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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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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11월까지 압구정로데오거리 주말문화공연 개최

    서울 강남구는 오는 11월까지 압구정로데오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압구정로데오거리 주말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매주 금·토 오후 7시 압구정로데오거리 현대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응답하라 XYZ’를 주제로, X·Y·Z세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힙합, 케이 팝(K-POP), 서커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는 압구정로데오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스타 유튜버가 출연하는 ‘압구정로데오 페스타(Festa)’를 연 데 이어 지난 5월엔 ‘로미오·줄리엣 조형물’을 설치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AI 시대, 자녀 교육은?

    서울 양천구는 오는 18일 오후 7시 구청 3층 양천홀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를 주제로 ‘학부모를 위한 명사초청특강’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서 주입식·암기식 ‘집어넣는’ 교육에서 ‘꺼내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이 소장은 서울대 교육학 박사로, KBS ‘명견만리’, EBS 다큐프라임 ‘시험: 서울대 A+의 조건’ 등에 출연하고,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대한민국의 시험’ 등을 펴냈다. 무료 강연으로,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00명 모집한다. 참여 희망 학부모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양천혁신교육지구 학부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며 “자녀를 생각의 폭이 넓고 창의적인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교육, 문화·예술, 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전달하는 ‘학부모를 위한 명사초청특강’을 운영해오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서, 11일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 윤홍균 작가 초청 강연

    서울 강서구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윤홍균 작가를 초청, 오는 11일 오전 10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제145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윤 작가는 강연에서 ‘자존감 수업-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 ?� 주제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윤 작가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2016년 ‘자존감 수업’을 발간, 호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상처받은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일·사람·사랑 관계 때문에 상처받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서 주민자치회 5개 시범 동 주민총회

    강서 주민자치회 5개 시범 동 주민총회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23일 화곡6동·우장산동·화곡3동·등촌2동·방화3동, 주민자치회 5개 시범 동에서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10일 화곡6동을 시작으로, 18일 우장산동과 화곡3동, 20일 등촌2동, 23일 방화3동에서 차례차례 개최된다. 총회엔 동별 현황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이 상정된다. 화곡6동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물놀이 축제, 방화3동은 지역 노인이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돌보는 돌봄네트워크 조성 등 동별 5~10개 사업들을 투표에 부친다. 5개 시범 동에선 지난 4월 주민자치회가 출범, 임원 선출, 운영 세칙 수립, 분과 구성, 의제 발굴 등을 거쳐 마을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치계획을 마련했다. 주민총회 참석 주민들은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계획을 듣고, 해당 사업별 찬반·선호도를 투표, 사업 시행 여부와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서울시에 제출되며, 시는 해당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 사업비를 준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마을을 바꾸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결정한 자치 계획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천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서울 양천구는 취업 희망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양천구는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지난해 참가자들이 ‘자기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할 만큼 참가자들 만족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교육은 다음달 21~23일 양천나눔누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중·장년 노동시장 이해, 이력서 작성법, 인생 회고를 통한 경력 관리, 면접 전략, 중·장년 재무관리, 취업 성공 구직 설계 등 취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꾸려진다. 구 관계자는 “교육이 끝난 뒤에도 1대1 취업 상담, 양천구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 취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양천구 거주 40세 이상 64세 이하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6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참여 희망 구민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inms21c@yangcheon.go.kr) 또는 팩스(02-2620-4424)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백세 시대를 맞이한 중·장년층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 없이 일을 하며 경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동, 붉은 벽돌 건축물 보전 노력 결실

