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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시간의 봉사’

    동작자원봉사은행이 최근 자원봉사활동 100만 시간을 돌파했다. 동작자원봉사은행 김영달 이사장은 14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구민 수가 전체 구민의 8%에 육박하고 있으며, 현재 등록 봉사자 수가 2만 8800명을 넘어섰다.”며 구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1999년 11월 자원봉사은행이 개원할 때 운영위원장을 맡았던 김 이사장은 “자신의 봉사활동 시간을 적립했다가 나중에 자신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봉사를 받을 수 있는 ‘적립식 봉사활동’은 다른 자치구에서 벤치마킹 을 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2003년 7월부터 직책을 바꿔 상임이사로 일하며 봉사은행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제3대 이사장에 취임해 봉사은행의 운영 민영화, 상근 인원수 확대 등 인프라를 구축했다. 동작자원봉사은행은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전국 232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았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연안 도서 휴양지로 개발할 때”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난개발과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우리나라 연안도 지중해나 에게해 섬들처럼 개방해 연안 휴양도시로 발전시켜야 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취임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연안 도서를 묶어만 두는 게 아니라 보존을 하면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에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관련 부처와 협조해 잘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해양부의 큰 현안 두 가지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수산 피해대책 수립과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를 꼽았다. 그는 “한·미 FTA 체결로 피해가 가는 어업인에 대해 어업인 편에서 아픔을 달래고 피해보상을 해줄 수 있는 방안을 세밀하게 수립할 것”이라면서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는 부처의 사활이 걸린 문제로 어떤 일이 있어도 꼭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어린이대공원 잔디밭 전면개방

    능동 어린이대공원의 잔디밭이 완전 개방된다. 서울시설공단은 11일 어린이대공원의 잔디밭 출입을 막고 있던 울타리를 철거해 시민 누구나 연중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잔디밭 규모는 공원 전체 면적(56만㎡)의 9%인 5만 1000㎡에 이른다. 그동안 부분 개방으로 잔디를 보호해 왔다. 공단은 이번 전면 개방에 따라 목재펜스 100m, 경계로프 340m를 철거했다. 개방 후 잔디 생육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도 시행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명화 재발견의 기회로” 김홍준 충무로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

    “명화 재발견의 기회로” 김홍준 충무로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

    오는 10월 첫 선을 뵈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 기초 지방자치단체인 중구청이 “국제영화제가 포화 상태”라는 일각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도전장을 던진 데다 영화제의 얼굴을 ‘신작’보다 ‘고전’에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충무로와 고전 영화의 만남, 뭔가 그림이 될 듯하다.10일 충무로국제영화제의 산파역을 맡고 있는 김홍준(51) 위원장을 만났다. 그는 영화 ‘장미빛 인생’의 감독이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았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교수다. ●‘해설이 있는 영화제’ 김 위원장은 최근 열렸던 샌프란시스코영화제를 화제로 입을 열었다.“할리우드였다면 목에 힘줄 스타들이 이 곳에서는 너무나 자유스러운 거예요. 조지 루카스나 로빈 윌리엄스 등 이름만 들어도 대스타인 이들이 넥타이를 풀고 관객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것을 보고 충무로영화제가 가야 할 방향은 이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는 충무로영화제의 기본 틀을 충무로의 역사성과 기존 국내 영화제와의 차별성에서 찾았다. “고전 영화를 얘기했더니 다들 시큰둥하더라고요. 그러나 충무로영화제는 놓쳐버린 명화들을 소개하고, 명감독들의 특별전을 다루는 등 차별성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신작 영화도 적지 않아 미리 ‘고전´이라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는 이어 충무로영화제가 ‘해설이 있는 영화’,‘영화+α’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전도 해설을 듣고 본다면 영화의 가치나 감동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고전도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어요.” 김 위원장은 현재 영화제의 밑그림이 50% 정도 그려졌다고 했다.8월이면 영화제의 최종 컨셉트와 고전과 신작 영화의 비율, 초청 스타들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충무로영화제는 영화산업적 측면보다 역사와 문화를 중시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독립 영화나 단편 영화의 활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하지 말라고 했다 오히려 설득당해” 김 위원장과 충무로영화제와의 만남은 처음부터 좋은 것은 아니었다. 그는 지인으로부터 처음 충무로영화제 위원장 제의를 받았을 때 거절했다고 했다.“중구청 관계자들을 만나 ‘영화제를 하지 마라.’고 역으로 제의를 했죠. 현재 충무로는 상징적인 의미밖에 없는 데다 영화제 성공에도 어느 정도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제가 설득을 당하고 말았죠. 그 분들의 영화제에 대한 순수하고, 진지한 모습에 반했다고 할까요.” “고생 길이 훤히 열렸다.”는 그는 요즈음 1인 다역을 맡고 있다. 지난 3월 위원장을 맡은 이후 영화제 구상과 홍보, 섭외 등을 위해 홍콩, 일본, 이탈리아, 미국 등을 수시로 찾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첫 회 성공이 모든 것을 말한다.”면서 “이번 칸영화제가 충무로영화제의 첫 번째 분수령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동일 중구청장과 김 위원장은 16∼27일 진행되는 칸영화제를 방문, 충무로국제영화제의 공식 일정과 방향, 준비 상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충무로국제영화제 주요 일정 -5월23일 칸영화제에서 충무로국제영화제의 주요 행사 발표 -8월 영화제 컨셉트 확정, 초청 대상자 발표 -10월25일 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 -11월2일 폐막식 ▲충무로국제영화제 특징 -키워드=발견, 복원, 창조 -고전 영화 릴레이 상영과 명감독들의 회고전, 해설이 있는 영화 -관객과 스타가 만나는 ‘축제의 장´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중구의회 김연선 의원 제명

