설된다. 8일 대한토지공사 청라사업단에 따르면 청라지구를 국제적인 이미지를 갖춘 주거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2·3공구내 고밀도 주거지역인 A8,A28블록에 국내 최고층인 지상 58층 짜리 아파트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부지 면적이 각각 5만 1175㎡인 이들 공동주택 용지에는 건폐율 10%와 용적률 200%를 적용,39∼58층 규모의 아파트 2개 단지를 건설하게 된다. A8,A28블록 공동주택 용지는 지난해 11월 흥화기업과 세흥건설에 각각 공급됐다. 아파트 분양은 2009년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주상복합이 아닌 순수 아파트로 국내 최고층은 풍림건설이 인천 용현·학익지구에 짓고 있는 53층 짜리 ‘엑슬루타워’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Metro] 인천 유명무실 ‘위원회’ 정리

    인천시는 각종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설치한 위원회 가운데 회의 개최나 운영 실적이 거의 없는 위원회를 정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 실·국과 산하기관, 사업소 등에 모두 117개의 위원회가 설치돼, 위원회 별로 5∼120명의 위원이 위촉돼 있다. 하지만 이들 위원회 가운데 26.4%인 31개는 올들어 지금까지 한차례도 회의를 개최한 적이 없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회의 개최 실적이 없는 위원회는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 장애인복지위원회, 지명위원회, 관광진흥위원회, 지하수관리위원회, 물류정책위원회 등이다. 시는 이들 위원회 가운데 관계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한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 위원회를 계속 운영할지 여부를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자치단체에서 필요에 따라 위원회 설치 여부를 결정하게 한 임의규정에 근거한 위원회는 상당기간 회의 개최 실적이 없으면 폐지할 방침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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