    성동, 붉은 벽돌 건축물 보전 노력 결실

    서울 성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제3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의 ‘붉은 벽돌 건축물 보조 및 지원 사업’이 최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성동구는 “근대화 과정에서 도시 저층 주거 문화를 대표하는 붉은 벽돌 건축물을 보전·활용하면서 지역의 상징 공간을 조성하고자 노력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고 했다. 구는 붉은 벽돌 건물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붉은 벽돌 건물 밀집 지역인 성수동에서 붉은 벽돌 건축·수선비 지원, 기반시설 설치·정비,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 등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수동엔 1970~90년대 붉은 벽돌로 지어진 공장과 창고, 소규모 주택들이 즐비하다.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경관행정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 도입됐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된 17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등 7개 작품을 선정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유 특성과 문화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결과”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서 초등 4~6학년 ‘창의융합 로봇캠프’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로봇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강서구는 “아이들 창의력과 논리력을 길러 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특강”이라며 “개념 위주가 아니라 스마트블록, 3D 모델링 등 최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체험 위주 교육”이라고 소개했다. 캠프는 다음달 12~14일 매일 4시간씩, 오전(초급반)과 오후(중급반)로 나눠 진행된다. 창의융합 콘텐츠 전문 강사가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신 기술을 알려주고 3D 모델링 실습, E 센서보드 조립, 스마트 블록으로 무선자동차 만들기 등을 지도한다. 참여 희망 학생들은 오는 15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최신 IT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코딩과 3D 모델링을 익히며 상상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IoT 기반 통합모바일서비스 ‘더강남’…강남 맛집·주차장·관광명소 한눈에

    서울 강남구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사물인터넷(IoT)·블루투스 비컨 센서 기반 통합모바일서비스 ‘더강남’을 오는 25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더강남은 미세먼지·온도·습도 같은 환경정보, 주차정보, 맛집, 숙박, 개방화장실, 공공와이파이, 의료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시범 운영을 앞두고 지난달 19~20일 다이닝코드(맛집), 모두컴퍼니(주차), 부킹닷컴(숙박), 라이크어로컬(관광) 등 전문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콘텐츠 품질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생활·관광 정보 제공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더강남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올인원’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행복·복지… 스스로 그린 성북 100년

