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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철·장태용·박춘선 서울시의원, 특별조정교부금 34억 7500만원 확보

    김영철·장태용·박춘선 서울시의원, 특별조정교부금 34억 75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국민의힘, 강동4),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3)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동명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및 상부 공원 재조성과 동청사 유휴청사 활용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총 34억 7500만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동명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및 상부 공원 재조성 사업은 강동구 고덕동 229번지 일원에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하 1층에 22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상부에는 공원을 재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와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2014년 4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총 2459억여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은 노후화된 축구장·농구장·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녹지 공간을 개선하는 데 투입되어 주민 이용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추진되는 동청사 유휴청사 활용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성내2동과 천호2동 일대의 유휴청사를 리모델링하여 생활밀착형 문화·체육 인프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성내2동 유휴청사는 연면적 885.96㎡ 규모로 복합문화체육시설, 요가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게 되며, 천호2동 유휴청사는 연면적 1346.44㎡ 규모로 주민교육장과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9월에 착공하여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4억 7500만원이다. 이번에 교부된 전액 특별조정교부금 4억 7500만원이 투입되어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김영철 의원은 “강동구는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빠른 도시화로 생활 인프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주차난 해소, 공원 환경 개선, 생활밀착형 문화·체육시설 확충이 동시에 이뤄져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더 살기 좋은 강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BTS 슈가 ‘50억’ 기부로 건립…‘민윤기 치료센터’ 열렸다

    BTS 슈가 ‘50억’ 기부로 건립…‘민윤기 치료센터’ 열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기부한 50억으로 건립된 세브란스병원의 ‘민윤기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세브란스병원은 30일 서울 신촌의 병원 제중관 1층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 소장은 천근아 소아정신과 교수가 맡는다. 슈가는 지난 6월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의 치료와 사회적 자립을 도울 치료센터 건립을 위해 50억원을 쾌척한 바 있다. 이는 연세의료원의 연예인 기부금을 통틀어 역대 최고액이었다. 이 기부금으로 치료센터에는 언어, 행동치료 등을 위한 치료실과 음향과 방음 시설이 완비된 언어·사회성·음악 집단 치료실이 마련됐다. 보호자 대기 공간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미술작가 이규재의 작품을 전시했다. 센터에서는 슈가와 천 교수가 음악을 치료에 접목한 사회성 집단 프로그램 ‘마인드’(MIND·Music, Interaction, Network, Diversity)가 진행된다. 슈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천 교수와 함께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을 만나며 기타 연주를 비롯해 음악 봉사를 진행해왔다. 또 센터에서는 전문가들의 통합 치료도 이뤄질 계획이다.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음악·언어·행동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의 맞춤형 통합 치료가 제공되는 형태다. 오는 11월에는 MIND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캠프 행사가 열리고, 12월에는 연세대 대강당에서 아이들이 연습한 연주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센터는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체육 등 다양한 예술 활동과 치료를 접목하는 등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언어치료사 등 관련 전문가를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 매뉴얼 출간을 포함해 임상연구와 학술 발표도 추진한다. 천 교수는 “민윤기치료센터에서는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치료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사회성을 교육한다”며 “대중들이 사회에서 자립하고자 노력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을 보며 장애에 대한 인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음성만으로 칵테일을”…한기대 학생들, AI·SW 연구작품 ‘인기’

    “음성만으로 칵테일을”…한기대 학생들, AI·SW 연구작품 ‘인기’

