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경두
    2025-08-21
    검색기록 지우기
  • 문소영
    2025-08-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32
  • [Metro] 추락·낙상사고 12월이 최다

    노령화가 시작되는 50대는 찬바람이 부는 12월에 집 근처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구급차 등으로 이송한 추락·낙상 환자를 분석한 결과,월별로 12월이 8308명(9.2%)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5월 8070명(8.9%),10월 8011명(8.9%),7월 7798명(8.7%) 등 순으로 나타났다.추락·낙상 환자 이송 인원은 하루평균 82명이지만 12월에는 92명으로 집계됐다.또 전체 추락·낙상 환자는 2005년 2만 4984명,2006년 3만 1353명,2007년 3만 3846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송 환자의 성별은 남성이 5만 1868명(57.5%),여성이 3만 8315명(42.5%)으로 조사됐다.연령별로는 50대가 1만 6066명(17.8%)으로 가장 많았다.70대 1만 2905명(14.3%),60대 1만 2789명(14.2%) 순이었다.사고 장소는 가정이 3만 8020명으로 전체의 42.2%를 차지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어린이대공원 월동준비

    서울 능동의 어린이대공원 식물원도 ‘내복 입기’에 나섰다.서울시설공단은 이번 겨울부터 밖으로 새는 열을 막아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대공원 식물원 외벽에 비닐 보온재를 씌우고 내부엔 폐목을 활용한 난로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또 채광량에 따라 실내온도가 차이나는 점을 고려해 열대와 아열대,난대로 나눠 식물을 재배치했다.공단측은 이런 방식의 겨울나기로 가스 난방비를 예년보다 40%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역 주변 컨벤션산업 허브로

    서울역 주변 컨벤션산업 허브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울역 북쪽 지역이 2014년까지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대규모 컨벤션센터(조감도)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4일 중구 봉래2가 122 서울역 북쪽 부지(5만 5826㎡)에 대규모 컨벤션센터를 조성하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기본 구상안’을 발표했다.서울역 일대가 컨벤션센터와 문화,역사,관광,교통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개발된다.서울역이 국제 관문도시의 입구로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코레일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750명 수용가능 회의실 3곳·전시장 서울역에 들어서는 컨벤션센터는 강남 코엑스보다 규모가 더 크다.연면적 5만㎡ 수준이다.7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3곳이 들어선다.또 3000명 규모의 국제회의실 1곳과 중·소 회의실 57곳도 만들어진다.8000㎡ 규모의 대전시장 2곳과 3500㎡ 수준의 소전시장 3곳도 각각 건립된다.건폐율 80%,용적률 750% 이하가 적용된다.높이는 150m(35층) 수준이다. 컨벤션센터 주변은 문화와 역사 광장 등 옛 서울역사와 어울리는 8개 광장이 조성된다.기존 철도선로를 복개해 나무 길을 만든다.또 서소문 공원과 연계해 시민 공간으로 개방한다. 서울역 앞을 답답하게 막고 있던 노후 고가도로는 철거된다.대신 동서 관통도로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대체 도로가 설치된다. 이인근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역은 국제 교류의 관문 역할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 도심의 대표 장소로 탄생할 것”이라면서 “경제적 파급 효과와 관광유발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파급 효과… 강남·북 균형발전 기대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강남·북 균형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엑스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등 서울 강남에 편중된 컨벤션 시설이 서울역 컨벤션센터를 통해 강북으로 확장되기 때문이다. 이 국장은 “강북지역의 유일한 컨벤션센터”라면서 “아시아 컨벤션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낙후한 서울역 주변의 정비작업도 빨라질 전망이다.1925년에 준공된 서울역은 광화문~덕수궁~숭례문을 잇는 역사·문화축의 종착지에 위치해 있었지만 주변 지역이 슬럼화되면서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앞으로는 서울역의 보행 접근성도 개선되고,서울역사의 활용도도 높아진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도 작용한다.국제업무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호텔이 들어서며,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과 판매시설이 설치된다.개발사업이 끝나면 서울역의 위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코레일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에 사업자를 선정하고,2014년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olders@seoul.co.kr
  • 컴퓨터로 원어민과 영어 공부하세요

