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경두
    2025-08-22
    검색기록 지우기
  • 주현진
    2025-08-22
    검색기록 지우기
  • 정병석
    2025-08-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32
  • [Metro] 음식점·어린이집 무료 수질검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7일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과 어린이집 100곳에 한 달에 한 번씩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은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고 고유의 조리법으로 우리 음식의 맛을 알리는 음식점으로 시가 지정했다. 현재 128곳이 운영되고 있다.3인 1개팀으로 구성된 수질검사팀은 매달 음식점 128곳과 50인 이상의 집단 급식소가 설치된 어린이집 100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수질을 측정한다. 또 연구원에서 대장균 등 미생물학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와 환경부 홈페이지에 매달 공개한다.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한글뿐 아니라 영문으로도 수질 결과를 게시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Zoom in 서울] 서울 아파트 디자인 심의 강화된다

    [Zoom in 서울] 서울 아파트 디자인 심의 강화된다

    앞으로 평범한 아파트 건축 디자인은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서울시는 16일 제1차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석관2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은평구 구산1주택재건축사업을 ‘조건부 동의’로 통과시켰다. 반면 강북구 미아제9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기존 성냥갑 아파트 디자인을 탈피하지 못했다고 판단, 건축소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재상정하도록 결정했다. ●2전3기 만에 심의 통과 석관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2전3기’ 만에 심의를 통과했다. 당초 디자인과 달라진 점을 보면 2∼3층을 낮춰 스카이라인에 변화를 줬다. 또 지붕과 발코니 모양도 기존 딱딱한 사각형에서 라운딩 형태로 부드러움을 가미했다. 그럼에도 심의 통과에서 ‘조건부’ 꼬리표가 붙었다. 위원회는 도로변에 위치한 건물 4동이 시각적으로 열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입면(정면·측면 등에서 수평으로 본 모양) 계획을 통일시키고, 상가는 아파트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도록 주문했다. 이번 재개발사업은 총 5만 1544㎡의 부지에 연면적 14만 8152㎡ 크기의 지하 2층, 지상 20층짜리 아파트 900가구를 짓는다. 건폐율은 20.36%, 용적률은 233.31%가 적용됐다 구산동 177의1 일대 구산1주택재건축사업도 세차례 시도끝에 조건부로 통과됐다. 길죽한 형태의 통상적 아파트 디자인에서 ‘테라스 하우스’(계단식) 모양으로 바꿔 입체감을 넣었다. 엘리베이터도 아파트 중앙에 설치한다. 층고도 2층 가량 낮췄다. 가구 수도 줄이고, 용적률도 낮췄다. 위원회는 기존 설계보다 디자인이 향상됐지만 주변 구산공원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일부 동의 배치를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재건축사업은 총 3만 2291㎡의 부지에 연면적 10만 170㎡ 크기의 지하 3층, 지상 20층짜리 아파트 588가구를 짓는다. 건폐율은 23.51%, 용적률은 248.39%가 적용됐다. ●4월부터 심의 더 까다롭다 강화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1차에 바로 통과된 안건은 지난해 9월 이후 1건에 불과하다. 대부분 2∼3번의 재심을 받았다. 심지어 다섯 차례나 재심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권기범 건축과장은 “아파트 규모와 용적률 등 민감한 부문을 건드리다 보니 조합원 반대가 심해 설계 변경을 시도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면서 “획일적인 아파트 디자인을 바꾸기 위해서는 재건축·재재발 조합원들의 마인드가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디자인은 오는 4월부터 한층 강화된다. 성냥갑 형태의 아파트 신축을 금지한 ‘건축심의 개선 대책’이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 적용되기 때문이다. 1000가구 또는 10개 동 이상으로 이뤄진 대형 아파트단지는 건물의 30% 이상을 다른 디자인 형태로 지어야 한다. 또 단지 내 층고를 달리해 획일적인 스카이라인을 피해야 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무안 갯벌 람사르습지 등록

