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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복지모형 개발/노대통령,보사부 보고받고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29일 하오 청와대에서 김종인보사부장관으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고 『선진국의 복지제도를 무비판적으로 도입하지 말고 경제발전 수준과 국민의식을 고려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21세기의 복지모형을 개발,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의료보험은 환자나 의사,조합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이룩하는 것이 제도정착의 관건』이라면서 『의료보장이 궁극목표인 국민이 누구나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에서 의료발전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 국민연금 5인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보사부,업무보고

    ◎내년 7월부터… 35만명 수혜/접객업 50만명 AIDS 검진/민간병원 법인화 적극유도 세제 혜택 보사부는 29일 10인이상 고용사업체에만 적용하고 있는 국민연금제도를 91년7월부터 5인이상 사업장까지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김종인 보사부장관은 29일 노태우대통령에게 한 올해 업부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확대적용될 사업장은 모두 4만2천곳이며 그 종사자는 35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장관은 이와함께 『올안에 2조4백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국민연금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근로자주택의 택지를 매입하는 등 토지가격을 안정시키는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부동산투자도 고려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오는 92년까지 경기도 일산에 치료 및 실험연구실을 갖춘 5백병상 규모의 국립암센터를 건립,암에 대한 전문적 연구와 예방치료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정신보건법을 제정할 방침도 보고했다. AIDS예방대책으로는 접객업소에서 일하는 내국인 및 흥행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등 감염가능성이 많은 50만명에 대해 강제검진을 실시하고 감염위험자의 헌혈방지 및 혈액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밖에 휴일ㆍ야간 등의 응급진료체계가 미흡한 점을 감안,올상반기안에 응급의료병원을 지정해 응급환자진료에 빈틈이 없도록 하는 한편,전국에서 국번없이 999번만 돌리면 응급진료병원과 연락이 될수있는 응급전화통신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중보건의의 진료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92년까지 공중보건의의 80%이상을 인턴이상 수료자로 대체하는 한편,공중보건의에게는 3년동안 한시적으로 공무원신분을 부여할 것이라고 김장관은 밝혔다. 그는 전국민의료보험 실시이후 각 병원들의 경영이 악화됨에 따라 민간병원의 법인화를 유도하고 각종 세제의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생산성 향상 기업 적극 지원/강 총리/주요정책 정례 평가제 실시

    ◎어제 전주서 첫 경제난국 극복회의 【전주=이건영기자】 정부는 17일 전주를 시발로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특별보고대회를 갖고 정부시책의 홍보 및 여론수렴에 들어갔다. 강영훈국무총리는 이날 전주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첫 보고대회에서 『기업의 임금지불이나 불법 부당행위와 노동자의 폭력 파괴행위에는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특히 임금인상은 생산성 범위내에서 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총리는 특히 『노사관계에서 노동자의 투쟁만이 근로자의 행복을 가져 올 것이라는 체제파괴분자의 선동에 기만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생산성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고 저렴한 근로자주택공급등 복지향상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강총리를 비롯,김종인보사,최영철노동부장관,이형구경제기획원차관,이 지역 출신 국회의원ㆍ업계ㆍ근로자대표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강총리는 보고대회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각 부처간 협조와 총리의 내각통할을 강화하기위해 주요정책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정례적으로 심사,분석하는 주요정책평가제를 실시하겠다』면서 『주요국정중점사업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추진상황을 심사ㆍ분석ㆍ평가해 국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난국극복 보고대회/오늘 전주서… 각계 공감대 마련

    정부는 17일 상오 전주에서 강영훈국무총리주재로 전북출신 의원및 산업계 근로자ㆍ농민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금년도 첫 지역별 특별보고대회를 개최한다. 김종인보사ㆍ최영철노동부장관과 이형구경제기획원차관 등이 배석하는 이날의 보고대회는 우리 경제의 현황및 과제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강총리주재의 토론회 순서로 진행된다. 경제난국 극복 보고대회는 각계각층의 국민이 경제현황에 대한 공통의 인식을 갖고 경제난 해소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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