    학생들 졸업작품, 관람객 눈길 사로잡아지능형 바텐더 로봇·가상 피팅 솔루션 등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페스타(AI Festa) 2025’에서 재학생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로봇 기반 공학 작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한 ‘인공지능 페스타’는 35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약 3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대는 컴퓨터공학부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7종의 AI·SW 기반 신기술 공학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발음에 어려움을 겪는 조음 장애인이 낮은 비용으로도 효과적인 조음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온라인 ‘조음 훈련 서비스 [말:뻗]’을 선보였다. 사용자 음성을 분석하고 즉각 피드백을 제공하며, 게임형 학습으로 발음 훈련을 돕는 훈련 서비스로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음성 대화만으로 칵테일을 추천·제조하며 AI가 맛·재료·분위기를 설명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음성 인터페이스 기반 지능형 바텐더 로봇’ 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용자가 올린 사진에 옷을 자연스럽게 합성해 온라인 쇼핑 반품률을 줄이고, 환경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는 가상 착용 시스템 ‘AI 기반 가상 피팅 솔루션’도 인기다. 한기대는 졸업 필수 요건의 하나로 매년 3~4학년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작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학생 창의적 연구 성과물을 국민에게 공개해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학이 기업·기관과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ㆍSW 산업을 선도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K-컬처밸리 민간공모, 글로벌 엔터기업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 단독 신청

    K-컬처밸리 민간공모, 글로벌 엔터기업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 단독 신청

    30일 마감된 경기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제안서 접수 결과, 지난 6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4개 기업 중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로 글로벌 아티스트 투어, 대형 공연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자회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K-POP 아티스트의 글로벌 투어를 위한 매니지먼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U2 등 굵직한 스타디움급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 공연 유치 경험을 갖고 있다.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최종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제안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위원은 도시, 건축, 재무회계, 문화·콘텐츠 등 12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10월 말 평가할 계획이다. 제안서는 ▲개발계획(300점) ▲사업수행능력(470점) ▲운영관리계획(230점) 등 총 1,0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분야별 위원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산술평균으로 최종 점수가 산정된다. 경기도는 평가 절차를 거쳐 10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26년 2월 말까지 협상을 통해 기본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2026년 5월 말 공사를 재개하고 2029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은선 경기도 도시개발국장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쌓아온 공연 기획과 운영 경험이 있는 라이브네이션이 K-컬처밸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K-컬처밸리는 GTX-A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나 향후 글로벌 공연·문화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K-컬처밸리를 세계적인 문화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GH 김용진 사장은 “국내 열악한 공연장 실정을 고려하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외국기업이 K-컬처밸리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공연장문화단지 조성 의지를 밝힌 것은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면서 “GH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와 고양방송영상밸리의 시너지를 통해 고양시를 글로벌 문화·컨텐츠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상반기 아레나 공사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협상에 임할 것이며 K-컬처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경기도, 고양시의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영암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 선정

    영암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 선정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제4기 수소 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영암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소 도시 조성사업은 정부 주도로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 모델을 구축해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 전반에 적용하는 수소경제 육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3년간 국비 115억 원 등 350억 원을 투입해 영암 삼포지구에서 왕겨·볏짚·무화과 줄기 등 농업부산물로 수소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농업부산물 기반 수소 생산은 유럽·미국 등 50여 개국에서 상용화된 기술로, 국내에서는 영암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왕겨·볏짚 등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연간 730t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1.7km 수소 배관을 구축해 인근 아파트와 삼포지구 숙박시설에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또 삼포지구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차를 도입하는 한편 조선업이 집적된 대불국가산단에 용접용 이산화탄소를 공급하는 지역 특화형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영암군의 수소 도시 선정은 지난 1기 광양시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의 수소 산업 육성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동부권에 이어 서부권에도 수소 도시를 조성함으로써 미래 청정수소 산업을 전남이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촘촘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철저한 사업 관리로 청정수소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호 경기도의원,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 참석

    김민호 경기도의원,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9월 30일(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제7회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가족친화경영 선포식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신규 64개사와 재인증 30개사 등 총 94개 기업·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이 가운데 78개사가 직접 수여식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일·가정 양립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기업의 경쟁력, 나아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며 “가족친화경영이 확산되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일터와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인증기업 우수사례 발표(㈜비엔케이스포츠, ㈜퓨리움) ▲94개 기업·기관 인증서 수여 ▲‘가족친화경영 선언문’ 선포식 및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를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817개 기업·기관(신규 535, 재인증 282)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 인증까지 포함해 인증 유지 기업은 240개사에 달하며, 인증기업에는 제도 도입 지원금 최대 500만 원과 금융·채용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웃는 현장이 곧 경기도의 경쟁력”이라며 “가족친화기업이 더욱 늘어나 경기도가 일과 삶의 균형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 대통령 참석 건의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 대통령 참석 건의

