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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ro] 월계2주택재건축 사업안 승인

    서울시는 제28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노원구 월계동 633-31 일대(3만 3878㎡)에 아파트 745가구를 짓는 ‘월계2주택재건축 정비사업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이 곳은 건폐율 27.05%, 용적률 277.98%가 적용된다.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이 세워진다. 위원회는 “아파트 발코니 모양이 통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재설계하라.”고 요구했다. 위원회는 또 동대문구 답십리동 98 일대(3만 9202㎡)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872가구를 건립하는 ‘답십리 제1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아파트 내부 광장을 확장하는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건폐율 21.22%, 용적률 234.97%가 적용된다. 이밖에 동대문구 용두동 253 일대(2만 9143㎡)에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647가구를 건설하는 ‘용두5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마포구 용강동 285 일대(2만 4153㎡)에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 507가구를 짓는 ‘용강제2주택 재개발정비사업’도 조건부로 가결됐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관악구 22일 청소년 외국어 경진대회

    관악구는 오는 22일 ‘제10회 관악구청장배 청소년 외국어 경진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자격은 지역 거주 및 소재의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15일까지 노인청소년과로 팩스(881-5115)를 보내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5분 이내의 자유 주제를 준비해 영어로 발표한다. 심사 기준은 발음·억양을 포함한 전달능력 16점, 주제·전개 결론·참신성 등 내용 구성에 20점, 창의성 4점 등 모두 40점 만점이다.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특별상 4명 총 10명을 시상한다. 다만 외국에 거주한 경력이 2년 이상인 학생은 대회에 출전할 수는 있지만 본상 수상대상에서는 빠진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이번 주말엔 ‘고인돌 가족’ 돼볼까

    이번 주말엔 ‘고인돌 가족’ 돼볼까

    6000년 전의 선사시대가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퍼포먼스와 원시 체험으로 재현된다. 강동구는 오는 10∼12일 암사동에서 ‘제13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원시마라톤과 바위절 마을 호상놀이, 다양한 원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선사시대를 공부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장’인 데다 놀이·체험 마당이 적지 않아 가족 나들이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번 주말엔 선사시대로 돌아가보자. ●11일 원시인 복장 마라톤대회 10일(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11일 오전 9시엔 ‘선사 원시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원시인 복장을 한 1200명이 선사주거지를 출발해 선사초등학교, 광나루 둔치, 잠실 둔치를 거쳐 다시 선사주거지로 돌아온다. 대회의 재미를 더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원시인 복장은 물론 기발한 분장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참가자에게 분장상을 수여한다. 가족 화합상과 최고령상도 있다. 참가자들은 5㎞나 10㎞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11∼12일에는 원시 타악공연이 펼쳐진다.11일엔 오리지널 난타팀,12일은 비트 서클이 각기 다른 매력의 타악 공연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원시인 되기 ▲원시마을 만들기 ▲원시춤 배워보기 ▲원시 불씨 피우기 ▲빗살무늬 토기 제작 ▲곡식껍질 벗기기 ▲민속놀이 체험교실 ▲옛 집자리 가상 발굴 등 선사시대 신석기인들의 삶과 문화를 체험한다. ●일제때 교과서 등 희귀도서전 개최 선사문화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는 자활박람회와 고가의 소장가치를 지닌 희귀본 도서 전시회도 눈길을 끈다. 일제시대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보통학교 조선어 및 한문독본,1949∼1964년 문교부가 발행한 국어, 산수, 사회, 자연 교과서들을 볼 수 있다. 조선왕조 국왕의 수결(결재 서명), 역대 대통령 9명의 서명을 인쇄해 나눠 주는 이색 행사도 열린다. 12일 오후 6시에는 헤어 디자이너의 현란한 헤어쇼가 펼쳐진다. 올해는 ‘고전 전통머리’를 주제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머리 스타일을 각기 다른 개성으로 연출한다. 폐막 무대에서는 가수 윤도현밴드와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6000년 전 조상들의 삶의 터전에서 풍성한 문화축제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가을 나들이를 나선다면 역사도 공부하고 볼거리도 많은 암사동 선사주거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관악구 건강축제한마당