    행복·복지… 스스로 그린 성북 100년

    “각계각층 주민들이 모여 ‘더 큰 미래가 있는 도시, 성북 100년’을 위한 성북의 미래상을 정했습니다. 주민 스스로 만든 이번 미래상은 성북 미래 발전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2일 지역 주민들이 성북의 미래상을 제시한 ‘미래 100년 성북선언’을 선포했다.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성북구 개청 70주년 및 민선 7기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 자리에서다. 성북선언은 성북의 8대 미래상을 담았다. 관심과 참여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행복도시 성북, 인권과 존엄을 먼저 생각하는 복지도시 성북, 생활하는 데 불편과 위험이 없는 살기 좋은 안전도시 성북, 자율성·창의성·다양성이 존중되는 미래지향적인 교육도시 성북,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도시 성북,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을 보장하는 환경도시 성북, 사람이 중심인 공정하고 따뜻한 공유경제도시 성북, 세계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국제도시 성북 등이다. 성북선언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미래 예측으로 성북구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이를 위해 주민 80여명이 ‘성북선언 준비위원회’와 ‘성북선언 준비단’을 구성해 활동했다. 주민 삶과 직결된 복지·경제·환경·안전·주민자치·문화·교육 등 7개 분야별 대표들이 위원들로 참여하며 성북의 미래 가치 지향점을 설정했다. 그 결과 성북선언은 성북구가 지향해야 할 미래 핵심가치로 ‘풍요, 공존, 균형’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이 구청장은 “성북선언은 관이 주도하는 하향식 의사결정이 아닌 주민들이 집단지성을 통해 자발적으로 핵심 가치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주민들이 도시의 주인이자 정치와 행정의 실질적인 주체로 역할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했다는 점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1949년 서울에서 9번째 구로 신설됐다. 서울의 변두리 달동네에서 인구 45만명에 연간 7000억원에 달하는 재원을 운용하는 동북권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는 주민 스스로 도시 방향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어르신들,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어르신들,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교육·문화·취업 등 노인 복지 사업 시행 대중가요로 노년 애환 담은 실버뮤지컬 실버댄스 ‘9988 청춘클럽’·인문 강연 등 “어르신 행복한 노후 위한 활동 늘릴 것” ‘청춘아 나의 젊음아, 그립구나 나의 청춘아, 하루가 너무 짧구나, 온 세상이 아름답구나….’(오승근 ‘청춘아 어디 갔니’)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패티 김 ‘이별’) 지난달 25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선 노인들의 애환이 담긴 노래들이 연이어 울려 퍼졌다. 이날 열린 실버뮤지컬 ‘내 삶의 노래’에서 출연자들이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생의 굴곡이 아로새겨진 노래들을 구성지게 불렀다. 객석을 가득 메운 400여 관객들도 함께 부르며, 때론 웃음을 짓고, 때론 눈시울을 붉혔다. 한 70대 관객은 “노래가 내 삶을 대변하는 듯해 듣는 내내 코끝이 찡했다”고 했다. 실버뮤지컬은 대중가요로 삶의 애환을 표현하는 성동구의 대표 뮤지컬로, 2016년 시작됐다. 매년 공개오디션에서 선발된 60세 이상 노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2016년 1기 16명, 2017년 2기 22명, 지난해 3기 14명이 선발, 개개인의 삶이 녹아 있는 노래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추가 선발 없이 기존 실버명예가수 1~3기 16명이 출연, 합동 공연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가 폭발적”이라며 “2기 모집 땐 117명, 3기 모집 땐 98명이 오디션 예선에 참가해 예선 심사에만 7주가 걸렸다”고 밝혔다. 실버명예가수 1기 이명자(80)씨는 “월요일마다 만나 노래 연습을 하고, 봉사활동도 한다”며 “다들 늙었다고 괄시하는데, 지자체에서 제2의 삶을 살 기회를 만들어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구는 노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년 10월 사근동노인복지센터에 문을 연 실버댄스클럽 ‘9988 청춘클럽’은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해 노년층 우울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각 경로당에서도 건강 체조, 노래교실, 실버댄스, 민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관에선 수준 높은 인문 강연을 통해 노인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2017년 6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변 사람들과 교육·문화생활 향유, 용돈 벌이를 위한 일자리 등 어르신들의 활동 욕구가 다양하다”며 “어르신들의 각기 다른 욕구를 충족,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일 없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시가 찜한 강서 ‘학교 밖 청소년 프로젝트’

    서울시가 찜한 강서 ‘학교 밖 청소년 프로젝트’

    서울 강서구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소년들의 학교 밖 성장을 돕는 ‘인생성장노트 프로젝트’가 서울 자치구에 시범 사업으로 확산된다. 강서구는 “인생성장노트 프로젝트가 서울시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난달 21일 서울시가 청소년 업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한 자리에서 인생성장노트 프로젝트를 자치구나 기관들에 보급,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고 1일 밝혔다. 인생성장노트 프로젝트는 참여활동, 자원봉사, 체험학습 등 초·중·고등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전문 상담을 통해 체계적·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강서청소년회관 청소년지도사가 ‘성장 멘토’가 돼 개인 성장 포트폴리오 작성과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경험을 쌓도록 돕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천 “현장중심 취업박람회서 109명 채용”

    서울 양천구는 오는 4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2019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 취업박람회’로, 양천구와 영등포구, 강서구,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 개최한다. 사무원, 조리사, 요양보호사, 베이비시터, 산후관리사 등 10개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구인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 10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청년, 중·장년층 등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를 위한 전문직업상담사의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부스, 자기 이해와 직업 탐색을 위한 무료 직업심리검사 등도 마련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선택 기회와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미취업자들에게 취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매주 목요일 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소규모 취업박람회도 열고 있다. 1~3곳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1대1 현장 면접을 거쳐 채용하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영동대로 삼성역에 고속철 관철… 교통 허브 강남으로 거듭날 것”

