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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여야, 선거구 획정 합의 “지역구 253석+비례 47석…26일 본회의 처리”

    [속보] 여야, 선거구 획정 합의 “지역구 253석+비례 47석…26일 본회의 처리”

    [속보] 여야, 선거구 획정 합의 “지역구 253석+비례 47석…26일 본회의 처리”선거구 획정 여야가 23일 오는 4·13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안에 전격 합의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는 차질 없이 치러야 한다는 생각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만나 선거법에 대해 합의했다”면서 “지역구를 253석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자치구 시·군 분할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불가피할 경우 최소한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기준일은 2015년 10월 31일로 하고, 국회의원 지역구 인구수는 14만명 이상 28만명 이하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시·도별로 변경된 지역의 국회의원 정수는 여야가 그간 잠정 합의를 본 안대로 그대로 하기로 했다”면서 “국회의장 명의로 된 선거구 획정 기준안이 지금 바로 선거구 획정위에 송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 12시까지 획정위로부터 선거구 획정안이 제출되면 국회는 25일 오후 안전행정위원회를 열어 이 안을 의결하고, 다시 법사위를 거쳐 가능하면 26일 본회의에서 선거법이 처리될 것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김 대표의 설명을 종합해 보면 20대 총선 의원 정수는 총 300명이 되고 이 가운데 지역구 의석수가 253석, 비례대표 의석수는 47석이 된다. 또 헌법재판소의 인구 편차 2대 1 결정에 따른 지역별 의석수를 조정할 경우 서울과 인천, 대전, 충남에서 각각 1석씩 증가하고 경기는 8석이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강원과 전북, 전남이 각각 1석씩 감소하게 되고 경북에선 2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거구 획정 합의 “지역구 253석+비례 47석” 줄어드는 지역 어디?

    선거구 획정 합의 “지역구 253석+비례 47석” 줄어드는 지역 어디?

    선거구 획정 합의 “지역구 253석+비례 47석” 줄어드는 지역 어디? 선거구 획정 합의 여야가 23일 오는 4·13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안에 전격 합의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는 차질 없이 치러야 한다는 생각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만나 선거법에 대해 합의했다”면서 “지역구를 253석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자치구 시·군 분할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불가피할 경우 최소한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기준일은 2015년 10월 31일로 하고, 국회의원 지역구 인구수는 14만명 이상 28만명 이하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시·도별로 변경된 지역의 국회의원 정수는 여야가 그간 잠정 합의를 본 안대로 그대로 하기로 했다”면서 “국회의장 명의로 된 선거구 획정 기준안이 지금 바로 선거구 획정위에 송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 12시까지 획정위로부터 선거구 획정안이 제출되면 국회는 25일 오후 안전행정위원회를 열어 이 안을 의결하고, 다시 법사위를 거쳐 가능하면 26일 본회의에서 선거법이 처리될 것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김 대표의 설명을 종합해 보면 20대 총선 의원 정수는 총 300명이 되고 이 가운데 지역구 의석수가 253석, 비례대표 의석수는 47석이 된다. 또 헌법재판소의 인구 편차 2대 1 결정에 따른 지역별 의석수를 조정할 경우 서울과 인천, 대전, 충남에서 각각 1석씩 증가하고 경기는 8석이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강원과 전북, 전남이 각각 1석씩 감소하게 되고 경북에선 2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브리핑하는 김무성 대표와 김종인 대표

    [서울포토]브리핑하는 김무성 대표와 김종인 대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과 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논의하기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취재진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브리핑하는 김무성 대표와 김종인 대표

    [서울포토]브리핑하는 김무성 대표와 김종인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쟁점 법안 및 선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마친 뒤 함께 의장실을 나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jongwon@seoul.co.kr
  • ‘김종인표 공천’ 막후役 김헌태