    관악구가 10∼11일 ‘제8회 관악구민 건강축제 한마당 및 건강걷기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10일 오전 10시 구청광장에서 어르신 운동지도사의 맷돌체조 시범과 ‘우리 사랑애’ 단원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축제 한마당을 진행한다. 이어 건강 정보마당과 건강 체험마당, 이벤트 마당을 마련해 건강에 관한 내용들을 분야별로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 정보마당에는 ▲녹색건강 담배 노(NO) ▲녹색건강 알코올 제로(ZERO) ▲체크 나의 칼로리 ▲1830 손씻기로 건강한 생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건강 체험마당에서는 골밀도·혈압·당뇨 측정, 알레르기·동맥경화·유방암 검사, 수지침·쑥뜸 한방진료 등의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된다. 또 ‘무(無)알코올’ 칵테일쇼와 건강 과일음료 하우스, 어르신건강 떡 카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11일에는 낙성대앞 광장을 출발해 서울대를 지나는 왕복 4㎞ 구간의 ‘구민건강 걷기대회’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변 운동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노원구 국제퍼포먼스 축제

    노원구에서 실험정신과 예술성, 대중성이 깃든 국제 규모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노원구는 7∼12일 노원역 일대 ‘문화의 거리’에서 ‘2008 서울 국제퍼포먼스 페스티벌’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캐나다, 러시아, 일본 등의 유명 아티스트 41개팀 450명이 참가한다. 공연 예술과 문화 체험, 설치 미술, 프린지 노원 등 4개의 테마로 퍼포먼스의 진수를 선보인다. 공연 내용은 ▲아트 ▲서커스 ▲댄스 ▲뮤직 ▲마임 등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스태추 마임과 페이스 페인팅 등이 축제기간 내내 거리 이벤트로 진행된다. 축제 일정은 7일에는 전야제,8일은 ‘노원문화의 거리’ 개장식으로 진행된다.10일에는 마들가요제가 열리고,11일에는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인기가수 앤디와 채연이 펼치는 뮤지컬 패션쇼인 ‘브랜드 패션쇼’가 공연된다. 특히 개막 행사엔 설치 미술가 한젬마가 ‘MC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폐막 공연에는 마이미스트 유진규의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 행사가 펼쳐진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동작구 아줌마들의 ‘즐거운 인생’

    노래에 빠진 동작구 아줌마들이 제대로 일을 냈다. 전국 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6일 동작구에 따르면 최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의림합창경연대회’에서 동작구립합창단이 최우수상의 영광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여성 화음이 잘 어울리는 ‘칠갑산’과 ‘가시리’ 등 2곡을 불렀다. 박정수 동작구립합창단 지휘자는 “이번 수상은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뭉쳐 무더운 여름철에도 연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우중 구청장은 “구립합창단은 아름다운 노래 실력으로 구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면서 “서울 대회도 좋은 성적을 올려 구 이미지를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배 문화공보과장은 “합창단은 평소에도 지역행사 참가와 정기 연주회를 통해 사랑과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 장기전세주택 127가구 공급

    서울 장기전세주택 127가구 공급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13일부터 은평뉴타운 1지구와 발산지구 2·3단지, 장지지구 4·10단지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아파트 127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은평1지구에 59㎡(전용면적) 55가구,84㎡ 15가구를 임대한다.▲발산2단지에 59㎡ 24가구,▲발산 3단지에 84㎡ 24가구를 공급한다.▲장지 4단지에는 59㎡ 5가구,▲장지 10단지에 59㎡ 4가구를 공급한다. 전세금은 은평1지구 59㎡가 9799만원,84㎡는 1억 2630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52∼80% 수준으로 정해졌다. 발산은 59㎡ 8080만원,84㎡가 1억 3033만원으로 결정됐다. 장지는 59㎡가 1억 545만∼1억 1109만원 수준이다. 접수 일정은 1순위자가 13∼15일,2순위자 16일,3순위자가 17일이다. 신청은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에서 하거나 SH공사(시프트콜센터 1600-3456)를 방문해 청약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4일이다. 입주는 모든 단지가 내년 1월에 가능하다. 견본 주택은 오는 11∼12일 이틀간 운영된다. 청약 자격은 84㎡의 경우 서울시에 거주하고 청약저축 가입자이어야 한다. 또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주택 소유가 없어야 한다. 청약저축 총액이 많으면 유리하다. 59㎡는 무주택자이면서 소득이 전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257만원) 이하여야 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노원구, 가을 재촉하는 문화예술 공연

