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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 2018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자치구 중 최고 등급에 선정

    성북, 2018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자치구 중 최고 등급에 선정

    서울 성북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는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등급을 받은 곳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고 등급”이라고 전했다. 구는 청렴자가학습, 찾아가는 토론식 청렴특강, 아침 청렴방송 등 청렴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청탁금지법을 활용한 ‘부패제로 청렴퀴즈’, ‘청탁금지법 질의응답 코너’ 등도 마련, 직원들의 법 이해도를 높였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상시모니터링도 진행,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행정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아침 청렴방송’ 진행자로 나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앞으로도 새롭게 효과적인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청렴을 선도하는 성북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동 ‘뚝섬항일운동’ 아시나요

    성동 ‘뚝섬항일운동’ 아시나요

    서울 성동구는 지난 4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성동구는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준비위원회는 역사분과, 종교분과, 문화분과, 구민참여분과 총 4개 분과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역사분과는 뚝섬항일운동 등 지역의 항일운동 발자취를 찾고, 강연 등을 통해 3·1운동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종교분과에선 지역 내 종교계 참여를 유도하고,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등 집회를 연다. 문화분과에선 3·1절 100주년 기념 주간을 지정,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구민참여분과에선 태극기 퍼포먼스, 태극기 달기 운동 등 독립운동 정신을 기릴 여러 행사를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행사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관이 아니라 주민 주도로 이뤄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구 뚝섬 지역에서도 항일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졌다는 점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3·1운동은 비폭력적이고 민주적으로 진행된,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평화독립운동이자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점”이라며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구민 모두가 역사적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송파구, ‘석촌호수·평화의 문’ 랜드마크 담은 스노우볼 관광기념품 제작

    송파구, ‘석촌호수·평화의 문’ 랜드마크 담은 스노우볼 관광기념품 제작

    서울 송파구는 관내 랜드마크인 ‘석촌호수’와 ‘평화의 문’을 담은 스노우볼을 관광기념품으로 제작,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송파구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송파의 역사·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송파 여행의 추억을 더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광기념품을 마련했다”며 “지난해 ‘컨버스백’과 ‘트레벨 저널노트’에 이어 올해는 스노우볼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석촌호수 스노우볼엔 호수 일대 풍경과 세계 5위 높이 롯데월드타워를 그대로 담았다. 유리병을 흔들면 벚꽃이 흩날리도록 해, 해마다 봄이면 벚꽃비가 내리는 석촌호수의 환상적인 풍경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평화의 문 스노우불엔 올림픽 상징인 평화의 문 일대를 담았다. 두 제품 모두 스노우볼 안에 LED를 내장, 밤에는 롯데월드타워와 평화의 문 야경이 연출되도록 했다. 석촌호수 동호에 소재한 송파관광정보센터와 송파구 국제관광과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는 현재 온조·소서노 한지인형과 잠누리·잠애리 인형, 칠지도 연필, 한성백제 기념주화, 송파 텀블러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만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지역특성을 오롯이 담은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천구 신월3동,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에 최종 선정

    서울 양천구는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인 ‘2018년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에 신월3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신월3동 주민 모임 ‘함께 만들고 함께 행복한 달빛마을 사람들’은 서울시로부터 9개월간 사업비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주민모임 공간운영, 도시재생 교육과 홍보, 주민모임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제안 공모사업 실시 등에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신월3동은 지난해 3월 정비구역 해제 이후 열악한 기반 시설과 노후주거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했다”며 “희망지사업이 끝나면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선정하는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도시재생 희망지는 도시·건축 분야, 인문·사회 분야, 공동체·사회적 경제 분야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월3동이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관내 낙후지역 도시재생 기반이 마련된 만큼 도시재생 아카데미, 선진 사례 답사 등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신월1동, 신월5동, 목2동에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하고 있으며, 내년엔 뉴딜일자리 창출을 통해 동별로 도시재생 전문가를 배치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언론에 비친 양천구는?…양천구, 10~14일 보도기획展 개최

    언론에 비친 양천구는?…양천구, 10~14일 보도기획展 개최

    서울 양천구는 오는 10~14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올 한 해 발자취를 언론 기사를 통해 되짚어보는 ‘2018 보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도기획전은 ‘양천, 올 한 해도 참 잘했어요!’라는 주제로, 구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등을 언론보도를 통해 되돌아보며 주민들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비남 프로젝트, 지역안전지수 평가 1등급, 쿵쾅쿵쾅꿈마루 놀이터, 제2양천체육공원 조성 등 양천구를 조명한 다양한 기사가 전시된다. 첫날인 10일엔 클래식 앙상블 공연도 열린다. 전종만 홍보전산과장은 “언론에 보도된 기사 5958건 중 50여건을 선정했다”며 “올 한 해 양천구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걸어온 시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프로그램 기획·운영·모니터링까지…강남, 평생학습 매니저 33명 위촉