    세발 낙지로 유명한 전남 무안 갯벌이 국내 8번째의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해양수산부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람사르 아시아지역 회의’에서 전남 무안 갯벌이 람사르 습지 제1742호로 공식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무안 갯벌은 습지보호지역인 무안군 현경면 및 해제면 일대 35.6㎢로, 연안 습지로는 순천만 갯벌(2006년 등록)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다. 전체 습지로는 8번째로 지정됐다. 해양부는 지난해 7월 무안 갯벌이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동식물의 서식 습지인 점을 들어 람사르 습지 등록을 신청했다. 람사르 사무국은 최근 이에 대한 심사를 거쳐 무안 갯벌을 람사르 습지로 공인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충무로영화제 위원장에 이덕화씨

    충무로영화제 위원장에 이덕화씨

    배우 이덕화씨가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중구는 이씨를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9월 3∼11일 9일간 열리는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말 종영된 KBS 드라마 ‘대조영’에서 설인귀 장군역으로 열연을 펼쳐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올해 충무로국제영화제는 50개국 200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32개국 144편보다 출품 규모가 커졌다. 특히 40주년을 맞는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과 오시마 나기사, 마틴 스코세이지, 로베르 브레송, 짐 자무시 등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세계고전영화 회고전’도 마련된다. 한편 중구는 충무로국제영화제에서 일할 스태프를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부(1명), 홍보마케팅부(1명), 사업부(1명), 프로그램부(5명) 등 4개 분야 8명이다. 영화제 홈페이지(www.chiffs.kr)에서 입사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recruit@chiffs.kr)로 접수하면 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동호회 만세] 중구 ‘영어 동호회’

    [동호회 만세] 중구 ‘영어 동호회’

    ‘중구 영어동호회’가 다시 일을 냈다. 2005년 이후 중단됐던 영자신문 ‘The Junggu Times’를 3년만에 속간한 것이다. 2001년 영어동호회가 조직된 이후 여섯 번째 영자신문이다. ●‘영어완전정복 그 날까지’ “영어교육특구에서 영자신문 발행은 당연한 일”이라는 정동일 구청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영자신문 발행에 큰 도움이 됐다. 영어동호회 오세익(교통행정과 팀장) 회장은 15일 “새로 들어온 젊은 직원들의 영어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면서 “분기마다 빼지 않고 영자신문을 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어동호회의 모토는 ‘영어 완전정복’이다. 한달에 한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영어 실력을 다진다. 영자신문 발행도 사실상 회원들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2001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영자신문 ‘주주구구 헤럴드(The JujuGugu Herald News)’를 발행한 중구 영어동호회는 2005년 이후 활동을 사실상 접었다. 초창기 회원 40여명이 시나브로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젊은 직원들의 가입과 구청 지원에 힘입어 동호회는 지난해부터 조직을 새롭게 꾸렸다. 현재 회원은 16명으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거나 평소 영어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이다. 영자신문 재발행에는 오세익 회장의 공이 컸다. 회원 16명 모두에게 일을 나눠주고 다그치는 악역을 맡았다. 또 동료들의 영어기사 작성 부담도 곧잘 덜어줬다. 배고픈 직원에게 밥을 사주는 ‘물주’역은 윤석철 총무과장이 담당했다. 동호회 고문인 윤 총무과장은 “발행 횟수뿐 아니라 부수도 늘려 중구의 해외 자매도시에도 영자신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호회는 이번에 발간한 영자신문 1000부를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영자지 1면은 효도특구 지정 영자신문의 주요 내용은 최근의 중구소식을 담았다. 타블로이드판 8면으로 이뤄진 영자신문은 1면에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효 헌장탑’ 제막식 사진을 실었다. 전국 최초의 효도특구와 신당4동이 효 시범마을로 지정됐다는 소식을 상세하게 담았다. 또 고전영화의 향수를 남긴 채 성황리에 끝난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소식도 비중있게 다뤘다. 이와 함께 ▲영어교육특구 지정 ▲사이버영어교육 ‘재미’(JAMEE) ▲글로벌인증제 도입 ▲중구윈드오케스트라 창단 등도 소개했다. 또 화제 뉴스로 뉴질랜드에 딸을 유학보낸 의약과 직원과 딸이 주고받은 생생한 편지 내용을 실었다. 신규 직원이 민원 현장에서 느낀 민원업무의 어려움과 영화 ‘즐거운 인생’의 영화평도 담았다. 인스턴트 커피를 즐기는 비법과 약물 남용의 위험 같은 다양한 생활정보를 실어 애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꾸몄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Zoom in 서울] 국민임대단지에 중대형 분양