    ‘김종인표 공천’ 막후役 김헌태

    ‘김종인의 그림자’를 주목하라. 정치 컨설턴트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공천위원을 맡은 김헌태 정세분석본부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최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총선기획단 산하에 정세분석본부를 두고 김 본부장이 여론조사 작업 등을 도맡도록 했다. 당 안팎에서는 김 본부장이 공천의 기본적인 판단 근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며 ‘김종인표 공천’의 막후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본부장은 구체적인 선거 전략에 대해서도 김 대표에게 많은 조언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세분석본부는 최근 영입 인사와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 등의 출마를 가정한 광주 지역 등의 전략공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조사 결과가 있지만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실무작업을 진행했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진행 중이던 기존 전략공천 작업은 멈춘 상황이나 다름없다. 김성곤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주말에 지도부에서 논의할 것 같은데 이를 지켜보고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전략공천관리위의 역할까지 축소되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지난 19일 회의에도 일부 위원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소장 출신으로 매시스컨설팅 대표를 맡고 있는 김 본부장은 과거 김근태계로 분류됐지만,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시절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아 손 전 대표의 여러 선거를 돕기도 했다. 정장선 총선기획단장도 대표적인 손학규계로, 김 본부장과 정 단장 모두 중도 성향의 인물을 선호하는 김 대표의 용인술이 드러나는 인사로 평가된다. 2007년 대선에서는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의 정무특보로도 참여했다. 김 본부장의 부친은 5공화국에서 청와대 사정수석과 법제처장을 역임한 고(故) 김종건씨로, 부친과 김 대표의 친분도 깊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야권 관계자는 “김 본부장이 어렸을 적에 김 대표에게 ‘삼촌’이라고 부를 정도로 잘 알던 사이였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서울포토]국회의장 면담 마친 김무성 대표와 김종인 대표

    [서울포토]국회의장 면담 마친 김무성 대표와 김종인 대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2일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을 면담한 뒤 이동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靑, 대통령 취임 3주년 앞두고 쟁점법안 처리 총력

    靑, 대통령 취임 3주년 앞두고 쟁점법안 처리 총력

    청와대는 이번 주를 테러방지법과 파견법 등 쟁점 법안 처리의 분수령으로 보고 총력전에 나설 방침이다. 오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주년을 앞둔 청와대는 3주년 관련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기보다는 쟁점법안 처리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논의, 북한의 추가도발 방지 등 현안에 집중하는 모양새다.청와대는 특히 새누리당 김무성,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지난 19일 회동에서 오는 23일 예정된 본회의 외에 오는 29일 본회의 추가 개최를 추진키로 함에 따라, 쟁점법안 처리를 위해 국회에 대한 압박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1일 “아직 야당은 선거구 획정을 위한 선거법 처리에, 여당은 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들의 처리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보이지만 쟁점법안 처리를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다”면서 “이번 주 다시 한 번 국회에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최대 난제인 파견법(파견근로자 보호법) 처리와 관련해 “젊은층도 동조하고 있다”면서 “야당이 파견법 문제를 선거전략으로 삼는다면 국민의 반발과 저항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박 대통령은 오는 22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상대로 쟁점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3일 본회의 처리가 불발될 경우에는 다음날 열리는 국민경제자문회의를 통해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쟁점법안의 처리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이병기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진이 19일 국회를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과 양당 대표를 차례로 예방하고 쟁점법안의 처리를 당부하며 정치권에 법안 처리를 호소했다.박 대통령도 같은 날 있었던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직접 쟁점법안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테러, 사이버 공격, 생물무기 같은 새로운 위협들은 전후방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 테러방지법 제정의 중요성을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청와대는 여야 간 선거법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안테나’를 바짝 세우고 있다.공천 정국이 본격화하고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 열기가 뜨거워진 상황에서 선거구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전에 쟁점법안의 입법을 마무리하지 않으면 쟁점법안은 19대 국회에서 사실상 물 건너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청와대는 오는 25일 박 대통령의 취임 3주년을 앞두고 아직은 취임 3주년과 관련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다른 관계자는 “현안의 무게감이 큰 만큼,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 속에서 3주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역사 고비마다 아픔 준 사람“ 무슨 내용인가 보니?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역사 고비마다 아픔 준 사람“ 무슨 내용인가 보니?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역사 고비마다 아픔 준 사람“ 무슨 내용인가 보니?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싸잡아 비판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맹비난 이유가?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싸잡아 비판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맹비난 이유가?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싸잡아 비판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맹비난 이유가?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싸잡아 비판 “부끄러운 줄 알라” 직격탄…무슨 내용?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싸잡아 비판 “부끄러운 줄 알라” 직격탄…무슨 내용?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싸잡아 비판 “부끄러운 줄 알라” 직격탄…무슨 내용?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 문재인에 “더민주가 적통? 부끄러운 줄 알아라” 대놓고 비난…무슨 일?