    서울 중구의회는 제148회 임시회를 열고 “지방자치법 제34조 제2항 규정에 의거,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김연선 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3월29일 상임위원회 회의 때 본인의 의사가 관철되지 않자 의사 진행을 방해하는 등 큰 소란을 피웠다. 유리컵을 바닥에 내리쳤으며, 의사봉으로 탁자의 유리를 수차례 깼다.‘너 몇 살이야, 네가 위원장이야.’ 등 고함을 지르면서 상임위원장을 밀치기도 했다. 더구나 이 장면이 녹화된 CCTV가 TV를 통해 방송돼 중구의회의 위상을 크게 실추시켰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남산에 재선충병 특별관리구역

    서울시는 9일 남산 소나무의 재선충병 감염을 막기 위해 남산 주변 반경 3㎞ 이내를 ‘남산 소나무 재선충 특별관리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 용산구 성동구에 소나무류의 반입이 억제되고, 부득이하게 식재해야 할 때는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생산 확인표’가 있어야 한다. 또 소나무 식재지의 예찰활동도 한층 강화된다. 박인규 공원과장은 “3개구의 소나무 관련 사업장이나 목재시설에 대한 조사를 이달 말까지 마칠 계획”이라면서 “특히 구청에서 소나무를 반입하거나 이동할 때에도 산지 및 생사 확인표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중구가 추진하는 ‘소나무 특화 거리’ 사업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구는 소나무를 반입할 때 꼼꼼히 확인하는 만큼 서울시의 특별관리 구역 지정에도 불구하고 소나무 특화 거리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지방세 궁금증 풀어드려요

    서울시는 지방세 과세 사례를 중심으로 시민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현장을 찾아가 설명해 주는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의신청 등 납세자 권리구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0명(2개조)으로 이뤄진 ‘현장설명반’을 구성했다.또 매년 600여건에 이르는 지방세 부과처분과 관련한 이의제기 사항을 주요 쟁점별로 간추려 시민 고객의 요구 수준에 따라 재분류했다. 특히 비과세·감면과 같이 시민 고객에게 이로운 사항을 미리 알려 주고, 등록세·중과세 등의 적용 요건과 절차를 알려줘 추가적인 세부담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여기에 벤처기업 감면이나 중소기업 감면, 사회복지단체 비과세, 아파트형공장 감면 등 각종 비과세ㆍ감면과 대도시내 중과세, 사치성 재산 중과세, 일반 과세사례 등 특화된 교육 내용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세제상 애로사항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듣고 세제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제 사후관리 설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 고객이 설명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명 이상이 필요한 설명 사항을 선택해 시 세제과로 전화(3707-8628) 또는 팩스(731-6956)로 접수하면 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교통안전시설 모니터제 도입