    앞으로 서울시내에 들어서는 국민임대주택단지에 공급면적 40평형대의 중대형 아파트가 분양된다. 특히 이들 단지에 제공되는 임대아파트의 경우 절반 정도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20년 장기 주거를 보장하는 ‘장기전세주택’(Shift)으로 공급된다. 14일 서울시와 SH공사에 따르면 SH공사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짓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 9곳에 전용면적 114㎡(34.5평)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2012년까지 모두 5134가구를 공급하는 중랑구 신내동 96의1번지 일대 신내3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의 경우 전용면적 114㎡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모두 765가구다. 국민임대 몫으로 59㎡ 이하가 1657가구, 장기전세주택 177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또 서초구 우면동 우면2지구(3137가구)는 2010년 3월까지 1011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114㎡ 규모의 중대형 물량은 398가구다. 특히 우면2지구는 장기전세주택 물량 951가구 가운데 28가구가 114㎡ 규모의 중대형으로 공급된다. 국민임대는 총 1175가구가 분양된다. 양천구 신정동과 신월동 일대의 신정3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에도 2011년 5월까지 장기전세주택 1257가구, 국민임대 819가구, 공공분양 아파트 993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공공분양 가운데 114㎡짜리 중대형 물량은 모두 390가구다. 이 밖에 구로구 천왕동 12번지 일대 천왕2지구도 2012년 3월까지 장기전세주택 530가구, 국민임대 560가구, 공공분양 499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이 가운데 114㎡ 규모의 중대형은 196가구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노원구 겨울 문화공연 풍성

    노원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12∼15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노원초청공연’이 펼쳐진다.12∼13일은 ‘그건, 도깨비 마음이야’가,15일은 ‘꼬마 여왕님의 색깔탐험’이 공연된다. 가격은 1만 2000원. 19∼20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가 진행된다.1층 2만원,2층 1만 8000원. 25일은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가 열린다.▲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 ▲노르웨이 기타리스트 안데스 오엔의 기타 협연으로 듣는 아랑후에스 협주곡 ▲발레 모음곡 ‘불새’ 등을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R석 3만 5000원,A석 3만원. 공연 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nowon.seoul.kr)를 이용하면 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충무아트홀 장애인 초청 공연

    충무아트홀은 13일 스포츠토토와 손잡고 공연중인 뮤지컬 ‘컨페션’에 225명의 청각장애인을 초청한다고 11일 밝혔다. 장함공동체와 서울농아학교의 청각 장애인, 발달지체 장애인과 가족들이 뮤지컬의 감동을 수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감상하게 된다. 또 신당동 떡볶이 상우회의 후원으로 떡볶이도 먹고 공연도 보는 재미와 감동이 더해진다. 뮤지컬 ‘컨페션’은 청력을 잃어가는 유명 작곡가에 대한 천진난만한 가수 지망생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행사는 충무아트홀과 스포츠토토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문화·사회공헌 파트너십 ‘예술, 희망의 날개를 펴다’ 행사의 하나로 이뤄졌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장기전세 경쟁률 5.64:1

