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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국민보양온천지구 추진

    인천시는 7일 강화군 삼산면 온천지대에 국민보양온천지구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보양온천지구는 온천과 함께 치료와 휴양, 숙박 및 체육시설이 종합적으로 갖춰진 곳으로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게 되면 국내 최초다.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삼산온천 관광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조사를 벌여 오는 10월 용역이 마무리되면 행안부에 국민보양온천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삼산면 일대 8.25㎢는 온천 기준 35도보다 월등히 높은 70~72도 온천수를 하루 평균 3000~4000t 채수할 수 있다. 이 지역 온천수는 1ℓ당 미네랄 2만 4200㎎, 리듐 10㎎ 등 주요 성분이 다른 온천수보다 10~20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부평구청장 부인 체포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홍순보)는 6일 박윤배 부평구청장의 부인 S(53)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S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S씨가 주차빌딩 인허가와 관련,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구청장 전 수행비서 L(41)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박 구청장의 자택과 집무실을 제외한 구청 주차관리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인허가 관련 서류를 가져갔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청라지구도 지하공동구 공사비 갈등

    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이어 청라 경제자유구역에서도 사업자간 비용부담이 갈등을 빚으며 지하공동구 설치가 지연되고 있다.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지구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공사는 전력 공급자인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 공급자인 SK, KT, LG 등 3개 통신사를 대표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2007년 11월부터 청라지구 4공구 공동구 설치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554만㎡에 이르는 4공구는 1.7㎞ 도로에 전력, 통신, 상수도, 유비쿼터스 등이 지하터널로 매설될 예정이다. 경제청이 추산한 4단지 공동구 전체 공사비는 180억원으로, 이 중 통신 분야가 10억원을 차지한다. 통신연합회는 “개별 관로는 1억원 안팎에서 공정을 완료할 수 있는데, 공동구로 작업하면 비용이 10배가량 늘어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통신연합회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라 통신시설비 부담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공동구가 비용에 대비해 효율성이 낮다고 판단돼 토공의 제안을 쉽게 수용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한전 역시 공동구에서 전력이 차지하는 비율이 50%가 넘어 90억원 가량을 떠맡아야 할 판이라 10여 차례에 걸쳐 관련 회의를 진행했음에도 관망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 한전과 통신연합회는 대안으로 공동구 단면 규모를 축소하는 한편, 토공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예산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관할 인천경제청은 청라지구의 경우 상당한 개발이익이 발생하므로 금전적 지원은 불가하다는 판단이다. 토공도 민간 사업자이므로 국고 보조가 이뤄지면 특혜 시비가 불거질 수 있다는 견해를 보여 문제 해결이 지연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AIDS 감염사실 숨긴 50대 18개월간 병원서 공동생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가 감염 사실을 숨기고 1년6개월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 다른 환자들과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경기 부천시 A정신병원에 따르면 2005년 에이즈 판정을 받은 B(50)씨는 에이즈 환자라는 것을 숨기고 2007년 10월 이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측은 입원 수속 과정에서 각종 기초 검사를 했지만 에이즈 검사는 하지 않아 감염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B씨는 에이즈 치료를 장기간 받지 않아 지난달 25일 고열 등의 증세를 보이며 갑자기 쓰러졌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도중 혈액 검사 결과 에이즈 환자임이 밝혀졌다. B씨는 현재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A병원 관계자는 5일 “대부분의 병원은 비용 등의 이유 때문에 에이즈 감염 여부는 검사하지 않는다.”면서 “B씨로 인해 다른 환자나 의료진이 감염됐을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보건소와 대책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영종도 개발권’ ‘인천대교 통행료↓’ 맞트레이드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인천국제공항∼송도국제도시) 통행료가 2012년부터는 경인고속도로 수준인 800원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일 인천시와 인천대교 시행사인 에이멕코리아에 따르면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낮추는 대신 영종도 운남동과 중산동 일대 1150만㎡ 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시는 에이멕코리아에 영종도의 마지막 미개발지 개발권을 주는 조건으로 5000원대로 예상되는 인천대교 통행료를 개통 후 1∼2년간은 50% 수준으로 낮추고, 3년 이후부터 1000원 미만으로 내리는 방안을 에이멕코리아, 국토해양부 등과 협의하고 있다. 김수홍 에이멕코리아 사장은 “영종도 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금으로 인천대교 통행료를 대폭 낮출 수 있다.”며 “개발이익금이 많이 발생할 경우 통행료는 기본관리비 수준인 800원 정도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저렴할 경우 국가 물류 경쟁력이 제고됨을 물론 운영적자 보전에 따른 정부의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에이멕코리아는 이를 위해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영종도 미개발지에 대한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과 프로그램 개발 및 이익금을 관리할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에이멕코리아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영국 본사의 승인을 얻었으며, 굴지의 영국기업들이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송도 신항 착공 “동북아 물류 허브로”

