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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

    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왼쪽) 의원과 김종인(가운데) 비대위 대표, 우원식 의원이 꽃다발을 받은 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2016. 05. 04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

    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이 김종인(왼쪽) 비대위 대표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16. 05. 04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

    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왼쪽) 의원과 김종인(가운데) 비대위 대표, 우원식 의원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16. 05. 04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

    [서울포토]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

    제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과 김종인(왼쪽 두번째) 비대위 대표, 우원식(왼쪽) 의원이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 05. 04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박지원 “더민주, 김종인 쓴소리한다고 팽 시켜”

    박지원 “더민주, 김종인 쓴소리한다고 팽 시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4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오는 8월 말~9월 초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에 대해 “쓴소리를 한다고 팽시킨다는것”이라면서 “(더민주에) 그만한 능력을 가진 분이 없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전 대표가 김 대표와) 적대적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김 대표가 영입돼 비록 비례대표 2번을 받았지만 어떻게 됐든 제1당을 만들어줬지 않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옥시(문제) 같은 것은 3당이 다 공분하고 있지 않느냐”면서 “3당이 협력해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고, 어버이연합의 관제 시위 의혹에 대해서도 더민주와 공조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그는 원구성 문제에 대해 “전혀 백지상태”라면서도 “국회의장을 어떤 정당에 주면 (상임위원장을) 최대 4석까지 가져올 수 있지 않느냐는 의원들이 있는데 그건 절대로 하지 않겠다. 원내 의석대로 가져와야지, 그런 정치를 하면 거래고 흥정이 된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그런 정치를 하면 국민의당이 집권하면 저런 짓을 하겠구나, 안철수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저런 흥정을 하겠구나, 그런 것은 안된다”며 “원칙을 지키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양보할 것은 과감하게 양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직 개편 문제에 대해서는 “38석 의석을 가진 정당이어서 각 상임위 간사 등 국회직을 거의 맡게 된다”며 “원외 위원장이나 원외 인사, 전직의원을 많이 활용하고 비례대표를 활용할 수 있는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동개혁 문제와 관련, “노동개혁을, 구조조정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그러나 지금 성과연동제에 대해 공공노조나 금융노조에 가하는 정부의 탈법적·불법적·가학적 행동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희는 성과연동제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노사 간 합의하고, 특히 대화를 중시해야할 정부가 초법적으로 강압적인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즉각 중단하고 노사합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정부의 자세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면담

    [서울포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면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왼쪽)가 4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을 찾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운데),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5.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면담

    [서울포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면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오른쪽)가 4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면담을 하고 있다. 2016.5.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면담

    [서울포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면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왼쪽) 이종걸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4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을 찾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오른쪽 두번째),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5.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면담

    [서울포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면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오른쪽)가 4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면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6.5.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박지원 “더민주, 김종인 烹시켜”

    박지원 “더민주, 김종인 烹시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8월 말~9월 초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과 관련, “쓴소리를 한다고 팽(烹)시킨다는 것은… (더민주에) 그만한 능력을 가진 분이이 없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전 대표가 김 대표와) 적대적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김 대표가 영입돼 비록 비례대표 2번을 받았지만 어떻게 됐든 제1당을 만들어줬지 않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김 대표와는 형님, 아우하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 22일 조찬회동을 갖기도 했다. 그는 또한 “옥시(문제) 같은 것은 3당이 다 공분하고 있지 않느냐. 3당이 협력해서 해나갈 것”이라며 “법조비리나 어버이연합 같은 것은 더민주와 공조도 하겠다”고 밝혔다.  원구성 문제와 관련, “전혀 백지상태”라면서도 “국회의장을 어떤 정당에 주면 (상임위원장을) 최대 4석까지 가져올 수 있지 않느냐는 의원들이 있는데 그건 절대로 하지 않겠다. 원내 의석대로 가져와야지, 그런 정치를 하면 거래고 흥정이 된다”고 말했다.  또 “그런 정치를 하면 국민의당이 집권하면 저런 짓을 하겠구나, 안철수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저런 흥정을 하겠구나, 그런 것은 안된다”며 “원칙을 지키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양보할 것은 과감하게 양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더민주 새 지도부 8월 말~9월 초 선출… ‘전대 시기 갈등’ 봉합

