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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0일 폐장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0일 폐장된다. 15일 서울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하루 평균 3040명, 총 18만 2406명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했다.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하루 평균 24% 늘었다. 체육회는 올 연말 개장할 때 서울광장의 한 쪽에 설치됐던 스케이트장을 잔디광장 중앙으로 옮기고 규모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또 모스크바 피겨아이스 공연팀도 초청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연다. 체육회 관계자는 “폐장일까지 19만여명의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자동발권기 설치로 대기시간 단축, 휴게실, 매표실 등 시설 개선과 따뜻한 날씨 때문에 이용객이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4년 12월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첫 해 12만 8000여명이 찾았으며,2005년 겨울에는 19만 2000여명이 방문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0일 폐장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0일 폐장된다. 15일 서울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하루 평균 3040명, 총 18만 2406명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했다.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하루 평균 24% 늘었다. 체육회는 올 연말 개장할 때 서울광장의 한 쪽에 설치됐던 스케이트장을 잔디광장 중앙으로 옮기고 규모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또 모스크바 피겨아이스 공연팀도 초청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연다. 체육회 관계자는 “폐장일까지 19만여명의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자동발권기 설치로 대기시간 단축, 휴게실, 매표실 등 시설 개선과 따뜻한 날씨 때문에 이용객이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4년 12월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첫 해 12만 8000여명이 찾았으며,2005년 겨울에는 19만 2000여명이 방문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빈곤층 창업 돕는다

    빈곤 탈출을 위한 ‘자립형’ 복지사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다. 본인의 저축과 기업 등의 기부금이 자립을 위한 ‘종자돈’으로 활용되고, 금융 및 창업기관의 컨설팅이 빈곤의 악순환을 끊게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그러나 창업을 하기에는 종자돈의 규모가 너무 작고, 기업들의 참여도 미지수여서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복지재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미국과 영국, 캐나다, 타이완 등에서 시행하는 빈곤층의 자산 형성 지원사업과 비슷한 ‘서울형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경제적 자립’을 도와준다 창업과 주거, 교육 등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빈곤층에게 저축액의 1.5배를 매칭펀드 형식으로 지원한다. 예컨대 참여 가구가 매월 20만원을 저축하면 민간 기부금 3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3년간 2000여만원(50만원×36개월+이자)을 모아 준다. 참여 가구는 이 기간에 금융, 창업 등의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근로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00∼120%인 차상위 계층과 120∼150%인 차차상위 계층이다. 재단은 우선 모·부자복지시설, 자활후견기관, 사회복지시설, 노숙인 일자리갖기사업기관 등에서 근로의욕이 강하고 모범적인 가구를 추천받아 1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2009년까지 매년 100가구씩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펼친 뒤 그 결과에 따라 2010년부터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서울형 복지모델’ 안착할까 그러나 생계유지 차원의 ‘소극적 복지’에서 창업, 교육 등 자립을 위한 ‘적극적 복지’로의 전환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우선 창업 비용으로 규모가 너무 작다. 사실상 2000만∼3000만원의 종자돈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은 손에 거의 꼽힌다. 더구나 매칭펀드의 대부분을 민간기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이들의 호응 여부가 절대적이다. 또 의식주 해결도 어려운 빈곤층에게 장기간의 저축을 유도하는 것도 사업 확대의 난관으로 꼽힌다.4인가족 기준으로 월 12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가구에 매월 20만원의 저축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성규 대표는 “신용 대출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원으로 자산형성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단은 1000만 서울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천만다행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추진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인공섬 만들어 쓰레기 매립한다

    1조 5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해 국제 물류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또 바다에 인공섬을 만들어 쓰레기를 매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2007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해양부는 항만과 물류센터 등 해외물류 인프라에 투자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1조 5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해 중국과 베트남, 동유럽 등 해외 항만과 터미널 10곳에 투자하기로 했다. 유럽·북미 시장에서는 지역 물류기업의 인수합병(M&A)를 지원해 빠른 시간내에 선진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물류투자지원센터(가칭)’를 설치한다. 해양부는 이와 함께 국제적으로 해양투기에 대한 규제가 강화돼 2011년까지 해양투기량을 현재의 50% 이하로 감축하는 상황을 고려, 재활용할 수 없는 최종폐기물은 해상에 매립장을 조성해 해결하기로 했다. 김성진 해양부 장관은 “바다에 인공섬을 만들어 최종폐기물을 매립하는 방안은 외국의 사례에 비춰볼 때 상당히 효율적이고 환경적 부정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라면서 “아직은 초기 구상단계지만 기술적·제도적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본은 폐기물 처리를 위한 해상매립장을 1960년대부터 조성해 각종 공법과 기술을 실용화했다. 싱가포르도 해상매립장을 활용하고 있다. 해양부는 향후 환경부와 공동으로 해상 쓰레기 매립장 조성에 관한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는 한편, 올해안에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강북 4대상권 대표축제 개발해야”