    인천항의 한계를 극복하고 급증하는 중국행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기 위한 인천 ‘송도신항’이 30일 착공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건설하는 송도신항 1-1단계 축조공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공사를 시작했다. 송도신항 건설사업은 4조원을 들여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1-1단계 공사는 2012년 10월까지 3388억원을 들여 컨테이너부두 6선석을 건설한 뒤 이듬해 상반기에 가동할 계획이다. 이들 부두는 풍력·태양에너지 이용설비와 인공해초실 등을 적극 반영한 그린포트(Green Port)로 건설돼 연간 1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하게 된다. 이어 1-2단계는 2015년까지 1조 3600억원을 투입, 컨테이너부두 7선석과 잡화부두 4선석을 추가로 건설한다. 또 2단계는 2020년까지 2조 3000억원을 들여 컨테이너부두 10선석과 잡화부두 3선석을 축조하게 된다. 이러한 단계별 공사가 모두 끝나면 송도신항은 컨테이너부두 23선석, 잡화부두 7선석 등 모두 30선석을 갖춘 매머드급 부두로 자리매김된다. 송도신항 건설사업은 국토해양부(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항건설사무소)가 항만 진입로와 호안을 포함한 기반시설 공사를, 인천항만공사는 부두시설 공사를 각각 나눠 맡아 진행한다. 기반시설은 2007년 말 호안 6.4km 조성공사가 시작돼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15년까지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송도신항이 가동되면 심각한 체선·체화 현상을 빚고 있는 인천항의 물동량을 상당부분 흡수해 인천항이 제 기능을 발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톈진,다롄,옌타이 등 북중국의 급증하는 컨테이너 물동을 처리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이 동북아 물류기지 허브라는 지향점을 실현하는 데 있어 송도신항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면서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4·29 재보선] 시흥시장 민주당 김윤식 “서울대 국제캠퍼스 군자지구에 유치”

    경기 시흥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김윤식(43) 후보는 29일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서울대 국제캠퍼스를 군자지구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취임하자마자 시장 직속의 ‘서울대 유치팀’을 구성해 올해 안에 서울대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내년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본격 사업에 착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대 부속 국제중·고교를 설립하고 내년 교육지원 예산을 100억원 이상 확충하는 한편 모든 학교에 친환경 직영급식을 제공, 시흥을 명품 교육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당선자는 아울러 종합병원이 없는 시흥에 10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 유치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대상 부지로는 장현택지개발지구내 3만 3000㎡를 점찍었다. 김학준기자 eagleduo@seoul.co.kr
  • 인천 무의도~소무의도 연도교 착공

    인천 중구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잇는 연도교가 29일 착공됐다. 인천지방조달청은 인천 중구청에서 계약 요청한 무의도~소무의도 간 연도교 설치공사에 대해 ㈜영동건설과 계약을 체결한 뒤 이날 착공했다고 밝혔다. 공사비 64억 3600만원에 2011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무의도 광명선착장에서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길이 414m, 폭 3.8m, 접속도로 156m를 신설하게 된다. 인천지방조달청은 재정 조기집행으로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무의도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계약 요청 후 일반적으로 35일이 걸리는 계약을 18일 만에 체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4·29 재보선] 인천 부평 민주당 홍영표 “새달말까지 GM대우 회생책 마련”

    이번 4·29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유일하게 당선된 인천 부평 홍영표(52) 당선자는 29일 “이번 승리는 이명박 정부의 1년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자 평가”라고 일갈했다. “MB정부의 상위 1%만을 위한 경제정책, 언론악법 등 후퇴하는 민주주의를 꾸짖고자 하는 국민의 외침이 선거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홍 당선자는 “경제를 살리겠다는 기치 하나만으로 탄생된 이명박 정부의 1년 동안 국민의 살림살이와 국가경제는 더욱 어려워졌으며, 남북관계도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 결과는 국정운영이 총체적 부실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평지역 최대 현안인 GM대우차 회생 방안과 관련, “내가 근무한 적이 있는 대우차는 매우 경쟁력 있는 회사”라면서 “대우 회생에 관한 근본적 대책은 다음달 말 미국 정부와 의회가 GM본사 운영에 관한 방침을 최종 결정하면 그때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eagleduo@seoul.co.kr
  • “인천 세계도시축전 질로 승부”