    서울 강남구는 내년 1월부터 활동할 ‘평생학습 매니저’ 33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강남구는 “평생학습 매니저 1기 18명과 지난 10~11월 2기 과정을 수료한 15명이 위촉됐다”며 “앞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운영·모니터링 등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2013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현장 행정] 학부모·교사·학생 通通通…성동 창의교육 쑥쑥쑥

    [현장 행정] 학부모·교사·학생 通通通…성동 창의교육 쑥쑥쑥

    “창의 한마당 활동을 하면서 예전 초등학교에서 가족들이 모여 도시락을 함께 먹던 공동체 문화가 되살아나는 걸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창의 한마당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과 아이, 선생님들이 서로 알아가고 협력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게 됐고 학교가 안전하고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도 새롭게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과 아이들과 같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게 됐고, 선생님들의 힘든 점도 가슴으로 이해하게 됐습니다.”지난 4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 주관으로 ‘2018 연합 학부모 창의 한마당’ 성과 보고회가 열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26개교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 학교별로 올 한 해 동안 진행됐던 창의 한마당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보람, 개선할 점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혁신 교육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정 구청장은 “창의 한마당은 아이들을 가장 잘 아는 부모님이 직접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성동구의 ‘창의 한마당’이 지역 내 학교 문화를 확 바꾸고 있다. 나날이 희미해져 가는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며 함께하는 가치를 뿌리내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창의 한마당은 성동 혁신교육지구의 대표적인 학부모 사업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올해는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5곳에서 학부모 1856명과 학생 7124명이 참여했다. 각 학교 학부모들이 어울림 축제, 원예·창작 활동, 지역 연계 봉사활동 등 학생들과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체험학습을 직접 기획, 추진했다. 구는 지난 3월 각 학교에 사업비 230만원을 지원했다. 한 학부모는 “학부모들은 아이들, 선생님들과 마음으로 소통하게 돼 만족도가 높고 아이들은 부모와 교사, 또래들과 함께 이색적인 체험을 하며 정을 나눌 수 있어 호응이 크다”고 했다. 정 구청장은 “학부모, 교사, 학생이 머리를 맞대고 즐거움과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성동구 교육 환경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노력하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말이 있듯, 아이들이 즐기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북 ‘사랑의 김치’ 저소득층에 전달

    성북 ‘사랑의 김치’ 저소득층에 전달

    서울 성북구는 지난달 28일 보문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문동 새마을부녀회 주도로 이뤄졌다. 부녀회원들은 행사 며칠 전부터 지역 전통시장을 돌며 김장을 할 신선한 재료들을 직접 구매했고, 행사 당일엔 주민들과 함께 배추 150포기로 김장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저소득층 70가구에 전달됐다. 심재순 보문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끼며 올겨울을 따뜻하게 났으면 한다”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새마을부녀회 봉사활동은 성북을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 사랑이 넘치는 마을로 만드는 데 큰 자양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모기 퇴치도 유비무환 강남

    서울 강남구는 모기 박멸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공동주택과 일반주택, 건물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제 활동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 273개 단지, 2000㎡(약 605평) 이하 건물 246곳, 민원다발지역 주택 179곳의 정화조 등을 집중 방제한다. 구는 2개 반 4명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 주택과 건물의 모기 서식지를 찾아내 살충 소독한다. 모기 주요 통로인 정화조 배기구엔 방충망을 씌우고, 유충이 발견된 곳엔 2차 방제작업을 한다. 양오승 보건소장은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성충모기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며 “선제적인 방제 활동으로 여름철 모기 발생 개체 수를 감소시켜 품격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환경 살리고 나눔 키우는 송파

    서울 송파구는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62가구에 3100만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각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과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직접 찾아 지원 대상을 정했다. 이들 가구엔 세탁기 34대, 냉장고 25대, 난방용품 2대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 전달된다. 송파나눔발전소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그 판매 금액으로 나눔발전소 재투자와 취약계층을 돕는 새로운 형태의 ‘저탄소 에너지복지’ 사업이다. 구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4기의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4087가구에 6억 7000만원을 지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나눔발전소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로 환경도 살리고, 에너지 취약계층도 돕는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북,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장관상