    노원문화예술회관이 가을을 재촉하는 문화예술 무대를 마련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4일 오후 5시 ‘한국 나우(NOW)무용단과 아일랜드 무용단’의 합동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두 나라의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음악과 춤이 만나 새로운 감흥을 선사한다. 공연 관람은 7세 이상이다.R석 2만 5000원,A석 2만원이다. 5일 오후 5시에는 다양한 음악적 실험으로 유명한 7인조 밴드 ‘크레용밴드의 웰빙 콘서트’가 열린다.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를 섞어 국악, 영화 OST, 팝송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연주를 들려 준다. 전석 무료로,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공연 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nowon.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제2의 대학로’ 꿈꾼다

    ‘제2의 대학로’ 꿈꾼다

    지하철 4·7호선 노원역 일대가 ‘문화 충전소’이자 ‘제2의 대학로’로 변신한다. 노원구는 오는 8일 노원역 파발마길 1.8㎞ 구간을 ‘노원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노원구 최대의 상권 지역이 문화와 공연, 축제가 만나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하게 됐다. 지난 2년간 53억원이 투입됐다. ●노원역 ‘문화의 거리´ 8일 개장 먹자 골목으로 유명했던 노원역 일대가 아티스트의 해방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아트 페스티벌’이 열려 비보이, 록, 벨리 댄스, 변검 등 수준 높은 길거리 공연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석고나 도료를 입힌 의상을 입고, 분장한 연기자가 조각상처럼 펼치는 ‘스태추 마임’도 종종 볼 수 있다. 또 건물과 건물을 연결해서 만든 ‘스카이 갤러리’를 통해 세계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다. 노원구의 대표 축제인 ‘서울 국제퍼포먼스 페스티벌’도 열려 거리 공연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했다. 문화의 거리에서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김영식(43)씨는 “초창기 대형 공연 무대와 잦은 공사로 매출에 타격을 입어 불만이 적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문화의 거리가 정착되면서 고객 수준도 올라가고, 매상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주 토요일 ‘아트 페스티벌´ 공연 시설 인프라가 새롭게 꾸며졌다. 노후화된 노원역 교각과 도로, 역사가 리모델링됐다. 또 불법 광고물로 흉물이 됐던 지하철 4호선 노원역 하부 교각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도시의 야경을 되살렸다. 교각밑 인도와 도로 중앙의 분리 난간에도 디자인 개념이 도입됐다. 노원 역사의 벽면은 역동적인 비보이 그림으로 단장됐고, 대형 시계와 온도계도 설치됐다. 파발마길 일대도 정비됐다. 조명과 음향시설을 갖춘 105㎡ 규모의 야외무대가 들어서 자유로운 공연이 가능해졌다. 또 인도와 차도의 구분을 없애고, 시민 광장처럼 꾸몄다. 화강판석으로 포장된 도로 바닥에는 ‘드로잉’ 기법을 활용해 농악놀이나 비보이의 모습 등을 그려 넣었다. 문화의 거리에는 청사초롱 모양의 가로등을 설치해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가로등에 스피커를 달아 클래식, 가요, 팝송 등을 오후 9시까지 들려 준다. 거리의 ‘대표 상징물’로 파리의 개선문을 본뜬 ‘파발마 개선문’이 설치됐다. 폭이 10.45m, 높이가 6.4m에 이른다. 길거리 응원이 가능하도록 가로 7m, 세로 4m 규모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도 세워졌다. 구 관계자는 “쇼핑과 문화가 어우러진 최고의 명소가 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9호선 역삼~잠실 내년 착공