    축제가 관광객 1200만 시대의 ‘핵심 키워드’라는 주장이 나왔다. 백선혜 서울시정개발연구원(시정연) 부연구위원은 13일 서울 서초동 시정연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북 4대 상권의 축제관광 진흥 전략’ 정책토론회에서 “동대문, 남대문, 이태원, 용산 등 서울 강북 4대 상권의 특성에 맞는 대표 축제를 개발해야 한다.”면서 “이들 상권은 교통 요지에 위치한 데다 재래시장 자체가 문화·관광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국내외 인지도가 높아 관광 자원으로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백 위원은 “성격과 타깃 집단 등 정체성이 분명한 ‘대표 축제’를 개발하거나 기존 축제를 이런 방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표 축제는 연간 1∼2회로 국한돼 관광 효과에 한계가 있다.”면서 “대표 축제와 상설 축제, 이벤트의 중층적 축제 구조로 축제의 일상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백 위원은 각 상권의 대표 이미지로 ▲동대문은 창조성과 화려함 ▲남대문은 전통과 현대 ▲이태원은 혼성·퓨전·코스모폴리탄 ▲용산은 첨단·미디어·디지털을 각각 꼽고 이에 걸맞은 축제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훈 한양대 교수(관광학과)는 ‘축제와 도시 관광’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관광객 자체나 시설·인프라 등 하드웨어 개발, 양(量) 등에 중점을 뒀던 기존 관광 정책을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함께 고려하고 문화와 놀이 등의 콘텐츠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강북 4대상권 대표축제 개발해야”

    축제가 관광객 1200만 시대의 ‘핵심 키워드’라는 주장이 나왔다. 백선혜 서울시정개발연구원(시정연) 부연구위원은 13일 서울 서초동 시정연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북 4대 상권의 축제관광 진흥 전략’ 정책토론회에서 “동대문, 남대문, 이태원, 용산 등 서울 강북 4대 상권의 특성에 맞는 대표 축제를 개발해야 한다.”면서 “이들 상권은 교통 요지에 위치한 데다 재래시장 자체가 문화·관광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국내외 인지도가 높아 관광 자원으로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백 위원은 “성격과 타깃 집단 등 정체성이 분명한 ‘대표 축제’를 개발하거나 기존 축제를 이런 방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표 축제는 연간 1∼2회로 국한돼 관광 효과에 한계가 있다.”면서 “대표 축제와 상설 축제, 이벤트의 중층적 축제 구조로 축제의 일상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 위원은 각 상권의 대표 이미지로 ▲동대문은 창조성과 화려함 ▲남대문은 전통과 현대 ▲이태원은 혼성·퓨전·코스모폴리탄 ▲용산은 첨단·미디어·디지털을 각각 꼽고 이에 걸맞은 축제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 무료 성묘셔틀버스 운행

    설연휴 성묘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용미리 1묘지와 2묘지에 무료 셔틀버스 두대씩을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운행 구간은 용미리 1묘지가 옥미교∼왕릉식 추모의 집,2묘지가 혜음령 식당∼용미리 추모의 집이며, 운행 간격은 20분씩이다. 시민 편의를 위해 식수 제공과 함께 임시 휴게소 및 난로가 설치된다. 승화원(화장장) 주차장도 무료다. 공단은 또 직접 성묘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이버 추모의 집’(www.memorial-zone.or.kr)을 추천했다. 공단 관계자는 “올 설연휴 기간 5개 시립묘지와 8개 납골시설에 성묘객 6만 3000명과 1만 7000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동해여객선 “독도 고마워”

    해양수산부는 8일 지난해 연안 여객선의 이용객 수가 2005년보다 4.3% 증가한 115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운임 수입은 1073억여원으로 전년 대비 10.5% 늘었다. 지역별로는 ▲목포 294만명 ▲완도 159만명 ▲인천 118만명 ▲통영 113만명 ▲마산 111만명 순이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동해로 2005년보다 56%나 증가한 20만 1000명이 여객선을 이용했다. 독도에 대한 민간인 관광 허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객선을 통한 화물수송 실적도 2005년보다 8.2% 증가한 424만 4000t, 화물운임 수입은 4.8% 늘어난 639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차량 수송량은 14만 3712대로 2005년보다 20% 늘었다. 전체 수입중 화물수입은 37%를 차지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의 확산, 해양 관광의 활성화로 여객선 이용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를 유지하면 올해는 여객선 이용객 1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올부터 2~3배 확장키로

