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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김종인 대표, 민노총 방문… 최종진 직무대행과 악수

    [서울포토] 김종인 대표, 민노총 방문… 최종진 직무대행과 악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7일 서울 중구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응원가 뮤비 촬영하는 김종인 대표

    [서울포토]응원가 뮤비 촬영하는 김종인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총선 응원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안철수 기자회견 내용, 천정배·김한길 이견?… “사전 논의도 없었다”

    안철수 기자회견 내용, 천정배·김한길 이견?… “사전 논의도 없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의 ‘야권 통합’ 제안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거듭 거부 의사를 천명한 가운데 김한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나 천정배 공동대표 측은 수도권 연대 필요성을 여전히 거론했다. 야권 통합 문제를 놓고 지도부 간 갈등의 불씨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 대표의 야권 통합에 대한 거부 의사를 재확인했다. 그는 “원칙 없이 뭉치기만 해서는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며 제안을 일축했다. 안 대표는 오후 강서구 개화동의 강서공영차고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일부 기자들과 만나서도 “기득권 거대 양당 구조를 이번 기회에 깨야 한다는 뜻에 다들 공감했다. 그 원칙대로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대론에 미묘한 이견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뭘 미묘하겠나”라면서 “대의에 공감하면 큰 문제들은 많이 해소될 수 있다. 수도권 의원 대부분이 결연한 의지를 밝혔고 함께 모인 자리에서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국민의당-국민회의 간 통합 발표문 가운데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총선 압승 저지’를 통합 취지로 적시한 부분을 거론하며 “새누리당의 압승 저지가 당의 목표이다. 이를 어떻게 실현할지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대표는 안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 가운데 ‘수도권 연대론’에 대해서도 “당의 두 대표 간에도 의논이 안 된 일”이라면서 “지도부 사이에서도 충분한 의논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의 목표를 서로 재확인해야 한다. 좀 더 깊고 넓고 솔직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한길 위원장 역시 수도권 연대론까지 거부하는 입장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과 가까운 주승용 원내대표는 연대론과 관련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적어도 후보별로라든지 연대를 해야 하고, 아니면 당 차원에서도 어느 시점에서는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또 “만약 새누리당에 개헌 저지선을 내준다면 역사에 책임이 있다”면서 “통합도 연대도 안 된다면 정말 무책임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김 위원장 측은 지난 3일 안 대표가 부산에서 야권 통합 거부 입장을 밝힐 때에도 사전 논의가 없었다는 점에서 적잖은 불쾌함을 가진 것으로도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기자회견 ‘야권 통합 거부’ 재확인… “김종인, 통합 말할 자격 없다”

    안철수 기자회견 ‘야권 통합 거부’ 재확인… “김종인, 통합 말할 자격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6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에 대한 거부 의사를 재확인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대표의 제안을 두고 “현재 상황을 모면하려는 하책이고 만년 야당하자는 이야기와 같다”면서 ‘진정성 없는 제안’, ‘정치공작’ 등이라며 비판했다. 안 대표는 “야권 통합만으로 의석을 몇 석 더 늘릴 수 있을지 몰라도 정권교체 희망은 없다”면서 “원칙 없이 뭉치기만 해서는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만년 2등, 만년 야당의 길”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국민의당과 저는 지금 힘들고 두려운 광야에 있다. 물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사방에는 적뿐”이라면서 “그래도 돌아갈 수 없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땅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 저를 포함해 모두 이 광야에서 죽을 수도 있다. 그래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더민주의 야권통합 제안을 겨냥하며 “선거 상황에 민생과 일자리에 대한 치열한 정책 경쟁이 아니라 정치공학적 접근만 남았다”면서 “국민의당은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종인 대표에 대해 “안철수가 새누리당에 맞서 야권통합을 위해 일관되게 세 번 결단하는 동안 김종인 대표는 새누리당 세 확산을 위해 헌신했다”면서 “제가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위해서 문 후보와 함께 다니는 동안 김 대표는 박근혜 후보와 함께 하면서 문재인과 민주당에 정권을 맡기면 안 된다고 한 분”이라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안 대표는 ‘세 번의 결단’으로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에 후보를 양보한 것과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2014년 민주당과의 합당 등을 언급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지난 4년간 김종인과 안철수의 선택을 비교해 보라. 누가 통합을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수도권 접전 지역에서의 연대 가능성도 일축했다. 수도권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 “말했지만 저희들의 분명한 목표는 기득권 양당 체제를 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원식 수석 대변인은 ‘지역구별로 후보 간 연대가 가능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방선거는 몰라도 총선에서 그런 사례가 없다”면서 “있을 수 없고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서울포토]응원가 뮤직비디오 찍는 김종인 대표