    컴퓨터로 원어민과 영어 공부하세요

     노원구가 오는 15일부터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3~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영어 화상 학습은 원어민이 직접 강의한다.‘A반(월∙수∙금)’과 ‘B반(화∙목)’으로 나눠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 4명을 지도한다.  교육 과정은 수준별 반 편성을 위한 ‘영어능력 측정시스템’,실시간 원어민 화상 학습 시스템,예습과 복습을 위한 온라인 스스로 학습 콘텐츠,학습관리 시스템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영어능력 측정시스템은 발음과 억양,어휘,문법,이해도,창의성 등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6등급으로 평가한다.반 편성이 끝나면 원어민 화상 학습이 시작된다.‘화상 학습센터’를 통해 개인별로 정해진 시간에 강사와 학생이 인터넷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예습이나 복습 등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스스로 학습 콘텐츠는 앞으로 배울 모든 교과 과정을 동영상으로 미리 제작해 홈페이지에 올려놓는다.또 학생의 수업 장면도 자동 녹화돼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학습능력 결과와 출결 사항,학습 이력,과제물 평가,강사 관리 등도 이뤄진다.또 출석과 성적 우수자 50명에게는 방학기간 미국 아이비리그 탐방과 필리핀 어학연수가 제공한다.저소득층 수강자 200명에게는 화상학습 기간 중 장비와 교재를 무료로 지원한다.  수강생은 ‘노원 영어화상 학습센터’ 홈페이지(www.nise.kr)와 학교장 추천으로 모집한다.교육 기간은 4개월,수강료는 월 5000원, 교재비는 월 9500원이다.연간 1만 2600명이 수강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 교육은 각자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서 “사교육비를 줄이고,경제적 사정으로 영어 교육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좋은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포상금으로 장애인 시설에 ‘온정’

    강동구는 4일 서울시로부터 받은 인센티브 포상금 2000만원을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 평가에서 강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구로 선정됐다. 포상금은 관광 명소인 암사동 선사주거지와 허브 천문 공원의 안내촉지도(손으로 만져 보는 안내지도)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시각장애인들의 관람을 위해서다. 특히 암사동 선사주거지에는 점자를 모르는 시각장애인이나 관광객을 위해 음성 유도기도 설치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돈의문 뉴타운사업 가속도

    서울 돈의문 뉴타운사업 추진이 빨라질 전망이다.서울시는 제35차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교남동 62-1에 아파트 2050가구를 짓는 ‘돈의문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안(돈의문 뉴타운)’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돈의문 뉴타운은 전체 9만 7807㎡ 부지에 건폐율 26%,용적률 249% 이하가 적용된다.지하 5층,지상 23층 아파트 33개 동이 들어선다.건축위는 “아파트 단지 앞면 도로 쪽에 일반 시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관악구 봉천동 1553-1에 아파트 1247가구를 짓는 ‘봉천 12-2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과 봉천동 1544-1에 아파트 519가구를 짓는 ‘봉천 12-1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도 조건부로 통과됐다.건축위는 또 종로구 청진동 119-1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4층 높이의 빌딩을 건립하는 ‘청진구역 제12~1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성북구 하월곡동 90-211 일대에 노인복지주택 365가구 등을 짓는 계획안도 통과시켰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도봉 면허시험장 이전 서명 43만 돌파

    상계동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을 위한 서명운동 참여자가 3개월 만에 무려 43만명을 돌파했다.3일 노원구에 따르면 ‘도봉면허시험장이전추진위원회’는 최근 마들역 노원 문화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서명운동에 시민 43만여명이 참여했다.”면서 “도심 부적격 시설인 면허시험장이 지하철 4·7호선의 노원구 중심 역세권에 위치해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1984년에 세워진 면허시험장은 현재 상업·업무시설과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둘러싸여 있다.이 때문에 면허시험장 이전은 10년 이상 지속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최근 노원구의회와 지역 상공회의소가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이전촉구 결의문을 전달했지만 지분 문제와 이전 장소 등이 맞물리면서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태다.면허시험장 부지 중 27%에 이르는 1만 8331㎡는 시·구유지다.노원구는 서울시와 협조해 경찰청에 시·구유지에 대한 점유권 반환을 요청했었다.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운전면허시험 수요가 크게 줄어 그 기능이 감소했기 때문에 면허시험장을 주거지 중심에 둘 이유가 없다.”면서 “하루빨리 이전하든지,축소 운영해 부지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내년 3월 이전까지 면허시험장 부지가 지역 발전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강동구 KD택시기사들 친절교육 100여명에 ‘올바른 고객 응대’ 등 강의