    서울시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규모를 지금보다 2∼3배 확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는 12월에 다시 여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지금의 잔디광장으로 옮길 계획”이라면서 “루체비스타는 스케이트장 바깥 쪽에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잔디광장은 6400㎡로 부대시설 등의 면적을 빼더라도 지금보다 2∼3배는 늘어나게 된다. 현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면적은 2100㎡(스케이트장 1500㎡+부대시설 500㎡)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광장 스케이트장 규모를 전년 대비 25%가량 확대했었다. 시는 개장 2년 만에 서울의 명소가 된 광장 스케이트장 크기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잔디 손상 문제만 해결되면 스케이트장 규모를 늘리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15일에 개장한 광장 스케이트장은 한 달 만에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4일 정도 빨랐다. 특히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3400명으로 전년보다 600명이 더 늘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올부터 4배 확장키로

    서울시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규모를 현재보다 4배가량 확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는 12월에 다시 여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금의 잔디광장 전체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루체비스타는 스케이트장 바깥 쪽으로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규모가 기존 1500㎡에서 6400㎡로 4배가량 커진다. 지난해에도 광장 스케이트장은 규모가 전년(1200㎡)보다 25%가량 확대됐다. 시는 개장 2년 만에 서울의 명소가 된 광장 스케이트장 크기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잔디 손상 문제만 해결되면 스케이트장 규모를 늘리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광장 스케이트장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지난해 12월15일에 개장한 광장 스케이트장은 한 달 만에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4일 정도 빨랐다. 특히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3400명으로 전년보다 600명이 더 늘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구로구 ‘전자정부 요람’

    전자정부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행정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구로구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시 상티니 시장을 비롯해 37개국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 국제전자 시민참여 포럼’을 열었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IT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도시간 정보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서자.”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전자정부와 관련된 세계적인 이론가와 행정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 더튼 옥스퍼드대 연구소장은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정부와 정치로부터 시민을 분리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네트워크 사회의 리더로서 효과적으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정보 접근을 위한 새로운 미디어를 창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안티로이코 핀란드 팜페레대 교수도 “정보통신기술과 민주정부 기관의 혁신과정을 조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IT 홍보전시관은 대성황 “지문인식을 통한 전자투표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구로구 디지털단지의 IT업체들이 전자정부와 관련해 세계적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7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전자 시민참여 포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IT 홍보전시관이 국내외 관람객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참여한 기업들은 해외시장 개척에 호기를 만난 셈이다. 전시에 참여한 8개 업체의 제품은 그야말로 최첨단을 자랑한다.㈜코리아퍼스텍은 동영상과 TV 화면에 나타난 배우, 가수, 운동선수의 옷, 액세서리 등에 접속하면 제품정보가 나타난다. 케이코하이텍은 지문인지 칩을 탑재한 첨단 출입통제 시스템을,㈜한국공간정보통신은 3차원으로 모델링한 모바일 위치 정보 시스템을,㈜카이맥스는 교육용 로봇을, 유닉스전자는 무인 주정차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구로구 전자정부관 인기 구정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한 구로구도 ‘전자정부관’을 꾸몄다. 전자결재 시스템과 무인민원 발급기, 휴대전화 여론조사,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 사이버 문화센터, 기업체 사이버 전시장, 모바일 행정관리 시스템 등을 주요 도시의 시장들 앞에서 시연했다. 포럼에 참가한 한 외국인은 “한국의 전자정부 우수성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각종 기업의 기술이 이렇게 뛰어난 줄을 몰랐다.”면서 “돌아가서 고국 기업들에 한국 기술에 대해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오세훈 시장 “초고층빌딩 신축 공감대 형성”