    서울 성북구는 지난달 29~30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8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보고대회’에서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이모(19)양의 사례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양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검정고시 대비반, 취업성공패키지 연계 직업훈련 과정 등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검정고시에도 합격하고 자서전도 발간했다. 여가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엔 16개 시·도와 190개 시·군·구 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사회에 진출한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참가해 사례를 공유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천, 낮아진 턱 만큼 높아진 장애인 인권

    양천, 낮아진 턱 만큼 높아진 장애인 인권

    서울 양천구는 지난 3일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린 ‘한국장애인 인권상 시상식’에서 ‘한국장애인 인권상 기초자치부문(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양천구는 “장애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구는 비장애인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11년 ‘장애체험관’을 설립, 장애체험과 인권교육을 해오고 있다. 현재 4만 9000여명이 참여했다. 장애인들의 취업과 자활을 위한 ‘희망카페’도 운영해 발달장애인 11명을 고용했고, ‘희망세차’ 사업도 추진해 발달장애인들을 세차 전문인으로 양성하고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교실’과 ‘수영교실’도 진행,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을 돕고 있다. 지난해엔 ‘10㎝ 턱 나눔 세상과 소통하기’ 사업을 시작, 지역 내 물리적 환경을 개선해 휠체어 사용자가 건물을 드나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지난 5월엔 장애아동들도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통합놀이터를 조성했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장애정책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에서 장애인들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며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무장애 1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 스타트업 채용 스타트

    서울 강남구는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함께 6일 오후 1시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청년 구직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2018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굿게임즈·우아한형제들·바로고·쿠엔즈버킷·힉스컴퍼니 등 49개 업체가 참여, 사전·현장 신청자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한다. 스타트업 취업 토크콘서트, 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지문으로 알아보는 적성검사와 인공지능(AI)이 알려주는 AI 자기소개서 분석 등도 진행된다. 취업 토크콘서트엔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과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이충재 왓챠 매니저가 연사로 나선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송파구, 오는 5일 송파구평생학습원 개원식 개최

    서울 송파구는 5일 오후 4시 구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송파구평생학습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송파구평생학습원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83㎡ 규모로 마천동21 지역주택조합의 기부채납으로 건립됐다. 1층엔 다목적 공간인 ‘모임터’와 사무실이, 2층엔 학습동아리실과 소규모 강의실, 3층엔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이 있다. 구 관계자는 “복합건물에서 다른 시설과 함께 운영되는 다른 자치구 평생학습원과 달리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용 건물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구는 개원에 앞서 지난달 9일부터 ‘우리나라 전통민화 배우기’, ‘누구나 쉽게 준비하는 100세 시대 준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추진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새롭게 꾸릴 예정”이라고 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민·학습공동체·평생교육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반을 공고히 해 송파구가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송파 나눔 실천 자원봉사자 86명 시상

    서울 송파구는 5일 오후 2시 30분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18 송파구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송파구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을 발굴, 격려하고 이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축제 당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희생을 실천해 온 주인공들을 시상한다. 구 관계자는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소나무 금·은·동상을 시상하는데, 올해엔 소나무 금상(1만시간) 2명, 소나무 은상(5000시간) 6명, 소나무 동상(1000시간) 78명 등 총 8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봉사자들이 원활하게 활동하고, 구 전역에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크고 작은 실수담 풀고 속도 풀고… 성동 내일 ‘실수대첩 콘서트’ 개최

    서울 성동구는 5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에서 ‘2018 독서당 실수대첩(失手大捷)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선 주민들이 올 한 해 겪었던 크고 작은 실수를 소개하고, 2019년 새롭게 달라질 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성동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사연을 접수한다. 재즈피아니스트 김철수 교수와 함께 피아노, 베이스, 드럼 연주를 감상한다. 플라워드로잉, 민화, 조명, 가죽공예 등 성동구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며 그 실수를 통해 배우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일반 공연장에선 경험할 수 없는 감정 치유와 힐링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송파구 구정 소식지 ‘송파소식’,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송파구 구정 소식지 ‘송파소식’,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서울 송파구는 구정 소식지 ‘송파소식’이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사외보 부문 기획대상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송파구는 “송파소식은 지난해 한국PR학회장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고,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송파어르신소식’도 특별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다. 국가기관과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선정, 시상한다. 송파소식은 1997년 창간, 통권 546호의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월별 주요 이슈, 행정, 문화, 건강 등 16면으로 구성되며, 일러스트를 활용한 표지디자인과 편집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깊이 있는 콘텐츠와 기획으로 구와 구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송파어르신소식은 어르신 맞춤형 정보지로, 분기별 발간된다. 주요 독자층을 배려한 활자 크기, 이미지와 사진 중심 기사 등으로 가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소식은 구민들 사이에서도 알찬 내용과 읽기 편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사랑하는 소식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구, 장기소액연체자 채무 정리 지원