    서울시는 교통안전시설 고장 여부를 파악해 관련 시설을 복구할 수 있도록 9월부터 ‘교통안전시설 모니터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 모니터제는 개인·법인 택시 7만 2000여대의 운전자를 모니터요원으로 만들어 24시간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고장 인지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라면서 “조례개정을 통해 9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고장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장신고 가운데 교통운영실에 최초로 접수돼 실질적으로 조치가 이뤄진 신고를 선정, 신고자에게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신고 건수가 많은 상위 20명을 선정해 시장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교통안전시설물 고장 신고는 120,(02)720-3838.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내가 바로 으뜸 공무원] 서울시 세무과 박생표씨

    서울시 세무과 박생표(48·6급)씨의 끈질긴 추적과 집념이 대형 외국법인의 편법 탈루와 조세 회피 세금 189억원을 찾아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씨는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역삼동 스타타워빌딩을 9600억원에 매입하는 과정에서 교묘한 방법으로 회피한 지방세를 추징한 공으로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그는 GIC가 스타타워빌딩을 주식인수 형태로 인수하면서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 취득세 납부를 회피한 사실을 밝혀냈다. 현행 지방세법은 51% 이상 지분을 가진 주주에 대해서만 취득세를 부과하지만,GIC는 2개의 페이퍼 컴퍼니에 지분을 각각 50.01%,49.99%로 배분해 이 조항을 피해간 것이다. 박씨는 GIC의 홈페이지를 검색하고, 수출보험공사에 현지법인 자료조사를 의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 취득자인 GIC의 실체를 파악해 취득세를 부과했다. 박씨는 또 중구 순화동 에이스빌딩과 종로구 서린동 알파빌딩을 취득하면서 비슷한 방법으로 취득세를 회피한 외국법인에도 취득세 19억원을 걷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박씨는 “1조원에 가까운 가격의 대형빌딩을 사들이면서 취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외국법인에도 조세 형평성은 철저히 적용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세금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두 법인은 지난해 3∼4월 취득세를 납부했지만,GIC는 이에 불복해 서울행정법원에 부과처분취소소송을 냈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성과금 지급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40건,3억 1800만원의 예산 성과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예산 성과금 제도는 수입 증대나 지출 절감을 이룬 사안에 대해 건당 1억원, 개인 2000만원 내에서 성과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구로구 해외시장 개척 나서