    오세훈 서울 시장은 7일 “초고층 빌딩 신축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짜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중구청을 방문, “도심 경쟁력과 활성화, 삶의 질 등을 감안하면 초고층 빌딩에 공감할 수 있는 부문이 적지 않다.”면서 “다만 특정 자치구에 치우치면 오해의 소지, 형평의 문제가 나올 수 있어 긴 호흡을 갖고 고민해 보자.”고 제안했다. 오 시장의 이번 발언으로 ‘4대문안 초고층 절대 불가’ 방침에 대한 서울시의 정책변화가 점쳐진다. 중구는 그동안 ‘세운상가 재정비촉진지구’에 220층 이상의 세계 최고 빌딩 건립을 추진해 왔다. 오 시장은 또 중구청이 건의한 ‘남산 꿈의 동산’과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 협조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오 시장은 특히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식수키로 했던 시청 후정의 소나무들을 유동인구가 많은 장충체육관 잔디 마당으로 옮기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 같다.”면서 “관련 부서에 검토,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이날 오 시장과 정동일 중구청장,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예관동 중구청 광장 개장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해 1월부터 청계천과 ‘남산골 한옥마을’ 등을 찾는 시민들에게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계천에서 남산 가는 길목에 자리한 구 청사에 예산 95억원을 투입, 열린 광장 조성사업을 벌였다. 광장은 연면적 1만 1005㎡(3330평) 규모로 지상 1층은 청계천 방문자들을 위한 휴식·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세계박람회 ‘여수알리기’ 잰걸음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여수 알리기’가 빨라지고 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8∼9일 전남 여수에서 30여개국 세계박람회기구(BIE) 대표를 비롯한 국내외 인사 270명이 참석하는 ‘여수세계박람회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수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풍부한 자원 보전과 미래지향적 활동’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유치 교섭을 추진하기 위한 ‘홍보의 장’이다. 심포지엄 첫날(8일)에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폴 케네디 예일대 교수의 ‘바다와 연안이 인류에게 주는 의미와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 연설이 있다. 둘째 날(9일)에는 남해 힐튼 리조트에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지향점’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이 열린다. 한편 우리나라와 경쟁하는 폴란드는 지난해 10월 세계 18개국 BIE 대표를 비롯한 국내외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지하철 내릴 때 “가방 챙기세요”

    지하철 내릴 때 “가방 챙기세요”

    ‘지하철에서 내릴 때는 가방을 챙기세요.’ 6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유실물은 총 5만 1731건(하루 평균 142건)으로 이 가운데 가방이 31.6%인 1만 635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대전화나 MP3 플레이어 등 전자제품 7535건(14.6%), 의류 3982건(7.7%) 등이 뒤를 이었다. 가방이나 지갑 등에 든 현금도 2931건(5.7%),2억 5000여만원이나 됐다. 유실물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 서울시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 유실물 종합정보서비스(www.lost114.com)에서 화상정보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유실물을 찾기 위해서는 시청역(1·2호선,753-2408∼9)과 충무로역(3·4호선,2271-1170∼1 ), 왕십리역(5·8호선,6311-6765), 태릉입구역(6·7호선,6311-6766) 유실물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 지하철 역세권 ‘맞춤개발’

    서울시가 지하철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일 지하철 역세권을 각 지역별 특성에 맞게 개발하기로 하고, 우선 서울 동북지역 지하철 역세권 79곳에 대해 토지이용실태 시범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동북지역의 역세권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조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역세권별로 용도지역, 건물 층수, 건축 연도, 필지 규모 등 정비 개발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중심지 여부와 지구단위계획 유무, 정비방안 유무 등을 기준으로 고밀도 이용 가능 역세권과 상업지역 비율이 거의 없는 역세권 등을 분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역세권별로 주거나 문화, 상업시설 중심의 특성화된 정비개발 유형을 만들 방침이다. 특히 시범조사 권역 중 1∼2곳을 선정, 올해 안에 도시계획을 수립해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면 공동화·슬럼화 조짐을 보였던 일부 역세권이 제 기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서울의 모든 지하철 역세권에 대한 현황 조사와 분석 작업을 끝내고,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역세권 개발을 확대한다. 시가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유동 역세권이 일상생활의 중심지면서도 도시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난개발이 됐다는 판단에서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도시계획이 도시 외곽지역과 신도시 개발에 치우쳐 시민들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외국 대도시처럼 역세권 주변을 개발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 지하철 역세권 ‘맞춤개발’

    서울시가 지하철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일 지하철 역세권을 각 지역별 특성에 맞게 개발하기로 하고, 우선 서울 동북지역 지하철 역세권 79곳에 대해 토지이용실태 시범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동북지역의 역세권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조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역세권별로 용도지역, 건물 층수, 건축 연도, 필지 규모 등 정비 개발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중심지 여부와 지구단위계획 유무, 정비방안 유무 등을 기준으로 고밀도 이용 가능 역세권과 상업지역 비율이 거의 없는 역세권 등을 분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역세권별로 주거나 문화, 상업시설 중심의 특성화된 정비개발 유형을 만들 방침이다. 특히 시범조사 권역 중 1∼2곳을 선정, 올해 안에 도시계획을 수립해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면 공동화·슬럼화 조짐을 보였던 일부 역세권이 제 기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서울의 모든 지하철 역세권에 대한 현황 조사와 분석 작업을 끝내고,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역세권 개발을 확대한다. 시가 역세권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유동 역세권이 일상생활의 중심지면서도 도시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난개발이 됐다는 판단에서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도시계획이 도시 외곽지역과 신도시 개발에 치우쳐 시민들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외국 대도시처럼 역세권 주변을 개발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세계도시시장들 구로에 온다