    서울 지하철 9호선 2단계(역삼동∼잠실동) 공사가 내년에 시작된다.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역삼동 800번지부터 잠실동 126번지까지 4.5㎞ 구간,4만 4981㎡ 부지에 도시철도 9호선을 신설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강남구 역삼동에 2곳, 삼성동에 2곳, 송파구 잠실동에 1곳의 정거장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5619억원이다. 내년에 착공해 2013년 12월 개통된다. 내년 5월에 개통하는 9호선 1단계 구간은 김포공항∼여의도∼논현역간 25.5㎞다. 모두 25개의 정거장이 세워진다. 도시계획위는 또 종로구 종로6가 70번지 이화여대 동대문병원 부지 1만 4742㎡에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안도 통과시켰다. 관악구 봉천동 1712-6번지 1만 3500㎡에 고등학교, 남현동 산69-7번지 1만 3500㎡에 근린공원, 남현동 산 99-18번지 1만 3290㎡에 공공청사(남부도로교통사업소)를 신설하는 계획안도 가결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9호선 역삼~잠실 내년 착공

    서울 지하철 9호선 2단계(역삼동∼잠실동) 공사가 내년에 시작된다.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역삼동 800번지부터 잠실동 126번지까지 4.5㎞ 구간,4만 4981㎡ 부지에 도시철도 9호선을 신설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강남구 역삼동에 2곳, 삼성동에 2곳, 송파구 잠실동에 1곳의 정거장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5619억원이다. 내년에 착공해 2013년 12월 개통된다. 내년 5월에 개통하는 9호선 1단계 구간은 김포공항∼여의도∼논현역간 25.5㎞다. 모두 25개의 정거장이 세워진다. 도시계획위는 또 종로구 종로6가 70번지 이화여대 동대문병원 부지 1만 4742㎡에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안도 통과시켰다. 관악구 봉천동 1712-6번지 1만 3500㎡에 고등학교, 남현동 산69-7번지 1만 3500㎡에 근린공원, 남현동 산 99-18번지 1만 3290㎡에 공공청사(남부도로교통사업소)를 신설하는 계획안도 가결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방치 軍시설 70곳 휴식공간으로

    서울시내 명산 곳곳에 흉물로 방치된 군사시설 70곳이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북악산 등 시내 주요 산과 공원 6곳에 산재한 미활용 군시설 70곳을 수도방위사령부로부터 넘겨받아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방공 진지를 조망 명소로 꾸미고, 철조망이나 참호시설 등을 철거해 녹지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내년엔 청와대 주변의 북악산, 인왕산과 강북대형공원이 들어서는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정비한다. 북악산에 있는 벙커 3곳과 매복호 2곳 등 5곳의 시설물을 고쳐 전망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북악산의 기존 군사도로 2.5㎞ 구간을 등산로로 조성한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중구 민원결과 전화서비스

    중구는 1일부터 ‘시민불편 살피미’의 민원처리 결과를 전화로 직접 전달하는 ‘다이렉트 회신 서비스’를 실시한다.회신 서비스는 단순히 처리 결과만을 알려주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와 다르게 직접 대화로 처리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처리 기간이 오래 걸리면 이유를 설명해 준다. 민원 불편사항이나 개선 의견이 있으면 이를 업무에 반영하기도 한다. 기존의 SMS 통보 서비스와 병행해 제공된다. 통화가 연결되지 않으면 SMS로 처리 결과를 알려주기도 한다. 정동일 구청장은 “불편한 절차를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할 뿐만 아니라 민원인을 이해시키고, 불편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탄천물재생센터 친환경공원으로