    더민주 새 지도부 8월 말~9월 초 선출… ‘전대 시기 갈등’ 봉합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정기국회 이전인 8월 말~9월 초에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뽑기로 했다. 이때까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유지된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그동안 7월 조기 전대론과 정기국회 이후인 12월 전대 연기론이 팽팽히 맞서면서 갈등을 빚던 상황에서 ‘봉합’을 택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그렇게 바꾸시겠다고 한다면 한시라도 비대위를 해산하고 떠날 용의를 갖고 있다”며 “원 구성 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물리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전당대회를 하도록 준비를 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 대표가 되려고 온 사람이 아니다. 솔직히 추호도 관심이 없다. 그런 사람을 놓고서 추대니 경선이니 매우 불쾌하다”고 말했다. 또 “이 멍에에서 빨리 자유로워졌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면서 “저로 인해 이러쿵저러쿵 왈가왈부하는 상황을 피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 최소한 인격과 예의는 갖춰 줘야 하지 않나 말씀드린다”고 말할 때는 격앙되기도 했다. 4·13 총선 직후부터 거취와 관련, ‘김종인 (당 대표) 추대론’ 등 논란이 끊이지 않은 데 대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은 물론 지난번 ‘셀프공천 파문’에 이어 또 퇴진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와 관련, 김 대표의 측근은 “경제민주화란 것도 당권을 갖지 않으면, 더군다나 야당으로서 실현 불가능한 것 아닌가”라면서 “(친노 진영에서) 어물쩍 운동권 정당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여 실망했고, 전대에 출마하는 일은 없다. 다 물 건너갔다”고 말했다. 반면 당 관계자는 “넉 달쯤 시간을 번 것 아닌가”라며 “자리에 연연하진 않겠지만 경제민주화를 구체화시키고, 구조조정 등 현안을 장악한다면 힘이 쏠리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 측에서 조기 전대를 주장해 온 인사들을 만나 사전에 절충안 수용을 설득한 것도 이 같은 해석을 뒷받침한다. 당 대표 출마를 공언해 온 송영길 당선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장선 총무본부장, 원혜영 의원과 접촉했다”면서 “(회의 분위기도) 김 대표가 다 풀어 줘서 좋았다”고 밝혔다. 거취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자 이재경 대변인은 “전대까지 대표가 핸들링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경제비상대책기구와 구조조정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조직강화특위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당초 갑론을박이 예상됐지만 불과 37분 만에 결론을 끌어낼 만큼 연석회의는 순조로웠다. 박홍근 의원은 “전대 시기를 두고 논란을 벌일 것이 아니라 총선 민의를 받들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8월 말~9월 초가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도 “(전대를) 일찍 하자, 늦게 하자는 논란에 과연 국민이 관심이나 갖겠느냐”며 절충안에 동의했다. 반면 설훈 의원은 “호남 참패와 총선 뒤 당 운영에 대해 지도부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설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실적으로 90일의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8월 말, 9월 초 전대 개최에는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더민주는 4일 20대 국회 첫 원내 사령탑을 선출한다. 우상호, 우원식, 민병두 의원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노웅래 의원이 뒤를 쫓는 ‘3강 1중’ 구도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포토] 단상으로 향하는 김종인 대표

    [서울포토] 단상으로 향하는 김종인 대표

    3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발언을 하기 위해 단상으로 나가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더민주, 당선자들의 반가운 악수

    [서울포토] 더민주, 당선자들의 반가운 악수

    3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당선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악수 나누는 김종인과 이종걸

    [서울포토] 악수 나누는 김종인과 이종걸

    3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이종걸 원내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손에 손잡고’…한국보도사진전 참석 여야대표들

    [서울포토] ‘손에 손잡고’…한국보도사진전 참석 여야대표들

    한국보도사진전이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찰나의 기록, 시대의 진실’ 이라는 제목으로 역사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며 취재한 수백만 컷 중에서 선정한 150여점과 ’현장의 사진기자’, ’역대대상 수상작’을 포함해 250여점의 사진이 전시 된다. 금년에는 더많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글로벌 마이스 축제인 ’ C페스티벌 2016’ 과 동시 행사로 진행된다.개막식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원유철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손을 잡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제52회 한국보도사진전’ 커팅하는 여야대표들

    [서울포토] ‘제52회 한국보도사진전’ 커팅하는 여야대표들

    제52회 한국보도사진전이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찰나의 기록, 시대의 진실’ 이란 주제로 개최됐다.왼쪽부터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원유철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이동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수성갑 당선인, 김동규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장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글로벌 마이스축제인 ‘C Festival 2016’과 함께 개최됐다.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손잡은 여야대표들

    [서울포토] 손잡은 여야대표들

    제52회 한국보도사진전이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찰나의 기록, 시대의 진실’ 이란 주제로 개최됐다.왼쪽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원유철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글로벌 마이스축제인 ’C Festival 2016’과 함께 개최됐다. 사진공동취재단
  • 더민주 지지율 1위 ‘3주 천하’

    더민주 지지율 1위 ‘3주 천하’

    3.9%P 하락한 27.6%로 2위 국민의당 꾸준히↑… 더민주 위협 더불어민주당이 3주 만에 새누리당에 정당 지지율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얼미터가 2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일 전국의 성인 유권자 25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 결과 더민주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3.9% 포인트 하락한 27.6%를 기록해 0.3% 포인트 상승한 새누리당(28.4%)에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1위를 내줬다. 국민의당은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 유지와 새 원내지도부 합의 추대 등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이면서 1.2% 포인트 상승한 24.9%의 지지율로 더민주를 위협했다. 리얼미터는 “더민주는 ‘전당대회 연기론’ 등 지도부 개편을 둘러싼 내홍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위안부 합의 이행’ 발언 논란으로 광주, 전라를 비롯해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호남에서 무려 10.6% 포인트나 떨어진 27.6%에 그쳐 국민의당(50.6%)과의 격차가 20% 포인트 이상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김종인 “전북이 신뢰하는 대선주자 준비해야” 文에 견제구