    오는 8월7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조직위원회는 28일 도시축전 모토를 ‘발로 뛰는 축전, 감동 주는 축전, 대박 나는 축전’으로 정하고 질 좋은 콘텐츠의 제공을 선언했다. 송도국제도시 제3공구 일대 110만㎡에서 열리는 도시축전에는 100개 국가에서 500개 도시와 1500개 기업, 213개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행복한 미래도시상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현재 6000여명이 자원봉사를 신청했으며, 외국인을 위한 홈스테이 모집에도 213가구가 참여하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조직위는 주행사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6월부터 각 전시시설에 콘텐츠를 설치한 뒤 7월부터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도시축전의 범시민적 실행조직인 ‘시민축전위원회’도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시민축전위원회는 ‘시민참여 존(zon e)’에 반영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공모해 6월 중 선정하고 운영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5월11일부터 7월10일까지 인천지역 60개 동을 순회, 시민참여가 도시축전 성공의 필수요소인 점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로 했다. 시민축전위원회는 국내 기업 등으로부터 기부받은 도시축전 입장권을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등에 지원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살리기로 했다. 기부받은 입장권은 2만 8000여장에 이르고 있다. 진대제 조직위원장은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인간과 문화, 첨단 테크놀로지가 어우러지는 21세기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행사”라면서 “인천에 대한 글로벌기업들의 투자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경인고속도 일부 구간 일반도로로

    인천시와 국토해양부는 28일 경인고속도로의 인천 일부 구간을 일반도로로 전환하기 위한 ‘도로관리권 이관’에 합의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인천시가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서구 가정오거리와 가좌IC 주변의 대규모 도시재생사업과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합의 대상은 시가 처음 요구한 서인천IC~경인고속도로 인천기점(용현동) 11.76㎞ 구간 중 시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서인천IC~가좌IC 5.7㎞ 구간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균열 드러낸 임대형 민자사업 학교

    균열 드러낸 임대형 민자사업 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학교’에 대한 부실 시공 및 관리, 예산낭비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안민석 위원장과 노현경 인천시교육위원회 부의장은 28일 “감사원은 부실·부패로 얼룩진 학교 BTL사업에 대해 특별감사를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나아가 “BTL사업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와 기획재정부는 전국적인 실태 조사와 부실·부패에 대한 예방책을 마련하라.”고 밝혀 BTL 문제가 전국적인 현상임을 강조했다. ●市 교육위원회 등 특별감사 시행 촉구 노 부의장은 지난 2월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민간사업자가 학교 강당의 부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서도 시교육청에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등 4개 BTL학교의 부당행위를 밝혀냈다. 노 부의장은 “인천시교육청은 민간사업자의 부실공사를 묵인하고, 조사에 착수한 뒤에도 문제점을 축소하려 한 의혹이 짙다.”며 “BTL사업을 점검하는 성과평가위원회도 엉터리로 운영되는 등 BTL사업의 부실과 부패는 교육당국과 사업자, 성과평가위가 빚은 합작품”이라고 지적했다. 노 부의장이 지난 7∼10일 공무원, 시공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지역 26개 BTL학교 가운데 8개교를 직접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개교한 N초교·M고 등의 옥상 방수가 부실하고 건물 벽체의 균열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K중·M고 등은 급식실 주방기구가 녹슬어 있거나 조립상태가 엉망이었으며 M특수학교 옥상은 작은 마찰만으로도 방수 표면이 일어나는 등 7개교에서 시공 및 관리부실이 드러났다. 이 같은 문제점이 속출하는 것은 시설관리를 둘러싸고 학교와 민간사업자간의 업무영역과 책임한계 등이 불분명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BTL학교는 행정실이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기존 학교와는 달리 민간사업자가 별도의 인력을 고용해 시설 운영과 유지, 보수를 맡고 있다. 그러나 시교육청이 임대료 외에 유지관리비를 지급하는 만큼 학교측도 시설관리에 일정한 권한을 행사한다. 하지만 양측간에 건물·설비·경비·운영 등의 업무담당을 표시한 개괄적인 가이드라인만 설정돼 있을 뿐 세세한 업무구분이 돼 있지 않아 서로 책임을 회피하는 일이 다반사로 빚어지고 있다. 예컨대 유리창이 깨지거나 조경수목이 고사했을 경우 ‘운영사 관리부실이냐, 이용자 잘못이냐.’는 책임 소재를 두고 분쟁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돈 받는 민간 사업자가 성과평가위원 인천지역의 경우 13명의 BTL사업 성과평가위원 가운데 관리운영사(민간사업자) 관계자 3명이 포함돼 있으며 관련 전문가에도 이들이 추천한 사람이 포진해 있다. 돈을 받을 사람이 스스로 성과를 평가하는 꼴이다. 인천지역 BTL학교는 2007년 9월 첫선을 보인 이래 모두 100%를 지원받는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만 시교육청으로부터 166억원을 지원받았다. 26개 BTL학교를 짓는 데 민간사업자가 2500억원을 투입했으나 향후 20년간 이들에게 6100억원이 지원된다. 노 부의장은 “BTL사업 성과평가위원회에 회의록조차 없었으며 형식적으로 평가가 이뤄져 조경수목이 고사한 학교조차 A등급을 받는 등 학교 BTL사업이 엉터리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용어클릭 ●BTL(Build-Transfer-Lease)학교 민간사업자가 학교를 지어 교육청에 넘긴 뒤 20년간 임대료 및 관리운영비를 받아 사업비를 보전받는 것. 정부의 학교건립 재정이 마땅찮은 상황에서 대안으로 떠올라 각 지자체에서 관련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 인천 영종도에서 밀라노를 만난다