    강동구는 오는 17일 길동 대도통상에서 KD택시 기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강의는 ‘RAEA 네트워크’ 강사인 박정희 소장이 나선다.교육은 ▲고객만족 중심의 사고와 직업정신 ▲올바른 고객 응대와 행동 ▲고객 불친절 사례에 관한 토의 등이다.KD택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브랜드 택시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1997년 탄생한 KD택시는 초기부터 손님이 놓고 간 거액을 찾아주는 등 각종 미담사례가 쏟아지기도 했다. 구는 친절 택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이같은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현재 구에는 12개 법인업체 976여대의 택시가 등록돼 있다.이 가운데 9개업체 200대가 KD택시로 운영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KD택시는 이제 강동구의 자부심으로 성장했다.”면서 “보다 발전되고 친절한 택시로 거듭나기 위해 종사자들의 교육에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고시원 복도 확대·비상구 의무화

    화재 참사를 막기 위해 고시원의 비상통로가 확대 개선된다.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3일 내부 구조가 복잡한 미로형의 고시원에 대해 비상구 추가 설치,피난 동선의 단순화 등 화재 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밝혔다.신설되는 고시원은 일정 규모(120~150㎝) 이상의 복도 통로 폭을 확보해야 한다.내부 구조에 맞게 부속실 또는 발코니 설치로 비상구 1곳 이상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또 내부 구조가 복합한 곳에는 피난 동선을 단순화하기로 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중구, 금연아파트 2곳 지정

    중구는 2일 신당6동 신당현대아파트와 신당3동 남산타운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녀회와 관리사무소,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다양한 금연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또 금연아파트 관리를 위해 주민들로 이뤄진 자율봉사대도 만들어 순찰과 계도 활동을 벌인다. 금연 아파트 단지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과 계단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금연아파트 입구에 조형물을 설치하고,놀이터,엘리베이터 등에 금연 아파트 안내판을 부착한다.주민 중 희망 학생이나 가족들을 금연 서포터스로 위촉해 금연아파트 홍보와 책자 배부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금연 전문 강사를 초청해 금연 교육을 실시한다.담배에 대한 이해를 돕고,간접 흡연의 해로움을 알려준다.금연 아파트 내의 흡연 주민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기로 했다. 금연클리닉은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해 보조제를 지급하고,맞춤형 금연 상담을 실시한다.전화 상담과 문자 또는 이메일을 통해 금연을 격려하고 돕는다.6개월 후에는 일산화탄소(CO) 측정과 니코틴 소변 검사로 금연 지속 여부를 확인해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나눠준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관악산 신도비 역사공원 조성

    관악산 신도비 역사공원 조성

    관악구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04호인 ‘정정공 강사상 묘역’(옛 강사상 신도비)에 위치한 난향동(옛 신림7동) 일대(9343㎡)에 ‘관악산 신도비 역사공원(조감도)’을 짓는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그동안 무단 경작과 넘쳐나는 건설폐자재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2005년부터 총 62억원을 들여 토지 보상을 마치고,최근 공원 조성에 나선 것이다.내년 6월까지 공사를 끝내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인근 정정공 강사상 묘역과 연계해 2만㎡ 규모의 문화재 역사공원으로 조성한다.다목적운동장과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선다.정자와 소나무 숲 등으로 꾸며진 산책로도 만든다.또 강사상 묘역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김효겸 구청장은 “신도비 역사공원은 공원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는 것 외에도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신도비 역사공원을 비롯해 난곡 GRT(유도고속차량)사업 등을 통해 낙후 지역으로 인식됐던 난곡동 등을 새롭게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알찬 겨울방학 구청 활용하세요

     중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일 중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2~6학년생 120명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5~23일 3주간 동국대 학술관에서 원어민 영어캠프가 진행된다.동국대 외국인 전임교수진이 영어 집중수업에 참여한다.테마별 활동 체험도 준비됐다.참가비는 30만원.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와 함께 내년 1월19~23일 5박6일간 경기 여주군의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초등학교 2~6학년생 80명을 대상으로 영어문화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에세이 쓰기와 응용 말하기,상황별 말하기,팝송 배우기,발표,책읽기,받아쓰기 등의 학과 수업과 미니올림픽,축구,점토 만들기 등 야외활동이 진행된다.참가비는 15만원.오는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동국대와 서울외대 프로그램을 동시에 참가할 수는 없다.  중구 청소년수련관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방학 중 청소년들을 유혹한다.내년 1월20~22일 강원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눈꽃마을 캠프’가 열린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스키 강사의 맞춤형 지도와 파트별 실습을 통한 스키 강습이 이뤄진다.참가비는 17만 2000원.  벽화 봉사활동 ‘담쟁이’도 참여할 만하다.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10일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내년 1월17~31일 토요일마다 청소년 수련관과 동네에서 담장을 꾸미는 작업을 한다.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뽑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노원 ‘살기좋은 1등구’ 굳힌다