    SH공사는 11일 765가구가 공급된 4차분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신청접수 결과, 모두 4313가구가 지원해 평균 5.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은평뉴타운 1지구의 전용면적 59㎡는 409가구를 공급하는데 731가구가 몰려 1.79대1,84㎡는 251가구를 공급하는데 무려 1831가구가 신청해 7.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장지 4단지는 75가구(전용면적 59㎡) 분양에 1008가구가 몰려 13.4대1을 기록했다. 이밖에 성동구 용답동 와이엠프라젠은 7가구(45㎡)에 191가구가 지원해 27.2대1, 금천구 시흥동 백운한비치는 7가구(59㎡)에 128가구가 몰려 18.2대1, 강서구 염창동 보람더하임은 16가구(84㎡)에 424가구가 지원해 26.5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계약은 3월10∼14일이다. 입주는 은평 1지구가 6월, 장지 4단지가 4월, 와이젠프라젠, 백운한비치, 보람더하임이 3월로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이날 서울 은평1지구의 당첨자 청약 결과도 발표했다. 민영주택의 평균 청약가점이 가장 높은 곳은 A공구 12단지 101㎡로 70.5점이었다. 평균 청약가점이 가장 낮은 곳은 C공구 7단지 167㎡로 16점이었다. 아파트 규모로 보면 101㎡의 경우 평균 청약가점이 57점으로 집계됐다.134㎡는 47점,167㎡는 38점으로 조사됐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8∼20일 당첨자에게만 공개한다. 신분증과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볼 수 있다. 예비 당첨자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A공구(1·2·12단지)가 오는 21∼24일,B공구(3·4·10·13·14단지)는 25일∼다음달 1일,C공구(5·6·7·8단지)는 다음달 11∼14일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상암DMC 랜드마크 용지공급

    서울시는 11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의 랜드마크 빌딩 용지 3만 7289㎡를 동시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용지는 숙박업무용지(F1) 3만 789㎡와 일반업무용지(F2) 6491㎡로 구분된다. 용적률 1000%가 적용된다. 랜드마크 빌딩의 건축 높이는 최고 640m까지 가능하다. 현재 건축중인 건물 가운데 ‘버즈 두바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이 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18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4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받는다.5월 말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동작구, 교통·복지 등에 696억 투자

    동작구가 올해 투자사업 80건에 예산 696억원을 투입한다. 동작구는 11일 구청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주민 초청 신년인사회에서 “도로와 하수, 공원녹지, 복지시설 등에 예산의 28%를 투입하는 등 올해의 구정 업무를 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예산규모는 지난해 대비 21% 늘어난 2504억원.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338억원, 특별회계는 166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투자사업 규모는 696억원으로 도로와 하수, 공원녹지, 복지시설, 교통, 문화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올해 주요 업무 계획에 따르면 ‘신뢰와 화합으로 미래에 도전하는 희망의 복지 동작’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7대 역점 시책이 제시됐다. 우선 저소득 주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역점 사업으로 꼽혔다. 구직과 창업자금 지원 등 자립기반 조성의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된다. 기초 노령연금 실시와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 노인 돌보미 사업이 강화된다. 노량진·흑석 뉴타운 사업도 올해 본궤도에 오른다. 노량진 뉴타운은 올 상반기에 재정비 촉진계획이 완료된다. 국립서울현충원 외곽의 근린공원화 사업도 적극 추진되면서 일부 사유지에 대한 토지 보상이 이뤄진다. 또 동작문화복지센터와 흑석체육센터, 동작구민체육센터 등 기존의 문화·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지하철 9호선 완공에 대비해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도 개선할 예정이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중소기업 육성기금 36억원을 지원한다.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중소업체와 벤처기업들이 내실 있는 기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자 역할에 나서는 것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전동차운전실에 간이변기 설치