    디자인·전시산업의 세계적 메카인 이탈리아 밀라노를 그대로 한국에 옮겨놓는 ‘밀라노 디자인시티’가 27일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착공됐다. 밀라노 디자인시티는 인천시에 21세기 아시아의 ‘디자인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된 ‘트리엔날레 인천’은 인천시와 밀라노가 공동으로 2017년까지 영종하늘도시 안에 3.7㎢ 규모로 조성할 ‘밀라노 디자인시티’의 선도사업이다. 전시장 부지 2만 605㎡에 연면적 7066㎡ 규모로 세워질 트리엔날레 인천은 최고 권위의 모던아트 디자인전시관인 이탈리아 ‘트리엔날레(Triennale)’의 전시시스템을 도입한다. 이곳에는 개관과 함께 밀라노 디자인박물관의 전시품 100여점과 레오나르도다빈치 과학박물관에 있는 발명품 55점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트리엔날레 인천의 착공으로 세계 최초의 디자인 컨셉트 도시인 밀라노 디자인시티가 첫삽을 뜨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인천시와 밀라노는 영종하늘도시에 2017년까지 3조 408억원을 들여 동북아 최대의 전시복합단지인 밀라노 디자인시티를 세우기로 지난해 11월 협약을 맺었다. 이곳에는 이날 착공된 트리엔날레 인천을 비롯해 피에라밀라노 전시장, 레오나르도다빈치 과학박물관, IED·SPD 디자인스쿨, 라스칼라 아카데미, 베르디 음악원 등 세계적인 전시·예술·과학시설이 들어선다. 피에라밀라노 인천은 이탈리아 본사의 컨셉트를 도입해 가구, 패션, 건축·의료기, 자동차 등을 종합전시한다는 계획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뻔뻔스런 인천교육감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이 아들 결혼식에 교육청 직원을 동원하기로 하고, 청첩장 수천장을 교육계 인사들에게 배포해 빈축을 사고 있다. 24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나 교육감은 26일 있을 큰아들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 2000여장을 제작해 460여개 초·중·고교 교장과 교감, 본청과 5개 지역교육청의 5급 이상 교육공무원, 교육과학연구원 등 15개 산하기관장 등에게 보냈다. 또 지역 내 학원연합회 등 각종 유관 단체와 인사 등에게도 청첩장을 돌렸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초등생 수십대 매질 교사 징역형

    거짓말을 하거나 숙제를 안해온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2학년 학생 두 명을 막대기로 수십 차례씩 때린 교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권성수 판사는 23일 초등학생에게 체벌을 가해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상해)로 불구속 기소된 인천 모 초등교 교사 A(29·여)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권 판사는 당초 약식기소된 A씨를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했다. 권 판사는 판결문에서 “(A교사는) 다른 교육적 수단이 없지 않았는데도 체벌을 가했고 그 방법과 정도도 지나쳤다.”고 유죄 판단의 이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담임을 맡은 교실에서 받아쓰기 시험 도중 B(당시 8세)군이 예상되는 답을 미리 연필로 흐리게 써놓고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분필 굵기에 50㎝ 길이의 막대기로 엉덩이를 80대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8일 후에는 숙제를 해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C(당시 8세)양의 엉덩이를 막대기로 27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해임된 뒤 소청심사를 청구해 정직 3개월로 감경받았지만 ‘집행유예 이상의 판결을 받으면 교직을 떠나야 한다.’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다시 학교를 그만둬야 할 처지가 됐다. A씨는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슈퍼추경’ 지방재정 毒 되나