    노원 ‘살기좋은 1등구’ 굳힌다

     서울시에서 밤길 안전하고,아이들을 교육시키기 가장 좋은 자치구는 어디일까.노원구가 요즘 그 해답을 보여주고 있다. 노원구는 1일 경찰청이 최근 발표한 범죄 발생이 가장 적은 자치구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이 집계한 2004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4년 8개월간 서울에서 발생한 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등 5대 범죄 건수를 분석한 결과,노원구는 살인 발생 빈도가 1만명당 0.55명,강도 1.86명,강간 5명,폭력 213명 등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마디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치안상태가 가장 좋은 곳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지난 2월 전국 232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조사한 ‘지역생활 여건 및 생활서비스 실태조사’에서도 확인됐다.노원구는 주거와 문화,복지,의료,환경,기초 인프라 등 7대 분야에서 총 28점 만점에 25점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평가됐다.  교육 인프라도 수준급이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118곳의 학교가 있다.또 인구 3명 가운데 1명이 교육 관련 부문에 종사할 정도다.올해 특목고에 365명이 합격하는 등 3년 연속 전국 최다 특목고 합격자를 배출했다.또 고교생 30%가 수도권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등 높은 진학률을 보여 ‘교육 특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교육 열기에 힘입어 구는 지난해 지식경제부로부터 ‘국제화 교육특구’로 지정됐다.향후 5년간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다.▲영어과학공원 조성 ▲영어마을 개관 ▲원어민 교사 배치 ▲원어민 화상교육 ▲잉글리시 카페 ▲1학교 1독서실 ▲평생학습센터 건립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또 95개 초·중·고교와 71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급식시설,교육정보화 사업 등을 지원했다.올해 구 자체수입의 10%를 교육지원에 투입했다.2008년 서울시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뽑히기도 했다.  이노근 구청장은 “노원구가 이제 명실상부한 살기 좋은 도시로 뿌리를 내렸다.”면서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이 이전하고,컨벤션센터와 특급 호텔,공항 터미널 등이 들어서면 ‘서울 동북부 250만 도시권의 허브타운’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남산 케이블카 48인승으로 교체

    [Metro] 남산 케이블카 48인승으로 교체

     서울 남산 케이블카가 24년 만에 교체된다.기존 38인승에서 48인승으로 더 넓어진다. 서울시는 남산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한국삭도공업㈜이 케이블카 2대를 38인승에서 48인승으로 교체하고,승강장을 보수하는 계획안을 제출해 이를 허가했다고 1일 밝혔다.현재의 케이블카는 1984년부터 운행된 것이어서 24년 만에 교체되는 셈이다.이번 교체 작업에 따라 5일까지 케이블카 운행이 일시 중지된다.교통안전공단의 안전검사를 거쳐 6일부터 운행이 재개된다.  남산 케이블카는 월 평균 5만 1000명이 이용하고 있다.요금은 어른 기준으로 왕복 7500원,편도 6000원이다.연중 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 대형건물 리모델링 규제 완화