    “영동대로 삼성역에 고속철 관철… 교통 허브 강남으로 거듭날 것”

    “영동대로 지하에 고속철이 들어오도록 하겠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지난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023년 영동대로 지하에 건립되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에 고속철이 들어올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0일 강남의 삼성역~봉은사역 사이에 추진 중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을 최종 승인했으나 당초 예정됐던 고속철도 연장노선(수서역∼삼성역∼의정부)은 제외시켰다.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630m 지하 구간에 지하 7층, 연면적 16만㎡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도시철도(위례∼신사 경전철), 지하철(2·9호선), 버스 등 환승시설이 들어선다. 정 구청장은 “지하 7층 규모로 개발하는데 다 지은 뒤에 고속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다시 땅을 파서 공사를 할 것이냐. (처음부터) 삼성역에 고속철이 들어오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영동대로 지하에 왜 고속철이 들어와야 하나. “광역복합환승센터 원안은 수서역 고속철이 삼성역을 거쳐 의정부까지 가는 거다. 그런데 국토부에서 경제성을 따져 보니 비용 대비 편익이 낮게 나와 삼성역에 고속철이 들어오지 않는 걸로 했다. 서울의 중심인 삼성동에 고속철이 들어오면 부산, 광주 등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다. 앞으로 남북 관계가 평화시대로 바뀌고 유라시아대륙까지 철도가 연결되면 삼성이 유라시아 출발점이자 종착점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난해 연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GTX-A노선은 청담동 주택가에서 한강하부로 변경되나. “다른 지역은 모두 주택가를 지나야 해 대안이 없지만 청담동은 다르다. 주택가가 아니라 영동대교 밑에서 성수대교 쪽으로 한강 아래를 우회하면 된다. 한강하부 대안노선도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 -지난 1년을 돌아봤을 때 가장 ‘기분 좋은 변화’는. “공무원들의 대민서비스 자세가 달라졌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구청 1층 민원실과 22개 동사무소도 바뀌었다. 구청 민원실은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친화공간으로, 동사무소는 공무원들 업무 공간에서 주민 커뮤니티시설로 바뀌었다.” -공무원들이 어떻게 달라졌나.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구민들이 원하는 걸 하려고 한다. 구민들도 구청이나 동사무소 직원들의 업무 처리나 서비스 자세가 이전과 달라졌음을 체감하고 있다.” -거리도 훨씬 깨끗해졌다는 평인데. “청결도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변화 중 하나다. 거리 청소는 기본이고 화단 조성 등 미관 개선에 주력했다. 고가 13곳의 외벽을 닦아내고 도색했으며 미관상 좋지 않은 지상기기 1200여개에 목재 격자와 야자수로 디자인한 ‘트렐리스’(울타리)를 설치했다. 누구나 강남에 들어서면 단번에 ‘역시, 강남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거리에 플래카드도 안 보이던데. “강남에선 플래카드를 보기 힘들다. 정치인이든 구민이든 업자든 가로 질서를 해치는 불법 플래카드를 내걸면 무조건 철거한다. 주말에도 기동순찰반 2개조가 단속, 주말을 틈타 기습적으로 내거는 플래카드를 모두 철거한다. 플래카드 철거는 깨끗한 거리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다. 구청도 공익을 위해 필요한 게 아니라면 플래카드를 내걸지 않는다.” -1년 전 23년 만에 처음 보수 텃밭에서 더불어민주당 구청장으로 당선됐다. 당시 이를 두고 걱정하는 구민들도 있었는데. “보수 성향 주민들께서 급격하거나 일방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게 아닌지 불안해했을 건데, 그건 제 스타일이 아니다. 구정은 정치가가 아니라 행정가가 한다. 집안 어머니 역할을 하는 사람이 구청장이다. 정치적 이념을 내세워 한 쪽만 편드는 구정은 있을 수 없다. 모든 판단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은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느냐 여부다. 주민들께서도 지난 1년간 펼친 구정에 대해 이질감을 느끼지 않았을 거다. 민주당 구청장으로 무리 없이, 모나지 않게, 순리적·합리적으로 구정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구민 화합을 위한 제1의 조건은. “구청장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합리적인 구정을 펼치면 구민 화합은 절로 이뤄진다고 본다. 민주당 출신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민주당에 유리한 구정을 펼친다면 구민 화합은 물 건너간다. 지난 1년간 양쪽을 다 아우르는 구정을 펼치려 노력했다.” -강남구청장의 성공 요건은. “강남구민들 수준이 굉장히 높다. 모든 면에서 일등도시에 산다는 자부심도 강하다. 강남에서 사는 것 자체가 자랑이고 행복이라고 여긴다. 구청장은 이런 구민들의 자긍심에 생채기를 내선 안 된다. 강남에 대한 구민의 자긍심을 해치지 않는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예전엔 구청장 때문에 구민들이 자긍심에 손상을 입고 속상해했다. 구민들의 높은 자긍심을 충분히 세워 주고 강남을 서울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서울 최대 규모의 판자촌인 개포동 구룡마을 개발 진행 상황은. “7월 중 사업실시계획 인가가 나면 보상을 거쳐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민들에겐 편하게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토지소유주들은 ‘대토’ 방식으로 재산상 이익을 보장해 주는 방향으로 하려 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복합환승센터, 수서역세권 개발… 4~5년 뒤 상전벽해”