    ‘슈퍼추경’ 지방재정 毒 되나

    경제 살리기를 위한 정부의 ‘슈퍼 추경’이 지방 재정에는 ‘독(毒)’으로 작용할 것인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고보조금’이라는 선심을 쓴다 해도 예산 조기집행으로 이미 재정이 고갈된 대다수의 지자체는 지방비 분담금을 확보할 길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 국고보조사업의 경우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70%에 달하는 지방비를 지자체가 분담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가 지방에 돈을 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지자체와 함께 경기 부양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국고보조사업 지방분담 비율 최대 70%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인 추경은 28조 9000억원. 이 가운데 5조 1000억원 정도가 국고보조금으로 편성돼 각 지자체에 지원된다. 문제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정부 방침에 따라 조기 추경을 통해 이미 가용예산을 탕진한 상태라 지방비 분담비율을 맞추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다. 40여개 사업에 3000억원의 국고보조금이 배정될 것으로 보이는 인천시의 경우 지난달 본예산(6조 5583억원)보다 6592억원이 늘어난 7조 2175억원의 추경을 편성했으나 예산 조기집행 등에 소요돼 재원이 바닥난 상태다. 세입결손율도 심각해 지난 1∼3월 지방세 수입이 36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28억원의 85.4%밖에 거둬들이지 못했다. 올해 전체 세입도 목표치(2조 3411억원)를 훨씬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또다시 추경을 세워도 이 같은 결손을 메우기에 벅찬 실정이다. 때문에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분담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방채라도 발행해야 하나 2년치에 해당되는 5100억원의 지방채는 올해 초 이미 발행한 터라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지자체들의 사정이 이와 같아 지방비 분담비율을 낮춰달라는 차원을 넘어, 아예 ‘제로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침없이 나오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고보조금이 내려와도 의존재원이 없어 분담을 못한다.”면서 “정부가 이번에는 지방비 매칭(분담) 없이 국고보조금만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상황은 전국 지자체마다 거의 같다. 때문에 행정안전부에서 경제살리기 관련 회의를 할 때마다 지방비 분담금을 대폭 낮추거나 없애달라는 지자체의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때에는 분담비율이 대폭 완화됐다는 점을 상기시키기도 한다. ●지자체들 “지방분담금 낮춰달라”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가 슈퍼 추경을 편성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지방 재정에 이중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정부 방침에 따르다보니 재정이 고갈됐으므로 정부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처한 재정적 어려움을 알고 있으며, 국회에서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 중에 있다.”면서 “좋은 대안이 나오면 부처간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권경주 건양대 행정학 교수는 “지방재정 악화가 심각한 만큼 정부는 지자체의 짐을 덜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지자체도 고통분담 차원에서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한 최대한의 자구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주공, 시흥 군자지구 개발 참여

    재원조달 불투명으로 좌초 위기에 몰린 경기 시흥시 최대 역점사업인 군자지구(군자매립지) 개발에 대한주택공사가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시흥시는 주공과 공동으로 군자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참여 방법 등 세부 사항을 정한 뒤 오는 6월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또 주공의 선투자 사업비를 고려한 최소 금액으로 행정안전부에 지방채 발행을 신청할 계획이다.이로써 주공의 투자비와 지방채 발행을 통해 올해 안에 군자지구 매입잔금(5184억원)의 지급이 가능해져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주공의 사업참여 결정은 그동안 군자지구 재원조달 불투명 등 사업추진에 대한 각종 우려를 불식시키는 중요한 결정으로 받아들여진다.군자지구(490만㎡)는 국토해양부 승인을 거쳐 지난 2월 경기도로부터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개발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착공, 2012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시는 사업비 1조 6000억원을 들여 군자지구 ▲260만 5000㎡(53%)에 공공시설 ▲112만 1000㎡(22.9%)에 워터파크, 영화 및 휴양시설 ▲91만 1000㎡(18.6%)에 공동·단독주택(1만 1075가구) ▲나머지 26만 9000㎡는 상업용지,주상복합용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06년 5월 군자지구를 소유주인 ㈜한화건설로부터 5600억원에 매입하기로 매매계약을 맺고 계약금 700억원을 지급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옹진 덕적도에 조류발전단지