    정동영, 문재인에 “더민주가 적통? 부끄러운 줄 알아라” 대놓고 비난…무슨 일?

    정동영, 문재인에 “더민주가 적통? 부끄러운 줄 알아라” 대놓고 비난…무슨 일?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모 나와라” 시장서 윷놀이 하는 김종인 대표

    [서울포토] “모 나와라” 시장서 윷놀이 하는 김종인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1일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에서 열린 척사대회에 박영선 비대위원과 함께 참석, 상인들과 윷놀이를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에 직격탄 “부끄러운 줄 알라” 맹비난하는 이유?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에 직격탄 “부끄러운 줄 알라” 맹비난하는 이유?

    정정동영, 김종인 문재인에 직격탄 “부끄러운 줄 알라” 맹비난하는 이유?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부끄러운 줄 알라” 대체 무슨 일?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부끄러운 줄 알라” 대체 무슨 일?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부끄러운 줄 알라” 대체 무슨 일?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부끄러운 줄 알라” 직격탄…무슨 내용인가 보니?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부끄러운 줄 알라” 직격탄…무슨 내용인가 보니?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부끄러운 줄 알라” 직격탄…무슨 내용인가 보니?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부끄러운 줄 알아라” 무슨 일이길래?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부끄러운 줄 알아라” 무슨 일이길래?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맹비난 “부끄러운 줄 알아라” 무슨 일이길래? 정동영 김종인 문재인 정동영 전 의원이 21일 자신의 국민의당 합류를 비판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며 반발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동영이 더민주에 가지 않은 이유’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문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모셔온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제1야당의 대표가 어떤 자리인가. 살아온 삶이 야당의 적통을 이어갈 만한 분이어야 한다”면서 “최소한 야당의 정통에 크게 어긋난 분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탄생의 일등공신이시며, 그리고 현재도 개성공단 사태에 대해 북한 궤멸론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계시다. 한술 더 떠 18일 300만 농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한미 FTA 추진 주역을 당당하게 영입했다”며 김종인 대표를 비판했다. 이어 “역사의 고비마다 호남과 개혁·진보세력에 등돌린 채 커다란 아픔을 주셨다”면서 “그런 분을 삼고초려까지 해서 야당의 간판으로 공천권까지 행사하는 막강한 자리에 앉혀놓은 분이 바로 문재인 대표‘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 경제 분야에서 자문을 얻은 적도 있지만 민주 야당의 얼굴이자 대표가 될 수 있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 ”예전 같으면 초재선 그룹이나 개혁적 의원들이 들고 일어나 ’영입 반대나 퇴진 성명‘을 내고 난리가 났을 것이고 ’이 정권 저 정권 왔다 갔다 하는 철새 대표는 안 된다‘며 식물 대표로 만들어놨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총선 공천권을 쥔 고양이 앞에 납작 엎드려 일제히 입을 닫아버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그것이 계파 패권주의가 작동하는 더민주에서 개혁·진보그룹이 취할 수 있는 최대치다. 패권에 대항하는 게 얼마나 공포스럽고 무서운 건지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따. 그러면서 ’오늘날 제1야당의 참담하고 서글픈 현주소”라며 “제가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의미있는 ‘합리적 진보’의 공간을 마련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이유”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야, 선거구 획정안 29일 처리 합의