    서울 강남구는 지난달 2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저소득 장기 소액 연체자 지원을 위한 ‘강남구 신용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신용서포터즈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31일 기준 원금 1000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서민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장기 소액 연체자 지원 접수가 끝나는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서울동부지역본부 등 전국 44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캠코가 대상자의 상환능력을 심사, 채권소각(최대 3년 내) 또는 채무조정(최대 원금의 90% 감면)을 지원한다. 장원석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강남의 ‘기분 좋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1인 가구 안부 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부확인전화서비스와 우리 동네 돌봄단, 가족봉사단, 야간안심서비스 등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현장 행정] 밤샘 근무 사라졌다… ‘워라밸’ 성북 경비원

    [현장 행정] 밤샘 근무 사라졌다… ‘워라밸’ 성북 경비원

    “24시간 밤샘 근무에서 퇴근제로 바꾸니 옆 단지에 비해 내년 예상 임금이 많이 낮아졌다. 퇴근제가 경비원들에게 과연 행복을 가져다줄지 의문이다. 한두 시간 더 일하고 돈을 더 버는 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경비원들도 있을 것이다.” “6개월째 퇴근제를 시행하는데 큰 문제 없이 잘 되고 있다. 경비원들도 밤샘 근무가 없어져서 삶의 질이 좋아졌다며 만족해한다.” 지난 21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성북구 공동주택 상생 방안 열린 토론회’에선 최저임금 인상과 아파트 경비원 근무 형태에 대해 열띤 토론이 오갔다. 이날 토론회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비원들 고용 안정이 보장되지 않고, 일부 아파트에선 휴식 시간을 늘리는 식으로 인건비를 낮추는 꼼수까지 부려 아파트 입주민과 경비원 간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아파트 입주자 대표, 경비원, 관리소장, 일반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저마다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의견을 냈다. 성북구엔 현재 공동주택 151단지(7만 521가구)에 경비원 826명이 근무한다. 구는 지난 7월 민선 7기 출범 이후 ‘상생공동체’를 전면에 내세우고, 아파트 경비원 고용 안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공동 워크숍과 토론회 등을 개최해왔다. 지난 7월엔 서울시·성북구 노동권익센터와 경비원 근무실태 조사 등을 통해 밤샘 근무 없는 ‘아파트 경비원 근무제 개선안’을 도출해 일부 아파트에 시범 적용했다. 길음뉴타운 4단지(대림아파트)에는 이 안이 잘 뿌리 내려 지난 9월부터 경비원 14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한 뒤 7명은 퇴근하고 나머지 7명만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밤샘 근무하는 것으로 변경해 경비원 절반이 밤샘 근무 없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대림아파트는 경비원 24명이 12명씩 2개 조로 나눠 근무하는데 이전엔 1개 조 14명 전원이 24시간 밤샘 근무를 했다”며 “이런 근무 방식이 경비원 삶의 질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대림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 스스로 근무 형태를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종찬 서울노동권익센터 소장은 “성북구는 인건비를 줄이지 않고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될 만하다”고 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비원 고용 안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국정조사 돌파 자신”

    박원순 서울시장 “국정조사 돌파 자신”

    “(서울교통공사 채용 논란을 둘러싼) 국정조사는 일부 야당 정치인들이 정치적 공세로 추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돌파할 자신이 있고 돌파하고 나면 조금 더 강력한 사람이 되겠죠.”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산하기관 국정감사 논란에 대해 “야당의 정치공세에 자신 있다”면서 “돌파할 자신이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 시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대를 찾아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 도시에서 찾다’를 주제로 강연한 뒤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미 지난번 국정감사를 두 번이나 받으면서 실제 비리나 잘못이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면서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그야말로 ‘일벌백계’해야 하고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이미 스스로 감사원에 감사 요청을 한 상태에서 결과를 보고 결정해도 충분한데 일부 야당 정치인들이 정치적 공세로 (국정조사를)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항상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더 강력한) 서울시장으로서 열심히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앞서 한국 유학생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대 옌징 학당에서 강연을 했다. 베이징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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