    탄천물재생센터 친환경공원으로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탄천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가 악취·혐오 시설에서 ‘친환경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시는 30일 탄천물재생센터의 상부 10만 9561㎡를 덮어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는 공사의 절반 이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2012년까지 1284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으로 1만 283㎡의 복개 부지에 배드민턴장과 인라인 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어린이 놀이터, 자연학습장, 산책로 등이 설치됐다.1단계 사업구역과 인접한 1만 283㎡의 복개 지역에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314면 규모의 주차장과 녹지대, 연못, 산책로 등을 꾸미는 2단계 사업도 지난해 마무리됐다. 또 주택가 완충지역(1만 7000㎡)에는 소나무, 잣나무, 느티나무 등 3만그루가 심어졌다. 610m 길이의 실개천도 조성돼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현재 3단계 복개지역 4만 9700㎡에 체육시설 조성과 조경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정률 70% 수준이다. 어린이 교통체험장과 풋살경기장, 농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다목적 잔디마당, 놀이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3단계 사업이 끝나면 나머지 3만 3978㎡ 복개지역에서 4단계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탄천물재생센터의 하수 처리 수질도 개선된다. 이를 위해 2011년까지 ‘고도처리’(3차 처리)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시흥동 뉴타운 웰빙도시로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가 뉴타운 웰빙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2015년까지 시흥동 212 일대(72만 1416㎡)에 7∼25층 규모의 아파트 4713가구를 짓는 ‘시흥 재정비촉진계획안’을 확정해 30일 발표했다. 사업지구 3개 구역 가운데 2곳은 주택 재개발로,1곳은 주택 재건축으로 진행된다. 용적률 190∼230%가 적용된다. 수용 인구는 1만 3000명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관악산 자연공원과 금천한내를 연결하는 녹지체계가 형성된다. 또 보행거리 300∼500m 단위로 ▲주거 중심 ▲교육·문화 중심 ▲업무·상업·주거 중심 ▲상업·주거 중심 등 4개 생활권으로 개발된다. 공원·녹지 면적은 기존 8095㎡에서 3만 374㎡로 크게 확대된다. 지구 중심부에 인공폭포와 분수를 갖춘 중앙공원이 꾸며진다. 관아터공원은 관아 자리를 바닥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복원돼 옛 정취를 되살린다. 이와 함께 시흥대로변과 금천구·안양시의 경계 지역은 주로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지구 내·외부를 연결하는 폭 20m의 순환도로도 만들어진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관악구청사에 ‘영어 카페’

    관악구는 11월까지 구청사에 ‘영어 카페’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사 지하 1층에 사무실(159㎡) 공간을 확보해 회화실과 세미나실(2실), 카페 안내 데스크, 셀프 음료실, 빔프로젝트·스크린,DVD 플레이어실 등의 시설을 갖춘다 실내 분위기도 일반 카페처럼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스터디 그룹별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원어민 강사와 자연스럽게 커피를 마시며 일상 생활의 대화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카페 운영을 위해 7명의 원어민 강사를 확보했다. 카페 회원 300여명을 모집해 30개의 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그룹 구성은 레벨 테스트를 거쳐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눠 편성된다. 구성된 반별 운영시간에 따라 원어민 영어강사가 스터디 활동을 지원한다. 유정상 교육지원과장은 “영어 카페 조성은 영어교육 확대를 위한 일종의 구민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 강남구·중구·서초구 지방경쟁력 1~3위 차지

    전국 2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방경쟁력 평가에서 강남구, 중구, 서초구가 전국 종합 1,2,3위를 차지했다. 29일 서울 중구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성조(한나라당) 의원이 조사한 ‘낙후도 결과 보고서’에서 강남구와 중구, 서초구가 재정력지수와 소득세할주민세(소득세액의 10%), 인구증감, 인구밀도 등 4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재정력지수(5.5166)와 소득세할주민세(9.9784)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중구는 연평균 인구변화율 부문에서 표준점수가 낮았지만 재정력지수(3.0426)와 소득세할주민세(8.1250)에서 이를 만회했다. 서초구는 재정력지수와 소득세할주민세에서 각각 3위(2.9550)와 4위(3.8656)를 차지했다. 경쟁력이 높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 중구, 서초구에 이어 경기 용인시와 경기 안산시가 뒤를 이었다. 상위 50개 지역 중 서울(22곳)과 경기(15곳), 인천(4곳) 등 수도권이 82%를 차지했다. 반면 낙후도가 높은 곳으로는 전남이 14곳으로 가장 많았다. 경북(12곳), 전북(8곳), 강원(6곳), 경남(6곳), 충북(3곳), 충남(1곳) 등이 뒤따랐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다산콜센터 ‘장애인의 입과 귀’