    전남도와 여수·순천 10·19 사건 유족회가 ‘제77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남도와 유족회는 지난 29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10월 19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해달라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유족회는 “대통령의 직접 참석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국가가 함께한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며 “국가 폭력의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와 화해, 그리고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대통령 참석이 성사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이며, 추념식을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기억하는 전국적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순사건 진상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은 역사적 정의 실현과 국민 화합을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제주 ‘용기있는 주문’ 2000건 돌파… 기념 할인 혜택 또 와르르

    제주 ‘용기있는 주문’ 2000건 돌파… 기념 할인 혜택 또 와르르

    제주도는 친환경 배달앱 서비스 ‘용기있는 주문’이 시행 두 달여 만에 누적 주문 2000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일대에서만 시행 중임에도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당초 50곳을 목표로 했던 참여 매장은 어느새 94곳까지 늘었고, 주문량도 빠르게 늘어나면서 도는 올해 목표치를 5000건에서 7000건으로 상향했다. 음식점 주인들 사이에서도 “손님들이 플라스틱 제로 실천에 동참해서 좋아하고 생각보다 편리해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00건 돌파를 기념해 제주도는 특별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10월 7일부터 16일까지는 7000원, 17일부터 31일까지는 1만원이 할인된다. 배달의민족에서는 할인 쿠폰이, 먹깨비에서는 같은 금액의 페이백이 제공된다. 여기에 기존 인센티브인 주문 건당 2000원 상당의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급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짧은 기간에 2천 건을 넘어선 건 도민들의 환경 의식이 그만큼 높다는 뜻”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친환경 배달문화를 널리 퍼뜨리고,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성남, 김현석 의원, 과천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성남, 김현석 의원, 과천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30일 과천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과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과천 방음터널(래미안슈르 아파트 인근) 소음방지 시설 확충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도비 지원 건의 등 지역현안 정책과제에 대해 과천시와 도 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현석 의원(국힘·과천)은 “도민들의 생활 환경의 질적인 향상 유지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최근 국도 47호선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도로 인근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민원 증가에 따른 해결 촉구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속도로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교통소음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과천 방음터널 소음방지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포천2)은 “과천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특수성을 지닌 도시이지만, 교통 여건 개선, 생활 SOC 확충 등 해결해야 할 여러 현안이 있어 오늘 자리가 더욱 뜻깊다”라고 언급하며 “의정정책추진단에서도 단순한 행정적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시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송용욱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과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도비 지원 등 도 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과천시는 시민 주거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하여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과 관련한 도비 지원 건의안을 제안하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성남(국힘·포천2) 의원과 과천시 지역구 의원인 김현석(국힘·과천) 의원을 비롯해 과천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 한전, 말레이시아 전력공사와 신사업·신기술 협력 강화

    한전, 말레이시아 전력공사와 신사업·신기술 협력 강화

    한국전력이 말레이시아 전력공사(이하 TNB)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전력 분야 공동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한전은 지난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TNB 본사에서 김동철 사장과 TNB CEO 다뚝 메갓이 만나 신사업·신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논의에서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저탄소 신기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력 내용에는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AI·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력 신기술 적용 ▲아세안 전력망 연계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이 포함됐다. 또한 한전은 자체 개발한 지능형 발전소(IDPP), 변전설비 진단·분석 시스템(SEDA), 차세대 배전망 운영시스템(ADMS) 등 스마트 전력 기술을 TNB와 공유하고 탄소중립과 전력망 효율화를 위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철 사장은 이어 30일,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에서 개최된 1200MW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25%의 지분을 확보하여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추진한 최초의 말레이시아 해외발전 프로젝트다 앞으로 풀라우인다 가스복합발전소는 말레이시아의 수도권에 안정적전력공급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21년간의 전력 판매계약(PPA)을 통해 약 11.6조원 규모의 매출이 전망된다. 김동철 사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풀라우인다 가스복합발전소의 성공적 준공으로 양국간 신뢰가 강화되는 한편 한전의 해외사업 역량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한전 해외사업의 영역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넓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시, 청춘 남녀 오작교 역할한다…참가자 모집