    구로구가 ‘구로의 세계화, 세계의 구로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구로구는 7일 양대웅 구청장이 기업인 10여명과 함께 두바이(아랍에미리트), 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남아공), 뭄바이(인도)를 17일까지 방문한다고 밝혔다. 양 구청장은 올해 구로구의 목표를 ‘디지털화, 세계화’에 두고 정보통신(IT) 업체들의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에서도 단장직을 맡아 현지 업체들에 국내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개척단 구성을 위해 지난달 참가업체 모집 공고와 간담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10개 업체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인력과 자금력 등으로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유망 중소기업들이다. 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홍보용 카탈로그 제작, 현지 상담장 설치, 업체별 통역에 관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구로구의 올해 화두는 디지털과 세계화”라면서 “기업하기 좋은 디지털단지 육성이나 ‘IT 쇼’(2007 정보통신대전) 참가 등은 이런 정책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Hi Seoul 하이라이트] 한강선 세계 최고 ‘줄타기부부’ 탄생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7’의 열기는 주말이 다가오면서 더욱 뜨거워졌다. 한강 선유도공원에서는 세계 줄타기대회가 이틀째를 맞았고, 고즈넉했던 덕수궁 돌담길에는 서울예술체험장터가 열려 시민예술가들의 창작품을 구경하러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핵심 행사 중 하나인 ‘서울 월드 DJ페스티벌’은 내·외국인의 호응 속에 밤새 이어졌다. 4일 오후 7시부터 난지지구에서 열린 월드 DJ페스티벌은 밤이 깊어감에 따라 열기가 점점 고조됐다. 가수 이상은, 모던록밴드 보드카레인, 삼바그룹 에스콜라 알레그리아 등이 출연할 때마다 난지지구를 찾은 시민들의 어깨가 조금씩 들썩였다. 자정이 가까워지면서 본격적으로 DJ와 시민이 음악 속에 어우러졌다. 오리엔탈 펑크 스튜, 키드-디 등 한국의 유명 DJ를 비롯해 플래시 브라더스(이스라엘), 루크 페어(캐나다) 등이 출연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난지지구에는 5000여명의 내·외국인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세계적인 DJ로 손꼽히는 닥터 모테(독일), 일본 시부야케이의 대표주자 몬도 그로소는 5일 만날 수 있다. 경희궁에서는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의 막이 올랐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고궁 뮤지컬로,1500개의 객석이 모두 채워졌고, 궁궐 밖에 설치된 대형 멀티비전 앞에도 400여명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화성에서’는 역사적 에피소드 속에 펼쳐지는 정조 임금과 평민 장덕의 계층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로, 유명한 연출가 이윤택 감독의 작품이다. 이날 오후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서 열린 ‘세계 줄타기 대회’ 이틀째 행사에는 헝가리의 부부 줄타기 명인이 출전해 주목을 받았다. 남편 라슬로 사이멧은 14분22초, 아내 올가는 35분 만에 1㎞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날 도전에는 모두 8명이 출전했으나 중국의 우지압둘라가 세운 최고 기록(11분22초)에는 미치지 못했다. 최여경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끼는 늙지 않는다”

    “끼는 늙지 않는다”

    ‘지공(지하철 공짜) 세대’의 열정은 대단했다.“서산 넘어가는 데 떨릴 게 뭐 있냐.”는 할아버지부터 “꿈많던 소녀 시절의 한을 풀고 싶다.”며 “꼭 (내가)뽑혀야 한다.”는 70대의 당찬 할머니까지. 다들 축제의 주인공으로 50여년의 긴 세월을 돌고 돌아 지난 2일 중구 충무아트홀 ‘뮤지컬 실버파워’ 공개오디션 무대에 섰다. 어르신들은 ‘먹고 사는 게 먼저라서, 여자가 무슨, 집안의 반대 때문에….’라는 갖가지 이유로 가슴 한편에 묻어놓을 수밖에 없었던 ‘끼’를 이날만큼은 한껏 펼쳤다. 김천혜자(64) 할머니는 숨은 고수였다. 약수복지관 방송반에 있었다는 김 할머니는 노래 ‘오빠 생각’을 구성지게 불러 좌중을 휘어잡더니 즉석 연기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아마추어를 뛰어넘는 실력이었다. 탤런트 전원주씨 특유의 목소리와 제스처도 선보여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내 차례는 언제야.”라며 주위를 자주 두리번 거렸던 정인남(68) 할머니. 그는 “끼를 펼치지 못하고 50년간 잡혀서 살다보니 (답답함에)몸이 망가졌어요. 수술을 15번이나 했으니….”라고 토로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바깥 나들이도 자주하고, 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건강을 되찾았다고 했다. 그는 “제2의 인생을 사는 것 같아요. 사는 동안에 해보고 싶은 것을 다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연기는 어린 시절의 제 꿈입니다.”‘정씨의 신세가 나와 같다.’고 공감하는 어르신들이 꽤 있었다. 그는 잔잔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에델바이스’를 불러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무대 열기가 고조되면서 ‘실력파’ 어르신들의 끼도 분위기를 탔다. 지금껏 끼를 감추고 살아야만 했던 세월의 무게가 느껴질 정도다. 미술에 조예가 깊은 현인옥(60) 할머니는 배우 김소정씨를 당황하게 할 정도로 능숙하게 심청전의 뺑덕어멈을 연기했다.“얄미울 정도로 잘 하네.”라는 추임새가 여기저기서 터졌다. 팝송 ‘가을의 낙엽(Autumn Leaves)’을 중후한 목소리로 소화해 할머니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끈 이윤영(75) 할아버지.“전 특기가 별로 없어요.”라며 처음엔 사양하다가 한국 무용의 곱고 우아한 춤사위를 뽐낸 박애자(65) 할머니 등 참가자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는 대단했다. 다들 피아노, 사교댄스 등 다방면에 능숙한 예비 ‘실버 배우’였다. 또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며 자신있게 자신을 소개한 이애우(71) 할머니는 ‘영어로 자기를 소개하라.’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My name∼’으로 간단히 끝을 맺어 배꼽을 잡게 했다. 오디션 참가자 가운데 가장 젊은 김인숙(49)씨는 “어르신이라고 불려도 상관없다. 정신 연령은 높다. 사업전선에 뛰어들다 보니 지금까지 좋아하는 일들을 하지 못하며 살았다.”며 강한 참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오디션에 합격한 예비 ‘실버 배우’들은 6주간의 연기교육을 거쳐 충무아트홀 소극장에서 뮤지컬 작품을 공연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국내 첫 영유아 회관 문열어