    ‘여객선 승선료 대신 송금해주세요.’‘결혼 10주년 기념여행 준비 어떻게 하나요.’‘부당한 진료비 억울해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120다산콜센터에 상담한 내용들이다.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처리하거나 설명들을 수 있지만 이들에게는 이마저도 어렵고 하소연할 곳도 없다. 120다산콜센터가 청각·언어장애인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시 민원안내 전화인 120다산콜센터는 지난 6월 화상·문자상담을 실시한 지 100일 만에 상담건수가 2500건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화상 상담이 1600여건, 문자 상담이 900여건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상담 건수는 30건 안팎이다. 상담 분야별로 살펴보면 의료·취업·지원혜택 등 사회복지 분야가 43%로 가장 많았다. 일상생활 속의 의사소통 관련 상담(21%)과 시정 일반(10%), 교통(8%), 문화행사 안내(7%), 기타(6%), 주택건축(5%) 등이 뒤를 이었다. 한 청각장애인은 “나의 입과 귀가 되어주던 딸이 유학간 뒤로 생활이 많이 불편했는데 다산콜센터가 있어 편하고 좋다.”면서 “우리 딸처럼 친절하게 대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다산콜센터 박지연 상담원은 “자주 이용하는 고객은 그 집 사정을 속속들이 알수 있을 정도”라면서 “우리 서비스가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화상 상담은 자치구 민원실이나 수화통역센터 등에 설치된 화상전화기로 콜센터(070-7947-3811∼4)에 전화를 걸어 4명의 수화 전문상담원과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시 ‘맨유’ 광고주 된다

    서울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프로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통해 ‘하이 서울’ 홍보에 나선다. 서울시는 내년 5월까지 계속되는 2008∼2009 시즌에 박지성 선수가 소속된 맨유의 스폰서십 광고주로 참여하기로 하고, 최근 250만달러(27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 설치된 100m 규모의 전광판을 이용해 경기마다 90초간 서울시 홍보영상을 내보낼 수 있다. ‘Visit Korea,Discover Seoul(한국을 방문하고, 서울을 발견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서울시의 슬로건인 ‘Hi Seoul,Soul of Asia(하이 서울, 아시아의 혼)’ 로고를 담은 영상이 방영된다. 또 언론 인터뷰 배경막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서울시 로고인 ‘하이 서울’을 노출시킬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폰서는 후원의 개념이 아니라 홍보 차원으로 생각해야 한다.”면서 “현재 세계 220개 채널을 통해 1억∼4억명의 축구팬들이 지켜보는 맨유를 후원하면 서울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맨유의 스폰서 기업은 나이키, 버드와이저,AIG, 금호타이어 등이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시 뉴타운 사업계획 변경 간소화

    서울지역 일부 뉴타운의 사업계획 변경 절차가 간소화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사업지구 면적을 10% 내로 줄이거나 늘릴 때 서울시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받지 않도록 했다. 또 건축물의 건폐율, 용적률, 연면적, 최고 높이, 최고 층수를 축소하거나 10% 내로 확대할 때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왕십리, 돈의문, 전농·답십리, 미아, 가재울, 아현, 영등포, 천호 등 8개 뉴타운과 청량리, 미아, 홍제, 합정 등 4개 균형발전촉진지구의 사업계획 변경이 쉬워지게 됐다. 개정안은 30일 공포돼 시행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개정안’도 의결됐다. 의원들은 30일부터 의회 내의 선거 등과 관련해 금품 및 기타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공해서는 안 된다. 윤리규범을 위반하면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받는다. 또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돼 건축물을 신축할 때에는 친환경 기준을 따라야 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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