    “강남은 4~5년 안에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를 이룰 것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7월 민선 7기 취임 이후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강남의 미래를 바꿀 이른바 ‘강남 8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에서는 현재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조성,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수서고속철도(SRT) 역세권 개발, 개포동 구룡마을 개발, 잠실·삼성동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강남 관통, 도시철도 위례~신사경전철 신축 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조성은 정부가 최근 최종 승인해 2023년 완공된다. 수서SRT는 수서에서 기존 부산, 광주뿐 아니라 원주 등 강원 남동부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수서역세권과 영동대로 삼성로가 미래 철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특히 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연결되는 105층 GBC 건물에 현대차, 기아차, 하청업체 등 법인이 꽉 들어차면 세수도 대폭 증가한다. 2017년 기준 강남구에서 법인 6만 8000여곳과 개인이 내는 국세 분담률은 6.2%(16조 241억원)에 달한다. 정 구청장은 “대규모 개발 사업들은 최근 궤도에 오르기 시작해 1~2년 안에 착공될 예정”이라면서 “4~5년 뒤 완공되면 강남 일대에는 상전벽해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천, 초등학생 5·6학년 대상 ‘독서디베이트 교실’ 운영

    서울 양천구는 평소 책 읽기와 토론수업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디베이트 교실’ 초급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독서디베이트 교실은 아이들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 올바른 토론 문화를 교육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됐다. 구 관계자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 학습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구청 8층 해마루실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독서토론의 기본과 규칙, 깊이 있는 책 읽기 방법, 실전 토론법 등을 알려준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재료비 5000원은 별도 지참해야 한다. 토론을 위해 읽어야 할 책은 개별 구매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독서디베이트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깊이 있게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분석력도 키울 수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책 읽기와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천, ‘2020학년도 대입 수시대비 1:1 집중상담’ 무료 운영

    서울 양천구는 7월 24~25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구청 3층 양천홀에서 ‘대입 수시 대비 1:1 집중상담’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천구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고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했다. 현직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 10명이 일대 일로 수험생 개개인의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지원전략을 알려준다. 1인당 40분씩 상담을 받는다. 참여 희망 고3 학생 또는 학부모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학생·학부모들의 심리적인 부담을 덜고, 사교육비도 절감해 입시를 준비하는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더위야 가라…양천, ‘쿨 썸머 시네마’ 운영