    [Seoul In] 국내 첫 영유아 회관 문열어

    국내 최초로 영유아를 위한 ‘놀이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강동구는 1일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강동어린이회관을 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하1층∼지상3층 연건평 568평 규모의 강동어린이회관은 각종 보육정보 제공뿐 아니라 놀이 체험, 쉼터의 기능을 모두 아우른다.1층 보육정보센터는 영유아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유용한 보육정보를 제공한다. 또 놀이도서관으로 운영되는 ‘동동레코텍’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장난감을 대여하고, 부모·자녀간 건강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놀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2층에는 우리 몸을 주제로 꾸며진 ‘동동놀이 체험관’이 들어선다. 또 영상체험 및 방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피노키오 방송국’도 설치된다.3층 ‘아이누리홀’은 연극이나 뮤지컬, 영화 등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200여석 규모의 첨단 공연장이다. 아이들의 문화적 눈높이를 높여주고,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전문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4층에는 ‘하늘 정원’이 꾸며졌다.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습지와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지하철 역사 외부에서도 막차등 운행정보 한눈에

    지하철 역사 외부에서도 막차등 운행정보 한눈에

    앞으로는 지하철 역사 밖에서도 막차 시간 등 ‘열차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어느 방향의 열차가 도착할지 몰라 당황하거나, 막차가 떠났음에도 승강장에 들어가 시간을 낭비하는 불편을 덜게 된 셈이다.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1일 건설 중인 지하철 9호선에 막차 시간, 열차 도착 여부 등 각종 운행 정보를 담은 ‘안내 표시기’를 역사 외부 출입구와 대합실, 환승 통로 등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존 지하철 1∼8호선에는 이같은 안내판이 승강장에만 있다. 안내 표시기가 확대 설치되면 어느 방향의 열차가 도착했는지 몰라서 열차 도착 안내방송만 듣고 뛰거나, 막차 운행이 끝난 뒤에도 승강장에서 기다리는 일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 환승역의 경우 갈아탈 열차의 도착 여부를 몰라 환승통로에서 뛰는 일도 줄어들 전망이다. 대합실에 설치될 안내 표시기는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로 운행 정보 외에도 시정 홍보, 공익광고 등을 내보낼 계획이다. 서울메트로(1∼4호선)도 이와 비슷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판을 내년 하반기까지 대합실, 개찰구, 승강통로에 확대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9호선 역사에 모두 스크린도어를 설치한다. 또 9호선 모든 역사에 역당 평균 19대의 에스컬레이터와 4대의 엘리베이터를 갖춰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이 불편없이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김포공항∼논현동간 25.5㎞ 연장의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은 2008년 말 준공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남산은 소나무 재선충병 안전지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한 남산 특별 전수조사가 마무리됐다.30여명으로 구성된 특별 예찰반은 2주 동안 두 차례에 걸쳐 남산 소나무 4만 9000여그루를 조사했다. 고사목 1270그루를 발견했지만 재선충병 의심목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30일 남산 재선충병 전수조사에 투입했던 본청 지원팀 인력을 원대복귀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의 ‘남산 사수작전’ 1단계 사업은 사실상 끝났다. 향후 남산 소나무의 예찰 활동은 남산공원관리사업소가 자체 인력으로 진행된다. 남산사업소 관계자는 “자체인력 14명이 매일 남산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별 예찰반은 이번 남산 전수조사에서 발견한 소나무 고사목 1270그루는 모두 파쇄할 예정이다. 