    여야, 선거구 획정안 29일 처리 합의

    이병기 실장 등 靑 참모진 국회 방문 “답답해서 왔다… 테러방지법 처리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오는 29일 본회의를 추가로 열어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키로 19일 공감대를 이뤘다. 이날 오후 국회 김종인 대표실에서 약 30분간 단독 회동을 가진 뒤 김무성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양당이 안심번호 휴대전화 여론조사 경선을 하려면 최소한 필요한 시간이 있다”면서 “29일 본회의에서 선거법 협상을 끝을 내자는 데 대해 서로 공감했다”고 전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도 “김종인 대표가 김무성 대표의 설명을 들은 뒤 ‘현재 상황에서 (23일 획정안을 선거구획정위에 넘기면) 물리적으로 29일밖에 안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선거구획정 지연 사태와 관련해 “의장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부탁드린다”며 직권상정을 요청했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주말 동안 쟁점법안 타결을 위한 당내 논의 후 22일쯤 회동할 예정이어서 선거구 획정안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테러방지법과 함께 29일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은 국회를 찾아 정 의장, 여야 대표들과 연쇄 회동하며 사실상 테러방지법을 공개 압박했다. 법안 통과 촉구를 위한 청와대 참모진의 국회 방문은 지난해 12월 15일 현 정무수석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비서실장까지 직접 나서 팔을 걷어붙인 것도 이례적이다.이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답답해서 왔어요. 답답해서…”라며 “테러방지법과 계류 법안을 잘 처리해 달라는 희망을 전하러 왔다”고 말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국가안보실에서 테러와 관련한 모든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국가정보원은 당정협의에서 북한의 대남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 실장 일행은 먼저 정 의장을 찾아 국내 안보·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설명하면서도 “(쟁점법안) 직권상정을 요청하러 온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23일 (본회의에서) 선거법을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답했다고 박흥신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이어진 김종인 대표와의 15분여 회동에서 김 대표는 “어떻게든 테러방지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국가정보원에 대한) 근본적 불신이 결국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실장은 “테러방지법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엄중한 위기 상황에서 국제공조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 달라”며 “이 정부 들어 정치인 뒷조사를 하거나 정치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 나도 국정원장을 했지만 ‘정치관여’ 네 글자는 머릿속에서 지워라 지시했다”고 설득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 이 실장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도 약 30분간 만났고 현기환 수석은 따로 남아 여당 ‘투톱’과 10분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대표가 김종인 대표를 찾아 협조를 요청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김종인 “영입인사 스스로 지역구 정해라”

    더불어민주당이 영입인사들에 대한 공천과 관련, 사실상 ‘자력갱생’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18일 영입인사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어려운 선택(입당)을 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당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지만, 본인들이 지역구를 직접 결정해 주면 고맙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의 지역구 후보자 공모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입당한 김현종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제외하고 26명 가운데 지역구 후보자 공모를 마친 영입인사는 5명뿐이었다. 나머지는 전략공천 또는 비례대표로 분류되거나, 직접 지역구를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는 이날 김 대표의 발언을 듣고 뒤늦게 공모 준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정치 신인인 이들로서는 선뜻 경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지도부 내에서는 서울 지역구 출마 가능성이 나오기도 했던 김병관 웹젠 의장과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에 대해서도 각각 연고가 있는 광주와 전북 출마를 타진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양향자, 김병관 등은 고향에서 승산이 높고 아직은 젊고 미래가 보장된 인사들”이라며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도 분구 가능성이 큰 경기 용인에 출마하면 된다”고 말했다. 용인은 경찰대가 위치한 곳이다. 본격적인 공천 윤곽은 조만간 전략공천 지역 및 대상자를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전략공천관리위가 주말 회의를 거쳐 다음주 중으로 광주 지역 전략공천 지역을 우선 발표한다는 게 당 안팎의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재·보선에서 광주 전략공천이 당내 분란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자칫 영입 인사들에 대한 전략공천이 공천 갈등의 뇌관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선대위연석회의서 모두발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선대위연석회의서 모두발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선대위연석회의 참석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선대위연석회의 참석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연석회의으로 입장 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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