    [서울포토]응원가 뮤직비디오 찍는 김종인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총선 응원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김종인, 안철수 야권 통합 거부에 “너무 흥분…자제력 상실한 것 같아” 비판

    김종인, 안철수 야권 통합 거부에 “너무 흥분…자제력 상실한 것 같아” 비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통합 제의를 거듭 거부한 것에 대해 “죽어도 못하겠다는 사람과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것”이라며 비판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보기에는 (안 대표가) 너무나 좀 흥분된 상태 아닌가 본다”면서 “그래서 극단적인 표현을 써가지고 ‘죽어도 못하겠다’ 하는 이런 표현 아니겠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안 대표가) 기자회견 자리에서도 너무 자제력을 상실한 상태에서도 말을 했다고 생각이 된다”면서 “내가 논할 가치가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김 대표는 또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도왔다는 안 대표의 비판에 대해 “내가 당시 새누리당 편에 있으니 새누리당을 위해 열심히 한 것은 당연한 것”이라면서 “시빗거리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야권 통합 제안을 철회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일단 제안해 그대로 가요”라고 답했다. 수도권 지역에서만 선거 연대가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 연대니 뭐니 그런 이야기를 지금 단계에서는 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천정배 심야 진통 끝 결론… “더민주와 통합 안 한다”

    안철수·천정배 심야 진통 끝 결론… “더민주와 통합 안 한다”

    밤늦게 의총·최고위 등 잇따라 개최…연석회의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며 긴장‘연대 호의적’ 김한길 나간 뒤 박수소리 4·13총선 선거연대 여부는 불투명김종인 제의 이틀 만에 당론 결정 내려 국민의당은 4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야권 통합(합당) 제안을 거부하기로 공식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4·13총선에서의 선거 연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밤 서울 마포당사에서 열린 의원총회-최고위원회 연석회의 후 안철수 공동대표는 “더이상 통합에 대한 논의는 불가하다고 모두가 결론을 내렸다”면서 “이견은 없다. 이번을 계기로 우리 불꽃을 다시 살리자는 각오를 세웠다”고 밝혔다. 유성엽 의원도 “때도 맞지 않는 전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죠, 합당은”이라고 했다. 당초 1시간 정도로 예정됐던 이날 연석회의는 30분이 더 늘어나 살얼음판과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음을 짐작하게 했다.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안 대표는 “잘 정리가 됐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고, 천 대표도 “국민의당 소속 의원과 최고위원들이 각자 의견을 밝혔고 큰 이견 없이 안 대표의 말씀처럼 통합 논의는 불가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했다. 국민의당이 통합 대신 선거 연대 여부 관련 결론을 내렸는지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오갔다. 일부 의원들은 “(더민주와) 연대는 하느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천 대표는 “다른 이야기는 오늘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반면 안 대표는 ‘야권 연대를 다시 논의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인천 부평갑이 지역구인 문병호 의원은 “합당은 없다. 수도권에서의 선거 연대도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면서 “독자 행보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거 연대 논의에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진 김한길 상임선대위원장의 의중에 대해서도 관측이 엇갈렸다. 김 위원장은 연석회의 도중 나와 심각하게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 이때 회의장 안에서는 박수소리가 들렸다. 최고위 직후 안·천 공동대표와 함께 회의장을 나왔지만, 기자들이 논의 결과를 묻자 “공동대표님들끼리 (말씀)하세요”라며 자리를 피했다. 한 핵심 당직자는 “김 위원장은 어떤 생각인 것 같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쪽팔린 거지”라고 답했다. 앞서 이날 저녁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안 대표는 “총선에서 여당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의 내분을 덮고 가자고 할 수는 없다”면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단일화 얘기밖에 하지 못하는 무능한 야당으론 정권 교체에 희망이 없다”고 야권통합론에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종인 대표가 소개될 때는 객석에서 조용한 박수가 나왔지만 안 대표 소개 때는 환호가 터져나와 대조를 보였다. 한 테이블에 앉은 안 대표와 김 대표는 행사 직전 서로 가볍게 인사를 한 뒤 행사 내내 대화를 나누지 않는 서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아침 비상대책위-선대위 연석회의에서 “저는 소위 패권정치를 씻어내려고 계속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패권정치가 다시 더민주에서 부활하지 않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안 대표를 회유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더민주, 8일 2차 컷오프 명단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일 3선 이상 중진의 50%와 초·재선 30%에 대한 2차 컷오프(공천심사 배제)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달 24일 이뤄진 1차 컷오프의 여진이 여전한 가운데 의원들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2차 명단에 ‘친노(친노무현)·운동권’ 다수가 이름을 올릴 경우 ‘더민주-국민의당’ 연대 논의에 물꼬를 틀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친노 패권주의 청산’을 전제조건으로 “통합이 안 되면 야권후보 연대라도 해야 한다”고 밝힌 상태다. 김성수 대변인은 4일 “오늘 면접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정밀 심사에 돌입해 늦어도 7일 심사를 마칠 예정”이라며 “8일에는 공천 탈락자나 전략공천지, 경선지역 선정 등의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쟁력’(여론조사+의정활동+지역 실사 자료 등)과 ‘도덕성’(윤리심판원 징계, 전과자 등)을 정밀 심사해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의원들은 공관위원 9명의 투표를 통해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수도권의 한 의원은 “이미 20% 컷오프를 했는데 2차 컷오프를 추가적으로 한다는 건 기존의 당 혁신안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다. 공관위원들의 판단에 맡겨야 하는 것도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서울지역 의원들과 오찬을 갖고 “사적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충분하게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대표 공천도 당 체질 개혁의 방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현재 중앙위원회가 투표를 통해 순번을 정하는 현행 비례대표 선출 방식에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규에 따르면 비례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자와 그 순번을 정하더라도 중앙위 투표에 따라 결과가 뒤바뀔 수 있다. 당의 한 관계자는 “당이 권한을 갖고 비례대표를 전략적 카드로 써야 한다는 게 김 대표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지도부는 외교안보, 경제 분야 전문가로 비례대표를 채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어르고 달래는 김종인