    구로구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세계 유수의 도시 시장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포럼을 연다. 구로구는 7∼9일 신라호텔에서 세계 37개국 25개 도시 시장, 전자정부 전문가, 기업인 등 300명이 참여하는 ‘2007 전자 시민참여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세계 각국의 도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정보기술(IT)과 경험을 공유해 도시 간의 정보화 격차를 줄이고, 공공행정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포럼 첫날인 7일에는 양 구청장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에 이어 ‘전자정부와 민주주의’,‘지방정부에서의 전자참여’,‘전자 거버넌스와 지역발전’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공공정부 정보화 분야 권위자인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월리엄 더튼 옥스퍼드인터넷연구소장이 ‘거버넌스와 공공정책에서의 시민 참여의 재구성’을 주제로 기조 발표한다. 또 세계적인 전자정부 프로젝트 전문가인 핀란드 탐페레대학의 아리베이코 안티로이코 교수는 ‘전자 민주주의의 발달’을 주제로 발표한다. 일본 메이지대학 아키라 나카무라 대학원장은 ‘일본 정부에 대한 국민신뢰 감소 및 전자 민주주의의 전망’, 클레이 웨스커트 미국 아시아태평양거버넌스연구소장은 ‘아태지역의 전자 시민참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8일에는 양 구청장과 아피락 코사요딘 태국 방콕 시장, 앙드레 상티니 프랑스 이시레물리노 시장, 레빈 포이 미국 채플힐 시장 등 국내외 25개 도시 시장이 모여 ‘구로 선언문’을 채택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자 민주주의를 적극 실천하고 ▲전자정부를 통한 기업활동의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세계 도시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 등을 담고 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설 차례상 16만 6630원

    올 설에 서울에서 차례상(4인 가족 기준)을 차리려면 16만 6630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4일 올 설의 차례상 비용을 이같이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설보다 3.2% 늘어난 액수이다. 이 추정가는 도매시장(가락시장) 경락가를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소비자 가격은 10% 정도 더 비쌀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제수용 과일의 경우 가격 강세를, 채소·수산물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축산물은 안정세를 띨 것으로 예상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남산 ‘황제 테니스장’ 뮤지컬 연습실로 변신

    ‘말 많고, 탈 많았던’ 서울 남산 실내테니스장이 문화예술 창작 공간으로 확 바뀐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황제 테니스’ 논란이 테니스장의 ‘업종 전환’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일 남산 실내테니스장을 문화예술 창작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7월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남산 실내테니스장을 120평 규모의 창작 연습실과 음향·영상·조명장비, 사무실·샤워실 등으로 리모델링한다.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면서 대형 뮤지컬·오페라의 연습실이나 신진·실험예술가의 연습공간으로 사용키로 했다. 남산 테니스장은 이 전 시장이 재임 시절에 지인들과 함께 사실상 독점 사용했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황제 테니스’ 논란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시도 테니스장 유지에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면적 510평 규모에 테니스장 1면과 관람석(500석)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방안도 내놓았다. 지난해 4월 개관한 난지 창작스튜디오는 24억원을 들여 시설을 확충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창작스튜디오 11개실이 추가되고, 전시장 겸 조각·입체작품 작업장이 새로 생긴다. 또 잠실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사이의 자투리 공간(100평)에 장애인 전용 미술창작 공간을 조성한다. 다음달 입주가 시작되면 족필·구필 화가 등 장애인 미술작가 20여명을 위한 창작스튜디오와 장애인 전용 편의·휴게시설 등이 갖춰진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은 2월에도 문화행사 ‘풍성’

    서울시립박물관 등 서울시 산하 문화단체들이 봄을 기다리는 2월과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입춘인 4일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들에게 축문을 써준다.설 연휴기간(17∼19일)에는 차례 강좌와 가훈 써주기,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설 행사를 내놓는다.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는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상하이 어린이 서커스 공연이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흥선대원군과 운현궁 사람들’ 특별전이 27일부터 4월15일까지 개최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스트라빈스키, 차이코프스키 등의 명곡을 들려주는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월 문화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미술관(seoulmoa.seoul.go.kr), 서울역사박물관(www.museum.seoul.kr), 남산골 한옥마을(www.hanokmaeul.org),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서울열린극장 창동(www.sotc.or.kr), 서울시립교향악단(www.seoulphil.co.kr), 세종문화회관(www.sejongpac.or.kr) 등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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