    경북 경주시, 청춘 남녀 오작교 역할한다…참가자 모집

    경북 경주시가 청춘 미혼남녀들의 오작교 역할을 한다. 30일 경주시는 청춘 미혼남녀들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설렘여행 in 경주’ 참가자 60명을 다음 달 27일까지 모집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기 어려운 청춘 남녀들에게 설렘 가득한 1박 2일 여행을 제공해 결혼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경주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27세∼45세 미혼남녀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내 직장인 여부 ▲연령 등 자격 조건을 갖춘 지원자 중 심사와 추첨을 통해 남녀 각 30명을 최종 선정한다. 모집을 거쳐 오는 11월 연령대별로 2개 기수(1기:27~35세, 2기:36~45세)를 편성해 커플 매칭 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참가자는 10월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모집 공고와 신청서류는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 진행자를 섭외해 아이스브레이킹, 테마파크와 보문호수 데이트, 커플 코칭 토크, 1:1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자연스럽게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시가 올해 상반기 진행한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를 통해 총60명이 참가해 30쌍 중 16쌍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미혼 청춘 남녀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만남이 결혼으로 이어져 지역 정착과 출산율 제고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동대문구 성북천 수경시설(낙하분수) 설치 등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2200만원 확보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동대문구 성북천 수경시설(낙하분수) 설치 등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2200만원 확보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개 사업 20억 2200만원이 확보되어30일 동대문구로 교부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동대문구로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은 ▲성북천 수경시설(낙하분수) 설치 공사비 6억 3000만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경계석 설치 2억원 ▲서울청년센터 신축 이전 및 기존 건축물 철거 11억 9200만원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청년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동대문구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들을 살펴보면 성북천 수경시설(낙하분수) 설치사업은 도심 휴식 공간에 낙하분수 및 수경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며,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7개소)에 노란 경계석을 설치하고, 청량리역 광장에 위치한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을 철거 후 舊 회기어린이집 자리에 신축 이전하여 새로운 청년 친화적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동대문구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동대문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청년과 어린이 안전을 보장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앞으로 2026년 본예산에서도 서울시 예산이 동대문구에 많이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해외 첫 매장 중국에 여는 무신사, 초저가 뷰티로도 사업 확장

    해외 첫 매장 중국에 여는 무신사, 초저가 뷰티로도 사업 확장

    무신사가 오는 12월 상하이를 시작으로 5년간 중국에서 100개 넘는 매장을 열고 온오프라인 통합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무신사는 12월 중순 중국 상하이 ‘화이하이루’(淮海路)의 백성 쇼핑센터에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중국 젊은 층의 패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무신사의 첫 번째 해외 오프라인 매장이기도 하다. 매장 규모는 매장 규모는 총 1300㎡(약 400평)에 이른다. 무신사는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말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과 같이 인기 브랜드 팝업과 플래그십 스토어가 모인 ‘안푸루(安福路)’에 무신사 스토어 오프라인 편집 매장을 연다. 이곳이 중국의 트렌드 세터와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를 잇는 글로벌 접점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상하이를 시작으로 무신사는 앞으로 5년 동안 중국 내 매장을 100개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엔 난징둥루, 쉬자후이, 항저우 등 3개 지역에 추가 출점이 예정돼 있다. 2030년까지 중국 온·오프라인 통합 매출 1조 원 이상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무신사는 초저가 화장품 시장에도 뛰어든다고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가격은 3900원부터 최대 5900원이다. 5000원 이하 제품으로 화장품 카테고리를 확장 중인 다이소를 겨냥하는 셈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킨케어 라인은 클렌징폼과 크림·토너·세럼 등이며, 피부 유형에 맞춰 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시카 라인으로 세분화했다. 대표 제품인 세럼은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협업해 개발했다.
  • 부전~마산 복선 에코델타시티 역사 신설 본궤도…2028년 준공