    “국민 자유 억압하는 법은 악법… 싸움 계속할 것” 테러방지법 반대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중단할 것을 사실상 지시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4일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의원 전원에게 친서와 함께 건강보조식품을 선물로 보냈다. 김성수 대변인은 “김 대표가 필리버스터로 수고한 의원들에게 건강보조식품인 ‘황진단액’을 친전과 함께 보냈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민주 의원 28명, 국민의당 의원 5명, 정의당 의원 5명에 무소속 전정희 의원 등 39명이다. 김 대표는 친서에서 “의원님의 감동적인 필리버스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한 단계 도약했다”면서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 시간이었다”고 격려했다. 또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인용, “국민의 자유를 조금이라도 억압하는 법은 악법”이라며 “지금은 우리가 힘이 약해 테러방지법을 막지 못했지만, 국민의 자유를 확장하는 우리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가 친서와 선물을 보낸 이유는 필리버스터 중단 여부에 대한 견해차와는 별개로 ‘총선 승리’라는 야권의 목표가 크게 다르지 않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서울포토] ‘무슨 말을 하는 걸까’ 김종인-주진형 귀엣말

    [서울포토] ‘무슨 말을 하는 걸까’ 김종인-주진형 귀엣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에서 주진형 정책공약단 부단장과 귀엣말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통합 제안에 갈라진 安과 千·金… 벌집 된 국민의당

    통합 제안에 갈라진 安과 千·金… 벌집 된 국민의당

     김종인 더불어민주다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야권 통합’ 제안에 국민의당이 흔들리고 있다. 제3당으로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안철수 공동대표와 여당의 과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천정배 공동대표, 김한길 공동선대위원장의 입장이 갈리고 있다. 여기에 실제 선거를 치뤄야 하는 의원들도 “통합은 아니라도 선거 연대는 필요하다”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어 안 대표의 ‘불가’ 주장이 고립되는 모양새다.  4일 국민의당 지도부 조찬 회동에 참석한 안 대표와 천 대표, 김 선대위원장은 더민주의 통합 제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당 관계자는 “조찬 모임에서 의견이 갈려 저녁에 열리는 의원총회-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당 독식체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안 대표 입장에선 더민주와의 합당은 절대 불가하다. 한 야권 관계자는 “안 대표가 새정치를 표방하고 나왔는데, 다시 더민주와 합쳐지게 되면 사실상 자기 정치를 접는 것이 된다”면서 “또 합당하게 되면 안 대표의 당내 입지는 더욱 좁아져 대선에 나서는 것은 사실상 어려워진다”고 분석했다.  이와는 달리 새누리당의 과반의석 확보 저지가 더 중요하다는 천 대표와 김 위원장은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길 수 있다. 일단 야권 분열 상태에서 총선을 치렀다가 패배하게 되면 당을 깨고 나온 국민의당이 더 부담스러울 수 있다. 때문에 천 대표와 김 위원장 입장에선 합당이 아닌 후보단일화 수준의 선거연대라면 충분히 검토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현장에서 선거를 치러야 하는 후보들의 표정도 미묘하다. 창당 이후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지지율도 문제지만, 수도권에 나서는 의원들의 머리에는 “갈라지면 필패”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 있다. 수도권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한 예비후보자는 “새누리당이 기본 40%를 가져간다고 할 때 더민주와 국민의당 후보가 이길 수 있는 곳이 몇곳이나 되겠냐”면서 “제3당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도 결국 의석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남민심 잡아라… 김종인 vs 안철수 나란히 호남향우회 행사 참석