    인천 옹진군 덕적도 앞바다에 대규모 조류발전단지가 조성된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한국남동발전, 인하대 등과 공동으로 덕적도 인근 해상에 8000억원을 들여 조류발전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29일 이들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맺는다. 포스코건설이 설비 제작과 단지 조성을, 한국남동발전이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맡고, 인하대는 기술자문 등을 지원한다. 내년 중 사업을 시행할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우고 행정절차와 설계 등을 거쳐 2012년 착공, 2016년부터 발전기를 가동할 방침이다. 조류발전은 바닷물의 밀물과 썰물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자연파괴와 탄소배출 등이 없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부상되고 있다. 인천시가 덕적도 일대의 조류발전사업 타당성을 분석한 결과 비용편익(B/C) 비율이 1.2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덕적도와 소이작도, 대이작도 일대의 해류 유속이 초당 3m 전후로 경제유속인 2m보다 높아 조류발전이 적절해 200㎽ 4개 단지를 조성하면 연간 61만 3200㎽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인천 전체 연간 총전력사용량 1816만 5000㎽의 3.2%에 해당되며, 93만 3000가구의 17%인 15만 861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기존 연료 대체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유연탄 21만 2642t, 중유 12만 6511t, 액화천연가스(LNG) 10만 1414t의 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발전연료 대체효과를 통해 연간 72억원의 이산화탄소 배출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조류발전은 해남 울돌목과 하동 발전소 방수로, 삼천포 화력발전소 방수로에 25㎾∼1㎽의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청라지구 학교건립비 토공 부담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청라지구 학교 건립을 둘러싼 한국토지공사와 인천시교육청 간의 갈등이 건립비를 한국토지공사가 부담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그러나 시교육청과 토공은 국회에 계류 중인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의 통과 여부에 따라 건립비 상환 문제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인천시교육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토공은 청라지구 1-1공구에 짓는 5개 초·중·고교 건립비용 881억원을 시교육청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1―1공구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2011년 상반기에 맞춰 이들 학교가 문열 수 있도록 설계 공모를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예정된 청라지구 1-2공구 아파트 분양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토공이 청라지구에 5개교를 건립하기로 했던 당초 협약을 지키라고 요구하고,토공은 건립비 상환시기를 시교육청이 제시하지 않으면 비용을 부담할 수 없다며 맞서왔다. 한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는 지난달 공영개발사업 시행자가 사업규모에 관계없이 학교용지를 무상 공급한다는 내용과 건립비 마련방안 등이 담긴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의결,법제사법위로 넘겼다. 개정안은 법 개정 이전에 개발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마친 사업까지 개정안을 소급 적용하도록 했다.하지만 법제사법위는 심도 있는 심사가 필요하다며 개정안을 제2법안심사소위로 넘긴 상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경인운하 그린벨트 해제 줄다리기

    인천시가 경인운하 주변 지역 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정상적인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해 대폭적인 그린벨트 해제를 요구하고 있으나 국토해양부측은 난색을 나타내고 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경인운하 김포터미널이 들어설 1㎢에 대해서는 그린벨트 해제가 결정됐으나 경인운하 인천구간 개발을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해 달라는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시는 경인운하 주변인 계양구와 서구에 휴양주거타운, 복합문화테마몰, 생태공원, 수변공간, 복합물류단지 등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그러나 계양구의 경우 전체면적 45.6㎢ 가운데 28.5㎢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경인운하 주변 지역 개발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그동안 시는 경인운하 주변 개발을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해 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하지만 국토부는 2007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서 결정된 인천지역 그린벨트 해제면적 6.997㎢의 30%인 2.099㎢만 이달 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추가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되면 6.997㎢ 가운데 잔여물량(1.337㎢)을 포함해 3.436㎢만 가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물량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준비에 거의 소진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물론 선수촌, 종목별 경기장 등이 그린벨트에 건설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경인운하 주변 개발에 관한 용역을 실시 중으로, 최소한 해제가 예정된 3.436㎢의 두배 이상이 추가 해제돼야 원활한 개발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지난 10일 국토부가 그린벨트를 해제해 국가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광역도시계획 수립지침을 개정한 것에 희망을 걸고 있다. 경인운하는 국가적인 사업인 만큼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광역도시계획에 의한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을 할당한 국토부가 추가 해제에 적극 나설지는 미지수다. 더욱이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시가 요구하는 만큼의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어 인천시와 국토부간의 신경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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