이용원 예찰반원은 “남산을 두 차례나 조사했지만 다행히 의심목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몸은 고달팠지만 남산이 ‘재선충병 안전지대’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서울시는 ‘남산 사수작전’ 2단계 사업인 5∼8월 약제 방제사업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방제 차량을 이용해 남산 소월길, 남·북측순화도로변의 소나무에 대한 지상 방제를 실시하게 되면 이에 따른 환경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은 결과 약제 살포는 곤충이나 다른 식물에 미치는 영향이 커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3단계 사업인 ‘나무 주사’는 예정대로 남산 전체 소나무에 대해 시행할 계획이다.이를 위한 예산 확보에도 나선다. 서울시와는 별도로 남산 소나무숲을 조사한 국유림관리사업소도 ‘의심 고사목’ 55그루를 발견, 이를 국립산림과학원에 의뢰했지만 재선충병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남산은 소나무 재선충병 안전지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한 남산 특별 전수조사가 마무리됐다.30여명으로 구성된 특별 예찰반은 2주 동안 두 차례에 걸쳐 남산 소나무 4만 9000여그루를 조사했다. 고사목 1270그루를 발견했지만 재선충병 의심목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30일 남산 재선충병 전수조사에 투입했던 본청 지원팀 인력을 원대복귀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의 ‘남산 사수작전’ 1단계 사업은 사실상 끝났다. 향후 남산 소나무의 예찰 활동은 남산공원관리사업소가 자체 인력으로 진행된다. 남산사업소 관계자는 “자체인력 14명이 매일 남산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별 예찰반은 이번 남산 전수조사에서 발견한 소나무 고사목 1270그루는 모두 파쇄할 예정이다. 이용원 예찰반원은 “남산을 두 차례나 조사했지만 다행히 의심목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몸은 고달팠지만 남산이 ‘재선충병 안전지대’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서울시는 ‘남산 사수작전’ 2단계 사업인 5∼8월 약제 방제사업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방제 차량을 이용해 남산 소월길, 남·북측순화도로변의 소나무에 대한 지상 방제를 실시하게 되면 이에 따른 환경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은 결과 약제 살포는 곤충이나 다른 식물에 미치는 영향이 커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3단계 사업인 ‘나무 주사’는 예정대로 남산 전체 소나무에 대해 시행할 계획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발암물질 ‘라돈’ 기준치 초과

    서울 지하철 역사 4곳에서 방사성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2006년 라돈 중점 관리역사 장기 검사’ 결과에서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5.77pCi/ℓ),7호선 노원(4.39), 중계(4.29), 하계역(5.03) 승강장 4곳과 중계역 매표소(4.07) 1곳의 라돈 농도가 기준치(4pCi/ℓ)를 초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들 역사 4곳에 대해 12월까지 배수로 덮개의 밀폐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하루 환기가동 시간도 기존 6시간40분에서 15시간으로 늘린다. 시 관계자는 “라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기량을 늘리고, 지하수 전면 사용금지와 터널 벽면 틈새 밀봉을 통해 라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라돈은 흙과 지하수, 바위 등에서 라듐이 핵분열할 때 발생하는 무색·무취한 물질로, 높은 농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폐암이나 위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하역사는 지하수에 녹아 있는 라돈이 발산되거나 터널 내에 토양 등에서 라돈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라돈 유출에 따른 폐암 유발 확률을 보면 라돈 농도 20pCi/ℓ에 평생 노출되면 흡연자는 1000명 가운데 135명이, 비흡연자는 8명 정도가 폐암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월드컵공원에 HI Seoul 새긴다