    호남민심 잡아라… 김종인 vs 안철수 나란히 호남향우회 행사 참석

    호남민심 잡아라… 여야 3당 대표 호남향우회 행사 참석  여야 3당 대표가 나란히 호남향우회 행사에 참석했다.  4일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전국호남향후회중앙회 정기총회에 새누리당 김무성,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나란히 참석했다.  4·13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호남 러브콜에 들어간 것이다.   여야 3당 대표가 총선 정국이 본격화된 이후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여야 3당 대표는 이날 오후 총회에서 각각 인사말을 한다. 특히 호남표가 절실한 야권 대표들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더민주 김 대표와 국민의당 안 대표는 야권 통합을 둘러싼 갈등이 감정싸움 양상으로 번진 상황이라 이들이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 관심이다.  김종인 대표가 “총선 승리를 위해 야권 통합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제안을 한 것에 대해 안 대표는 전날 부산에서 열린 행사에서 “국민의당에 대한 정치공작이고 공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분석] 예측불허 金의 한수… 비례대표 4선의 ‘국면전환 정치’

    [뉴스 분석] 예측불허 金의 한수… 비례대표 4선의 ‘국면전환 정치’

    민정당 입문 후 52년간 정치 경험 다음단계 예상하는 감각 몸에 익어 ‘자기 사람 심기’ 공천 땐 추락 “일관성이 밥 먹여 주나. 정체성, 정체성 하는데, 막상 정체성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도 없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최근 식사자리 등에서 현 야권에 대해 얘기하던 중에 나온 말이다. 1월 말 “통합은 시기상조”라던 김 대표는 한 달여 뒤인 지난 2일 “시간이 없다”며 야권통합 화두를 던진 것도 “일관성이 밥 먹여 주느냐”는 그의 발언과 맥을 같이한다. 그의 몇 마디 ‘레토릭’에 국민의당은 이틀도 되지 않아 이미 혼비백산했다. 전날 김 대표의 통합 발언 직후 회의장을 나온 한 비대위원의 얼굴은 한층 고무돼 있었다. 그는 “김 대표가 국면을 전환하는 능력이 대단하다”면서 “안철수 대표 빼고 나머지 국민의당 의원들은 다 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비대위원의 말처럼 ‘김종인표 정치’의 특징 중 하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나오는 국면 전환이다. 1963년 조부인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의 민정당(民政黨) 창당을 도우며 정치에 입문한 그는 52년간 정치를 경험하며 다음 단계를 예상하는 정무적 감각이 몸에 뱄다. 김 대표는 20%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이 나오고 당내 잡음이 커지는 때에 강기정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광주 전략공천 카드를 내밀었다. 컷오프 대상자를 구제할 방법은 없는데 의미 없는 논란만 반복되는 시점에서 ’광주 공천’으로 시선을 돌린 것이다. 문재인 대표 때 만든 ‘시스템 공천’을 바꾸겠다며 개최한 당무위원회도 일부 원외인사들만 문제를 제기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김 대표가 전격적으로 밝힌 야권통합 발언도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정국을 선거 국면으로 전환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야권 지지자들은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를 중단해선 안 된다는 ‘일관성’을 요구했지만, 지지자 결집 효과를 이미 이뤘다고 본 김 대표는 꼬리를 자르듯 총선으로 이슈를 옮겼다. 비대위의 한 인사는 “예상치 못한 카드를 던지던 과거 3김 시대의 정치를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당내 계파 논란에서 자유로운 점도 그가 힘을 얻는 이유다. 그는 의원들에게 “사심이 없다”는 말을 반복하며 이해관계가 없음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위험요소도 적지 않다. 예컨대 공천 과정에서 무리한 ‘자기 사람 심기’가 이뤄진다면 당내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2012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사퇴하겠다며 분란을 일으켰던 것도 결국 공천 문제 때문이었다. 이번에 당무위 권한을 위임받은 것은 결국 자신의 공천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당 안팎에서는 비례대표 공천에서 김 대표의 색깔이 드러나며 불만이 커질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또 4월 총선이 끝나고 새 지도부가 들어서기까지 2개월여 동안 김 대표가 어떤 태도를 취할지도 관심이다. 그가 총선 다음의 역할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그의 실제 의중은 총선이 끝난 뒤에야 비로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서울포토]호남향우회 참석한 김종인·안철수·김무성