    부전~마산 복선 에코델타시티 역사 신설 본궤도…2028년 준공

    부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부전~마산 복전전철 에코델타시티 역사’ 신설을 위한 위수탁 협의를 완료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역사 신설 사업은 타당성 재조사 검증에서 비용 대비 편익이 1.33으로 나타나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업무 협약은 역사 신설을 위해 각 기관의 업무 분담을 확정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시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사업을 수탁해 설계와 시공, 인허가 신청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비 682억원 전액을 부담하고, 사업 관리를 총괄한다. 시는 행정지원에 나서고, 한국철도공사는 역사 운영과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 올해 하반기 국가철도공단이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8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개통하면 에코델타시티 역에서 부전역까지 약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에코델타시티 역사는 제2 에코델타시티와 연계한 복합환승센터로 구축한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환승 시설일 뿐만 아니라 부산 도시철도 강서선(트램), 가덕도 신공항 철도(부산신항) 환승 시설 역할까지 하게 돼 역세권 개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역에서 부전역까지 10분 내외로 왕래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동서 간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라리가 최강 바르사와 리그앙 최강 PSG가 맞붙는다…이강인 활약 기대

    라리가 최강 바르사와 리그앙 최강 PSG가 맞붙는다…이강인 활약 기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최강팀 FC바르셀로나가 정면으로 맞붙는다. 이강인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PSG는 10월 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류이스 콤파니스 올림픽 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른다. 현재 PSG는 리그1 선두(5승1패, 승점 15),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선두(6승1무, 승점 19)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자존심을 명승부가 기대된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선택을 꾸준히 받고 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출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가장 최근 경기인 리그1 안방경기에선 오세르를 상대로 선발출전해 80분을 뛰었다. 최근 발롱도르를 수상한 우스만 뎀벨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라 이강인의 어깨가 무겁다. 이강인은 PSG에 입단한 뒤 2023년 10월 AC밀란(이탈리아)과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UCL에서 득점이 없어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 올 시즌 아직 득점이 없는 이강인이 스페인 원정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PSG와 바르셀로나가 UCL에서 맞붙는 건 2023~24 UCL 8강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당시 PSG는 원정경기에서 4-1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근 공식전 5연승, 8경기 무패로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당시 대패를 설욕하고 싶어한다. 페드리와 프랭키 더 용, 쥘 쿤데 등이 맹활약하는데다 부상으로 빠졌던 라민 야말도 복귀했다.
  •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 발의…국회 통과 가능할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 발의…국회 통과 가능할까?

    대전과 충남 통합을 위한 입법 절차가 시작됐다. 대전과 충남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1989년 대전이 광역시로 분리된 후 36년 만에 재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 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특별법)이 이날 국회에 발의됐다. 내년 7월 대전충남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한다. 경제과학 수도로 건설해 저성장 국면에 빠진 국가의 위기 극복을 내세우고 있다. 특별법안은 7월 1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가 낸 최종안에 기반해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됐다. 지방자치 30년간 구조적인 한계로 지적된 권한 및 재정의 중앙집권화를 해소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법안은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45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검토와 행정부 의견 수렴, 공청회 등을 거쳐 빠르면 12월 본회의 상정이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충청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합은 시대적인 소명”이라고 말했고, 김태흠 충남지사는 “대전·충남이 통합하면 세계 60위권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국회 통과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대전·충남의 여당 의원들의 공론화 부족 등을 지적하며 통합에 소극적이다. 대전·충남만의 통합이 세종·충북과의 통합 가능성을 약화하고 도농 행정 간 구조적 차이로 자치분권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여당의 판단이 관건”이라면서도 “5극 3특의 일환으로, 광역 행정체계의 시범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2만원짜리 치킨 1만 5000원에”…공공배달앱, 매일 ‘5천원’ 할인해준다