    서울 양천구는 7~8월 두 달간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무료 영화관 ‘쿨 썸머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구청 지하 1층에서 상영된다. 7월 3일 ‘춘희막이’를 시작으로, 10일 ‘덕혜옹주’, 17일 ‘동네사람들’, 24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31일 ‘나는 왕이로소이다’, 8월 7일 ‘해적’, 14일 ‘흥부’, 21일 ‘아이캔스피크’, 28일 ‘계춘할망’ 등 9편이 선보인다. 박종균 총무과장은 “무더운 여름 구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세대가 좋아할 만한 작품들을 마련했다”며 “많은 구민들이 영화를 보면서 무더위를 잊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세계적 수준 반부패시스템… ‘청렴 성동’ 인증

    세계적 수준 반부패시스템… ‘청렴 성동’ 인증

    서울 성동구는 지난 25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동구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했다. ISO 37001은 ISO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해 2016년 마련된 반부패경영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행위를 체계적으로 관리·통제하고 예방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성동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성동 구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청렴퀴즈 이벤트, 청렴자가진단, 청렴소통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반부패경영시스템 전담반도 구성해 조직 현황 분석, 부패위험 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와 개선방안 마련 등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반부패경영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국 최초입니다… 성북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 시동

    전국 최초입니다… 성북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 시동

    이승로 구청장 “노인 위해서 주거 개선 청년에겐 취업·창업 기회 제공 프로젝트”서울 성북구가 고령사회 대비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실험에 착수했다. 청년·대학과 함께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서비스’ 사업으로, 전국 자치단체 선도 모델이 될지 주목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5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골목골목 삶의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집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곤 하지만 오래된 집이라 손댈 엄두도 못 내고 있다는 걱정을 많이 들었다”며 “고령자 주거복지와 청년 일자리 해결은 지방정부의 당연한 과제이기에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령친화 맞춤형 주택관리서비스 사업은 고령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주택 개조와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고령자 주거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휴먼 서비스 기반 프로젝트다. 노인들에겐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청년들에겐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시·구비 6억 5000만원을 들여 연간 200가구를 대상으로 단차 줄이기, 보행안전 난간 설치, 미끄럼 방지 바닥재 변경, 출입구 문턱 없애기 등을 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초 청년 16명으로 구성된 청년 취창업 두드림 사업단을 꾸렸다. 지역 저소득 고령 27가구도 선정했다. 두드림 사업단의 한 청년은 “취업 걱정에 미래가 불안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발견했다”고 했다. 이연숙 연세대 주거환경학과 교수도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이론교육 분야를 총괄하며, 기초이론교육 140시간, 현장실습교육 160시간 총 300시간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실태조사에서 계획수립, 시공에 이르는 표준화된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이 교수는 “고령자 안전사고 중 약 72%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낙상사고로 인한 의료비는 한 해 1조 3000여억원이 든다”며 “고령자에게 사고 없이 건강하게 또 수월하게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지원하면 이 같은 의료비 지출을 낮출 수 있고,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대처했던 선진국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청년 일자리와 어르신 주거복지 문제는 지방정부 힘만으로 해결하기엔 벅차다”며 “성북구가 지속적이며 적극적으로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범정부 차원의 관심과 제도적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북 ‘엄마들의 행복한 짬’ 28일 개최

    서울 성북구는 오는 28일 낮 12시 30분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예비맘·육아맘을 위한 힐링문화제 ‘제3회 엄마들의 행복한 짬’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아리랑시네센터 내외부에서 동시에 열린다. 내부에선 음악평론가 안지연 교수의 인문학 강의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심리상담가 장정희 강사와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트리오의 힐링토크콘서트 ‘서로 상처주지 않는 대화법’이 진행된다. 꽃팔찌·열쇠고리 만들기, 풍선아트, 볼풀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슈퍼우먼들이 잠시나마 그 무게를 덜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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