    [서울포토]호남향우회 참석한 김종인·안철수·김무성

    김종인 더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장 공동대표가 4일 오후 서울 강남 호텔 프미마에서 열린 호남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악수를 하고 있다.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임시 사장이 국보위 수준 전권” “安, 대권 욕심에 통합 반대하나”

    “임시 사장이 국보위 수준 전권” “安, 대권 욕심에 통합 반대하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에 대해 “한 손으로 협박하고 다른 쪽으로 회유하는 비겁한 공작”이라며 거부했다. 김 대표가 이날 오전 “(안 대표가) 탈당한 기본적 동기는 내년 대선에서 후보가 꼭 돼야겠다고 생각한 것이고, 지금도 그런(대선 후보가 돼야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해 반대 의견을 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한 대응이다. 안 대표가 지도부와 사전 논의 없이 야권통합 논의에 쐐기를 박았지만, 천정배 대표와 김한길 상임선대위원장 등 당의 대주주들은 통합 혹은 선거연대에 호의적인 터라 국민의당 내분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安 마이웨이 선언 “선거 연대도 없다” 안 대표는 이날 부산여성회관에서 열린 ‘부산을 바꿔! 국민콘서트’에서 “(야권통합 제안은) 필리버스터 중단에 따른 국면 전환용이라는 것을 모든 분들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이 제3당으로 우뚝 서는 것을 방해하고 저지하려는 정치공작”이라고 비난했다. 또 “심지어 안철수만 빼고 다 받겠다는 오만한 말까지 서슴지 않는다. 도대체 우리 당을 얼마나 만만하게 보면 이런 막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런 게 막말 정치, 갑질 정치, 낡은 정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대표는 김 대표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전력을 들어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김 대표가 앞서 비대위 대표의 권한 확대를 요구하면서 ‘국가도 비상 상황에서 헌법을 중지한다’고 말했던 것과 관련, “경악스러운 발언, 쿠데타적 발상”이라고 비판한 뒤 “헌정을 중단시킨 국보위 수준으로 전권을 장악했다. 그럼에도 김 대표는 당의 주인이 아니다. 임시 사장”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의도가 의심스럽다”라고만 했던 안 대표가 발언 수위를 끌어올린 것은 한 자릿수 당 지지도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국민의당 구성원들이 김 대표의 한마디에 요동치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자칫 ‘철수(撤收)정치’의 이미지가 고착되면 2017년 대선 가도에 치명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 측근들도 격앙됐다. 야권통합론에 솔깃하는 당내 움직임에 대해 “통합하려면 국민의당에서 나가면 된다”며 각을 세웠다. 안 대표의 한 측근은 “더민주에서 ‘컷오프(공천심사 배제)로 쳐냈으니 줄 자리가 있다’고 유혹하는 것”이라며 “통합 찬성파들은 모두 자기 이익만 챙기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당내 상황은 심상치 않다. 김한길 위원장은 “많은 의원이 이미 그렇게 (논의가) 굴러가고 있는 것”이라며 통합 논의를 기정사실화했다. 천 대표도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하는 것이 이번 선거의 목표”라고 말했다. 야권후보 난립이 치명적인 수도권 의원들도 적극적이다. 최원식(인천 계양을) 의원은 “김종인 체제가 들어서면서 친노 패권주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다고 본다면 통합 논의도 충분히 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김한길·천정배도) 큰 틀에서 제 생각에 동의하실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왜 창당됐는지 봐야 한다. 당헌·당규가 소속된 분들의 동의로 만들어졌다”며 “대한민국 헌법이 제일 중요하고 이견이 있을 수 없듯 마찬가지”라며 선을 그었다. 수도권 선거연대에 대해서도 “고민 없다. 제가 수도권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더민주·정의당, 인천지역서 야권연대 이처럼 안 대표가 ‘마이웨이’를 선언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당을 이탈할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김 위원장 측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토론하자고 했는데 안 대표가 문을 닫아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더민주와 정의당은 인천 지역에서 야권 연대를 통해 단일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더민주 인천시당 관계자는 “가급적 19일까지 단일 후보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사설] 정체성 팽개친 야권 통합은 국민 기만이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야권 통합 제의가 정치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 대표는 어제도 “야권이 총선 승리를 거두기 위해 통합에 동참하자는 제의를 드린다”며 국민의당을 겨냥해 당 대 당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선거 때가 되면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야권 통합론이 20대 국회를 구성하는 4·13 총선을 앞두고 다시 불거진 것이다. 집권을 추구하는 정당이 선거 승리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런 일이다. 일여다야(一與多野)의 구도 속에서 총선을 치를 경우 야권이 참패할 것이란 위기감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김 대표의 야권 통합 제의는 선거를 책임진 사령탑의 자구책으로 이해할 수도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국민들의 정서는 온도 차가 크다. 김 대표는 연일 “탈당한 의원 대다수가 당시 지도부의 문제를 걸고 탈당계를 냈는데 그 명분은 다 사라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국민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 김 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가 친노 세력 일부를 공천에서 탈락시켰다고 더불어민주당의 노선과 체질 자체가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은 그리 많지 않다. 김 대표가 꺼내 든 야권 통합 카드는 유권자의 뜻을 무시하고 승리만을 위한 선거공학적 발상이란 지적도 많다. 지난해 말 새정치민주연합 분열 이후 탈당과 창당 과정에서 새로운 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 채 통합을 말하는 것은 정치인의 도리가 아니다. 야권 통합론은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총선 정국을 혼돈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크다. 당장 국민의당 내부는 통합 제의에 대해 찬반 양론이 갈리면서 갈등의 조짐마저 일고 있다. 야권이 통합 블랙홀에 빠져들면 제대로 된 공천이나 정책 대결의 초점은 흐려지고 승리 지상주의로 흘러갈 공산도 없지 않다. 통합의 대상으로 지목된 국민의당은 패권적 친노 세력, 낡은 운동권 진보 세력과의 결별을 목표로 정강이나 정책, 현안 대응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양당 정치에 대한 염증과 제3당의 출현을 기대하는 국민도 적지 않다. 우리는 당의 정강과 지향점이 다른 정당이 합쳐지면 어떤 길을 갈 것인가는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의 분열 과정에서 충분히 지켜봤다. 국민들에게 야권 통합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설득하지 못하는 물리적 결합은 결국 표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다.
  • [서울포토] 소상공인 20대 총선 정책공약 전달식, 국민의례 하는 참석자들