    “2만원짜리 치킨 1만 5000원에”…공공배달앱, 매일 ‘5천원’ 할인해준다

    공공배달앱을 이용해서 2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면 매일 50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일부터 공공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매일 1인당 5000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진행한 결과, 주문 건수와 결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는 지원 조건을 더 완화해서 2만원 이상 주문하면 누구나 하루 한 번 5000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공공배달앱은 땡겨요, 먹깨비, 위메프오, 휘파람, 대구로 등 민관 협력형 배달앱 5곳과 배달특급, 배달모아, 전주맛배달, 배달의명수, 배달e음, 울산페달, 배달양산 등 지자체 개발 배달앱 7곳이다. 땡겨요, 위메프오, 배달e음, 울산페달, 배달양산의 경우 선지급 방식으로 당일 만료되는 5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고, 하루 한 번 받을 수 있다. 먹깨비, 배달특급, 대구로, 휘파람, 전주맛배달, 배달모아, 배달의 명수는 즉시 할인해준다. 2만원 이상 주문 시 하루 한 번 5000원을 깎아주는 형태다. 현재 공공배달앱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207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공공배달앱을 운영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땡겨요’, ‘먹깨비’ 등 민관협력형 앱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별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은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예산 650억원을 투입했다. 당초 2만원 이상 3회 주문을 하면 1만원 쿠폰을 지급했으나, 지난달부터 2만원 이상 2회 주문으로 지급 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지급기준 완화를 통해 추석 동안 늘어나는 외식 수요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고, 외식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특별교부금 약 46억원 확정… 광장동 체육시설부지 공원 조기 추진 본격화”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특별교부금 약 46억원 확정… 광장동 체육시설부지 공원 조기 추진 본격화”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구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46억 3900만원이 확정되어 30일부터 교부가 시작된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광진구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뒷받침하는 재원으로, 총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광장동 체육시설부지 정원 조성(19억 9000만원) ▲아차산배수지 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6억 1100만원) ▲건대입구역 일대 보행환경 및 거리경관 개선(5억원) ▲자양강변길 노후도로 포장(4억 2600만원) ▲경관조명 설치(3억원) ▲청년복지관 조성(2억 9100만원) ▲지하철 역사 스마트도서관 조성(2억 3000만원) ▲중곡문화체육센터 노후 설비 교체(2억 1100만원) ▲구남초 통학로 안전쉼터 조성(8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부금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광장동 체육시설부지 정원 조성’ 사업은 광진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만큼 의미가 크다. 기존 체육시설 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쉼터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향후 광진구의 새로운 녹지·문화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값진 성과”라며 “특히 ‘광장동 체육시설부지 정원 조성’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도 광진구에 꼭 필요한 사업과 주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광진구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중국, ‘무비자 논란’ 입장 공개…“한국 극우 단체·정치인이 음모론 선동”

    중국, ‘무비자 논란’ 입장 공개…“한국 극우 단체·정치인이 음모론 선동”