    승무원이 용변을 해결하려다 목숨을 잃은 사고와 관련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모든 전동차 운전실에 간이변기 398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중 전동차 앞 뒤 운전실에 비치하기로 한 간이변기는 양변기 시트 밑에 네개의 다리가 달린 형태를 하고 있다, 아랫부분에는 1회용 비닐봉투나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통을 부착하는 형식이다. 또 현재 청량리(1호선), 구파발(3호선), 당고개역(4호선) 등 종착역 회차선 3곳에만 설치된 승무원용 화장실을 수서역(3호선)과 사당역(4호선), 병점역(1호선)등 3곳에도 새달까지 추가하기로 했다. 서울메트로는 승강장 끝에 승무원용 화장실을 설치하려 했지만 악취 등의 불편이 예상돼 회차지점에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구 의정 초점] 중구의회 깐깐한 예산심의

    [구 의정 초점] 중구의회 깐깐한 예산심의

    중구의회가 지난해 예산심의에서 ‘저승사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모두 45건의 의원 발의와 높은 본회의 출석률로 지난해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10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성 경비와 소나무 가로수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반면 복지 예산은 크게 증액됐다. 중구의 올해 예산은 모두 2709억원으로 편성됐지만 지난 154회 정례회 예산 심의에서 무려 230억원이나 삭감됐다. 주요 예산삭감 내역은 ▲구립관악단 6억 9000만원▲제2회 충무로국제영화제 30억원▲충무아트홀 대극장 객석 증설공사 73억원▲소나무 특화거리 19억원▲다산로 속초의 거리조성 15억원 등이다. 반면 어린이집 부지 매입과 경로당 신축 등 복지 분야는 53억원이 늘었다. 의회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의원 발의는 모두 45건으로 집계됐다.1년간 10건 미만의 의원 발의가 대부분인 전국 기초지자체 의회와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고문식(신당5·6동, 황학동) 의원이 14건, 양동용(신당3·4동) 의원 8건, 김기태(소공동, 명동, 을지로, 광희동, 신당1동, 중림동) 의원 6건, 김기래(회현동, 필동, 장충동, 신당2동) 의원 5건, 심상문(신당5·6동, 황학동) 의원 5건, 이혜경(신당3·4동) 의원 4건, 김연선(비례대표) 의원 2건, 김수안(회현동, 필동, 장충동, 신당2동) 의원이 1건으로 각각 조사됐다. 본회의 의원 출석률도 높았다. 지난해 1월과 2월,5월,7월,12월 본회의에는 의원 모두가 참석했다. 특히 이혜경, 김기래, 양동용, 고문식, 김기태, 심상문 의원 등은 본회의 기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개근하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강동, 사전감사로 세원 6억 발굴

    강동구의 ‘신(新) 감사시스템’이 짭짤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9일 강동구에 따르면 적발 위주의 권위적인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감사로 전환해 세원 발굴과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감사실적을 보면 ▲세외 수입에 따른 신규 세원 1억 6200만원 ▲공사 분야의 원가계산 적용으로 1억 2300만원의 예산낭비 제거 ▲부서간 업무공유 미흡으로 누락된 4억 9000만원 등 모두 6억 5200만원의 신규 세원을 발굴했다. 또 1억 23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뒀다. 박희오 감사담당관은 “지난해 신 감사시스템 도입으로 권위적이고 적발 위주의 감사에 대한 직원들의 선입견을 깨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원 감사 수행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노원, ‘알기쉬운 리모델링’ 발간