     서울 도심재개발사업 구역에 있는 낡은 건물의 리모델링이 촉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일 도시환경정비구역 내의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할 때 사후에 건물 가치가 올라가는 비율을 감안해 기반시설 부담률을 다르게 적용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도심 재개발사업에서 오래된 일부 대형건물은 철거가 아닌 리모델링을 선택해왔다. 하지만 리모델링 건물에도 신축 건물과 같은 비율로 기반시설을 설치하도록 돼 있어 건물주가 부담 증가를 우려해 리모델링을 꺼리는 요인이 됐다.앞으로는 기반시설 부담이 차등적으로 적용돼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대형 건물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리모델링 대상은 사용 승인을 받은 후 20년이 지난 건물이다.서울시 도시환경정비구역에 34개 건물이 남아 있다.이들 건물은 지어진 지 평균 38년이나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반시설 부담률을 다르게 적용하는 리모델링 촉진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 Local] 서울시 82개 동 통폐합 완료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동 통·폐합 사업에 따라 전체 518개 동 가운데 82개 동(15.8%)이 폐지돼 436개 동으로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달에 강남구 8개 동,강서구 2개 동,송파구 2개 동,중구·양천구 각 1개 동이 통·폐합되고,내년 초 동대문구에서 4개 동 이상이 통·폐합되면 없어지는 동이 1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폐지된 동 청사는 보육시설과 독서실,체력단련실,도서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잉여 인력(1015명)은 복지와 문화 부서에 배치돼 ‘주민 밀착형’ 행정을 제공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 Local] 서울시 주차단속원 170명 채용

     서울시는 30일 불법 주·정차 단속원 170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45~60세의 중·장년층 160명과 18~29세의 여성 10명이다.지원 자격은 채용 공고일(1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지 1년이 지나고,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중·장년층 분야는 퇴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7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제한된다.원서교부와 접수 기간은 오는 15~19일,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15일이다.합격자는 교육을 거쳐 내년 3월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시 통학 맞춤버스 도입

    서울시 통학 맞춤버스 도입

    출·퇴근 시간의 단축을 위해 급행버스 노선이 확대된다.통학 불편지역엔 맞춤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일반버스 28개 노선 조정과 급행·맞춤버스 8개 노선 신설 등 모두 36개 노선을 조정해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은평구 갈현동~서대문구청(8774번),탄천주차장~개포동(8443번) 등 2개 구간에는 등·하교 학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통학 시간대에만 운행하는 맞춤버스가 선보인다. 또 일산~양재동,교하신도시~서울역 구간을 각각 운행하는 광역 급행버스 9711번과 9714번이 신설된다.일산~서울역 구간의 기존 9702번은 폐지된다.  이와 함께 일부 정거장을 건너뛰는 급행버스가 상계주공아파트~강남역(8146번),송파~여의도(8360번),강동~영등포(8361번),인천불로동~송정역(6641번) 등 4개 노선에서 새롭게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급행버스 신설로 이들 구간을 오가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20~30분 정도 절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경기도와 서울시를 오가는 407번과 9701번 버스의 굴곡 노선이 직선화된다.승객이 적은 은평구 갈현동~신촌,서대문구청 구간의 7712번과 7721번이 폐지되는 대신 은평차고지~홍은동을 잇는 7740번이 신설된다.  이밖에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에 따른 혼잡을 줄이기 위해 광화문 광장을 경유하는 109번과 708번의 노선을 바꾸는 등 일반버스 노선 15개를 변경했다.동남권유통단지 조성과 관련해 동남권유통단지를 경유하도록 402번과 4419번 노선을 연장하기로 했다.  조정안은 버스노선 안내 홈페이지(bu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산콜센터(02-120)에서도 노선 변경에 따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서울시의원 내년 의정비 6100만원 올해보다 10.3% 줄어

     서울시의회 의원의 내년도 의정비가 6100만원으로 결정됐다.올해보다 10.3% 줄어든 액수다.그러나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기준액보다는 600만원 이상 웃돈다.서울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7일 내년도 시의원 의정비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심의위는 행안부가 제시한 기준액과 다른 시·도 의원들이 받는 의정비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내년도 서울시의원의 의정비 기준액으로 5475만원을 제시했고 심의위가 기준액의 ±2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심의위가 이날 결정한 시의원 의정비는 시장과 시의회에 통보한 후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된다.김경두기자golders@seoul.co.kr
  • 새달 명일동에 노노상담센터 개관

     강동구는 다음달부터 명일동 315-2 노인회관 안에서 ‘노노()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법률(천우현 변호사)과 가족 문제(성낙수 전 서기관),심리 상담(김행자 사랑의 전화 상담원),건강(이형 한의사),자산 관리(김용찬 공인중개사) 등 전문 분야 상담원들이 나선다.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하루 평균 50여명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법률 문제 ▲재산관리 및 재테크 ▲노인성 질환 등 건강 문제 ▲성과 이혼·재혼 등 심리 문제 등을 다룬다. 전문 상담원은 공개 모집으로 뽑았다.50여명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응모해 3차에 걸친 심사를 통과한 5명이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실비의 교통비만을 제공받고 봉사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