    김종인 “전북이 신뢰하는 대선주자 준비해야” 文에 견제구

    “낭떠러지에 선 黨, 1당 만들었다” 총선 호남 참패 책임론 정면 반박 김홍걸 “金 독선적 리더십” 비판 당내 ‘8월말~9월초 전대설’ 거론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윈회 대표가 2일 1주일 만에 다시 호남을 찾았다. 전대 시기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당선자-당무위 연석회의를 하루 앞뒀기 때문인지 김 대표의 이날 전남·북 방문을 둘러싼 당 안팎의 긴장감은 더욱 높았다. 당내에서 ‘조기 전대론’과 ‘전대 연기론’의 절충안으로 ‘8월 말~9월 초 전대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김 대표는 비대위 체제를 둘러싼 논란 자체가 불편한 모습이었다. 그는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비대위 체제를 가지고 말이 많은데, 그럼 비대위 체제를 만들지 않았으면 어떻게 했을 것이냐”고 말했다. 또 “총선에서 제1당 자리를 차지했으면 그것으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원칙”이라며 “패배하지도 않았는데 선거 결과를 갖고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것은 온당치 않은 처사”라고도 했다. 호남 참패의 책임론을 둘러싼 공방에서는 더욱 날이 섰다. “셀프 공천, 친정 체제 구축 등의 논란이 있는데 일각에서는 ‘노욕’이라고 한다”는 질문이 나오자 김 대표는 “그게 그렇게 중요한 선거 요인이었다면 더민주가 어떻게 1당에 올랐는지 분명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자기들끼리 수습을 못 해 비대위 체제를 만들어 외부 사람을 모셔다가 낭떠러지에 떨어질 정도의 당을 두 달여 거쳐 1당을 만들었으면 비대위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도 했다. 호남 선거에 대해서는 “또 실질적으로 호남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사전에 다 알고 선거에 임했다”고 항변했다.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도 나왔다. 김 대표는 “전북 민심이 신뢰할 수 있는 대선 주자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다수의 대선 주자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전국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대선 후보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대망론’을 강조하는 동시에 더민주의 대선 후보가 문 전 대표만 있는 게 아니라는 주장이다. 문 전 대표 측은 김 대표에 대해 직접적인 비판을 자제했지만 주변 인사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문 전 대표의 영호남 방문 일정에 동행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당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대표를 겨냥해 “스스로 당의 주인인 것처럼 독선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다. 지금은 민주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를 둘러싼 내홍은 3일 당선자-당무위 연석회의에서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자칫 총선 후 2~3개월 내인 ‘여름 전대’를 실시하기로 결정할 경우 김 대표를 끌어내리는 듯한 모습이 연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기국회가 시작되기 직전 전대를 여는 절충안으로 결론 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전대 연기가 불발될 경우 김 대표가 퇴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여야 총선 수장들 아직도 ‘후유증’

    여야 총선 수장들 아직도 ‘후유증’

    김무성 “죄인이라 黨 행사에 안 가” 金·安대표 ‘대통령 불참 대화’ 냉랭 지난 4·13 총선에서 맞붙었던 여야의 수장들이 선거가 끝난 이후 처음으로 어색하게 조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나타난 김 전 대표는 선거 참패의 후유증이 아직 남은 듯 다른 참석자들과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같은 당 원 원내대표와도 멀찌감치 떨어져 앉아 행사를 지켜봤다. 취재진이 원내대표 경선 전망을 묻자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당선자 대회를 비롯해 당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죄인이 어디 나타나겠느냐”고 말한 뒤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앞서 김 전 대표는 장기영 전 한국은행 부총재 탄생 100주년 행사에서도 “난 지금 카메라를 피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인터뷰를 사양했다. 총선 정국에서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던 더민주 김 대표와 국민의당 안 대표 사이에도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행사 전 귀빈실에서 진행된 차담회에서 안 대표가 “100주년이면 대통령께서 오실 만한데”라고 하자 김 대표가 “대통령은 오늘 이란에 갔다. 원래 오기로 했었다”고 말했고 공간은 다시 싸늘한 어색함으로 가득 찼다. 그러자 원 원내대표가 어색한 분위기를 달래려 나섰다. 원 원내대표가 “안 대표의 종교는 무엇이냐”고 묻자 안 대표는 “가톨릭 학생회 출신이고, 집사람하고 가톨릭 봉사를 하다 만났는데 세례는 못 받았다”고 답했다. 하지만 대화가 끊기기만 하면 어색한 분위기는 기다렸다는 듯 공간을 지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달 22일 국민의당 차기 원내대표로 추대된 박지원 의원과 조찬을 겸한 회동을 하고 “정도(正道)로 가자”며 야권의 정체성을 살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5일부터 휴식 겸 정국 구상을 위해 4~6일간 휴가를 떠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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