    노원, ‘알기쉬운 리모델링’ 발간

    ‘아파트 리모델링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노원구는 9일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알기 쉬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책자를 발간했다. 한국리모델링협회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52쪽 분량의 이 책자는 ▲리모델링의 이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절차 ▲리모델링 금융 조달 등 3개 부문과 ▲리모델링과 재건축 ▲리모델링 질의 응답 등 2개의 부록이 함께 실려 있다. ‘리모델링의 이해’에는 리모델링에 대한 개념을,‘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절차’에는 리모델링 결의, 소유자 동의 확보, 조합 창립총회, 조합설립 인가, 안전진단 실시, 건축 심의, 매도 청구, 행위 허가, 이주 및 착공과 사용 검사, 준공, 조합 해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격은 3000원. 구는 현재 상계동 미도아파트(600가구), 보람아파트(3315가구) 등 4개 단지에 리모델링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거나 추진 중에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은평2지구 A공구 179가구 6월 분양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의 A공구(179가구)가 오는 6월로 앞당겨 분양된다. 반면 올 하반기로 예정된 2지구의 B·C공구는 내년 상반기로 분양이 늦춰진다. 2지구 분양가는 지난해 12월 분양한 은평뉴타운 1지구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SH공사는 8일 은평2지구 A공구의 일반 분양분 179가구를 오는 6월에 공급하고,B·C 공구의 1166가구는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공구의 분양 물량은 84㎡가 61가구,101㎡ 74가구,134㎡가 44가구 등 모두 179가구다. SH공사 관계자는 “A공구는 아파트 공정이 빨리 이뤄지면서 당초 올 하반기에 분양하려던 계획을 수개월 가량 앞당기게 됐다.”면서 “하지만 2지구의 B·C공구는 공사 과정에서 문화재가 발굴돼 올 하반기에 분양하려던 계획을 연기해 내년 4∼5월쯤 분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H공사는 2지구 분양가와 관련,1지구와 같은 기준으로 분양가를 산정하기 때문에 1지구와 비슷하거나 상승폭이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1지구의 분양가를 보면 ▲59㎡의 경우 3.3㎡당 939만원 ▲84㎡ 1047만원 ▲101㎡ 1241만원 ▲134㎡ 1298만원 ▲167㎡는 3.3㎡당 1348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SH공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을 담당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5%의 지분을 갖고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시내 개발 용지가 부족한 것을 감안해 향후 민간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등 도시재생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노원구는 ‘강북 8학군’

    노원구는 ‘강북 8학군’

    ‘교육특구’를 노리는 노원구가 일단 A학점을 받았다. 과학고와 외국어고 등 특목고 합격자의 수가 3년 연속 증가했기 때문이다다. 8일 노원구가 분석한 27개 중학교의 2008학년도 특목고(과학고·외고·민족사관고) 합격자 현황을 보면 올해 과학고 45명, 외국어고 267명, 민사고 4명 등 모두 316명이 합격했다. 이는 ▲2005학년 245명 ▲2006학년 257명 ▲2007학년 300명에 이어 3년 연속 합격자의 수가 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3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지난해 대비 5.3%(16명) 증가했다. 학교별로 보면 과학고는 15명, 민족사관고가 1명 늘었다. 올해 과학고는 학교 평균 1.7명이, 외고는 9.9명이 각각 들어갔다.S중학교와 E중학교는 과학고 4명, 외국어고 21명의 합격자를 각각 냈으며,B중학교는 과학고 3명, 외국어고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낸 학교가 무려 12개교나 됐다. 학교당 1명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과학고의 경우 19개 중학교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2004년에 개교한 E중학교는 지역 27개 학교 가운데 공동 최다 합격자를 배출해 신흥 명문고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강세를 보였던 중학교가 여전히 많은 합격자를 배출해 학교별 순위 변동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E중학교측은 “매일 아침 8시20분부터 30분간 실질적으로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점심시간은 3학년부터 우선 배식해 식사 후 남은 시간에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면서 “특히 영어수업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한 것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정동일 중구청장 늦깎이 가수 데뷔