    서울의 관문인 월드컵공원에 ‘하이서울(Hi Seoul)’이라는 대형 사인이 설치된다. 관광버스 옆면에 한류스타의 얼굴 등을 붙인 ‘한류 테마버스’도 운행된다. 서울시는 27일 ‘천만상상 오아시스’ 홈페이지(www.seouloasis.net)를 통해 3∼4월에 접수된 1408건의 시민제안 가운데 타당성이 높은 9개 시민제안을 정책으로 채택, 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천만상상 오아시스는 서울시민의 정책 제안을 접수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하루 평균 40여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교통 부문이 전체 제안의 절반을 차지한다. 이번에 채택된 조주연(46)씨의 ‘멋진 첫 인사 하이서울’ 제안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로 들어서는 입구인 월드컵공원의 경사면에 나무와 꽃을 이용해 자연친화적으로 꾸민 ‘하이서울’ 사인을 설치하자는 것이다. 시울시 관계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에 있는 ‘할리우드(HOLLYWOOD)’ 사인이 전 세계 관광객들에 깊은 인상을 남긴 것처럼 ‘하이서울’도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강수(44)씨가 제안한 ‘버스의 아름다운 변신, 테마버스’는 ‘겨울연가 버스’나 ‘대장금 버스’처럼 유명 관광지를 순회하는 한류스타·드라마 테마버스를 운영해 외국인관광객을 끌어들이자는 아이디어다. 이와 함께 ‘책장 속에서 잠자는 책을 깨웁시다.’ 제안은 아이들이 다 커서 필요 없어진 헌 책을 수거함으로 모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이나 공익단체 등에 기증하자는 생각. 또 쓰레기 무단투기가 성행하는 골목 등에 투기자가 얼굴을 비쳐볼 수 있는 ‘양심 거울’을 설치하자는 ‘양심 거울 설치로 쓰레기 투기 NO!’ 제안도 나왔다. 이밖에 ▲선유도공원 산책로 조성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한강 선상카페 ▲자동차 신호등 위치변경 ▲버스정류장 업그레이드 ▲공원에서 휠체어 대여 등도 정책으로 채택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초에 나온 ‘횡단용 빗물받이 개선’이나 ‘버스 손잡이 개선’ 등의 시민제안도 긴요한 정책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하이서울 페스티벌’개막

    ‘하이서울 페스티벌’개막

    서울의 간판 축제인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7’이 27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축제의 서막은 오후 8시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제가 열었다.1부 ‘서울의 불, 한강의 빛’에서는 축제의 테마를 빛으로 표현했다.2부에서는 ‘한류스타 특별공연’이란 타이틀 아래 신승훈, 김건모, 윤도현밴드, 이수영, 이민우, 서지영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29일에는 1795년 정조가 경기 화성으로 행차했던 8일간의 행렬을 재현한다. 축제의 간판행사인 이 행렬에는 930여명의 인원이 120필의 말과 함께 참여한다.28일 오후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에서는 ‘한강 대학생 동아리 음악 페스티벌’을 연다. 5월 4∼6일에는 한국판 ‘우드스탁 축제’라고 할 만한 ‘제1회 서울 월드DJ 페스티벌’이 류재현(42) 감독의 연출로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임용혁 중구의회 의장 ‘국민훈장’

    서울 중구의회 임용혁의장이 향군회 발전에 헌신한 공으로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잠실 재향군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임 의장은 1991년 향군회의 종신회원에 가입한 이후 예비군 소대장, 민선 초대 동회장, 중구회 이사, 서울시회 이사를 거치며 향군회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종신 회원을 1900여명으로 늘리는 등 회원 신장에 기여, 지난해 전국 222개 시·군·구회의 회원 유치 실적 1위를 기록했다. 또 서울시회로부터 94∼97년 4연속 최우수 동회 표창과 대통령 개인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중구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함으로써 향군회원의 권익 향상과 안보 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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