    [서울포토] 소상공인 20대 총선 정책공약 전달식, 국민의례 하는 참석자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 20대 총선 정책공약 전달식’에서 최순재 소상공인단체연합회장(오른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김종인, 소상공인 20대 총선 정책공약 전달식 참석

    [서울포토] 김종인, 소상공인 20대 총선 정책공약 전달식 참석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 20대 총선 정책공약 전달식’에서 최순재 소상공인단체연합회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더불어 민주당 ‘달리는 정책의자’

    [서울포토] 더불어 민주당 ‘달리는 정책의자’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더불어 민주당 ‘달리는 정책의자’ 발대식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野, 선거 때마다 고질적 불륜정치”

    새누리당은 2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야권 통합’ 제안에 대해 “야당의 고질적인 불륜정치”라며 원색적으로 맹비난했다. 김무성 대표는 “통합하려면 왜 헤어졌나”라며 “구태의 답습이다. 정치 구태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정체성이나 정강, 정책, 철학이 전혀 달라 헤어진 정당이 선거를 위해 통합한다는 것을 국민들이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총선 때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야권 통합으로 운동권식 논리를 갖고 좌파 시민단체의 논리를 그대로 얘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국회로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 일각에서는 후보 단일화 등의 방식으로 야권 후보 간 총선 연대가 현실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당직자는 “야당은 국민들 보는 앞에서 현역 의원을 대폭 물갈이해 버리며 정치 이슈를 선점해 나가고 있는데 우리 당은 계파끼리 지지고 볶고 싸우기나 하고 있다”며 “이렇게 밋밋하게 가다간 총선에서 패배하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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