    정동일 중구청장 늦깎이 가수 데뷔

    ‘우리 구청장은 팔방미인’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정동일 중구청장이 이번엔 대중가수로 변신했다. 7일 중구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전국 248개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트로트가요 앨범을 내고 본격 가수활동에 들어갔다. ‘구청장 가수 정동일-Jung Dong il First Album’ 이라는 제목의 음반에는 ▲어버이의 사랑 ▲내사랑 옥화 ▲망배단 ▲사랑 그 이름으로 ▲당신 덕분에 ▲인생의 강 등 모두 6곡을 수록했다. 타이틀 곡인 ‘어버이의 사랑’은 전국 최초의 효도 특구인 중구를 상징하는 ‘효 테마송’이다. 또 ‘내사랑 옥화’는 정 구청장과 30년을 함께한 부인 용옥화씨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노래로 표현했다. 정 구청장은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 아들에게 그동안 못다했던 사랑과 감사의 뜻을 노래에 담았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이 ‘1호 가수 구청장’으로 음반을 낸 것은 주민들의 효 의식을 확대하고 생활화를 권하기 위해서다. 중구는 지난해 한국효도회로부터 전국 최초의 효도 특구로 지정받아 효 헌장탑을 제막하기도 했다. 하지만 “효 테마송을 직접 부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을 때 많이 망설였다고 한다. 기업인에서 구의원과 시의원을 거쳐 민선 구청장에 오른 자신의 이력으로 인해 행여 오해가 생길까 우려된 까닭이다. 그러나 작사가 최종문씨가 주옥같은 가사를 쥐어주며 격려한 것에 힘입어 그는 ‘현직 구청장 가수 1호’로 데뷔했다. 또 30년간 함께 살며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부인에 대한 고마움도 기운을 북돋웠다. 정 구청장의 음반 작업에는 작사가 최종문씨 외에 작곡가 이동훈씨가 참여해 음반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정 구청장은 “노래란 듣기 좋게 부르면 잘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레슨을 받고 음반을 준비하면서 각고의 노력을 필요로 하는 종합예술 분야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늦깎이 가수로서 설익은 풋과일 같은 노래지만 많이 사랑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2집,3집 등 음반을 계속 내며 주민들을 위해 노래를 부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단일 선체 유조선 2010년 운항중단 추진

    태안 앞바다의 기름유출 사고 여파로 단일선체 유조선 운항이 당초 계획보다 1년 더 앞당겨진 2010년 1월1일부터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2011년이 아닌 2010년부터 단일선체 유조선 운항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양부 관계자는 “태안 앞바다에서 기름을 대량으로 유출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때문에 단일선체 유조선의 운항 금지를 당초 계획(2011년)보다 1년가량 더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국내 단일선체 유조선의 운항 금지는 국제 기준(2011년 1월1일)보다 1년 빠르게 된다.146개국이 가입한 국제해양오염방지협약에 따르면 2011년부터 단일선체 유조선은 운항이 금지된다. 다만 유조선을 건조한 이후 25년이 안된 선박은 각국 상황에 맞게 2015년까지 운항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11월 국내에 들어온 유조선 627척 가운데 절반이 넘는 329척이 단일선체 유조선으로 집계됐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지하철 9호선 이름을 지어주세요”

    서울시는 올해 말 완공예정인 지하철 9호선 역명을 짓기 위해 다음달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7일 밝혔다. 김포공항부터 여의도, 노량진, 논현동까지 총 25.5㎞ 구간에 걸쳐 건설되는 지하철 9호선은 모두 25개 역이 설치된다. 이 가운데 김포공항과 고속터미널역 등 6개 환승역은 현재의 역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나머지 19개 역은 새롭게 역명을 정하기로 했다.▲강서구 9개역 ▲양천구 1개역 ▲영등포구 3개역 ▲동작구 2개역 ▲서초구 3개역 ▲강남구 1개역 등이다. 역명은 법정·행정 구역이나 고적 등 문화재 명칭, 주요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 명칭, 정거장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는 지역 명칭 가운데 정한다. 대학명은 원칙적으로 역명으로 삼지 않기로 했다. 시는 다음달까지 시민 의견수렴을 끝마치면 시 지명위원회 자문을 거쳐 3월께 시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역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치구가 지난해 말부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면서 “구지명위원회에서 1차 걸러진 역명을 전문가 의견을 참조해 시 홈페이지 정책토론방에 올려 다시 한번 시민 의견을 듣고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