    국내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에 반대하는 반중(反中) 시위가 확산하는 것을 두고 중국 관영매체가 우려를 표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중국·한국 무비자 입국의 의미는 경제적 차원을 넘어선다’는 제하의 사설에서 “최근 한국의 일부 극우 단체들이 서울 명동 등지에서 반중 시위를 빈번하게 벌이고 일부 정치인들이 반중 음모론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양국 분위기를 훼손하고 한국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한국 정부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제공하고,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건전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어떤 산도 거센 강물의 흐름을 막을 수 없다”면서 “한중 교류의 문이 활짝 열림에 따라 우리는 (한국 내) 반중 감정의 역류가 결국 역사의 흐름에 휩쓸려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면서 “중국 단체 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은 새 한국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하 취한 중요한 조치이며 이러한 조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해당 사설을 통해 한국 관광 업계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면서 한국은행 보고서를 인용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중국이 한국인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이후 중국은 일본과 태국을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중 시위 현재 상황은?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 지난 29일 이전부터 명동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라 열렸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인근 상인과 중국인들의 거듭된 불안 호소에 시위대의 명동 진입을 막았다. 그러자 시위대는 명동 외곽과 대림동 등 중국인 방문 비율이 높은 지역을 오가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무비자 입국 첫날인 29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 구성된 보수 단체 ‘민초결사대’가 여의도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인 관광객 3000만 명 무비자 반대’, ‘중국인 관광객 유치보다 자국민 안전이 먼저다’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얼굴을 거꾸로 뒤집은 대형 깃발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오늘부터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시작돼 3000만 명이 차례로 들어오는데 체류지조차 적지 않는다고 한다. 정부는 수많은 중국인을 어떻게 관리하려고 하는 건가”라고 우려했다. 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장애를 언급하며 “진상규명이 될 때까지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한시 보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30일에는 서울 은평 경찰서가 무비자로 입국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범죄를 예고하는 글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게시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문제의 글에는 ‘중국인 무비자 관광객이 내일 아침 7시 모든 학교 앞에서 칼부림함’이라고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중 협박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작성자 IP 등을 쫓는 한편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경원 “중국인 대거 입국 불안, 이 대통령이 사과해야”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과 관련해 국민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와 관련한 장문의 글에서 “국민 정보와 안전에 직결된 행정 시스템 복구와 개인정보 보호, 신원확인 강화대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를 비판했다. 이어 “이번 화재 사고로 모바일 신분증 등 국민 개인정보 보안 행정 전산망이 심각하게 훼손, 국가 행정망을 통해 자국민의 신원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수십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 입국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민 불안과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사고 수습과 전산 복구, 개인정보 보호·신원확인 보안대책, 이중화 체계 확립 등 철저한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작을 연기할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2023년 11월 행정망 마비 사태에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행정망 마비 사태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도 이재명 민주당의 요구였다”며 “본인들의 주장처럼 행안부 장관을 경질하고 대통령 대국민 사과부터 하고 이 모든 사태를 수습하길 촉구한다”고 썼다. 인천항 입항한 중국 무비자 관광객 2700여 명, 환하게 인사한편,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된 첫날인 29일, 중국 선사 톈진동방국제크루즈의 7만 7000t급 ‘드림호’가 관광객과 승무원 등 2700여 명을 싣고 인천항에 입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온 승객들은 환한 웃음으로 손을 흔들며 국내 환영 인파의 환대에 화답했다. 이들은 터미널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거나 대화를 나눴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주차장에 늘어선 수십 대의 버스에 차례대로 탑승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날 오뚜기 주식회사와 협력해 크루즈 터미널에서 K-푸드 체험 푸드트럭을 준비했고, 관광객과 승무원들에게 다양한 한국 음식을 직접 맛볼 기회를 제공했다. 크루즈 관광객들은 이 환영 행사에 참여한 뒤 경복궁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로 복귀할 예정이다.
  • 올리오, NMIXX(엔믹스)와 함께하는 25년 하반기 캠페인 티저 공개

    올리오, NMIXX(엔믹스)와 함께하는 25년 하반기 캠페인 티저 공개

    NMIXX와 함께하는 ‘What’s Your OOTD?’ 캠페인, 10월 1일 본격 런칭 쉽고 가볍게 붙이는 특허 기술을 가진 5초 노글루 속눈썹 제품과 마스카라처럼 발라 붙여 강력한 지속력을 보이는 펄스카라 제품으로 올리브영 온라인 입점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올리오(Ollio)가 오는 10월 1일 새로운 캠페인 런칭을 앞두고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을 통해 티저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하반기 캠페인 역시 상반기에 이어 인기 걸그룹 NMIXX와 함께 했다. 이번에는 ‘What’s Your OOTD? – Dear Your Day, Ollio Of The Day’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였다. 짧은 티저 공개였지만, 소비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캠페인을 준비한 올리오(Ollio)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키스 뷰티 그룹이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에 런칭한 브랜드로, 간편하게 완성하는 새로운 뷰티 루틴을 제안하고 있다. 특허 기술 기반의 5초 노글루 제품과 마스카라처럼 속눈썹 풀을 발라 붙이는 혁신적인 ‘펄스카라’ 속눈썹 제품이 올리브영 온라인에 입점한 후, 전체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올리오 측은 “간편하게 완성하는 새로운 뷰티 루틴을 제안하는 브랜드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런칭은 10월 1일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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